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가입
  • |
  • 로그인
  • |
  • 장바구니
  • News
    뉴스 신제품 신간 Culture & Life
  • 강좌/특집
    특집 강좌 자료창고 갤러리
  • 리뷰
    리뷰
  • 매거진
    목차 및 부록보기 잡지 세션별 성격 뉴스레터 정기구독안내 정기구독하기 단행본 및 기타 구입
  • 행사/이벤트
    행사 전체보기 캐드앤그래픽스 행사
  • CNG TV
    방송리스트 방송 다시보기 공지사항
  • 커뮤니티
    업체홍보 공지사항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Q&A게시판 구인구직/학원소식
  • 디렉토리
    디렉토리 전체보기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하드웨어 공급업체 기계관련 서비스 건축관련 업체 및 서비스 교육기관/학원 관련DB 추천 사이트
  • 회사소개
    회사소개 회사연혁 출판사업부 광고안내 제휴 및 협력제안 회사조직 및 연락처 오시는길
  • 고객지원센터
    고객지원 Q&A 이메일 문의 기사제보 및 기고 개인정보 취급방침 기타 결제 업체등록결제
  • 쇼핑몰
국내 E-CAD 제품 시장 분석
2023-11-02 5,868 31

국내 E-CAD 시장 분석과 전장설계 활용을 위한 제언 (1)

 

2023년 우리나라의 E-CAD(전기 CAD) 시장은 현재 약 140억 원 정도의 규모로 성장하였다. 이플랜(EPLAN)은 한국에서 80% 이상의 점유율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호부터 2회에 걸쳐 이러한 2023년의 시장 환경 및 특정 공급자가 리드하는 상황에서 후발주자들의 움직임을 분석한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서 실제 E-CAD를 전장설계에 활용하는 한국 사용자들의 지혜로운 선택과 E-CAD 시스템을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연재순서
제1회 국내 E-CAD 제품 시장 분석
제2회 E-CAD를 전장설계에 활용하기 위한 제언

 

■ 구형서
전기 CAD 솔루션 공급기업인 이플랜코리아의 지사장을 지냈다. 그 전에는 기구 분야 PLM 공급사에서 엔지니어, 마케팅, 사업개발 및 영업을 담당했다.
이메일 | koo.max39@gmail.com

 

E-CAD 시장의 현황과 규모

우리나라의 E-CAD 시장은 이플랜(EPLAN)이 2008년 연락사무소로 시장에 진출하기 전과 후로 나눌 수 있을 정도로 큰 변화가 있다. 즉 2008년 이전까지 연간 약 13억 원 미만의 시장을 <그림 1>과 같이 나누었으나, 이플랜의 공격적인 투자로 AutoCAD-E와 Promis.e는 시장을 급속하게 잃었다.

 


그림 1.  2007년 E-CAD 시장 점유율(단위 : 유로)

 

이후 이플랜은 2016년 독립법인으로 전환하면서 <그림 2>의 2021/2022년 시장점유율과 같이 E-CAD 시장을 주도하며, 공장 자동화 산업 위주로 연간 500여 라이선스를 공급하면서 2022년에는 약 100억 원대 시장으로 성장시켰다. <그림 2>에 기록되지 않은 건축, 플랜트, SOC 같은 산업을 고려한다면 2022년 E-CAD 공급자의 매출규모 기준 시장은 140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

2023년 1월 Digital Journal(http://www.digitaljournal.com)에 발표된 E-CAD Market Size(By 360 Research)에서는 전기 설계의 세계 시장 규모를 21억 9000만 달러로 예측하고 있다. 한국의 GDP 규모가 전 세계의 1.8%~2% 정도이고 제조 분야의 비중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 큰 것을 고려하면, 우리나라 전기 설계 시장은 약 4500만 달러(약 540억 원)로 추정할 수 있다. 이 규모는 오토캐드나 일반 CAD를 전기 설계에 이용하는 경우까지 포함하므로, 순수한 E-CAD 제품을 이 중 40%~50%로 본다면 약 1800만~2300만 달러(250~300억 원)로 추정할 수 있다.

 

E-CAD 공급사의 SWOT - 선두주자 EPLAN

이플랜은 E-CAD 시장에서 선두주자로서 다음과 같은 강점과 기회를 가지고 있다.

  • 다양한 기업의 규모와 산업에 걸쳐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1700개 고객에 5000여 라이선스)
  • 경력이 풍부한 내부 및 외부 인력 리소스를 갖고 있다.(독립 법인으로 2개 사무실, 26명의 직원, 5개의 리셀러. 현재 리셀러에는 25명 이상의 이플랜 전담 인력 보유, 전체 인원에서 5년 이상 경험자는 20명 이상)
  • 시장에서 이플랜의 인지도가 높고, 업무에 적용하는 사용자가 점차 늘고 있다.
  • 본사에서 보는 한국 시장은 일본의 2배이며 중국의 40% 정도로, 상당히 중요한 지사로 인정 및 지원을 받고 있다.
  • 영업 및 홍보를 위한 체계가 잘 갖춰져 있다.(동영상, 유투브, 블로그, 마케팅 체계 등)

반면, 다음과 같은 약점과 위기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 80% 이상의 고객이 공장 자동화 시장에 편중되어 있으며, E-CAD 구매 고객 중 75%는 잘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 한국에서 영구 라이선스에서 구독 라이선스로 정책 전환과 함께, 높은 제품과 서비스 가격으로 고객의 불만이 있다.
  • 한국에서 솔루션 제안을 지양하고 라이선스 판매 중심으로 전환하였다.  
  • 직판 위주의 판매 정책 변경으로 리셀러와 갈등의 요소가 있다.
  • 한국에서 새로운 시도의 변화로 회사 내 새로운 지도부의 안정적인 정책 운영이 미흡하다.

 

E-CAD 공급사의 SWOT - 후발주자의 SWOT

현재 이플랜을 제외한 E-CAD 공급사로는 주켄(E3), 오코텍(EB), 다쏘시스템(Solidworks-E), 오토데스크(AutoCAD-E) 등이 10여년 전부터 사업을 진행하였고, 각 제품의 주력 산업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였다. 그리고 슈나이더 일렉트릭(SEE-Electric), WSCAD(WSCAD) 등도 한국 시장 진출을 결정하여 2024년에는 고객 입장에서 선택의 폭이 훨씬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이들이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후발주자 전체를 합쳐도 15%~20% 내외를 차지한다. 그 이유는 시장 규모가 큰 자동화 장비 시장에 집중한 이플랜에 비해서 다른 경쟁자들은 플랜트, 건축, 전자, 일반 기계 등 비교적 작은 규모의 시장에 터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구형서 koo.max39@gmail.com


출처 : 캐드앤그래픽스 2023년 11월호

포인트 : 2,000P (정기구독자 무료 다운로드)

© 캐드앤그래픽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 게재 희망시 당사 문의
  • kakao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달수있습니다
등록된 코멘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