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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공작기계인의 날, 공작기계산업의 성장을 위해 새로운 기회 모색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12월 5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제19회 공작기계인의 날'을 개최했다.   금번 행사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공작기계 산업의 성장과 함께한 협회의 활동과 역사,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공작기계인의 날에서는 공작기계인의 날 40주년을 기념하는 '40주년 기념영상'과 '함께 40주년 기념 떡 절단',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권영두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공작기계산업은 정부정책에 힘입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지만 최근 공작기계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은 어느때 보다 불확실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시장은 어디에나 존재하고, 그 시장이 존재하는 한 우리의 역할이 있으며, 언제든지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면서 "밝은 미래를 만드는데 우리 모두가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국장은 축사를 통해 "공작기계산업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는 더 노력해야 한다"면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어려움이 있지만 정부가 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작기계인의 날' 시상식에서는 총 15명이 표창을 수상했으며, '제11회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총 9개 팀이 수상했다.       한편,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관하여 1984년부터 개최해온 대한민국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인 SIMTOS 2020은 KINTEX 전시장 전관을 사용하며 10만㎡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2020년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개최될 SIMTOS 2020에는 세계 35개국, 1300개사가 6000부스 규모로 참가하여 글로벌 제조혁신 관련 다양한 첨단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예지 작성일 : 2019-12-06 조회수 : 39
에픽게임즈 코리아, 삼성물산의 래미안에 언리얼 엔진 기술 적용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삼성물산의 ‘래미안’에 언리얼 엔진 기술이 적용됐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최근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서 상품회를 열고 래미안 관심고객 등을 대상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Next Raemian Life’ 콘셉트를 발표했다. 이날 현장에는 삼성물산이 건축 시각화 토털 솔루션 업체 레이존(RAYZONE)과 협업하여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개발한 래미안 단위세대 가상현실(VR) 체험 프로그램이 배치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 프로그램은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를 통해 VR로 세대별 견본주택 내부와 옵션 등을 생생한 3D로 확인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견본주택 축조 시 발생하는 공간적 제약을 뛰어넘어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단위세대 상품과 옵션을 확인할 수 있다. 고객들은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3D 콘텐츠로 제작된 아파트 내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옵션 상품을 적용해볼 수 있다.     한편, ‘Next Raemian Life’는 차세대 고객층인 밀레니얼 세대가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주택상품에 반영할 계획이며, 개인적 취향과 개성이 강한 밀레니얼 세대를 위해 고객이 직접 선택한 옵션이 실시간으로 모델링되는 옵션 계약 프로그램도 언리얼 엔진을 이용해 제작하여 프로젝트에 적용할 예정이다. 레이존의 구형근 대표는 “원래 다른 3D 엔진을 사용해오다가 언리얼 엔진의 압도적인 렌더링 퀄리티와 블루프린트, 데이터스미스 등을 통한 작업의 편의성 및 확장성 때문에 고민 없이 바로 엔진을 교체했다.”라면서, “이번 래미안 VR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특히 실시간 렌더링을 통해 고퀄리티 콘텐츠의 대용량 작업이 수월했으며, 블루프린트를 이용해 코딩을 하지 않고도 모든 마감재 변경을 손쉽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이미 HOK, Zaha Hadid Architects 등 세계적인 건축 회사들이 앞다퉈 언리얼 엔진을 제작 파이프라인에 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최고의 브랜드인 래미안에 언리얼 엔진의 기술이 적용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에픽게임즈는 앞으로도 더 많은 국내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언리얼 엔진을 통한 혁신들을 보여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예지 작성일 : 2019-12-05 조회수 : 84
인텔, '코리아 엣지 AI 포럼' 개최...'엣지 AI 플랫폼' 시장 확대 및 혁신 나서
인텔이 12월 4일(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코리아 엣지 AI 포럼'을 개최하고, 인텔의 차세대 AI 비전과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인텔은 LG전자, 한화테크윈, 이노뎁 등 파트너사들과 함께 당면한 AI 과제 해결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한편, 인텔 엣지 AI 플랫폼 기반의 IoT, 클라우드, 공공 인프라 등 AI 관련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텔코리아 권명숙 사장은 인텔의 엣지 AI 전략을 소개하면서 ▲스마트시티, ▲금융서비스, ▲인더스트리얼, ▲게이밍, ▲교통, ▲홈/리테일, ▲로봇, ▲드론 같은 8개 산업별에 인텔의 엣지 AI 플랫폼이 최적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고 더 많은 사물을 구별하는 한편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가계∙산업∙공공 환경 등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인텔의 엣지 AI 플랫폼이 최적의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 인텔코리아 권명숙 사장 권명숙 사장은 "데이터의 분석, 활용 극대화를 위해 데이터가 가장 많이 생성되는 엣지에서의 컴퓨팅 혁신이 필요하다고 진단하고 AI 기술의 도입이 필수로 떠오른 시점이기에 인텔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플랫폼 솔루션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엣지 AI 솔루션은 기술로 어떻게 새로운 활용 사례를 만들어낼 수 있는가도 중요하지만 인텔의 가장 중요한 전략은 협력 업체와의 상호 교류를 통해 AI 생태계를 만들고 협력함으로써 AI 분야의 비즈니스 시장과 모델을 키우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인텔은 증가하는 엣지 단에서의 AI 활용성에 대응하기 위해 엔드포인트, 엣지,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제품을 지원하는데 힘쓰고 있다. 