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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4, AI 및 디지털 트윈을 통한 산업 혁신 전략 짚어 (1)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가 주최한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4’가 2월 21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AI와 디지털 트윈을 통한 혁신 전략’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플랜트 조선 관련 엔지니어링 분야의 최신 기술과 엔지니어링 솔루션 구축 성공사례, 디지털 트윈과 디지털 전환(DX) 사례를 통한 위기 해결 방안 등의 내용을 통해 국내 플랜트 조선 업계의 발전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다. ■ 정수진 편집장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의 신안식 회장은 개회사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 디지털 전환은 플랜트 및 조선 산업에서도 피할 수 없는 화두가 되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인공지능 및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을 이루기 위한 플랜트/조선 분야의 새로운 변화를 짚고, 이를 위한 기술과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4의 기조연설에서는 HD현대/HD한국조선해양, SK에코엔지니어링, 메가존클라우드가 조선, 플랜트 산업의 디지털 전환 비전과 사례, 기반 기술 등을 짚었다.   ▲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 신안식 회장   선박 운영과 관리를 최적화하는 조선 디지털 플랫폼 HD현대/HD한국조선해양의 이태진 전무는 ‘조선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현황과 AI 비전’을 주제로, HD현대의 스마트십 데이터 플랫폼 개발 현황과 이를 활용한 AI 데이터 서비스 사업화에 대한 비전을 소개했다. 친환경, 탄소중립, 노후 선박의 교체 사이클 등이 조선업계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국내 조선기업들은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으로 선박 건조 원가에 대한 부담,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환경 변화,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점해야 할 필요성, 고숙련 인력의 부족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디지털 전환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태진 전무는 “조선을 포함한 해운 산업에서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화두 중 하나로서, 디지털 플랫폼의 기반 위에서 데이터를 통해 선박 운영을 효율화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면서, “한곳에서 선박에서 나오는 데이터의 모니터링, 관리, 최적화가 요구되고 있으며, 이런 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 및 운영을 효율화하는 것도 숙제”라고 짚었다. 또한, HD한국조선해양에서는 이런 고민의 결과물로 선상 플랫폼과 육상 플랫폼을 결합한 ISS(Integrated Smartship Solution)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ISS의 선상 플랫폼은 선박 내 기자재의 데이터를 배 안에서 수집/저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육상 플랫폼은 선박들의 데이터를 취합, 모니터링하고 선단 내 선박 관리 및 제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 HD현대/HD한국조선해양 이태진 전무   데이터 중심으로 플랜트 EPC를 혁신 SK에코엔지니어링 DX팀의 임채형 팀장은 ‘건설업의 새로운 시작 New EPC’를 주제로, 전통적인 EPC(설계, 조달, 시공) 산업에서 데이터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의 혁신 수행 모델인 ‘NEW EPC’ 개념을 소개하고, 스마트 워크 플랫폼(Smart Work Platform)을 구성하는 각 요소에 대한 적용 사례 및 효과와 향후 방향성을 제시했다. 플랜트 EPC 및 기술 기업인 SK에코엔지니어링은 지난 2017년부터 BIM(건설 정보 모델링) 중심의 3D 설계 도입을 추진해 왔으며, BIM 데이터를 시공/사업 관리에 재활용하고 다음 프로젝트에도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했다. 이를 통해 ‘New EPC’를 개발해 현장 적용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New EPC를 완성할 계획이다. 임채형 팀장은 “건설 산업은 디지털화 수준이 낮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노동집약적 산업으로서 데이터의 분석과 재활용이 어려웠다. 사람의 경험이 정형화된 데이터로서 재활용되거나 전수되지 못하는 것이 큰 어려움이었다. New EPC는 축적된 경험을 데이터화하고 관리 및 모니터링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에서 출발했다”고 소개했다. SK에코엔지니어링의 New EPC는 5단계의 접근방식에 기반을 둔다. 이는 ▲BIM 3D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프로젝트를 데이터화하고, 새로운 설계/구매의 의사결정에서 리스크 예측 및 사업비 최적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각화된 데이터 제공하는 프리콘(Precon) 단계 ▲설계 진행 단계에서 다양한 문서와 데이터를 적용해 형상 중심이 아닌 EPC 전반의 정보를 3D 중심으로 연계/관리해 설계의 효율화와 자동화를 추구하는 풀 BIM(Full BIM)    ▲3D 디지털 데이터를 현장에 전달하고, 현장의 활동을 3D와 연결해 데이터를 축적하면서 최적의 운영 및 데이터 재활용을 고민하는 스마트 컨스트럭션(Smart Construction) ▲ 설계/구매/시공에서 파편화된 업무 단위를 AWP(Advanced Work Packaging) 체계로 묶어 사업 관리를 진행하고 설계 - 구매 - 시공의 연결을 강화하는 인텔리전트 매니지먼트(Intelligent Management) ▲데이터를 패키징 및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후 프로젝트의 프리콘 단계에서 이 데이터를 가져와 재활용하는 데이터 패키지(Data Package) 등으로 이뤄진다.   ▲ SK에코엔지니어링 임채형 팀장   기업의 생산성과 보안을 높이는 클라우드 환경 구축 메가존클라우드의 이인영 이사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대내외 보안 협업 환경 조성’을 주제로, 플랜트 조선의 데이터 보안 및 협업 효율성의 확보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개했다. 또한, 삼성그룹에 적용된 삼성클라우드플랫폼(SCP)의 사례를 통해 보안 정책이 적용된 클라우드 환경의 조성과 사용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클라우드는 기술의 관점보다는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환경으로서 접근할 수 있다”고 짚은 이인영 이사는 “플랜트/조선 산업은 구조가 고도화되면서 협업이 강화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안전한 정보 공유 및 정보 유출과 관련한 보안 이슈도 강화되고 있다”면서, “안전하게 구성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해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고 짚었다. 한편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 도입에 대한 요구도 늘고 있는데, 이인영 이사는 이런 관점에서 클라우드는 ICT 융합산업의 핵심이 되고 있다는 시각을 전했다. ICT 기술 자원과 인프라를 도입하는 과정의 어려움은 클라우드의 당위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플랫폼 비즈니스가 확산되면서 오픈 산업 생태계의 협업을 위해 클라우드 환경이 필요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이인영 이사는 클라우드 환경에 친화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위한 마이크로서비스, 컨테이너, 데브옵스, CI/CD 등의 기술 요소에 대해 소개했고, “고도화되고 있는 AI 서비스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유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 내 데이터 보안이 가능한 맞춤형 AI 모델을 구축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고 전했다.   ▲ 메가존클라우드 이인영 이사   다양한 최신 기술 및 산업 비전 공유 한편, 올해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에서는 메가존클라우드, 모라이, 에이치디씨(HDC), 스노우플레이크, 위프코, 휴엔시스템, 소프트힐스가 부스 전시를 통해 플랜트 및 조선 분야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으며, VIP 간담회를 통해 관련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 메가존클라우드 부스   ▲ 모라이 부스   ▲ 에이치디씨(HDC) 부스   ▲ 스노우플레이크 부스   ▲ 위프코 부스   ▲ 휴엔시스템 부스   ▲ 소프트힐스 부스   ■ 이어 보기 : [포커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4, AI 및 디지털 트윈을 통한 산업 혁신 전략 짚어 (2)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3-04
AWS, HD현대오일뱅크의 클라우드 이전 및 데이터 기반 운영 지원
아마존웹서비스(AWS)는 국내 정유 업체 HD현대오일뱅크의 디지털 혁신 강화, 오퍼레이션 향상 및 신속한 고객 요구 대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는 2024년까지 AWS 클라우드로 전면 이전할 계획으로, 핵심 고객 서비스 및 전사적 자원 관리를 담당하는 200대 이상의 서버를 포함해 온프레미스 워크로드 대부분의 이전을 진행 중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면서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주요 업무를 AWS에서 운영함으로써, 기존 정유 및 석유화학 사업을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교통수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국내에서 탄소 무배출 차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전기차 충전 사업을 준비 중이며, 이를 위해 아마존 EKS(Amazon Elastic Kubernetes Service)를 활용하고 있다. 아마존 EKS는 HD현대오일뱅크가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위해 클라우드 상에서 쿠버네티스 컨테이너 애플리케이션을 시작, 운영, 확장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고, 충전량 배치 등 다양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관리하고 자동화한다. AWS 클라우드를 활용함으로써 향후 확장될 충전소 인프라에 대해 탄력적인 시스템 대응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충전소 운영 가시성을 높여 전반적인 효율성과 수익성에도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과 같은 머신러닝(ML) 및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사용하여 정유 공정 최적화, 유지보수 요구 사항 예측, 위험 관리, 실시간 운영 모니터링 등 혁신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온프레미스에서 AWS로 이전함으로써, IT 관련 비용의 20%를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재고 관리 등의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며 에너지 수요 예측의 정확도를 높일 예정이다. 