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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최초의 질문에 대하여
2022-08-01 1,848 18

책에서 얻은 것 No.13

 

“이제 모방이 아니라 창조, 추격이 아니라 개척을 통해 화이트 스페이스에 길을 만들어야 한다.”
- 이정동 교수(서울대)

 

‘최초의 질문’ 강의를 온라인으로 듣다.

어느 날 사단법인 도전과나눔 이사장이신 이금룡 회장님의 폐이스북에 6월 강사로 이정동 교수님의 강의 소식을 접했다. 그래서 도전과나눔 조찬포럼에 대해서 알아봤다. 매달 한 번씩 개최하는데 연회비를 내고 들어볼 생각으로 페이스북에 올렸더니, 지인이신 클라우드나인 안현주 대표께서 1+1으로 초청 가능하다고 연락을 주셔서, 프로젝트 일정 때문에 오프라인 참석은 못하고 온라인으로 들었다. 이정동 교수님의 ‘축적의 시간’은 들었던 터라, ‘최초의 질문’이 많이 궁금했다. 축적의 시간과 연결된 최초의 질문은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많은 분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례로 언급하는 회사들의 시작점에서 접했던 최초의 질문을 통해서, 스케일업을 통해서 성장한 그들의 스토리가 가슴에 와 닿았다. 이 시대의 스토리텔러 중 한 분이신 이정동 교수님의 ‘최초의 질문’ 속으로 들어가 보자.

“오늘 아침에 반가운 비가 뿌리는 가운데 제42회 도전과나눔 조찬 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두 분의 강사들이 워낙 통찰력과 식견이 뛰어난 분들이어서 어둠을 뚫고 참석한 300명의 CEO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세계적인 석학인 이정동 교수는 기술 선진국의 조건으로서 정답이 없는 ‘화이트 스페이스’의 최초의 질문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하였습니다. 구체적인 조건으로 5가지를 제시하였습니다. 1) 최초의 도전적 질문 2) 스몰베팅 스케일업 3) 중심성 있는 네트워크 4) 축적과 학습 5) 탁월한 실행입니다. 모 중견 기업 회장은 문자 메시지로 ‘강의 듣고 반성 많이 했다’고 연락해 왔습니다.”
- 이금룡 회장 페이스북에서 인용

 

‘최초의 질문’ 책을 읽으며 밑줄 그은 내용들

이정동 교수님이 책에서 말하는 ‘최초의 질문’에 관한 내용이다. 최초의 질문이 왜 중요하고, 우리는 최초의 질문들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있을까… 출근길에 책 속에서 찾은 최초의 질문에 관한 내용 중 밑줄로 그어 놓았던 내용들을 정리하였다.

문제를 잘 푸는 사람과 문제를 내는 사람, 아니 범주 자체를 여는 사람은 다르다. 기술 혁신의 핵심 원리는 간단하다. 최초의 도전적 질문을 던지고 그 해법을 치열하게 스케일업해 가는 것이다. 이 암중모색 과정을 이끄는 등대가 바로 최초의 질문이다. 기존 분야에서 모범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과는 다른 규범을 제시하려는 뜻이 담긴 질문'이다.

최초의 질문은 ‘답이 정해지지 않는 질문’이다. 사업 면에서는 업계에서 통용되는 로드맵을 벗어나는 목표를 제시하거나 시장을 새롭게 정의하는 것이 최초의 질문에 해당한다. 최초의 질문을 현실의 해법으로 옮기려면 기존 기술을 조합해야 한다. 이 조합이 기술혁신에서 가장 중요한 원리이다.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조합의 원리는 같다. 최초의 대담한 질문을 풀어가는 방법은 단 한 가지 아이디어로 만들기보다는 기존 기술과 경험의 조합을 통해 만들어야 한다. 꽃을 보고 씨앗을 알 순 없다.

