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 중계
브릭스캐드(BricsCAD)는 명령어, 단축키, Lisp(리스프) 등 사용자 환경이 오토캐드와 매우 비슷해 오토캐드 사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7월 16일 진행된 CNG TV에서는 헥사곤 PPM(Hexagon PPM) 민경훈 과장과 주태환 대리가 2D 설계, 3D 모델링, 기계 디자인 및 BIM을 수행할 수 있는 브릭스캐드에 대해 소개했다. 상세한 내용은 다시보기를 통해 볼 수 있다.
■ 이예지 기자
▲ 헥사곤 PPM 민경훈 과장
헥사곤 PPM은 지난 2018년 10월 브릭스캐드(BricsCAD)를 인수하면서, 건축 분야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헥사곤 PPM 민경훈 과장은 “약 10여 년 전부터 국내에 소개된 브릭스캐드는 새로운 모델 개발을 위한 곡면 설계부터 기계 제조, 금형 설계 및 CAM 데이터 생성까지 통합된 솔루션”이라며, “새로운 제품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제조업체를 위한 파트/어셈블리 설계, 그리고 손쉬운 금형 설계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효율적이고 강력한 솔루션으로, 설계목적에 따라 원하는 모듈을 도입하여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킨다”고 설명했다.
브릭스캐드는 크게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2D 설계, 3D 모델링을 할 수 있는 일반적인 ‘브릭스캐드 CAD’, BIM을 지원하는 ‘브릭스캐드 BIM’, 다양한 업무 협업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지원하는 ‘브릭스캐드 24/7’이 있다. 헥사곤 PPM 주태환 대리는 “앞서 설명한 3가지 타입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브릭스캐드의 모든 작업은 dwg 기반으로 이루어진다”면서 “dwg 기반으로 작업된 파일은 다른 캐드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고, 다른 캐드에서 작업된 파일 역시 브릭스캐드에서 작업 및 수정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 브릭스캐드 산업별 적용 : EPC/Plant
한편 브릭스캐드의 실행 화면을 보면 오토캐드와 동일하게 상단에는 메뉴가 있고, 아래에는 아이콘으로 정리된 기능(리본메뉴)이 형성되어 있다. 인터페이스 화면색은 옵션 창에서 원하는 색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또한 드로잉을 할 때 사용되는 단축키 또한 동일해 쉽고 빠르게 드로잉 작업이 가능하다. 이밖에 도면 파일은 PDF 파일로 저장할 수 있으며, 선택적으로 도면층을 포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드로잉 보조 도구를 이용해 정확한 도면을 설계할 수 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