인텔은 2019년에 45%의 데이터가 엣지에서 분석 및 활용되고 있고, 2023년에는 43%의 AI 워크로드가 엣지에서 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진 파트너사 발표에서는 LG전자 지석만 상무가 카메라와 영상 지능을 주제로, 인텔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LG전자는 카메라와 피사체의 거리를 HD급 해상도로 인식할 수 있는 3D 카메라를 개발하고 있으며 얼굴인식, 신체측정, 장애물 인식 등에서 딥 러닝 기술과 결합해 ThinQ Fit(가상 의류 피팅 솔루션) 등 다양한 응용 제품을 구현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러한 기능을 개방형 전략으로 제공하고자 인텔의 D4칩을 도입했다고 소개했다. <사진> LG전자 지석만 상무   한화테크윈 정원석 상무는 인텔과 한화테크윈이 AI 기술기반 영상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고 최적화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CCTV 카메라에서 수집한 영상 정보를 분석할 수 있도록 인텔의 오픈비노 툴킷(Intel OpenVINO Toolkit)으로 엣지에서 사용할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최적화하고, 인텔의 VAS(Video Analytics Suite) 기반 솔루션을 적용했다. 또한 인텔의 마이크로프로세서를 도입, 서버형 NVR(Network Video Recorder)에 탑재해 출시했으며, 딥러닝 기반 영상 분석 인공지능 기술을 내년에 출시할 NVR에 적용할 예정이다. <사진> 한화테크윈 정원석 상무   이노뎁 이성진 대표는 인텔 엣지 AI 솔루션 기반 스마트시티 데이터관리 플랫폼에 대해 발표했다. 인텔과 이노뎁은 스마트시티를 위한 도시 관제 및 데이터 관리 플랫폼 개발에 협력하고 있으며, 이노뎁의 DMS(Data Management Solution)를 비롯한 주요 솔루션에는 인텔 최신 제온 프로세서가 탑재돼 있다. 최근에는 인텔 모비디우스(Intel Movidius) VPU 기반의 인텔 비전 엑셀러레이터 디자인(Intel Vision Accelerator Design)과 인텔 오픈비노 툴킷(Intel® OpenVINO Toolkit) 기반의 AI 기술을 적용한 엣지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사진> 이노뎁 이성진 대표  또한 인텔 테크세션에서는 인텔코리아 최병원 상무가 차세대 인텔 엣지 AI 플랫폼을 주제로 2020년 상반기에 출시될 새로운 3세대 인텔 모비디우스(Intel Movidius) VPU를 소개했다. <사진> 인텔코리아 최병원 상무 해당 VPU는 엣지 AI의 효율성을 높이며, 2세대와 달리 독립적인 SoC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AI 가속기 또는 독립형 스마트 카메라, 드론, 로봇 등에 탑재할 수 있다. 전력 소모 없이 기존 제품에 비해 10배 이상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인텔 오픈비노 툴킷(Intel OpenVINO Toolkit) 지원으로 엣지 AI를 적용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멀티 스트림 및 인텔 비전 엑셀러레이터 디자인(Intel Vision Accelerator Design) 상에서의 멀티 비디오 분석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대기 인원 파악을 시연했다.  인텔은 VPU부터 데이터센터용 제온(Xeon) 플랫폼까지 다양한 성능의 프로세서 군에 모두 적용 가능한 인텔 오픈비노 툴킷(Intel OpenVINO Toolkit)을 제공, 쉽게 AI 알고리즘을 최적화해 빠르고 효율적인 제품화를 가능하게 한다. 이번 발표에서는 내년 출시 예정인 인텔 모비디우스(Intel Movidius) VPU를 비롯해 제품의 효율성을 증대를 위해 고객들의 AI 구현에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시스템 통합, 솔루션 통합 및 영업 채널 등을 포함한 솔루션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협력 모델을 통해 고객이 AI 기반 제품을 개발하고,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기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인텔코리아 박성민 전무가 사회를 맡고, 인텔코리아 권명숙 사장과 LG전자 지석만 상무, 한화테크윈 정원석 상무, 이노뎁 이성진 대표가 자사의 AI 전략과 인텔과 협력 사례 및 미래 AI 비전 등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사진> 왼쪽부터 인텔코리아 박성민 전무, 인텔코리아 권명숙 사장, LG전자 지석만 상무, 한화테크윈 정원석 상무, 이노뎁 이성진 대표  인텔코리아 권명숙 시장은 "데이터가 생성되는 엣지로의 AI 워크로드 분산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인텔의 AI 플랫폼은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할 하드웨어를 비롯해 소프트웨어를 갖췄고, 최적화 툴과 개발자 서비스 지원 툴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인텔은 여러 파트너사들과 함께 엣지 AI 플랫폼 시장을 열고 확대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LG전자 지석만 상무는 "LG전자는 진화, 접점, 개방이라는 3가지 키워드의 AI 전략을 갖고 있다. 진화는 쓰면 쓸수록 고객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이고, 접점은 서로 연결되어 AI 기술을 서포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개방은 오픈 플랫폼, 오픈 파트너십을 통해 인텔 등과 협력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전략 하에 LG전자는 3D 카메라에 AI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좋은 도구라고 소개했다.  한화테크윈 정원석 상무는 "이제 AI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엣지로의 분산이 필요하고 에코시스템과 파트너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텔은 칩을 잘 만드는 회사로, 인텔의 오픈비노는 AI 플랫폼 구축에 우수한 툴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개발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본다"며, AI 딥러닝 기반의 사업은 특정 업체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인텔 등 많은 업체들이 상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노뎁 이성진 대표는 "엣지에서 경제성, 차별성을 만들어야 스마트시티 고도화 가능이 있다. 