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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그래픽스 2019 성황리 개최- 최신 그래픽 트렌트와 비전 소개
2019-04-24 1,669 26

국내 최대 규모의 컴퓨터 그래픽스 컨퍼런스인 ‘코리아그래픽스(Korea Graphics) 2019’가 지난 4월 18일(목)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캐드앤그래픽스(CAD&Graphics)가 주최하고 코리아그래픽스포럼이 주관한 ‘코리아그래픽스(구 코리아 그래픽스 월드)’는 올해 7회째를 맞아 국내 제조업계와 그래픽 기반의 DCC 분야를 비롯해 VR/AR, 인공지능(AI), 그리고 3D 프린팅 업계를 아우르는 최신 컴퓨터 그래픽 기술 동향과 신기술 정보 등을 제공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올해는 모빌리티, 스마트 시티, VR/AR, AI 등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한 컴퓨터 그래픽 관련 최신 트렌드 발표와 서연이화, 포스코A&C 등 제조, 엔지니어링 기업들의 실제 적용사례, 그리고 DCC 분야의 게임, 애니메이션, VR 제작과정에 대한 소개 등 다양한 그래픽 관련 내용들이 소개됐다.



코리아그래픽스포럼 추진위원회 최성권 위원장(이화여대 겸임교수)는 개회사에서 "코리아그래픽스는 2012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그래픽 업계의 최신 정보 및 트렌드 공유의 장으로 시작해 실무에 도움이 되는 그래픽 솔루션과 성공사례 등을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다"며, "코리아그래픽스 2019가 최신 그래픽 관련 솔루션과 기술동향을 소개하는 커뮤니티의 장으로써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3D프린팅산업협회 장중식 지회장(국민대 교수)은 축사에서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혁신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의 제조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3D 프린팅 기술의 발전을 비롯해 제조업 환경에 많은 변화가 일고 있다"며, "3D 프린팅 업계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전자 등 산업 분야 및 건축, 의료, 패션, 금형, 음식 등 다양한 분야로 3D 프린팅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히고, "이번 코리아 그래픽스 2019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해 첫 번째 기조발표는 홍익대학교 이근 교수(국제디자인 전문대학원장)가 ‘3D 프린팅 기법을 활용한 퍼스널 모빌리티 제품개발 사례’를 주제로 개인용 이동 수단 디자인을 혼자 생산부터 판매까지 가능한 3D 프린팅 1인 메이커 프로세스 사례를 소개했다. 

이근 교수는 자동차 환경이 큰 변화로 자율주행 등을 꼽았다. "메이저 자동차 업체들이 변신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기화/전자화를 기반으로 자동차 플랫폼이 모듈화되면 다양한 차량의 손쉬운 조립이 가능해질 전망이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전문적인 엔지니어링 툴을 활용한 디자인을 통해 사실적인 프로토타입 제작이 가능해져 양산성과 구조화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실제 데모제품 개발 과정의 다양한 프로세스 변화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한국멀티미디어학회 김치용 회장(동의대학교 교수)는 ‘Smart City, Future City의 현황과 사례’를 주제로 범국가적인 프로젝트로 진행 중인 스마트 시티와 Future City의 미래에 대해 CG는 어디에 있고, 어떤 역할을 하며, 향후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과 해결책을 제시했다. 

