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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핸즈온"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77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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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개발자 이벤트 ‘U Day Seoul’ 5월에 개최
유니티가 국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유니티의 최신 핵심 기술 및 로드맵, 활용 사례를 선보이는 ‘U Day Seoul’을 오는 5월 22일 판교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U Day Seoul’은 5월 22일, 23일 양일간 유니티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되며, 사전 신청자는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총 20여 개의 기술 세션, 핸즈온 트레이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국내외 유니티 엔진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주요 강연으로는 유니티의 김범주 APAC 애드버킷 리드가 소개하는 콘텐츠 제작을 간소화하는 신규 AI 플랫폼인 ‘유니티 뮤즈(Unity Muse)’에 관한 세션과 케이지로 다카하시(Keijiro Takahashi) 애드버킷이 소개하는 ‘런타임 사용을 위한 Unity UI Toolkit’, ‘산나비’로 ‘메이드 위드 유니티 코리아 어워드’에서 ‘베스트 스튜던트’ 부문에 선정된 바 있는 원더포션의 ‘인디 게임 개발기’ 등이 있다. 5월 23일에는 '유니티 센티스(Unity Sentis)' 및 DOTS(Data-Oriented Technology Stack), ECS(Entity Component System) 등 유니티 최신 기술을 활용해 게임 및 콘텐츠 개발을 배워볼 수 있는 ‘트레이닝 데이’도 별도의 신청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유니티 사용 중급 이상의 세션 난이도로 진행될 예정으로, 각 세션에는 김한얼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박우진 테크니컬 파트너 어드바이저, 오형규 유니티 테크니컬 트레이너가 참여해 강연 및 실습을 도울 예정이다. 유니티 코리아의 송민석 대표는 “유니티 국내 개발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강연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개된 새로운 기술과 활용 사례가 추후 개발자들의 개발 환경에서 더욱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4-01
엔비디아, LLM과 음성 AI 주제로 온라인 개발자 밋업 개최
엔비디아가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음성 AI(Speech AI)를 주제로 '엔비디아 AI 개발자 밋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월 17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밋업에서는 대규모 언어 모델과 음성 AI로 글로벌 기술 트렌드, 솔루션 업데이트, 핸즈온 데모와 모범 사례를 알아본다. 엔비디아의 이진호, 소우진 솔루션 아키텍트가 진행하며 Q&A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등록자에게는 발표 자료 및 영상, 샘플 코드, 라이브 데모가 공유된다.     대규모 언어 모델은 헬스케어,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엔비디아는 메가트론(Megatron) 530B 대규모 언어 모델을 발표했다. 이는 새로운 도메인 및 언어에 대해 교육할 수 있는 맞춤형 대규모 언어모델이다. 엔비디아는 2022년 9월 GTC에서 네모(Nemo) 대규모 언어 모델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는 엔비디아가 관리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대규모 언어 모델의 크기 및 복잡성 증가함에 따라 최대 30%의 훈련 속도 향상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엔비디아는 대규모 언어 모델 개발 및 추론을 위한 다양한 프레임워크를 지원한다. 엔비디아는 "이번 개발자 밋업을 통해 전 세계 기업들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알아보고, 엔비디아 대규모 언어 모델을 구현 및 추론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엔비디아 리바(Riva)는 음성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배포하기 위한 GPU 가속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이다. 엔비디아는 2022년 9월 GTC에서 엔비디아 리바에 새로운 추가 기능을 발표했다. 