데이터센터 관리에 필요한 IT 자원이 줄어든 만큼 혁신과 고객 경험, 신규 사업 기회, 직원 역량 개발 전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HD현대오일뱅크의 천경선 디지털전략부문장은 “AWS의 확장성과 안정성은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의 목표를 달성하고 효율성을 높이며 고객 요구사항 처리 능력을 향상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AWS는 나날이 증가하는 청정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고객 수요 충족에 필요한 기반을 제공한다. 기존 온프레미스 IT 인프라를 AWS로 마이그레이션함으로써, 인프라 비용을 절감하고 프로세스 및 장비 성능을 최적화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AWS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하여 임직원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예측 정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AWS코리아의 함기호 대표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동시에 청정에너지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는 것은 전 세계 기업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과제”라며, “HD현대오일뱅크는 AWS의 첨단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탄소 무배출 차량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정유 시설의 선제적인 관리를 위한 예측을 하는 동시에, 사업 목표를 달성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3-11-20
델-허깅 페이스, 기업들의 온프레미스 생성형 AI 구축 지원
델 테크놀로지스가 자사의 인프라 솔루션과 허깅페이스(Hugging Face)의 커뮤니티를 활용해 손쉽게 오픈소스 생성형 AI를 구축하고, 미세 조정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깅페이스는 머신러닝 모델을 구축, 배포 및 교육하기 위한 도구와 리소스를 개발하는 회사이자 오픈 소스 커뮤니티이다. 양사는 허깅페이스 플랫폼에 델 포털(Dell Portal)을 구축해서, 델의 인프라 솔루션에 맞춤형 거대 언어 모델(LLM)을 온프레미스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허깅 페이스의 델 포털에는 커스텀, 전용 컨테이너, 스크립트 등이 제공될 예정이며, 기업에서는 이를 활용해 델 서버와 스토리지를 기반으로 허깅 페이스에 올라온 오픈소스 모델을 쉽고 안전하게 배포할 수 있다. 향후 델 인프라에 최적화된 컨테이너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릴리스하면서 새로운 생성형 AI 활용 사례 및 모델에 요구되는 성능 및 지원을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제프 부드로(Jeff Boudreau) 최고 AI 책임자는 “델 테크놀로지스의 생성형 AI 경쟁력과 허깅 페이스의 데이터셋 및 라이브러리를 결합함으로써, 오픈소스 생성형 AI 모델의 이점과 온프레미스 환경의 데이터 보안 및 신뢰성을 모두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협업은 신뢰할 수 있는 델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동되는 맞춤형 생성형 AI 모델을 보다 간단하게 구축함으로써 빠르게 기술 환경을 현대화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허깅 페이스의 제프 부디에(Jeff Boudier) 제품 및 성장 총괄은 “델 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하여 온프레미스 인프라 환경의 기업들이 오픈소스 AI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끔 지원하게 된 것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기업들이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놀라운 혁신을 활용해 고유한 AI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의 김경진 총괄사장은 "생성형 AI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고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원치 않는 복잡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도 사실”이라고 진단하며, “생성형 AI 사용을 간소화하고, 확장성을 부여하기 위해 델과 허깅 페이스가 새로운 협력을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은 신뢰가 보장되는 담대한 혁신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3-11-15
델 테크놀로지스, 전력 효율 및 사이버 회복탄력성 강화한 ‘델 파워맥스’ 스토리지 최신 버전 출시
델 테크놀로지스가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위한 고집적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인 ‘델 파워맥스(Dell PowerMax)’의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델 파워맥스OS 10.1(PowerMaxOS 10.1)’ 릴리스에는 최신 소프트웨어 혁신이 집약적으로 담겨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델은 스토리지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용량과 성능을 효과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유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하여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스토리지 인프라가 환경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을 줄여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파워맥스OS 새로운 릴리스는 사용량에 따라 실시간으로 전력, 환경 모니터링 및 알림을 제공한다. 