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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천장"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03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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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산업 자동화 위해 디지털 트윈과 실시간 AI 결합 소개
엔비디아가 디지털 트윈으로 실시간 AI를 시뮬레이션해 산업 자동화에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소개했다.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은 GTC 기조연설에서 개발자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사용해 대규모 실시간 AI를 산업 인프라에 적용하기 전, 이 전체를 먼저 시뮬레이션 한 후에 개발, 검증하고 개선한다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을 시연을 통해 보여줬다. 실시간(Real-Time) AI는 제조, 공장 물류, 로보틱스 분야의 중대한 작업을 처리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뮬레이션을 우선으로 실시하는 접근방식은 부피가 큰 제품, 고가의 장비, 협동 로봇 코봇(cobot) 환경, 복잡한 물류 시설을 다루는 산업에서 자동화 기술의 발전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아이작(Isaac)과 cuOpt 플랫폼이 서로 상호작용하는 AI 훈련장(gym)에서, 개발자들은 인간과 로봇이 예측 불가능한 복잡한 상황을 탐색할 수 있도록 AI 에이전트(Agent)를 훈련시킬 수 있다. 데모 영상은 오픈USD(OpenUSD) 앱 개발과 연결을 위해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10만 평방 피트 규모의 창고 디지털 트윈을 보여준다. 이는 수십의 디지털 작업자와 다수의 자율주행로봇(autonomous mobile robot, AMR), 비전 AI 에이전트와 센서를 위한 시뮬레이션 환경으로 활용되고 있다. 엔비디아 아이작 퍼셉터(Isaac Perceptor) 멀티-센서 스택을 실행하는 각각의 자율주행로봇은 모두 디지털 트윈에서 시뮬레이션한 6개의 센서로 시각 정보를 처리한다. 동시에 비전 AI용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 플랫폼은 전체 창고에서 작업자 활동에 대한 단일 중앙집중식 지도를 생성해 천장에 장착된 100개의 시뮬레이션 카메라 스트림과 멀티 카메라 추적을 융합한다. 이 중앙집중식 점유 지도(occupancy map)는 복잡한 라우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엔비디아 cuOpt 엔진이 계산한 자율주행로봇의 최적 경로를 알려준다. AI 기반 최고의 최적화 마이크로서비스인 cuOpt는 GPU 가속 진화 알고리즘을 사용해 여러 제약 조건이 있는 복잡한 라우팅 문제를 해결한다. 이 모든 과정은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며, 아이작 미션 컨트롤(Isaac Mission Control) 은 cuOpt의 지도 데이터와 경로 그래프로 모든 자율주행로봇을 조정해 명령을 전송하고 실행하게 한다. 산업 디지털화를 위한 AI 훈련장 AI 에이전트는 공장에서 다수의 로봇을 관리하거나 공급망 유통 센터에서 인간과 로봇의 협업을 위해 간소화된 구성을 파악하는 등 대규모 산업 환경을 지원한다. 이러한 복잡한 에이전트를 구축하려면 개발자는 AI 평가, 시뮬레이션과 훈련을 위해 물리적으로 정확하게 구현된 AI 훈련장과 같은 디지털 트윈 환경이 필요하다. AI 에이전트와 자율주행로봇은 소프트웨어 인 더 루프(software-in-the-loop, SIL) AI 테스트를 통해 예측하기 힘든 실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다. 위의 데모에서는 자율주행로봇이 계획한 경로 중간에 사고가 발생해 경로가 차단되고 로봇은 화물 운반대를 픽업하지 못한다. 그러면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는 점유 그리드(occupancy grid)를 업데이트해 모든 사람, 로봇, 물체가 한 눈에 보이도록 매핑한다. 그 다음, 자율주행로봇은 cuOpt가 계획한 최적 경로에 따라 대응해 가동 중단 시간을 최소화한다. 메트로폴리스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이 엔비디아 비전 인사이트 에이전트(Visual Insight Agent, VIA) 프레임워크를 구동함으로써, AI 에이전트는 "공장의 3번 통로에서 어떤 상황이 발생했습니까?"와 같은 운영 팀의 질문에 "오후 3시 30분에 선반에서 상자가 떨어져 통로를 막았습니다"와 같이 바로 통찰력 있는 답변을 제공할 수 있다. 개발자는 비전 인사이트 에이전트 프레임워크를 통해 엣지와 클라우드 비전에 배포된 언어 모델을 사용, 대량의 실시간 혹은 보관된 영상과 이미지를 처리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다. 이 차세대 비전 AI 에이전트는 자연어를 사용하는 영상에서 요약, 검색, 그리고 실행가능한 인사이트를 추출함으로써 거의 모든 산업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모든 AI 기능은 지속적인 시뮬레이션 기반 훈련을 통해 향상되며, 모듈식 엔비디아 NIM 추론 마이크로서비스로 배포된다.      
