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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탄소섬유"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32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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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영화 및 콘텐츠 제작을 위한 카메라 짐벌 신제품 출시
DJI가 영화 제작과 콘텐츠 크리에이션을 향상시키는 ‘DJI RS4’, ‘DJI RS4 Pro’ 및 ‘DJI Focus Pro’ 등 짐벌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 DJI RS 4   경량 상업용 안정화 장치인 DJI RS 4는 향상된 효율과 안정화 성능으로 수직 촬영을 새롭게 정의하며, 1인 영상 제작자가 원하는 장면을 보다 쉽게 촬영하도록 돕는다. DJI RS 4는 강력한 페이로드와 함께 편안한 핸들링과 강력한 파워를 제공하기 위해 가벼운 짐벌 보디에 최대 3kg의 미러리스 카메라와 렌즈 구성을 장착하도록 해준다. 앞 세대 모델과 비교했을 때 틸트 축이 8.5mm 확장된 RS 4는 밸런싱 공간에 여유를 더했으며, ND 필터와 같은 액세서리를 추가할 수 있어 창작의 가능성을 높여준다.  다양한 촬영 시나리오를 위해 최적화된 4세대 안정화 알고리즘을 갖춘 RS 4는 대용량 배터리 그립과 함께 사용하면 약 2.5배 더 긴 사용 시간을 제공해 웅장한 장면을 촬영할 때에도 중단 없이 쉽게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원활한 수직 촬영 전환을 위해 재디자인된 짐벌 수평 플레이트를 사용한 2세대 네이티브 버티컬 촬영을 지원해 동영상 제작 효율을 높였다. 업그레이드된 자동화 축 잠금장치로 짐벌 흔들림을 최소화했으며 빠른 시작, 전환 및 저장이 가능해진다. 3개 축 모두에 테프론(Teflon) 코팅을 적용한 RS 4는 더 매끄러운 밸런싱을 지원하며, 미세 조절 노브(fine-tuning knob)로 카메라 또는 렌즈 전환 시에도 정교한 조정이 가능하다. 또한 OLED 터치스크린의 자동 화면 잠금 기능은 의도치 않은 터치로 인한 설정 변경을 방지하고 배터리 전력도 절약하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블루투스 무선 제어 기능을 탑재해 원격 카메라 셔터 및 렌즈 줌 제어를 할 수 있으며, 카메라와 손쉽게 재연결이 가능하다. DJI Focus Pro와 페어링해 사용하면 매끄러운 포커스 및 렌즈 줌 조정이 가능하며, 30% 더 빠른 모터 속도로 렌즈를 제어할 수 있다. 또 새로운 조이스틱 모드 스위치를 사용하면 줌 또는 짐벌 제어를 조이스틱 모드로 전환할 수 있어 사용자 경험과 현장에서의 효율이 향상된다.   ▲ DJI RS Pro 4   DJI RS Pro 4는 DJI PRO 생태계와 통합해 사용이 가능하며 안정화, 전송, 모니터링, 포커싱 및 제어 기능을 포함하는 솔루션이다. 신뢰 가능한 탄소섬유 디자인을 통해 4.5kg 페이로드 탑재 하중을 지원하며 주요 미러리스 및 시네마 카메라 셋업에 적합하다. 롤 축(Roll axis)의 듀얼 롤링 베어링과 틸트 축(Tilt axis) 미세 조정 노브를 갖춰 매끄럽고 정밀한 밀리미터 단위의 조정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2세대 네이티브 수직 촬영 기능, 자동 잠금 OLED 터치스크린, 향상된 축 잠금장치로 짐벌의 흔들림을 줄이는 등 다양한 기능을 향상해 영상 제작자를 위한 효율과 성능을 높였다. 전력 백업(Power redundancy) 강화를 위해 모든 축의 모터 토크를 20% 높인 RS 4 Pro는 무거운 카메라와 액세서리를 장착하더라도 정교하고 빠른 추적을 보장한다. 차량 부착 카메라 촬영을 위해 알고리즘을 최적화한 ‘차량 마운트’ 모드의 추가로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장면을 담는 것 역시 가능해진다. 4세대 RS 안정화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RS 4 Pro는 안정적인 힘과 사용감 사이 균형을 잘 유지해 역동적인 장면을 촬영할 때에도 높은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영상제작자들은 Focus Pro LiDAR, Focus Pro 모터를 포함하는 DJI Focus Pro LiDAR AF 시스템을 사용해 정교한 LiDAR AF 기능을 다이내믹한 촬영 시나리오에서 활용할 수 있다. 77% 증가한 7만 6800개의 측거점을 지원하는 RS 4 Pro는 인물 피사체의 에지(edge) 검출을 더 정확하게 해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 수월해진다. 인물 피사체 포커스 거리는 앞 세대 제품보다 약 3배5 늘어난 최대 20m를 지원한다.    ▲ DJI Focus Pro   독립형 AMF(자동형 수동 초점) 렌즈 제어 시스템인 DJI Focus Pro는 여러 카메라 또는 장치가 협력해야 하는 상황에서 필요한 협업형 초점 제어(Collaborative focus control)를 향상시킨 툴로, 영상제작자가 자신의 창작 비전을 쉽고 정교하게 실현하게 해 준다. 