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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2024년 크리에이티브 분야의 네 가지 트렌드를 전망
어도비가 ‘2024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2024년에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주목받고 디지털 콘텐츠에 영향을 미칠 비주얼 스타일과 테마를 제시했다. 2024 크리에이티브 트렌드는 2D 및 3D 세계의 결합을 비롯해 AI가 생성하는 경이로운 비주얼과 단순하면서도 멋진 이미지에 대한 동반 인기를 반영했으며, 창의성을 실현하기 위해 실험하고 즐기며 재구상하려는 소비자의 욕구를 담고 있다. 콘텐츠와 창의성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소와 급증하는 수요에 발맞춰 빠르게 변화해야 하는 오늘날, 소비자는 새로운 방식으로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스킬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신의 스타일과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즉각적이고 쉽게 제작할 수 있다. 어도비가 선정한 2024년의 크리에이티브 트렌드는 ‘차분한 리듬’, ‘경이로움과 기쁨’, ‘역동적 차원’, ‘뉴 노스탤지어’ 등 네 가지다. 전 세계적으로 정신적, 정서적 건강이 최우선 순위로 떠오르면서 브랜드와 기업은 진정 효과가 있는 차분하고 규칙적인 리듬감의 비주얼을 직장, 매장, 옥외 조형물, 소셜 플랫폼, 앱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하고 있다. 단순 추상적이고 반복적인 배경부터 천천히 변화하고 움직이는 형태까지 다양한 비주얼로 나타나는 ‘차분한 리듬(Calming Rhythms)’은 보통 잔잔한 효과음이나 음악과 함께 제공된다. 소비자는 소셜 포스트, 영상, 팟캐스트를 위한 어도비 스톡 오디오(Adobe Stock Audio)의 새로운 ‘유사 항목 찾기(Find Similar)’ 기능을 통해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에 차분한 리듬의 감성을 더할 수 있다.     ‘경이로움과 기쁨(Wonder and Joy)’은 어려운 거시경제 환경 속에서 대응기제로서 경외감과 즐거움, 황홀감을 주는 비주얼에 반응하는 소비자로부터 영감을 받은 트렌드이다. 키덜트와 같이 단순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유형부터 고급스러운 여행과 체험, AI가 생성한 상상력 넘치는 환경에 이르기까지 모든 유형의 브랜드 메시지와 경험을 아우른다. 크리에이터는 상업적 용도로 설계된 크리에이티브 생성형 AI 모델군인 어도비 파이어플라이(Adobe Firefly)를 통해 간단한 텍스트 프롬프트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생성함으로써 즐겁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 ‘역동적 차원(Dynamic Dimensions)’은 멀티버스, 게임, VR, AR의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여러 애셋 유형과 차원이 공존하는 현상을 반영한 트렌드로, 2D 및 3D 요소가 영상, 음악, 일러스트레이션과 어우러진 인상적인 비주얼 경험으로 나타난다. 소비자는 기존 모션 그래픽과 함께 새로운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Adobe Premiere Pro) 및 애프터 이펙트(After Effects) 템플릿을 사용해 역동적인 다차원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뉴 노스탤지어(The New Nostalgia)’는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 유행한 스타일과 디자인, 기술에서 주목한다. AI가 생성한 과거에 대한 초현실적 렌더링과 재구상 및 재해석한 빈티지한 라이프스타일과 설정은 모든 영역 전반에 깊숙이 파고들었다. ‘뉴 노스탤지어’는 빈티지 스타일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함께 현대적인 방식의 해석과 감성이 공존한다. 크리에이터는 AI 기반 올인원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앱인 어도비 익스프레스(Adobe Express)를 통해 수천 개의 템플릿에서 미래형 레트로 트렌드를 쉽고 빠르게 디자인하고 실험해 볼 수 있다. 어도비의 브렌다 밀리스(Brenda Milis) 컨슈머 및 크리에이티브 인사이트 수석은 “다가오는 2024년의 크리에이티브 환경은 혼란스럽고 급변하는 현실 세상을 반영하고 있다”면서, “특히 내년 크리에이티브 트렌드는 크리에이터와 소비자가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비주얼을 갈망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정수진 작성일 : 2023-12-08 조회수 : 44
에릭슨, “전 세계 5G 시장 지속 성장하며 새로운 기회 제공”