리바는 한국어를 포함해 다양한 언어로 제공되며, 단어 수준 신뢰도 점수와 오디오 스트림에서 화자를 식별하는 화자 분할(diarization)과 같은 기능이 추가됐다. 리바는 음성 AI 파이프라인의 모든 단계에서 사용자가 지정할 수 있도록 구축돼 고유한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개발자는 온프레미스, 엣지, 임베디드 디바이스 등 원하는 데이터 위치에 배포할 수 있고, 기업은 서비스, 효율성,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사용한다. 또한 엔비디아 리바로 기업은 큰 규모의 딥 러닝 모델을 탐색하고, 보다 세밀한 음성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이번 개발자 밋업을 통해 복잡한 음성 AI 파이프라인과 한국어 음성 AI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한 엔비디아 가속화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3-01-11
AWS, 한국에 SaaS 센터 오픈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한국에 AWS SaaS 센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AWS SaaS 센터는 AWS 고객 및 파트너가 AWS 상에서 자체 SaaS(Software-as-a-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구축하고, 클라우드 이전 과정에서 완전한 SaaS 전환을 달성하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AWS SaaS 센터를 통해 B2B 솔루션 공급업체 및 서비스 제공업체, 시스템 통합업체(SI)의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내 SaaS 기업은 2017년 336개에서 2020년 561개로 증가했으며, 이들 기업의 매출액은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aaS모델을 도입하는 기업은 향상된 확장성과 접근성을 바탕으로 조직을 효율화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환경 및 고객의 요구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비즈니스 민첩성을 제고할 수 있다.   AWS SaaS 센터는 한국에 위치한 SaaS 원스톱 허브로서, 향후 고객과 파트너를 대상으로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우수 사례를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고객이 성공적인 SaaS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 요소를 이해할 수 있도록 SaaS 비즈니스 전략도 제공한다. 학술 세션 및 핸즈온 실습 랩을 포함한 다양한 SaaS 기술 지원 프로그램 역시 고객이 AWS의 폭넓고 깊이 있는 역량을 활용하여 고도화된 SaaS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AWS 고객 및 파트너는 AWS SaaS 센터에서 다른 SaaS 기업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갖고 상호 학습 및 비즈니스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고객과 파트너의 AWS 기반 솔루션 구축 지원 뿐만 아니라, AWS SaaS 센터를 통해 파트너사에 AWS와의 공동 영업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 판매 및 마케팅 활동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 PdM 사업 TF 총괄 정해진 상무는 “한화시스템은 AWS 어드밴스드 컨설팅 파트너(AWS Advanced Consulting Partner)로서 AWS와 협력해 금융, 제조, 건설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을 대상으로 IT 시스템 구축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AWS SaaS 센터 오픈을 기점으로 AWS와 한화시스템 간의 협업을 더욱 촉진하고, 국내 고객의 SaaS 전환 여정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WS코리아 함기호 대표는 “AWS는 고객과 파트너의 성공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들 기업이 AWS와의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 전문성 있는 리더쉽, 그리고 전 세계 고객과의 소통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새롭게 오픈한 AWS SaaS 센터를 통해 자사 고객과 파트너를 대상으로 SaaS 비즈니스 계획, 구축 및 운영에 대한 통찰과 모범 사례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향후 AWS SaaS 센터가 소프트웨어 산업의 성공적인 SaaS 전환에 기여하고, 나아가 한국 시장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2-02-21
