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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전통주"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5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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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술자리보다 재미있는 우리 술 이야기
이대형 지음 / 19,800원 / 시대의창   이대형의 전통주 인문학 - 술자리보다 재미있는 우리 술 이야기   우리 술 전문가 이대형 박사의 시대별 역사와 문화를 망라한 우리 술에 대한 고찰을 펴낸 책이 나왔다. 술자리는 늘 즐겁다. 친구, 지인과 술을 마시면서 내가 알고 있는 술 상식을 뽐내는 것도 술자리의 묘미다. 이 책에서는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전 술자리에서 넓고 얕은 지식을 자랑할 수 있도록 간단한 용어 해설로 페이지를 열었다. 책 중간중간 내용에 맞게 와인, 위스키, 맥주, 막걸리, 소주, 과하주, 누룩, 청주(사케), 입국, 전통주 칵테일의 제조 과정을 참고를 통해 알려준다. 우리 술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한 번 읽어두면 평생 즐겁게 즐길 안주거리로 술이야기를 건질 수 있을 것이다. 이름마저 빼앗긴 우리 술이 향토술, 민속주를 거쳐 전통주가 되기까지 이 책은 서양의 코스 요리를 즐기거나 와인을 마시는 우리 조상들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쇄국 정책의 벽을 뚫고 들어온 외국 술과 그에 따른 세칙, 원조 나라에 청주와 고량주를 수출한 조선의 술, 술의 도시 한양의 풍경과 형태별로 나뉜 각종 술집 등 흥미로운 사건과 아픈 역사가 인문학을 토대로 적절히 배합되어 있다. 고려를 지나 조선과 구한말의 우리 술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고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억압과 핍박으로 얼룩진 우리의 삶만큼 우리 술도 고난과 역경을 거치며 다양한 변화를 가져왔다. 알수록 궁금해지고 볼수록 만들어보고 싶은 《술자리보다 재미있는 우리 술 이야기》에 흠뻑 빠져보자. 조선의 한양, 일제 강점기의 마산과 군산 - 술의 도시 한양, 조선에 탁주 빚는 사람만 삼십만 명  조선의 한양은 술의 도시였다. 한양의 술집을 묘사하는 특징은 주등이다. 영조 때는 상소문에 ‘술집마다 술 빚는 양이 거의 백 석에 이르고, 주막 앞에 걸린 주등이 대궐 지척까지 퍼져 있을 뿐 아니라, 돈벌이가 좋아 많은 사람이 술집에 매달린다’는 양조의 병폐를 보고할 정도였다. 이익은 《성호사설》에서 한양 큰 거리의 상점 가운데 절반이 술집임을 지적하며 술집은 한양 어디를 가든 마주치는 하나의 풍경이라고 했다. 술의 과잉 소비로 양조용 쌀이 너무 많이 소진되어 쌀값이 뛰고 덩달아 물가도 오를 정도였다. 지금처럼 맥주나 다른 술들이 쉽게 유통되거나 알려져 소비되는 시대는 아니었지만 1915년의 《매일신보》 기사에는 ‘조선서 빚는 술이 얼마, 탁주 빚는 자가 삼십만’이라는 내용이 있다. 당시 많은 사람이 막걸리를 마셨다는 것이고 또한 막걸리를 제조하는 사람만 31만 명이라니 엄청난 수인 것이다. 당시 인구를 1699만 명으로 추정하면 인구의 1.8퍼센트가 술을 만들었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이것도 성인을 기준으로 하면 술 만드는 데 관여한 사람은 훨씬 많다고 할 수 있다. 