작성일 : 2024-03-31
[포커스] 유니버설로봇, 신제품 협동로봇 출시와 함께 산업용 로봇과 본격 경쟁 기대
유니버설로봇이 기존 제품보다 더 큰 무게를 다룰 수 있는 협동로봇 신제품 ‘UR30’을 공개했다. 공간 활용과 유연성 등 협동로봇의 이점을 강화하면서 속도와 안정성을 높인 신제품을 통해, 산업용 로봇이 쓰이는 영역에서 본격적인 경쟁도 가능해졌다는 것이 유니버설로봇의 시각이다. ■ 정수진 편집장   ▲ 유니버설로봇의 UR30   간편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협동로봇의 이점 강화 코봇(cobot)으로도 불리는 협동로봇(collaboration robot)은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함께 작업할 수 있는 로봇을 가리킨다. 기존의 산업용 로봇은 크기가 커서 넓은 공간이 필요하고, 사람과 충돌해 사고가 나지 않도록 안전망으로 분리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반면에 협동로봇은 센서를 탑재해 사람과 부딪치면 정지하도록 해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유니버설로봇은 지난 2008년 첫 번째 제품을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7만 5000대 이상의 협동로봇을 판매해 왔으며, 전 세계에 20개 지사와 1000여 명의 임직원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유니버설로봇은 자사의 협동로봇이 산업용 로봇에 비해 콤팩트하면서 사용이 간편하다는 점을 내세운다.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의 이내형 대표는 “몇 시간의 교육만으로 비전문가도 로봇의 기본 조작을 익힐 수 있고, 트레이닝센터에서 어느 정도 교육을 받으면 제조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성능과 사용 편의성 강화한 UR30 국내 시장에 새롭게 내놓은 UR30은 지난 해 출시한 UR20에 이어 유니버설로봇의 5세대 제품으로 꼽힌다. 로봇이 들어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를 뜻하는 가반하중이 30kg으로 늘었지만 로봇 자체의 무게는 63.5kg으로 산업용 로봇에 비하면 가볍고, 지름 245mm의 공간만 있으면 바닥뿐만 아니라 벽이나 천장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로봇의 모든 관절이 360도 회전하기 때문에 움직임의 자유도가 높다는 점도 특징이다. UR30은 더 무거운 무게를 안전하게 다룰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개선이 이뤄졌다. 속도와 안정성을 높이면서 더욱 부드러운 제어를 위해 소프트웨어를 개선했고, 자동화 시스템을 더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유니버설로봇 코리아의 심재호 차장은 “고장이 생겼을 때 로봇을 제거하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수리와 부품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빠르게 생산라인을 재가동할 수 있다”면서, “로봇에 내장된 조인트 부품의 수를 기존 제품 대비 50% 줄였고, 누구나 쉽게 로봇의 움직임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도 업데이트됐다”고 설명했다.   ▲ 유니버설로봇 코리아의 심재호 차장은 산업용 로봇과 경쟁을 기대할 수 있는 단계라고 전했다.   산업용 로봇과 경쟁 및 협동로봇 시장 확대 추진 UR30은 여러 개의 그리퍼를 활용해 다양한 작업에서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조인트 제어의 자유도를 통해 좁은 공간에서 활용도가 높아졌다. 개선된 토크 센서로 토크 제어의 정밀도도 향상됐으며, 무거운 물건을 반복해서 옮기는 작업에서 속도가 향상돼 시간 단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유니버설로봇은 협동로봇의 속도와 정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산업용 로봇이 많이 쓰이는 분야에서 본격적인 경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간과 자유도의 이점 및 유연성과 사용 편의성을 앞세워 산업용 로봇 대비 경쟁력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심재호 차장은 “산업용 로봇의 활용 분야에 협동로봇이 근접할 수 있는 단계에 왔다고 본다. 산업용 로봇을 완벽히 대체할 수 있다고 보기는 이르지만, 공간 활용 등 협동로봇이 가진 이점을 살리면서 속도와 안정성을 높여 산업용 로봇과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버설로봇은 국내외 시장에서 많은 제조사가 등장하면서 협동로봇 시장 전체가 꾸준히 커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고품질과 퍼포먼스를 요구하는 제조 분야의 대기업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것이 유니버설로봇이 밝힌 올해 비즈니스 전략의 핵심이다. 이내형 대표는 “작년 국내 시장에서 매출이 크게 늘었는데, 이는 협동로봇 시장 자체가 확대된 영향도 있을 것이다. 2차 전지나 자동차 등의 산업을 중심으로 복잡한 동작이나 극한 상황이 요구되는 시장에서 협동로봇의 적용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 올해도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자사 제품의 퍼포먼스를 내세워 고퀄리티/하이엔드 협동로봇 고객에 집중하면서, 학교에서 협동로봇에 대해 배우고 직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사업도 강화해 협동로봇의 인지도 및 시장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유니버설로봇 코리아의 이내형 대표는 협동로봇의 인지도 확대와 하이엔드 시장 공략 계획을 밝혔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3-04
[무료다운로드] 캐디안 2024의 새로운 기능
