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출처 : PTC 웹사이트
PTC는 CAD 소프트웨어인 크레오의 8.0 버전을 출시했다. 크레오 8.0은 MBD(모델 기반 정의),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및 앤시스와 협력을 통한 시뮬레이션 기능 확장 등을 통해 사용자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엔지니어링 임원, 최종 사용자 및 관리자가 겪는 설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크레오 8.0는 CAD 전반의 가치 사슬을 강화해 설계 효율성과 생산성을 최적화한다. 크레오 8.0의 개선사항은 사용자가 설계 프로세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한다.
- 사용성 및 생산성 : 구멍 피처, 라우팅 시스템, 판금 및 렌더 스튜디오(Render Studio)와 같은 핵심 모델링 환경의 여러 영역이 업데이트되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개선된 대시 보드 및 모델 트리 인터페이스를 통해 복잡한 설계를 더 쉽게 구성하고 관리할 수 있다.
- MBD : MBD 워크플로가 개선되어 품질 저하없이 출시 시간, 오류 및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어셈블리에서 검증된 기하학적 치수 및 공차의 가이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설계 검증 프로세스를 단순화할 수 있다.
- 시뮬레이션 : 크레오 시뮬레이션 라이브(Creo Simulation Live) 및 크레오 앤시스 시뮬레이션(Creo Ansys Simulation) 제품군에서 정상 상태(steady state) 유체해석 기능과 메시 제어 기능이 향상되었다.
-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 설계 초안 및 좁은 반경의 제조 요구사항을 더욱 광범위하게 처리하면서 자체 솔루션 범위를 자동으로 결정한다.
- 적층 및 절삭가공 : 시뮬레이션 결과를 사용해 래티스(lattice) 구조를 최적화하고, 제작 시간과 부품 중량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고속 밀링 공구 경로 기능이 5축까지 확장되어, 가공 설정 및 가공 시간을 줄일 수 있다.
PTC의 브라이언 톰슨 CAD 부문 부사장은 "크레오 8.0은 시뮬레이션,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적층제조 등 주요 기술영역에서 기능을 확장하고, 모든 사용자에게 생산성 향상의 이점을 균형 있게 제공한다. 결과적으로 크레오 8.0은 혁신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PTC코리아의 박혜경 대표는 "새롭게 발표된 크레오 8.0은 시뮬레이션,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적층 가공의 주요 기술 영역에서 확장된 기능들과 더불어 모든 사용자가 인정할 수 있는 생산성 향상을 균형 있게 이끌어 낸 혁신 제품"이라면서, "더 많은 우리 기업들이 제조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하고 설계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