새로운 DJI Focus Pro 그립은 2.5시간 지속되는 전력 공급, 직관적인 비주얼 조작, 15개 렌즈에 대한 자동 캘리브레이션 및 데이터 저장, 블루투스 연결을 통한 매끄러운 촬영 시작/정지 기능을 지원하는 뛰어난 활용성을 자랑한다. 풀 컬러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그립은 라이다 및 모터 매개변수 조정을 지원하며, 라이다 관점에서 실시간 뷰를 제공해 작업자가 사용 상황을 온전히 인식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앞 세대 모델보다 약 3배 더 늘어난 인물 피사체 포커스 거리 20m‌, 초광각 70° FOV를 탑재한 라이다 시스템은 더 넓은 범위에서 보다 정확하고 안정적인 포커스 기능을 제공한다. 7만 6800개의 측거점과  3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업그레이드된 라이다 시스템 덕분에 인물 피사체의 에지 검출이 더 좋아졌으며, 포커스를 맞추는 데 필요한 노력을 최소화할 수 있어 빠른 움직임이 포함된 시나리오에서도 안정적인 포커스가 가능하다. 영상제작자는 AF 피사체 인식 및 추적, 포커스 속도 조정, 선택 가능한 포커스 영역 모드를 포함하는 Focus Pro의 향상된 인텔리전트 AF 기능을 통해 더 쉽게 포커스를 맞추고 다양한 촬영 시나리오를 연출할 수 있다. 마그네틱 댐핑 FIZ 핸드 유닛은 포커스 풀러에 포커스, 조리개, 줌 제어 기능을 탑재해 복잡한 장면을 촬영하는 팀워크 작업에 효율을 더해준다. Focus Pro 핸드 유닛은 무단계 실시간 댐핑 계수 조절과 전자 A-B 포인트 표시 모드를 특징으로 하며, 160m의 통신 거리를 제공해 정밀한 포커스 조절과 편리함을 제공하고 복잡한 환경에서의 촬영 요구를 충족한다. 또 블루투스 촬영 시작/정지 기능을 통해 미러리스 카메라를 무선으로 제어할 수 있다.  DJI RS 4, DJI RS 4 Pro, DJI Focus Pro는 각각 두 가지 구매 옵션으로 공인 리테일러 및 DJI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DJI RS 4의 단품 가격은 63만 3000원이며 짐벌 1개, BG21 그립, USB-C 충전 케이블, 렌즈 고정 서포트, 확장 그립/삼각대(플라스틱), 퀵 릴리즈 플레이트, 멀티 카메라 제어 케이블, 나사 키트를 포함한다. DJI RS 4 콤보 가격은 82만 3000원이며, 추가로 브리프케이스 핸들 1개, Focus Pro 모터, Focus Pro 모터 로드 마운트 키트, 포커스 기어 스트립, 추가 멀티 카메라 제어 케이블 1개, 운반 케이스 1개를 포함한다. DJI RS 4 Pro 단품 가격은 116만 원이며 짐벌 1개, BG30 배터리 그립, USB-C 충전 케이블, 렌즈 고정 서포트(확장), 확장 그립/삼각대(금속), 퀵 릴리즈 플레이트, 브리프케이스 핸들, 멀티 카메라 제어 케이블, 나사 키트, 운반 케이스를 포함한다. DJI RS 4 Pro 콤보 가격은 147만 원‌‌이며 추가로 Ronin 이미지 송신기 1개, Focus Pro 모터, Focus Pro 모터 로드 마운트 키트, 포커스 기어 스트립, 스마트폰 홀더, 퀵 릴리즈 플레이트(확장), 추가 케이블을 포함한다.  DJI Focus Pro 크리에이터 콤보 가격은 101만 4000원이며 DJI Focus Pro LiDAR 1개, DJI Focus Pro 그립, DJI Focus Pro 모터, DJI Focus Pro 운반 케이스를 포함한다. DJI Focus Pro 올인원 콤보 가격은 ‌184만 원이며, 추가로 DJI Focus Pro 핸드 유닛 1개를 포함한다. 독립형 DJI Focus Pro LiDAR, DJI Focus Pro 그립, DJI Focus Pro 모터, DJI Focus Pro 핸드 유닛은 별도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각각 68만 2000원, 35만 원, 16만 5000원, 92만 원이다.  DJI의 폴 팬(Paul Pan) 수석 프로덕트 라인 매니저는 “크리에이터들의 요구사항은 DJI가 제품 개발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요소”라면서, “DJI RS 4, RS 4 Pro 안정화 장치는 지난 10년간 업계 전문가들이 제공한 피드백을 취합해 디자인, 안정화 성능, 짐벌 제어를 최적화해 효율과 안정성을 높인 차세대 툴을 만드는 혁신을 이뤘다. 한편, DJI의 첫 독립적 AMF 렌즈 제어 시스템인 DJI Focus Pro는 기존 DJI PRO 생태계 전용이었던 첨단 라이다(LiDAR) 기술을 이제 더 많은 크리에이터가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발전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4-04-11
스트라타시스, SIMTOS 2024에서 적층제조 통한 혁신 인사이트 제시