엣지에서 유의미한 데이터를 만들어내기 위해 상호간의 협력이 필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노뎁은 솔루션 업체로서 글로벌 진출에 대한 큰 꿈을 꾸고 있다. 사용자 니즈를 찾아가다 보니 인텔이 제공하는 AI 관련 서비스 모델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텔과 파트너십을 굳건하게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 열린 '코리아 엣지 AI 포럼'에서 인텔은 LG전자, 한화테크윈, 이노뎁 등 파트너사들과 함께 데이터가 가장 많이 생성되는 엣지에서 유의미한 데이터 추출 및 활용을 위해 AI 도입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서비스 및 비즈니스 개발을 위해 에코시스템을 구성하는 등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경수 작성일 : 2019-12-04 조회수 : 191
퓨처 팩토리 컨퍼런스 2019, 12월 6일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
미래 스마트공장 기술을 전망하는 퓨처 팩토리 컨퍼런스 2019(Future Factory Conference 2019)가 12월 6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다.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연속공정 제조기술 고도화를 위한 사례 및 방안’을 주제로 총 8개의 세션 발표가 진행된다. 산업부 ‘연속공정을 위한 개방형 표준 기반 모듈타입 패키지 기술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스마트공장 고도화 핵심 기술 및 개방형 표준 기술들을 살펴보고, 이러한 기술들을 어떻게 연속공정 스마트공장에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제시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총 8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연속공정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능화를 위한 핵심기술 및 적용방안’ 관련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 오전 세션에서는, AI와 IoT 기술을 이용한 제조산업의 혁신사례(MIcrosoft 이건복 상무), 산업지능화를 위한 연속공정 기술동향 및 요소기술(전자부품연구원 송병훈 센터장), 국제표준에 기반한 스마트 플랜트(카이스트 한순흥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이루어진다. 오후 세션에서는, 인텔 이주석 전무(스마트 팩토리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마크베이스 이풍연 부사장(급증하는 IoT센서데이터, 어떻게 해결할까), 한컴MDS 김상수이사(산업 빅데이터 센터 활용을 위한 데이터 전처리기 및 AI모델 운영 방안), 네스트필드 송원석 연구소장(OPC UA 기반의 산업용 IoT), 한국산업단지공단 조병걸 단장(경기반월 시화스마트산단 사업추진전략)등이 현업 사례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김태형 본부장은 제조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 기술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연속공정 산업의 참조 모델을 제시하고 관련 공급 기업과 수요 기업간 기술 협력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온라인 사전등록 및 행사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참가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예지 작성일 : 2019-12-04 조회수 : 126
하이브리드 가공 시스템, 일반 가공의 2배 속도로 성장 전망
최근 수요자의 다양한 기호에 따라 제품 모델이 다양화되고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제품의 개발 및 출시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에 대한 요구는 꾸준히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모든 산업분야에서 제품의 시장도입 시기 즉, 납기를 앞당기려는 여러 가지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자동차, 전자, 기계 등의 산업분야에서는 제품 모델 다양화와 빈번한 제품설계 변경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런 시장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품의 설계부터 시제품 생산까지 제품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줄여, 신속하고 저렴하게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정부의 '중소기업 전략기술로드맵(2019-2021)'에서는 제품 설계 및 개발의 동시공학 추구가 가능하고 소요 비용 및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함으로써 제품의 다양성, 납기 등과 같은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제품 적응력을 제고할 수 있는 제품 제작기법으로서 '하이브리드 가공 기술'의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이브리드 가공은 기존의 절삭 가공 시스템에 레이저, 초음파, 에너지빔 등을 융합해 동시 공정 또는 순차 공정을 하나의 가공 시스템에서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이다. 가공효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다품종 소량생산에 따른 수요자 맞춤형 생산 및 다목적 최적화를 추구할 수 있는 수단으로 하이브리드 가공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최근에는 적층제조(AM)와 절삭 가공을 하나의 시스템에 융합한 하이브리드 가공 기술도 선보이고 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2018년 시스템산업 산업기술 R&BD 전략 등을 토대로 "수축사회에 접어든 글로벌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 가공 시스템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4차 산업혁명 및 스마트 제조 시스템의 확산에 따라 초정밀 및 하이브리드 가공 시스템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16년 291억 달러에서 2022년 682억 달러로 2.3배 증가하고, 연평균 약 15%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성장률은 전체 가공기계 연평균 성장률의 약 2배에 이르는 수치이며, 향후 시장에서 역할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주요 공작기계 업체 또한 이러한 흐름에 주목하면서 하이브리드 가공 관련 기술과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한편, 