좋은 글을 쓰는 길이 형편없는 초고 쓰기라고 한다. 시작이 반이라고 강조하는 말인데, 내가 보기에 그런 초고라고 쓰려면 질문이 필요하다. “왜 쓰고 싶은가?”, “무엇을 쓸 것인가?” 그리고 이런 최초의 질문을 품은 사람은 훌륭한 결과에 집착하지 말고 일단 써야 한다. 최초의 질문을 푯대 삼아 고지에 오르려고 노력하고, 장애물을 만나면 질문을 조금 바꿔 대응한다. 기회가 생기면 방향을 수정하고, 어렵게 오른 고지에서 다시 다음 질문을 생각하며 기어올라 가는 과정의 연속일 뿐이다. 벌레도 지향점이 있어야 한다. 높이 오르려고 하든 달콤한 것을 찾든 지향이 있어야 하고, 그 지향을 밝히는 등대 구실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초의 질문이라는 지향점이 있으면, 오늘 비록 성과가 없고 실패했어도 방향을 수정할 교훈을 얻지만, 지향점이 없으면 실패하는 순간에 뭔가를 배우기는커녕 짐 싸서 뜰 생각부터 하게 된다. 인공지능 서비스가 고도로 발달하면 우리 삶은 어떤 모습이 될까? 하염없이 달리는 기술의 마차에 넋 놓고 앉아 있기보다는 어려워도 다른 쪽으로 가야한다고 주장하는 질문이 필요하지 않을까? 진정한 기술 챔피언 기업을 지향한다면, 인간의 미래에 대한 고유한 전망이 있어야 한다. 그것을 구현하기 위한 최초의 질문이 있어야 한다.

기술혁신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최초의 도전적 질문을 던지고 위험 요소를 줄이면서 스케일업을 이어가야 한다. 기업은 창업 단계를 지나 조직이 커지면 외부의 시각보다 내부의 시각에 더 많은 관심과 시간을 쓰게 된다. 어윈 제이콥스는 52세에 퀄컴을, 애리아나 허핑턴은 55세에 허핑턴 포스트를, 서정진 회장은 45세 때 셀트리온을, 박현주 회장은 45세 때 미래에셋을 창업했다. 그들에게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는데, 바로 창업 전문가가 되었다는 점이다.

무엇이든 주어진 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능동적으로 해보려는 사람들의 성과가 더 좋았다고 한다. 지금 하고 있는 업무의 영역과 과제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다른 가능성을 열어 두고 최초의 질문을 던지며 끊임없이 다르게 시도하는 사람은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피터 드러커는 열심히 탐색하고 준비하라고 하였다. 혁신적인 기업으로 비즈니스의 새로운 법칙을 세운 창업가들은 최초의 질문을 들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준비하고, 스몰배팅으로 질문을 다듬어 가면서 성공의 길에 이르렀다. 결과가 놀라울 뿐 과정은 더없이 신중하고 치열했다.

최초의 질문 하나를 들고 답을 찾아 첫 번째 버전을 만들고 교훈을 얻어 이 버전과 조금 다르게 만드는 집요함이 기업가 정신의 또 다른 본질이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로 작정하고 매일 조금씩 다른 목표를 세우며 경험을 축적해야 한다. 10년을 같은 방식으로 일하는지, 매번 조금씩 다른 방식과 방향으로 일하는지에 따라 오늘 하루가 스케일업의 시간이 되거나 퇴적의 시간이 될 것이다. 자신의 역사와 스스로 싸우면서 한 걸음씩 나가면 누구나 탁월한 기업가가 될 수 있다.

 

기술혁신에 국가의 소임이 있다.

슘페터는 시장경제 체제가 기술혁신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원리를 ‘발견’했다. 아주 간단히 요약하면 이렇다. 도전적인 최초의 질문을 가진 ‘기업가’가 기술혁신을 일으킨다. 이렇게 탄생한 새로운 기술과 기업은 낡은 기술과 기업을 시장에서 밀어내는 ‘창조적 파괴’를 일으킨다. 그 결과 산업 전반의 생산성이 올라가며 새로운 소비가 일어나고 경제가 성장한다.

‘기업가 정신’이라는 말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 사람도 슘페터이다. 슘페터는 놀라운 통찰력으로 시장경제 체제가 ‘기업가 정신’과 ‘창조적 파괴’라는 성장 엔진을 외부가 아니라 내부에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간파했다. 인간 본성에 내재한 기업가 정신이 혁신을 만들어내고, 낡은 기술과 기업을 몰아내는 창조적 파괴과정을 거쳐 경제가 성장한다는 것이다.