스트라타시스가 4월 1일~5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24’에서 ‘Make additive work for you’라는 테마로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트라타시스는 공식 플래티넘 파트너사인 더블에이엠, 프로토텍, 티피씨 메카트로닉스와 함께 로봇 및 디지털제조기술 특별전 내 3D 프린팅 존에 부스를 마련하고, 자사의 핵심 기술력을 담은 3D 프린팅 솔루션과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스트라타시스 부스는 ▲자동차 및 모빌리티 ▲소비재와 디자인 ▲우주항공 ▲치공구(Jig & Fixture) 등 산업용 부품부터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까지 각각의 파트별로 전시를 구성한다. 특히 자동차 및 모빌리티 분야는 월을 통해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범퍼, 휠, 센터페시아, 사이드 미러, 도어 트림, 기어봉 등 차량 내외 파트를 소개하고 연간 부품 생산 수량에 따른 스트라타시스 추천 기술 등도 알릴 예정이다.     스트라타시스 부스에는 ▲고속 정밀 생산이 가능한 오리진 원(Origin One) ▲모든 산업 응용 분야에 적합한 표준/엔지니어링 등급/고성능 열가소성 수지를 제공하는 포투스(Fortus) 450MC ▲탄소섬유 재료 출력이 가능한 복합소재 3D 프린터 F370CR ▲3D 패션 기술이 적용된 J850 텍스타일(J850 TechStyle) ▲스트라타시스 최초의 다소재 데스크톱 3D 프린터 J35Pro 등이 전시된다. 전시 외에도 스트라타시스는 J850 TechStyle 3D 프린터를 사용해 에코백 위에 패턴을 프린팅하는 시연, 국내외 3D 프린터 업계 전망이 가능한 고객 사례 및 부품 전시를 담은 영상 소개 등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스트라타시스의 문종윤 지사장은 “스트라타시스 협력사와 협업해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되는 ’심토스 2024’에 최대 규모로 참여하게 되었다”면서, “전시회 기간 동안 스트라타시스는 보유하고 있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특화된 최신 3D 프린팅 솔루션을 업계 관계자 및 고객에게 대면으로 소개하며, 세계 1위 3D 프린터 사업자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3-27
스트라타시스, "인터몰드에서 적층 기술 통한 금형산업 비전 제시"
스트라타시스가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6회 국제금형 및 관련 기기전(Intermold Korea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터몰드 2023은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금형산업 혁신기술‘이라는 주제로 전세계 20개국 350개사가 1200부스 규모로 참가해 ▲금형 및 부품 ▲공구류 ▲금형가공공작기계 ▲금형용 CAD/CAM 시스템 ▲3D 프린터 및 관련기기 ▲금형정밀측정 및 검사기기 ▲금형용 소재 등 금형산업과 관련된 전 품목을 선보인다. 스트라타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 신규 출시된 엔지니어링 시제품 제작을 위한 폴리젯(PolyJet) 3D 프린터인 스트라타시스 J55 프로(Stratasys J55 Pro)를 전시한다. J55 프로는 다른 폴리젯 복합 소재 솔루션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특징으로 하며, 다양한 그레이 스케일 컬러와 소재를 지원한다. "최종 제품과 같은 매끄럽고 디테일한 지그, 픽스처, 기능성 파트, 콘셉트 모델 등을 제작할 수 있고 복잡한 형상, 세부 표현 및 특징을 정확하게 구현한다"는 것이 스트라타시스의 설명이다. 또한, 스트라타시스는 전시회 기간 동안 자사의 핵심 기술인 FDM 프린터 및 폴리젯 프린터와 고속 정밀 생산이 가능한 오리진 원(Origin One)을 전시하고 H350 3D 프린터, F770 FDM 3D 프린터, SL 방식의 Neo 광조형 3D프린터 솔루션 등의 글로벌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이 밖에도 3D 프린팅 시장 애플리케이션 확대를 위해 자동차와 모빌리티, 우주항공 및 국방, 생산 제조, 소비재 산업에서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부품 전시를 진행한다.    ▲ F370CR 3D 프린터에서 탄소섬유 복합소재로 출력된 툴링 부품   스트라타시스코리아의 문종윤 지사장은 “3D 프린터를 통해 기업이 비용을 절감하고 납기를 단축시켜서 제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 적층제조 기술은 에너지와 소재 낭비가 고민인 금형 및 관련 제조업이 ESG 경영과 탄소 중립을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인터몰드 2023 참가로 스트라타시스의 혁신적인 3D 프린팅 솔루션을 소개하고 국내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3-03-14
폼랩, 고성능 산업용 SLS 프린터 ‘퓨즈1+ 30W’ 출시
