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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컴퓨트 마리타임, 생성형 AI 활용한 선박 설계 혁신 추진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컴퓨트 마리타임(Compute Maritime, CML)과 협력해 선박 설계와 시뮬레이션을 혁신하고 선박 설계 산업에서 생성형 AI의 경계를 넓히겠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선박 설계 및 최적화를 위한 컴퓨트 마리타임의 주력 플랫폼인 뉴럴쉬퍼(NeuralShipper)와 지멘스의 전산 유체 역학(CFD) 및 결과 검증을 위한 심센터 스타-CCM+(Simcenter STAR-CCM+) 소프트웨어를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새로운 연료 유형이나 에너지 절약 장치를 도입하면 배기가스를 저감하고 연료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기존 선박은 본래 이러한 기술이나 연료를 수용하도록 설계되지 않아 최대 절감 효과를 이끌어 내는 데 한계가 있다. 이러한 혁신을 완전히 활용하려면 신규 선박은 처음부터 이러한 기술을 통합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되어야 한다. 설계 단계에서 선박 성능을 최적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컴퓨트 마리타임의 뉴럴쉬퍼는 초기 설계 단계에서 디지털 선박 설계사로서 인간 선박 설계사들을 지원한다. 이 툴은 몇 분 만에 수백 가지의 설계 옵션을 신속하게 생성해 팀이 개념 개발을 가속화하고 세부 설계 단계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후 지멘스의 CFD 소프트웨어인 심센터 스타-CCM+를 통해 시뮬레이션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복잡한 선박 거동을 정확하게 모델링할 수 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드미트리 폰크라토프(Dmitry Ponkratov)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설루션 부문 조선해양 담당 디렉터는 “컴퓨트 마리타임과의 협업은 선박 설계의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한다. 뉴럴쉬퍼와 심센터 스타-CCM+의 결합은 다분야 설계 최적화를 수행하는 방식을 재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선박을 창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설계자들은 가장 비 전통적인 설계에 대해서도 시뮬레이션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실제 성능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컴퓨트 마리타임의 주나이드 아완(Junaid Awan) CTO는 “지멘스와의 협업은 우리에게 획기적인 전환점이다. 많은 현대 선박 설계 회사들이 CFD 시뮬레이션을 위해 심센터 스타-CCM+를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지멘스와의 협력은 막대한 가치를 가져온다. 뉴럴쉬퍼와 심센터 스타-CCM+는 신속한 개념 생성과 강력한 설계 검증을 지원함으로써 이러한 수요를 충족한다. 이번 협업은 시기적절하며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정수진 작성일 : 2025-02-14 조회수 : 123
엔비디아, 더 강력하고 지능적인 AI 구축을 돕는 ‘스케일링 법칙’ 소개
엔비디아가 더 강력하고 지능적인 AI 구축을 지원하는 ‘스케일링 법칙’을 소개했다. 엔비디아는 이 법칙이 훈련 데이터, 모델 파라미터 또는 컴퓨팅 리소스 크기가 증가함에 따라 AI 시스템 성능이 향상되는 방식을 설명한다고 밝혔다. AI 분야에서 오랫동안 정의된 아이디어 중 하나는 컴퓨팅, 훈련 데이터, 파라미터가 더 많을수록 더 나은 AI 모델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후 AI에는 컴퓨팅 리소스를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하는 것이 모델 성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하는 세 가지 법칙이 대두됐다. 이는 사전 훈련 스케일링(pretraining scaling), 사후 훈련 스케일링(post-training scaling), 긴 사고(long thinking)라고도 불리는 테스트 타임 스케일링(test-time scaling)이다. 이들 법칙은 점점 더 복잡해지는 다양한 AI 사용 사례에서 추가 컴퓨팅을 사용하는 기술을 통해 AI 분야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보여준다. 