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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지적재산"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6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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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3 파운데이션 모델’ 공개
어도비가 포토샵(Adobe Photoshop)과 파이어플라이(Adobe Firefly) 웹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생성형 AI 모델군의 후속 릴리스인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3 파운데이션 모델(Adobe Firefly Image 3 Foundation Model)의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3는 고품질 이미지 생성, 프롬프트 이해도 향상, 더 높은 수준의 디테일 및 다양성, 빠른 아이디어 구상과 표현에서의 개선 등 결과의 품질과 다양한 표현에 있어 고도화된 역량을 제공한다. 어도비의 최신 파이어플라이 모델은 향상된 조명, 위치, 디테일, 텍스트 표시 등을 통해 이전보다 한층 더 사실적인 품질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파이어플라이 웹 앱 내 텍스트를 이미지로(Text to Image) 모듈의 구조 참조 및 스타일 참조(Structure Reference and Style Reference)와 이미지의 종횡비를 확장하고 변경할 수 있는 생성형 채우기(Generative Fill) 모듈의 새로운 생성형 확장(Generative Expand) 기능에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3를 활용할 수 있다. 파이어플라이는 2023년 3월 첫 선을 보인 이래 전 세계적으로 70억 개 이상의 이미지를 생성하는 데 사용됐다. 포토샵, 어도비 익스프레스(Adobe Express), 일러스트레이터(Adobe Illustrator), 서브스턴스 3D(Adobe Substance 3D), 어도비 인디자인(Adobe InDesign) 등 고객이 평소 사용하는 워크플로에 직접 통합할 수 있도록 구축된 파이어플라이는 1년 만에 이미지 편집, 템플릿 제작, 벡터 디자인, 3D 텍스처링 및 스테이징 작업을 눈에 띄게 개선시켰다. 또한 어도비는 새로운 파운데이션 모델을 출시할 때마다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에 베타 버전으로 기술을 공개하고 피드백을 통해 결과물을 발전시키고 있다.     파이어플라이 이미지3는 크리에이터가 비전을 보다 쉽게 실현하고 더 생산적으로 작업하며 고품질의 디테일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도록 빠른 아이디어 구상과 실험을 위한 역량을 제공한다. 새로운 스타일 엔진으로 구동되는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3의 자동 스타일화 역량 기능은 더욱 다양한 고품질 결과물을 제공해, 사용자가 생성하는 이미지의 스타일을 더 잘 제어하고 개인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운 스타일, 색상, 배경, 피사체 포즈 등을 포함한 이미지 결과물은 사용자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위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보다 빠른 탐색을 돕는다.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3로 구동되는 구조 참조 및 스타일 참조 역량은 강화된 사용자 제어와 최첨단 시각적 품질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구조 참조를 통해 참조 이미지의 구조를 반영한 새로운 이미지를 빠르게 생성할 수 있어서, 완벽한 프롬프트를 작성해야 하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또한 고품질의 결과물을 제공하는 스타일 참조를 활용해 맞춤화된 스타일을 생성할 수 있다. 이러한 역량의 결합으로 사용자는 이미지 구조와 스타일을 모두 참조해 아이디어를 빠르게 실현할 수 있다.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3는 개선된 조명 및 포지션 등을 통해 더 높은 차원의 사진 품질을 제공한다. 특히 디테일한 이목구비와 다양한 분위기 및 표정을 반영한 인물 렌더링과 복잡한 구조물 및 군중을 표현하는 데 상당히 개선된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3는 텍스트 프롬프트와 장면에 대한 이해도가 향상되어, 길고 복잡한 프롬프트를 정확하게 반영하고 보다 풍부한 디테일이 담긴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이외에도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3는 아이콘, 로고, 래스터 이미지 및 라인 아트를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결과물의 일러스트레이션도 대폭 개선했다.   어도비 파이어플라이는 어도비 스톡(Adobe Stock)과 같은 라이선스 콘텐츠를 학습했으며, 저작권 및 상표, 로고와 같은 다른 지적재산(IP)을 침해하지 않는 상업적 용도의 콘텐츠를 생성하도록 설계됐다.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는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3는 어도비 애플리케이션의 파이어플라이 구동 생성 크레딧(Generative Credits)을 포함한 유료 구독 플랜 또는 무료로 파이어플라이 웹 앱에서 이용 가능하다. 어도비의 일라이 그린필드(Ely Greenfield) 디지털 미디어 부문 최고기술책임자는 “1년여 만에 수백만 명의 크리에이터가 매일 아이디어를 구상하기 위해 사용하는 이미지 생성 툴로 자리잡은 파이어플라이는 아직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면서, “어도비는 이미지 3 파운데이션 모델을 통해 계속해서 최첨단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이 가운데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는 이번 베타 버전을 활용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4-24
인텔, 알테라를 FPGA 기업으로 독립