폼랩(Formlabs)이 산업용 SLS(선택적 레이저 소결 방식) 3D 프린터인 ‘퓨즈1+ 30W(Fuse 1+ 30W)’의 출시를 발표했다.  퓨즈1 SLS 3D 프린터의 성공을 기반으로 개발된 퓨즈1+ 30W는 강력한 레이저뿐만 아니라 컴포넌트를 통합하여 새로운 고성능 소재와 탁월한 처리량을 제공하므로 고객이 사용 중인 부품을 최대 두 배까지 빠르게 생산할 수 있다.  퓨즈1+ 30W는 뛰어난 검류계 시스템과 강력한 레이저 및 초당 최대 12.5 미터의 빠른 스캐닝 속도를 기반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수준의 출력 속도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안정성과 효율적인 전체 워크플로를 고려하여 설계된 이 제품은 새로운 컴포넌트를 통합하여 처리량과 재료 성능을 개선하는 동시에 작지만 밀도 있는 생태계로 운영된다. 퓨즈 시리즈 하드웨어와 폼랩 소프트웨어는 출력 설정에서 파우더 회수 및 혼합까지 전 과정의 모든 단계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그 결과물은 며칠이 아닌 몇 시간 내에 고성능 부품을 제작하는 진정으로 빠른 SLS 프린터이다.   퓨즈1+ 30W   폼랩은 퓨즈1+ 30W와 함께, 이 프린터의 최종재 사용을 위해 설계된 폼랩 SLS 재료 라이브러리(Formlabs SLS materials library)에 새롭게 추가되는 ‘나일론 11CF 파우더(Nylon 11 CF Powder)’도 선보였다. 새로이 출시된 나일론 기반 탄소섬유 강화 파우더를 이용하면 사용자들은 강력하지만 가벼운 부품을 자체 제작할 수 있다. 나일론11 CF 파우더는 반복적 충격을 견딜 수 있는 가볍고 견고한 부품을 제작할 수 있어 금속 부품, 내충격성 장비 및 기능성 합성 시제품의 대체재 또는 예비 부품을 만들기에 이상적이다. 폼랩 고객은 나일론 11 CF 파우더를 이용해서 나일론과 탄소섬유의 장점을 실현할 수 있다. 높은 경도와 탁월한 강성을 요하는 최종재를 출력하기에 완벽한 고도로 안정적인 고성능 재료라고 할 수 있다.  폼랩 맥스 로보브스키(Max Lobovsky) CEO 겸 공동창업자는 “폼랩은 2021년 퓨즈1을 출시한 이래 독자적으로 SLS 시장을 확장해 왔으며 그 동안 SLS 프린터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해 왔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퓨즈1+ 30W’로 우리는 SLS 3D 프린팅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면서 기업이 감당할 수 있는 가격 수준으로 진정 빠르고 높은 처리량의 SLS 프린팅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폼랩은 다른 어떤 3D프린터 제조사보다 많은 총 10만대 이상의 전문 SLA 프린터를 판매했으며 ‘퓨즈1+ 30W’로 SLS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로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퓨즈1+ 30W로 출력한 출력물
작성일 : 2022-07-14
스트라타시스, 신규 복합소재 3D 프린터 및 탄소섬유 재료 공개
스트라타시스가 F123 프린터 시리즈의 새로운 제품군인 복합소재 3D 프린터인 F190CR과 F370CR을 공개했다. 스트라타시스의 F123 시리즈 3D 프린터는 고강도 복합재 3D 프린팅을 통해 단단하고 가벼운 생산 공구, 지그 및 고정구 등 제작에 적합하며 비용 효율성, 큰 빌드 볼륨, 간단한 사용법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3D 프린터는 간단하고 직관적인 CAD-to-Print(캐드 투 프린트) 워크플로를 가능케하는 그랩캐드 프린트(GrabCAD Print) 소프트웨어를 통해 CAD 파일을 변환하고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프린팅 오류를 줄이고 보다 손쉽게 3D 프린팅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스트라타시스의 설명이다.     또한, 제조 현장과 스마트 공장에 최적화된 기능인 인더스트리 4.0의 요구 사항에 부합하는 MTConnect 표준을 제공하여 제조 현장의 MES 및 ERP와 연동하여 장비를 관리할 수 있으며, 그랩캐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GrabCAD SDK)를 제공해 별도로 제조 현장의 시스템 요구 사항에 맞춰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엔터프라이즈 연결성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재사용 가능한 빌드 트레이, 원격 모니터링을 위한 내장 카메라 및 7인치 컨트롤 터치스크린이 포함되었으며, 특히 F370CR 프린터는 재료 교체를 위해 빌드를 중단할 필요 없이 새로운 재료 캐니스터를 장착하하면 되는 재료 자동 전환 기능이 탑재됐다. 스트라타시스의 딕 앤더슨(Dick Anderson) 제조 담당 수석 부사장은 “스트라타시스는 제조 업체에 더 튼튼하고, 정확하게 출력할 수 있는 3D 프린터와 재료를 제공해 적층 제조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크기나 복잡도에 관계없는, 최대 99%의 높은 반복성 및 가동 시간을 지닌 신규 프린터와 스트라타시스의 고유 서비스 및 지원은 제조업체의 적층 제조 도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트라타시스는 신규 3D 프린터용 복합 재료인 FDM Nylon CF-10도 공개했다. 이는 신규 프린터에 사용할 수 있는 열가소성 탄소섬유 재료로 기본 나일론 재료보다 60% 이상 강하고, 3배 더 단단하다.
