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XR(VR·AR) 기업 간 사업협력 도모 및 수요 기업·기관의 인식제고와 국내 XR 기업 주력 제품·서비스 홍보지원을 위해 ‘2021 XR 기업 및 제품 편람’을 발간했다.
국내 XR 제품을 기업별로 조사 정리한 자료가 발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56개 기업의 162개의 제품 정보가 수록됐다. XR산업 분류에 따라 HW(디바이스, 부품 등), SW/콘텐츠(콘텐츠 제작, 개발플랫폼 등), 응용서비스(제조, 건설·건축, 의료·헬스, 교육·훈련, 게임·엔터테인먼트 등) 등 20개 분야로 구분하고, 각 제품의 주요 기능, 활용분야 및 해당 기업 사업분야, 매출 등의 기업 소개로 구성됐다.
‘2021 XR 기업 및 제품 편람’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내외 기업은 물론 관련 정부기관 및 지자체, 주요 수요처 등에 무료로 배포하고, 매년 발간할 예정이다. 편람의 PDF 버전은 KEA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KEA는 국내 XR 산업 진흥과 국내 관련 기업 성장을 위해 XR 실증센터 운영을 비롯해 AR‧VR 전문인력(석‧박사) 양성사업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8월 서울 상암DMC에 개소 예정인 ‘서울 XR 실증센터(가칭)’는 ▲사용자 참여형 평가 서비스 제공 ▲XR 제품기기 성능·품질 평가 리포트 제공 등 XR 제품·서비스 평가 및 실증지원을 통해 국내 XR 기업의 시장 친화적 제품 출시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3월부터 서울대, KAIST, 서강대, 고려대와 함께 ‘AR/VR 산업 핵심역량과 산업 응용분야 선도를 위한 산업계 현장수요 기반 융합형 실무중심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AR/VR 핵심 기술 석·박사 융합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 연계 프로젝트 운영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단기 교육과정 개발·운영 ▲참여대학 맞춤형 취업 연계 지원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편람 무료 다운로드 상세 보러가기
http://www.gokea.org/bbs/view.php?board_id=kor_notice&gul_no=41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