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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정유"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93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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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프레딕트, GS칼텍스에 AI·디지털 트윈 기반 설비 관리 솔루션 구축
산업 AI 기반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 스타트업인 원프레딕트가 GS칼텍스 여수공장의 중요 설비인 터빈, 압축기, 팬 등 대형 회전기계에 대해 산업 AI 기반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인 ‘가디원 터보’를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원프레딕트의 가디원 터보는 대형 회전 설비에 대한 전문 지식과 AI 기술을 결합했다. 따라서 대형 회전 설비에서 발생 가능한 주요 결함 중 15종의 결함에 대해 실시간 진단 및 진단보고서를 생성해 설비 상태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사용자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직관적인 3D 설비 화면을 통한 디지털 트윈으로 주요 설비 상태를 빠르고 쉽게 확인하고, 설비의 이상 발생 이력을 한눈에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다. 여기에 가디원 터보는 일관적이고 정확한 진단 리포트와 추천 사항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여 관리 현장의 사무 공간 어디에서나 데이터 확인이 가능하도록 한다. 지정된 장소에서만 데이터 확인이 가능했던 기존의 설비 진단과 관리 방식의 어려움을 극복한 것이다. GS칼텍스는 원프레딕트의 가디원 터보 솔루션을 도입해 설비 관리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에 의존했던 회전 설비 관리 방식에 혁신의 기틀을 마련했다. GS칼텍스는 가디원 터보 솔루션을 통해 일관성 있는 관리와 정량적 데이터에 근거한 설비 진단과 원인 분석 환경을 구축할 전망이다. 이로써 GS칼텍스는 플랜트 내 대형 회전기계들의 운전 중 이상 발생을 사전에 감지하고, 진동 및 운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세 진단과 현장 조치 방안 권고 기능을 갖춘 건전성 측면의 설비 디지털 트윈을 갖추게 됐다. 원프레딕트는 “가디원 터보를 통해 주요 설비의 운전 중 이상 발생에 따른 생산 손실을 줄여 운용 효율의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정유, 화학산업에서의 디지털 혁신의 가속화를 의미한다”고 전했다. 가디원 터보는 2021년 NET(New Excellent Technology)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2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또한, 국내 여러 민간 및 공공 발전소에서 가디원 터보를 도입, 사용하고 있다. 원프레딕트는 울산, 여수 일대의 정유/석유화학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가디원 터보의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 텍사스의 지사 오피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 현지 유수 기업들과 유통망 구축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원프레딕트는 이를 통해 산업 AI 및 IoT 기술 기반 설비 예측진단 기술력을 글로벌 전력 설비 시장의 다양한 고객과 산업군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원프레딕트의 윤병동 대표는 “정유/석유화학 공정의 대형 회전 설비가 멈추면 바로 생산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에 사전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비의 구동을 진단해야 한다. 이번 GS칼텍스의 가디원 터보 채택은 민간 정유/석유화학 선두기업에서 원프레딕트 솔루션을 도입한 첫 사례이다. 그동안 공공 및 민간부문의 발전소에만 공급해 왔으나, GS칼텍스 여수공장의 공급으로 발전소가 아닌 정유/석유화학 시장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GS칼텍스의 가디원 터보 도입으로 스타트업 원프레딕트 솔루션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원프레딕트는 산업 AI와 융합한 디지털 솔루션 통해 국내외 회전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4-02-14
2024년 국내외 경제·산업 전망과 13대 주력 산업전망
  ■ 제1장 거시경제 전망 ■ 현 경기 판단: 내수 성장세 둔화, 수출 부진 완화, 대내외 여건 불확실성 확대는 제약요인 국내 실물경기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내수 성장세가 부진한 가운데 수출 경기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실물경기의 둔화세는 완화되고 있으나,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확대설비투자는 고금리로 인해 높아진 조달 비용이 신규 투자를 제약하고 2022년부터 이어진 반도체 부진, 제조업 경기 회복 지연,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부진한 흐름 일본은 12월 생산과 소비 등 실물지표들이 감소하면서 부진세를 나타내고, 유로존도 역내 생산 증가와 소비 감소 등 실물지표들이 혼조세를 시현 중국은 올 1월 소비자물가가 돼지고기 가격 하락과 코로나 변이 확산에 따른 소비 부진 등으로 0.9% 상승에 그치면서 2개월 연속 