2020년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일산 KINTEX(킨텍스)에서 개최되는 SIMTOS 2020에서는 '대한민국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라는 모토에 맞춰 생산성 및 품질이 강화된 국내외 하이브리드 기술이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공작기계 업체들이 모이는 KINTEX 2 전시장 7홀(현대위아), 8홀(두산공작기계), 9홀(화천), 10홀(스맥)과 해외 공작기계 업체 중 1전시장 2홀(디엠지모리) 등에서 새로운 관점의 하이브리드 가공 시스템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제품 시연을 직접 비교/확인하고, 보다 상세한 내용에 대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행사 기간 열리는 국제생산제조혁신 콘퍼런스를 통해 산업 트렌드 및 비즈니스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관계자는 "제조업체에서 자사의 경쟁력을 조금이라도 높이고 싶다면, SIMTOS 2020에 참가해 경쟁력 향상의 기회를 활용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수진 작성일 : 2019-12-04 조회수 : 134
콘진원, 8대 키워드로 본 ‘2020 콘텐츠산업’...연결과 몰입, 경험 콘텐츠 확대 예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12월 3일(화) 서울 SAC 아트홀에서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2019년 결산과 2020년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 한해 콘텐츠 산업을 결산하며 5대 키워드로 정리하는 한편, 내년 콘텐츠 산업은 8대 키워드로 전망했다.  <사진>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2019년 결산과 2020년 전망 세미나 현장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정책본부 백승혁 미래정책팀장은 '2019년 콘텐츠 산업'을 5개 키워드를 정리했다.  백승혁 미래정책팀장은 ▲OTT 경쟁 시대 콘텐츠의 중요성 확대를 조명한 <콘텐츠, 혁신의 기준이 되다> ▲제작과 소비의 주역이 된 90년대 열풍에 주목한 <밀레니얼에 의한, 밀레니얼을 위한, 밀레니얼의 콘텐츠>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또한 ▲<틀을 깬 소비자, 콘텐츠산업을 넓히다>로 장르의 다양한 질적 상승을 견인한 콘텐츠 수용범위의 확대를 다루었고, ▲<한류,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에서는 대내외 위기에도 불구하고 완성도와 탄탄한 팬덤으로 입지를 굳건히 한 한류를 되돌아보았다. 마지막으로 ▲<너의 시작을 응원해!>에서는 창작자와 기업을 지원하는 금융, 신기술, 저작권 분야의 정책과 규제 혁신을 소개했다.  <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정책본부 백승혁 미래정책팀장  이어진 2020년 콘텐츠산업 전망 발표에서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정책본부 박혁태 산업정책팀장은 2020년 콘텐츠 산업 전망을 8가지 키워드로 전망했다.  첫 번째 키워드로는 ‘플랫폼 전쟁 : 네버 엔딩 게임’을 제시하며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급변하는 디지털 플랫폼 생태계를 조명했다. 이와 관련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의 본격화 ▲토종과 해외 OTT 간 극한 경쟁의 서막과 ▲프리미엄 콘텐츠의 다변화에 주목했다.  두 번째 키워드 ‘Connect를 위한 ConTecS’에서는 콘텐츠(Contents)+기술(Tech)+S(5G를 형상화)간 연결을 통해 이용자의 경험과 감각을 확장시키는 신기술 콘텐츠를 다루었다. ▲이용자 의도형 콘텐츠 ▲5G 기반의 생중계와 멀티앵글 영상 서비스 ▲실감형 기술 고도화에 따른 체험형 동영상 콘텐츠의 확산을 전망했다.  이어서 세 번째 키워드 ‘게임은 달리고 싶다’에서는 ▲글로벌 게임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세 ▲강화되는 모바일 플랫폼 ▲본격화되는 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 등 게임 산업 내 일련의 변화들에 주목하면서, 2020년이 게임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숨 고르기의 한 해가 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사진>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정책본부 박혁태 산업정책팀장  네 번째 키워드는 사회적 이슈에 대해 콘텐츠로 이용자와 소통하는 ‘소셜 무브먼트 콘텐츠’를 집중 조명했다. 관련해 ‘휠체어 탄 라이언 챌린지’ 캠페인, 메종 마르지엘라의 하이힐을 신은 남성 모델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캐릭터와 패션 산업의 사례를 소개했다.  다섯 번째 키워드 ‘Good Bye Buying, Hello Subscribing(사는 대신 구독한다)’은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콘텐츠 경험을 판매하는 트렌드의 확산을 전망했다. 방송·미디어 산업에서 주로 활용되던 구독 모델이 게임 구독 서비스 ‘구글 스테디아’처럼 게임 등 다른 장르로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The RealReal’, ‘Le Tote’의 사례와 같은 패션 렌탈과 중고시장의 성장에 주목했다.  여섯 번째 키워드로 ‘공평하고 올바르게’를 잡았는데 건강한 콘텐츠 생태계의 조성을 위한 사회적‧정책적 움직임을 다루었다. ▲유튜브 아동/청소년 보호 논의 확대와 같은 콘텐츠 생태계 자정 노력 ▲민-관 합동 ‘불법사이트침해대응협의체’등의 콘텐츠 보호 및 공정배분 이슈의 확대 ▲‘주52시간 근로제’ 적용 확대 등 콘텐츠 산업 종사자의 삶의 질 향상을 예측했다.  일곱 번째 키워드로 ‘IP, 산업의 경계를 허물다’로 소개하고, 통합적 스토리와 세계관 구축이 가능한 핵심 콘텐츠 IP를 확보하기 위한 산업계의 노력을 집중 조명했다. 이와 관련해 EBS 자이언트 펭TV의 ‘펭수’, MBC의 ‘유산슬’과 같이 플랫폼과 포맷을 넘나드는 IP의 잠재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IP 경영전략을 분석했다.  내년도 콘텐츠산업 전망의 마지막 여덟 번째 키워드로는 ‘관계형 금융, 포용의 첫 걸음’을 꼽았다. 여기서는 중소기업 대출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관계형 금융에 주목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내년부터 관계형 금융의 대상이 확대되면서 기업과 금융권 간 상생문화가 정착되고 콘텐츠산업 정책금융의 중소기업 포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는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2019년 결산과 2020년 전망을 비롯해 ▲강명석 편집장의 진행으로 ▲김유창 한국웹툰산업협회장 ▲안병도 카카오게임즈 대외협력팀장 ▲이영한 롯데엔터테인먼트 투자제작팀장 ▲이은재 스브스뉴스 PD ▲임석봉 JTBC 방송정책팀장 ▲현민아 A&T(아트앤테크놀로지센터) 연구원·+XR 프로듀서 등 다양한 장르의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콘텐츠산업의 미래를 전망하는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됐다. 