에릭슨엘지는 최근 발간된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Ericsson Mobility Report)’에서 일부 시장의 경제적 어려움과 지정학적 불안에도 불구하고 5G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5G 신규 가입은 2022년보다 63% 증가한 6억 1000만 건이며, 2023년 말까지 전 세계 모바일 가입의 약 20%를 차지할 전망이다.  2023년 말부터 2029년까지 6년 동안 전 세계 5G 가입 건수는 16억에서 53억으로 3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 5G 커버리지는 2023년 말에 45%에 도달하고 2029년 말에는 85%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당 전 세계 평균 데이터 소비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전체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2023년 말부터 2029년 말 사이에 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향상된 기기 기능, 데이터 집약적인 콘텐츠 증가, 구축된 네트워크 성능의 지속적인 개선과 같은 요인에 따른 것이다. 에릭슨은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 5G를 수용하고 새로운 사용 사례가 등장하면서, 데이터 트래픽의 추가 성장이 일어날 것”이라면서, “대부분의 트래픽은 사람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실내에서 발생하므로, 실외 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5G 미드밴드 커버리지를 확장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 세계 5G 미드밴드 인구 커버리지는 2022년 30%에서 올해 40%로 증가했는데, 에릭슨은 5G 미드밴드가 고용량과 넓은 커버리지를 결합하여 완전한 5G 경험을 제공하는 데 적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보고서는 제조 산업에서 5G가 어떻게 생산량의 주요 결정 요인이 되는지, 그리고 자원의 급속한 변화와 재분배를 지원하는데 필요한 민첩성을 어떻게 구현하는지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생산 공장에는 작업자를 위한 무선 태블릿, 주문형 원격 지원, AGV 및 로봇, 품질 모니터링을 위해 AI 데이터를 수집하는 센서와 카메라 등이 네트워크와 연결된다.  에릭슨 보고서는 “5G 네트워크는 넓은 지역을 수용하는데 더 적합하며, 이런 면적을 커버하는 데 필요한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 수는 일반적으로 5G 실내 라디오 수보다 훨씬 많다. 또한 와이파이 네트워크에서는 액세스 포인트 간의 핸드오버로 인해 짧은 트래픽 중단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짚었다. 특히 최대 10만 제곱미터인 일반적인 제조 작업 공간보다 5배 이상 큰 ‘기가팩토리’에서 수요에 맞춰 생산 라인 및 공장 자원을 빠르게 변경하거나 재배치하기 위해서는 5G 기반의 무선 네트워크가 적합하다는 것이 에릭슨의 시각이다.  에릭슨의 프레드릭 제이들링(Fredrik Jejdling) 네트워크 사업부문장 겸 수석 부사장은 “올해 전 세계적으로 6억 건 이상의 5G 가입이 추가되고 모든 지역에서 증가하는 가운데 고성능 연결에 대한 수요가 강력하다는 것은 분명하다”면서, “5G의 출시가 계속되고 있으며 5G 독립형(standalone) 네트워크의 수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와 기업 모두를 위해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요구사항에 대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고 전했다.
정수진 작성일 : 2023-12-07 조회수 : 81
HP, “폴리머 3D 프린팅 확장하며 지속가능한 제조 환경 구축 돕는다”
HP가 혁신, 소재, 도구, 소프트웨어 역량 등을 폭넓게 개선하며 폴리머 3D 프린터 시장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제조 환경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P는 지속가능성을 기업의 주요 가치로 내세우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 가지 방법으로 탄소 배출량 감소, 순환성 활성화, 지식 공유를 짚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새로운 3D 폴리머 솔루션, 고급 자동화 기능, 통합 소프트웨어 옵션을 선보이며 혁신을 거듭하고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HP의 3D 폴리머 포트폴리오에서 새로운 혁신은 HP 젯 퓨전 5600(Jet Fusion 5600) 시리즈와 HP 젯 퓨전 5000 솔루션이 포함된다. HP 젯 퓨전 5000 솔루션은 멀티젯 퓨전 기술 채택을 위한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R&D 조직뿐만 아니라 시험 생산을 검토하려는 신규 고객과 현재 최종 부품 생산을 아웃소싱하는 소규모 산업에 적합하다. 이 밖에도 HP는 탄소 배출량을 계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도구를 출시했다. 