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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 코리아 - 내일이 아닌 오늘로 다가 온 '제작의 미래'
2016-09-02 3,107 26

내일이 아닌 오늘로 다가 '제작의 미래'

오토데스크코리아(http://www.autodesk.co.kr) 8 23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 코리아(http://www.aukorea.co.kr)'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제작의 미래(The Future of Making Things)'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제조, 건축/건설,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첨단 기술로 연결과 협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비전과 전략, 솔루션 등이 다채롭게 소개되었다.

 

정수진 편집장 sjeong@cadgraphics.co.kr

 

올해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Autodesk University)'는 지난 6 16일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전세계 14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행사의 각 세션은 '수업(class)'으로 불리며, 참가자들은 세션에 참가할 때마다 '학점'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등 배움을 테마로 한 것이 특색이다. 서울에서 열린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 코리아는 작년 서울에서 첫 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올해도 제조, 건축/건설,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업계에서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최신 기술과 혁신 동향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되었다.

VR 퍼포먼스로 시작한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 코리아는 '오토데스크 솔루션을 활용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제작의 미래를 선보였다. 이어서 오토데스크코리아 성브라이언 제조산업부문 대표는 "올해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 코리아는 산업 분야별 기술과 사례를 소개하는 전문 세션, 체험을 통해 실무 적용 방법을 살펴볼 수 있는 핸즈온 세션, 갤러리, 라이브 디자인 및 VR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토데스크 사용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1. 파괴적 혁신, 미래를 오늘로 가져오다

기조연설에서는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에 대한 통찰과 최신 기술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제작의 미래'는 내일이 아닌 오늘"이라고 강조한 오토데스크 패트릭 윌리엄스 아태지역 수석 부사장은 "해외의 사례로 미래를 예측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많은 미래 기술이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특히 한국에서 나오고 있다"면서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조업 3.0 전략, 조달청의 공공 프로젝트 BIM 적용 의무화, 국내 콘텐츠 업계의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활용 움직임 등을 꼽았다.

 

오토데스크 크리스 브래드쇼 수석 부사장은 "새로운 기술과 연결, 협업으로 많은 것이 가능해졌고, 기업들은 이러한 기술을 통해 서비스와 솔루션을 더욱 빠르게 제공하면서 품질을 높이고 경쟁 우위를 다질 수 있게 되었다"고 전하면서 설계-제조-사용의 사이클이 긴밀히 연결되고 디지털과 사물이 결합되는 트렌드를 소개했다.

포드의 증강현실연구팀은 자동차의 내/외부 디자인을 탐색하고, 전세계에 걸쳐 4K 영상으로 실시간 협업을 하면서 더 나은 디자인을 더 빨리 개발하고 있다. 건설 현장에서는 드론이 공정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디지털 데이터로 기록해 프로젝트 매니저가 공정률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게임 분야에서는 3D 프린팅과 센서 기술을 사용해 가상 세계와 실제 세계를 결합한 게임 환경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클라우드 컴퓨팅은 지리적인 거리의 한계를 넘고 강력한 연산 능력을 이전보다 더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건설 기업인 맥카시(McCarthy)는 애리조나 사막에 수족관을 짓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레빗으로 협업하고, 현장에서 BIM360으로 필요한 정보를 바로 확인함으로써 의사결정 및 비용 효율을 높였다. 영화 시각효과 제작 기업인 아토믹픽션(Atomic Fiction)은 클라우드와 마야 서브스크립션을 사용해 하드웨어를 늘리지 않고도 늘어난 작업 수주량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 스포츠 용품 브랜드 언더아머(Under Armor)는 설계자가 파라미터만 입력하면 컴퓨터가 여러 가지의 디자인을 제시하는 생성적 디자인(Generative_Design) 3D 프린팅을 활용해 복잡한 형상과 높은 기능성을 갖춘 신발을 제작했다.

 

2. 다양한 산업분야의 문화와 기술 변화 짚어

기조 세션에서는 타이드 인스티튜트 고산 대표, 호주 SMEC의 크리스 스티어 BIM 매니저, 바른손 E&A 윤용기 대표가 제조, 건축/건설,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기술 동향을 짚었다. "3D 프린팅에서 미래를 보고 있다"는 고산 대표는 국내외에 걸쳐 기술과 공간뿐 아니라 메이커 운동으로 대표되는 창작 문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오토데스크와 같은 IT 기업이 메이커 영역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면서 더 큰 시장과 기회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크리스 스티어 매니저는 "SMEC BIM을 도입한 것은 고객의 요구나 경쟁사의 움직임때문이 아니라, SMEC의 비즈니스를 변혁할 수 있는 기회를 BIM에서 봤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BIM은 빠른 콘셉트를 생성하고 도면 생성의 효율 개선 및 프로젝트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친 정보 활용이 가능해 동적인 글로벌 협업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 스티어 매니저의 평가이다.

윤용기 대표는 "최근의 이슈 중 하나인 가상현실은 공간의 확장을 경험의 확장으로 연결하면서 영감을 주는 수단이기도 하다"면서 "가상현실을 위해서는 콘텐츠 디자인, 프로그래밍, 비주얼 아트 등 다양한 요소가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오토데스크 솔루션이 쓰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3. 오토데스크 기술과 사례 폭 넓게 소개

이번 행사에서 오토데스크는 기존의 폭 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3개의 콜렉션으로 정리하고 클라우드까지 사용 가능한 '인더스트리 콜렉션',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오토데스크 멤버십 카드', 클라우드에 연결된 개발자 생태계 '포지' 등을 선보였다.

한편 디지털 프로토타이핑&스마트 팩토리 시뮬레이션 몰드플로우 시뮬레이션 CFD & FEA 산업 디자인&시각화 건설/건축/토목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등 트랙에서 오토데스크 기술과 활용사례가 발표되고, 오토데스크 파트너 및 스폰서 업체들의 기술 전시 부스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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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정 hyj@cadgraphics.co.kr


출처 : CAD&Graphics 2016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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