술의 도시 마산과 군산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마산과 군산은 청주(사케)의 도시였다. 마산은 쌀 수탈의 거점 도시로 일본인의 자료에 따르면 꽃의 도시, 술의 도시였다. 일본인이 쓴 책이나 관광 안내 팸플릿에도 무학산과 합포만, 벚꽃과 술이 환상적으로 그려졌다. 마산 최초의 청주 양조장은 1904년에 일본 거류민에 의해 설립된 아즈마주조장이다. 이외에도 많은 주조장이 설립되었고, 일제 강점기하에 내수용에서 시작하여 만주와 중국 대륙에 수출용까지 생산하게 되었다. 군산 역시 쌀 수탈의 전초기지였다. 일제가 도로를 포장하고 철도를 개설하며 군산을 호남 최대의 상업 도시로 성장시킨 이유는 호남평야와 논산평야의 쌀을 수탈하기 위함이었고 1909년 조선 전체 쌀의 32.4퍼센트가 군산항을 통해 일본으로 빠져나갔다. 전북 지역에는 가장 많은 일본인 농장이 만들어졌고 주조장까지 운영하며 자연스럽게 양조 산업으로 이어졌다. 조선주조 군산분공장을 비롯하여 6개의 청주(사케)공장은 광복 이후에도 적산으로 분류되어 한국인의 손에 넘어갔으나 여전히 정종이라는 이름으로 인기리에 판매되었다. 한양이나 마산, 군산을 보면 시대별로 술의 도시는 존재했으나 그 역사와 문화적 배경은 사뭇 달랐음을 비교할 수 있다. 나라 잃은 설움도 모자라 설 자리마저 잃은 누룩 - 누룩, 개량 누룩 누룩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술에 대한 기록으로 볼 때 삼국 시대 이전부터 있었을 것으로 미루어 짐작한다. 누룩 빚는 법은 《산가요록》을 비롯해 40여 권의 책에 소개되어 있다. 탁주, 약주, 소주의 체계가 완성된 조선 시대에는 누룩을 파는 상점이 매우 많았다. 술을 만드는 데 얼마나 많은 누룩이 사용되었는지도 기록을 통해 알 수 있다. 조선 말기에도 각 지역마다 특색 있는 소규모 누룩 제조장이 있었는데 이는 다양한 술이 생산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제 강점기에 들어서면서 세금을 걷기 위해 조선의 자가 제조 및 판매용 누룩의 품질이 고르지 못하다는 이유를 들며 품질 향상을 위해 누룩 제조장을 통합함과 동시에 각 지방별로 누룩 제조 시설을 집약시켜 개량 누룩의 제조를 권장했다. 이로 인해 전국적으로 누룩 생산 공장이 감소하고 누룩의 다양성도 서서히 사라졌다. 이 책에서는 전통주의 중요한 원료인 그 많던 누룩은 다 어디로 갔는지에 대한 아쉬움과 한탄이 나오는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힘내라, 한국 술! 주세법상 전통주는 가.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주류(무형문화재 술), 나.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주류부문의 식품명인이 제조하는 주류(식품명인 술), 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체에서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해서 제조한 주류(지역특산주)로 정의한다. 시련과 역경을 겪으며 인고의 세월을 이겨낸 우리 술, 전통주 이제 전통주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생산자 들의 꾸준한 노력과 연구를 통한 제조 방법은 견해와 이미지마저 바꾸고 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술도 지속적으로 변화해 왔다. 드라마를 시작으로 한 ‘한류’는 전 세계로 뻗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단절된 우리 술의 역사를 연구하고 조사해서 사라진 역사와 문화를 이어가고 새롭게 조명하도록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다.  
