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http://www.mscsoftware.co.kr)는 지난 2월 23일 ‘2018 MSC 대학(원)생 시뮬레이션 경진대회(University Simulating Reality Contest)’의 최종 결선 대회를 진행하고 수상팀을 발표했다.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5개 팀이 현장에서 발표 및 시연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현대자동차, 한국지엠,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의 CAE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1팀 및 동상 2팀이 선정됐다.
CAE 분야의 인재 발굴을 위해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올해 5회째를 맞이했으며, 학생들의 자유로운 사고력을 고취시키기 위해 자유 주제로 진행되었다.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이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한 만큼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해석이 이루어져 흥미로운 결과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동상 - 코너링 성능 개선을 위한 자작자동차 후륜 서스펜션 시스템 설계
KAI 팀(건국대학교 김대희, 김현호, 이찬영)
2017년 KSAE에 참여한 포뮬러 카를 Adams에서 모델링하였다. Adam에서 J턴(step steer)을 시행하고 롤 각도(Roll angle) 및 차량의 선회반경을 결과로 얻었다. 이후 파라메트릭 스터디를 통해 더블 위시본(Double wish-bone)에서 멀티 링크로 서스펜션을 구성했다.
또한, 후륜에서 토(Toe)가 발생할 때 선회반경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파라메트릭 스터디를 하고, 스태빌라이저 바(Stabilizer bar)를 서스펜션 링크의 위치에 구성하였다. J턴 시행을 통해 롤 각도와 차량 선회반경의 감소를 확인하였으며, Nastran/Patran을 이용하여 스태빌라이저 바의 안정성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