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어가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기술을 통합한 플랫폼 '알테어 래피드마이너(Altair RapidMine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알테어는 알테어 래피드마이너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수집 및 전처리, 모델링부터 운영 및 시각화까지 데이터 분석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데이터 분석 시 발생하는 사람간, 데이터 간의 마찰을 없애는 ‘매끄러운 AI’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알테어는 ‘데이터워치(Datawatch)’, ‘월드 프로그래밍(World Programming)’, ‘래피드마이너(RapidMiner)’를 차례로 인수하면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구성했다. 데이터워치는 데이터 수집 및 전처리, 시각화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월드 프로그래밍은 SAS 랭귀지 및 파이썬(Python), R, SQL과 같은 다양한 오픈소스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하며 기존 레거시 시스템을 현대화하는 하이브리드 환경의 구축이 가능하다. 래피드마이너의 경우 전 세계 150개국에서 100만여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노코드/로코드 기반 플랫폼으로, 머신러닝의 복잡한 과정을 자동화하는 오토ML(AutoML)기술을 제공한다.
알테어 래피드마이너는 사용자가 보유한 유닛 수량에 따라서 알테어의 전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알테어 유닛 기반 라이선스에 포함된다.
알테어의 샘 마할링엄(Sam Mahalingam) 최고 기술 책임자(CTO)는 "알테어 래피드마이너는 조직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사람과 데이터, 프로세스를 연결하는데 발생하는 방해 요소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준다”면서, “데이터 기반 조직 문화를 가속화하고, 기존 레거시 시스템의 현대화 및 클라우드 옵션을 통해 보다 최적화된 인프라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테어는 데이터에 미성숙한 조직이 데이터 기반 조직 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CoE(Center of Excellence)을 운영하고 있으며, 알테어 래피드마이너 아카데미를 통해 사용자의 역량 수준과 산업별 요구사항에 따른 개인 맞춤형 학습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