작성일 : 2023-01-20
인스타그램, 이용자-브랜드 연결하는 #그냥성수가좋아서그램 캠페인 진행
인스타그램이 다양한 관심사로 싹튼 지역 소상공인을 널리 알리고 지원하기 위해 성수동을 중심으로 12월 한 달간 #그냥성수가좋아서그램 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그 일환으로 성수 로컬 상점을 안내하는 지도를 제작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배포하며, 개성 있는 소규모 비즈니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전시회도 개최한다. ​#그냥성수가좋아서그램 캠페인은 이용자들의 다양한 관심사 발견 및 공유를 응원하는 인스타그램의 #그냥다좋아서그램 캠페인의 오프라인 확장 프로그램이다. 성수동을 방문한 소비자들이 환경 지속가능성, 커피, 전통주 등 여러 가지 관심사를 대표하는 소규모 브랜드를 탐색하고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인스타그램은 성수동을 ‘다채로운 관심사를 보여주는 소규모 비즈니스들이 모여 있는 동네'로 보고, 이번 캠페인 지역으로 선정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개된 #그냥성수가좋아서그램 지도는 ‘성수 교과서’로 알려진 크리에이터 ‘제레박(@zele._.park)’이 큐레이션한 성수동 소재 소규모 비즈니스의 소개와 위치 정보를 안내한다. 음식점, 카페, 잡화점, 서점 등 여러 업종의 32개 브랜드가 엄선됐으며, 이 가게들을 직접 방문하면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나고 관심사를 확장해 나가길 바라는 취지가 담겨있다.    본 지도는 #그냥다좋아서그램 캠페인의 인스타그램 계정(@ilikeitgram)에서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고, 성수 전시회와 서울숲 포토스팟, 전시에 참여한 12곳의 소규모비즈니스 매장에서 소진 시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30일까지는 성수동의 문화복합공간 LCDC에서 #그냥성수가좋아서그램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브랜드 12곳의 이야기와 그들의 인스타그램 피드가 구현된 전시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페이스북코리아 인스타그램 마케팅 한승아 상무는 “소규모 비즈니스의 좋은 아이디어와 커뮤니티를 발견하고 조명해 온 인스타그램이 성수동에 브랜드와 소비자를 잇는 다리를 놓고자 한다”라며, “더 많은 이들이 자신만의 철학과 이야기를 지닌 브랜드를 만나 개개인의 관심사를 발전시키고, 브랜드들은 관심사를 중심으로 소비자와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그냥다좋아서그램 캠페인은 자신의 순수한 관심사와 열정을 인스타그램에서 자유롭게 표현하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론칭한 캠페인이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인스타그램에서 나만의 관심사를 공유하며 ‘나다움’을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으며, 지난 달부터는 숏폼 영상으로 더 즐겁게 자신의 관심사를 공유하도록 돕고자 #그냥다좋아서그램 릴스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작성일 : 2021-12-06
2016 조달청 업무계획 발표
조달청(www.pps.go.kr)은 2016년 정책목표를 ‘공공조달을 통한 경제/고용 회복지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5대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 공정하고 자유로운 시장 질서 확립 무늬만 경쟁인 알박기 입찰 근절을 위해 조달청에서 시행중인 ‘구매 규격 사전공개 제도’를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으로 전면 확대하고, 공개를 거치지 않은 입찰의 나라장터 공고를 차단하며, 공정성 시비가 잦은 특허 수의계약도 사전규격공개를 추진한다.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문화 조성을 위해서, 계약요청 건에만 제공하던 제안서 평가대행서비스’를 자체조달까지 확대하며 ‘MAS 2단계 경쟁대행서비스’를 도입하고, 계약비리 발생 공공기관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비위사실통보, 위탁기준/절차 등’을 명확화한다. 일부 MAS 물품에 대한 가격거품 논란 차단을 위해서, MAS 2단계 경쟁시 ‘계약가격 대비 제안가격이 너무 낮은 품목은 가격검증을 통해 단가인하 조치’하며 납품요구가 일정 금액 이상 이루어질 경우 우수조달물품 업체 간 경쟁을 도입하는 등 가격 경쟁을 강화한다. ■ 현장 중심 품질 관리 현장 중심의 품질관리를 위한 제도/조직을 정비한다. 