SAS-연세대, 차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 위해 협력
SAS(쌔스)코리아가 연세대학교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와 차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빅데이터 분석이 활용되면서 분석 역량을 갖춘 인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SAS코리아와 연세대학교는 이번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SAS 사용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차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꿈꾸는 학생들의 분석 역량 강화와 미래 분석 인재 양성에 함께 나설 예정이다. 이번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SAS코리아는 학생들이 데이터 분석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SAS 바이야(SAS Viya)로 머신러닝 해보기’ 핸즈온 교육 세션을 진행한다. 이 세션에서는 기술 수준에 상관없이 자동화된 방식으로 엔드투엔드 데이터 마이닝 및 머신러닝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SAS 비주얼 데이터 마이닝 앤드 머신러닝(SAS VDMML : SAS Visual Data Mining and Machine Learning) 솔루션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데이터 탐색 및 분석, 머신러닝 모델링 구현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SAS코리아와 연세대학교는 향후 SAS 교육 특화 프로그램(SAS Academic Specialization)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추진을 논의할 계획이다. SAS 교육 특화 프로그램은 SAS 핸즈온 교육 세션, SAS 솔루션을 활용한 프로젝트, SAS 글로벌 포럼 발표 등을 포함하는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SAS와 대학명으로 공식 발급되는 자격 인증인 디지털 배지를 발급한다. 또한 학생들은 교육용 SAS 통계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이용하고 SAS 교육 및 자격 인증 시험에 대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세대학교의 강승호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산업 현장의 최신 동향이 교과 과정에 반영되도록 대학과 기업의 긴밀한 협력과 교류가 중요하다”며 “이번 SAS와의 협약을 통해 연세대학교 학생들에게 현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데이터 분석 교육을 제공할 것이며, 차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전문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AS코리아의 이승우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와 협약을 계기로, 보다 많은 국내 대학교 및 교육기관과 힘을 합쳐 데이터 분석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 나갈 분석 인재 육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작성일 : 2021-07-28
[칼럼] 기업 분석 맵
나로부터 얻는 것 No.1   “삶은 정말 단순하다. 우리가 그것을 복잡하게 만들 뿐이다.” - 공자   나로부터 얻는 것 캐드앤그래픽스 2012년 5월호 첫 칼럼을 시작으로 중간에 몇 번 슬럼프를 지나,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100회를 맞이했다. 100회 기념으로 ‘나로부터 얻는 것 No1. - 기업 분석 맵’ 이라는 제목을 정했다. 100회가 지나는 동안 얻은 부산물로 콘셉트 맵이 발전하여 기업 분석 맵으로 자리매김했다.  2012년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의 화두는 ‘Beyond Manufacturing’이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End-to-End 프로세스’, ‘PLM이 미래다’, ‘Smart Product, Smart Factory’, ‘스마트 매뉴팩처링’, ‘4차 산업혁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AI’, ‘Future PLM : 스마트 제조 혁신과 AI’, ‘뉴 노멀 시대의 스마트 제조 플랫폼과 혁신 기술’, 그리고 올해는 ‘연결의 시대, 디지털 전환과 가치 중심의 PLM’으로 이어졌다. 키워드에서 알 수 있듯이, PLM에서 제조와 프로세스는 핵심 중에 핵심이다.  100회 동안 어떤 주제로 칼럼을 썼는지 분석해 보았다.  그리고 어떤 내용을 어떻게 써 내려가야 할지 나에게서 나를 배운다.   그림 1. 