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가 리얼리티캡처(RealityCapture)의 제작사인 캡처링 리얼리티를 인수하며 3D 스캔을 위한 최첨단 사진측량 기술 강화에 나섰다.
캡처링 리얼리티의 소프트웨어는 이미지 및 레이저 스캔에서 모든 크기의 오브젝트 및 신을 재구성할 수 있어 메시 퀄리티의 3D 스캔을 구현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에픽게임즈는 캡처링 리얼리티의 강력한 사진측량 소프트웨어를 언리얼 엔진 생태계에 통합해 개발자들이 이미지를 쉽게 업로드하고 신속하게 3D 모델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캡처링 리얼리티 팀은 3래터럴, 퀵셀, 언리얼 엔진 팀과 함께 긴밀하게 협력해 기술의 접근성을 높이고 더 합리적인 비용에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캡처링 리얼리티 공동설립자 미할 얀초셱 박사와 마르틴 부이냑 박사는 "에픽게임즈는 다양한 산업에 걸쳐 모든 개발자들이 기존 기술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만큼, 앞으로 에픽게임즈와 협력하여 사진측량 기술의 채택을 가속화하고 함께 발전시키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에픽게임즈의 테디 벅스만 퀵셀 시니어 디렉터는 "리얼리티캡처는 사진측량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처음부터 퀵셀 메가스캔의 제작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라면서, "캡처링 리얼리티 팀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모든 사람들이 세상을 스캔할 수 있는 공유된 우리의 비전을 더 빠르게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