새로워진 캐디안 2024 살펴보기 (1)   대용량 DWG 파일을 빠르게 처리하는 캐디안 2024(CADian 2024) 버전이 2023년 12월 출시되었다. 이번 호에서는 새로 출시된 CADian 2024 신버전의 개선사항 및 새로운 기능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 최영석 인텔리코리아 기술지원팀 부장으로 기술지원 업무 및 캐드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이메일 | cad@cadian.com 홈페이지 | www.cadian.com 카페 | https://cafe.naver.com/ilovecadian   성능(Performance) 블록이나 외부 참조가 많이 포함된 도면을 여는 속도가 향상되었다. 도면 요소 수가 많은 도면과 원점에서 멀리 떨어진 형상이 있는 도면의 확대/축소 및 이동 성능이 향상되었다. 범위 확대/축소와 엔터티 복사 및 붙여넣기가 더 빨라졌다. OpenGL ES 그래픽 장치를 사용할 때 선 그리기, 패닝, 엔터티 복사 및 레이아웃 전환이 더 빨라졌다. 블록을 통한 확장 성능이 향상되었다. OpenGL 그래픽 장치를 사용하는 동안 도면을 열고 닫을 때 메모리 사용량이 감소되었다.   파일 작업(Working with Files)  SDF, SQLITE 또는 SHP 파일에서 지도 데이터를 가져올 때 좌표계를 지정한다. 테이블을 *.csv 파일로 내보낸다. Facet Modeler 바이너리(*.fmb) 파일을 가져오고 내보낸다. ACIS가 포함되지 않은 버전의 경우 STEP 및 IGES 데이터 파일에서 요소를 메시로 가져온다. *.ifc 파일에서 가져올 엔터티를 선택하고 가져오기 옵션을 지정한다. *.ifc 파일로 내보낼 때 *.rvt 및 *.ifc 언더레이를 포함한다. 지붕 및 천장 평면 기호를 벽에 부착하고 평면 해석 명령을 사용하여 대화형으로 지붕 및 천장 평면을 생성하는 동안 이를 참조한다. AEC 엔터티에 수준을 할당한다. 레벨에는 하단 및 상단 입면도, 벽 높이, 켜기/끄기 상태, 잠금/잠금 해제 상태, 동결/동결해제 상태, 간격띄우기, 벽 및 평면 기호에 대한 기타 설정에 대한 기본 설정이 포함되어 있다.(AEC : Architecture, Engineering, Construction) 벽, 문, 창문, 커튼월, 커튼월 단위, 계단, 난간, 슬래브에 대한 AEC 스타일을 사용자화한다.   그림 1. AEC 스타일 관리자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엔터티 유형에 자주 사용되는 속성을 수정하기 위해 빠른 속성 창을 표시하려면 엔터티를 두 번 클릭한다. 도면 설정 → 빠른 특성 탭을 사용하여 빠른 특성 창의 동작을 변경한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사용자 정의 명령을 사용하여 빠른 속성 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엔터티 유형과 속성을 결정한다.   그림 2. 원(Circle) - 빠른 특성창   그림 3. 선(Line) - 빠른 특성창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1-04
건설산업의 미래 이끌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첫 총회 개최와 성과 발표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11월 24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첫 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출범한 얼라이언스는 “민간이 끌고 정부가 지원한다”는 방향 아래 스마트건설 생태계를 이루는 대・중소・벤처기업(현재 313개 참여중)이 운영을 주도하고, 학계・연구원 및 공공 등이 지원하는 협의체이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초대 의장인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건설산업의 미래는 생산성, 안정성과 직결되는 스마트건설기술에 달렸다”면서, “해외에서 발주되는 메가 프로젝트도 스마트건설을 필수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자신감과 사명감으로 혁신기술 개발과 적용을 위해 제도·여건 마련을 위한 소통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6개(BIM, OSC, 건설자동화, 디지털센싱, 스마트안전, 빅데이터·플랫폼)의 핵심 기술별로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기술위원회(위원장: 건설사, 간사: 학·협회 등)와 기술위 간 공통 이슈를 다루는 특별위원회로 구분되며, 운영위원회(위원장: 건설기술연구원)에서 기술/특별위원회 활동을 지원하고, 국토교통부는 얼라이언스 운영 전반을 총괄 지원한다   구 분 기술위원회 특별위원회 BIM OSC 건설 자동화 디지털 센싱 스마트 안전 빅데이터・플랫폼 제도 위원장 DL이앤씨 GS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건설산업연구원& 건설정책연구원 간사 빌딩스마트협회 철강협회 건설자동화· 로보틱스 학회 건설관리학회 스마트건설 안전협회 건설산업정보원   7개의 위원회와 총 22개 분과위로 구성된 얼라이언스는 지금까지 스마트 건설기술 확산을 위한 주요 아젠다(20개)와 추진과제(44개)를 도출하였고, 개발된 기술의 현장 실증 및 포럼·전시회 개최 등의 성과를 거뒀다. 대표 실증사례인 건축물 천장 앵커(고정장치) 설치 로봇의 경우, 기존의 인력 시공 대비 16% 높은 생산성과 품질·안전 개선도 확인할 수 있었고, 산학연관이 모여 모듈러 시장 확대방안을 논의하는 모듈러포럼과 스마트 안전기술(장비) 체험 전시회 등을 통해 스마트건설 생태계 조성에 앞장섰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이러한 성과에 대해 “건설사는 물론 ICT, AI, 로봇 등 첨단기술 개발기업과 정부와 연구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면서,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나가자는 의지를 내비쳤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초기 성과들을 토대로 내년에는 위원회별로 추진과제에 대한 제도 개선사항 등 솔루션을 도출하고, 주요 발주청별 선도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한편, 기술실증 지원 및 기술소개·투자 세미나 등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DPR아시아 조상우 총괄대표 기조연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최창호 건설산업진흥본부장의 얼라이언스 2023년 성과 및 2024년 계획발표가 이루어졌다. 