상승세가 둔화    (전제) 2024년 세계경제: 높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제한적 성장 지속, 세계교역은 반등 2024년 세계경제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탈세계화 등에 따른 인플레 압력으로 주요국들의 고금리 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제한적인 성장세가 예상되는 반면, 세계교역은 2023년 침체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반등 전망(IMF)   (전제)  2024년 유가 및 환율: 유가 83달러 내외, 환율 1,280원 내외 전망 국제유가는 원유 생산국의 공급 증가 가능성이 가격 상승을 제한하고, 글로벌 경기 둔화로 수급 우려가 완화되면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 원/달러 환율은 하반기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반도체 경기 개선에 따른 국내수출 회복 등에 힘입어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2024년 국내경제: 연간 성장률 2.0% 전망 2024년 국내경제는 IT 경기의 완만한 회복세에 힘입은 수출과 설비투자의 증가세 전환에도 불구하고 고물가·고금리의 부정적 영향이 본격화됨에 따른 소비 성장세 둔화와 건설투자 위축으로 전년 대비 2.0% 수준의 완만한 성장 예상   ■ 제2장 13대 주력산업 전망 ■ 수출: 기계산업군 수출의 호조에도 불구, 글로벌 경기 둔화와 수출단가 하락에 따른 소재 및 IT 신산업군 수출의 부진으로 전년 대비 큰 폭 감소 2023년 13대 주력산업 수출은 2022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글로벌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팬데믹 특수 종료에 따른 기저효과 등의 요인으로 전년 대비 10.5% 감소 예상   내수: 국내 경기와 소비 및 투자 위축으로 상반기의 증가세가 하반기 감소세로 전환 자동차, 섬유, 정보통신기기, 신산업군의 상반기 내수 증가 추세가 하반기 들어 둔화하거나 감소세로 전환 - (기계산업군) 자동차(1.6%)와 조선(21.6%)은 국내 판매 실적 호조로 증가한 반면 일반기계(-12.1%)는 설비투자 부진으로 감소 - (소재산업군) 자동차 및 조선 산업의 호조와 야외활동 증가 영향으로 철강(3.4%)과 섬유(2.1%)는 증가한 반면 석유화학(-4.5%)과 정유(-0.2%)는 반도체 등 수요산업의 둔화 영향으로 감소 - (IT신산업군) 반도체(-10.6%), 가전(-4.3%), 디스플레이(-19.1%)는 IT제품 시장 위축 영향으로 감소한 반면, 정보통신기기, 이차전지 및 바이오헬스 산업은 신제품 출시와 주요제품의 국내 시장 확대로 증가   요 약  제1장 거시경제 전망 1. 국내 실물경제 동향 2. 대외 여건 전망  3. 2024년 국내경제 전망 <참고> 최근 대중국 수출 부진 원인 분석과 시사점 제2장 13대 주력산업 전망 1. 2023년 동향 및 진단  2. 2024년 대내외 여건 변화와 산업별 영향 3. 2024년 13대 주력산업 부문별 전망 <참고> 글로벌 반도체 주요 수요산업의 동향과 전망
작성일 : 2023-12-20
유동 시뮬레이션을 통한 팬의 성능 향상
성공적인 유동 해석을 위한 케이던스의 CFD 기술 (4)   석유화학 및 기타 산업 분야에서는 주변 공기 환기부터 500℃ 이상의 유해 염화물 가스까지 다양한 가스를 처리하는 일련의 공정에 팬(fan)을 사용한다. 이러한 팬의 최대 작동 속도는 산업 표준에 의해 관리되며 종종 제한된다. 이러한 속도 제한으로 인해 팬 제조업체는 원하는 압력 출력을 얻기 위해 임펠러의 직경을 늘리거나 줄여야 한다. 엔지니어가 직면한 과제는 결과물의 크기가 커지고 무거워지며 제작, 테스트 및 운송에 많은 비용이 든다는 점이다.   ■ 자료 제공 : 나인플러스IT, www.vifs.co.kr   일리노이주 캐리에 본사를 둔 일리노이 블로어(Illinois Blower)는 더 높은 압력과 팬 효율을 달성하면서도 임펠러 속도와 직경을 유지하여 이러한 딜레마를 해결하는 설계 접근 방식을 위해 케이던스(Cadence)와 협력해 왔다. 40년 이상 정유 및 석유화학 발전, 오염 제어, 제약, 식품 가공 등 다양한 전 세계 산업 공정 산업을 위한 맞춤형 원심 팬과 블로어를 성공적으로 개발 및 제작해 왔다. 이번 호에서 소개하는 사례의 목표는 전체 성능 라인에 걸쳐 전체 팬 스테이지(휠 및 볼류트)의 압력 비율을 높이는 것이었다. 제조 제약 조건으로 인해 임펠러 주변의 견고한 본체 두께를 유지해야 했고, 블레이드 모양은 제조하기 쉬워야 했다. 이러한 임펠러의 최적화 외에도 엔지니어들은 출구 파이프의 압력 손실을 줄이기 위해 흐름 물리학을 더 잘 이해하고자 했다.   그림 1. 테스트 사례 : 원심 산업용 팬의 임펠러와 볼류트를 헥스프레스의 표면 메시로 최적화   CFD 시뮬레이션 방법론 Open 비정형 다목적 CFD 솔버 패키지에서 초크부터 스톨까지 일련의 시뮬레이션을 실행하고 그 결과를 실험 데이터와 비교하여 CFD 설정이 신뢰할 수 있는지 확인했다.   고속 메싱 볼류트와 임펠러 블레이드 디테일 주변에 매끄러운 경계 레이어가 있는 7.5M 포인트 메시가 비정형 메시 프로그램인 헥스프레스(Hexpress)에서 생성되었다. 성능 라인 안정화 계산을 실행하기 위해 임펠러의 한 통로만 메시화하면 되었으며, 각 계산은 96개 코어에서 1시간 이내에 완료되어 완전한 수렴을 달성할 수 있었다. <그림 2>의 분산형 차트는 모든 데이터베이스 및 최적화 샘플에 대한 목표 값을 보여주며, 최적의 개체는 별표로 강조 표시된다. 자체 조직화 맵은 매개변수 간의 상관관계와 반상관관계를 보여준다. 분산 분석(ANOVA)은 다양한 입력 변수에 대한 출력의 전체 변동성을 분해한다. LOO(Leave-One-Out) 플롯은 모델 신뢰도를 추정한다.   그림 2   최적화 1 : Identifying the centrifugal fan's main performance parameters 최적화의 첫 번째 단계는 원심 팬의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을 파악하여 최적화가 가장 효과적인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었다. 임펠러 블레이드와 흐름 채널에 대한 20개의 사용자 정의 파라미터를 신중하게 선택하여 허브 및 슈라우드 모양, 블레이드 금속 각도, 블레이드 캠버 및 기울기를 설명했다. 이러한 자유 파라미터와 관련 변형 범위의 선택은 프로젝트 성공의 열쇠로 밝혀졌다. 각 파라미터 세트에 대해 케이던스의 디자인3D(Design3D) 최적화 모듈로 새로운 지오메트리를 생성하고, 전용 파이썬 스크립트를 사용하여 헥스프레스에서 비정형 메시를 자동으로 생성하여 시간을 절약했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12-04