인텔은 지난 2015년 인수한 FPGA(프로그래밍이 기능한 반도체) 기업 알테라(Altera)를 다시 신생 기업으로 분사한다고 발표했다.  알테라의 확장된 포트폴리오와 로드맵은 클라우드, 네트워크, 에지 전반을 공략할 FPGA 시장의 성장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쿼터스 프라임(Quartus Prime) 소프트웨어와 도입하기 쉬운 AI 역량 향상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애플리케이션 분야를 공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공지능(AI)의 등장은 모든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복잡성과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알테라는 텐서플로(TensorFlow), 파이토치(Pytorch) 등의 표준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지적재산(IP)를 생성하는 FPGA AI 스위트 및 오픈비노(OpenVINO)를 통해 이러한 기회를 활용하고 있다. 알테라의 FPGA는 중요 AI 추론 기능의 원활한 통합 등 변화하는 시장 요구 사항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PCI 익스프레스(PCI Express), CXL, 이더넷, 6G 무선 등의 진화하는 표준을 더 적절히 활용하는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알테라의 솔루션은 네트워킹 및 통신 인프라부터 저전력 임베디드 응용 분야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시장과 사용 사례에 맞춰 최적화되었다. 알테라는 다양한 고객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도 발표했다. 여기에는 ▲고대역폭 혼합 신호 FPGA가 필요한 레이더 및 군용 항공우주 분야에 적합한 고속의 데이터 변환기를 제공하는 애질렉스 9(Agilex 9) ▲와트당 패브릭 성능이 높아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방위 산업과 같은 고대역 컴퓨팅에 적합한  애질렉스 7(Agilex 7) F 시리즈 및 I 시리즈 디바이스 ▲AI가 탑재된 FPGA 패브릭으로 높은 성능과 와트당 성능을 제공하며 임베디드 및 에지 분야에 적합한 애질렉스 5(Agilex 5) 등이 있다. 또한, 곧 공개 예정인 애질렉스 3(Agilex 3)는 복잡성이 낮은 기능에 높은 저전력 FPGA 라인을 제공할 예정이며 클라우드, 통신 및 지능형 에지 분야에 적합하다.     한편, FPGA 비전 웹캐스트에서 알테라의 샌드라 리베라(Sandra Rivera) CEO와 섀넌 폴린(Shannon Poulin) 최고운영책임자(COO)는 550억 달러 이상 시장 기회에서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을 공개했다. 핵심은 패브릭에 AI가 내장된 FPGA를 비롯해 기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증가하는 고객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샌드라 리베라 CEO는 “고객들이 점점 더 복잡해지는 기술 과제에 대응하며 경쟁사와 차별화를 이루고 가치 창출 시간을 단축하고자 노력함에 따라 FPGA 시장이 재활성화할 기회가 생겼다”면서, “통신,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임베디드, 산업, 자동차, 군용 항공기 시장 등 광범위한 응용 분야에 걸쳐 프로그래밍 가능한 솔루션과 활용 가능한 AI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대담하고 민첩하며 고객 중심적인 접근 방식을 취함으로써 FPGA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4-03-04
인텔, 기업용 생성형 AI 솔루션 기업 ‘아티큘8’ 설립
인텔은 글로벌 투자 회사인 디지털브릿지 그룹(DigitalBridge Group)과 함께 기업 고객에게 최적화되며 안전한 풀스택 생성형 AI(generative AI)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하는 독립 회사인 ‘아티큘8 AI(Articul8 AI)’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아티큘8의 플랫폼은 고객 데이터 학습 및 추론을 기업 보안 경계 내에서 제공하는 AI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에게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또는 하이브리드 배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아티큘8은 인텔의 지적재산(IP)과 기술을 바탕으로 설립되었으며, 양사는 향후 시장 진출 기회를 전략적으로 모색하고 기업 내 생성형 AI 도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인텔의 데이터 센터 및 AI 그룹의 부사장 겸 총괄이었던 아룬 수브라마니얀(Arun Subramaniyan)이 아티큘8의 초대 CEO로 선임됐다. 아티큘8이 제공하는 턴키 방식의 생성형 AI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빠른 속도와 보안 및 비용 효율성을 바탕으로 대기업 고객사의 AI 운용 및 확장을 지원한다. 아티큘8의 플랫폼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Intel Xeon Scalable) 프로세서와 인텔 가우디(Intel Gaudi) 가속기 등을 포함한 인텔 하드웨어 아키텍처에 최적화되어 출시되었지만, 추후 다양한 하이브리드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티큘8은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에 아티큘8 플랫폼을 배포하였고 현재 금융 서비스, 항공 우주, 반도체, 통신 등 높은 보안성과 분야별 전문 지식을 요하는 산업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플랫폼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티큘8은 디지털브릿지의 벤처 이니셔티브인 디지털브릿지 벤처스가 리드 투자사로 참여했으며, 인텔과 함께 핀캐피탈(Fin Capital), 마인드셋벤처스(Mindset Ventures), 커뮤니타스캐피탈(Communitas Capital), 자이언트립캐피탈(GiantLeap Capital), GS퓨처스(GS Futures), 자인그룹(Zain Group)등의 벤처 투자사도 참여했다. 업계 투자를 받고 있는 독립 회사인 아티큘8은 앞으로 자사의 시장 진출을 가속하고 보다 방대한 생성형 AI 생태계를 위해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텔의 팻 겔싱어(Pat Gelsinger) CEO는 “아티큘8은 AI 및 HPC 분야의 전문 지식과 기업용 생성형 AI 배포를 바탕으로 인텔을 비롯해 다양한 고객과 파트너로 이루어진 방대한 생태계에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제공할 수 있는 유리한 입지에 있다”면서, “인텔이 AI 에브리웨어(AI Everywhere) 구현 가속화에 힘쓰고 있는 만큼, 앞으로 아티큘8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브릿지의 마크 간지(Marc Ganzi) CEO는 “현재 글로벌 기업들은 저마다 생성형 AI를 자사의 워크플로에 통합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아티큘8에서 구축한 확장 가능하고 배포가 용이한 생성형 AI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은 이미 자사의 데이터에서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생성형 AI는 디지털 인프라를 촉진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며, 디지털브릿지가 인텔과 함께 아티큘8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1-08
