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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 라스베가스 참관기] 설계부터 검증까지, 퓨전 360 이용한 다양한 구현 사례 ‘눈길’
2017-01-03 2,044 26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 라스베가스 2016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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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 라스베가스(AU Las Vegas)는 오토데스크가 개최하는 AU 중에서도 가장 핵심이자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이번 호에는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 라스베가스 2016에 참가한 학생 전문가의 참관기를 통해 키노트 발표, 교육 프로그램, 학생 전문가 초청 프로그램과 같은 주요 일정과 퓨전 360( Fusion 360) 및 기타 소프트웨어 관련 내용을 소개한다.

■ 이주환 l 경남정보대학교 기계계열에 재학 중이며, 제17회 CDE 경진대회에서 오토데스크 특별상을 수상했다.
E-mail l easyeon1986@naver.com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의 키노트 발표가 끝나고 돌아본 대형 전시장은 자사 제품 소개를 위해 참가한 기업들로 가득했다. 필자의 경우 퓨전 360(Fusion 360)과 관련된 제품에 눈길이 갔다. 이날 전시에서는 퓨전 360을 지원하는 5축 밀링머신이 소개되었는데, 이를 활용해 제작한 손바닥 크기의 RC카 엔진 부품이 눈에 띄었다. 작고 정교한 구조는 기술의 발전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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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에서 둘러본 퓨전 360이 너무 인상적이었던 터라, 황급히 원래 신청했던 수업을 취소하고 퓨전 360 관련 수업으로 변경했다. 이 수업을 통해 퓨전 360에 대해 한층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

수업은 매우 흥미로웠다. 레이저 스캔을 통해 표면 형상을 파악하고 이를 3D 모델로 변환하는 과정, 모델이 가지는 메시(Mesh) 형태의 절점들을 프로그래머가 의도한 형태로 자유롭게 재구성하는 방법 등이 소개됐다. 이러한 기술은 실제로 파손된 문화재를 복원하거나 다른 형태로 재창조하는 작업, 실존하지 않은 추상적 물체를 구현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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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둘째날 진행된 키노트 발표에는 BAC Mono의 F1 레이싱카 제작 과정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사실 필자가 개인적으로 가장 큰 관심을 가진 발표이기도 하다.

전날 들었던 퓨전 360 관련 수업에서 이를 활용한 다양한 사례에 대해 이미 확인한 바 있지만, 실제로 퓨전 360을 활용해 슈퍼카를 제작하는 과정은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설계부터 디자인, 그리고 최종 검증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은 대단히 놀라웠다. 한국에 돌아가면 이 프로그램을 다른 팀원들에게도 꼭 알려줘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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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키노트 발표는 BAC Mono의 F1 Racing Car에 대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자꾸 드는 생각이지만, 본 프로그램을 미리 알았더라면 CDE 경진대회 출품작에 좀 더 다양한 표현을 시도할 수 있었으리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이번 행사에는 오토데스크 인프라웍스 360(InfraWorks360)을 활용한 증강현실 샌드박스(Augmented Reality Sandbox)도 소개됐다.

상부에 설치된 스캔 장비로 모래의 형상을 파악하고 등고선을 통해 높낮이를 나타낼 수 있다. 실제 사용 환경에서는 드론을 띄우거나 카메라를 설치해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지형이나 기후 환경을 자유롭게 변경하면서 건축물에 작용하는 다양한 경우의 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데이터로 저장해 안전한 건축물 구현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직관적으로 프로그램을 조작할 수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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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 Mono와 포드에서는 가상현실 체험 부스를 통해 방문자들이 차량 인테리어 색상이나 구조를 직접 변경하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전시장 내에서도 인기가 너무 많아 미처 체험해 볼 수 없어 아쉬웠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유난히 가상현실 체험 부스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는 가상현실과 연동되는 오토데스크 리캡 360(Recap360)의 중요도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 예측하게 하는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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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번 행사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대목은 다름 아닌 퓨전 360의 사용 사례이다. 인벤터의 하위 호환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다소 아쉽기는 하나, 인벤터에 비해 보다 다양한 것들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이주환 easyeon1986@naver.com


출처 : CAD&Graphics 2017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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