AWS, HD현대오일뱅크의 클라우드 이전 및 데이터 기반 운영 지원
아마존웹서비스(AWS)는 국내 정유 업체 HD현대오일뱅크의 디지털 혁신 강화, 오퍼레이션 향상 및 신속한 고객 요구 대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는 2024년까지 AWS 클라우드로 전면 이전할 계획으로, 핵심 고객 서비스 및 전사적 자원 관리를 담당하는 200대 이상의 서버를 포함해 온프레미스 워크로드 대부분의 이전을 진행 중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면서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주요 업무를 AWS에서 운영함으로써, 기존 정유 및 석유화학 사업을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교통수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국내에서 탄소 무배출 차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전기차 충전 사업을 준비 중이며, 이를 위해 아마존 EKS(Amazon Elastic Kubernetes Service)를 활용하고 있다. 아마존 EKS는 HD현대오일뱅크가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위해 클라우드 상에서 쿠버네티스 컨테이너 애플리케이션을 시작, 운영, 확장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고, 충전량 배치 등 다양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관리하고 자동화한다. AWS 클라우드를 활용함으로써 향후 확장될 충전소 인프라에 대해 탄력적인 시스템 대응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충전소 운영 가시성을 높여 전반적인 효율성과 수익성에도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과 같은 머신러닝(ML) 및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사용하여 정유 공정 최적화, 유지보수 요구 사항 예측, 위험 관리, 실시간 운영 모니터링 등 혁신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온프레미스에서 AWS로 이전함으로써, IT 관련 비용의 20%를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재고 관리 등의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며 에너지 수요 예측의 정확도를 높일 예정이다. 데이터센터 관리에 필요한 IT 자원이 줄어든 만큼 혁신과 고객 경험, 신규 사업 기회, 직원 역량 개발 전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HD현대오일뱅크의 천경선 디지털전략부문장은 “AWS의 확장성과 안정성은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의 목표를 달성하고 효율성을 높이며 고객 요구사항 처리 능력을 향상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AWS는 나날이 증가하는 청정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고객 수요 충족에 필요한 기반을 제공한다. 기존 온프레미스 IT 인프라를 AWS로 마이그레이션함으로써, 인프라 비용을 절감하고 프로세스 및 장비 성능을 최적화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AWS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하여 임직원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예측 정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AWS코리아의 함기호 대표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동시에 청정에너지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는 것은 전 세계 기업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과제”라며, “HD현대오일뱅크는 AWS의 첨단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탄소 무배출 차량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정유 시설의 선제적인 관리를 위한 예측을 하는 동시에, 사업 목표를 달성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3-11-20
2023년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