인텔, 다양한 시장 겨냥한 FPGA 포트폴리오 확대 계획 소개
인텔은 고객의 증가하고 있는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인텔 애질렉스(Intel Agilex) FPGA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프로그래머블 솔루션 그룹(PSG) 제품군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인텔은 이를 통해 사용자 정의 워크로드, 향상된 AI 역량 등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더 낮은 총소유비용(TCO) 및 완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FPGA(필드 프로그래머블 게이트 어레이)는 응용 프로그램 및 워크로드에 대해 유연하고 최적화된 플랫폼 기능을 제공하는 등 인텔 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리콘, 지적재산(IP) 및 소프트웨어를 통한 AI 역량을 활용해 클라우드부터 에지까지 고객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텔 애질렉스 3는 소형 폼팩터에서 전력 및 비용을 최적화한 FPGA이다. 시스템/보드 모니터링 및 관리, 영상 및 비전, 프로토콜 확장, 휴대용 이미지 및 디스플레이, 센서 융합, 드라이브, 로봇 입출력 확장 및 기타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에 필수적인 구성 요소이다. 인텔은 B-시리즈와 C-시리즈 등 두 가지 새로운 인텔 애질렉스 3 FPGA 시리즈에 대한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 B-시리즈 FPGA는 인텔 맥스 10 FPGA 대비 더 낮은 전력 및 더 적은 폼팩터 상에서 높은 입출력 밀도를 가지고 있다. B-시리즈 FPGA는 서버 플랫폼 관리(PFM)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보드 및 시스템 관리를 대상으로 한다. C-시리즈 FPGA는 다양한 버티컬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복잡한 프로그래밍 가능 로직 장치(CPLD) 및 FPGA 응용 프로그램에 대한 추가 기능을 제공한다. 인텔은 애질렉스 5 FPGA E-시리즈에 대한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애질렉스 5 FPGA E-시리즈는 내장형 에지 응용 프로그램을 위한 비용 효율적인 전력 및 성능을 제공한다. E-시리즈 FPGA는 16 나노미터 공정의 경쟁 업체 대비 와트당 최대 1.6배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그리고 인텔 애질렉스 5 FPGA 및 SoC는 이전 세대 최상급 제품에서 차용한 인텔의 최초 AI 텐서 블록(tensor block)을 활용해 애질렉스 5 FPGA의 중간 범위 FPGA로 만들어, 에지 AI 응용 프로그램에 적합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인텔은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E-시리즈 디바이스를 설계하는 여러 고객과 협력 중이며, 2023년 4분기에 얼리 액세스 고객에 샘플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CXL 2.0 기능을 탑재한 R-타일 내장 인텔 애질렉스 7 FPGA의 대량 출하도 진행된다. 2023년 5월 출시된 R-타일 칩렛의 인텔 애질렉스 7 FPGA 제품은 경쟁사 FPGA 제품 대비 2배 빠른 PCIe 5.0 대역폭과 포트 당 4배 높은 CXL 대역폭을 제공한다. 인텔은 고객이 애질렉스 7 FPGA의 구성 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특정 요구사항에 기반한 하드웨어 급 속도로 대규모 최적화된 기술을 구축하고, 전체 설계 비용과 개발 프로세스를 줄이며, 최적의 데이터 센터 성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인텔은 이번 애질렉스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개발자들이 솔루션을 더 빨리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 개선을 포함해 FPGA를 활용한 모든 수준의 프로그래밍 가능 로직 요구사항을 충족할 예정이다. 더불어, 인텔은 오픈 FPGA 스택(OFS)을 오픈소스 형태로 제공한다. OFS는 인텔의 F2000X 인프라처리장치(IPU) 플랫폼과 신제품인 니오스(Nios) V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제품 어댑터이다. 한편, 인텔은 이번 발표를 통해 FPGA 포트폴리오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인텔은 2023년 현재까지 예정되어 있던 15개의 신제품 중 11개를 시장에 선보였으며,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프로그래머블 솔루션 그룹이 전년 동기 대비 35%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는 등 3분기 연속으로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인텔은 ‘인텔 FPGA 테크놀로지 데이(IFTD)’를 통해 신규 제품과 기술을 공개한다. IFTD는 하드웨어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개발자 및 시스템 아키텍트들이 인텔 및 협력 업체 전문가와 교류하는 연례 행사이다. 인텔의 섀넌 폴린(Shannon Poulin) 프로그래머블 솔루션 그룹 총괄 부사장은 “인텔은 지난 1월 애질렉스 FPGA의 이점을 더 많은 고객에 제공할 수 있도록 애질렉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면서, “인텔은 IFTD 연례 행사에서 새로운 FPGA 라인업을 고객 및 파트너에게 공유하고 인텔의 새로운 FPGA 라인업이 어떻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3-09-15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한국어 등 100 개 이상으로 언어 프롬프트 지원 넓혀