독일 공학한림원의 헤닝 카거만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개념을 처음 제시한 스마트 공장의 선구자다. 선진국 정부가 공공의 문제를 선도적으로 제시하고 민간의 해법을 세금으로 구매하는 것은 혁신기술의 탄생 비밀과 관련이 있다. 혁신적인 기술은 첫 번째 버전을 만들어 적용하고 다시 두 번째 버전으로 개선해 나가는 스케일업 과정, 즉 치열한 축적의 과정을 거쳐야 탄생한다.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과 위험을 모두 감당할 수 있는 기업은 많지 않다. 정부 구매는 기업에 매출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공공 부문에 쓰였다는 인증효과까지 더하면서 스케일업을 위한 결정적 도약대 구실을 한다. 불확실하고 도전적인 제품일수록 스케일업의 위험과 비용은 커지기 마련이다. 이렇게 민간 기업이 혁신에 뛰어들기를 주저하는 상황에서 정부 구매력의 혁신 유인 효과가 더욱 빛난다. 최초의 질문이 없으면 종이 밑에 아무것도 놓지 않고 연필을 긋는 것과 같아서, 다람쥐 쳇바퀴 돌듯 발전 없는 제자리걸음에 난잡한 흔적만 퇴적된다. 우리는 최초의 질문이 이끄는 광막한 화이트 스페이스, 바로 기술 선진국의 문턱에 서 있다.

 

최초의 질문들

책에서 언급된 최초의 질문들을 모아봤다. 2022년 현 시점에서 바라볼 때 최초의 질문들은 어떤 느낌일까? 이정동 교수님은 책 ‘최초의 질문’에서 최초의 질문 후에 이어지는 스케일업에 의미를 두고 있다. 그 과정이 2년 혹은 심지어 12년동안 지속된 회사도 있다. 그들은 어떻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룰 수 있었을까? 이 책을 손에 잡는 순간 최초의 질문 스토리텔링 속으로 빠져 들어간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책과 <그림 1>의 서평 맵에서 한장으로 간략히 요약을 해 놓았다.

“헤드의 숫자를 늘리기보다 헤드가 아예 없는 VTR을 만들 수 있을까요?”
“저장, 논리연산, 제어를 같이 수행할 수 있는 칩을 만들 수 있습니까?”
“디스플레이 위의 움직임을 표시할 수 있을까?”
“청바지 위에서도 움직이는 마우스를 만들 수 있을까요?”
“컴퓨터로 장편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을까?”
“영화를 아마존에서 물건 사듯 온라인에서 주문하고, 내 집 탁자 위로(OTT, Over The Top) 가져올 수 없을까?”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보면 어떨까?”
“생물을 인공적으로 합성할 수 있지 않을까?”
“컴퓨터의 원리와 유전자의 원리를 이용해 볼 수 있을까?”
“먼지 봉투 없는 청소기를 만들 수 있을까?”
“데이터센터를 바닷속에 두면 자연스럽게 낮은 온도가 유지되지 않을까?”
“저장, 논리연산, 제어를 같이 수행할 수 있는 칩을 만들 수 있습니까?”
“모하비 사막의 240킬로미터 구간에서 자율주행 차량이 달릴 수 있는가?”
“1단 로켓을 다시 쓰면 어떨까?”
“위성을 싸게 올릴 수 있다면 지구 궤도상에 수많은 위성을 뿌려서 오지까지 인터넷을 연결할 수 있지 않을까?”
“왜 사진은 찍고 나서 바로 볼 수 없어요?”
“인사관리를 비롯한 여러 과업에 인공지능을 도입할 수 없을까?”
“분산되어 있는 컴퓨터를 연결할 수 있을까?”
“반도체를 전문적으로 위탁 생산하는 방식으로 사업할 수 있지 않을까?”

 

수요자와 시장 관점에서 최초의 질문

제임스 다이슨은 1979년에 “먼지 봉투 없는 청소기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최초의 질문을 하였다. 그리고 그 해결책으로 집진기와 원심분리기를 관찰하고, 진공청소기와 원심분리기 기술을 조합하였다. 10년이 넘도록 5127번의 시행착오를 겪으며 스케일업을 하였고, 마침내 1993년 원심분리 방식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진공청소기 ‘DC01’이 시장을 석권하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한 직원은 “데이터센터를 바닷속에 두면 자연스럽게 낮은 온도가 유지되지 않을까?”란 아이디어를 내었는데, 작은 실험으로 이어졌다. 이 교수님이 강연에서 하신 말씀은 “이 실험은 성공하지 못할 것 같다. 다만 이런 엉뚱한 생각(최초의 질문) 들이 엄청나게 많을 것이며, 그중 몇 개라도 성공한다면 엄청날 것이다. 우리는 이런 것이 두렵다”라고 하셨다.

 

스페이스X, ‘최초의 질문’으로 우주로 날아오르다.

2002년 31세인 일론머스크는 “1단 로켓을 다시 쓰면 어떨까?”라는 최초의 질문을 던졌다.