이 도구를 사용하면 고객들은 특정 인쇄 부품의 탄소 배출량을 계산할 수 있으며, 적층제조 과정이 환경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HP는 파트너 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BMW의 사례를 소개했다. BMW 그룹은 HP의 3D 프린팅 솔루션을 도입하며 지속가능한 디자인, 재료, 제조뿐만 아니라 응용 프로그램 자동화를 개선했다. BMW 그룹은 HP 멀티젯 퓨전(Multi Jet Fusion) 기술을 도입하며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생산 공정의 유연성과 비용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고 비용을 줄이기 위해 HP 젯퓨전 3D 자동화 액세서리(Jet Fusion 3D Automation Accessory)를 사용한다. 이 솔루션은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인건비를 절감해 연속 생산 분야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냈다. BMW 그룹은 “HP가 제공한 이산화탄소 저감 재료를 활용해 저탄소 공정 과정을 쉽게 도입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HP는 자재 분야에서도 파트너사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보다 지속가능하고 재사용성이 높은 재료를 개발 중이다. 프랑스 화학기업 아케마(Arkema)와 함께 재생 피마자유로 만든 바이오 기반 소재를 개발하고, 바이오 메탄을 사용해 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또 독일 화학기업 에보니크(Evonik)와 함께 ‘3D 고재사용성 PA12’ 소재를 개발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PA12 소재의 특성을 변경하지 않으며 탄소 배출량을 49%까지 낮췄다. 한편, 머티리얼라이즈는 HP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대량 3D 프린팅을 추진하고, HP의 멀티 젯 퓨전 기술을 머티리얼라이즈 CO-AM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통합했다. 이러한 전략은 최적화된 3D 프린트 작업 관리와 실시간 장비 모니터링을 제공하고 데이터를 준비해 제조업체가 추적성, 품질 관리, 장비 활용도가 개선된 작업 흐름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오토데스크는 HP 멀티 젯퓨젼 프린터와 오토데스크 퓨전(Autodesk Fusion)을 번들로 제공해 디자인 및 제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지멘스와 협업한 HP의 자동화 PoC(기술검증)는 생산을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이며 가동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 기업에 시연되고 있다. HP의 프랑수아 미넥(François Minec) 3D 폴리머 글로벌 총괄은 “HP는 지속가능한 제조 환경을 발전시키기 위해 3D 프린팅 솔루션, 기능, 소재 세 가지 핵심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기업에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사용성이 높은 소재를 제공하고 탄소 배출량을 계산하는 새로운 도구를 제시해, 기업뿐만 아니라 지구와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정수진 작성일 : 2023-12-07 조회수 : 97
시스코, 클라우드 보안 위한 AI 어시스턴트 출시 
시스코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연례 네트워크 및 보안 행사인 ‘시스코 라이브 2023 멜버른’에서 시스코는 정보 기반 의사 결정 및 복잡한 업무의 자동화를 지원하고 툴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코 보안 AI 어시스턴트(Cisco AI Assistant for Security)’를 공개했다. 시스코는 이번 솔루션을 선보이며 AI(인공지능) 기반의 통합 크로스 도메인 보안 플랫폼 ‘시스코 시큐리티 클라우드(Cisco Security Cloud)’에 AI를 확장 적용했다. 네트워크와 보안 분야에서 가시성을 제공하는 시스코 솔루션은 머신 기반 대규모 텔레메트리를 사용한다. 이번에 출시된 시스코 보안 AI 어시스턴트는 웹, 이메일,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에서 매일 5500억 건 이상의 보안 이벤트를 분석하는 보안 특화 데이터로 학습된다. 이를 기반으로 이벤트의 분류, 영향, 범위, 근본 원인 분석, 정책 설계 등 보안 사고의 다양한 측면을 파악해 고객들이 사이버 보안으로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기능은 시스코의 책임감 있는 AI 체계(Responsible AI Framework)가 적용돼 보안, 개인정보, 인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구축됐다. 시스코는 이번 시스코 라이브 행사에서 방화벽 정책을 위한 AI 어시스턴트 및 모든 방화벽 모델에 적용 가능한 AI 기반의 암호화된 가시성 엔진 등의 기술을 선보였다. 시스코 보안 AI 어시스턴트는 먼저 시스코 클라우드 기반의 방화벽 관리 센터와 시스코 디펜스 오케스트레이터(Cisco Defense Orchestrator)에 적용돼, 복잡한 정책과 방화벽 규칙을 설정하고 유지 관리의 어려움 해결에 사용될 예정이다. 