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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ECAD"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82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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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사스, PCB 설계 소프트웨어 업체 알티움 인수
일본의 반도체 기업인 르네사스(Renesas)가 전자 설계 시스템 업체인 알티움(Altium)을 인수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르네사스는 주당 68.5 호주달러에 알티움의 모든 발행 주식을 인수하게 되며, 전체 인수 규모는 약 91억 호주달러(약 7조 90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기술 발전에 따라 전자 시스템의 설계는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현재의 전자 시스템 설계는 부품의 선택과 평가부터 시뮬레이션 및 물리적인 PCB의 설계에 이르기까지 여러 이해관계자와 설계 단계를 포함하는 복잡하고 반복적인 프로세스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엔지니어는 단축된 개발 주기에 맞춰 기능뿐만 아니라 효율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어야 한다. 르네사스와 알티움은 시스템 수준에서 이러한 단계를 통합하는 개방형 전자 시스템 설계 및 수명 주기 관리 플랫폼의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르네사스는 고성능 프로세서, 아날로그, 전력, 연결성을 결합한 자사의 임베디드 솔루션 포트폴리오와 알티움의 클라우드 플랫폼 역량을 결합하게 된다. 또한 에코시스템 전반에 걸쳐 공급업체와의 통합을 통해 모든 전자 설계 단계를 클라우드에서 실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자 시스템 설계 및 수명주기 관리 플랫폼은 다양한 전자 설계 데이터와 기능의 통합 및 표준화, 향상된 부품 수명주기 관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설계 프로세스의 원활한 디지털 반복을 통해 전반적인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발 리소스와 비효율을 줄여 시스템 설계자의 혁신 속도를 높이고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다. 르네사스는 지난 2023년 6월 알티움의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인 ‘알티움 365’에서 모든 PCB 설계의 개발을 표준화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르네사스는 알티움과 협력하여 모든 제품의 ECAD(전자 CAD) 라이브러리를 알티움 퍼블릭 볼트에 게시해 왔다. 이번 인수는 2024년 하반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 이후 알티움은 르네사스의 자회사가 되며, 아람 미르카제미(Aram Mirkazemi) 현 CEO가 계속해서 이끌 전망이다. 르네사스의 시바타 히데토시 CEO는 “개발 프로세스는 계속해서 진화하고 가속화되고 있다. 우리의 비전은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전자 설계를 더 넓은 시장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알티움을 인수함으로써 우리는 통합된 개방형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여 모든 규모와 산업 분야의 기업이 시스템을 더 쉽게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2-19
유동 해석 소프트웨어, Simcenter Flotherm
유동 해석 소프트웨어, Simcenter Flotherm   주요 CAE 소프트웨어 소개    ■ 개발 :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www.plm.automation.siemens.com/global/ko ■ 자료 제공 :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02-3016-2000, www.plm.automation.siemens.com/global/ko / 델타이에스, 070-8255-6001, www.deltaes.co.kr    Simcenter Flotherm(심센터 플로섬)은 온도 및 공기 흐름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전자 제품의 열 디지털 트윈을 생성한다. SmartParts(히트싱크, 팬, 인클로저, TEC, PCM 등)와 사용자 정의 가능한 부품 라이브러리 시스템을 사용해 전자 제품에 대한 열 디지털 트윈을 쉽게 만들 수 있다. 더불어 모든 MCAD 시스템에서 나온 지오메트리를 SmartParts로 가져와 효율적으로 변환할 수 있다. ODB++와 같은 표준 EDA 형식 지원 기능으로 열 디지털 트윈을 설계 과정에 존재하는 모든 PCB 레이아웃 도구와 동기화할 수 있다. Simcenter Flotherm의 Instamesh 직교 기반 그리드 시스템은 어느 디지털 트윈에든 즉시 그리고 일관적으로 생성할 수 있으며, 수천 개 파트가 포함된 디지털 트윈도 문제 없다. Instamesh 시스템을 사용하면 열 엔지니어가 그리드 품질 문제 없이 Command Center(내장 파라메트릭 및 최적화 모듈)를 사용해 설계를 탐색할 수 있다. Simcenter T3STER와도 측정을 사용한 자동 교정으로 대개 99% 이상 열 디지털 트윈의 정확도를 유지한다. 1. 