유례없는 질문의 답을 구하려면 기존지식을 조합해야 한다. 최초의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 스페이스X는 TRW 출신 발사체 전문가 톰 뮬러, 보잉에서 델타 로켓과 타이탄 로켓의 생산을 담당했던 팀 버저, NASA 제트추진연구소에서 로켓 발사의 전과정을 조율했던 스티브 존슨을 영입했다.

최초의 질문이 도전적인 만큼 시행착오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 이 기술 혁신의 위험부담을 국가가 같이 져 준 대표적 사례다. 그 만큼 국가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이 교수님은 강조하셨다.

 


그림 1. ‘최초의 질문(이정동 저, 민음사)’ 서평 맵(by 류용효) (클릭하시면 큰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최초의 질문 서평 맵

이코노미조선 기사 ‘축적을 이끄는 ‘최초의 질문’…기술패권 전쟁 승자의 조건’에서 저자는 “한국이 문제 해결자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질문을 제시할 수 있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진정한 혁신은 도전적인 최초의 질문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초의 질문은 업계에서 통용되는 로드맵을 벗어나는 목표를 제시하거나 시장을 새롭게 정의하는 것”이라고 했다.

저자는 “기술 패권 경쟁의 숨가쁜 전개는 기술 선진국들이 저마다 내놓은 최초의 질문이 충돌하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혁신적 기업이 최초의 질문을 던지고 새로운 핵심 기술을 만들어 내면, 그것을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구축된다. 고유한 최초의 질문이 없으면 전략 기술이 생길 수 없고, 전략적 자립성이 있을 수 없다. 전략적 자립성을 가진 국가들이 서로 등을 기대고 설 때 상호적 기술 주권이 생긴다. 이때 비로소 이인삼각처럼 서로 의지하지 않을 수 없는 관계가 형성되고, 그 안에서 경제 안보도 가능해진다.

최초의 질문 맵을 만들면서 많은 생각들이 스쳐갔다. 저자이신 이정동 교수님이 어떻게 ‘최초의 질문’이라는 키워드를 생각해 내셨는지 참 궁금하다. 왜냐면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는, 교수님의 강의를 듣기 전까지는 그런 생각을 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런 시대의 화두를 던지는 책들은 참 좋아한다. 도전과나눔의 강의를 듣고 바로 인터넷으로 책을 주문했다. 그리고 강연을 먼저 듣고 책을 본 터라 교수님의 스토리텔링이 그대로 책에 쓰여져 있어 너무 좋았다. 평소 강연이나 기고를 모아서 책으로 정리해서 나오는 경우에는 독자들이 보기에 참 편하다. 이 책도 많은 분들이 읽고 하루에 하나씩, 엉뚱하겠지만 자신의 일터에서 삶 속에서 최초의 질문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봤다.

“스케일업은 힘겹게 시행착오를 거듭하는 창조적 축적의 과정이며, 우연과 행운이 겹치고 경로가 바뀌면서 질문 자체가 업그레이드되는 전형적 진화의 과정이다.”
- 이정동 교수(서울대)

“최초의 질문에 담긴 혁신의 지향은 유지하되, 매 단계의 목표는 바로 한 발 앞으로 정했다.”
- 이정동 교수(서울대)

“한국의 궁극적인 지향이 그저 돈이 많은 고소득 국가일 수는 없다. 저마다 자신만의 재능을 발견하고 역할을 스케일업하면서 성장해 나가는 진정한 의미의 선진국으로 가야 한다.”
- 이정동 교수(서울대)

“지금 하고 있는 업무의 영역과 과제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다른 가능성을 열어 두고 최초의 질문을 던지며, 끊임없이 다르게 시도하는 사람은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 이정동 교수(서울대)

“고유한 최초의 질문이 없으면 전략 기술이 생길 수 없고, 전략적 자립성이 있을 수 없다. 전략적 자립성을 가진 국가들이 서로 등을 기대고 설 때 상호적 기술 주권이 생긴다.”
- 이정동 교수(서울대)

 

류용효

디원에서 상무로 근무하고 있다. EF소나타, XG그랜저 등 자동차 시트설계업무를 시작으로 16년 동안 SGI, 지멘스, 오라클, PTC 등 글로벌 IT 회사를 거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행했으며, 다시 현장 중심의 플랫폼 기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블로그)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류용효 Yonghyo.ryu@gmail.com


출처 : 캐드앤그래픽스 2022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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