관리자들은 자연어를 사용해 정책을 찾고 규칙을 시스템으로부터 추천받아 규칙 중복, 정책 구성 오류, 복잡한 워크플로를 제거해 가시성을 높이고 문제 해결 및 구성 작업을 보다 신속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시스코의 7.4.1 운영 체제(OS)가 모든 시스코 보안 방화벽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고객은 암호화된 가시성 엔진(Encrypted Visibility Engine)을 통해 AI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샌드박스화된 악성 코드 등을 포함한 수십억 건의 샘플을 활용해 암호화된 트래픽의 악성 코드 전송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복호화 없이도 트래픽이 발생하는 운영 체제와 트래픽을 생성하는 클라이언트 응용 프로그램을 식별해 알려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시스코의 지투 파텔(Jeetu Patel) 보안 및 협업 부문 부회장 겸 총괄 매니저는 “AI 선도 기업이 되려면 데이터를 우선순위에 두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 시스코는 대규모 텔레메트리를 통해 기업이 머신 스케일에서 자신 있게 운영할 수 있는 차별화된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여, 인간이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을 보강해준다”라면서, “시스코는 이번 신기술을 비롯해 시스코 시큐리티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적용된 AI를 통해 보안 공격을 방어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이점을 제공할 수 있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정수진 작성일 : 2023-12-07 조회수 : 112
AWS, 고성능·저지연 클라우드 객체 스토리지 ‘아마존 S3 익스프레스 원 존’ 정식 공개
아마존웹서비스(AWS)는 ‘AWS 리인벤트 2023(AWS re:Invent 2023)’ 이벤트에서 ‘아마존 S3 익스프레스 원 존(Amazon Simple Storage Service Express One Zone)’을 공개했다. 아마존 S3 익스프레스 원 존은 지연 시간에 민감한 고객의 애플리케이션에 한 자리 수 밀리초의 일관된 데이터 액세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고성능 단일 영역 아마존 S3 스토리지 클래스다. 아마존 S3 익스프레스 원 존은 지연 시간이 짧은 클라우드 객체 스토리지로, AWS 리전 내의 모든 AWS 가용 영역에서 표준 아마존 S3 보다 최대 50% 낮은 요청 비용으로 최대 10배 빠른 데이터 액세스 속도를 제공한다. 까다로운 워크로드의 경우, 고객은 컴퓨팅 리소스와 동일한 AWS 가용 영역에 아마존 S3 익스프레스 원 존 데이터를 배치해 컴퓨팅 성능과 비용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다. AWS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인 아마존 S3는 350조 개 이상의 객체를 보관하고 있으며 초당 평균 1억 건 이상의 요청을 처리한다. 하지만 ML 훈련 및 추론, 대화형 분석, 재무 모델 시뮬레이션, 실시간 광고,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같은 새로운 사용 사례에서는 분당 수백만 번 데이터를 쓰고 액세스할 수 있으며, 성능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일관된 한 자릿수 밀리초의 응답 시간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AI) 및 ML 모델 학습에는 수백만 개의 이미지와 텍스트 한 줄을 몇 분 안에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성능이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의 스토리지 지연 시간,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간, 컴퓨팅 비용을 줄이기 위해 고객들은 자주 액세스하는 데이터를 아마존 S3에서 맞춤형 캐싱 솔루션으로 옮기는 추세다. 그러나 이렇게 솔루션을 옮기면 복잡성이 증가하고 운영 부담이 커지며, 여러 API 세트를 사용하는 추가 스토리지 인프라를 유지해야 하므로 애플리케이션 수정이 필요하다. 또한 데이터가 인스턴스에 복사되는 동안 컴퓨팅 인프라가 실행되어야 하므로 유휴 컴퓨팅 시간이 발생하여 비용이 증가하고 비효율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에 발표된 아마존 S3 익스프레스 원 존은 새로운 고성능 스토리지 클래스로, 머신러닝(ML) 트레이닝 및 추론, 대화형 분석,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같은 요청 집약적인 작업을 위한 고성능의 스토리지 클래스다. 아마존 S3 익스프레스 원 존을 통해 고객은 필요에 따라 스토리지를 확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아마존 S3 API(Amazon S3 API)로 작업할 수 있다. 또한 전용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데이터를 복제하고 저장함으로써 아마존 S3 스탠다드(Amazon S3 Standard)보다 최대 10배 빠른 액세스 속도를 제공하여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인다. 아마존 S3 익스프레스 원 존은 액세스 속도를 더욱 높이고 분당 수백만 건의 요청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버킷 유형인 아마존 S3 디렉토리 버킷에 데이터를 저장한다. 