어도비가 크리에이티브 생성형 AI 모델 제품군인 파이어플라이(Firefly)의 텍스트 프롬프트 지원 언어를 한국어를 포함해 100개 이상의 언어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사용자는 독립 실행형 파이어플라이 웹 서비스에서 지원되는 모국어로 이미지와 텍스트 효과를 생성할 수 있다. 또한 어도비는 독립형 파이어플라이 웹 서비스를 20개 언어로 현지화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로 파이어플라이는 다양한 경험 수준의 신규 사용자가 상업적으로 안전하게 설계된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게 됐다. 파이어플라이는 이미 파이어플라이 웹사이트와 포토샵(Photoshop)에서 10억개 이상의 애셋을 생성하며, 어도비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베타 릴리스로 자리잡았다. 지난 10여년 간 어도비는 업계 최상급의 크리에이티브 툴을 선보이기 위해 AI 혁신 기술을 개발하며, 초기 탐색부터 아이디어 발상 및 제작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개선해왔다. 어도비는 크리에이티브 조력자(co-pilot)인 파이어플라이를 통해 크리에이터 중심의 접근 방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론칭 이후 파이어플라이는 포토샵, 어도비 익스프레스(Adobe Express) 등에 통합되어, 크리에이티브의 장벽을 해소하고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reative Cloud) 애플리케이션과 워크플로에 더욱 정밀하고 강력한 성능, 속도, 편의성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기업용 파이어플라이는 상업적으로 안전하게 설계됐으며, 기업이 자사 브랜드 애셋으로 파이어플라이를 맞춤 학습시켜 브랜드 고유의 스타일과 언어로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급증하는 대규모 디지털 콘텐츠 수요에 대응하고, 비용을 최적화하며 콘텐츠 제작을 간소화 및 가속화하도록 돕는다. 새로운 전사 서비스를 통해 조직 내 모든 직원은 크리에이티브 기술 수준에 관계없이 즉시 공유 가능한 브랜드 콘텐츠를 생성하고, 어도비 익스프레스 또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에서 원활하게 편집할 수 있다. 또한, 기업은 특정 파이어플라이 기반 워크플로에서 생성된 콘텐츠에 대해 어도비로부터 지적재산(IP) 보상책임을 받을 수도 있어 안심하고 조직 전체에 적용 가능하다. 생성형 AI가 보편화됨에 따라 소비자는 콘텐츠가 AI에 의해 생성 또는 편집되었는지 여부를 알 자격이 있다. 파이어플라이 콘텐츠는 고유한 데이터셋을 학습하고 콘텐츠 자격 증명(Content Credentials)을 자동으로 태깅해 디지털 콘텐츠에 중요한 신뢰와 투명성을 제공한다. 콘텐츠 자격 증명은 무료 오픈소스 기술로 이름, 날짜, 이미지 생성에 사용된 툴 등의 정보 외에도 해당 이미지에 적용된 모든 편집 내용을 표시할 수 있다. 또한 콘텐츠가 사용, 게시 및 저장되는 모든 곳에서 콘텐츠와 연결된 상태로 유지돼, 속성(attribution)을 명확히 표시함으로써 소비자가 디지털 콘텐츠에 대해 정보에 입각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콘텐츠 자격 증명은 어도비가 발족하고 1500곳 이상의 전 세계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는 콘텐츠 진위 이니셔티브(Content Authenticity Initiative : CAI)와 어도비에 의해 설계됐다. 어도비의 일라이 그린필드(Ely Greenfield) 디지털 미디어 부문 최고기술책임자는 “크리에이터들이 파이어플라이를 사용해 10억개 이상의 이미지와 텍스트 효과를 생성하며, 출시 3개월여 만에 어도비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베타 중 하나로 만들었다”면서, “어도비는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선호 언어로 파이어플라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파이어플라이의 고유한 모델을 활용해 상상을 실현하고 상업적으로 안전한 고품질 애셋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3-07-13
어도비, 브랜드 콘텐츠를 빠르고 쉽게 생성·배포하는 기업용 파이어플라이 및 익스프레스 발표
어도비가 어도비 파이어플라이(Adobe Firefly)와 어도비 익스프레스(Adobe Express)를 전세계 기업 대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파이어플라이는 생성형 AI 솔루션으로, 기업용 파이어플라이는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문가 수준의 콘텐츠를 신속하게 생성한다. 파이어플라이의 첫 번째 모델은 어도비 스톡(Adobe Stock) 이미지, 개방형 라이선스 콘텐츠 및 저작권이 만료된 기타 퍼블릭 도메인 콘텐츠에 대해 학습한다. 어도비 스톡에서 제공하는 수억 개의 전문가급 라이선스 고해상 이미지는 파이어플라이가 타인 또는 타 브랜드의 IP 기반 콘텐츠를 생성하지 않도록 돕는다. 기업용 파이어플라이(Firefly for Enterprise)는 급증하는 대규모 디지털 콘텐츠 수요에 대응하고, 비용을 최적화하며 콘텐츠 제작을 간소화 및 가속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조직 내 모든 직원은 크리에이티브 기술 수준에 관계없이 즉시 공유 가능한 브랜드 콘텐츠를 생성하고, 어도비 익스프레스 또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Adobe Creative Cloud)에서 원활하게 편집할 수 있다. 오늘날 거의 대부분의 비즈니스 부서에서 조직 내부 관계자 및 외부 고객을 위한 매력적인 콘텐츠 제작의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마케터, 제품 관리자, 영업팀, 그 외 많은 부서가 성공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내부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은 물론 기업 고객 참여와 개인화를 위한 콘텐츠 수요에 발맞춰야 한다. 어도비 익스프레스는 포토샵(Photoshop), 일러스트레이터(Illustrator) 등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세계적인 수준의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솔루션인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Adobe Experience Manager)를 통합하며 크리에이티브 전문가와 마케터의 워크플로를 연결한다. 수백만 명의 기업 사용자는 상업적으로 안전하게 설계된 기업용 파이어플라이를 통해 생성형 AI 이미지를 제작 및 편집하고,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익스프레스 및 익스피리언스 매니저에서 수정할 수 있다. 