이어 2부에서는 SK에코엔지니어링 최현철 기술고문이 '스마트건설의 흐름과 방향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얼라이언스 기술위원회·특별위원회의 2024년 계획안 발표, 얼라이언스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이 진행되었다.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은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가 스마트 건설기술의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기능을 넘어, “주요 이슈를 선도하고 건설업계를 리드하는 대표 협의체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정부는 물심양면으로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스마트건설 엑스포(EXPO)에는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특별전시관이 설치되어 위원회별로 핵심 기술에 대한 전시・시연과 함께 얼라이언스에 대한 설명 등이 제공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스마트건설 산업분야 국내외 전문가와 20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BIM, 데이터 및 플랫폼, 지능형 건설장비, 스마트안전 등 다양한 시스템과 제품 등이 전시되었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주요 아젠다 및 추진과제    
작성일 : 2023-12-22
[무료다운로드] 레빗에서 알아 두면 아주 유익한 꿀팁 시리즈 (16)
평면도와 천장 평면도에서 View Range 차이를 이해하기   레빗(Revit)에는 수많은 기능이 있고, 각각의 기능은 옵션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혹은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효율적인 측면에서 아주 많은 차이가 나타나기도 한다. 그래서 앞으로 레빗에 있는 수많은 기능들 중에서 많은 사용자들이 잘 모르는 기능이나 알고 있는 기능이라고 할지라도 좀 더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여러가지 꿀팁에 대해서 살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이번 호에서는 레빗에서 각 뷰에서 나타나는 범위를 지정하고 있는 View Range에 대해서 살펴 보겠다. 많은 레빗 사용자들이 평면도와 천장 평면도에서 View Range가 적용되는 차이에 대해서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점에 대해서 살펴 보겠다.   ■ 장동수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BKV Group에서 AutoCAD, Revit, Navisworks, Dynamo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교육하고 지원하는 BIM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Do it! 레빗 . BIM 설계의 시작(2016)’, ‘실전 Dynamo 완전정복(2018)’, ‘Do it! 건축 BIM을 위한 Revit 입문(개정판, 2020)’ 등이 있다. 이메일 | nerkerr@gmail.com 블로그 | blog.naver.com/nerkerr 유튜브 | www.youtube.com/c/BIMVDCTVV   View Range는 레빗에서 네 개의 평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평면도나 천장 평면도에서 어느 위치에 있는 요소들이 어떤 그래픽으로 표현되는지를 결정한다. 네 개의 평면은 다음과 같다. Top Plane : Cut plane의 위에 위치한 평면이며, 일반적으로는 각 레벨에서 2300mm(7’-6”) 정도 높이에 위치한다. Cut Plane : Cut Plane은 평면도나 천장 평면도에서 어떤 높이에서 모델을 자를지를 결정하는 평면으로 Top Plane과 Bottom Plane의 사이에 위치하며, 일반적으로는 각 레벨에서 1200mm(4’-0”) 정도 높이에 위치한다. Bottom Plane : View Range에서 아래 평면에 해당하며, 일반적으로는 각 레벨 높이에 위치한다. View Depth : View Depth는 뷰 범위에서 필요에 따라 추가할 수 있는 범위로 일반적으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다만, 추가적인 범위를 표현해야 할 경우에는 사용한다.   평면도에서 View Range가 작동하는 방법 평면도에서는 <그림 1>과 같이 Top Plane, Cut Plane, Bottom Plane, View Depth의 순서로 배치되며, 이 순서를 어길 수 없다. <그림 1>에서 Cut Plane을 기준으로 전체 모델을 자른다고 가정한 상태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는 것이 레빗에서 평면도가 생성되는 방법이며, 빨간색 해치 영역이 평면도에서 나타나게 된다.   그림 1   빨간색 해치 영역에 포함된 요소들은 상대적으로 가는 선으로 표현되는데, 이것은 가시성/그래픽에서 Projection 영역으로 이해하면 된다. Cut Plane과 만나는 요소들은 상대적으로 두꺼운 선으로 표현되는데, 이것은 가시성/그래픽에서 Cut 영역에 해당한다고 이해하면 된다. View Depth는 옵션에 해당하는 영역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Bottom Plane과 같은 높으로 설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만약 추가로 사용할 경우에는 Bottom Plane보다 낮은 높이에 설정할 수 있다. View Depth가 Bottom Plane보다 높게 설정될 수는 없다. 일반적인 평면도의 View Range 설정은 <그림 2>와 같다.   그림 2     ◼︎ 전체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한시적으로 무료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작성일 : 2023-03-03
CAD&Graphics 2023년 3월호 목차
