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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직장생활"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5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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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 MART/국내 CAM 프로그램 용역업체
우리에게 BACK은 없다.” CAM 프로그램 용역업체의 벽면에 붙어있는 문구이다. 완벽한 CAM 프로그램이 있어야 완벽한 금형, 완벽한 제품이 생산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우후죽순으로 설립되던 CAM 프로그램 용역업체들이 최근 경기 침체의 흐름 속에서 몸을 움추리고 있다. 그러면 국내 CAM 프로그램 용역업계가 나아갈 길은 무엇인가. 현황과 전망,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살펴본다.글 / 최경화 기자CAM 프로그램 용역 업체가 늘고 있다. 89년 하반기부터 하나둘씩 생겨난 프로그램 용역업체는 CAD/CAM 산업의 성장과 함께 프로그램의 수요도 늘어나면 서 전국적으로 200여개사(?) 정도가 되는 것으로 업계에서는 추산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일단 컴퓨터 1대와 자신의 기술만 있으면 창업이 손쉽고,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를 갖고 있어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CAD 용역업체에 비해 CAM 프로그램 용역은 규모도 적고, 대부분 1명 또는 2∼3명 정도가 모여 일을 하고 있어 규모면에서도 영세하다. 이들 업체는 서울 지역은 구로, 독산동 일대와 안양, 군포 지역을 중심으로 몰려 있고, 부산, 울산 등 큰 기업체가 있는 곳을 거점으로 퍼 져 있다. 이들 업체는 대부분 금형업체에 기생하기 때문에 금형업체의 경기와 큰 연관을 맺고 있다. 그러나 막상 불경기라는 요즘에도 자신이 기술만 가지고 있다면 일거리는 끊이지 않고 있는 편이어서 아직까지는 성장 산업에 속해 있음을 알 수 있다.이들 업체의 경영자들은 30대가 주축을 이루고 있는데, 금형 현장에서부터 시작하여 작업 공정 및 일의 흐름을 터득하는 과정을 거치고 독립한 경우가 많고 보통 5∼6년, 길게는 10 년 정도의 경력을 가진 기술자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오퍼레이팅은 세심한 분야이기 때 문에 여자들이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은 분야이나 현장 업무와 밀접하게 연관을 맺어 야 하는 업무 특성상 아직까지 진출은 활발하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체계화되고 명문화된 지식으로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면 여자들도 접근하기 쉬운 분야로 보인다. CAM 용역업체가 늘어나게 된 이유는 만만치 않은 용역 단가 또한 한몫하고 있다. "제품의 형상이 다양해지면서 기존 금형 제작기술로는 만들 수 없어 CAD/CAM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CAD 용역업체에 비해서는 아직까지 시스템도 고가 인데다가 고급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용역 단가가 높은 편입니다."라고 태양엔지니어링의 구본석 사장은 말한다.용역 단가는 일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보통 작업 공수를 봤을 때 설계 공수가 7∼8%, 프로 그램이 7∼8%, 기계가공이 20%, 사상이 20%, 유지보수가 20%를 차지한다고 보고, 전체 금형가격에 대한 7∼8% 수준에서 정해진다. 시간당 단가는 일의 난이도나 특성에 따라 차이 가 있지만 시간당 2만원∼3만원 수준이다. 보통 CAD 용역 단가에 비해서는 100:70 정도로 높은 편이지만 지금은 그 차이가 점점 줄고 있다. 그러나 시간 개념에 있어 정확한 기준이 없기 때문에 같은 작업을 가지고 빨리 아웃풋을 내는 것이 성공의 관건이다.요즘은 PC를 많이 쓰는 추세이다. PC급 의 성능이 좋아졌기 때문인데 보통 PC급은 3,000만 원 정도, EWS급은 5,000만원 정도면 원하는 사양을 꾸밀 수 있다. 사무실을 운영하려면 월 1인당 400∼500만원 정도는 수입이 있어야 유지가 가능하다. 