사후단속위주의 불공정 조사업무를 사전적/예방적 관리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조사인력을 확대하고 조직 위상을 강화하며 불공정 조달행위 근절을 위한 현장/자료 조사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2016년부터 시행되는 ’조달청장의 안전관리물자 지정/관리‘에 필요한 안전관리물자 선정 및 품질관리 기준을 마련하며 시설공사 감독업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방청 중심으로 현장관리를 수행하는 ‘권역별 공사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정부 3.0 기반의 협업화된 품질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서 입찰단계에서 직접생산 요건(전기/수도/고용 등)을 온라인으로 확인하여 중기간 경쟁제품의 하청/타사제품 납품 등을 차단하고 시험성적서 위/변조 원산지 위반 방지를 위해 나라장터와 KS 등 인증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며 사후계약관리 강화를 위해 나라장터를 통한 하자접수 및 처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하자빈도를 향후 계약이행평가에 활용한다. ■ 기술/고용 중심의 내수활성화 조달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와 신기술 제품에 대한 선제적 시장 조성을 위해 시설분야(300억 원 이상)에 대해 종합심사낙찰제를 도입하고, 문화재 수리와 건설기술용역에서도 기술위주로 평가하며 혁신적 기술개발을 유도하는 ‘공공혁신조달’을 도입하고, 조달물자의 시험/품질 기준을 단계적으로 상향 사전 예고하며 R&D 제품의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확대하고, 신기술 제품의 다수공급자계약 진입 요건도 완화한다. 조달기업의 의무고용 이행과 신규 고용 촉진을 위해서 시설공사(300억 원 이하)와 물품구매 계약시 법정 기술인력 준수여부를 확인하여 위반자는 계약 체결에서 배제하고 나라장터 엑스포 기간 중 ‘KOPPEX JOB FAIR’(채용박람회)를 실시하여 조달기업의 신규고용 촉진을 유도한다. 소프트웨어산업 육성 지원과 지역 경기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소프트웨어 분할 발주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상용 소프트웨어 단가 계약도 확대하며 템플스테이 및 선비문화체험 등의 지역관광상품과 전통주/향토식품 등에 대한 공공판로를 제공한다. ■ 해외 시장 진출 지원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해외진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서 G-PASS 대상기업을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까지 확대하여 중견기업의 노하우를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에 활용하고 체계적인 해외 시장 공략 지원을 위해 ‘G-PASS기업 수출 진흥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정기간도 연장(3년→5년)하며 온라인을 통해 조달기업의 해외 판로를 지원하는 글로벌 코리아 마켓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국내/외적인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①ADB와 ‘아-태 전자조달 네트워크’를 추진하여 나라장터 수출을 추진하고, ②KOICA, KOTRA등과는 세계 각지 현지 사무소와 연계한 시장개척단 및 바이어 연결’을 추진한다. ■ 정부 예산의 효율적 운용 공공예산 조기집행과 국가재정 건전성 지원을 위해서 상반기 조달요청에 대해 수수료를 최대 10%까지 할인해주는 ‘조달수수료 차등 요율제’를 시행하고 설계적정성 및 설계변경 타당성 검토 대상 업무를 확대하며 국유재산 감사 수행 법적 근거 마련 및 과거 일본인 소유 은닉 추정재산에 대한 조사 및 국유화를 추진한다. 김상규 조달청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조달청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연간 약 35조원의 공공구매력을 중소기업의 기술견인 수단으로 활용하여 글로벌 수출경쟁력 향상은 물론 조달물자의 품질 제고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16-01-27
지멘스 “전세계 발전 산업, 2030년까지 EU 회원국 전체 연 배출량에 상응하는 이산화탄소 저감 가능”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 지멘스(www.siemens.co.kr)는 16일 전세계 에너지 사용 현황 및 전망에 대한 글로벌 에너지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멘스와 뮌헨 공과대학교가 발표한 공동 연구 보고서는 전세계 전력 수요가 앞으로 10년동안 연 평균 약 3퍼센트씩 증가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 같은 수요 증가에 따라 2030년 전세계 전력 사용량은 현재 수준의 1.5배에 이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25퍼센트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뮌헨 공과대의 호스트 빌데만 교수는 “2030년까지 대규모로 석탄 화력 발전소를 가스 화력 발전소로 교체하면 발전 산업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지금보다 5퍼센트까지 저감될 것이다. 