또한 소셜 미디어 포스트, 동영상, 이미지, PDF, 전단지, 로고, 프레젠테이션 등을 빠르고 쉽게 디자인하고 공유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콘텐츠 제작 앱인 익스프레스의 고품질 템플릿과 글꼴, 스톡(Stock) 이미지, 동영상 및 음악 컬렉션에서 영감 받아 뛰어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새로운 기업용 제품 출시의 일환으로 사용자는 독립된 파이어플라이 앱 또는 어도비 익스프레스 및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를 통해 파이어플라이를 이용할 수 있다. 어도비는 기업이 자사 브랜드 애셋으로 파이어플라이를 맞춤 학습시키고, 파이어플라이의 기능을 자사 에코시스템에 탑재하며, API를 통해 브랜드 고유의 스타일과 언어로 콘텐츠를 생성함으로써 한층 더 자동화된 작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은 상업적으로 안전하게 설계된 파이어플라이 기반 워크플로에서 생성된 콘텐츠에 대해 어도비로부터 지적재산(IP) 보상책임을 받을 수도 있어 안심하고 조직 전체에 배포 가능하다. 이미 IBM, 마텔(Mattel), 덴츠(Dentsu) 등 수백 개의 브랜드가 어도비와 협력해 파이어플라이를 통한 효율성 제고 및 비용 절감, 콘텐츠 공급망 가속화를 모색하고 있다. 기업용 어도비 익스프레스는 현재 이용 가능하며, 새로운 기업용 어도비 파이어플라이는 2023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어도비의 데이비드 와드와니(David Wadhwani) 디지털 미디어 사업 부문 사장은 “기업 리더들은 향후 2년 간 콘텐츠 수요가 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만큼 조직 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필수적”이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기업용 제품은 모든 기술 수준의 사용자가 파이어플라이를 통해 아이디어를 즉시 콘텐츠로 구현하는 동시에 익스프레스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의 강력한 기능을 활용해 애셋을 신속하게 수정하고 뛰어난 디자인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3-06-20
어도비,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에 생성형 AI 도입한다"
어도비가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생성형 AI 모델군인 ‘파이어플라이(Firefly)’를 발표했다. 파이어플라이는 우선 이미지 생성 및 텍스트 효과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향후 콘텐츠를 제작하고 편집할 수 있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Adobe Creative Cloud), 도큐먼트 클라우드(Adobe Document Cloud),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Adobe Experience Cloud) 워크플로에 통합될 예정이다.     어도비는 이미 자사의 여러 애플리케이션에 어도비 센세이(Adobe Sensei)를 통한 수백 가지의 지능형 기능을 제공해 왔다. 대표적으로 포토샵의 ‘뉴럴 필터(Neural Filters)’, 애프터 이펙트의 ‘내용 인식 채우기(Content Aware Fill)’,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기여도 AI(Attribution AI)’, 어도비 애크로뱃의 ‘리퀴드 모드(Liquid Mode)’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어도비는 "파이어플라이가 한층 향상된 정밀도와 성능, 속도 및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어도비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제공될 새로운 어도비 센세이 생성형 AI 서비스 시리즈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도비의 파이어플라이는 모든 사람이 개개인의 경험이나 스킬에 관계 없이 자신의 언어를 사용해 이미지, 오디오, 벡터, 영상 및 3D부터 브러시, 색상 그라데이션, 동영상 변환과 같은 크리에이티브 요소에 이르기까지 원하는 방식으로 빠르고 쉽게 콘텐츠를 생성하도록 지원한다. 파이어플라이를 통해 브랜드 가이드라인을 유지하면서 빠르고 간편하게 콘텐츠에 무한대로 변화를 주고 수정할 수 있다. 또한 어도비는 파이어플라이를 자사의 업계 선두의 툴과 서비스에 직접 통합해 사용자가 기존 워크플로 내에서 생성형 AI의 강력한 기능을 손쉽게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파이어플라이는 다양한 스킬셋과 기술 배경을 지닌 고객이 각기 다른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화된 여러 모델로 구성된다. 어도비의 첫 모델은 어도비 스톡(Adobe Stock) 이미지, 개방형 라이선스 콘텐츠 및 저작권이 만료된 퍼블릭 도메인 콘텐츠에 대한 학습을 바탕으로 구동되며, 이미지 및 텍스트 효과에 중점을 두고 상업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생성하도록 설계됐다. 어도비 스톡이 제공하는 수억 개의 전문가급 라이선스 이미지는 파이어플라이가 타인이나 다른 브랜드의 지적재산(IP)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생성하지 않도록 지원한다. 향후 파이어플라이 모델은 어도비를 비롯한 다른 출처의 다양한 애셋, 기술 및 학습 데이터를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이 자신의 데이터로 파이어플라이를 학습시켜 자신만의 스타일 또는 브랜드 언어로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어도비는 서로 다른 경험과 기술 수준을 지닌 크리에이터가 어떻게 고품질의 이미지와 텍스트 효과를 생성할 수 있는지를 보여 줄  파이어플라이 베타 버전도 공개했다. 어도비는 파이어플라이 베타버전을 통해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 및 고객과 함께 혁신 기술을 발전시키고,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할 계획이다. 파이어플라이가 통합되는 첫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은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Adobe Experience Manager) 등이 될 예정이다. 어도비는 자사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적용 확대와 함께, 고객이 맞춤형 워크플로 및 자동화에 통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에서 API를 통해 파이어플라이가 제공되도록 할 계획이다. 어도비의 데이비드 와드와니(David Wadhwani) 디지털 미디어 부문 사장은 “생성형 AI는 AI 기반의 창의성과 생산성의 차세대 진화로, 크리에이터와 컴퓨터 간 대화를 보다 자연스럽고 직관적이며 강력하게 변화시킬 것”이라며, “어도비는 파이어플라이를 통해 AI 기반 ‘크리에이티브 요소’를 고객의 워크플로에 직접 제공함으로써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부터 크리에이터 경제의 모든 창작자에 이르기까지 생산성과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표현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3-03-22