최근 추론 시 더 많은 컴퓨팅을 적용해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테스트 타임 스케일링이 부상하면서 AI 추론 모델의 발전을 가능하게 했다. 이 모델은 작업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단계를 설명하면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추론 패스를 수행하는 새로운 종류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이다. 테스트 타임 스케일링은 AI 추론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양의 컴퓨팅 리소스를 필요로 하며, 이는 가속 컴퓨팅에 대한 수요를 더욱 증가시킬 것이다.     사전 훈련 스케일링은 AI 개발의 기본 법칙이다. 이는 훈련 데이터 세트 크기, 모델 파라미터 수, 컴퓨팅 리소스를 늘림으로써 개발자가 모델 지능과 정확도의 예측 가능한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한 연구 논문에서 설명한 사전 훈련 스케일링 법칙에 따르면, 규모가 큰 모델에 더 많은 데이터가 공급되면 모델의 전반적인 성능이 향상된다. 이를 실현하려면 개발자는 컴퓨팅을 확장해야 하며, 이 거대한 훈련 워크로드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가속 컴퓨팅 리소스가 필요하다. 사후 훈련 기법은 조직이 원하는 사용 사례에 맞춰 모델의 특이성과 관련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사전 훈련이 AI 모델을 학교에 보내 파운데이션 기술을 배우게 하는 것이라면, 사후 훈련은 목표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도록 모델을 향상시키는 과정이다. 예를 들어, LLM은 감정 분석이나 번역과 같은 작업을 수행하거나 의료, 법률과 같은 특정 분야의 전문 용어를 이해하도록 사후 훈련될 수 있다. 긴 사고라고도 하는 테스트 타임 스케일링은 추론 중에 발생한다. 사용자 프롬프트에 대한 단답형 답변을 빠르게 생성하는 기존 AI 모델과 달리, 이 기술을 사용하는 모델은 추론 중에 추가적인 계산 작업을 할당한다. 이를 통해 여러 가지 잠재적 답변을 추론한 후 최적의 답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한다. 테스트 타임 컴퓨팅의 부상으로 AI는 복잡한 개방형 사용자 쿼리에 대해 합리적이고 유용하며 보다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이러한 기능은 자율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Physical AI) 애플리케이션에서 기대되는 세밀하고 다단계의 추론 작업에 매우 중요하다. 또한, 산업 전반에서 사용자에게 업무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고성능 비서를 제공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의료 분야에서는 모델이 테스트 타임 스케일링을 사용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질병이 어떻게 진행될지 추론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약물 분자의 화학 구조를 기반으로 새로운 치료법이 불러올 수 있는 잠재적인 합병증을 예측할 수 있다. 소매와 공급망 물류 분야에서는 긴 사고가 단기적인 운영 과제와 장기적인 전략 목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복잡한 의사 결정을 도와줄 수 있다. 추론 기법은 여러 시나리오를 동시에 예측하고 평가해 기업이 위험을 줄이고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한 수요 예측, 간소화된 공급망 이동 경로, 조직의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에 부합하는 소싱 결정을 가능하게 한다. 나아가 글로벌 기업에서는 이 기술을 세부적인 사업 계획 작성, 소프트웨어 디버깅을 위한 복잡한 코드 생성, 배송 트럭과 창고 로봇, 로보택시의 이동 경로 최적화 등에 적용할 수 있다. AI 추론 모델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최근 몇 주 동안 OpenAI(오픈AI) o1-미니(o1-mini)와 o3-미니(o3-mini), 딥시크(DeepSeek) R1,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 제미나이 2.0 플래시 씽킹(Gemini 2.0 Flash Thinking)이 소개됐으며, 곧 새로운 모델이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러한 모델은 추론 중에 사고하고, 복잡한 질문에 대한 정답을 생성하기 위해 훨씬 더 많은 컴퓨팅이 필요하다. 따라서 기업은 복잡한 문제 해결, 코딩, 다단계 계획을 지원할 수 있는 차세대 AI 추론 도구를 제공하기 위해 가속 컴퓨팅 리소스를 확장해야 한다.