제1장 거시경제 전망 □ 현 경기 판단: 수출 부진 속 소비 회복세가 성장률 견인     ○ 국내 실물경기는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 확대와 2022년 말부터 지속되어온 수출 부진이 성장세를 제약하고 있으나 소비는 회복세 지속         - 내수는 서비스 소비를 중심으로 민간소비가 견조한 회복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설비투자가 기계류 투자 감소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세로  전환되고, 건설투자는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미약한 증가세가 이어지는 모습        - 수출(통관 기준)은 중국의 리오프닝 영향에도 반도체 등 IT 경기 부진과 글로벌 경기 위축 등으로 감소세가 확대되는 모습 □ 2023년 세계경제: 불확실성 속에 제한적 성장 예상    ○ 2023년 세계경제는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이 상당 정도 해소된 반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글로벌 은행위기 문제 등의 불확실성이  잠재하는 가운데 주요국들의 금리 인상에 따른 내수 위축 등으로 제한적인 성장세가 예상        - 미국경제는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조치로 인플레가 진정되고 있으나, 고용 여건의 개선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고금리 지속에 따른  중소은행들의 파산 위험성이 상존        - 일본경제는 일본은행(BOJ)의 금융완화 기조 유지에도 수요 약세와 수출 부진이 이어지면서 성장 동인이 미흡한 실정이며, 유로존은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금리 인상 속에서 인플레 진정 여부와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불확실성 완화 여부 등이 주요 변수        - 중국경제는 내수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정부의 성장률 목표치(5%)를 달성할 것이나,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의 수출제한 조치가 이어지면서 외수에  의한 성장동력은 미약할 것이 예상 제2장 13대 주력산업 전망 1. 2023년 상반기 13대 주력산업 동향 □ 수출: 대외 여건 악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전년동기비 14.3% 감소    ○ 2023년 상반기 13대 주력산업 수출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주요국의 강력한 통화긴축 정책, 금융시장 불안정성 확산 우려 등 대외 불확실성 지속으로 자동차, 조선,이차전지를 제외한 모든 산업에서 부진하여 전년동기비 14.3% 큰 폭 감소        - (기계산업군) 자동차(27.3%), 조선(19.7%) 일반기계(0.2%) 모두 증가하여 기계산업군 전체로는 전년동기비 16.3% 증가        - (소재산업군) 상반기 수입수요 감소 및 수출단가 하락으로 전년동기(36.7%) 증가에서 큰폭의 감소(-15.7%)로 전환        - (IT신산업군) 글로벌 수요 부진 지속으로 이차전지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감소하여 전년 동기(21.0%) 증가에서 큰 폭으로 감소한 -31.6% 증가율 기록 □ 내수: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등 대내 부정적 여건 우세로 회복세 지연    ○ 자동차(9.4%), 조선(6.5%), 정보통신기기(4.9%), 이차전지(67.7%), 바이오헬스(9.6%) 등을 제외한 대부분 산업에서 감소세(일반기계, 석유화학, 디스플레이)가 지속되거나 감소 전환(정유, 가전, 반도체)하는 등 내수 회복세가 지연되는 모습        - (기계산업군) 자동차(9.4%)는 차량 공급 정상화, 조선(6.5%)은 인수물량 확대로 증가하였으나, 일반기계(-8.2%)는 설비투자 부진으로 감소        - (소재산업군) 철강(3.1%), 섬유(1.0%)는 소폭 증가하였으나, 정유(-0.1%)와 석유화학(-12.6%)은 수요산업 업황 부진으로 감소        - (IT신산업군) 정보통신기기(4.9%), 이차전지(67.7%), 바이오헬스(9.6%)는 증가한 반면, 가전(-10.3%), 반도체(-8.5%), 디스플레이(-15.6%)는 부진 심화 제1장 거시경제 전망 1. 국내 실물경제 동향 2. 대외 여건 전망 3. 2023년 국내경제 전망 <참고> 반도체 수출 부진이 국내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  <참고> 대중국 무역수지 적자 요인 분석 제2장 13대 주력산업 전망  1. 2023년 상반기 13대 주력산업 동향 2. 2023년 하반기 대내외 여건 변화와 산업별 영향 3. 2023년 하반기 13대 주력산업 부문별 전망  
작성일 : 2023-09-21
2023 기후산업 국제박람회,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
'2023 기후산업 국제박람회'(2023 World Climate Industry Expo : WCE)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를 넘어, 지속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개최되며 롯데그룹, 포스코, SK그룹,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그룹, HD현대, 한화큐셀, 두산에너빌리티, RWE, 에퀴노르, 카카오모빌리티등 국내외 기업 500개사, 2195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전시회는 탄소중립관, 재생에너지관(태양광, 풍력, SMR), 에너지효율관(고효율 기술), 미래모빌리티관(수소·전기차, 자율주행, 무인비행체), 환경산업관(폐기물, 친환경 기술), 기후기술관(기후환경 기술), 엑스포 유치 홍보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탄소중립관(탄소중립 엑스포)는 탄소중립 산업정책 및 기업지원과 철강, 정유 등 업종별 탄소중립 선도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CCUS, 그린수소기술, 빅테이터·AI기반의 에너지 효율화 제품, 재제조, 재자원 등 산업계 탄소중립의 우수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연계행사로 뉴욕타임즈(NYT)에서 '기술로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나?'를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하며,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적인 논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비즈니스 서밋, 도시 서밋 ▲리더스 서밋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주요 부대행사인 탄소중립 세미나가 탄소중립관 전시장 내에서 진행된다. 이 세미나는 4개의 주요 테마로 ▲탄소중립 산업정책 및 이행 지원 ▲자발적탄소시장과 탄소금융플랫폼 ▲탄소중립 기술이전·사업화 우수사례 ▲탄소중립 신기술 및 제품 발표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GGHK 글로벌 그린비전 포럼’, ‘수소·암모니아 발전 정책 및 기술 세미나’, ‘그린원전 세계화 포럼’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작성일 : 2023-05-26