랙(rack)의 모든 구성 요소에 대한 전압, 전류, 주파수와 장비 내 온도 및 습도를 모니터링하여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 결정을 내리고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동적인 데이터 이동성을 제공해 워크로드를 다른 스토리지 어레이로 재배치하는 등 자원 활용을 최적화할 수 있고, 데이터 중복 제거 및 압축 기술 개선을 개선해 개방형 시스템에 적합한 5:1 비율의 새로운 데이터 절감을 보장한다. 이외에도 와트당 최대 2.8배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최대 20만 7000 달러의 전력 비용을 절감하고, 82%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제공한다.     데이터 센터 전반에 제로 트러스트 접근 방식이 빠르게 확산되며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하고 사이버 공격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스토리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사이버 침입 탐지, 스냅샷 불변성 보장, 에어갭(air gap) 격리 후 신속하게 복구하는 사이버 볼트(cyber vault)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최신 버전의 델 파워맥스는 사이버 회복탄력성을 한 차원 높여 조직의 공격 표면을 줄이고 잠재적인 침입을 탐지하며 공격으로부터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델 파워맥스의 최신 릴리스에서는 미국 국방부 지침을 충족하는 연방 승인 제품 목록 인증을 획득하고 STIG(보안 기술 구현 가이드)를 강화했다. 도청 및 데이터 유출 위험을 줄이기 위해 더 강력한 암호화 알고리즘을 제공하는 최신 버전의 TLS(전송 계층 보안) 버전 1.3을 지원한다. 그리고 메인프레임 스토리지 기반 침입 탐지 기능인 ‘z 시스템용 사이버 침입 탐지(Cyber Intrusion Detection for z Systems)’를 통해 z/OS 워크로드를 모니터링하여, 정상적인 변동을 식별하고 침입이 감지되면 경보를 발령하는 등 사용자 맞춤형 규칙을 제공한다. 델 파워맥스는 랜섬웨어 및 멀웨어 모니터링, 탐지 및 경고를 개선하기 위해서 I/O 패턴에 대한 이상 징후를 탐지하여 사이버 공격 가능성을 식별한다. 또한, 저장 데이터를 보호하는 새로운 수단으로 이그니션 키(Ignition Key) 지원이 추가됐는데, 이는 스토리지의 물리적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외부 키 관리자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데이터 새니타이저(Data Sanitizer)를 통해 어레이를 폐기하기 전에 NIST(미 국립표준기술연구소)의 컴플라이언스 프로세스에 기반하여 모든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다. 델 파워맥스 시스템은 운영을 간소화하고 중복성을 제거하기 위해 지능형 자동화, 고도화된 AI옵스, 데브옵스 및 컨테이너 등의 기술에 제품설계에 적용됐다. 새롭게 추가된 AI 기반의 자율 상태 점검 기능은 예측 분석의 강력한 기능을 활용하여 잠재적인 최적화 경로를 사전에 찾아낸다. 이 툴은 통합 머신 러닝 엔진으로 복잡한 데이터 패턴을 면밀히 분석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사람의 번거로운 관리 개입을 없애는 동시에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조치를 제안한다. 또한 ‘델 클라우드IQ(CloudIQ)’ AI옵스 소프트웨어는 이러한 새로운 운영, 에너지 및 보안 개선 사항을 활용하여 예측 용량, 성능, 구성 및 보안과 관련된 예측, 알림, 권장 사항 및 시정 조치를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파워맥스OS 10.1과 클라우드IQ를 함께 사용하면 생산성과 스토리지 효율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REST API를 통해 자동화된 스토리지 프로비저닝을 수행하여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의 김경진 대표는 "사이버 위협이 점점 더 정교해짐에 따라 고객들은 최고 수준의 사이버 보안을 갖춘 스토리지 솔루션을 찾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델 파워맥스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사이버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성능, 스토리지 집적도 및 데이터 절감을 향상시킴으로써 한 차원 높은 스토리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3-10-27
AMD, 신규 에픽 8004 프로세서 발표로 4세대 서버 프로세서 제품군 완성
AMD가 AMD 에픽 8004 시리즈(AMD EPYC 8004 Series) 프로세서를 선보이며, 완성된 4세대 AMD 에픽 프로세서 제품군을 발표했다. '젠 4c(Zen 4c)' 코어 기반의 AMD 에픽 8004 시리즈 프로세서는 하드웨어 제조사의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플랫폼 개발을 지원하며 유통, 제조 및 통신을 포함한 인텔리전트 에지(intelligent edge)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스토리지 등을 위한 데이터 센터까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구동에 도움을 준다. AMD 에픽 8004 시리즈 프로세서는 높은 성능은 물론 에너지 효율, 플랫폼 집적도, 저소음 구동 등 다양한 고객 요구에 맞춰 4세대 AMD 에픽 제품군에 한 층 더 확장된 기능을 지원한다. 젠 4c 코어 기반의 에픽 8004 시리즈 프로세서는 새로운 SP6 소켓의 간소화된 메모리 및 I/O 기능을 활용해 경쟁사 최상위 네트워킹 모델 대비 시스템 와트당 최대 두 배 더 높은 SPECpower 성능을 제공한다. 