  INFOWORLD   Case Study 15 XR 토털 솔루션 전문 기업 삼우이머션 언리얼 엔진으로 자갈치시장의 안전관리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20 디지털 트윈을 통한 시뮬레이션 활용 사례 도시 건설부터 산업 혁신까지, 디지털 트윈의 활용 가능성 확대   New Products 24 엔지니어링 시제품 제작에 적합한 3D 프린팅 솔루션 스트라타시스 J55 프로 26 제품 설계 및 엔지니어링 성과를 높이는 시뮬레이션 솔루션 앤시스 2023 R1 52 전문가를 위한 워크스테이션 프로세서 인텔 제온 W-3400/W-2400 54 이달의 신제품   People&Company 29 알씨케이 박수진 대표 시각화 기술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과 메타팩토리 구현   Focus 32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3, 디지털 전환의 실질적인 활용 노력과 기술 짚다 39 다쏘시스템, “버추얼 트윈으로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성 실현한다” 42 슈나이더 일렉트릭, “제조산업 지속가능성의 핵심 전략은 디지털화와 전기화” 45 어도비, “디지털 콘텐츠에서 비즈니스 기회 찾으려는 기업이 늘고 있다” 48 한국IBM, 클라우드와 AI 중심으로 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50 오라클 클라우드에서 레드햇 리눅스를 더 쉽게 사용한다   Column 57 트렌드에서 얻은 것 No. 15 / 류용효 AI 시대의 업무와 성과 재정의(챗GPT에 질문하다) 60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 조형식 챗GPT가 모든 것을 바꾼다   64 News 69 New Books   CADPIA   AEC 72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 강태욱 라이다-카메라 센서 퓨전을 이용한 3D 객체 인식 및 거리, 위치 자동 추출 기술 개발 방법 76 레빗에서 알아 두면 아주 유익한 꿀팁 시리즈 (16) / 장동수 평면도와 천장 평면도에서 View Range 차이를 이해하기 78 새로워진 캐디안 2023 살펴보기 (5) / 최영석  Express Tools, 문자 기능 소개 81 데스크톱/모바일/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아레스 캐드 2023 (10) / 천벼리 다중 분할   Reverse Engineering 84 이미지 정보의 취득, 분석 및 활용 (3) / 유우식 길이 측정   PLM 93 제조기업의 미래를 위한 PLM 이야기 (2) / 김성희 기업의 경영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PLM   Mechanical 96 제품 개발 혁신을 가속화하는 크레오 파라메트릭 9.0 (8) / 심미연 패밀리 테이블 생성과 편집   Manufacturing 102 NCG CAM 기능을 이용한 3D CAM 작업 (6) / 김민관 정삭 가공   Analysis 106 앤시스 워크벤치를 활용한 해석 성공 사례 / 최귀진 앤시스 그란타 셀렉터를 이용한 최적 재료 선정 프로세스    
작성일 : 2023-02-28
지멘스, NX 최신 버전에서 건축 설계에 대한 지원 강화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 DISW)는 블로그를 통해, 자사의 CAD 솔루션인 NX의 2022년 12월 릴리스에서 건물 구조의 설계 및 최적화를 중심으로 하는 BIM(빌딩 정보 관리) 워크플로 관련 기능을 강화했다고 소개했다. BIM을 위한 NX는 알고리즘 모델링, 자유형상 모델링, 철골 구조, MEP(기계, 전기, 소방 등 건축물 설비) 등을 패키징한 3D 파라메트릭 설계 도구를 제공한다. 지멘스 DISW는 "고립된 환경(silo)에서 설계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실수를 없애기 위해 협업 설계 환경을 구축했고, 이를 통해 파이프라인 전반에서 최신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이미지 출처 :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블로그   NX의 최신 릴리스에서 지멘스 DISW가 중점을 둔 핵심 영역은 UI(사용자 인터페이스)이다. NX는 건물 구조를 효율적으로 생성하고 편집하는 동시에 신규 사용자가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UI를 사용자 정의하고 간소화하는 접근 방식을 택했다. 모든 구성 요소와 기능을 하나의 전용 내비게이터에서 보고 편집할 수 있으며, 레벨 간에 빠르게 전환하여 BIM 개체를 편집할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 이를 활용하면 메뉴를 탐색하는 데 시간을 적게 들이고, 그만큼 구조를 다듬고 최적화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지멘스 DISW의 설명이다. 또한, NX의 최신 릴리스에는 직관적인 스케치 환경을 통해 그리드 및 입면선(elevation line)을 원하는 대로 만들고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모든 라인은 다양한 산업과 고객 표준 디스플레이 유형에 맞게 맞춤 설정할 수 있다. NX는 벽, 기둥, 바닥, 천장과 같은 구조 요소를 배치할 때 그리드 및 입면선을 쉽게 참조할 수 있으며 너비, 색상, 선 길이 등 모든 그리드 및 입면선을 사양에 맞게 수정할 수 있게 지원한다. BIM용 NX의 구조 라이브러리(Structure Library)는 재료의 사용과 커스터마이징에서 효율을 높인다. 새로운 구조 옵션을 쉽게 만들고 편집할 수 있으며, 구조 요소의 두께는 정의된 구조와 연관성을 유지한다. 그리고 벽이나 천장 등의 건물 요소에 여러 개의 재료 레이어를 할당할 수 있다. BIM용 NX를 사용하면 구조에 필요한 벽, 바닥, 천장, 보, 기둥 등의 요소를 설계에 통합할 수 있다. 그리고 재료와 모양에 따라 다양한 지붕을 선택하여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돕는다. NX는 구조물 설계에서 건축 단계의 비용 계획을 고려할 수 있게 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BIM용 NX에는 룸 보고서(Room Report)가 탑재되어, 전체 설계 프로세스에서 룸의 크기를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다. 이름을 입력하고 색상을 정의한 후 바닥을 선택하면 구조물 전체의 룸을 정의할 수 있다. 또한, 객실 정보를 엑셀 스프레드시트로 내보내 바닥재 수량을 예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구조물의 비용 효율성을 분석 및 확보할 수 있다.