보통 CAM 용역시 많이 쓰는 소프트웨어는 덕트, 오이클리드, 캐맥스, CADDS, 워크NC 등 워크스테이션 베이스의 소프트웨어를 비롯하여, 시마트론, 서프캠, 스피드플러스 등 PC 베 이스의 소프트웨어도 사용이 점차 늘어가는 추세이다. CAM 용역은 몇백만원 수준에서 많이 하는 사람의 경우 월 1,500만원, 2,000만원까지도 수 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정도 하려면 기술, 아이템, 시스템, 건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프레스는 CAM으로 할 만한 일이 거의 없어 90%가 카피로 이루어진다. 난이도는 높지 않으나 경험을 가지 고 있는 사람이 거의 없어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다. 프레스 하는 사람의 경우 많게는 월 3,000만원까지도 매출을 올렸다는 얘기도 있는데 일이 많지 않기 때문에 단발에 높은 노동 강도로 수입을 올리는 것 보다는 지속적인 거래가 중요하다는 것이 이 업계에 종사하는 이 들의 말이다. 용역업체가 늘어나고 있는 반면 국내 경기 침체로 전자제품 개발이 줄어들고 있어 업계의 덤핑 경쟁 등이 우려되고 있다.국내 거래 업체들은 일이 없어 침체기로 들어 서고 있고, 수출 금형이나 자동차 금형을 하는 업체의 경우는 꾸준히 일이 있는 편이다. "저희 회사의 경우 일의 양은 아직 별 차이는 없으나 국내 개발과 관련된 일이 줄고, 일본 수출 금형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국내 시장에 의존하고 있는 업체들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수입면에서는 7,000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친구들 연봉이 3,000만원 정도라고 볼 때 사무실 운영하고 직원들과 함께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 입니다."라는 것이 토탈캐드 최정범 사장의 말이다.그러나 용역하는 사람들에게도 딜레마는 있다. 높은 수입에 비해 돈을 번 예나 회사를 키운 경우는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작업 성격상 종사자들이 사람관리에 미숙할 뿐만 아니라 기술을 어느 정도 습득하고 나면 독립하고 싶어하는 일의 특성으로 인해 규모를 키우기 힘들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사업자 등록이 서비스업으로 되어 있어 제조업체로서의 지원을 받기 어렵다는 점 또한 업계의 난제로 들 수 있다.한신테크 장수열 사장은 "제품의 형상이 다양해지면서 기존 금형 제작 기술로는 만들 수 없 어 CAD/CAM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CAM 프로그램 기 술은 앞으로 더욱 더 보편적인 기술이 되고 쉽게 배워서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용역업에 대한 전망은 좋아지지는 않을 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자동차 금형은 노하우가 많이 필요한 작업입니다."라고 밝힌다. 가전 작업이 거의 100% CAM에 육박한다면 자동차는 카피가 50%, 50%가 CAM이다. 그러나 향후 2∼3년안에 80∼90%가 CAM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금형 공장은 사람을 구하기 힘들고 배우면 나가는 추세이기 때문에 용역업체는 앞으로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잦은 이직과 창업, 그리고 덤핑경쟁으로 인한 업체의 부도는 업계 기술 발전을 저해할 수도 있다는 것이 업계의 지적이다.업/체 /사/례 안양 호정타워내 김경진, 윤주연 사장“철저한 자기 관리가 비결”안양 호정타워에는 NC테크놀로지를 비롯하여 대성엔지니어링, 한국테크, 터보엔지니어링 등 CAM 프로그램 용역하는 업체가 입주해 있다. 이중에서도 NC테크놀로지의 김경진 사장은 KAIST를 졸업, 서울캐드금형에 입사하여 덕트 를 활영하여 프로그램 작업을 시작한 1세대라고 할 수 있다. 현대전자, 생산성본부 등에 몸 담기도 했던 그는 영진금형에서 소사장 형태로 작업을 하다가 지금은 개별 사무실을 얻어 작업을 하고 있다.초창기만 해도 월 1,000만원 정도의 수입을 얻기도 했지만 지금은 장비값 이 낮아지고 기술 수준이 보편화되면서 경쟁업체가 많이 생겨 수입은 이전만 못한 편이다. 주거래선은 LG전자, 확실한 거래선 몇 군데만 잡으면 별 어려움이 없다. 물론 일이 없어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예전처럼 일을 쌓아놓고 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 늦거나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면 다른 집을 찾아가기 때문이다. 각 소프트웨어마다 작업에 맞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특성에 맞는 일을 찾아 남보다 일을 빨리 처리하는 것말고는 왕도가 없다."용역을 택한 이유는 회사에서 매여서 일하는 것보다는 내 일이라는 점에서 자유롭다는 것이지요. 