정수진 작성일 : 2025-02-14 조회수 : 129
알테어, 자동차 산업 대상 ‘2025 인라이튼 어워드’ 출품작 모집
알테어가 ‘2025 알테어 인라이튼 어워드(Altair Enlighten Award)’ 출품작을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알테어 인라이튼 어워드는 자동차 업계에서 지속 가능한 기술의 성과를 조명하는 시상식으로 탄소 배출 저감, 에너지 소비 절감, 소재 재사용 및 재활용을 촉진하는 혁신적인 차량 개발을 인정하는 자리다. 지금까지 BMW, GM, 메르세데스-벤츠, 포드, 페라리, 토요타, 닛산, 재규어랜드로버, 할리데이비슨 등 글로벌 기업들이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시상은 자동차 산업의 지속가능성 향상과 경량화 기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총 7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시상 부문은 ▲지속 가능한 제품 ▲지속 가능한 컴퓨팅 ▲지속 가능한 프로세스 ▲모듈 경량화 ▲활성화 기술 ▲경량화의 미래 ▲책임감 있는 AI 등이다. 결선 진출작은 7월 18일에 발표되며, 최종 수상작은 9월 16일 미국에서 열리는 자동차 연구 센터(CAR) 경영 브리핑 행사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자동차 연구 센터(CAR)의 앤드류 브라운 주니어 이사회 회장은 “자동차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올해 시상식에서는 더욱 새롭고 미래지향적인 기술과 사례가 소개되어 업계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테어의 짐 스카파 회장 겸 CEO는 “현대 자동차 산업의 혁신은 알테어와 같은 첨단 기술을 통해 실현되고 있다”면서, “알테어는 지속 가능한 소재 활용, 경량화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과 함께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참가해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수진 작성일 : 2025-02-13 조회수 : 163
다쏘시스템-피앤피어드바이저리, PLM 컨설팅 서비스 및 제조 경쟁력 강화 위한 설루션 제공 협력
다쏘시스템은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 전문 컨설팅 기업인 피앤피어드바이저리와 C&SI(Consulting & Service Integration)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연구 개발 및 제품 데이터 관리 등의 분야에서 협력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기술을 결합하여 새로운 산업 분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 기반 제품 수명 관리 설루션,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MBSE), 스마트 제조, 스마트 시티 등의 설루션과 피앤피어드바이저리의 PLM, 기준정보 관리 체계 등 컨설팅 역량이 만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앞으로 자동차, 방산, 조선, 전자 등 제조업 분야의 제품 수명주기 관리, 기준정보 관리 체계 구축 등의 영역에 컨설팅과 설루션을 결합해 기술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버추얼 트윈과 피앤피어드바이저리의 컨설팅 역량 및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고객사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이 디지털 전환(DX)의 결과를 실체화할 수 있는 글로벌 레퍼런스를 갖춘 설루션을 제공하면, 피앤피어드바이저리는 전문성과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 전략과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다쏘시스템코리아의 정운성 대표이사는 “제품 개발, 시뮬레이션, 제조, 마케팅 등 모든 과정이 통합적으로 관리되어야 하는 시대”라면서, “피앤피어드바이저리의 컨설팅 역량과 자사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제조업계의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고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앤피어드바이저리의 유영진 CEO는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선도기업 다쏘시스템의 파트너로서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면서, “피앤피어드바이저리가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제조사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국내에서 독보적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분야의 모듈러 디자인 컨설팅 전문성을 바탕으로 MBSE 체계를 확대해 나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진 작성일 : 2025-02-13 조회수 : 171
앤시스코리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ASK 및 ASK SPACE 참여 기업 모집
앤시스코리아가 중소벤처기업부 및 창업진흥원과 함께 국내 창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2025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ASK(애스크)’와 ‘ASK SPACE(애스크 스페이스)’의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정부와 글로벌 대기업이 협력해 창업기업의 혁신 성장을 도모하고 해외 시장으로의 진입 기회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중기부가 최대 2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총 13개 사의 글로벌 기업이 분야별 전문 서비스 및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종합 제공한다. 