김치용 회장은 스마트시티의 핵심 구성요소로 스마트 교통, 스마트 경제, 스마트 생활, 스마트 정부, 스마트 피플, 스마트 환경 등을 꼽았다. 미국과 네덜란드, 중국 등의 스마트 시티 발전 사례를 소개하며 국내에서도 정부 주도로 2018년 1월부터 범정부 스마트시티 시범 도시 마련을 위한 계획이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김치용 회장은 "스마트시티, 미래 도시는 새로운 도시를 넘어 새로운 문명의 패러다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연이화 방영찬 이사(상품디자인실장)은 ‘자동차로 본 미래 디자인 트렌드(HMI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미래 디자인의 중요한 트렌드의 하나인 Shy Technology의 흐름을 알아보고, 이를 어떻게 제품 디자인에 반영할 것인지 서연이화의 '비즈모델'의 사례를 통한 디자인 개발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방영찬 이사는 "자동차 산업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사물을 인식하고 사용하는 관점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기계화, 전자화는 사용 방법의 복잡화를 가져왔는데, 사용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디자인 행위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의 HMI 1.0 시대에서는 기계식의 복잡한 형태였다면 HMI 2.0 시대에서는 정전식/햅틱방식으로 디자인 구조가 표면 재질과 일체화 되어 사용하고자 할 때만 활성화되는 형태로 변화했다"며 "자동차도 기존 운송수단 개념에서 자율주행, 자동화 개념이 도입되면서 제3의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인텔코리아 이주석 전무는 ‘Workload Acceleration을 위한 End to End Solution’을 주제로 데이터 시대를 맞아 수많은 정보를 분석해서 인사이트를 도출해 내야만 하는 능력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향후 10년간 준비할 사항들이 무엇인지, 그리고 인텔에서 제공하는 솔루션에 대해 소개했다.


오후에는 2개 트랙으로 나뉘어 엔지니어링 디자인과 3D 비주얼라이제이션 부문에서 전문 발표가 이어졌다. 트랙 A인 '엔지니어링 디자인 트랙'에서는 ▲오토데스크 김지훈 Fusion 360 에반젤리스트와 상우정공 황규건 대표가 ‘디자인과 제조 융합 시대 속 오토데스크 Fusion 360의 역할’에 대해 ▲플러스플라스틱 윤상훈 대표가 ‘디자인 프로세스의 자동화 기술 및 활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유니티코리아 아드리안나 라이언(Adriana Ryan) 에반젤리스트는 ‘AEC 산업 내 유니티 활용’에 대해 소개하고 ▲포스코A&C 박보성 과장이 ‘가상현실/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한 건설산업 적용 사례’를 이야기했다.

▲DKUNC(디케이유엔씨) 송규태 부장은 ‘사례를 통한 엔지니어링 VDI 검토’를 주제로 ▲파운드리코리아 이범희 크리에이티브 스페셜리스트는 ‘뉴발란스와 아디다스가 전사 도입한 3D 산업디자인 솔루션 성공사례’에 대해 설명했고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산업디자인학과 최성권 겸임교수가 ‘적층제조(3DP&AM)를 위한 파라메트릭 및 제네레이티브 디자인’을 소개했다.

또 다른 B트랙인 '3D 비주얼라이제이션 트랙'에서는 ▲자이언트스텝 강성구 실장, 문기영 실장이 ‘리얼타임 버추얼 휴먼 제작’을 주제로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영상학과 장욱상 교수가 ‘VR 인터랙티브 애니메이션 [미니월드 VR]’ 제작 과정에 대해 발표했다.

▲LG CNS 안무정 책임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핵심 서비스 디자인 트렌드와 전망’에 대해 ▲파운드리코리아 위원식 지사장이 ‘CAD 데이터로 가장 빠르고 손쉽게 콘텐츠 제작, 가상현실 그리고 게임엔진으로 서비스 구현하기’를 소개했다.

▲유니티코리아 오지현 리드 에반젤리스트는 ‘From CAD data to real-time 3D’에 대해 ▲비브스튜디오스 이현석 감독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씬을 창조하는 CGI’를 주제로 ▲박진호 문화재디지털복원가는 ‘When AI Meets VR : 가상현실 시대의 인공지능 콘텐츠’에 대해 발표했다.




이외에도 업계 간담회를 비롯해 인텔코리아/피씨디렉트/시스기어, 한국HPE/DKUNC, 유니티테크놀로지코리아/포비스티앤씨, 파운드리코리아/엠지에스코리아, 에이수스코리아, 실리콘스튜디오코리아, 플러스플라스틱, 카오스그룹/한국인프라, Substance by Adobe가 마련한 부스에서는 자사의 솔루션과 제품을 상세하게 소개하는 한편 데모시연 등을 통해 참관객과 만났다.

참고로, 코리아그래픽스 2019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캐드앤그래픽스 5월호에 소개될 예정이다.

박경수 kspark@cadgraphics.co.kr


출처 : 캐드앤그래픽스 2019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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