캐드앤그래픽스 칼럼(2012.5~2021.4) 주제 분류   첫 회 칼럼(2012년 5월호)의 마지막 부분에 썼던 내용인데, 지금도 다시 생각하게 하는 내용으로 언급하면서 글을 써 내려 가고 싶다.   2005년 늦은 시간 천호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옆에 있던 저 보다는 연배가 높은 두 사람의 얘기를 우연히 들었습니다. “선배… 새벽기도는 왜 무엇을 위해서 나가요?” “응… 새벽기도를 통해서 매일 흐트러져 있는 나를 항상 제자리로 돌려 놓기 위해서야.” 나는 흐트러지기 전에 바로 잡아야 한다고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그 말을 들으니 나만의 안식처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좌우명, 비전, 사명서 등은 가끔 내가 가는 길의 등불 역할을 해 주고 있습니다. 나의 좌우명은 “하고 싶은 일에는 전력을 쏟아라” 입니다. 그리고 나의 비전은 “지금 이 순간을 즐기며, 오늘을 열심히 살자!” 뭐 거창한 비전보다는 오늘이 있기에 내일이 있기 때문이라고 나 스스로에게 안식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캐드앤그래픽스 2012년 5월호 칼럼에서 인용   비전은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것이다.  - 조나단 스위프트   두 번째 칼럼인 2012년 6월호에는 ‘비전’이라는 제목으로 기억에 남는 구절이 있다. 그 때는 ‘나의 사명서’가 유행했었다. 마지막 줄이 항상 필자의 인생에 나침반이 되었다. 성공하는 사람은 걱정, 불안이 다가와도 그것을 자신의 목표를 이루는 하나의 과정으로 생각하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지신의 목표를 향해 스스로에게 격려와 채찍을 휘두를 것이다. 세 번째 칼럼인 2012년 7월호에는 ‘Simple, Easy, Best’라는 제목으로 닛산자동차 프로젝트(2005-2006)의 경험에서 얻은 ‘핵심 프로세스 : 본다(Simple) → 느낀다(Easy) → 변화한다(Best)’를 쓴 것이 아직도 필자의 일과 삶의 철학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런 생각을 해 본다 #새벽에한줄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트윈 #100회칼럼  10년 전인 2011년 2월, 글로벌 굴지의 H 자동차로부터 클라우드의 정의에 대해서 세미나를 요청받았다. 이유는 당시 클라우드 도입을 검토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IBM, HP 등에 요청을 하였더니, 수십가지 버전의 클라우드를 얘기해서 도무지 클라우드가 뭔지 헷갈린다는 거였다. 그래서 PLM 회사는 어떤 정의를 내리는지 궁금하다고 하고… PLM은 클라우드를 지원하는지가 질문이었다. 1주일 동안 고민한 것 같다. 그래서 그들의 버전에 맞게 이렇게 설명하였다. “구름이 걷히면 현실이 보일 겁니다.” 클라우드를 하더라도 그 안에 현재 필요한 WAS, 데이터베이스, 스토리지가 다 존재한다. 단지 어떤 방식으로 어디에 존재하느냐에 따라 월세, 전세, 소유(구매)로 갈 지가 결정된다. 그래서 그들이 내린 결론은 “우리는 Private Cloud”라고… 지금 클라우드라고 얘기하면, 레벨 1은 애저(Azure), AWS로 이야기된다. 규모는 작지만 레벨 2의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도 있다. 그리고 그 안에 모든 조건을 수용한다. 과금체계도 다양하다. 그리고 월세 모드(서브스크립션)이다.   지금의 디지털 트윈에 대해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소프트웨어는 저마다의 디지털 트윈 정의를 가지고 있고, 지원한다고 얘기한다. 또 누구는 그것을 진실게임처럼 참/거짓을 가려 보려고 하고, 또 누구는 모든 것을 모아서 디지털 트윈이라 정의하기도 한다.  다음은 필자가 생각하는 디지털 트윈의 4단계이다.  1단계 : 3D 디지털화(digitization)가 되어야 한다. 즉 3D Experience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Kinematics가 기본적으로 깔려야 물체가 실물처럼 동작을 한다.  2단계 : 1단계에 색동저고리같은 시뮬레이션의 옷을 입힌다. 알록달록하면서 다양한 표현을 한다. 취약한 곳, 열 반응이 높은 곳… 실제 시험결과와 근접한 신뢰성 높은 결과를 얻고자 노력한다. VPD(Virtual Product Development)와 가상 엔지니어링(Virtual Engineering)이 필요하다. 3단계 : 1단계에 IoT를 통한 실제품으로부터 데이터를 받는다. 그리고 2단계를 돌린다. 실시간으로 해석이 진행된다. 그리고 마치 실제처럼 동작한다.  4단계 : 제조공장으로 간다. 생산라인이 실물처럼 구현된다. 생산 시스템의 투입요소 중 주요 4요소인 인력(man), 설비(machine), 재료(material), 작업 방법(method)에 에너지가 추가되는 것이 최근의 동향이다. 그리고 5G 통신기술과 접목하여 CPS(Cyber-Physical System)이 구현된다.   기업 분석 맵을 통한 인사이트   그림 2. 나로부터 얻는 것(100회)   100회의 칼럼을 통해서 필자 자신으로부터 얻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기업 분석 맵’이다. 글을 쓰면서 정리하고, 쌓아온 맵들이 이제는 필자의 자산이 되었다.  기업 분석 맵을 통해서 필자는 프로젝트를 하는 기업의 흩어져 있는 프로세스들을 모으고, A4/A3의 굴레를 벗어나 100인치 대형화면에 꽉 찰 정도의 크기로 한 장에 정리해서 고객사에 제공해 왔다.  필자는 각 분야의 핵심 전문가들을 좋아한다. 