IBM, "국내 기업의 데이터 유출 피해 작년보다 늘었다"
IBM이 글로벌 보안컨설팅 전문업체인 포네몬 인스티튜트와 공동으로 ‘2020 글로벌 기업 데이터 유출 현황’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전세계 17개국에서 524개 기업의 데이터 유출 현황을 조사 분석했는데, 국내 기업도 24개가 포함되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터 유출로 인한 기업 당 피해액은 평균 386만 달러(약 45억 9000만원)로 작년 조사 대비 약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IBM은 평균 피해액이 감소한 배경으로 보안 자동화의 성숙, 침해 사고에 대한 대응 프로세스 확산, GDPR(정보주체의 권리와 기업의 책임성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유럽연합의 개인정보보호 법령)의 안정화, 사이버 보험 등을 꼽았다.   ▲ 인포그래픽: 한국IBM   반면, 우리나라를 포함한 12개 나라에서는 평균 피해액이 늘었다. 국내 기업 24곳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데이터 유출로 인한 우리나라 기업의 평균 피해 규모는 작년 조사보다 약 7% 증가한 38억원이었다. 전체 17개 조사 지역 중에서 10번째 규모이며, 1건의 데이터 침해 당 지출 비용은 전년보다 18.2% 늘어난 19만 5200원이었다. 산업별로는 금융, 서비스, 기술 등의 순으로 많은 피해를 입업다. 국내 기업의 데이터 침해 발생 원인 중 절반은 악의적이거나 범죄를 목적으로 한 공격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내부 시스템 결함(29%), 임직원의 실수(21%)가 있었다. 데이터 침해 원인을 파악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223일로 작년보다 늘어났고, 데이터 침해를 해결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8일로 역시 작년보다 길어졌다. IBM은 보고서에서 "평균적으로 데이터 침해의 원인을 알아내고 이를 해결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길 수록 피해 금액도 커졌다"고 밝혔다.   보고서에서 분석한 전체 데이터 유출 사례 가운데 80%는 고객의 개인식별정보(PII) 유출이었다. 기업의 피해액 규모도 PII 유출이 가장 컸다. IP(지적재산) 유출은 30%로 두 번째로 많았다. 보고서는 "최근 기업의 원격 근무가 늘어나면서 주요 데이터에 대한 통제가 상대적으로 덜 엄격해지고, 네트워크에 대한 가시성이 낮아지면서 침해 사고에 더 취약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 인포그래픽: 한국IBM   또한, 이번 보고서에서는 AI와 머신러닝 등 보안 자동화 기술을 활용하는 기업의 평균 피해액이 245만 달러로, 그렇지 않은 기업의 피해액인 603만 달러보다 크게 적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보안 자동화 기술을 활용하는 기업은 약 27% 이상 더 빠르게 침해를 탐지하여 통제할 수 있었다.   웬디 휘트모어(Wendi Whitmore) IBM 엑스포스 위협 인텔리전스(X-Force Threat Intelligence) 부문 총괄 부사장은 “그동안 자동화 기술에 투자했던 기업들이 최근 들어 데이터 침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기업들이 빠르게 디지털화를 진행하는 상황에서 보안 인력 부족으로 인해 여러 IT 팀이 더 많은 디바이스, 시스템,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보안 자동화를 통해 더 빠른 침해 대응이 가능하고 비용 효율성이 대폭 향상되어 이러한 부담을 덜어준다”고 강조했다.
작성일 : 2020-07-30
[피플&컴퍼니] 앤시스 데이비드 스트리트 이사, 안토니 더슨 상임이사
재료 정보의 체계적 관리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완성한다   ▲ 앤시스 데이비드 스트리트 이사(왼쪽)와 안토니 더슨 상임이사(오른쪽)   재료 정보 관리의 디지털화가 필요 앤시스는 지난 2월 그란타 디자인(Granta Design)을 인수한 후 새롭게 재료 비즈니스 유니트를 만들었다. 그란타 디자인은 재료 데이터 관리 솔루션 분야의 전문기업으로, 유럽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활동해 왔다. 앤시스의 국내 파트너인 태성에스엔이가 그란타의 솔루션을 소개해 오고 있었는데, 앤시스가 그란타 디자인을 인수하면서 앤시스 차원에서 아시아 및 한국 시장에서 재료 정보관리 솔루션 비즈니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앤시스 소프트웨어 개발부의 안토니 더슨 상임이사는 이 재료 비즈니스 유니트의 제너럴 매니저를 맡고 있다. 그는 “어떤 제품을 만들든지 간에 재료는 중요하게 고려되는 요소이다.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전통적인 메커니즘과 방법론이 CAD, 시뮬레이션, CAM과 적층제조(AM)로 바뀌었지만, 재료 영역에서는 디지털 도구가 폭넓게 쓰이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재료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나아갈 다음 단계라고 믿는다”고 소개했다. CAD/CAM, 시뮬레이션 등 제품 개발/생산뿐 아니라 파이넌스와 HR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많은 요소가 디지털화되고 있지만, 앤시스는 재료 영역에서 상대적으로 디지털화 수준이 낮다고 보고 있다. 이런 시각에서 ‘보편적(pervasive) 시뮬레이션’ 비전을 내세우는 앤시스는 제품 수명주기 전반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재료 정보 관리의 디지털화를 위해 그란타 디자인을 인수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란타의 솔루션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재료 영역의 ‘디지털 컴포넌트’라는 것이다.   ▲ 재료 정보는 ‘보편적 시뮬레이션’이라는 앤시스의 비전 전반에서 중요하게 쓰인다.   일관된 재료 데이터 확보에서 환경 영향 평가까지 폭 넓은 활용 시뮬레이션에서 중요한 이슈 중 하나는 재료의 특성 데이터를 다르게 입력할 경우 일관된 시뮬레이션 결과를 얻기 어렵다는 것이다. 앤시스의 데이비드 스트리트 아시아 전략본부 이사는 “재료 데이터 관리가 체계화되지 못한 기업의 경우 구글 검색 등을 통해 그때그때 재료 특성 데이터를 찾아 입력하기도 한다. 