작성일 : 2023-02-20
[포커스] 유니버설 로봇, 협동로봇 시장의 확대 겨냥한 신제품 및 전략 소개
협동로봇 전문 기업인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이 고하중 협동로봇 신제품인 ‘UR20’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2022년 12월 7일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를 진행한 유니버설 로봇은 개선된 설계의 신제품을 소개하는 한편, 국내에서 협동로봇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장을 확대하는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수진 편집장   ▲ 협동로봇은 다양한 영역에서 단순반복 작업을 사람 대신 할 수 있다.   사람과 함께 일하며 생산성을 높이는 협동로봇 협동로봇(collaboration robot)은 안전망으로 분리된 산업용 로봇과 달리,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함께 작업할 수 있는 로봇을 가리킨다. CNC 가공, 조립, 용접, 자재를 들어서 옮기는 픽앤플레이스(pick-and-place)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의 작업을 대신할 수 있다. 단조롭고 인체공학적이지 않은 반복 작업을 사람 대신에 로봇이 수행하고, 사람은 복잡하거나 아이디어가 필요한 작업에 집중할 있다는 점은 협동로봇이 내세우는 주요한 가치이다. 기존의 산업용 로봇은 크기가 커서 넓은 공간이 필요하고 바닥면에 고정 설치를 해야 한다. 또한 복잡하고 어려운 셋업 때문에 전문 엔지니어가 필요하고 컨트롤 패널과 로봇 프로그래밍 등에 비용이 드는 점은 상대적인 단점으로 꼽힌다.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의 이내형 대표는 “이에 비해 협동로봇은 센서를 탑재해 사람과 부딪치면 정지하기 때문에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을 할 수 있다. 세팅이 빠르고 전문 엔지니어가 아니어도 간단한 프로그래밍으로 로봇을 움직일 수 있다. 기존의 생산 시스템을 크게 바꾸지 않고 손쉽게 현장에 추가할 수 있으며,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게 들고 천장이나 벽면 등 다양한 위치에 고정할 수 있는 것도 이점”이라고 설명했다.   ▲ 유니버설 로봇이 새롭게 발표한 UR20   내부 설계와 소프트웨어 개선한 신제품 발표 지난 2005년 덴마크에서 설립한 유니버설 로봇은 2008년에 첫 번째 협동로봇을 개발했고, 2015년에는 미국의 반도체 후공정 검사라인 업체인 테라다인에 인수됐다. 2020년에는 협동로봇의 누적 판매대수가 5만대를 넘었고, 협동로봇에 관한 ISO 가이드라인에도 참여하는 등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유니버설 로봇은 자사 협동로봇의 장점으로 무게가 가벼워서 다양한 장소, 다양한 자세로 쉽고 빠르게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을 꼽는다. 또한 고장난 파트만 교체할 수 있는 모듈 설계로 유지보수의 어려움을 줄이고, 360도 회전 가능한 관절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빠른 통신주기를 활용해 실시간 상태 확인 및 원격제어가 가능하다는 점, PLC 등의 컨트롤 패널 없이 태블릿 소프트웨어로 로봇을 제어할 수 있다는 점 등을 내세운다. 유니버설 로봇은 이번에 더 커진 신제품을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UR20은 로봇이 들어 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인 가반하중이 20kg이고 작업반경은 1750mm로, 기존 제품군보다 무거운 작업물을 더 넓은 영역에서 다룰 수 있게 했다. 초기 제품이 3kg의 무게를 다룰 수 있던 것에 비하면 6배 이상 무거운 작업물을 다루게 된 것이다. 또한, 유럽 표준 팔레트 규격인 유로 팔레트(Euro Pallet)의 전체 높이까지 작동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작은 면적에도 설치할 수 있어 추가 설비 없이 포장 및 팔레타이징 등의 작업 편의성을 높였다. 로봇 팔을 길게 뻗을 때에 부하가 커져서 느리게 움직이는 현상도 줄였다. 이전 제품에서 크기만 키운 것이 아니라 “기구 설계를 처음부터 다시 검토해 부품 수를 절반으로 줄이고 소프트웨어도 개선한 새로운 세대의 협동로봇”이라는 것이 유니버설 로봇의 설명이다.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 기술팀의 성황현 과장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로봇의 반복작업에서 정밀도가 떨어질 수 있는데, 유니버설 로봇은 이를 방지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활용 분야나 공정별로 요구되는 정밀도나 생길 수 있는 오류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고, 높은 무게를 다룰 때 에러나 멈춤 현상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자사 협동로봇의 장점을 설명했다.     협동로봇의 국내 인지도 높이는 전략 추진 높은 범용성과 낮은 가격, 안전성 등의 강점을 내세우는 협동로봇은 노동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로봇 일상화’시대의 도래 등 사회적 변화 속에서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무거운 무게를 소화하지 못하는 특성상 선뜻 협동로봇을 선택하지 못하는 이들도 있다. 유니버설 로봇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국내 산업시장에서 협동로봇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시장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소개했다. 이내형 대표는 협동로봇의 장단점과 차별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인구밀도에 비해 로봇의 사용량이 높지만 대부분 전통적인 형태의 산업용 로봇이고, 협동로봇에 대한 인지도는 아직 낮다”는 판단이다. 