불행히도 앞에서 소개한 디지털 트윈의 4단계를 모두 알거나, 실행해 봤거나, 자신 있게 얘기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이 말 자체가 모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존하는 모든 솔루션을 합치면 가능할 것이다.  지금은 기업 경제에서 필요로 하는 방향으로 끊임없이 논쟁이 이뤄지고, 나타났다 사라지고 학습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필자가 내린 결론은 CAD 고유의 영역을 지키는 회사들이 디지털 트윈의 영역에 필요한 요소들을 끌어모아서 재편할 것이라는 점이다. 이들 업체는 PDM, PLM, IoT, 시뮬레이션, 빅데이터, AI 기술들을 가진 회사들을 인수합병하면서 몸집을 키워 왔다. 몸집만 키운게 아니라 각자 비슷한 듯 또 다르게 완성해 나가고 있다.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하는 입장에서 볼 때, 다음과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접근한다.  핸즈온(Hands-on)이 가장 좋다. 또한 핸즈온을 다루는 기술서적을 좋아한다.  그리고 솔루션들이 해마다 변신하기 때문에 좋다.(가끔은 기능이 사라지고, 다른 곳으로 통합되어 당황하기도 한다.) 과거, 현재, 미래 고객들로 인해 내상을 입는다. 하지만 이것은 비즈니스이다. 즉, 비용(needs)에서 출발한다. 벤더사에서는 미래가치를 얘기해야 하고(현재가치도 중요하지만, 비전과 가치를 심어줘야 한다.) 파트너사에서는 현실적이어야 한다,(현재가치를 다루기 위해서는 공부가 많이 필요하다.)  디지털 트윈 맵을 만들어 간다. 최신 이론, 방향 등을 모아서 나만의 인사이트를 찾는다. 이론가 얘기를 경청한다. 이 것은 정말 중요하다. 모든 것은 스토리텔링에서 시작된다. 스타워즈에서 시작된 스토리텔링이 지금 화성으로 가고 있다. 1998년 11월 20일 국제우주정거장이 대기권에 건설되었다. 23년째 인간은 우주에서 생활 중인데, 이제 곧 지구가 아닌 행성에서의 생활도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자율비행으로 화성 우주센터 비행선을 쏘아 올리고 화성으로 날아가 스스로 착륙하여 도킹하고 자리를 잡는다. 그래서 미래비전과 가치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런 얘기를 거침없이 할 수 있는 이론가, 공상가들이 필요하다.   다시 200회의 여정을 시작하며  캐드앤그래픽스 2013년 9월호에 세 가지란 주제로 실은 칼럼에는 이런 얘기들이 실려 있다. 공자 왈 “삶은 정말 단순하다. 우리가 그것을 복잡하게 만들 뿐이다”라고… 세 가지란 돈버는 일, 배우는 일, 무언가 하고 싶은 일이다.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돈버는 일은 계속되어야 한다.  그리고 배우는 일도 게을리해서는 안될 것이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무언가 하고 싶은 일’은 이제 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도대체 하고 싶은 일은 언제 합니까?’’라는 질문에 필자는 이런 답을 해 본다. 청바지. ‘청춘은 바로 지금’이다.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하는 것은 바로 지금이다.   ■ 류용효 디원에서 상무로 근무하고 있다. EF소나타, XG그랜저 등 자동차 시트설계업무를 시작으로 16년 동안 SGI, 지멘스, 오라클, PTC 등 글로벌 IT 회사를 거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행했으며, 다시 현장 중심의 플랫폼 기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블로그)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04-30
오라클, 빠른 클라우드 이전을 돕는 리프트 서비스 제공
오라클이 클라우드 이전(마이그레이션)의 비용과 노력을 줄이고 매끄러운 도입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리프트 서비스(Cloud Lift Service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사용자가 추가 비용 없이 기업의 온프레미스 워크로드를 OCI로 이전할 수 있도록 기술 도구와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리소스를 제공한다. 오라클 클라우드 고객은 이를 활용해 성능 분석,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핸즈온 마이그레이션과 실제 운영(go-live)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아우르는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리소스를 사용할 수 있다. 오라클은 생산 중인 워크로드가 마련될 때까지 기업 고객과 협력해 직원들에게 모범 사례를 기반으로 시스템 환경 운영을 위한 전문 지식을 교육해나갈 계획이다.  오라클은 클라우드 리프트 서비스와 관련해 "모든 종류의 기술 지원을 단일 연락 창구(single point of contact)로 제공하며, OCI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문성의 장벽을 제거함으로써 가치 실현 시간(time to value)을 단축하고 기업들이 신속하게 혁신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비네이 쿠마(Vinay Kumar)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은 원활한 클라우드 이전을 위한 올바른 지침과 솔루션 아키텍처 및 실질적 지원에 대한 기업 고객의 수요를 충족하고 성공적인 클라우드 도입을 지원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오라클 클라우드 리프트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1-04-08