2023년 경제·산업 전망 - KEIT
  목차    제1장 거시경제 전망19 1. 국내 실물경제 동향19 2. 대외 여건 전망22 3. 2023년 국내경제 전망22    제2장 13대 주력산업 전망51 1. 2022년 13대 주력산업 동향51 2. 2023년 대내외 여건 변화와 산업별 영향59 3. 2023년 13대 주력산업 부문별 전망67 4. 2023년 산업 이슈67   요약 제1장 거시경제 전망 □ 현 경기 판단: 대외 여건 악화로 경기 둔화 우려감 고조 ○ 국내 실물경기는 올 들어 소비 개선과 수출 확대 등으로 회복 기조가 이어지는 모습이나, 하반기 들어 글로벌 인플레 심화와 에너지ㆍ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 여건 악화 영향으로 특히 제조업을 중심으로 경기 둔화세가 가시화 - 내수는 소비가 일상 회복 위주의 방역정책 전환과 고용 여건 개선 등에 힘입어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설비투자와 건설투자 등 투자수요가 올 상반기 중 금리 및 물가 상승과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인해 감소세를 지속 - 수출(통관 기준)은 전년도의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까지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유지해 오다, 하반기 들어 한 자릿수 증가율로 둔화 □ 2023년 세계경제: 전년 대비 성장 둔화 지속 ○ 2023년 세계경제는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유럽-러시아와 대만을 둘러싼 미국-중국 간 대립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플레 억제를 위한 주요국들의 금융긴 축 지속과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 등이 성장세를 제한할 것으로 전망 ○ 세계경기 향방의 주요 변수로는 미국ㆍ유럽 및 중국ㆍ러시아 등 지역 간 대립 심화에 따른 지정학적 불확실성, 주요국들의 인플레 완화 여부 및 통화정책 기조의 전환 시점, 그 리고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강도와 성장 회복 정도 등이 관심사 □ 2023년 유가 및 환율: 유가 90달러대, 환율 1,320원 내외 전망 ○ 2023년 국제유가는 주요국의 금리 인상과 전 세계 경기 둔화 등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로 연평균 기준 전년 대비 하락이 예상되나,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이행과 관련된 수급여건의 악화 가능성이 유가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2023년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과 글로벌 성장 속도 둔화 등 달러강세 요인이 상승세를 견인할 것으로 보이나, 하반기로 갈수록 한ㆍ미 금리 스프레드가 점차 축소되는 등의 영향으로 하향 안정세가 예상 □ 2023년 국내경제: 연간 성장률 1.9% 전망 ○ 2023년 국내경제는 글로벌 경기 부진과 교역량 둔화 등의 대외 여건하에서 통화 긴축영향의 본격화에 따른 소비 둔화 등의 대내 여건으로 인해 전년(2.5%)보다 낮은 1.9%의 성장률이 예상 ○ 2023년에는 대내외적으로 코로나19 상황 해제 및 일상 회복 진전, 러시아-우크라이나 관련 불확실성, 주요국들의 통화정책 기조 전환 여부, 고물가 및 금리 인상, 환율 및 금 융시장 불안, 무역적자 지속 여부 등이 가장 큰 변수 □ 2023년 소비: 전년보다 낮은 2.5% 증가 예상 ○ 민간소비는 저조한 소비심리, 주요 자산가격 하락, 실질소득 하락 등에 더해, 특히 고금리에 의한 이자 부담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상당한 제약을 받으면서 2022년과 달리 증 가폭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 □ 2023년 투자: 설비투자 0.3% 감소, 건설투자 1.6% 증가 전망 ○ 설비투자는 글로벌 경기 둔화, 반도체 업황의 악화 등과 관련된 불확실성 확대, 고환율(달러 강세), 자본조달 비용 상승 등의 영향으로 회복세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 ○ 건설투자는 건설자재 수급 안정화, 정부 주택공급 정책 등에 힘입어 증가세로 전환될 것이나, 금리 상승 및 신규 착공 위축 등의 영향으로 회복세가 제약될 전망 □ 2023년 수출입: 수출 3.1% 감소, 수입 5.1% 감소 전망 ○ 수출은 원ㆍ부자재 가격의 하향 안정과 원화 약세로 인한 가격경쟁력 제고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경기 둔화로 인한 수요 위축과 반도체산업 부진 심화 등의 영향으로 인해 전 년 대비 3.1% 감소할 것으로 예상 ○ 수입은 국내경기 둔화와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의 안정 등으로 전년 대비 하락이 예상되고, 기저효과까지 감안 시 수출보다 좀 더 큰 폭의 전년 대비 5.1% 감소가 예상 ○ 무역수지는 수입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감소하면서 적자 규모가 2022년 대비 상당폭 축소된 연간 266억 달러 정도로 예상 제2장 13대 주력산업 전망 1. 