주요 기능 (1) 강력한 ECAD 연결성 Simcenter Flotherm의 EDA Bridge 모듈을 이용하여 Mentor의 BoardStation 및 Xpedition 제품군, Cadence Allegro 및 Zuken CR5000에 대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IDF 및 ODB++ 파일 가져오기를 지원하여 Mentor의 PADS 및 기타 EDA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 EDA Bridge 모듈을 사용하면 라이브러리에서 열 모델로 교체할 수 있으며 크기, 파워 그리고 파워 밀도를 바탕으로 필터링할 수 있다. 또한 csv 파일 형태의 파워 리스트를 가져오거나 내보낼 수 있다. HyperLynx PI에서 계산한 파워맵 정보를 가져와서 해석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2) 빠르고 강력한 메싱 및 솔루션 Simcenter Flotherm의 구조화되지 않은 Cartesian 기반 InstaMesh 기술은 현대 전자제품에서 발견되는 복잡성 수준과 개별 개체 수를 처리할 수 있는 Windows 및 Linux의 멀티 코어 병렬 솔버를 통해 즉각적이고 강력한 메싱을 제공한다. 메시 설정은 객체가 모델 내에서 이동되거나 향후 사용 및 공유를 위해 라이브러리에 추가되는 경우 형상의 해상도를 유지한다. (3) 전자 어셈블리 모델링 Simcenter Flotherm은 광범위한 PCB 모델링 레벨을 제공하여 개발 워크플로에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솔루션 속도와 정확성을 극대화한다. 간단한 블록 모델은 보드 또는 레이아웃의 세부 사항이 명확해지기 전에 초기 설계에서 효과적인 PCB 열전도도를 계산하기 위해 분석 접근 방식을 사용한다. 후기 설계에서 Simcenter Flotherm의 금속 분포 이미지 기반 처리는 기판 전체에 걸쳐 구리 변동의 국부적 효과를 효율적으로 포착한다. (4) 디자인 공간 탐색 및 최적화 Simcenter Flotherm과 함께 제공되는 Command Center 모듈에는 DoE(Design-of-Experiment) 및 RSO(Response Surface Optimization)가 포함되어 있으며, 어떤 입력 매개변수 조합이 구성 요소 온도와 같은 선택된 출력 변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지 식별하는 상관 매트릭스가 있다. Simcenter Flotherm은 HEEDS를 사용한 다 분야 최적화를 위해 HEEDS 포털을 통해 액세스할 수 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CAE가이드 V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세 기사 보러 가기 
작성일 : 2024-01-01
EDA에서 FEM으로의 변환을 위한 툴, PCB Module
EDA에서 FEM으로의 변환을 위한 툴, PCB Module   주요 CAE 소프트웨어 소개   ■ 개발 : Simutech, en.simutech.com.tw ■ 자료 제공 : 브이이엔지, 031-718-8501, www.veng.co.kr PCB Module은 EDA에서 FEM으로의 빠르고 정확한 변환을 위한 툴이다. PCB 설계의 복잡성이 점점 더 빨라짐에 따라 개발 주기와 프로토타입 비용이 매우 중요하다. CAE 사용자는 종종 모델을 구축하고 메시를 생성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PCB Module은 사용자가 간단한 단계로 복잡하거나 방대한 모델의 설정 분석을 신속하게 완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1. 주요 특징 ■ 구조 및 열전달 해석을 위한 PCB 모델의 빠르고 간편한 생성 ■ ODB++, GDSII, DXF 등 PCB 레이아웃 파일 및 PNG, BMP 등 이미지 파일 지원 ■ 이미지 인식기술을 통한 PCB 레이아웃의 3차원 유한요소모델로의 변환 ■ 선형/비선형 재질 특성에 대한 요소 하나하나의 등가물성 자동 계산 ■ 이미지 인식기술을 통해 ECAD 레이아웃 내 체적분율 계산 가능 ■ 레이아웃을 분할하여 단위 조각 내 체적분율 계산 후 Abaqus 해석용 유한요소모델로 재구성 함(Trace Mapping 기법 이용) ■ ECAD 레이아웃 파일(GDS/DXF/ODB++)의 Import ■ Layer Preview: Signal layer들에 대해 각 layer의 레이아웃 확인 가능 ■ Material Manager · PCB를 구성하는 재질 및 특성 정의 · 기본 재질 라이브러리 제공 및 사용자 재질 정의 가능 ■ Stack Information · 각 Layer별 적층 순서 및 재질 구성, 두께 정보 등에 대한 지정  · 기본 재질 라이브러리 제공 및 사용자 재질 정의 가능 ■ Mesh Setting · 유한요소모델 확인 및 해석 조건 지정 등     좀더 자세한 내용은 'CAE가이드 V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세 기사 보러 가기 
작성일 : 2023-12-30
[포커스] PTC, “크레오 10은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의 출발점”