물론 석탄 화력 발전소를 가스 화력 발전소로 모두 바꾸는 일은 비현실적이지만 확인된 잠재력은 매우 놀랍다”고 밝혔다. 석탄 화력발전을 중단함으로써 매년 3500메가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고 이는 유럽연합(EU) 28개 회원국 전체 연 배출량에 상응하는 수치다. 마이클 수스(Michael Suess) 지멘스 에너지 부문 CEO는 세계 에너지 총회에서 보고서를 발표하며 “지멘스는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의 상황과 각기 다른 요구사항을 조사했다. 지속가능성 및 안정적 전력 공급과 함께 경제성을 고려해야 한다. 단순히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예정보다 빨리 새로운 석탄 화력 발전소를 폐쇄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독일의 이산화탄소 배출 증가 사례에서 보듯 재생 가능한 에너지만을 전면 확대한다고 기후 균형이 자동으로 개선되지는 않는다. 미국의 경우, 노후된 석탄 화력 발전소를 폐쇄했을 때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크게 줄고 경제적 효과도 발생했다. 이번 지멘스 보고서에서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분석하면서 지속가능성, 안정성, 경제성 3박자 균형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마다 상황이 크게 다르지만 모든 국가는 에너지 관점에서 다음 5가지 범주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 수요가 천천히 증가하는 국가 가운데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에 크게 의존하는 ‘녹색 선구자(green pioneer)’, △친환경 에너지 비중이 낮은 ‘전통주의자(traditionalist)’가 있었다.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국가 중에는 △이미 높은 수준의 전력화를 달성한 ‘에너지에 굶주린(energy-hungry)’ 국가가 있는 반면 △가정 전력 공급에 여전히 큰 격차를 지닌 ‘차세대 전력생산국(next-wave electrifier)’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석유와 가스 탐사 분야에서 효율성 개선 문제를 안고 있는 ‘최대 석유 수출국(oil export maximize)’이 존재했다. 지역별 분석 결과에서 유럽은 최적의 장소에서 재생 가능한 자원을 이용하고 일반 에너지와 재생 에너지가 동일한 비중을 차지한다면 2030년까지 450억 유로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나리오에 따르면 새로운 태양광 발전소는 주로 유럽 남부 온난 지역에 설치하고 풍력 발전소는 바람이 많이 부는 유럽 북부 지역에 건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국은 전력망 품질 개선을 통해 정전으로 발생하는 매년 800억 달러에 달하는 간접비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중국은 전력 소비가 두 배 늘어나지만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적극 사용하면 이산화탄소 배출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를 위해서는 투자 규모를 두 배 가량 늘릴 필요가 있다. 그러나 2030년까지 중국의 석탄 화력 발전소의 3분의 1을 현대식 가스 화력 발전소로 교체하면 추가 비용 없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거의 현재 수준으로 동결할 수 있다. 지멘스는 뮌헨공과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이번 글로벌 에너지 연구 보고서를 통해 다양한 시장에서 예상되는 미래 발전가능성과 지역상황을 조사했다. 각 국가별, 세계 경제 관점에서 전기 요금을 저렴하게 유지하면서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을 결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유럽, 러시아, 미국, 중국, 중동 및 한국 지역에 대한 연구 결과는 지멘스 홈페이지(www.siemens.com/wec)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작성일 : 2013-10-31