엔비디아, AI 기초 교육과정 무료 진행
엔비디아는 개발자, 교육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차세대 AI 전문가 양성을 위한 무료 교육과정인 ‘젯슨(Jetson)을 활용한 AI 기초 교육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핸즈온(hands-on)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4시간의 튜토리얼 과정이 포함되며, 전 과정 수강 시 '젯슨 AI 앰배서더 프로그램' 인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해당 인증을 획득한 교육생은 엔비디아 공인 강사 자격으로 젯슨 AI 교육을 진행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실습 교육 인프라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크게 3개의 세션으로 이뤄진다. 세션 1은 ‘딥 러닝 인스티튜트(Deep Learning Institute)의 젯슨 나노 AI 과정으로, 젯슨 나노에서 주피터(Jupyter) 노트북을 사용해 컴퓨터 비전 모델로 딥러닝 분류 및 회귀 프로젝트를 구축하는 법을 다룬다. 세션 2에서는 젯봇(JetBot)을 다룬다. 젯봇은 오픈소스 AI 로봇 플랫폼으로 객체 인식, 충돌 회피 등을 위해 여러 센서와 신경망을 병렬로 실행하는 젯슨 나노 개발자 키트에 의해 구동된다.  마지막으로, 세션 3인 헬로 AI 월드(Hello AI World)에서는 젯팩(JetPack) SDK 및 엔비디아 텐서 RT(Tensor RT)를 통해 젯슨 개발자 키트에서 실시간 이미지 분류, 객체 감지 및 분할을 위한 딥러닝 추론 데모를 실행하는 법을 배운다. 또한, 파이토치(PyTorch)를 사용해 자체 데이터셋을 수집하고 심층신경망(DNN) 모델을 학습한다.   ▲ 엔비디아 젯슨 나노 2GB 개발자 키트   이 교육과정에는 ‘젯슨 나노(Jetson Nano) 2GB 개발자 키트’가 사용된다. 2020년 10월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2020에서 공개된 젯슨 나노 2GB 개발자 키트는 보급형 AI 개발키트로 핸즈온 프로젝트를 구성해 AI 교육과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튜토리얼은 비롯해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생성된 오픈소스 프로젝트 등을 통해 교육생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AI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로보틱스, 산업용 IoT, 자율주행차,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등의 분야에서 AI 구축에 쓰이는 엔비디아 쿠다-X(CUDA-X) 가속 컴퓨팅 스택으로 구동된다. 다양한 AI 모델과 프레임워크를 구동할 수 있는 성능과 기능을 갖춘 젯슨 나노 2GB 개발자 키트는 학습에 따라 진화하는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확장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젯슨을 활용한 AI 기초 교육과정'은 AI에 관심이 있는 개발자, 교육자 및 학생이라면 온라인 신청을 통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엔비디아는 젯슨 나노 개발자 키트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젯슨 나노 개발자 키트 그랜트 프로그램(Grant Program)’을 진행한다. 진행 중인 AI 관련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제안서를 제출하면 별도의 평가 과정을 거친 후 제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작성일 : 2021-01-11
VM웨어, VMworld 2020 콘퍼런스 온라인 개최