제한된 공간 및 인프라에서도 높은 와트당 성능에 대한 업계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에픽 8004 시리즈 프로세서는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과 균형 잡힌 성능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에픽 8534P 프로세서는 비디오 인코딩 워크로드에서 경쟁사 동급 네트워킹 제품 대비 최대 2.4배 우수한 프레임, 인코딩 시간, 시스템 전력 소비을 제공한다. 8코어 에픽 8024P 프로세서 기반 서버는 IoT 에지 게이트웨이(IoT Edge gateway) 워크로드에서 경쟁사 8코어 프로세서 대비 8kW 랙당 최대 1.8배 더 높은 총 처리량 성능을 제공한다. 인텔리전트 에지 구축은 데이터 센터 내 예상되는 풀랙(full racks)이 아닌 소규모 서버 노드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1, 3, 10대의 서버로 구성된 인텔리전트 에지 시스템 구축 시 에픽 8004 시리즈 프로세서 기반 서버는 향상된 코어 집적도 및 처리량으로 경쟁 제품 대비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하며, 향후 5년 동안 수천 달러의 잠재적인 에너지 비용을 절감한다. AMD의 댄 맥나마라(Dan McNamara) 에픽 사업부 총괄 수석 부사장은 “새로운 에픽 8004 시리즈 프로세서는 공간 및 전력에 제약이 있는 인프라에서도 뛰어난 CPU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하며 한 단계 더 진화된 싱글 소켓 플랫폼 성능을 지원한다”면서, “AMD는 엔터프라이즈 및 클라우드부터 인텔리전트 에지, 기술 컴퓨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워크로드에 뛰어난 효율과 성능을 제공해 왔다. 이번 발표로 완성된 4세대 에픽 프로세서 제품군을 선보이며 기술 혁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MD의 주요 OEM 및 파트너사는 AMD 에픽 8004 시리즈 프로세서의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시스템 및 솔루션을 공개했다. 에픽 8004 시리즈 프로세서는 전력 및 온도 등 여러 요구사항에 적합한 성능은 물론 고집적도 데이터 센터, 도시 내 통신사 건물, 공장 현장과 같은 극한의 물리적 환경에서의 원활한 구축을 지원한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델 파워엣지 C6615(Dell PowerEdge C6615)’ 서버를 새롭게 출시했다. 효율적인 폼 팩터로 컨테이너, 마이크로서비스와 같은 스케일 아웃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성능과 합리적인 TCO (Total Cost of Ownership, 총 소유비용)을 제공한다. 에릭슨은 AMD 에픽 8004 시리즈 프로세서를 활용한 클라우드 RAN 컴퓨팅 가속화 솔루션을 출시했는데, 에픽 8004 시리즈 프로세서의 코어 집적도 및 AVX512 기능으로 FDD 및 TDD 스펙트럼에서 과부하된 사이트의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을 지원한다. 레노버는 최신 플래그십 엣지 최적화 서버인 ‘레노버 씽크엣지 SE455 V3(Lenovo ThinkEdge SE455 V3)’를 발표했다. 씽크엣지 SE455 V3 서버는 엣지 환경에서 차세대 AI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위한 에너지 효율성을 지원하고 에지 AI 워크로드에서 동급 제품 대비 최상의 성능, 스토리지 및 확장성을 내세운다. 슈퍼마이크로는 AMD 에픽 8004 시리즈를 지원하는 신규 에지 플랫폼을 공개했다. 슈퍼마이크로 H13 세대 WIO 서버 기반의 신규 플랫폼은 에지 및 통신사 데이터 센터에 강력한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작성일 : 2023-09-19
엔비디아-구글 클라우드, 생성형 AI 가속화 위한 파트너십 확대
엔비디아가 구글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올해 엔비디아 H100 GPU로 구성된 전용 구글 클라우드 A3 가상 머신(VM)을 발표했고, G2 VM을 출시하면서 엔비디아 L4 텐서 코어(Tensor Core) GPU를 제공하는 첫 번째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됐다. 또한  H100 GPU의 버텍스(Vertex) AI 플랫폼 지원, 엔비디아 DGX GH200 AI 슈퍼컴퓨터로 생성형 AI 워크로드 성능 탐색 등을 발표했다. 양사는 향후 파트너십을 강화하면서 새로운 AI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출시할 예정인데, 이는 생성형 AI를 위한 대규모 모델을 구축하고 배포해 데이터 사이언스 워크로드를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통합은 지난 2년간 구글 딥마인드(DeepMind)와 구글 리서치 팀에서 사용한 것과 동일한 엔비디아 기술을 활용한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구축하기 위한 구글의 프레임워크인 PaxML은 이제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에 최적화됐다. 기존 PaxML은 여러 구글 TPU 가속기 조각에 걸쳐 구축됐다. 하지만 이제 개발자는 PaxML을 통해 엔비디아 H100과 A100 텐서 코어 GPU로 구성 가능한 고급 실험과 확장을 수행할 수 있다. GPU에 최적화된 PaxML 컨테이너는 엔비디아 NGC 소프트웨어 카탈로그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PaxML은 OpenXLA 컴파일러를 통해 GPU에 최적화된 JAX에서 실행된다. 구글 딥마인드와 다른 구글 리서치 연구원들은 탐색적 연구를 위해 엔비디아 GPU와 함께 PaxML을 사용한 최초의 기업 중 하나이다. PaxML에 최적화된 엔비디아 컨테이너는 엔비디아 NGC 컨테이너 레지스트리(container registry)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이 컨테이너는 차세대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전 세계 연구자,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엔비디아와 구글 클라우드는 구글의 데이터프록(Dataproc) 서비스를 통해 구글의 서버리스 스파크(Spark)와 엔비디아 GPU를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아파치 스파크(Apache Spark) 워크로드를 가속화해 AI 개발을 위한 데이터를 준비할 수 있다.     한편, 최근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Google Cloud Next)' 이벤트에서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Jensen Huang) CEO와 구글 클라우드의 토마스 쿠리안(Thomas Kurian) CEO가 대담을 진행했다. 