2022년 13대 주력산업 동향 □ 수출: 대외 여건 악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전년 대비 7.7% 증가에 그칠 전망 ○ 2022년 13대 주력산업 수출은 상반기까지 높은 증가세(18.0%)를 유지하였으나, 하반기 들어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주요국의 강력한 통화긴축 정책, 공급망 불안 지속 등의 대외 여건 불확실성 심화로 감소세(-1.3%)로 전환하여 전년 대비 7.7% 증가 전망 - (기계산업군) 자동차와 일반기계는 증가세가 지속되나, 조선은 2020년 수주절벽 영향으로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하며, 기계산업군 전체로는 2.4% 소폭 증가 전망 - (소재산업군) 하반기 수입수요 감소 및 수출단가의 점진적 안정세로 전년(46.0%)보다 증가폭이 축소된 20.4% 증가 전망 - (IT신산업군) 하반기 글로벌 수요 부진 심화로 이차전지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감소하여 전년(25.4%)보다 증가폭이 크게 축소된 2.8% 증가 □ 내수: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환율 상승 등 대내 여건 악화로 내수 경기 위축 ○ 섬유(6.1%), 반도체(10.8%), 이차전지(19.4%), 바이오헬스(11.0%)를 제외한 대부분의 산업이 전년 대비 감소로 전환하여 내수 둔화세 가시화 - (기계산업군) 자동차는 상반기 공급 부족에 따른 실적 악화, 조선은 인수물량 감소, 일반기계는 설비투자 부진으로 감소 - (소재산업군) 섬유를 제외한 나머지 산업에서 생산 차질 및 전방산업 수요 둔화로 감소전환 - (IT신산업군) 정보통신기기, 가전, 디스플레이는 감소한 반면,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헬스 등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 □ 생산: 수출과 내수 동반 부진으로 대다수 산업에서 증가세가 둔화하거나 감소로 전환 - (기계산업군) 자동차 생산은 증가세로 전환했지만, 조선은 코로나19로 인한 2020년 수주절벽, 일반기계는 내수 부진으로 감소 - (소재산업군) 정유, 석유화학을 제외한 철강과 섬유는 공급 차질과 수요 둔화로 감소로 전환 - (IT신산업군) 이차전지와 바이오헬스 생산은 양호한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반면, 나머지 산업들은 국내외 수요 둔화로 증가폭이 축소되거나 감소로 전환 2. 2023년 대내외 여건 변화와 산업별 영향 □ 대외 여건 변화: 세계경제 성장률 둔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및 인플레이션 압박, 통화긴축 기조 등 대외 여건 불확실성 점증 ○ (세계수요 여건) ITㆍ친환경 관련 산업 부문(정보통신기기, 전기차, 이차전지 등)의 견조한 수요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 위축,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물가 및 금리 인상에 따른 급격한 소비심리 위축 등의 대외 여건 불확실성 확대로 대다수 산업에서 증가세가 둔화하거나 감소할 것으로 전망 ○ (주요 수출 대상국의 수요 전망) 글로벌 경기 둔화 여파로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 수출국에서 수입수요 증가세가 둔화하거나 감소할 전망 ○ (해외 생산 전망) 2023년 국내 기업의 해외 생산은 산업별, 국가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나, 세계 수요 대응 및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국가들을 중심으로 생산 확대와 투자가 지속될 전망 □ 국내 여건 변화: 내수 부진, 공급능력 위축 전망 ○ (국내 수요 여건) 대내외 경제 성장률 둔화, 물가 및 금리 인상, 수요산업 부진 등 전반적인 내수 여건 악화 가능성 ○ (공급능력 여건) 부품수급 정상화, 대내외 수요에 대응한 생산설비 신증설 및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국내 공급능력 향상이 기대되나, 일부 산업에서는 해외 생산 확대 및 제품 구조 변화로 공급능력 위축 우려 3. 2023년 13대 주력산업 부문별 전망 □ 수출: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대외 수요 부진으로 전년 대비 4.0% 감소 전망 ○ 2023년 13대 주력산업 수출은 주요 수출국 물가 상승 및 통화 긴축기조 유지, 세계경제 성장률 둔화 여파로 자동차(2.5%), 조선(42.4%), 이차전지(17.3%), 바이오헬스(6.5%)를 제외한 대다수 산업에서 부진하여 2022년(7.7%)보다 4.0% 감소한 5,179억 달러 전망 ⋅13대 주력산업 수출액: (2021) 5,012억 달러 → (2022) 5,397억 달러 → (2023) 5,179억 달러 - (기계산업군) 일반기계 감소(-2.3%)에도 불구하고 자동차(2.5%)와 조선(42.4%)이 수출 호조를 보이면서 기계산업군 전체로는 5.7% 증가 전망 - (소재산업군) 단가 하락 및 수입 수요 둔화로 전년 대비 11.2% 감소 전망 - (IT신산업군) 경기 위축에 따른 수요 부진과 해외 생산 확대로 전년 대비 5.0% 감소 전망 □ 내수: 수요산업 경기 둔화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다수 산업에서 감소세가 지속되거나 제한적 성장세 전망 ○ 조선(35.4%)과 이차전지(33.1%)를 제외한 대부분의 산업이 감소세를 지속하거나(자동차, 일반기계, 정유, 석유화학, 가전, 디스플레이) 성장세 둔화(섬유, 반도체, 바이오헬스) 전망 - (기계산업군) 조선을 제외한 자동차, 일반기계 내수 감소세 지속 - (소재산업군) 전방산업 업황 부진 및 민간소비 둔화로 전반적인 내수경기 위축 전망 - (IT신산업군) 가전, 디스플레이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정보통신기기, 반도체, 이차전지가 IT신산업군 전체 내수 성장을 견인 □ 생산: 조선(42.4%), 철강(1.6%)을 제외한 대부분의 산업에서 내수와 수출 동반 부진, 재고 누적의 부정적 요인으로 성장세가 둔화하거나 감소로 전환 - (기계산업군) 자동차(-0.1%)와 일반기계(-9.5%)는 내수와 수출 부진으로 감소하지만, 조선은 코로나 이후 수주한 선박이 본격적으로 생산되어 큰 폭의 증가(42.4%) 전망 - (소재산업군) 철강(1.6%), 정유(1.1%)는 소폭 증가세가 예상되나, 석유화학(-1.5%), 섬유(-0.4%)는 대내외 여건 악화로 감소 전망 - (IT신산업군) 가전(-3.1%), 반도체(-4.9%), 디스플레이(-2.7%) 생산은 국내외 수요 둔화로 감소하지만, 정보통신기기(1.4%), 이차전지(5.4%), 바이오헬스(7.9%) 등은 수요 확대에 힘입어 증가세 유지 □ 수입: 단가 안정화 및 내수경기 둔화로 전년(8.0%) 증가에서 -1.2%의 감소로 전환 전망 - (기계산업군) 조선은 해외 기자재 수입으로 증가가 예상되는 반면, 자동차와 일반기계는 소폭 감소하여 기계산업군 전체로는 0.4% 증가 전망 - (소재산업군) 섬유를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단가와 물량 동반 부진으로 7.7% 감소 전망 - (IT신산업군) 정보통신기기, 반도체, 이차전지 내수 확대가 IT신산업군 수입 증가를 견인하여 2.0% 증가가 예상되지만, 전년(11.7%) 대비 증가폭은 크게 둔화        