작성일 : 2022-05-11
[포커스] 오토데스크, “생존의 과제인 지속가능성 위해 제조·건축·건설 소프트웨어 기술 지원할 것”
환경 변화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은 생존을 위한 과제로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IT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오토데스크코리아는 최근 아태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내용을 소개하면서, 제조·건축·건설 분야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고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정수진 편집장   지속가능성에 대한 산업계의 인식과 성숙도 조사 꾸준히 늘고 있는 이상기후 현상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온실가스이다. 특히 이산화탄소는 최근 조사에서 최근 200만년 내 가장 높은 농도를 기록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인류의 생산 및 소비 활동으로 생긴 것으로, 자연재해를 줄이고 인류가 생존하기 위해 탄소배출량을 줄이려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온실가스를 줄이려는 노력이 전세계에서 활발하다. 우리나라도 디지털 그린 뉴딜 정책을 발표하면서, 지속가능성과 관련해 오는 2025년까지 61조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오토데스크코리아의 김동현 대표는 오토데스크의 최근 조사 보고서 내용을 소개하면서, “한편으로 기업들의 인식과 성숙도 측면에서는 지역이나 국가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오토데스크와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이 진행한 ‘디지털화로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아시아태평양 지역 설계 및 제조, 건축-엔지니어링-건설 산업 지속가능성 트렌드’ 조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6개 국가 및 지역에서 AEC(건축·엔지니어링·건설) 및 설계&제조(D&M) 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내서는 85개 기업이 참여했다. 여기서는 ▲기업이 인지하는 지속가능성 동향 ▲기업이 지속가능성을 도입하는 핵심 요인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주요 인자 ▲지속가능성 추진을 위한 이니셔티브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진행을 통한 이점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를 위한 기업의 핵심 과제 및 투자 영역 ▲지속가능성을 위한 디지털 도구 등을 조사했다.   ▲ 오토데스크코리아 김동현 대표는 “설계 및 제조 소프트웨어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오토데스크의 최상위 가치이며, 이를 위해 지속가능성 관련 투자를 더욱 늘릴 것”이라고 소개했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과 투자의 격차를 해소해야 김동현 대표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전체 기업의 45%가 지속가능성을 주요한 고려사항으로 인식하고 있는 반면, 국내 기업의 심각도에 대한 인식은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분야에서는 규제와 인센티브 등이 집중되면서 지속가능성을 중점 영역으로 보는 인식이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설계/엔지니어링 분야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편, 기업이 지속가능성에 관심을 갖고 관련한 노력을 기울이는 이유로는 규제 및 시장원리, 투자자 관계, 경쟁 우위 확보 등이 높게 나타났다. 김동현 대표는 “특히 투자자 관계는 기업 가치와 직결되는 영역인데, 지속가능성과 같은 비재무 지표가 기업의 가치에 점점 더 중요한 영향을 주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또한, 최종 수요처 또는 발주처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지속가능성 역량의 확보가 경쟁우위를 갖는 데에도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지속가능성을 위한 투자 규모에서는 국내 기업의 95%가 매출의 4% 미만을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는 것이 김동현 대표의 의견이다. “국내 기업들이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 수준은 높지만 투자 규모와 성숙도 측면에서는 뒤쳐져 있다”는 것이다.   ▲ 전체 온실가스 배출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에너지 부분에서 제조/건설 및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 비중이 약 20%를 차지한다.   이번 조사에서 국내 기업들이 탄소 중립을 위해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산업군별로 조금씩 다르게 나타났다. 