지멘스 ‘글로벌 에너지 연구 보고서’ 발표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 지멘스(www.siemens.co.kr)는 10월 16일 전세계 에너지 사용 현황 및 전망에 대한 글로벌 에너지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멘스와 뮌헨 공과대학교가 발표한 공동 연구 보고서는 전세계 전력 수요가 앞으로 10년동안 연 평균 약 3퍼센트씩 증가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 같은 수요 증가에 따라 2030년 전세계 전력 사용량은 현재 수준의 1.5배에 이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25퍼센트(약 3500메가톤)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뮌헨 공과대의 호스트 빌데만 교수는 “2030년까지 대규모로 석탄 화력 발전소를 가스 화력 발전소로 교체하면 발전 산업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지금보다 5퍼센트까지 저감될 것이다. 물론 석탄 화력 발전소를 가스 화력 발전소로 모두 바꾸는 일은 비현실적이지만 확인된 잠재력은 매우 놀랍다”고 밝혔다. 석탄 화력발전을 중단함으로써 매년 줄일 수 있는 전세계 이산화탄소 양은 유럽연합(EU) 28개 회원국 전체 연 배출량에 상응하는 수치다. 마이클 수스(Michael Suess) 지멘스 에너지 부문 CEO는 세계 에너지 총회에서 보고서를 발표하며 “지멘스는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의 상황과 각기 다른 요구사항을 조사했다. 지속가능성 및 안정적 전력 공급과 함께 경제성을 고려해야 한다. 단순히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예정보다 빨리 새로운 석탄 화력 발전소를 폐쇄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독일의 이산화탄소 배출 증가 사례에서 보듯 재생 가능한 에너지만을 전면 확대한다고 기후 균형이 자동으로 개선되지는 않는다. 미국의 경우, 노후된 석탄 화력 발전소를 폐쇄했을 때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크게 줄고 경제적 효과도 발생했다. 이번 지멘스 보고서에서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분석하면서 지속가능성, 안정성, 경제성 3박자 균형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마다 상황이 크게 다르지만 모든 국가는 에너지 관점에서 다음 5가지 범주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 수요가 천천히 증가하는 국가 가운데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에 크게 의존하는 ‘녹색 선구자(green pioneer)’, △친환경 에너지 비중이 낮은 ‘전통주의자(traditionalist)’가 있었다.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국가 중에는 △이미 높은 수준의 전력화를 달성한 ‘에너지에 굶주린(energy-hungry)’ 국가가 있는 반면 △가정 전력 공급에 여전히 큰 격차를 지닌 ‘차세대 전력생산국(next-wave electrifier)’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석유와 가스 탐사 분야에서 효율성 개선 문제를 안고 있는 ‘최대 석유 수출국(oil export maximize)’이 존재했다. 지역별 분석 결과에서 유럽은 최적의 장소에서 재생 가능한 자원을 이용하고 일반 에너지와 재생 에너지가 동일한 비중을 차지한다면 2030년까지 450억 유로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나리오에 따르면 새로운 태양광 발전소는 주로 유럽 남부 온난 지역에 설치하고 풍력 발전소는 바람이 많이 부는 유럽 북부 지역에 건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국은 전력망 품질 개선을 통해 정전으로 발생하는 매년 800억 달러에 달하는 간접비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중국은 전력 소비가 두 배 늘어나지만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적극 사용하면 이산화탄소 배출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를 위해서는 투자 규모를 두 배 가량 늘릴 필요가 있다. 그러나 2030년까지 중국의 석탄 화력 발전소의 3분의 1을 현대식 가스 화력 발전소로 교체하면 추가 비용 없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거의 현재 수준으로 동결할 수 있다. 지멘스는 뮌헨공과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이번 글로벌 에너지 연구 보고서를 통해 다양한 시장에서 예상되는 미래 발전가능성과 지역상황을 조사했다. 각 국가별, 세계 경제 관점에서 전기 요금을 저렴하게 유지하면서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을 결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유럽, 러시아, 미국, 중국, 중동 및 한국 지역에 대한 연구 결과는 지멘스 홈페이지(www.siemens.com/wec)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작성일 : 2013-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