이 대담에서는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대규모 AI 고객들에게 엔드투엔드 머신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과 엔비디아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 구글 클라우드 제품으로 AI 슈퍼컴퓨터를 쉽게 실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젠슨 황 CEO는 "우리는 가속 컴퓨팅과 생성형 AI가 결합해 놀라운 속도로 혁신을 가속화하는 전환점에 서 있다.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 확대로 개발자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인프라,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통해 작업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토마스 쿠리안 CEO는 "구글 클라우드는 고객을 위한 혁신을 촉진하고 가속화하기 위해 AI 분야에서 오랜 기간 기술을 혁신해 왔다. 구글의 많은 제품이 엔비디아 GPU를 기반으로 구축하고 제공되고 있으며, 많은 고객들이 생성형 AI를 발전시키기 위한 LLM의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3-08-30
VMware NSX, 국가정보원 보안기능 확인서 취득
VMware는 네트워킹 및 보안 가상화 솔루션인 ‘VMware NSX’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국가정보원 보안적합성 검증을 위한 보안기능 확인서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보안적합성 검증은 국가정보통신망의 보안수준 제고를 위해 국가정보원법 제4조와 전자정부법 제56조에 의거, 국가 및 공공기관이 도입하는 정보보호시스템, 네트워크 장비 및 양자암호 통신장비 등 보안기능이 탑재된 IT 제품 및 저장자료 완전삭제 제품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국가 및 공공기관은 검증 대상 제품 도입 시 국가정보원에 보안적합성 검증을 신청해야 하지만, 일부 지정된 제품군은 보안기능 확인서를 사전 취득한 경우 보안적합성 검증을 생략할 수 있다. 이에 따라 VMware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VMware NSX가 국가용 보안요구사항에서 확인되는 보안기준을 만족함을 재확인 받았다. VMware NSX는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전반으로 확장 가능한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로, 레이어 2부터 레이어 7까지를 모두 포괄하는 통합적인 클라우드 네트워킹 솔루션이다. VMware NSX를 사용하면 가상 머신에서 컨테이너, 물리적 서버까지 애플리케이션이 어디에서 실행되든 관계없이 애플리케이션의 네트워킹 및 보안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기반 하드웨어에 관계없이 네트워크를 프로비저닝하고 관리할 수 있다. 특히 VMware NSX는 워크로드 수준에서 마이크로 세분화된 보안 정책을 사용해 보안 위협의 횡방향 확산을 방지하는 세분화된 보안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며칠씩 걸리던 네트워크 프로비저닝 시간을 몇 초로 단축할 수 있으며, 자동화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응력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데이터 센터,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간 물리적 네트워크 토폴로지로부터 독립되어 네트워킹 및 보안 정책을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다. VMware 전인호 한국 지사장은 “VMware NSX를 활용하면 여러 클라우드 환경에 걸쳐 네트워킹과 보안을 일관되게 구현하는 ‘클라우드 스마트’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며, “이번 보안기능 확인서 취득을 계기로, 국내 공공기관에 더욱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 네트워크 및 보안 가상화 솔루션과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극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3-08-10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업스테이지의 AI 솔루션 개발 및 교육 위한 HPC 인프라 구현 지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국내 대표 AI 서비스 기업 업스테이지의 AI 교육 및 AI 학습 모델 테스트 환경을 위한 HPC 인프라 구축에 초고성능 병렬 파일 스토리지 ‘HCSF’가 도입됐다고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전 산업에 'Easy to apply AI' 구현을 목표로 AI 솔루션 개발 및 교육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국가대표 AI 기업이다. 업스테이지는 카카오톡에서 130만명이 활용하는 국민 챗AI ‘AskUp'을 비롯, OCR(광학문자인식) 기반 문서 AI 솔루션 '다큐먼트 AI팩', 챗봇과 검색-추천 기술로 초개인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애스크업 서제스트(AskUP Seargest)'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구축한 LLM(거대언어모델)이 메타, MS 등 빅테크 기업들의 모델을 제치고 '허깅페이스 오픈LLM 리더보드'에서 세계 1위의 성능을 보여 화제가 됐다. 업스테이지는 주요 사업 중 하나인 AI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초고성능 병렬 파일 스토리지 HCSF(Hitachi Content Software for File)를 도입했다. 