제조 기업들은 ‘더 나은 자재 선택’과 ‘폐기물 감소’ 및 ‘생산 중 에너지 소비 감소’ 등에 중점을 두었고, 건축&엔지니어링 기업들은 ‘자재 혁신’과 ‘순환 설계’에, 건설 기업들은 ‘건물 보수’ 및 ‘린(lean) 건설’ 등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지속가능성과 관련해서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투자 분야 가운데 ‘워크플로 개선’이나 ‘기술/소프트웨어 투자’ 등은 오토데스크와 같은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직·간접으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와 관련해 김동현 대표는 “특히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소프트웨어 활용에 있어서 에너지 관리, 폐기물 관리 및 최소화, 공급망의 지속가능성 등은 아태지역뿐 아니라 국내 기업들도 비교적 많이 활용하는 부분으로 나타났다”으로 기대했다.   제조 및 AEC 분야에서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IT 기술 김동현 대표는 오토데스크가 온실가스 저감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고민 중이라고 소개했다. 핵심은 지속가능성이 기업의 성과로 직접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접근방식의 변화이다. 김동현 대표는 “오토데스크는 에너지 및 폐기물의 관리나 공급망의 지속성 관리 등을 디지털 기술로 향상시킬 수 있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지속가능성을 손익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생존의 문제라는 인식의 변화를 지원하면서, 소프트웨어 기술의 기여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오토데스크는 ▲재생에너지 및 재료의 순환을 통한 오염과 폐기물 최소화 지원 ▲더 안전하고 건강하며 탄력적인 제품 및 건물을 설계할 수 있는 솔루션과 기술 제공 ▲기술 변화에 맞춰 근로자의 역량과 능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워크플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AI 및 자동화 기술 지원 등에 중점을 둔다. 그리고 이를 위해 클라우드 플랫폼,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디지털 트윈을 앞세워 제조·건축·건설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오토데스크는 설계 방식에 따른 탄소 배출량을 예측해 설계자에게 알려줘서 설계단계에서 지속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는 ‘토털 카본(Total Carbon)’을 작년 레빗에 시험 탑재했고, 현재는 건물 퍼포먼스 분석 솔루션인 ‘오토데스크 인사이트(Autodesk Insight)’에 포함시켰다. 그리고 팩토리 OS(Factory_OS)와 파트너십을 통해 공장에서 생산하고 현장에서 조립하는 모듈러 방식의 아파트 제작을 지원했는데, 전통적인 건축방식보다 비용과 시공 기간, 폐기물을 줄였다.   ▲ 설계 단계에서 탄소 배출량을 예측하고 지속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는 토털 카본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은 주어진 제약조건 안에서 최적의 설계를 찾는 기법이다. 이를 활용하면 친환경 설계를 효율적으로 자동화할 수 있고, 폐기물을 줄이거나 환경순환재료를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전거 제조업체인 데카트론은 재활용이 어려운 탄소섬유 대신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구조 강도를 높이는 데에 퓨전 360(Fusion 360)의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을 활용했다. 김동현 대표는 “국내서도 현대자동차, 락앤락 등의 기업에서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을 통해 제품을 경량화하거나 모듈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토데스크는 최근 인수한 수자원 모델링·시뮬레이션 업체 이노바이즈(Innovyze)의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트윈 기반의 수자원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네덜란드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 기업인 아카디스(Arcadis)는 홍콩의 홍수 위험을 평가하는 데에 이노바이즈를 활용했다. 홍콩의 경우 도시 내에 각종 공사가 끊이지 않아서 도시 지형 및 건물의 구조가 계속 바뀌는 것이 정확한 도시 계획을 세우는 데에 어려운 점으로 꼽힌다. 아카디스는 이노바이즈로 복잡한 도시 환경을 디지털 트윈으로 만들고, 이를 통해 홍수 대비를 위한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김동현 대표는 “오토데스크는 환경, 소비 행태, 제품의 생산방법 등을 위협하는 모든 요소를 제거하는 것에서 지속가능성이 출발한다고 본다”면서, “모두의 생존을 위한 과제인 지속가능성을 위해 디지털 기술로 환경에 유해할 수 있는 요소를 제거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05-03
CAD&Graphics 2022년 4월호 목차