PTC 코리아가 ‘크레오 10 론칭 기념 전국 투어 로드쇼’를 진행했다. PTC의 3D CAD 솔루션인 크레오(Creo)는 이번에 열 번째 메이저 버전을 선보이면서 설계 생산성 향상을 비롯해 제품 개발 영역에서 다양한 기능 향상이 이뤄졌다. PTC는 크레오를 중심으로 PLM과 클라우드 등을 연결해 강화된 디지털 트윈 및 디지털 스레드를 구현해 제조 혁신을 뒷받침한다는 전략이다. ■ 정수진 편집장   디지털 전환의 출발점으로서 CAD의 역할 강조 PTC는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이슈를 디지털 기술로 해결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과 디지털 스레드(digital thread)를 중심으로 하는 디지털 전환 기업 및 SaaS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PTC 코리아의 김상건 지사장은 “디지털 전환의 목적은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이다. 기업은 수많은 의사결정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최선의 선택을 위한 인프라로서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또한, 디지털 전환을 위한 디지털 스레드 전략으로서 폐순환(closed-loop)과 연결, 데이터의 단일 소스(single source of truth)를 통한 업무 가시성 확보 등을 꼽았다. PTC는 이런 전략 아래 CAD,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 IoT(사물인터넷), SLM(서비스 수명주기 관리), AR(증강현실) 등 제조 산업 전반에 걸친 솔루션 라인업을 제공한다.   ▲ PTC 코리아 김상건 지사장은 디지털 트윈과 디지털 스레드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설계부터 시뮬레이션·제조까지 생산성 향상 지원 프로엔지니어(Pro/ENGINEER)의 뒤를 잇는 PTC의 설계 소프트웨어인 크레오는 2011년 첫 출시 이후 이번에 10.0 버전을 선보였다. 크레오 10에서는 ▲설계와 관련한 생산성 및 활용성 ▲복합 소재 설계 및 제조를 위한 기능 ▲케이블링 및 ECAD 전장 설계 ▲인체 모형을 이용한 인간공학 개선 ▲3D 도면 작업 확장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 ▲생산 제조 기술 등을 중심으로 기능 향상이 이뤄졌다. 크레오 10은 모델 트리 디스플레이를 단순화해 CAD 사용성을 높였다. 그리고 스케치 기능 추가, 단순 홀의 주석 기능, 패턴 기능 확장, 서피스 작업 향상 등을 제공한다. 크레오 10의 새로운 복합재 설계 환경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설계를 검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크레오 10에서는 하네스 케이블링 작업을 구조화해 빠른 설계가 가능해졌고, 하네스 부품의 분할 및 병합 기능이 추가됐다. 크레오 10에서는 인체 모형 기능이 개선되고 라이브러리가 업데이트되어, 더욱 정확한 동작과 모션을 정의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사용자 시야 영역의 분석 기능도 강화됐다. MBD(모델 기반 설계)와 GD&T(기하공차) 가능의 강화와 함께 EZ 공차분석 기능도 제공한다. 시뮬레이션 기능과 관련해서는 크레오 앤시스 시뮬레이션(Creo Ansys Simulation)에서 비탄성 접촉 해석 및 비선형 재질의 비탄성 해석을 추가 지원하고, 크레오 시뮬레이트(Creo Simulate)에서 다물체 부품 해석을 지원한다. 이외에 적층 가공을 위한 격자 타입이 추가되고 고속 절삭 가공을 위한 공구 지원이 강화되는 등 고품질 가공을 더욱 쉽고 빠르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 이번 로드쇼에서 PTC 코리아는 크레오 10의 주요 개선점들을 소개했다.   CAD+PLM으로 디지털 트윈 구축 및 활용 한편, PTC는 크레오와 연계한 윈칠(Windchill) PLM으로 온전한 디지털 트윈을 만들 수 있다고 소개했다. MCAD, ECAD, 소프트웨어 등 데이터와 문서를 중앙 관리하는 윈칠은 제품과 관련한 데이터를 체계적, 일관적으로 연결 및 관리하면서,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또한, 실시간 시뮬레이션 데이터도 PLM에서 관리하면서 이력과 결과물을 추적하고 재사용할 수 있고, 설계/구매/품질과 관련한 협업을 시각화 데이터 기반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PTC는 윈칠 안에서 BOM 관리를 통해 설계/생산/관리 협업을 할 수 있고, 다양한 형태의 BOM을 구성해 업무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제품군 별 BOM을 매트릭스 형태로 구성해 제품 패밀리를 관리할 수도 있고, 프로젝트 기반의 외부 설계 협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보안 및 권한 통제 기능도 제공한다.   클라우드로 설계 협업과 프로세스 개선 크레오 10 버전의 출시와 함께, PTC는 크레오의 설계 기능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제공하는 ‘크레오 플러스(Creo+)’도 선보였다. 크레오 플러스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실시간 설계 협업을 지원하고 라이선스 배포/관리를 개선해 CAD 소프트웨어의 소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궁극적으로는 IT 관리 및 보안을 높이면서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 PTC의 설명이다. 크레오 플러스를 통해 선보이는 신규 클라우드 솔루션인 PTC 컨트롤 센터(PTC Control Center)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관리, 자동 업데이트, 원격 관리 등을 위한 도구이다. 