박경수 작성일 : 2019-12-03 조회수 : 687
[피플&컴퍼니] 오토데스크 파힘 당그라 AEC 담당 매니저
'어셈블' 통해 AEC 분야의 자동화/디지털화 나선다   오토데스크에서는 2018년 어셈블 시스템즈, 빌딩플랜트, 플랜트그리드 3사를 인수하면서 건축 산업을 디지털화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오토데스크의 파힘 당그라(Fahim Dangra) AEC 담당 매니저는 건설 전문가가 BIM 데이터를 입찰 관리, 견적, 일정 관리, 현장 관리, 재무 등 주요 워크플로에 맞게 조정하고 연결하는 ‘어셈블’ 도입의 중요성과 어셈블을 통한 모델의 최대 활용 방안을 국내 건설업계에 소개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 이예지 기자     오토데스크는 건축 산업을 디지털화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BIM 모델, 도면 및 포인트 클라우드 등을 제공하는 SaaS 플랫폼 업체 ‘어셈블 시스템즈(Assemble Systems)’를 인수했다. 이를 통해 포괄적인 건설 솔루션을 제공함과 동시에 건축 산업을 디지털화하고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파힘 당그라 매니저는 “오토데스크는 시공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면서 “어셈블, 빌딩커넥티트, BIM 360, 플랜그리드 솔루션을 통해 설계 단계부터 시공의 마지막 단계까지 모든 부분을 커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프로젝트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물량산출, 견적관리 등 요소별 기능을 모두 갖췄다는 것이다.    ▲ 오토데스크 건설 부문 포트폴리오   설계, 시공, 운영 등 건설 프로세스의 상호 연결 어셈블은 프리콘(Pre-Construction)에서 다양한 견적을 산출하는데 활용할 수 있고 현장에서는 프로젝트 매니저, 감독 등 각 단계별 담당자들에게 BIM 정보를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한다. 파힘 당그라 매니저는 “특히 건설 프로젝트에서는 기존의 일정 대비 공사가 얼마나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어셈블은 이러한 프로젝트 진척 상황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서 “따라서 프로젝트 매니저, 시공사 등 단계별 담당자들은 어셈블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프로젝트 진행사항의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어셈블은 설계 변경 시 비용에 대한 산출을 가능하게 해주며,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기 때문에 BIM 360, 나비스웍스를 이용하는 팀원들 간의 실시간 협업도 가능하다. 특히 BIM 360에 저장된 사양 및 기타 프로젝트 문서를 어셈블에서 조회가 가능하고, BIM 360 이슈 관리 워크플로를 통해 추적하고 관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퍼블리싱 기능을 통해 프로젝트 팀은 다양한 파일 형식을 조회하고 조정된 모델들을 나비스웍스에서 어셈블로 불러올 수 있다.   ▲ 오토데스크 건설 부문 포트폴리오 : 어셈블   이외에도 어셈블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신속한 BIM 데이터 액세스 : 전체 프로젝트 팀에 클라우드에서 모델 및 도면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부여, 물량 및 관련 메타 데이터를 신속하게 그룹화, 정렬 및 필터링할 수 있다.  물량 액세스 용이 : 입찰 패키지, 위치, 단계(phase), WBS 또는 작업 활동 코드(Work Activity code)와 같은 사용자 정의 매개 변수로 프로젝트 데이터를 쉽게 구성할 수 있는 프로젝트 인벤토리에 즉시 액세스할 수 있다. 워크플로 개선 : 작업현장, 예측, 상태 추적 및 재고 관리를 포함한 건설 워크플로에 데이터 및 물량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파힘 당그라 매니저는 어셈블을 활용한 고객사례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는 “미국과 유럽에 본사와 지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건설기업 스칸스카(Skanska)는 디자인 모델을 어셈블로 불러와 설계, 변경관리, 물량산출, 프로젝트의 견적비용 산출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외에도 게임회사, 공항 등 다양한 건설 프로젝트에 어셈블이 활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 어셈블을 활용한 스칸스카의 건설 프로젝트 사례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이예지 작성일 : 2019-12-03 조회수 : 149
CAE 컨퍼런스 2019, 디지털 트윈의 미래와 시뮬레이션의 역할 전망
캐드앤그래픽스는 11월 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9회 CAE 컨퍼런스 2019’를 개최했다. ‘디지털 트윈을 위한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한 이번 CAE 컨퍼런스에서는 제품 개발을 혁신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에 초점을 맞추고 CAE/시뮬레이션 분야의 최신 동향과 사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 정수진 편집장     CAE 컨퍼런스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한양대학교 최동훈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디지털 트윈은 센서로부터 온라인으로 데이터를 수집하는 IIoT(산업 사물인터넷)와 해석 모델 및 실험의 축적을 통한 빅데이터를 비롯해 클라우드, 머신러닝, 최적화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해 제품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면서, “제품 및 시스템 개발을 위한 다양한 설계 기술 및 최적화 기술을 짚어보는 CAE 컨퍼런스가 CAE와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양대학교 최동훈 교수는 “디지털 트윈은 다양한 기술과 접목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 세계의 불확실성을 반영해 제품 개발의 신뢰성 높여야 CAE 컨퍼런스 2019의 기조연설에서는 최적설계 기법, 모빌리티 트렌드, 디지털 트윈 솔루션 개발, 구조해석 기술 발전 등의 주제를 다루었다. 