직장생활 하다 보면 수요일에 낚시갈 수 있는 사람 있나요? 물론 일년에 한두번이겠지만 그런 자유로움, 마음의 여유로움이 남다르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김경진 사장은 밝힌다. 그러나 나이가 많아질수록 하기 힘든 일이라고 토로한다. 몇 년전이나 지금이나 자신은 그대로지만 담당자들의 연령은 점점 낮아져 상대하기 힘들고, 집중력이나 체력 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그는 한때 NC 임가공에도 눈을 돌려 92년 11월부터 두산 5호기를 들여놓고 유천팩토피아 지하 3층에서 3년간 NC 임가공을 한 적이 있다. "처음에는 잘 되는 듯 했지만 부도를 맞게 됐습니다. 그만 둔 건 부도의 타격이라기보다는 일하는 재미가 없어져서였어요. 작업 환경도 지하다 보니 열악해 몸을 해쳤구요." 프로그램 일을 하다가도 부도를 맞고는 하지만 원가 비중이 높은 임가공의 특성상 부도를 맞게 되면 타격은 더 크기 때문이다.지금도 기계가 있던 터만 보면 속이 쓰리다는 그는 자 기 관리에 가장 큰 비중을 둔다. 약속만 지키면 일은 항상 있게 마련이라는 것이 그의 생각 이기 때문이다. 평상시 그가 일하는 시간은 하루 10∼12시간 정도, 휴대용 워크스테이션을 구입, 어디든 가고 싶은 곳에서 일하고 싶다는 것이 꿈이다.92년 4월 한국테크를 시작한 윤주연 사장은 대성정밀 공장장 출신으로 꼬마시절부터 금형을 배운 기술자이다. 직장을 다니면서 홍대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기도 한 그는 한때 대성엔지니어링이라는 회사에서 오이클리드를 판매하다가 계약금을 걸고 월 할부로 시스템을 구입했다. 적금과 퇴직금을 모아 2,000만원을 들고 시작한 사업은 첫달 500만원 정도의 수입을 올렸고, 둘이서 평균 900∼1,000만원(1명은 영업) 정도의 수입을 올렸다. 한창 때는 2명이서 1,400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지만 직원을 늘리다 보니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 지금 은 작업자 둘이서 평균 월 1,200만원 정도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그러나 돈 가치가 떨어지는 것에 비해 몇 년 째 용역단가가 그대로이고 보니 수입은 오히려 줄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기계도 많이 좋아졌지만 예전에 비해 프로그램에 소요되는 잔일이 많아져 같은 전화기라고 해도 시간이나 공수가 훨씬 많이 소요됩니다. 기능이 많아지고 까다로운 제품이 많아지면서 용역하는 사람의 작업이 늘어나 이전에는 하루저녁에 전화기 6벌을 작업한 경우도 있었는 데, 지금은 일주일에도 1벌이 안끝나는 경우도 많습니다."라고 밝힌다. 그의 주거래처는 삼성전자 생기센터, 건우정공, 신일공업사 등으로, 금형업체에서 실무를 한 경험이 가장 큰 무기이다. 주영엔지니어링 이옥철 사장 CAM 프로그램 용역업체 창업 가이드 CAD/CAM 용역을 하려고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미 이 분야에서 어느 정도의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용역업의 특성,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의 성능 및 사양에 대해서 너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제 2년여밖에 안됐지만 나름대로 그동안의 느낀 점들에 대 해서 써 보려고 한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의 꿈은 자기 사업을 하는 것이리라 생각되어진다. 그런 면에서 볼 때 다른 어떤 분야보다도 독립하기 쉬운 분야가 바로 NC 프로그램 용역임에 틀림없다. 그 이유는 다른 사업에 비해서 자본이 많이 투자되지 않는다는 점이 첫째이고, 자기 기술만 확실하다면 할 수 있다는 것이 두번째 이유이다. 그런 반면 업체가 너무 난립이 되어 있어 경쟁이 치열하고 수주가가 계속 하락되는 현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런 현상들에 대해서 어떤 이들은 조만 간에 한 번 정리가 될 것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한 번 투자한 금액이 많건 적건 간에 단 시일 내에 회수하기 어렵다는 점과 사업이라는 것이 한 번 시작하면 정리하기도 쉽지 않기에 결국은 제살 깎아먹기 식의 경쟁 형국으로 갈 수밖에 없다는 여론도 많은 것 같다.NC 프로그램 용역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성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드웨어의 성능은 NC 데이터 계산 속도, 엔티티(Entity)가 많을 때 화면에 서의 디스플레이 상태 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잘 선택해야 한다. 1년여 전까지만 해도 EWS(Engineering Work Station)급의 하드웨어를 많이 선호했으나 초기 구입 시의 가격과 유지 보수료 등의 부담 때문에 요즘은 PC급을 많이 선호하는 추세이다. 