특히 실시간 협업 기능이 강화되었는데, 설계 변경 사항을 실시간으로 동기화해 불필요한 리비전과 설계 지연을 줄이고, 설계 탐색에 대한 가시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크레오 플러스는 온프레미스 버전의 크레오와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면서 시뮬레이션 등 추가 기능을 SaaS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되고 있다. PTC는 향후 웹 브라우저에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크레오 플러스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PTC는 3D CAD인 크레오와 PLM인 윈칠을 연계해 제조기업의 디지털 스레드를 구현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8-02
이플랜-다쏘시스템, 전기 엔지니어링과 PLM의 통합 위해 협력
이플랜(EPLAN)과 다쏘시스템은 하노버 메세에서 기술 파트너십을 맺고, 이플랜 솔루션과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 플랫폼 사이에 인터페이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기업이 엔드투엔드 디지털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제품 개발 과정에서 전기 엔지니어링과 유체 동력 기술을 PLM에 원활하게 통합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양사는 향후 몇 달 동안 파트너십을 확대하면서 PLM 3D익스피리언스 커넥터(PLM 3DEXPERIENCE Connector) 인터페이스를 더욱 최적화하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디지털 제품 개발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엔지니어링 협업 네트워크의 일부로 PLM 클라우드 환경에서 동영상과 샘플 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데모 환경과 고객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 상호작용도 계획 중이다.   ▲ 이미지 출처 : 이플랜 웹사이트 캡처   이플랜과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상호작용은 전기 엔지니어링 및 유체 동력 엔지니어링을 위한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 이플랜 일렉트릭 P8(EPLAN Electric P8)과 이플랜 플루이드(EPLAN Fluid)에서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플랫폼에 직접 액세스가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클릭 한 번으로 구성 요소 목록과 자재 명세서를 동기화할 수 있고 프로젝트 검색, 찾기, 생성, 체크인/체크아웃, 이플랜 프로젝트 페이지의 중립 형식 내보내기 등의 작업을 인터페이스를 통해 더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중립 포맷의 데이터는 관련 이플랜 프로젝트에 자동으로 연결된다. 또한, 이플랜과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사이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해진다. 이플랜에서 프로젝트를 체크인하는 작업이 PLM 시스템에서 프로젝트를 여는 작업과 동일하게 자동화되기 때문에, 도면 헤더에 대한 정보를 포함한 주요 PDM 속성을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서 추가할 수 있으며, 다음 번 이플랜 프로젝트를 체크아웃할 때에도 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소프트웨어는 문서 승인이나 제조 부서로 전달하는 등 기존의 PDM 기능도 지원한다. 이플랜 & 시디온(EPLAN & Cideon)의 세바스찬 자이츠(Sebastian Seitz) CEO는 "이플랜 플랫폼과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간의 양방향 인터페이스를 통해 일반 고객의 프로세스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ECAD, ERP, PDM 등 모든 시스템이 양방향으로 연결되면 사용자는 진정한 학제 간 방식으로 작업할 수 있으므로 훨씬 더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쏘시스템의 도미닉 쿠르타즈(Dominic Kurtaz) 유로센트럴 매니징 디렉터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공동의 고객이 엔드 투 엔드 제품 개발에서 새로운 차원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이는 버추얼 트윈의 개발과 사용을 통해 가능해졌다. 