한양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의 이태희 교수는 ‘제조 불확실성을 고려한 최적설계의 현황 및 전망’을 짚었다. 정해진 치수와 수학적 방법론을 바탕으로 하는 설계/해석 영역과 달리, 실제 세계는 불확실성을 갖고 있다. 길이나 하중 등의 설계 치수가 실제로는 완전히 정확하지는 않으며, 물성이나 온도, 제조 공정 같은 다양한 변수가 제품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래서, 이러한 불확실성을 설계 단계에서 어떻게 반영할지에 대한 연구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태희 교수는 “이러한 연구 중 하나로서, 하중이 정규분포를 갖는다고 가정하면 응력도 정규분포를 갖게 된다. 정규분포를 통해 불확실성의 효과를 더 정량적으로 평가하면 의사결정의 신뢰성을 더 높이고 더 강건한 설계가 가능해진다. 결국 실제 제품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신뢰도를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한양대학교 이태희 교수는 현실 세계의 불확실성을 설계에 반영해 최적설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기법을 소개했다.   모빌리티, 디지털 트윈으로 자동차 산업을 바꾸다 ESK정보기술의 강한수 대표는 ‘모빌리티의 변화’와 최근 관련 산업의 동향을 소개했다. 흔히 이동성, 이동수단으로 번역되는 모빌리티(mobility)는 점차 이동이라는 목적을 위한 ‘심리스한 운송 수단의 연결’ 개념으로 변화하면서, 최적화된 이동수단을 찾아가는 서비스로 구현되고 있다. 최근 등장하고 있는 ‘원 탭 솔루션(one-tap solution)’이 대표적인데, 다양한 교통수단에 대해 개방되어 있으면서 맞춤형 교통수단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장점으로 꼽힌다. 강한수 대표는 “모빌리티 비즈니스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규모/범위/속도에서 기존의 굴뚝산업과 차이를 보인다. 무엇보다 플랫폼을 통한 비즈니스 경쟁이 치열한 것이 특징”이라고 짚었다. 이런 흐름에 주목한 자동차 업계에서도 차량을 생산하는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바꾸어야 한다는 인식이 높다. 다임러는 연결(Connected), 자율화(Autonomous), 공유 및 서비스(Share & Service), 전기화(Electric)를 핵심으로 하는 중장기 발전 전략인 CASE를 2016년 발표했고, 현대자동차는 지난 2018년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 전화하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  이러한 흐름을 관통하는 핵심에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하는 방향으로 기업의 체질을 바꾸겠다는 인식이 자리한다. 제품 개발을 위한 CAE 분야에서도 이런 변화에 대응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 ESK정보기술 강한수 대표는 이동수단에서 연결과 서비스로 진화하는 모빌리티와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짚었다.   조선해양 분야의 실시간 디지털 트윈 개발 한국조선해양의 류승협 연구실장은 “많은 데이터가 쏟아지고 있지만, 생성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없다면 버려질 뿐이다. 중요한 것은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통해 설계 노하우를 콘텐츠로 만들어 넣는 것”이라면서, ‘디지털 트윈 기반 해양 엔진 스마트 솔루션’의 개발 내용을 소개했다. 조선/해운업계에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할 방향 중 하나로 무인 자율운항 선박에 대한 관심이 높다. 최소한의 선원만 탑승한 채로 육상에서 원격 통제하는 무인 선박을 위한 엔진은 운전 관리의 용이성과 연비, 환경규제뿐 아니라 예상 못 한 위험이나 다운타임을 가능한 한 막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디지털 트윈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류승협 연구실장은 ▲실시간 연산이 가능한 디지털 트윈 모델 ▲실제 제품과 디지털 트윈을 연계한 가상 환경 통합 ▲가상 환경에서 개발된 IoT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개발 내용을 소개했다. 디지털 트윈은 제품의 개발뿐 아니라 전체 생애주기(라이프사이클)에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류승협 연구실장은 “설계 단계의 시뮬레이션 및 디지털 트윈은 많이 발전해 있지만, 전체 라이프사이클로 확장하려면 운용 단계의 디지털 트윈이 중요하다”면서, “가상 환경 통합과 실시간 판단을 위해서는 정확하지만 시간이 걸리는 3D 시뮬레이션 대신 많이 단순화된 물리 방정식을 쓸 수도 있다”고 전했다.   ▲ 한국조선해양 류승협 연구실장은 실시간 연산과 가상 통합 환경을 핵심으로 하는 조선 분야의 디지털 트윈 개발 내용을 소개했다.   