하드웨어를 PC로 했을 경우 가격이 EWS의 1/2∼1/3 정도이며 유지 보수에 대한 부담이 없기 때문에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많이 선호하는 편이며 PC가 발전되는 속도로 볼 때 그런 추세가 더 할 것으로 생각된다.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값을 떠나서 자기가 하려고 하는 일에 맞는 하드웨어의 선택이라 할 수 있겠다. 원고 부탁을 받았을 때 하드웨어에 대한 대략의 사양을 추천 해 달라고 했으나 그런 것들은 별 의미가 없을 것 같다. 왜냐하면 소프트웨어마다 저마다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소프트웨어가 선정되면 그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업체에서 추천하는 사양에 따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소프트웨어의 선택 또한 마찬가지다. 필자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소프트웨어는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바로 그 것이라고 판단된다. 그러나 굳이 다른 소프트웨어를 선택하고자 한다면 각 소프트웨어 마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장단점을 잘 파악하여 선택하되 다음과 같은 점들을 주 의한다면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첫째, 자신이 나아가려고 하는 방향에서 많이 쓰이는 소프트웨어가 무엇인지를 판단하여 많이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를 선택하면 좋을 것이다. 둘째, 데이터 인터페이스이다. 요즘은 IGES를 통하면 대부분의 소프트웨어들이 데이터 호환 하는데 문제가 없으나 수학적인 알고리즘 차이로 인하여 데이터 인터페이스에 심각한 문제 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심한 경우에는 NURBS 이론과 Bezier 이론의 차이 때문에 발 생하는 면(Patch나 Surface)의 쪼개짐 현상이나 IGES 변환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데이터 인터페이스는 관심을 많이 가져야 할 부분이다.요즘 대부분의 업체에서는 CAD/CAM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모델링 데이터를 납품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중에 설계 변경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에 대한 대처를 해 야 하기 때문이다. 인터페이스가 좋지 않을 경우 수주 받는데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세번째는 소프트웨어의 모듈 구성이다. NC 데이터 용역을 하려면 모델링 기능, NC 데이터 생성기능, 검증기능, 데이터 인터페이스 기능 등이 필요하며 검증 기능은 혹시 발생할 지도 모를 NC 데이터 오류를 사전에 검사해 보는 기능이므로 중요시된다. 개략적으로 서술한 내용들이 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는 무엇보다 자신이 판단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되기 때문에 충분한 검토가 있어야 될 줄 안다. NC 데이터 용역 업체는 좀더 양질의 데이터를 생성함으로써 현장에서 NC 오퍼레이터(Operator)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좀더 저렴 한 값으로 제공하는데 그 목표를 두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그렇게 하는 것만이 거래처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고 점점 부가가치가 떨어지는 이 시장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필자는 2년여밖에 안됐지만 그동안에 일을 수주하지 못해 정리하고 다시 직장으로 복귀한 경우도 봤으며 너무 많은 불량 발생으로 인 하여 폐업하는 경우도 보았다. 다른 사업도 마찬가지겠지만 남과의 경쟁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새로운 각오가 필요할것 이며 생존 전략 또한 필요할 것으로 본다.
작성일 : 2005-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