VM웨어(VMware)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미국 현지시간)까지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콘퍼런스 VMworld 2020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한국어를 지원하는 온디맨드 서비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VMworld는 VM웨어가 개최하는 연례 콘퍼런스로, 디지털 인프라와 관련된 각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과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업계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기술 전망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최초로 모든 프로그램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할 예정이다.     ‘Possible Together’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VMworld 2020은 VM웨어의 경영진과 각 업계의 고객사 및 초대연사의 기조연설과 더불어 다양한 세션과 고객사례, VM웨어의 혁신사례 등을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멀티 클라우드 ▲가상 클라우드 네트워크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텔코(Telco) 클라우드 등 업계 핵심 분야는 물론 최신 업계 동향, 기술의 미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VMworld 2020에서 VM웨어 및 업계 전문가가 예측하는 미래 기술 전망과 코로나 19 팬데믹에 대응하는 전세계 기업들의 IT 모범 사례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고, 전 세계 참가자 간 온라인 네트워킹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또한 VM웨어가 제공하는 팁과 트레이닝, 핸즈온 랩스(Hands-on labs)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전문 지식도 습득할 수 있다. 이 외에 참가자들을 위한 온라인 게임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제공되는 500여 개의 온디맨드 세션을 비롯해 기조연설과 정기 세션, VM웨어 솔루션이 적용된 수준별 핸즈온 랩스, VM웨어와 스폰서 기업의 데모존으로 구성된 솔루션 익스체인지(Solutions Exchange) 프로그램 등은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기조연설과 VM웨어 주요 솔루션을 소개하는 세션은 10월 6일부터 7일까지 한국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작성일 : 2020-09-08
한국IBM, 국내 클라우드 기술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제공 
한국IBM이 다양한 온·오프라인 클라우드 기술 교육 및 실습, 전문가 멘토링 등을 제공하며 국내 기술 커뮤니티와 클라우드 인재풀 확장을 지원하는 ‘IBM 클라우더스 (IBM C:LOUDERs)’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IBM 클라우더스 프로그램은 클라우드 기술에 관심을 가진 학생, 일반인, 개발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 과정을 거쳐 선발된 인원은 매월 공개되는 미션을 수행하고, 타운홀 미팅을 통해 서로 교류하며 지식과 경험을 나눈다. 또한 IBM 클라우드 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직접 실습해보는 핸즈온 등 다양한 세션에도 참여한다. IBM 클라우더스로 활동하는 참가자들은 공부한 내용을 기술 블로그, 깃허브, 소셜 미디어 등에 기록하고 커뮤니티에 공유하게 된다. 동시에 스터디 그룹에 참여하고, 배운 내용을 온·오프라인 상의 다양한 개발자 행사에서 발표할 기회를 얻는다. 또한, 참가자들은 IBM 전문가들로부터 기술 및 커리어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 받는다. 한국 IBM내에 위치한 클라우드 이노베이션 파크(Cloud Innovation Park)를 자유롭게 이용하며 IBM 클라우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풍부한 IBM 글로벌 콘텐츠를 제공 받는 등 다양한 활동 혜택도 누린다.   ▲ 이미지: 한국IBM 웹사이트   우수 활동자는 ‘IBM 챔피언(IBM Champions)’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한국 IBM 디벨로퍼 애드보케이트 팀(IBM Developer Advocate Team)이 지원할 예정이다. IT 기술 분야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추고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IBM 챔피언이 되면, IBM의 콘퍼런스와 행사에 VIP로 초청될 뿐만 아니라, IBM 제품개발팀과 협력할 수 있는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IT 전문가, 비즈니스 리더, 개발자, 학자 등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600여명의 IBM 챔피언이 전 세계 다양한 기술 커뮤니티에서 활동 중이다. 특히 한국IBM은 산업 파트너로 지원하는 국내 첫 P-TECH인 서울 뉴칼라 스쿨 재학생 4명도 IBM 클라우더스로 선발되었다고 밝혔다. P-TECH는 뉴칼라(New Collar)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고등학교와 전문대 과정을 통합한 혁신 교육 모델로, 국내에는 5년제 통합교육과정으로 2019년 처음 문을 열었다.