이런 비효율은 시뮬레이션 결과의 정확도를 낮출뿐 아니라, 과거 테스트에 사용했던 재료 이력이 남지 않아서 재료 데이터를 찾는 과정이 중복되는 등 시간과 비용의 낭비로 이어진다”면서, “앤시스 그란타 솔루션은 일관된 고품질의 재료 데이터를 시뮬레이션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시뮬레이션 및 전체 제품 개발 과정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란타 인수 후 앤시스가 선보인 재료 솔루션은 그란타 머티리얼즈 데이터 포 시뮬레이션(GRANTA Materials Data for Simulation),   그란타 셀렉터(GRANTA Selector), 그란타 MI (GRANTA MI)의 세 가지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란타 머티리얼즈 데이터 포 시뮬레이션은 메커니컬이나 일렉트로닉스 등 앤시스의 기존 시뮬레이션 툴에 더 많은 재료 데이터를 추가한다. 그란타 셀렉터는 사용자의 요구에 맞춰 최적의 재료를 선택하는 과정을 돕는다. 그란타 MI는 기업 재료 정보 관리 시스템으로, 기업 전체가 재료에 대한 최적의 단일 소스를 만들어 업무 흐름의 효율을 높일 수 있게 한다.  세 가지 제품 모두 수십만 개 범위의 광범위한 재료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 재료 데이터베이스는 테스트뿐 아니라 제품에 위험한 화학물질이 포함되지는 않는지, 탄소 배출 및 환경 영향은 어떻게 되는지 등을 확인하는 데에도 유용하다.   ▲ 앤시스 그란타 제품군. CES Selector는 인수 이후 그란타 셀렉터로 이름이 바뀌었다.   기술력과 확장성, 보안을 강점으로 내세워 앤시스가 그란타를 인수한 이유에 대해 데이비드 스트리트 이사는 “재료 데이터 관리와 관련해 높은 수준의 기술을 갖고 시장을 선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그란타는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재료 데이터베이스를 갖고 있으며, 탄탄한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CAD/시뮬레이션/PLM 솔루션과 통합을 지원한다. 또한, 그란타는 입수한 재료 데이터의 정확도를 체크하는 박사급의 재료과학자 팀을 갖고 있으며, 그란타의 재료 물성 데이터와 촉감이나 냄새 등 기업마다 갖고 있는 고유한 데이터를 결합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대기업에서는 IP(지적재산)의 보호가 중요한데, 앤시스 그란타 솔루션은 지역이나 인원별로 민감한 정보에 대한 액세스 범위를 제어할 수 있어 유용하다. 이런 점은 앤시스가 보안을 중요하게 여기는 한국 기업의 요구에 대응해 내세울 수 있는 요소로 보인다. 더슨 상임이사는 앤시스의 재료 솔루션을 활용한 사례로 항공기 엔진 메이커인 롤스로이스(Rolls-Royce)를 소개했다. 그는 “롤스로이스는 엔진 개발 과정에서 잘못된 재료를 선택해 생기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앤시스 그란타 솔루션을 사용했다. 중복 테스트를 줄이면서 더 많은 시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연간 1000만 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었다”면서, “이처럼 앤시스 머티리얼즈 솔루션은 전사 재료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자 하는 기업에게 유용한 툴을 제공한다. 재료에 대한 전문 지식을 디지털화함으로써 리스크와 비용을 줄이고 프로세스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기업에서 SMB까지 국내 시장 공략 강화 계획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인 그란타 MI는 대기업에 유용한 제품이며, 나머지 두 제품은 중견/중소규모의 기업에서도 고품질의 재료 데이터베이스에 액세스하는데 쓰이고 있다. 앤시스 합병 전 그란타 디자인은 그란타 MI 시스템과 컨설팅을 함께 공급하는 대기업 중심의 비즈를 진행해 왔는데, 앤시스는 SMB 시장에서도 사용자층을 넓힐 계획이다. 스트리트 이사는 “SMB에서도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간략화된 형태의 재료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2020년에 론칭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앤시스는 그란타를 인수하면서 그 동안 공백으로 지적된 ‘재료 인텔리전스’ 분야를 채울 수 있게 되었으며, 재료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사용하는 솔루션과 제품 개발의 모든 단계서 고품질 재료 정보를 사용하는 솔루션의 결합을 통해 향후 시장 기회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앤시스는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내부 교육과 엔지니어링, 서비스 등 국내 재료 솔루션 인력을 확충하는 한편, 그란타 인수 전부터 국내에 공급해 온 태성에스엔이와 협력을 강화하면서 국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같이 보기: [리뷰] ANSYS Granta 제품군, 시뮬레이션을 위한 고품질의 재료 정보 디지털화   ■ 정리 | 정수진 편집장 
작성일 : 2019-11-01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2020' 공개...클라우드, 협업 기능 강화
다쏘시스템코리아가 10월 23일 르메르디앙서울에서 3D 설계 및 엔지니어링 애플리케이션 최신 버전인 ‘솔리드웍스 2020’ 출시를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다쏘시스템은 ‘솔리드웍스, 또 한 번의 진화’라는 주제로 내걸고 ‘솔리드웍스 이노베이션데이 2019’를 통해 600개 이상 기능이 업그레이드 된 솔리드웍스 2020의 새로운 기능과 솔리드웍스를 활용한 다양한 사례들을 유저들과 공유했다. 김화정 다쏘시스템코리아 본부장은 솔리드웍스 2020이 새롭고 향상된 기능과 워크플로우를 통해 전 세계 6백만 명 이상의 솔리드웍스 사용자에게 컨셉 설계부터 제품 제조에 이르기까지 제품 개발의 전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빠른 업무 처리를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사진> 김화정 다쏘시스템코리아 본부장 김화정 본부장은 “솔리드웍스 2020은 솔리드웍스 사용자 커뮤니티의 수천 가지 피드백을 반영한 결과물이다"라며 "클라우드 환경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완벽하게 통합되어 있는 솔리드웍스 2020를 사용해 새로운 차원의 협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로써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의 새로운 동향과 비즈니스 요구에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솔리드웍스 2020은 수백 개의 기능들이 향상되어 