아마존 S3 익스프레스 원 존을 사용하면 데이터 액세스 속도가 아마존 S3 스탠다드보다 최대 10배 빠르다. 따라서 데이터 레이크 쿼리가 최대 4배 더 빠르게 완료되어 분석에 소요되는 워크로드 시간이 단축되므로 데이터 분석가가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더 빠르게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아마존 S3 익스프레스 원 존을 통해 고객은 스토리지를 확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으며, 애플리케이션이 현재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아마존 S3 API를 통해 데이터에 액세스하기 때문에 지연 시간이 짧은 워크로드를 위해 여러 개의 스토리지 시스템을 관리할 필요가 없다.  고객은 몇 번의 클릭만으로 새로운 아마존 S3 디렉토리 버킷(Amazon S3 directory bucket)을 생성하고, 생성한 아마존 S3 디렉토리 버킷에 직접 새 개체를 업로드하거나, AWS 관리 콘솔의 아마존 S3 배치 작업을 사용하여 다른 아마존 S3 스토리지 클래스에 있는 기존 데이터 세트의 개체를 복사할 수 있다. 아마존 S3 익스프레스 원 존은 아마존 S3용 마운트 포인트(Mountpoint for Amazon S3), 아마존 S3 서버사이드 암호화(Amazon S3 Server-Side Encryption), 아마존 S3 블록 퍼블릭 액세스(Amazon S3 Block Public Access)와 같은 아마존 S3 기능뿐만 아니라 아마존 EMR(Amazon EMR), 아마존 레드시프트(Amazon Redshift), 아마존 세이지메이커(Amazon SageMaker),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과 같은 AWS 서비스도 지원한다. 아마존 S3 익스프레스 원 존은 미국 동부(노던 버지니아), 미국 서부(오레곤), 유럽(스톡홀름), 아시아 태평양(도쿄)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곧 추가 AWS 리전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AWS의 제임스 키르쉬너(James Kirschner) 아마존 S3 제너럴 매니저는 “수백만 명의 고객이 저비용 아카이브 스토리지에서 페타바이트 규모의 데이터 레이크에 이르기까지 모든 용도로 아마존 S3를 사용하고 있으며, 매 밀리초가 중요한 가장 성능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을 확대하고자 한다”면서, “아마존 S3 익스프레스 원 존은 지연 시간에 가장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에 가장 빠른 데이터 액세스 속도를 제공하며, 고객이 액세스 빈도가 높은 데이터 세트에 대해 분당 수백만 건의 요청을 처리하는 동시에 요청 및 컴퓨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정수진 작성일 : 2023-12-06 조회수 : 135
앤시스, 삼성전자에 고속 반도체 설계를 위한 전자기 디자인 솔루션 공급
앤시스코리아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8nm(나노미터) LN08LPP Low Power Plus 실리콘 공정으로 제조된 초고속 제품 해석을 위한 앤시스의 온칩 전자기(EM) 디자인 솔루션인 ‘랩터X(RaptorX)’를 인증했다고 발표했다. 양사의 고객은 랩터X를 도입함으로써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제조 공정 역량을 활용해 5G, WiFi, 자동차 및 HPC의 제품 신뢰성과 성능을 높일 수 있다. 칩 주파수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EM 모델링에 대한 요구 사항이 확대되고 있다. 반도체 산업은 고속 제품 개발에 필수인 시뮬레이션 모델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업체)가 진행하는 전자 설계 자동화(EDA) 툴을 통한 인증에 의존하고 있다. 랩터X의 정확도는 고밀도 더미 금속 채움(dummy-metal fill)을 포함한 여러 까다로운 레이아웃 지오메트리에 있어서도 검증되었으며, 이 모델은 실리콘 측정(silicon measurements)과 상관관계를 보였다. 회로 동작(circuit behavior)을 안정적으로 예측하는 기능을 사용하여 설계자는 제품이 예상대로 작동하고 성능 사양을 충족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제품을 최적화할 수 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설계 기술팀을 총괄하는 김상윤 상무는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새로운 LN08LPP 저전력 공정은 고속 반도체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다”면서, “앤시스와 협력을 통해 고객은 전자기 및 다중 물리 솔루션을 활용하여, 크고 정교한 고성능 설계 작업시에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앤시스의 존리(John Lee) 전자, 반도체 및 광학 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자사 고객들은 삼성의 제조 기술 발전으로 가능해진 고주파 차세대 기술 제품을 설계하고 있다”면서, “랩터X의 인증은 데이터 집약적인 제품이 모든 수준의 사양을 충족하는데 필요한 정확도를 보장한다”고 전했다.