작성일 : 2022-12-14
헝리중공업-STX엔진, 장기 협력 MOU 체결
헝리중공업과 STX엔진 이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헝리중공업 안금향(An JinXiang) 동사장과 장호욱 동부사장은 12월 1일 STX엔진을 찾아 STX엔진 박기문 대표이사와 양 사 장기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헝리중공업은 중국 민영 기업 2위 헝리 그룹(HENGLI GROUP)이 올 7월 STX다롄을 인수하면서 탄생한 기업이다. 헝리 그룹은 연 매출이 140조원에 달하는 세계 매출 순위 75위 기업으로 정유 및 석유 화학, PTA 등의 사업을 위주로 하고 있으며 현재 폴리르 신소재 및 섬유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헝리중공업은 중국 조선 시장 내 새로운 강자로 발돋움하기 위해 바쁜 걸음을 보이고 있다. 그 첫 시작으로 모기업 헝리 그룹에서 62K 벌크선 2척, 24K 석탄 운반선 2척을 발주 받은 것을 시작으로 이번 MOU 체결까지 이르게 됐다. 이번 MOU 체결식은 세계 기후 협약에 따라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이 요구되는 상선 시장에서 핵심 부분을 담당하는 엔진업체와 공급망 관리(SCM, Supply Chain Management)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즉각 행동에 옮겼다는 데 의미가 있다. 기존 조선업계의 최상위 조선소들조차 실행에 옮기지 않은 엔진업체와 SCM의 중요성을 중국 신생 조선소이지만 ‘세계 최강 조선소’를 목표로 하는 헝리중공업이 먼저 행동에 옮긴 적절한 첫걸음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헝리중공업과 STX 엔진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장기적 사업 협력을 약속하는 한편, 앞으로 구체적 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으로 친환경 선박 엔진을 공급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엔진 메이커와 업무 협약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선박을 건조하겠다는 각오를 보여줬다고 평가된다. 헝리중공업은 최근 선박 발주 증가에 따른 주요 조선소 선대 부족을 기회로 삼아 연간 아프라막스 탱커 50척을 수주 목표로, 모기업인 헝리 그룹이 보유한 해운 선단 및 북중국 지역의 풍부한 노동력 그리고 높은 엔진 기술력을 갖춘 STX엔진과 협업해 중국 조선 시장 내 새로운 강자로 발돋움하는 것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앞으로 대형 유조선 등 건조 선박을 확대할 계획이다.  
작성일 : 2022-12-03
건설산업의 성공적 탄소중립 추진 전략
본 연구에서는 2021년 10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발표로 가시화된 향후 건설산업의 환경변화를 분석하고, 더 나아가 건설산업의 탄소중립 성공을 위한 전략방향과 핵심적 감축방안을 도출하고자 함. -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은 3가지임. ㆍ첫째, 향후 국가적인 탄소중립 추진이 건설산업에 미칠 파급효과를 건설기업 측면을 감안해 파악하고자 함. ㆍ둘째, 향후 탄소중립 시대에 건설산업이 성공적으로 탄소배출을 감축하기 위한 전략방향과 핵심적인 탄소배출 감축방안을 도출하고자 함. ㆍ셋째, 향후 건설산업의 성공적인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건설기업, 자재생산기업, 정부 등 주요 관련 주체들의 역할과 협업 구조에 대해 살펴보고자 함. 교토의정서에 이어 新기후체제인 파리협정의 2016년 11월 발효 이후 선진국뿐 아니라 개도국도 참여해 2020년까지 자발적으로 장기적인 저탄소 발전 목표와 전략을 수립해 이행해야 하는 상황이 전개되었음. - 이에 따라 우리나라 정부도 2020년 10월에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했고, 그해 12월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했으며, 이후 후속작업으로 시나리오 수립을 추진해 2021년 10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발표했음. ㆍ동 시나리오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1.5℃ 특별보고서를 토대로 모든 국가가 2050년 탄소중립을 추진한다는 전제 하에 2050년 탄소 순배출량 제로(0)를 목표로 설정하였음.   