양방향 인터페이스는 수많은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고객을 위한 새로운 협업 기회를 창출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3-07-18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및 디지털 트윈에 실시간 공급망 인텔리전스 도입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서플라이프레임(Supplyframe) 디자인투소스 인텔리전스(Design-to-Source Intelligence, 이하 DSI) 플랫폼을 자사의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와 통합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멘스는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 기술에 실시간 공급망 인텔리전스를 추가하게 됐다. 2021년 지멘스에 인수된 서플라이프레임은 글로벌 전자제품 가치 사슬을 위한 DSI 플랫폼으로, 지능형 소프트웨어와 산업별 솔루션을 통해 전자제품 제조업체 및 유통업체의 신제품 출시 가속화, 공급망 위험 감소, 시장 기회 활용을 지원한다. 서플라이프레임의 DSI 플랫폼은 6억 개 이상의 부품에 대한 글로벌 실시간 가용성과 리드 타임을 제공하며 부품의 공급, 수요, 위험, 상업적 의도에 대한 수십억 개의 데이터 신호를 파악한다. 지멘스는 먼저 전자 시스템 설계를 위한 자사의 엑스페디션(Xpedition) 소프트웨어와 서플라이프레임의 통합을 시작한다. 지멘스는 이 통합 솔루션이 설계 시점에서 글로벌 부품 가용성, 수요, 비용, 규정 준수 및 관련 매개변수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을 제공함으로써 공급망 회복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멘스의 엑스페디션 소프트웨어는 PBC, 전자 시스템 설계 및 개발을 위한 솔루션으로 엔지니어링, 설계, 해석, 제조, 데이터 관리를 위한 솔루션으로 구성된 종합적인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엑스페디션 솔루션은 시스템 설계 정의, 전자 설계, 전자-기계 협업 설계, 해석 및 검증부터 PCB 제조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PCB 설계 흐름을 제공한다.     이번에 지멘스가 소개한 새로운 솔루션은 PCB(인쇄회로기판) 설계 및 분석 기술 분야에서 지멘스가 가진 기술력과 서플라이프레임의 심층적인 시장 인텔리전스를 결합했다. 이는 고객이 설계 시점에서 비용을 절감하고 민첩성을 높이며 많은 정보들을 바탕으로 더 나은 부품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제품 수명 주기 관리(PLM)와 ECAD(전자 CAD) 영역의 데이터를 동기화해 전자 시스템 설계 시 부품의 선택, 생성, 관리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멘스의 새로운 통합 솔루션은 푸시 버튼 액세스로 6억 개 이상의 제조업체 부품 번호 및 세부 부품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엔지니어가 정보에 입각한 부품 결정을 내리고 낮은 교체 비용으로 절충점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리고 수동 데이터 입력 및 라이브러리 유지 관리 작업을 제거하고, 상세 부품 비교 보기, 가상 부품 선택 분석, 디지털 방식으로 관리되는 워크플로를 제공한다. 또한, 원활한 실시간 부품 수준 검토로 설계 캡처 중 위험 진단을 간소화할 수도 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AJ 인코르바이아(AJ Incorvaia) 전자 보드 시스템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이 새로운 솔루션은 최근 몇 년간 복잡하고 역동적인 시장 환경으로 인해 엄청난 도전에 직면한 OEM 고객들에게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전례 없는 지정학적 변화, 세계적인 기업 및 공급업체의 분산, 고도로 복잡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빠르게 시장에 출시해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은 점점 더 예측이 불가능해지고 있다. 우리는 업계 최고의 역량을 갖춘 서플라이프레임의 DSI 플랫폼과 지멘스의 전자 시스템 설계용 소프트웨어인 엑스페디션을 결합해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도구와 기술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지멘스 사업부인 서플라이프레임의 스티브 플랙(Steve Flagg) CEO는 “오늘날의 역동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업계의 빠른 변화에 발맞춰 설계 및 소싱 전략을 신속하게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 지멘스는 해당 솔루션을 추가하며 공급망 복원력 리더십을 확장했다. 지멘스의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는 엔지니어링, NPI 관리를 제공하며 소싱 팀 간의 강력한 협업을 지원한다. 더불어 현대 디지털 기업 내 모든 이해 관계자를 위한 복원력, 의사 결정 지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3-06-14
유라, 작업지시서 자동화 솔루션 ‘캐드바이저 워크’ 출시