업스테이지는 HCSF를 활용해 HPC(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구현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업스테이지는 수십 대 GPU 환경 구현을 위한 스토리지로 HCSF를 채택하고 인피니밴드(InfiniBand)로 네트워크 환경을 구성하며 AI 교육 서비스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최상의 인프라를 구축했다. 업스테이지는 GPU 서버 활용한 성능 극대화를 위해 HCSF를 SSD NVMe 환경으로 구성해 입출력(I/O) 병목현상을 없애고, GPU 서버와 스토리지 간 직접 연결을 위한 GPU 다이렉트 기술(GDS)로 응답 성능을 최적화했다. 또한 CSI(Container Storage Interface Plug-in)를 통한 컨테이너 기반 관리로 스토리지 볼륨 운영을 최적화하고 효율성을 높였다. 업스테이지는 HCSF를 활용해 최상의 성능으로 GPU 기반 AI 교육을 제공하고, 개발자와 분석가들은 AI 솔루션 개발 및 AI 모델 테스트를 위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향후 갑작스러운 데이터 및 사용자 증가에도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고, GPU 서버 인프라를 고려한 스토리지 최적화 등을 통해 AI 서비스에 최적화된 HPC 환경을 제공 및 운영할 수 있다. HCSF는 초고성능 병렬 파일 시스템과 오브젝트 스토리지가 통합된 파일 스토리지로 초고성능과 대용량 확장성을 모두 제공한다. 오브젝트 스토리지의 가용성과 클라우드 기능을 갖추면서도 분산 파일 시스템 속도를 제공하고 파일과 오브젝트 프로토콜을 지원해 데이터 수집이 용이하다. 고성능, 스케일아웃 단일 파일 시스템, 오브젝트 스토리지와 통합 구성해 오토티어링(Auto Tiering)까지 지원하는 차별성을 바탕으로 AI 시대 고성능 데이터 분석을 위한 최고의 환경을 구현한다. 업스테이지 박재권 인프라 팀장은 "HCSF를 통해 AI 환경에 최적화된 HPC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현하고, 운영과 관리가 쉬워 최소 운영 인력으로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업스테이지는 AI 대전환 시대 세계 최고의 AI 관련 기술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인프라 혁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는 “국내 대표 AI 서비스 기업 업스테이지와의 성공적인 구축 사례를 기반으로 AI 시대 최적화된 HPC 인프라 환경 구축을 희망하는 고객들에게 솔루션을 적극 제시하고 영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3-08-08
아마존웹서비스, 'AWS 서밋 서울 2023'에서 폭넓은 클라우드 혁신 선보여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AWS코리아)는 5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AWS 서밋 서울 2023(AWS Summit Seoul 2023)’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AWS 서밋 서울’은 기업 및 정부 부문의 리더와 개발자들이 함께 최신 클라우드 기술에 대해 논의하고, 협업하고, 배울 수 있는 무료 교육 행사다. 만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돌아온 제9회 AWS 서밋 서울은 정보기술(IT) 실무자들을 위한 클라우드 행사로, 8000명 이상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AWS 서밋 서울 2023’은 행사 콘텐츠 소개 및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들을 위한 클라우드 전략을 제안하는 AWS코리아 함기호 대표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AWS 모니터링 및 관측성 부문 부사장 난디니 라마니(Nandini Ramani)의 데이터 서비스 및 인프라를 통한 고객 혁신의 최신 트렌드에 관한 기조연설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국내 대표 은행 중 하나인 KB국민은행과 숙박 및 여행 관련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저 플랫폼인 야놀자에서 디지털 혁신에 대한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행사 둘째 날에는 AWS 서버리스 컴퓨팅 부문 부사장 홀리 메스로비안(Holly Mesrobian)과 윤석찬  AWS 수석 테크 에반젤리스트가 글로벌 규모의 아키텍처 운영 및 모던 데브옵스(DevOps) 조직 구성에 대한 온라인 대담을 주재하고, 송주영 LG유플러스 연구위원과 강동한 플리토 CTO가 연사로 함께 참여한다. ‘AWS 서밋 서울 2023’에서는 기술 및 산업 관련 콘텐츠를 다루는 90개 이상의 세션이 제공된다. 산업 업종별 세션에서는 금융 및 핀테크, 미디어 및 통신, 유통 및 디지털 상거래, 제조 및 하이테크, 공공 부문 등 다양한 산업을 대표하는 고객과 AWS 파트너의 세션이 제공된다. 이 세션에서는 AWS 클라우드 및 고객사, 그리고 AWS 파트너가 주도하는 클라우드 혁신 관련 최신 업계 동향에 대한 지식을 공유한다. 기술 정보를 원하는 참석자들은 AWS 컴퓨팅, 분석,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컨테이너,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클라우드 운영, 데브옵스, 최종 사용자 컴퓨팅, 연결, 네트워킹, 서버리스, 공급망, 보안, SaaS, 비즈니스 앱, 하이브리드 엣지 등에 대한 40 개 이상의 전문 기술 세션에서 실용적인 조언과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팬데믹 기간 동안 진행이 어려웠던 최신 AWS 기술을 선보이는 다채로운 기술 데모 세션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농구 자유투 분석(Basketball Free Throw Analyzer)’ 글로벌 데모 세션에서는 AWS 스노우볼 엣지(AWS Snowball Edge)가 자유투를 분석하여 공의 속도, 각도, 궤적과 선수 위치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를 활용한 가상 나무 심기 체험을 제공하는 ‘백만 그루 나무 챌린지(One Million Trees Challenge)’, AI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감정을 파악하여 개인화된 정원 이미지로 표현하는 ‘마이 이모션 가든(My Emotion Gardens)’ 등의 데모 세션이 현장에서 제공된다. 