한편으로 유니버설 로봇은 국내 업체가 속속 등장하고 및 해외 업체도 진출하는 등 우리나라 협동로봇 시장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고 보면서, 2023년도 시장 전략으로 ▲협동 로봇에 대한 한국 시장 내 인지도 향상 ▲협동 로봇 전문가 육성 ▲고객을 위한 협동로봇회사 등 세 가지를 꼽았다. 유니버설 로봇 한국지사는 지난 2020년 공식 출범한 이후 제조산업 중심의 비즈니스를 진행해 왔는데, 다양한 분야로 시장을 넓히는 노력을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국내 파트너사를 통해 리스나 렌탈 등 다양한 가격 정책을 제공하는 한편, 파트너와 함께 협동로봇을 무상 대여하거나 로봇 시뮬레이션을 제공해 협동로봇의 효과를 미리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 협동로봇의 수요 증가에 맞춰 로봇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유니버설 로봇은 전세계 100개 및 국내 7개의 트레이닝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체계적인 로봇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내형 대표는 “차세대 산업용 로봇인 협동로봇은 꾸준히 활동 영역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면서, “로봇 산업이 국가 차원의 미래전략산업으로 대두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금, 유니버설 로봇이 17년간 쌓아온 발전의 정수를 담은 혁신적인 협동로봇을 통해 산업을 재정의함으로써 고객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의 이내형 대표는 협동로봇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12-29
델 테크놀로지스, 에지 운영 플랫폼 ‘프로젝트 프론티어’ 및 신제품 발표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는 에지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에지 운영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프로젝트 프론티어(Project Frontier)’와 에지 환경에 특화된 서버와 태블릿 등 새로운 에지 제품군을 선보였다. 제조 현장이나 소매점, 및 풍력 발전 설비에 이르기까지 점점 더 많은 조직들이 다양한 위치에서 데이터를 확보하고 관리함에 따라 에지 운영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지만, 이를 지원할 수 있는 IT 자원은 제한적이다. 2022년 IDC 조사에 따르면, 42%에 달하는 기업들 에지 구축의 가장 어려운 점으로 전체 에지 솔루션을 통합하는 것이라고 꼽았다. 2026년까지 에지에서 생성되는 데이터가 연간 9배씩 증가해 221 EB(엑사바이트)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에지 기술의 다양한 에코시스템을 관리하고 보호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심플한 방법이 필요한 상황이다. 에지 운영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프로젝트 프론티어’는 다음과 같은 이점을 제공한다.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IoT 프레임워크, 운영 기술(OT : Operational Technology), 멀티 클라우드 환경, 그리고 개방형 설계 기반의 미래 기술까지 모두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에지 활용이 가능 엔드 투 엔드 보안 공급망 보안을 통해 에지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및 인프라의 설계에서 구축 전반에 대한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기반의 보안 지원 중앙 집중식 관리, 제로 터치 구축 및 안전한 디바이스 온보딩을 통해 엔드 투 엔드 에지 운영의 효율성 및 안정성 향상 최소한의 IT 지식으로 수천 개의 잠재적 에지 지점에 대한 배포 및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는 자동화 에지 서버 및 스토리지 하드웨어를 다양한 워크로드와 통합하여 서비스 용이성 및 보안 강화 170개국에 걸친 글로벌 지원 서비스를 통해 필요에 따라 확장 가능한 에지 설계 및 구축 한편, 델은 이번 프로젝트 프론티어의 발표와 함께 기존의 에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함으로써 고객이 에지 환경을 효율적으로 확장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델 파워엣지 XR4000 서버   ‘델 파워엣지 XR4000(Dell PowerEdge XR4000)’ 서버는 신발 상자 크기로 파워엣지 서버 제품군 중 앞뒤 길이가 가장 짧은 러기드(rugged) 폼팩터의 모델이다. XR4000는 일반적인 데이터센터 서버 대비 크기가 60% 작고, 여러가지 마운팅 옵션을 지원한다. 따라서 일반적인 서버 랙뿐만 아니라 벽면이나 천장 등 다양한 위치에 설치할 수 있으며, 설치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2U 섀시의 멀티 노드 서버로 높은 온도나 충격 등 예상하지 못한 사고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다양한 범위의 에지 워크로드를 지원할 수 있도록 인텔 제온 D(Intel Xeon D) 프로세서에서 멀티 OS를 지원하며, GPU 지원 옵션을 제공한다. XR4000은 ‘제조 에지를 위한 델 검증 설계((Dell Validated Design for Manufacturing Edge)’에 적용이 가능하며, 새롭게 출시된 ‘델 V엑스레일 러기드 모듈러 노드(Dell VxRail rugged modular nodes)’를 XR4000 기반으로 구성하여 대역폭이 낮거나 응답시간이 느린 환경에서도 고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 델 래티튜드 7230 러기드 익스트림 태블릿   극지방이나 사막과 같은 극한의 에지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된 ‘델 래티튜드 7230 러기드 익스트림 태블릿(Dell Latitude 7230 Rugged Extreme)’은 가볍고 강력한4) 12인치 풀-러기드 제품이다. 