작성일 : 2020-08-05
유니티, 교육 콘텐츠 ‘Unity Learn Premium’ 전면 무료화
유니티 테크놀로지스가 글로벌 교육 콘텐츠 플랫폼 ‘Unity Learn Premium’을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유니티는 전세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누구나 유니티 엔진을 학습해 새로운 도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기존 유료 교육 콘텐츠 Unity Learn Premium을 무료로 전환하기로 했다. Unity Learn Premium은 실시간 3D 개발 플랫폼인 유니티 엔진의 사용과 활용법을 담은 교육 콘텐츠다. 튜토리얼과 핸즈온 프로젝트, 심화 학습 등 350시간 이상의 다양한 수준별 세부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크리에이터 및 개발자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다양한 노력을 펼쳐 온 유니티는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된 지난 3월, Unity Learn Premium을 3개월간 무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약 3개월간 무려 32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유니티 엔진을 배우고자 하는 많은 관심을 확인한 유니티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실시간 3D 구현 기술 및 최신 기술을 학습할 수 있도록 Unity Learn Premium의 전면 무료화를 결정했다.     Unity Learn Premium은 게임 제작은 물론 AI(인공지능)와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의 최신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을 포함한다. 미국의 IT 채용 전문업체인 하이어드(Hired)의 보고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현황(State of Software Engineering)’에 따르면 지난해 AR/VR 기술 수요는 1,400% 증가했으며, 게이밍과 머신러닝 수요는 각각 146%, 89% 증가했다. 유니티는 이처럼 최근 수요가 급증한 최신 기술에 대한 콘텐츠를 제공해 현재와 미래 개발자들의 성공을 지원한다.   대표적인 최신 기술 콘텐츠인 ‘AI 기초(Artificial Intelligence for Beginners)’는 게임 캐릭터 제작에 자주 이용되는 AI 기법을 소개하고 실습하는 과정으로, AI의 작동 방식과 활용 범위부터 더 나은 게임 환경을 위한 프로젝트 활용 방안 등을 알려준다. 중급 과정인 ‘ML-Agents: Hummingbirds’ 과정은 실습과 코드 분석 등을 통해 머신러닝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AI 프로그램이나 게임 등을 개발할 수 있는 머신러닝 SDK인 유니티의 ‘ML-에이전트(ML-Agents)’를 활용해 신경망을 훈련, 벌새가 복잡한 비행 경로를 따라 꽃까지 날아가는 과제를 수행하는 내용이다. 이외에도 ▲AR과 VR의 기초부터 유니티 엔진을 활용한 마케팅 앱, 건설 현장 투어 경험 제작까지 다양한 내용을 배울 수 있는 ‘AR/VR 과정(AR/VR courses)’, ▲유니티 C#을 처음 접하는 이용자의 이해를 돕는 ‘Unity C# 서바이벌 가이드(Unity C# Survival Guide)’, ▲ AAA급 비주얼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중급자용 과정 ‘고품질 게임 비주얼(High Fidelity Game Visuals)’ 등이 포함된다.   유니티 코리아 김인숙 대표는 “Unity Learn Premium의 3개월 무료 전환 후 유니티는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글로벌 상황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미래를 위한 최신 기술을 습득하고자 하는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에 보답하고자 전면 무료 전환된 Unity Learn Premium을 통해 현재와 미래의 크리에이터들이 역량을 향상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0-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