정수진 작성일 : 2023-12-06 조회수 : 140
델 테크놀로지스, “2024년에는 생성형 AI가 산업 현장에 본격 적용될 것”
델 테크놀로지스가 2024년 기술 트렌드 전망을 발표하면서 생성형 AI, 에지 플랫폼, 제로트러스트 등 지난해 많은 논의를 거쳐온 기술이 2024년에는 실제 산업에서 실질적인 기회를 실현시킬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3년에는 생성형 AI의 모델을 선택하고 사용할 데이터 및 데이터의 위치를 결정하는 등 이론적인 논의가 주로 다뤄졌다. 2024년에는 이러한 시스템이 실제 추론 및 운영 환경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훈련 비용 대신 운영 비용으로 초점이 이동할 전망이다. 모델을 훈련하거나 세밀하게 조정하는 데에 필요한 비용이 높고 인프라에 대한 요구도 상당할 수 있지만, 이는 기업에 생성형 AI를 적용하는 전체 투자 규모에 비하면 작은 부분이 될 것이다. AI 도구와 서비스 생태계는 다양성을 갖추며 확장될 전망이다. 개발자들은 클라이언트 단에 설치하는 파이토치(PyTorch)와 같이 새로운 유형의 가속기를 비롯해 오닉스(ONYX)와 같이 인프라 단에 사용하는 개방형 표준 AI 런타임 프레임워크 등 다양한 유형의 인터페이스를 손쉽게 사용하고 생성함으로써 코파일럿(co-pilot) 가속기 영역이 대중화될 전망이다. 엔터프라이즈 생성형 AI를 구현하기 위한 개방형과 비개방형 모델 및 도구 또한 끊임없이 등장할 전망이다. 델은 생성형 AI 시스템을 안전하게 개발하고 여기에 필요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툴과 모델이 다양화될 것이며, 개방형으로 전환되는 추세는 기본 모델부터 부가 도구에 이르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존 로즈(John Roese) 글로벌 CTO는 많은 기업이 광범위한 실험 단계에 있던 생성형 AI 프로젝트가 조만간 최고 경영진의 전략적인 초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는 생성형 AI가 기업 환경과 전세계를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해 많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쏟아졌으나, 실제로 비즈니스로 확장하여 적용한 사례는 많지 않았다”면서, “2024년에는 엔터프라이즈 생성형 AI 프로젝트의 첫 번째 파도가 어느 정도 성숙의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초기 단계에서 발견되지 않은 생성형 AI의 잠재력을 드러낼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델은 기존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장, 병원, 상점 등 현실 세계로 확장하기 위해 특정 클라우드 워크로드에 대한 에지만 제공하는 포인트 솔루션을 사용하는 ‘단일 에지’ 방식을 기본적으로 채택해 왔으나, 앞으로 모든 클라우드, IoT, IT 시스템에 위치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에지 워크로드를 안전하게 운영하고 신뢰할 수 있기 위해서는 ‘멀티클라우드 에지 플랫폼’ 접근 방식을 취하는 형태가 보편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AI의 민주화가 진행되고 더 많은 데이터와 인텔리전스가 에지로 이동함에 따라, 데이터 관리가 디지털 미래의 안전에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델은 실질적인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개발하고 제로 트러스트를 의무화할 필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았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피터 마스(Peter Marrs)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기술의 발전은 모두 협업과 생태계 윤리로 이루어져 왔다. 생성형 AI는 더 높은 성과를 위해 더 많이 협력해야 함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라면서, “디지털 결속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디지털에 기반한 아이디어도 모두가 함께할 때에 현실로 실현시킬 수 있다. 델은 기술 통합의 최전선에서 업계 선두의 전문성과 파트너 협력 관계,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비즈니스 성장 기회를 전폭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의 김경진 총괄사장은 “AI는 이제 대중화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에지는 이를 실제 세계에 적용하는 통로이고, 제로트러스트는 이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론”이라면서, “AI를 활용할 때 명심할 점은 AI와 다른 아키텍처를 따로 떼어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비전과 행동을 일치시키기 위한 단초를 마련해야 할 때”고 전했다.