올해로 6년 연속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앤시스코리아는 참가 주관기간 중 유일하게 2개의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다 폭넓은 산업군의 창업을 지원하게 됐다. ASK(Ansys/Startup/Korea)는 미래 전략 분야인 자율주행, 전기차, 수소차 등의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와 반도체, 통신을 비롯한 전자전기 분야 그리고 헬스케어, 에너지, 로봇, 하이테크, 산업장비, 기계 등 미래 유망산업 분야의 창업 기업에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패키지를 지원해 생산성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 2월 8일 이후에 창업한 유관 분야 업력 10년 이내의 창업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올해는 작년 25개사 대비 약 5개사가 증가한 30개사 내외의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ASK SPACE는 국내 우주산업 스타트업 육성과 상용기술 R&D 지원을 통한 민간 주도의 대한민국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작년 ASK 진행 당시 우주항공 분야의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한 바 있는 앤시스코리아는 “올해부터 위성 시스템, 발사체 및 추진 시스템, 우주 탐사 및 플랫폼 기술, 지상 지원 시스템 등 미래 우주산업 핵심 기술 분야의 기업을 지원하기 워한 별도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5년 2월 8일 이후 창업한 유관 분야 업력 10년 이내의 기업 중 15개사 내외의 기업이 선정 대상이다. 앤시스코리아는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 ▲공학해석 설루션 ‘앤시스 디스커버리(Ansys Discovery)’를 비롯한 서비스 지원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실시 ▲온라인 홍보 및 글로벌 콘퍼런스, 박람회 참여 기회 제공 ▲투자자 초청 기술 시뮬레이션 데모 ▲앤시스 주최 마케팅 행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K-Startup 창업지원포털’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앤시스코리아의 박주일 대표는 “올해로 5년 연속으로 ASK 프로그램에 참여해 국내 유망한 창업기업과 인연을 맺을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 특히 올해는 우주항공 분야 기업들을 위한 ASK SPACE 프로그램을 신설해 작년 보다 더 폭넓은 산업군의 기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보다 뜻깊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앤시스코리아가 보유한 모든 역량을 동원해 참가 기업의 역량 강화는 물론 그들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주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수진 작성일 : 2025-02-13 조회수 : 168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앱에 영상 만드는 AI 모델 탑재
어도비가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모델(Firefly Video Model)’의 공개 베타 버전과 함께 이미지, 벡터 및 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 새로운 ‘파이어플라이 앱(Adobe Firefly application)’을 출시했다. 파이어플라이 앱은 크리에이티브 제어와 멀티 모달 워크플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의 통합을 통해 사용자가 아이디어 구상부터 바로 사용 가능한 단계의 제작물을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가용 올인원 툴이다. 상업적으로 안전한 AI 비디오 생성 모델인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모델은 파이어플라이 앱의 비디오 생성(Generate Video, 베타)과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Adobe Premiere Pro)의 생성형 확장(Generative Extend, 베타)을 지원하며 바로 사용 가능한 영상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이번엔 공개된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모델은 전 세계적으로 180억 개 이상의 에셋 생성에 사용된 크리에이티브 생성형 AI 모델군인 파이어플라이(Adobe Firefly)의 최신 모델이다. 이와 함께 어도비는 파이어플라이의 프리미엄 영상 및 오디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파이어플라이 스탠다드(Firefly Standard) 및 파이어플라이 프로(Firefly Pro) 구독 플랜을 새롭게 선보인다. 모든 파이어플라이 구독 플랜은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파이어플라이 이미징 및 벡터 기능에 대한 무제한 액세스와 프리미엄 영상 및 오디오 기능에 대한 단계별 용량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파이어플라이의 다양한 역량을 통해 이미지를 생성 및 편집하고 영상으로 전환하며, 영화 같은 움직임을 더한 후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앱으로 이동, 아이디어 구상부터 제작까지 매끄럽게 작업할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는 웹용 포토샵(Photoshop on the web), 프리미어 프로, 어도비 익스프레스(Adobe Express) 등 어도비의 크리에이티브 앱을 사용해 작업물을 다듬거나, 포토샵의 생성형 채우기(Generative Fill), 라이트룸(Lightroom)의 생성형 제거(Generative Remove)와 같은 파이어플라이 구동 기능을 비디오 모델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모델로 구동되는 비디오 생성은 현재 베타 단계이다. 