차세대 구조해석의 모습을 전망하다 다쏘시스템코리아의 이정대 솔루션 컨설턴트는 1950년대 항공우주 분야에서 정립되기 시작한 FEM(유한요소법)을 시작으로 진화를 거듭해 온 구조해석 기술의 역사를 짚으면서, 현재 그리고 미래의 구조해석이 변화할 모습을 전망했다. 제품을 검증하고 예측하는 수단으로 입지를 넓혀 온 구조해석 기술은 수학적 이론의 발달과 함께 다양한 상용 소프트웨어가 발전해 왔고, 컴퓨터의 성능 향상을 기반으로 더욱 포괄적인 물리 현상을 해석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정대 솔루션 컨설턴트는 “5세대로 부를 수 있는 미래의 구조해석 기술은 복잡성을 줄이면서 빠르고 정확한 해석을 추구할 것이다. 또한 협업의 중요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5세대 구조해석에서 기대되는 점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본격적인 접목이다. 이정대 솔루션 컨설턴트는 클라우드 HPC의 성능을 활용해 노트북에서도 복잡한 비선형 해석이 가능해지고, 협업 환경도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시뮬레이션은 디지털 트윈의 기반 기술이며, 디지털 트윈의 생성뿐 아니라 운영까지 그 역할이 확장될 것”이라면서,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3DEXPERIENCE Platform)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제품 개발뿐 아니라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 다쏘시스템코리아 이정대 솔루션 컨설턴트는 구조해석 기술의 발전과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통한 구조해석의 미래를 짚었다.   트렌드, 솔루션에서 성공사례까지 폭 넓은 정보 공유 CAE 컨퍼런스 2019의 오후 행사에서는 트렌드 및 솔루션 트랙과 베스트 프랙티스 & 방법론 트랙을 통해 폭넓고 깊이 있는 CAE 관련 내용이 소개되었다. 또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소개하는 부스 전시와 VIP 간담회 등 최신 동향과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었다.   ▲ VIP 간담회   트렌드 및 솔루션 트랙에서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주요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최근의 CAE 기술 동향과 디지털 트윈의 발전 방향을 짚었다.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 윤광수 이사가 ‘MSC 코시뮬레이션 - 멀티피직스 현실이 되다’ ▲펑션베이 정재석 책임이 ‘유연 다물체 동역학과 입자법 CFD를 이용한 다중 물리 해석 기법 및 사례 소개’   ▲한국알테어 서다예 팀장이 ‘제조업 혁신의 중심에서 디지털 트윈을 만나다’ ▲리스케일 이보성 솔루션 아키텍트가 ‘Rescale 클라우드 HPC 플랫폼을 통한 CAE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디앤씨 황순환 이사가 ‘사출성형 CAE 및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메타분석 및 역설계에 관한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베스트 프랙티스 & 방법론 트랙에서는 제조업계와 학계에서 진행하고 있는 CAE 활용 사례와 연구 내용을 소개했다. ▲LG전자 김예용 연구위원이 ‘다변수 인자를 고려한 해석 결과의 최적화 및 예측 기법 개발 적용 사례’ ▲한국원자력연구원 유용균 선임연구원이 ‘최적설계와 딥러닝’ ▲현대자동차 버추얼개발허브팀 윤경열 책임연구원이 ‘딥 러닝을 이용한 자동차 구조 CAE 모드 예측’ ▲국립한밭대학교 김기찬 교수가 ‘전기자동차용 구동모터 벤치마킹을 위한 시뮬레이션 기법 사례’ ▲디지털지식연구소 조형식 대표가 ‘디지털 트윈 기반 이노베이션과 CAE 시뮬레이션’ ▲울산과학기술원 이재선 교수가 ‘한국형 초고속 대중교통 하이퍼루프 CAE 적용 사례’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올해 CAE 컨퍼런스에는 다쏘시스템/케이앤솔루션, 앤시스코리아, 펑션베이, 한국알테어,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 한국레노버, 인텔/스타셀, 리스케일 등 여러 업체가 참여했다.   ▲ 다쏘시스템과 케이엔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결합해 더욱 강력해진 솔리드웍스 시뮬레이션을 소개했다.   ▲ 한국레노버는 생산성과 창의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씽크스테이션 및 씽크패드 P 시리즈 워크스테이션을 전시했다.   ▲ 인텔과 스타셀은 인공지능을 위한 클러스터 시스템 Deepcell CCRS와 인공지능 실습 교육 키트 Deepcell AI EDU kit 등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캐드앤그래픽스 최경화 국장은 “CAE 컨퍼런스는 특정 벤더나 솔루션에 국한되지 않고 CAE 분야의 트렌드와 솔루션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종합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디지털 트윈을 주제로 한 적용 사례와 구현 솔루션, 설계자를 위한 CAE, CAE에 적용되고 있는 최적화 및 인공지능 적용 사례 등을 통해 한발 앞서가고 있는 신기술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 기사 PDF를 포함해 CAE 트렌드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R&D에서 생산까지, 제조 혁신을 위한 CAE 트렌드 Ⅱ' 특집기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정수진 작성일 : 2019-12-03 조회수 : 156