정수진 작성일 : 2023-12-05 조회수 : 177
지멘스, 스페이스 머신의 우주 궤도 서비스선 개발 지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호주의 우주 궤도상 정비/물류 스타트업인 스페이스 머신 컴퍼니(SMC)가 옵티머스 궤도 서비스선의 설계, 제작에 지멘스의 산업용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인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호주 시드니 공과대학교의 테크 랩에서 개발 중인 옵티머스(Optimus) 궤도 서비스선은 무게가 270kg이며, 스페이스X의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다. 발사 후에는 상업용 위성을 지구와 그 밖의 궤도 경로로 이동시켜 우주 궤도를 돌고 있는 위성에 로드사이드 어시스턴스를 제공한다. 옵티머스의 주요 목적은 궤도에 있는 다른 위성의 점검, 유지, 수리, 수명 연장이다. SMC는 설계와 모델링을 위한 NX 소프트웨어, 열-기계 요소 시뮬레이션과 해석을 위한 심센터(Simcenter)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기반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를 위한 팀센터 X(Teamcenter X)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사용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팀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SMC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설계, 제조 단계와 엄격한 테스트 단계를 거치며, 이를 위해 강력한 PLM 시스템을 필요로 한다. 팀센터 X는 지멘스의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을 통해 빠른 설계 변경, 시뮬레이션과 검증 실행, 제조, 최종 어셈블리에 이르는 과정을 지원한다.     스페이스 머신의 라자트 쿨슈레스타(Rajat Kulshrestha) CEO는 “7000개가 넘는 활성 위성이 지구 궤도를 돌고 있다. 이러한 기존 위성과 앞으로 궤도에 진입할 새로운 위성에는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운영 환경이 필요하다. 우리는 고객에게 신속하고 경제적인 궤도상 정비와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면서, “우리가 목표한 바를 이루려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민첩하게 대응하고 확장할 수 있는 최적의 소프트웨어가 필요했다. 지멘스 소프트웨어는 설계 목표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설계, 개발 반복을 줄일 수 있는 핵심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하나의 통합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고 디지털 트윈에서 신속하게 프로토타입을 제작할 수 있었으며, 옵티머스가 궤도에 오른 후 예측 불가능한 조건에서 어떻게 작동할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개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사만다 머레이(Samantha Murray) 호주·뉴질랜드 지역 총괄 부사장은 “우주 산업은 현재 호주에서 가장 혁신적인 산업 중 하나다. 지멘스의 소프트웨어는 모든 규모의 조직이 우리의 일상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다양한 솔루션을 혁신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우주 산업이 확장되고 강력한 생태계를 구성해감에 따라, 소프트웨어는 모두를 위한 공평한 경쟁의 장을 만드는 핵심 요소가 됐다”고 전했다.
정수진 작성일 : 2023-12-05 조회수 : 168
SAP, “지속가능성 솔루션에 대한 기업 투자 증가세”
SAP는 자사가 진행한 조사 결과를 인용해, 국내 기업이 지속가능성을 비즈니스 전반에서 전략적 우선순위로 인식하고 있으며 관련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SAP는 2023년 2월부터 3월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21개 국가, 29개 산업에 걸쳐 4750명의 응답자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 조사에서 국내 기업의 약 4분의 3(71%)은 지속가능성 데이터를 전략 및 운영 관련 의사결정에 보통 또는 높은 수준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국내 기업의 평균 56%는 지속가능성과 조직의 경쟁력 및 수익성 사이에 보통 또는 높은 수준의 관계가 있다고 답했다. 비즈니스 성과에 미치는 이러한 영향은 투자를 촉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응답 기업의 56%가 향후 3년간 지속가능성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답해 작년(32%)보다 24%p 증가했으며, 이는 지속가능성과 비즈니스 우선순위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국내 기업 10곳 중 4곳(44%)은 향후 5년 이내에 지속가능성 투자에 대해 긍정적인 재무 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 세계 평균 61%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국내 기업의 약 4분의 3인 73%는 지속가능성 전략이 매출 또는 이익 성장과 같은 성과에 보통 또는 높은 수준으로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국내 응답자의 73%는 지속가능성 활동으로 인해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효율성이 보통 또는 높은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답했다. 