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IM 학회에서 주최한 '2017년 제1회 BIM학회 세미나'가 현대힐스테이트 갤러리 힐스테이트홀에서 3월 24일에 개최됐다. 시공책임형CM과 BIM 주제로 120여명이 참여했다.
최근 시공책임형건설사업관리(CM at Risk)의 관심이 증가되면서 공공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시범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CM at Risk는 시공자가 최종 공사비 보장과 사업의 리스크를 책임져야 하는 사업으로, 이러한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BIM 기술의 도입이 필수적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시공책임형CM의 최근 동향과 LH의 시범사업 사례, 그리고 시공책임형CM에서의 사업 리스크 저감을 위한 BIM 적용 방안을 살펴보고,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세미나는 세 개의 발표에 열린 토론회까지 약 4시간 동안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다음 한국BIM학회의 세미나는 6월 1일 목요일 한국과학기술총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