[포커스] 스트라타시스, 3D 프린팅 활용 사례와  국내외 비즈니스 전략 제시
스트라타시스는 10월 29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3D 프린팅 포럼 2019’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스트라타시스는 3D 프린팅과 적층제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제조의 최신 기술 및 시장 동향을 소개하고 새롭게 출시된 스트라타시스 3D 프린터를 공개했다. ■ 이예지 기자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스트라타시스 3D 프린팅 포럼’은 매년 국내,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주요 지역의 산업 전문가들과 1000여명의 국내외 고객들이 참여해 다양한 3D 프린팅 활용사례와 최신 기술 및 동향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3D 프린팅 포럼 2019에서는 국내 3D 프린팅 산업과 동향에 대한 인사이트와 국내외 고객사의 활용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뿐만 아니라 기술을 소개하는 세션도 진행됐다.  라이카(LAIKA), 에크하르트(Eckhart),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샘, 아임, 3D프린팅연구조합 등에서 대표 3D 프린팅 실무자 및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스트라타시스의 3D 프린팅과 적층제조 솔루션 활용을 통한 기업 협력 사례들을 소개했다.    ▲ 스트라타시스코리아 다니엘 톰슨 지사장   스마트 제조를 위한 3D 프린팅 기술 공유 이번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스트라타시스코리아 다니엘 톰슨(Daniel Thomsen) 지사장은 “국내 제조업이 오늘날 변혁의 중심에 서게 되면서 자동차, 조선, 건설, 발전, 항공, 기계 등 대한민국 주력 산업의 제조 공정에 3D 프린팅을 적용하는 것은 국가의 핵심 아젠다가 되었다”며 “스트라타시스의 3D 프린팅 및 적층제조 솔루션 기술은 제조업에 한층 더 높은 혁신을 제공해 기업을 변화시키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트라타시스의 국내외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서도 전했다. 다니엘 톰슨 지사장은 “3D 프린터 시장을 보면, 전 세계 시장의 30%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차지하고 있고, 3.7%를 한국시장이 차지하고 있다”면서 “또한 2019년 홀러스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시장에서는 한국이 12.6%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새로운 신기술이 확산되는 양상을 보면 한국은 상당히 탄탄한 시장이고, 성장하는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휴롬 R&D 센터에서 테스트하고 있는 수많은 기종의 주서기 모델   다니엘 톰슨 지사장은 소비자 가전을 비롯해 자동차, 의료, 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3D 프린팅 기술의 국내 활용사례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는 “녹즙기, 주서기 등 주방용 전기기기 제조업체인 휴롬은 스트라타시스의 멀티재료 3D 프린터인 ‘Connex260 프린터’를 도입했다”면서 “이를 통해 높은 강도를 지닌 정확한 부품을 제작할 수 있었고, 증착 도금이 가능하여 실제 완제품과 같은 모델을 용이하게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속도와 생산성 개선시킨 스트라타시스 신제품, 신재료 공개 이번 행사에서는 스트라타시스의 신제품 및 신재료도 소개됐다.   스트라타시스 J850 3D 프린터 풀 컬러 멀티재료 폴리젯(PolyJet) 솔루션을 활용한 차세대 프린터이다. J850은 재료 저장 용량이 크고 출력 속도가 빨라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의 작업 속도와 생산성을 가속화함과 동시에 높은 수준의 고품질 모델을 제작해 제품 출시 시간을 단축시킨다. 뿐만 아니라, J850은 기존 3D 프린터 모델 대비 훨씬 더 저렴한 비용으로 전체 3D 모델링 시간을 최대 50%까지 단축시켜준다.   ▲ 스트라타시스 J850 3D 프린터   스트라타시스 J750 디지털 아나토미 3D 프린터 의료용 3D 프린터로 인체 장기 모형의 외관과 촉감은 물론이며 인체 내부 실감 구현 완성도와 장기 구조에 대한 이해도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 J750으로 수술 연습용 및 교육용 장기 모형을 통한 의료 교육 수준과 실제 수술 성공률을 높일 수 있으며 3D 프린팅 기술력으로 의료 제품 및 서비스를 함께 창출할 수 있다.   ▲ 스트라타시스 J750 3D 프린터   베로울트라클리어와 드라프트그레이 폴리젯 3D 프린터용 신재료이다. 베로울트라클리어는 높은 투명성과 정밀도로 유리에 가까운 질감의 시제품 출력이 가능하다. 드라프트그레이는 비교적 저가의 재료로 디자인 콘셉트 초기 단계에서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   디란 410MF07과 ABS-ESD7 스트라타시스 F370 3D 프린터에 사용되는 신재료이다. 디란은 나일론 기반의 재료로 높은 내구성의 툴링 부품 제작을 위해 사용된다. 반면, 뛰어난 내구성의 정전기 제전 재료를 이용한 ABS-ESD7은 파우더, 먼지 및 미세 입자 간의 정전기 방지가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된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이예지 작성일 : 2019-12-03 조회수 :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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