한편으로, 국내 기업이 마주한 도전과제 또한 이번 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국내 기업의 43%는 환경 보호 조치를 취하는 데 있어 필요한 전문 지식의 부족을 가장 큰 장애물로 꼽았으며, 이는 글로벌 평균인 30%보다 높은 수치이다. 이외에 주목할 문제로는 환경 영향 전략 부족(42%), 투자 수익 입증의 어려움(38%), 환경에 미치는 영향 측정 능력에 대한 의구심(38%) 등이 있었다.  수집한 지속가능성 데이터의 품질에 완전히 만족하는 국내 기업은 7%로 전년(7%)과 차이가 없었으며, 전 세계 평균인 23%보다 낮았다. SAP는 이런 결과에 대해 “가정과 추정에 의존하기보다 지속가능성 데이터를 직접 측정하기 위한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기업은 에너지 소비 및 배출량(한국 67%, 글로벌 83%), 자원 가용성(한국71%, 글로벌 79%), 자재 사용량(한국 68%, 글로벌 76%)을 직접 측정하는 데 있어 다른 나라에 비해 뒤처져 있다. SAP의 지나 맥나마라(Gina McNamara)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최고재무책임자는 “지속가능성을 더 많이 고려하는 조직이 더 성공적인 조직이라는 사실이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기 때문에 지속가능성을 더 이상 기업의 재무 성과와 분리해 논의할 수 없다”면서, “이미 한국 기업의 5%는 지속가능성이 기업의 성과에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28%는 5년 이내에 중요해질 것이라고 답했다. 이제는 모든 비즈니스 프로세스에서 재무적 의사결정과 친환경적 의사결정을 결합해야 할 때이다. 따라서, SAP는 재무 데이터를 다루는 방식과 동일하게 탄소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수진 작성일 : 2023-12-05 조회수 : 170
IBM, 차세대 퀀텀 프로세서 및 IBM 퀀텀 시스템 투 출시
IBM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IBM 퀀텀 서밋(Quantum Summit)’ 연례 행사에서 대규모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성능의 새로운 양자 프로세서인 ‘IBM 퀀텀 헤론(IBM Quantum Heron)’을 공개했다. 4년에 걸쳐 설계된 IBM 퀀텀 헤론 프로세서는 지금까지 출시된 IBM 양자 프로세서 중 가장 높은 성능과 가장 낮은 오류율을 제공하는 아키텍처를 가지고 있다.  IBM은 양자 하드웨어, 이론 및 소프트웨어의 혁신적인 기술과 함께 게이트 운영의 품질을 크게 높이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2033년까지의 IBM 퀀텀 개발 로드맵을 발표했다. IBM은 실행 가능한 양자 회로의 크기를 늘리는 한편, 대규모 양자 컴퓨팅이 가진 잠재력을 실현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IBM 퀀텀 시스템은 양자역학의 전통적인 시뮬레이션을 넘어 화학, 물리학, 재료 분야에서 유틸리티 스케일의 문제를 탐구하는 과학적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 IBM은 2023년 초 127큐비트의 ‘IBM 퀀텀 이글(Eagle)’ 프로세서의 시연을 통해 이런 가능성을 내세웠으며, 133큐비트의 IBM 퀀텀 헤론 프로세서는 현재 클라우드를 통해 사용자에게 제공되어 다수의 실험을 실행 중이다. IBM 헤론은 오류율을 개선한 IBM의 새로운 고성능 프로세서 클래스 중 첫 번째 제품으로, IBM 이글이 세운 이전 최고 기록에 비해 5배 향상된 오류율을 제공한다. IBM 헤론 프로세서는 2024년 중으로 IBM의 유틸리티 스케일 시스템 제품군에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IBM은 모듈형 양자 컴퓨터이자 양자 중심 슈퍼컴퓨팅 아키텍처의 초석인 ‘IBM 퀀텀 시스템 투(IBM Quantum System Two)’도 공개했다. 뉴욕 요크타운 하이츠에 설치된 첫 번째 IBM 퀀텀 시스템 투는 3개의 IBM 헤론 프로세서와 이를 지원하는 전자 제어 장치로 가동을 시작했다.     IBM 퀀텀 시스템 투는 IBM의 차세대 퀀텀 컴퓨팅 시스템 아키텍처의 기반이다. 이 시스템은 확장 가능한 극저온 인프라와 전통적인 런타임 서버를 모듈식 큐비트 전자 제어 장치와 결합하여 만들어졌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양자 중심 슈퍼컴퓨팅이라는 IBM의 비전 아래 기존 컴퓨팅 리소스의 지원을 받아 양자 통신과 컴퓨팅을 결합하고, 미들웨어 계층을 활용하여 양자 및 전통적인 컴퓨팅 워크플로를 적절히 통합한다. IBM은 새롭게 확장된 10개년 IBM 퀀텀 개발 로드맵의 일환으로 이 시스템에 IBM의 차세대 퀀텀 프로세서도 탑재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미래형 프로세서는 처리할 수 있는 워크로드의 복잡성과 규모를 확장하기 위해 실행 가능한 작업의 품질을 점진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IBM의 다리오 길(Dario Gil) 수석부사장 겸 리서치 책임자는 “우리는 양자 컴퓨터가 과학의 새로운 지평을 탐구하는 도구로 활용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IBM은 모듈형 아키텍처를 통해 양자 시스템을 확장하고 가치를 제공하는 방법을 계속 발전시키면서, 유틸리티 스케일의 양자 기술 스택의 품질을 더욱 높일 것이다. 그리고, 이 기술들을 더 복잡한 문제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사용자와 파트너에게 제공할 것”라고 전했다.
정수진 작성일 : 2023-12-05 조회수 :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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