유라가 전장 설계 ECAD 솔루션인 캐드바이저 워크(CADvizor WORK)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장부품 업체인 유라는 전장 설계 CAD 소프트웨어인 캐드바이저(CADvizor)를 판매하고 있다. 캐드바이저는 자동차, 인공위성, 항공기 등 업체에서 전장 제품의 생산성 및 검증 시간을 줄이는 데 사용하고 있다. AWS 인증 솔루션인 캐드바이저는 자동차 부품, 인공위성, 농기계 등 다양한 업체들이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캐드바이저 워크는 전장 설계 도면을 빠르고 품질 높게 생산할 수 있도록 작업지시서 작성을 지원한다. 생산 작업자에게 정확한 제품 정보 및 최적화된 생산 방법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캐드바이저 워크는 하나의 설계 도면을 여러 개의 작업지시서로 분리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작업지시서 작성 시간을 90% 이상, 생산 리드 타임은 30% 이상 절감시켜줄 수 있다는 것이 유라의 설명이다. 전장 제품은 와이어 절단 - 반제품 - 조립 - 출고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캐드바이저 로직(CADvizor Logic) 솔루션과 캐드바이저 MFG 솔루션을 활용해 전장 설계를 완료한 후, 캐드바이저 워크를 통해 작업지시서를 생성할 수 있다. 작업지시서는 개별 작업자에게 생산 및 제작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해준다. 이로써 높은 품질의 제품을 최적의 리드 타임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작성일 : 2023-01-13
[포커스] 지멘스, 미래 자동차 개발을 위한 디지털 스레드 및 플랫폼 제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지멘스 DISW)는 4월 7일 진행한 ‘자동차 부품사를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세미나’에서 차세대 자동차 설계 환경을 위한 자사의 기술을 소개했다. 지멘스 DISW는 모듈화된 설계와 시스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등을 통합한 디지털 스레드를 중심으로 하는 디지털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해,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품질과 개발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 정수진 편집장   자동차 산업 혁신을 위한 디지털 스레드 전략 많은 산업에서 친환경은 중요한 고려사항이 되고 있으며, 다변화하는 소비자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혁신 제품의 필요성도 꾸준히 커지고 있다. 자동차 산업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따라 전기자동차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오는 2030년에 전기자동차의 비중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엄격한 환경 규제를 진행 중인 유럽의 경우 2035년에 내연기관 자동차의 판매가 중단될 예정이다. 국내서도 자동차 기업 및 배터리, 전자 기업 등에서 전기자동차와 배터리, 자동차용 시스템 반도체 등에 대해 활발히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지멘스 DISW 코리아의 오병준 대표이사는 “미래 모빌리티의 중심축이 될 전기자동차는 다양해지는 시장의 요구사항 및 꾸준히 강화되는 안전과 환경 등의 규제에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한편으로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부품 수가 크게 줄어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전기자동차의 시장 경쟁력과 차별화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R&D 혁신이 생산 혁신으로 곧바로 이어지는 효율화가 필요하며, 기술/인력/프로세스의 전반적인 변화가 중요하다”고 짚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멘스 DISW는 디지털 스레드(digital thread)를 미래 자동차 혁신 전략의 중심축으로 놓고 있다. 디지털 스레드란 개발과 생산 및 기업의 전체 프로세스를 디지털 데이터 중심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지멘스 DISW는 제품 개발 효율을 높이는 모듈러 개발 방법론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과 시뮬레이션을 개발 초기에 적극 활용하는 가상 개발 환경을 대응 방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자사의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를 통해 전기차의 파워트레인(동력계) 개발부터 IoT(사물인터넷)를 통한 생산 현장의 효율 향상, 자동차 OEM과 부품 협력사의 협업 환경 혁신까지 커버하는 디지털 역량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지멘스 DISW 코리아의 오병준 대표이사는 자동차 산업을 위한 디지털 스레드 전략을 소개했다.   현대자동차 차세대 개발 환경의 밑바탕은 NX 현대자동차는 ‘2050 비전’을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 및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작년에는 모빌리티 개발 프로세스 혁신 및 R&D 효율 향상을 염두에 두고 지멘스 DISW와 기술 협력을 공식화했다. 