크리에이티브 전문가가 텍스트 프롬프트나 이미지로 영상 클립을 생성하고, 카메라 각도를 조정해 장면을 제어하거나 3D 스케치로 전문가급 이미지를 만들며, 분위기 있는 요소와 맞춤형 모션 디자인 등을 제작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한다. 현재 1080p 해상도를 지원하는 이 모델은 신속한 반복 작업을 위한 저해상도 아이디어 구상 모델과 전문가 수준의 작업을 위한 4K 모델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파이어플라이 앱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가 아이디어 구상부터 제작까지 뛰어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전문가급 제어를 제공한다. 새로워진 파이어플라이 웹 앱에서는 원하는 스타일과 구조 참조 이미지로 3D 작품을 생성하고, 전문적인 카메라 각도로 완벽한 장면을 연출하며, 실제 음성은 유지하면서 오디오와 영상을 여러 언어로 번역할 수 있다. 또한 포토샵, 프리미어 프로, 어도비 익스프레스 등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앱과 통합되며, 상업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파이어플라이로 안심하고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한다. 파이어플라이는 고품질 이미지 생성 외에도 전문적인 카메라 각도 및 위치 선정, 풍부한 디테일과 정확성, 참조 이미지 스타일 구조에 맞는 이미지, 영상, 3D 결과물 등 고도의 크리에이티브 제어를 제공한다.  얼리 액세스로 제공되는 새로운 파이어플라이 스탠다드 및 파이어플라이 프로 구독 플랜을 통해 사용자는 파이어플라이의 이미징 및 벡터 기능을 무제한으로 이용하고, 플랜에 따라 영상 및 오디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파이어플라이 스탠다드 플랜은 월 1만 3200원(부가세 포함)에 5초 분량의 1080p 영상을 최대 20건 생성할 수 있는 2000 건의 영상 및 오디오 크레딧을 제공하며, 파이어플라이 프로 플랜은 월 3만 9600원(부가세 포함)에 5초 분량의 1080p 영상을 최대 70건 생성할 수 있는 7000 건의 영상 및 오디오 크레딧을 제공한다. 정기적으로 영상 콘텐츠를 생성하는 전문가를 위한 새로운 파이어플라이 프리미엄(Firefly Premium) 플랜은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어도비의 데이비드 와드와니(David Wadhwani) 디지털 미디어 사업부문 사장은 “파이어플라이는 아이디어 구상 및 제작 과정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도의 크리에이티브 제어가 필요한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를 위해 설계됐다”면서,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모델이 콘셉트를 구상하고 훌륭한 영상을 제작하는 데 획기적이라는 베타 버전 고객의 반응은 매우 고무적이다.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가 앞으로 파이어플라이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 세계에 어떻게 전해 나갈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수진 작성일 : 2025-02-13 조회수 : 184
델-LG CNS, AI 인프라 비즈니스 활성화 위해 협력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와 LG CNS가 AI 인프라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를 위해 1월 22일에 MoU(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동의 사업 발굴과 AI 기술 역량 육성에 대한 포괄적 협력에 합의했다. 델 테크놀로지스와 LG CNS는 공동으로 AI 인프라 사업을 발굴 및 수행하기 위해 AI 기술력 및 사업 수행 능력에 걸쳐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AI 인프라 협의체’를 꾸려 향후 추진 일정 및 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 미팅을 통하여 상호 협력에 나선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LG CNS가 육성하고자 하는 AI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LG CNS는 델의 AI 인프라 관련 역량을 확보하는 동시에 인력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LG CNS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델 AI 팩토리(Dell AI Factory)’를 활용해 고객의 AI 혁신 가속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델 AI 팩토리는 델의 서버, 스토리지, 클라이언트 디바이스,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와 개방형 에코시스템을 결합해, AI 데이터의 규모나 위치에 관계없이 다양한 AI 사용 사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델 테크놀로지스의 엔드-투-엔드 AI 포트폴리오다. 양사는 또한 AI 인프라 사업 협력의 성과를 바탕으로 추후 LG CNS가 가진 AI 설루션/서비스 분야로도 상호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LG CNS의 생성형 AI 기술인 ‘DAP GenAI 플랫폼’ 및 LG AI 연구원의 초거대 AI ‘엑사원(EXAONE)’을 델 AI 팩토리와 결합하는 방안을 적극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LG CNS는 엔터프라이즈 AI 전문 조직인 ‘AI센터’를 바탕으로 생성형 AI 서비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금융, 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성형 AI 플랫폼 기반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LG CNS의 CEO인 현신균 사장은 “2025년부터 금융, 제조, 유통, 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생성형 AI를 통한 고객가치 혁신을 본격화하겠다”며, “AI 인프라는 이를 위한 중요한 기반으로 글로벌 선도 기업인 델 테크놀로지스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장 강력한 기술 역량을 확보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의 김경진 총괄사장은 “델 테크놀로지스는 엔터프라이즈 AI의 핵심이 되는 데이터와 인프라 솔루션의 모든 영역을 이끌어온 전문 기업이자 광범위한 개방형 생태계를 운영하고 있다. 델의 글로벌 역량과 LG CNS의 AX 전문성이 만나 양사 공동의 고객에게 혁신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수진 작성일 : 2025-02-13 조회수 : 163