ㆍ특히 2021년 10월 발표한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는 2018년 온실가스 총배출량 대비 40% 감축으로, 기존 26.3%에서 대폭 상향했음. -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의 부문별 내용 중 건설산업과 건설기업에 영향이 큰 것은 에너지 전환 부문, 산업 부문, 건물 부문, 폐기물 부문임. ㆍ에너지 전환 부문은 화력발전 대폭 축소 및 재생에너지·수소 기반 발전 확대 방향을 수립했는데, 특히 2050년까지 석탄발전을 중단하기로 했음. ㆍ산업 부문에서는 철강 공정에서의 수소환원제철 방식을 도입하고, 시멘트·석유·화학·정유 과정에 투입되는 화석 연·원료를 재생 연·원료로 전환해야 함. ㆍ건물 부문에서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확대 등을 통한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향상, 고효율 기기 보급, 스마트에너지 관리 등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감축을 계획함. ㆍ폐기물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발생 폐기물의 소각, 매립량 감축을 목표로 하고, 건설폐기물의 경우 지속적으로 높은 재활용률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함. - 정부는 탄소중립 시나리오 발표에 이어 탄소중립과 연계된 녹색금융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2021년 12월 30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음. ㆍ건설산업의 경우 제로에너지 특화 도시개발·운영, 제로에너지 건축물 또는 녹색건축물 신규 건설 및 리모델링, 건축물 관련 온실가스 감축 설비·인프라 구축·운영, 저탄소 인터넷 데이터 센터 구축·운영 등 4가지 경제활동이 포함됨.   출처 :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작성일 : 2022-11-17
아비바, 일본 정유기업에 클라우드 기반 AI 솔루션 공급
아비바가 일본 정유기업 이데미쓰고산의 홋카이도 공장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클라우드 솔루션인 아비바 스케줄 AI 어시스턴트(AVEVA Schedule AI Assistant)를 구축했다고 소개했다. 일반적으로 정유 및 석유화학 공장은 생산성 향상과 생산 과정 안정화를 위해 플래닝 및 스케줄링 프로세스 최적화를 최우선 과제로 두며, 이를 통해 관리부서가 전반적인 과정을 책임지고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정유 공장 전체의 원유 흐름을 총괄하는 생산 일정 관리자는 선박에서 원유를 내려 저장 탱크로 옮기고 다른 원유 증류 장치로 충전하는 전 과정을 관리한다.  이에 더해 각 시설별 수용량과 원유 흐름 및 구성, 탱크 유지보수와 최종 산출물을 고려하여 시장에서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관리자의 실수와 제한된 시간은 효율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또한, 여러 단계로 나누어진 프로세스와 수많은 변수로 인해 오류가 발생 경우 최적화 과정은 더욱 어렵다. 아비바 스케줄 AI 어시스턴트는 AI 및 최적화 기술이 접목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다. 아비바 유니파이드 서플라이 체인(AVEVA Unified Supply Chain)의 일부인 이 솔루션은 정유 공장 내 운영 일정 관리자가 효율성, 수익성 및 탄소 배출량 등을 고려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이에 따라 우선순위를 매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비즈니스 민첩성을 높이고 관리자의 의사결정을 최적화하여 수일이 소요되는 작업을 단 몇 초 만에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공급망 내 여러 일정과 발생 가능한 사건을 자동으로 예측하고 평가하여 기업의 안전, 지속가능성 및 효율적인 밸류체인을 위해 가장 적합한 스케줄링 전략을 제시한다. 아비바는 "유니파이드 서플라이 체인의 예측적 및 처방적 AI 기능을 활용하여 기업이 더욱 원활하게 일정을 관리하고 수익창출 기회를 증대시키는 것은 물론, 아비바 스케줄 AI 어시스턴트를 통해 다양한 이점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데미쓰고산은 기존에 아비바 유니파이드 서플라이 체인을 활용하여 밸류체인을 최적화하고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다운스트림(Downstream) 운영을 표준화해 정유 공정을 혁신한 바 있다. 당시 공정 플래닝 및 스케줄링 모델을 개발하여 의사결정 과정 개선을 통한 정제마진 향상, 정유공장 운영 최적화, 원유 및 수송 비용 최소화를 위해 아비바 유니파이드 서플라이 체인을 도입했다. 이번에 이데미쓰고산은 아비바 밸류 체인 옵티마이제이션(AVEVA Value Chain Optimization)을 활용한 디지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홋카이도 정유 공장에도 아비바 스케줄 AI 어시스턴트를 도입하게 되었다. 아비바 스케줄 AI 어시스턴트는 원료 데이터 관리, 거래, 생산 플래닝 및 네트워크 최적화에서 스케줄링과 성과 모니터링에 이르기까지 밸류체인의 각 구성요소 관리 역량을 보완하여 아비바 유니파이드 서플라이 체인 솔루션을 더욱 강화했다. 이데미쓰고산의 세이지 요시이(Seiji Yoshii) 시스템 개발 및 유지관리 부문 매니저는 "처음에는 프로젝트 실행에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었으나 실용적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1년 만에 실사를 거칠 수 있었다. 우리는 이 솔루션이 시행착오에 기반했던 기존의 스케줄링 개념을 크게 변화시키는 차세대 스케줄링 시스템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향후 이를 더욱 발전시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비바의 하프리 굴라티(Harpreet Gulati) 플래닝,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 비즈니스 부문 수석 부사장은 “아비바 유니파이드 서플라이 체인 솔루션은 아비바 스케줄 AI 어시스턴트를 통해 관리자를 클라우드 및 AI 기반 공급망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의 중심에 두고 효율적인 작업 과정을 추천한다. 이를 통해 업무 시간을 단축하고 기업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