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수민, 박범희, 앤미디어 지음 / 2만 4000원 / 생능북스
생성형 AI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한때 지브리 캐릭터를 프로필 사진으로 바꿨던 일이 엊그제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몇 달 만에 AI는 또 한 번 크게 진화했다. AI로 이미지를 만들 때마다 조금씩 달라져 당황한 경험이 있다. 옆 사람을 빼거나, 셔츠 색만 바꾸고 싶거나, 배경을 바다로 바꾸고 싶을 때처럼 말이다.
복잡한 포토샵 툴을 사용하기엔 엄두가 나지 않았지만, 챗GPT처럼 원하는 이미지를 설명 문장만 넣어도 높은 퀄리티의 이미지가 생성되는 점은 놀라웠다. 최근 출간된 <매일매일 쓰는 제미나이 AI 나노 바나나>는 이미지 작업의 신세계를 경험하게 해주는 책이다.
AI 이미지 생성이 대중화되었지만, 많은 초보자들은 여전히 '일관성 부족'과 '세밀한 편집의 어려움'이라는 벽에 부딪히곤 한다. 나 역시 그랬다. '나노 바나나(Nano Banana)'의 특징은 한 번 생성한 캐릭터의 얼굴과 특징을 거의 완벽하게 유지하면서 "웃는 표정으로 바꿔줘", "다른 옷을 입혀줘", "뒷모습을 보여줘"와 같은 다양한 수정 요청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