  Hot Window.  플랜트·조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디지털 전환   17 대우조선해양의 디지털 전환 방향과 추진 사례 / 백종현 22 디지털 전환 시대, 설비관리의 길은 진단과 예방보전 업그레이드에 있다 / 정일영   INFOWORLD   Case Study 24 유니티 디지털 트윈 기술로 제작한 의료 솔루션 미국 심장의 달 기념 메디버스 애플리케이션 26 리얼타임으로 실감나는 자동차 영상을 선보인 자이언트스텝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기능을 활용한 R&D 프로젝트 진행   New Products 31 쉽고 편한 디지털 도면 관리 솔루션    ASTRA Cloud 42 이달의 신제품   People & Company 34 한국CDE학회 노상도 제18대 회장 디지털 전환 선도하는 융복합 학회… SCIE 등재 및 국내외 학술 활동 통해 성장 기대   Focus 36 스트라타시스, 제조 현장에 쓰이는 탄소섬유 3D 프린팅 소개 38 가치사슬 혁신과 고부가가치화 지원을 위한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 제정의 의미 40 몽고DB 코리아, 안정적인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로 디지털 비즈니스 현대화 지원   On Air 44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산업별 고객 사례로 살펴보는 3D CAD 설계 최적화 / 디지털 트윈 도입으로 시공 관리 개선한 국보디자인   Column 45 트렌드에서 얻은 것 No.10 / 류용효    NFT의 모든 것   48 New Books 50 News   Directory 123 국내 주요 CAD/CAM/CAE/PDM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디렉토리   CADPIA   Cloud Computing 59 AWS 클라우드 환경의 가상 서버, Amazon EC2 인스턴스 (1) / 조상만 올바른 AWS 클라우드 사용의 시작, 서버 기술 알아보기   Mechanical 66 스마트 모빌리티 섀시 설계하기 (4) / 김인규 섀시 프레임 어셈블리 Ⅲ 118 미래 지향적인 설계로 제품 혁신을 가속화하는 크레오 8.0 (11) / 김성철 최적화 설계   Analysis 75 앤시스 디스커버리로 메시 생성 없는 구조 해석하기 (1) / 박세민 자동차 암의 구조 해석 따라하기 114 앤시스 워크벤치를 활용한 해석 성공 사례 / 정우영 Ansys Polyflow의 점성 모델링 방법 소개   AEC 80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 강태욱 Flask, mySQL, 파이썬을 활용한 Open API 기반의 플랫폼 개발 방법 88 레빗에서 알아 두면 아주 유익한 꿀팁 시리즈 (9) / 장동수 넓은 간격으로 분할하기 90 데스크톱/모바일/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아레스 캐드 살펴보기 (19) / 천벼리 아레스 캐드 2022 : 치수 스타일 수정하기 Ⅱ 94 새로워진 캐디안 2022 살펴보기 (5) / 최영석 데이터 링크 기능   Reverse Engineering 98 우리의 감각과 인공적 감각(센서) (4) / 유우식 청각, 이명, 환청   Manufacturing 106 제조산업 지능화의 구축 방법과 사례 (3) / 차석근 국내외의 스마트 공장 구현 사례 소개     캐드앤그래픽스 2022년 4월호 목차 from 캐드앤그래픽스  
작성일 : 2022-04-01
[포커스] 스트라타시스, 제조 현장에 쓰이는 탄소섬유 3D 프린팅 소개
3D 프린팅 기술이 프로토타입(시제품)뿐 아니라 생산 공정에서 도움을 주는 공구인 지그(jig)와 픽스처(fixture), 나아가 양산 부품까지 폭넓게 쓰이게 된 배경에는 적층 공법 및 소재의 발전이 있다. 스트라타시스 코리아는 3월 16일 진행한 웨비나를 통해 금속 부품을 대체할 수 있는 탄소섬유 3D 프린팅 기술과 실제 제조 현장의 사례를 소개했다.  ■ 정수진 편집장   3D 프린팅 기술과 재료의 발전으로 제조 활용 확대 프로토타입이 아닌 공구나 양산 부품에 3D 프린팅을 활용하기 위해서 중요하게 살펴봐야 할 요소는 정밀도와 강성이다. 이전에 3D 프린팅이 제조 영역에서 많이 쓰이지 못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부분이다. 스트라타시스 코리아의 조성근 상무는 스트라타시스가 주력으로 삼고 있는 FDM(Fused Deposition Modeling : 용융 압출 조형) 기술이 제조 분야에 쓰일 수 있는 이점을 소개했다. FDM은 필라멘트 형태의 플라스틱 재료를 녹여서 노즐로 압출하고, 이를 한 층씩 쌓아서 입체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조성근 상무는 “FDM 방식은 표면이 거칠지만 정밀도가 높고 변형이 적다는 이점이 있다. 특히 다른 3D 프린팅 방식과 비교할 때 수직(Z축) 방향의 변형이 상당히 적고, 반복 제조시 인장계수, 인장 강도, 파단 연신율 등의 편차가 적다”면서, “이는 특히 중대형 사이즈의 제작에서 FDM 방식이 선호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 탄소섬유를 사용할 수 있는 스트라타시스의 F900 3D 프린터   FDM은 일반 플라스틱과 거의 동일한 재료를 사용할 수 있어 재료 강성 측면에서 유리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스트라타시스는 이번 웨비나에서 특히 지그/픽스처에서 강성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탄소섬유(카본 파이버) 소재를 소개했다. 탄소섬유 소재는 플라스틱 재료에 탄소섬유를 섞은 것이다. 여러 업체에서 비슷한 소재를 선보이고 있는데, 스트라타시스는 작게 자른 탄소섬유(chopped fiber)가 포함된 소재를 내세우고 있다. 조성근 상무는 “탄소섬유가 많이 포함될 수록 강성을 높일 수 있는데, 제품의 형상에 따라서는 긴 섬유를 넣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작게 자른 탄소섬유를 사용하면 섬유 함유량을 늘리면서 다양한 형상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3D 프린팅으로 대량생산을 하려면, 반복되는 프로세스에서 반복 정밀도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트라타시스는 제품의 품질에 문제가 될 수 있는 노즐의 탄화 발생이나 재료 내 수분이 용융-기화되면서 제품에 균열이 생기는 현상을 해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한다. 조성근 상무는 “예를 들어 대량생산에 초점을 맞춘 스트라타시스의 F900 3D 프린터는 적층 작업이 진행되는 챔버(chamber) 안에 카메라를 설치해 제조 과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했고, 튜브 안으로 열풍을 불어주어 재료의 수분을 최소로 줄여준다. 