핵심은 기존 CAD 및 PLM 환경을 지멘스의 NX와 팀센터(Teamcenter) 중심으로 교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와 지멘스 DISW는 먼저 자동차 전 제품의 수명주기를 고려한 설계방법을 마련하고, 선후행 프로세스 관리를 위한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지멘스 DISW는 모든 자동차 설계에 쓰이는 MCAD, ECAD, 소프트웨어 영역을 포괄하는 디지털 트윈을 중심으로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담을 수 있는 차세대 설계 프로세스를 제안하고 있다. 지멘스 DISW에서 제품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를 담당하는 밥 호브록(Bob Haubrock) 수석부사장은 “자동차 산업에서는 자율화, 전기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환경 문제 등 규제 요건도 강화되고 있다. 한편 자동차 시장의 하이엔드 고객은 개발 시장에 대한 정확한 요구를 갖고 있어서, 솔루션의 커스텀화가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짚었다. 지멘스의 설계 솔루션인 NX는 자동차의 콘셉트부터 상세설계 및 검증, 목업, 렌더링, 용접, 툴링까지 폭넓게 쓰일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파라솔리드(Parasolid) 커널을 중심으로 NURBS(넙스), 패싯, 픽셀 등 다양한 지오메트리 유형을 단일 패키지에서 제공해, 각 부품이나 제품에 적합한 설계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시스템 전반에서 AI(인공지능)를 폭넓게 활용하고 있는데, 신경망으로 사용자의 작업 패턴을 예측해 다음에 수행할 명령을 높은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게 했다. 또한 NX는 ▲고성능의 최적화된 부품 설계가 가능한 제너레이티브 디자인(generative design) ▲MBSE(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에 기반한 실시간 시뮬레이션 및 검증 ▲GD&T 정보를 활용한 제조 가능성 확인 ▲ISO 표준인 JT 기술 및 팀센터와 연계한 협업 설계 및 데이터 관리 등을 이점으로 내세운다. 최근 자동차 회사에서도 하네스 배선이나 PCB(인쇄 회로 기판) 등 전기설계뿐 아니라 핵심 기능을 맡는 반도체 설계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지멘스는 자사가 갖고 있는 MCAD(기구설계)와 ECAD(전기전자설계) 및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통합 제공하는 엑셀러레이터(Xcelerator) 포트폴리오를 통해 복잡한 자동차 개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지멘스 DISW는 차세대 자동차 설계를 위해서 혁신 제품의 품질을 유지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하고 꾸준히 개선되는 방식을 구현해야 한다는 점을 내세운다. 호브록 수석부사장은 “NX는 각 기능 요소가 모듈화된 빌딩 블록(building block)으로 구성되어 있어 맞춤화가 쉽고, 메이저 버전 업데이트 없이 구성 요소를 개선할 수 있다. 실제로 NX의 개별 빌딩 블록을 매년 변경해 왔고, 지금은 5년 전과 동일한 빌딩 블록이 하나도 없다”면서, “현대자동차의 솔루션 비교 분석에서 NX가 우위를 차지한 가장 큰 이유는, 지멘스가 지난 10년간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및 협력사를 지원하면서 자동차 개발 프로세스를 아우르는 솔루션을 향상하고 혁신해 왔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 NX는 자동차 설계와 생산의 전반에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면서, 유연한 기능 향상이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운다.   로코드 소프트웨어 개발로 복잡한 산업 요구에 대응 또한 지멘스 DISW는 갈 수록 복잡해지는 자동차의 개발과 생산을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디지털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의 핵심으로 멘딕스(Mendix)를 내세우고 있다. 코딩 작업을 크게 줄이는 로코드(low-code)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멘딕스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비용과 시간을 줄이면서 전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지멘스 DISW의 설명이다. 지멘스 DISW의 강철 프로는 자동차 산업의 멘딕스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토요타에서는 MBSE를 위한 전사 엔지니어링 포털을 구축하고 있는데, 멘딕스를 기반으로 CAD/PLM/시뮬레이션 등의 솔루션을 연결하고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디지털 생산 플랫폼인 ‘MO360’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개발, 생산, 생산 모니터링, VOC(Voice of the Customer)를 연결해 운영 및 향후 신차의 개발과 생산 등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컨티넨탈는 전장 제품의 제조 및 설비 운영 관리 플랫폼에 멘딕스를 활용한다. CAD, 제조계획, 운영 등 데이터를 하나의 포털에서 운영하고 작업 지시가 가능하며, 데이터의 재입력을 없애고 업무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및 협업을 구현하고 있다. 