한국오라클, ‘오라클 클라우드 서밋 2025’에서 디지털 혁신과 클라우드 기술의 미래 조망
한국오라클이 연례 콘퍼런스 행사인 ‘오라클 클라우드 서밋(Oracle Cloud Summit) 2025’을 2월 11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오라클 클라우드 서밋은 멀티 클라우드 환경 속 AI 시대를 맞아 오라클의 개방형 클라우드 및 최신 AI 기술의 통합 적용 및 서비스에 대한 전략 및 인사이트와 국내외 기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로,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되어 올 해 세 번째를 맞이했다.  ‘데이터가 있는 곳에 AI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비즈니스 상황에 필요한 설루션을 지원한다(Everything, Everywhere – Bring Full Cloud and AI When You Need It)’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객의 비즈니스 운영이 이루어지는 모든 곳에 오라클 클라우드를 제공한다’는 전략을 위한 최신 클라우드 서비스와 기술 혁신을 소개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으며, 700명 이상의 기업 IT 경영자와 관리자, 개발자, 협력사를 비롯한 관객이 참석했다.     한국오라클 김성하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오라클의 크리스 첼리아(Chris Chelliah) 일본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술 및 고객 전략 부문 수석 부사장이 ‘클라우드가 재편하는 미래’를 주제로 첫 번째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어 오라클의 티탄카 라히리(Tirthankar Lahiri) 미션 크리티컬 데이터 및 AI 엔진 부문 수석 부사장은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 데이터와 AI가 바꾸는 미래’를 주제로 두 번째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AI 최신 기술을 통합한 오라클의 모던 데이터 플랫폼 전략을 발표했다. 기조 발표에 이어 국내 AI 스타트업인 트웰브랩스의 이승준 CTO가 OCI(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AI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 도입 사례를 소개했다. 이승준 CTO는 발표에서 “OCI 활용을 통해 자사의 AI 모델을 품질 또는 속도에 대한 타협 없이 대규모로 훈련시킬 수 있었으며, OCI는 비디오 이해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필요한 성능, 확장성, 클러스터 네트워킹을 제공하고, 동시에 AI 모델 배포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였다”고 강조했다. 국내 AI LLM 서비스 제공업체인 업스테이지의 성공사례 발표에서는 OCI를 도입해 AI 모델 개발 및 배포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내용이 소개됐다. 이외에도 오후 세션에서는 OCI와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를 중심으로, 기업들이 비용 효율과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됐다. 특히, 오라클 클라우드의 멀티 클라우드 전략과 AI 기술이 기업의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다양한 고객 사례를 통해 오라클 클라우드가 실제 비즈니스에 가져온 성과와 효과를 공유하며, 여러 산업군에서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오라클 클라우드의 역할을 보여주었다.   한국오라클의 김성하 사장은 “개방형 멀티 클라우드와 AI 시대에 오라클은 고객의 디지털 전환 여정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번 서밋은 오라클의 기술력과 비전을 공유하고, 고객 및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클라우드 생태계를 확장하여 더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수진 작성일 : 2025-02-11 조회수 : 376
슈나이더 일렉트릭, AI 시대 사이버 보안을 위한 DCIM의 중요성 강조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AI 시대를 맞아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DCIM)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데이터의 생성 및 활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기업들은 방대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관리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AI 기술의 발전과 IoT 기기의 확산으로 인해 기업의 데이터센터 환경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으며, 복잡한 IT 환경에서는 보안 강화를 위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2023년 전 세계 평균 데이터 유출 비용이 445만 달러에 이르고, 2025년까지 사이버 범죄 비용이 10조 5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데이터센터 내의 모든 인프라 구성 요소를 전체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하는 DCIM(Data Center Infrastructure Management) 