매우 높거나 낮은 온도에서도 문제없이 작동하도록 설계된 이 제품은 가장 높은 수준의 방수/방진 등급을 지원하며, 응급 구조 대원 및 실외 작업자들에게 적합하다. 듀얼 밴드 지원 기능을 갖춘 새로운 WiFi 6E5) 및 5G를 지원해 안정적인 연결성을 제공하며, 12세대 인텔 코어(Intel Core) 프로세서로 강력한 성능을 선보인다. 바코드 스캐너, GPS 모듈 및 스마트 카드 리더를 옵션으로 제공해 현장에서의 생산성을 높일 수도 있다. 래티튜드 7230 러기드 익스트림 태블릿은 넓은 면적의 스크린과 밝고 강력한 조도를 제공한다. 또한, 제조기업들은 보다 향상된 ‘제조 에지 환경을 위한 델 검증 설계(Dell Validated Design for Manufacturing Edge)’을 활용해, 좀 더 간단하게 에지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다. 델이 검증한 여러 파트너 애플리케이션들이 새롭게 추가되어 공장 프로세스 및 효율성을 개선하거나, 공정에 투입되는 원자재와 배출되는 폐기물을 줄이는데 사용되고 있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의 김경진 총괄사장은 “에지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수많은 지점에서 흩어져 있는 디바이스, 인프라,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통찰을 확보하는 것이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에지 환경에 일일이 IT 직원을 두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델은 지난 수십년 간의 에지 컴퓨팅 경험을 결합하여 고객들의 에지 환경을 간소화시키고자 한다. 데이터에서 통찰을 확보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공장을 만들고, 정확하고 빠른 의료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다. 또한 에지와 멀티클라우드 기술을 구현하는데 있어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 프론티어 에지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2023년부터 제공된다. ‘제조 에지를 위한 델 검증 설계’는 2023년 초부터 글로벌 출시가 시작되며, OEM 옵션을 포함한 ‘델 파워엣지 XR4000’과 ‘델 래티튜드 7230 러기드 익스트림 태블릿’은 올해 12월에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작성일 : 2022-10-13
웹 기반 건물 Floor Plan 디자인 무료 도구 및 오픈소스 소개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이번 호에서는 오토데스크 홈스타일러(Autodesk Homestyler)와 유사한 플로어 플랜(Floor Plan) 디자인 무료 도구 및 오픈소스를 간단히 소개한다. 이를 이용하면 3차원 가상 투어(Virtual Tour) 웹 서비스 등을 쉽게 개발할 수 있다.   ■ 강태욱 | 건설환경 공학을 전공하였고 소프트웨어 공학을 융합하여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분석하거나 성찰하기를 좋아한다. 건설과 소프트웨어 공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추구하고 있다.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Engineering digest와 관련된 작은 메시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현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BIM/GIS/FM/BEMS/역설계 등과 관련해 연구를 하고 있으며, 연구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메일 | laputa99999@gmail.com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laputa999 홈페이지 | https://sites.google.com/site/bimprinciple  팟캐스트 | http://www.facebook.com/groups/digestpodcast   평면도의 목표는 공간이 구성되는 방식을 정의한다. 평면도 소프트웨어는 기본적으로 건물의 경계, 레이아웃, 공간을 나타내는 평면도를 디자인한다. 평면도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더욱 편리하고 정확하며 효율적으로 평면도를 작성할 수 있다. 바닥 청사진을 만드는데 필요한 도구도 제공한다. 정확한 평면도 치수는 사용할 가구의 종류와 방의 어디에 배치해야 하는지 결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스위트홈 3D 스위트홈 3D(www.sweethome3d.com, github.com/SweetHome3D)는 무료 평면도 소프트웨어이다. 집의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디자인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다운로드하거나 웹 사이트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림 1   스위트홈 3D의 기능은 다음과 같다. ■ 평면도를 2D로 설계하면, 동시에 3D로 시각화할 수 있다. 항공 보기, 가상 방문, 3D 이미지 생성 등과 같은 다양한 3D 보기 선택을 제공한다. ■ 질감, 색상, 크기, 두께, 위치, 가구, 벽, 천장 및 바닥의 정렬을 수정할 수 있다. ■ 마우스나 키보드를 사용하여 정확한 치수로 디자인을 만들 수 있다. ■ 계획에 주석을 달고 햇빛 효과를 조정하고 조명을 변경할 수도 있다.   SmartDraw SmartDraw(스마트드로우, www.smartdraw.com/about/logos_sd.htm)는 평면도 디자인 도구이다. 이 도구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이다. 건축 설계 기호, 파일 공유 앱이 포함되어 있으며, 평면도 생성기는 인터넷에 연결된 모든 사람이 접근할 수 있다.  
작성일 : 2022-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