솔리드웍스 유저들은 시스템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폭넓은 선택권과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또한 시스템 성능을 개선하고,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며 클라우드 환경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완벽하게 통합되어 데스크톱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까지 제품 개발 프로세스 범위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사진> 이승철 다쏘시스템코리아 기술대표   이승철 다쏘시스템코리아 기술대표는 “이번에 소개하는 솔리드웍스 2020과 3D익스피리언스닷웍스(3DEXPERIENCE.WORKS)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다쏘시스템의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솔리드웍스와 통합해 솔리드웍스 사용자들이 다쏘시스템의 다양한 브랜드의 솔루션을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전략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제 솔리드웍스(SOLIDWORKS)는 에노비아웍스(ENOVIAWORKS), 시뮬리아웍스(SIMULIAWORKS), 델미아웍스(DELMIAWORKS)를 함께 묶은 포트폴리오를 통해 디지털화된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컨셉 기획부터 제품 설계, 제조, 데이터 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2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솔리드웍스 월드 2019’에서 발표된 바와 같이 모든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은 3D익스피리언스닷웍스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어 전문적이고 강력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및 사용자 친화적인 솔리드웍스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제공된다. <사진> 지앙 파올로 바씨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CEO   지앙 파올로 바씨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CEO는 “솔리드웍스 2020의 업데이트는 솔리드웍스 포트폴리오에 강력하고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했을 뿐 아니라 세계 유일의 디지털 경험 플랫폼인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까지 그 범위를 확장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또한 “사용자들이 3D익스피리언스닷웍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 기반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연결점을 구축했다. 오늘날 인더스트리 르네상스 시대에 기업들이 새로운 개발, 혁신, 협력, 생산 방식을 모색할 수 있는 환경과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여 과거에 솔리드웍스가 윈도우즈 기반의 3D 캐드를 처음 선보여 3D 캐드의 대중화를 이루었던 것과 같이  솔리드웍스가 또 한 번의 진화를 이루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솔리드웍스 2020의 수많은 업데이트 기능 중에서 주요한 기능 몇 가지를 소개한다. ​1. 도면화 모드 및 그래픽 가속을 지원하는 설계 기능 새로운 도면화 모드를 사용하여 대용량의 도면을 빠르게 열고 도면에 주석을 추가하고 편집할 수 있다. 수많은 시트, 설정 또는 많은 리소스를 필요로 하는 뷰가 포함된 최상위 어셈블리를 열고 도면을 손쉽게 수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2. 컨셉 설계부터 상세설계까지 완벽하게 통합된 협업 설계 환경 구축 엔빌로프 게시자(Envelope Publisher) 기능은 레이아웃 설계를 기반으로 완벽한 탑다운(Top-Down) 설계 방법론을 통해 협업 설계를 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이다.  ​솔리드웍스 트리하우스(Treehouse) 기능과 연계하여 상세한 제품 설계 전에 컨셉을 미리 정의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설계 팀원들간의 원활한 협업을 지원한다. 특히, 설계 도중 컨셉 레이아웃이 변경되었을 경우에 별도의 수작업으로 설계 변경 없이 자동으로 변경된 레이아웃이 반영되어 완벽한 설계 협업을 이룰 수 있다. 3. 솔리드웍스 PDM의 통합 범위 확장으로 모든 솔리드웍스 제품 데이터의 완벽한 관리 향상된 솔리드웍스 데이터 관리 시스템인 PDM의 통합 범위가 모든 솔리드웍스 제품(기구, 전장, PCB, 시각화 도구)으로 확장되었다. 데이터의 안전한 보관, 인덱싱 및 버전 관리를 비롯한 완전한 기구, 전장, 회로 설계 및 데이터 관리를 통합 환경에서 지원하여 회사 내 모든 부서의 긴밀한 협업을 가능하게 한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기업의 모든 구성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협업 환경을 제공하고 모든 정보를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또한, 회사 내외부 이해관계자 간의 데이터 공유, 빠른 검색을 통한 데이터의 재활용, CAD 없이도 2D/3D 데이터의 시각화, 업무 및 리소스 관리, 지적재산 관리 등 기존의 업무 방식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다.   다쏘시스템은 솔리드웍스 2020의 특징과 전략에 대한 소개 외에도 솔리드웍스 혁신 사례로 2개의 스타트업을 소개했다. 윤영섭 와이닷츠 대표는 자시가 개발 중인 치매예방 로봇 '피오(PIO)'를 어떻게 솔리드웍스로 디자인해서 활용하고 있는지 소개했다. 김지효 도구공간 대표도 자사가 개발 중인 자율주행로봇 'D-Bot Light' 같은 제품이 어떻게 솔리드웍스를 이용해 디자인되고 제작되어 활용되고 있는지 소개했다. <사진> 윤영섭 와이닷츠 대표 <사진> 공간도구 김지효 대표   한편 해마다 솔리드웍스의 새로운 기능과 유저들 간의 네트워킹에 힘써 온 '솔리드웍스 월드' 2019년을 마지막으로 2020년부터 '3D익스피리언스 월드'라는 이름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솔리드웍스 2020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캐드앤그래픽스 2019년 11월호 참조 바람
작성일 : 2019-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