또한, 3D 프린터의 구동을 위한 CMB(Coordinate Machine Binary) 파일에 락을 걸어 수정을 막는 보안 기능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스트라타시스는 메이커봇, F370, 포투스 450mc, F900 등 다양한 사이즈의 3D 프린팅 라인업에서 탄소섬유 소재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프로토타입부터 지그/픽스처, 양산 부품까지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 로봇 팔에 장착하는 공구인 EOAT   공구부터 부품까지 다양한 3D 프린팅 활용 사례 스트라타시스는 자사의 3D 프린팅 기술이 생산 현장에서 다양하게 쓰일 수 있다면서, 실제로 생산 현장에서 3D 프린팅을 활용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GM의 경우 대형 부품을 들어서 이송하는 라이저(riser) 툴을 3D 프린팅으로 만들었는데, 툴의 무게를 32% 줄이고 제작 납기는 80% 정도로 줄였다. 또한, 로봇 팔의 끝 부분에 장착하는 공구인 EOAT(End-of-Arm Tooling)도 기존의 금속 제품을 3D 프린팅으로 대체하고 있다. 3D 프린팅을 활용하면 공구 가공 중 또는 가공 후에 인서트를 삽입하거나 지그 내부에 공기 유로를 만들 수 있어, 다양한 공구 설계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GM에서는 제품을 이송하는 EOAT를 탄소 강화 섬유로 3D 프린팅해서 무게를 줄였는데, 로봇 팔의 작동 속도를 높이면서 생산성 향상이 가능해졌다. 조성근 상무는 “GM은 지난 2015년부터 스트라타시스의 포투스(Fortus) 3D 프린터를 사용해 왔으며, 최근에는 F900 장비 20대를 도입하기로 했다. GM은 툴링, 지그/픽스처, 로봇 툴링 등에 3D 프린팅을 사용할 계획이며 이는 트럭과 전기차 생산에 쓰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 GM은 트럭과 전기차 생산에서 툴링, 지그/픽스처, 로봇 툴링 등에 3D 프린팅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스트라타시스는 이외에도 3D 프린팅이 CNC 가공이나 3D 측정을 할 때 대상물을 고정하는 픽스처, 제품의 형상에 맞춰 제품을 고정하는 조/바이스, 금속 포밍 프레스 다이, 교체 파트, 드릴링 가이드 등 다양한 용도로 현장에서 금속 부품을 대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속 부품보다 가볍고 금속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압축 강도도 높으면서, 몇 시간 안에 출력해 금속 부품을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포드는 머스탱 오픈카를 조립할 때 창문 유리의 위치를 측정하고 조정하는 픽스처를 탄소섬유로 3D 프린팅했다. 기존 픽스처의 주요 부품을 그대로 활용하면서 형상은 단순화하고 무게를 줄였다. 또한, 인체공학적인 형상으로 만들 수 있었다. 앞뒤로 제품을 가공할 때 이미 가공이 끝난 면의 가공 형상에 맞춰 고정하는 지그를 만드는 과정은, 제품의 CAD 모델 데이터를 그대로 활용해 빠르게 3D 프린팅으로 만들 수 있다. 비행기의 판재를 조립할 때 리벳(rivet)으로 고정하는데, 이 작업에서 리벳의 위치를 정하기 위한 드릴링 가이드를 3D 프린팅으로 만들 수 있다. 비행기 1대를 생산할 때 700개 이상의 드릴링 가이드가 필요한데, 이 가이드를 3D 프린팅으로 만들면 비용을 크게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 복잡한 모양의 연료 파이프의 경우 가공과 검사가 쉽지 않은데, 이를 위한 픽스처를 3D 프린팅으로 만들면 CNC 가공 대비 무게를 줄이고 강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CAD 파일에서 바로 픽스처를 제작해 정확도 역시 높일 수 있다. 프레스 다이는 높은 강성이 필요한데, 변형이 적은 탄소섬유 소재로 프레스 다이를 3D 프린팅해 무게와 비용, 납기를 줄일 수 있다. 파손으로 오작동이 자주 발생하는 부품을 예비로 확보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3D 프린팅을 활용하면 이 예비 부품을 필요할 때 빠르게 생산할 수 있다.   ▲ 자동차의 유리 장착 위치를 조정하는 픽스처   ▲ 리벳 위치를 결정하기 위한 드릴링 가이드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04-01
카본 소재 초경량·고성능 노트북, 레노버 요가 슬림 7 카본
  레노버 요가 슬림 7 카본은 탄소섬유(카본 파이버)와 마그네슘 합금 소재로 제작돼 가벼운 무게와 우수한 견고함을 자랑한다. 외장 그래픽 장착 1.1kg의 초경량 무게와 14.9mm의 슬림한 두께로 휴대성을 고려하는 사용자에게 제격이다. 또한, 미국 국방부 군사규격 MIL-STD 810H 표준 심사 9개 항목을 통과할 정도의 높은 내구성이 특징인 제품이다.  디스플레이 또한 멀티미디어 감상에 최적화됐다. 베사 디스플레이 HDR 트루 블랙 500(VESA Display HDR True Black 500) 인증과 돌비 비전(Dolby Vision)으로 섬세한 명암은 물론 델타 E값 2미만(Delta-E<2)의 색상 정확도를 지원, 놀라운 수준의 정밀한 색감을 구현해 영상은 물론 각종 작업에도 용이하다. 넓은 화면비 또한 특징이다. QHD+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16:10의 넓은 화면이 문서 작업과 웹 서핑에 용이할 뿐 아니라 몰입감 높은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또, 최대 90Hz 화면 주사율을 통해 보다 부드럽고 매끄러운 재생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레노버만의 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기능으로 편의성과 보안성을 높였다. AI 기반 주의 감지 소프트웨어 ‘글랜스(Glance)’가 사용자 시선을 인식해 고개를 돌리면 자동으로 화면을 흐리게 만든다.  
작성일 : 2022-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