한편, 5월 9일에는 프로그램, 전문 지식, 리소스를 활용하여 고객 서비스를 구축, 마케팅, 판매하는 기술 및 컨설팅 기업들의 글로벌 커뮤니티인 ’AWS 파트너(AWS Partners)’를 위한 행사인 ‘AWS 파트너 서밋 서울 2023(AWS Partner Summit Seoul 2023)’이 개최된다. ‘AWS 파트너 서밋 서울’의  콘텐츠는 2023년 6월부터 AWS 파트너 네트워크의 모든 파트너에게 온디맨드 방식으로 제공된다. AWS코리아의 함기호 대표는 “지난 11년간 AWS 코리아가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을 지원해 오고 있는 가운데, ‘AWS 서밋 서울’은 고객 및 산업의 디지털 혁신에 대한 AWS의 지원을 보여주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행사인 ‘AWS 서밋 서울 2023’은 올해 다시 대면으로 개최하고, 비용 최적화 및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과 같은 비즈니스 과제에 대한 AWS 클라우드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과 90개 이상의 기술 세션을 현장에서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3-04-05
오라클, 대규모 쿠버네티스 환경 위한 OCI 신규 기능 발표
오라클은 쿠버네티스 환경용 오라클 컨테이너 엔진(Oracle Container Engine for Kubernetes, OKE)에 대한 전세계 기업들의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쿠버네티스 환경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운영을 간소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새로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racle Cloud Infrastructure, OCI) 기능들을 선보였다. 오라클은 이번에 발표한 신기능에 대해 “IT 기술 장벽과 위험 및 관리 부담을 줄여주고, 대규모 쿠버네티스 환경을 위한 복합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동시에 엔터프라이즈급 쿠버네티스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개선해 준다”고 소개했다. 고객들은 OKE의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위한 여정을 가속하고 현대화 노력을 간소화하며, 더 빠르게 혁신하고 개발자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인프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확장하는 쿠버네티스 인프라 전반에 걸쳐 비용 절감 효과를 실현할 수 있다. 서버리스 쿠버네티스 환경을 제공하는 가상 노드(Virtual Nodes)는 기업이 대규모 쿠버네티스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반 인프라의 관리, 확장, 업그레이드 및 문제 해결에 대한 운영 복잡성 없이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하도록 돕는다. 가상 노드는 사용량 기반 과금 방식으로 포드(pod) 수준의 탄력성을 제공함으로써 리소스의 활용률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고객이 대규모 쿠버네티스 워크로드의 실행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애드온 라이프사이클 관리는 기업이 선택한 보조 운영 소프트웨어 또는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설치 및 구성할 수 있도록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초기 설정 및 배포에서부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및 패치 등에 이르기까지, 추가된 소프트웨어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할 수 있다. 이는 배포, 업그레이드 및 구성 변경 롤아웃 등을 포함한다. 애드온 소프트웨어는 코어DNS(CoreDNS) 및 쿠브 프록시(kube-proxy) 등 클러스터에 배포되는 필수 소프트웨어와 쿠버네티스 대시보드(Kubernetes dashboard), 오라클 데이터베이스(Oracle Database), 오라클 웹로직(Oracle WebLogic) 등 점점 더 늘어나는 선택적 소프트웨어 운영자 포트폴리오에 대한 액세스를 포함한다. 워크로드 ID(identity)는 포드(Pod) 수준 ID 및 액세스 관리 제어를 통해 기업이 보안 태세를 개선하고, 관리 오버헤드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 최신 업데이트 사항으로는 ▲새롭게 프로비저닝된 클러스터의 기본 설정을 2000개 워커 노드(Worker Node)로 늘려 더 큰 규모의 클러스터를 보다 쉽게 지원 ▲온디맨드 VM 가격에서 5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선점형(preemptible) 인스턴스 지원(곧 제공 예정) 그리고 ▲워커 노드에 이미 제공 중인 서비스 수준 협약(Service Level Agreement, SLA)에 더해 ▲쿠버네티스 API 서버의 가동시간 및 가용성을 위한 재정적 지원 SLA 등이 있다. 오라클의 비제이 쿠마르(Vijay Kumar) 제품 마케팅, 앱 개발 서비스 및 개발자 관계 부문 부사장은 “쿠버네티스가 엔터프라이즈 컨테이너 플랫폼의 핵심으로 부상함에 따라, 많은 고객들이 쿠버네티스를 활용하기 위해서 오라클 컨테이너 엔진을 도입하고 있으며, 대규모 환경에서의 사용 또한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발표한 새로운 기능들은 기업 고객들이 대규모 환경 관리를 간소화하고 운영 안정성을 개선하며 리소스를 최적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기업들은 OCI를 통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원활한 관리 경험과 독보적인 가격 대비 성능으로 쿠버네티스를 최적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다른 클라우드 제공업체에 비해 최대 50%의 비용 절감 효과를 실현하면서 비즈니스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작성일 : 2023-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