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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라인테크시스템, 스마트 건설에 접목되는 드론의 기술 트렌드 짚다
2019-09-01 1,569 26

라인테크시스템이 8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9 건설현장 드론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EC 프로젝트 라이프 사이클에서의 디지털 트윈의 생성과 활용에 대하여 해외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 드론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건설 현장 가상화와 현장관리의 국내 도입 성공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 이예지 기자

 

 

지난 2018년 정부는 혁신성장 선도사업 중 하나로 ‘드론산업 육성’을 지정하며, 오는 2025년까지 스마트 건설기술 활용기반을 구축하고 2030년 건설자동화 완성을 목표로 ‘스마트 건설기술 로드맵’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러한 정부의 방침에 힘입어 국내 건축 시장에서도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기술 접목이 본격화되고 있다. 건설현장에서의 드론은 스마트 건설기술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화두가 되었으며, 향후 자료용 영상 촬영을 비롯해 측량, 토공량 측정, 시공현장 공정관리, 3D 모델링 등 그 활용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AEC 프로젝트 라이프 사이클에서의 디지털 트윈의 생성과 활용

이번 세미나에서 라인테크시스템 김영록 팀장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관점으로 바라보는 건설산업의 모델과 정보에 대해 소개했으며, 이와 함께 AEC 프로젝트 라이프 사이클에서의 디지털 트윈 활용사례에 대해 전했다.

사람(People), 프로세스(Process), 기술(Technology)이 함께 발전해야 산업의 변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한 김영록 팀장은 “지금은 기술의 발전이 프로세스와 사람의 발전보다 빠르기 때문에 기술 중심의 변화가 각광을 받고 있고, 이것을 크게 디지털 전환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국내 건설산업은 빠른 고속성장을 일궈냈음에도 불구하고 건설산업의 프로세스가 변화하지 않고, 기술에 대한 투자가 적어 실질적으로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짚었다. 

 


▲ 라인테크시스템 김영록 팀장

 

김영록 팀장은 “국내에서 스마트한 건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프로세스가 변해야 하고,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건설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 필요한 기술인 리얼리티 캡처(Reality Capture)로 분류되는 센싱 기술과 시공 과정에서 디지털 트윈 모델의 정합성을 검증하는데 대표적으로 활용되는 레이저 스캐닝 하드웨어와 활용사례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 리얼리티 캡처 기술 

 

드론 플랫폼 활용해 정확한 시공 상태 파악 가능

서울주택도시공사 송치정 부장은 서울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에 드론을 도입한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송치정 부장은 “고덕강일 현장은 2019년 1월부터 매월 2회씩 현장에 드론 맵핑을 진행했다”면서 “드론 운영은 외주방식과 자체방식을 혼용했으며, 현장에서 초보자도 드론을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전에는 직접 현장을 방문하거나 보고 내용에만 의존해서 검증할 수밖에 없던 시공현황을 이제는 드론 모니터링 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 서울주택도시공사 송치정 부장

 

뿐만 아니라 “플랫폼 내의 정사영상으로 관로 시공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고, 이를 활용하여 하도급 업체에 기성을 줄 때 보고받은 내용과 플랫폼 내의 현장 모습을 비교하며 실제 업무량을 검증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가상화된 현장과 데이터 보고서, 각종 회의 자료에 활용하여 발주처, 시공사 간의 커뮤니케이션에도 도움이 되었으며, 월별 변화자료, 토공량 데이터 등을 통해 공정현황 파악이 용이했다고 설명했다. 



▲ 플랫폼 내부 단면도 생성기능


마지막으로 드론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건설 현장가상화와 현장관리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은 엔젤스윙 박원녕 대표는 건설 현장가상화와 현장관리의 트렌드를 짚었으며, 건설현장에 드론을 도입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을 위한 팁을 소개했다. 드론은 저렴한 비용으로 정확하고 적시성 있는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고, 정보 자체를 고해상도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의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 

박원녕 대표는 “특히 건설산업에서는 드론을 활용해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그 부분에 대한 관리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설산업에서 드론의 활용도를 보면 공정 트래킹 및 커뮤니케이션 용도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공사 전 현장계획 수립, 품질관리 등이 그 뒤를 이었다”고 전했으며, “국내에서는 국토교통부가 2025년까지 스마트 건설기술 활용기반을 구축하고, 2030년까지 건설자동화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스마트 건설기술 로드맵’을 수립함에 따라 건설산업에서의 드론 활용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박원녕 대표는 스윙엔젤에서 제공하고 있는 웹 브라우저에서 드론 매핑 데이터를 처리, 분석,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엔젤스윙 플랫폼’을 소개하기도 했다. 

 


▲ 엔젤스윙 박원녕 대표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이예지 yjlee@cadgraphics.co.kr


출처 : 캐드앤그래픽스 2019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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