설루션은 AI 및 데이터 기반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DCIM 설루션은 데이터센터 내에 구성되어 있는 서버나 네트워크 장비뿐만 아니라 랙, 항온·항습기, UPS, PDU 등 다양한 시설 장비를 통합 관리하여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와 자산의 이동, 장애, 보안 등 전체적인 관점에서 효율적으로 IT 인프라를 관리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DCIM을 고민하는 기업에게 해결책을 제공하는 ‘에코스트럭처 IT(EcoStruxure IT)’ 설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에코스트럭처 IT는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유연한 대시보드 및 고급 분석 기능을 통해 IT 자산의 상태를 파악하며,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AI 기반의 예측 분석 기능을 통해 잠재적인 문제를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어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는 데 기여한다. 에코스트럭처 IT는 손쉬운 통합과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기업이 기존 IT 관리 도구와 원활하게 연결하고 IT 인프라의 가시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기업의 IT 팀은 보다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으며, 안전한 데이터 관리를 통해 기업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시큐어파워 사업부의 케빈 브라운(Kevin Brown) 에코스트럭처 IT 부문 부사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I 시대의 변화하는 사이버 보안 환경에서 기업이 크리티컬 인프라를 보호하고,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DCIM 설루션의 도입과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면서, “최신 DCIM 설루션의 도입을 통해 기업은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사전에 예방하고, 데이터 관리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처럼 혁신적인 DCIM 설루션은 기업이 AI 및 데이터 중심의 환경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데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수진 작성일 : 2025-02-11 조회수 : 292
토요타, 차세대 HMI 개발 위해 유니티 채택
유니티는 토요타 모터 코퍼레이션이 차세대 차량 내 HMI(휴먼 머신 인터페이스)의 GUI(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발을 위해 유니티를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유니티는 토요타가 유니티를 선택한 것에 대해 “게임 산업에서 다년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발전해 온 유니티의 실시간 3D 기술을 통해 혁신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을 확신한 결과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토요타는 유니티의 기술을 HMI 개발 파이프라인에 통합하고, 재작업 최소화 및 개발 과정 최적화, 데이터 관리 간소화 등을 통해 모든 설계 및 엔지니어링 단계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안정적이고 고성능의 GUI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요타 모터 코퍼레이션 디지털 소프트웨어 개발 센터의 이마이 다카시(Takashi Imai) 총괄 프로젝트 리더는 “토요타의 개발 목표는 운전자, 차량, 사회를 연결하는 ‘디지털 콕핏’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창출하는 것이다. 수백 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계기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기타 부품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첨단 3D 그래픽스 기술이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추세이긴 하지만, 이러한 기술은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어 신입 엔지니어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면이 있다. 유니티는 바로 이러한 점에서 진정한 혁신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엔지니어들이 열정적으로 작업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며, 단기간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게 된 점이 정말 놀랍다. 뿐만 아니라, 개발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어 고객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유니티와 협력하여 더 매력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려 한다”고 밝혔다. 유니티의 알렉스 블룸(Alex Blum) 최고운영책임자는 “토요타 모터 코퍼레이션 및 세계적으로 유명한 엔지니어 팀과 협력하여 유니티의 실시간 3D 기술로 차세대 HMI 경험을 구축하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비자의 기대치가 점점 진화하는 가운데, 유니티와 토요타는 운전자에게 원활하고 직관적인 최첨단 설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진 작성일 : 2025-02-11 조회수 :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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