강철 프로는 “멘딕스는 로코드 플랫폼으로 코딩 작업을 최소화하면서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및 개방형 표준 플랫폼을 통해 업무 및 비즈니스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멘딕스는 IT 개발자가 아닌 현업 엔지니어도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한다. 이른바 ‘시민 접근(citizen access)’을 통해 전사적인 디지털 역량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한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멘딕스는 전문 개발자를 위한 UI, 사용자 맞춤 위젯, 콘텐츠 개발을 위한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사일로(silo)화되어 있는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연계하기 위한 포털 등을 지원한다. 강철 프로는 “자동차 산업에서 멘딕스를 활용하면 자동차 부품 생산의 평균 객단가 절감, 제품 혁신을 통한 중량 감소, 신제품 개발/운영시간의 단축 등이 가능하다. 그리고 기존의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신규 구축 없이 연결해 업무를 혁신할 수 있다”면서, “성공적인 멘딕스 활용을 위해서는 우선 소규모의 과제부터 추진하고, 향후 점진적으로 전사 레벨로 확산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 지멘스 DISW 코리아는 로코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인 멘딕스를 통해 복잡한 자동차 설계·생산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구성하고 협업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05-03
알테어, ‘시뮬레이션 2022’에서 5G와 ADAS 등 시뮬레이션 기술 추가
알테어가 자사 시뮬레이션 제품군의 2022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신 버전은 총 51개 제품이 업데이트되었는데, 연결성에 중점을 두고 자동차, 전자 설계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서 적용 가능한 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이번 버전에는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핵심인 초음파 및 레이더 센서 관련 시뮬레이션을 강화했다. 자율주행차는 레이더 및 라이다 센서로 사물을 인식해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데, 새로 추가한 기능은 다양한 센서 유형을 고려하고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5G 무선 연결 기술도 강화했다. 계산 지원 범위가 더 넓게 병렬화되어 전파 안테나 및 어레이 특성을 빠르게 시뮬레이션함으로써, 무선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앞으로도 알테어는 ADAS 레벨을 높이기 위한 기술을 포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버전에는 전기 전자 산업에 필요한 기능의 업데이트도 포함한다. 전자 제품을 제조할 때에도 다양한 역학 해석을 선행할 필요가 있는데, 최신 버전은 PCB(인쇄회로기판) 모델을 위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ECAD(전자캐드)를 바로 불러올 수 있다. 유동과 구조를 함께 해석하는 멀티피직스는 물론 선형, 비선형, 진동, 랜덤, 피로, 낙하 해석까지 진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에 알테어가 인수한 전력 전자 시뮬레이션을 포함하여 전원 공급 장치, 모터 드라이브, 제어 시스템 및 마이크로그리드에 대한 시뮬레이션 및 설계까지 지원한다. 알테어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전기차 시장에서 자사 소프트웨어의 활용 확산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알테어는 자사의 시뮬레이션 제품군에 유닛 기반 라이선스 방식을 채택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도 내세웠다. 사용자가 보유한 유닛 수량에 따라서 알테어의 전 제품을 사용할 수 있어 개별로 구매하는 방식보다 경제적이라는 것이 알테어의 설명이다. 그리고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을 모두 지원해 다양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한국알테어의 유은하 지사장은 “미래차와 전기 전자는 국내 기업들의 연구 개발 움직임이 활발한 만큼 신기술 요구도 높다. 알테어는 포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선제적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술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2-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