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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프로세스 중요하지만 현실은?"
2020-09-18 1,591 26

 

PTC는 전세계 제품 개발 전문가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소개하면서, 제조 기업 가운데 80%가 사내 엔지니어링 팀이 데이터 관리나 행정 업무와 같은 비설계 활동에 소비하는 시간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PTC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제품 개발 플랫폼인 온쉐이프(Onshape)의 의뢰로 진행된 '2020 제품 개발 및 하드웨어 설계 현황 조사(State of Product Development & Hardware Design 2020)' 보고서에 따르면, 원격 근무에 부적합한 번거로운 프로세스와 시대에 뒤쳐진 설계 툴·기술로 인해 제조 기업들이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에서 제품 개발 혁신을 위해 가장 중요한 역량으로 응답자들은 '강건한 CAD 툴'(95%), '설계 프로세스 초기 단계의 커뮤니케이션/가시성/명확성'(94%), '업무에 필요한 툴과 데이터에 대한 지속적인 접근'(92%), '설계 프로세스 초기에서 설계 대안을 시도하고 비교할 수 있는 역량'(91%) 등을 많이 꼽았다.

반면, 15개 제품 개발 부문 전반에서 기업이 생산성과 혁신을 끌어올리는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역량과 실제 성과 사이에는 차이가 있었다. 특히 제조 기업의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역량과 이것이 실제로 얼마나 잘 갖추어져 있는지를 물었을 때 '설계 이외의 작업 소요 시간 및 간접비 최소화'가 82% 대 41%, '회의나 이메일, 전화를 하지 않아도 설계 과정의 어느 단계에서든 가능한 모니터링'이 77% 대 43%, '시뮬레이션 툴에 대한 만족'이 77% 대 43%, 'PDM 및 PLM 툴에 대한 만족도'가 69% 대 40%의 응답률을 보여 이상과 현실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항목은 현재 역량의 성숙도에 대한 질문에서 절반 미만의 응답을 받은 것들이다.

 


▲ 그래프: 'The State of Product Development & Hardware Design 2020'

 

한편, 이번 보고서에서는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기업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이고 목표 달성을 어렵게 만드는 장애물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한 내용도 소개했다. 버전 관리 문제를 해결하고 전사적으로 조기 커뮤니케이션 및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설계 프로세스 전반에서 CAD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을 넓히는 것 등이 긴급히 처리해야 할 일로 꼽혔다.

PTC의 SaaS 부문 사장인 존 허슈틱(Jon Hirschtick) 총괄부사장은 "이번 보고서에서는 기업들이 제품 개발 프로세스에 대해 자체적으로 평가한 약점과 장점을 엿볼 수 있다"며, "엔지니어링 팀이 희망하는 역량과 실제 역량 간의 격차를 보면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초민첩(hyper-agile)해져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치 앞을 분간하기 어려운 시간 속에서 생존과 번영을 구가하려면 기존의 툴과 프로세스를 끊임없이 재평가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코로나19를 맞아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클라우드 기반의 생산성 툴을 활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원격 근무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자체적으로 생산성이 높다고 평가한 기업 중에서 87%가 원격 근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답했다. PTC는 "클라우드 기반 CAD와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들은 신속하게 협력하고 생산성 및 혁신을 강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정수진 sjeong@cadgraphics.co.kr


출처 : 캐드앤그래픽스 2020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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