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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전략"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7,866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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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티리얼라이즈-레니쇼, 금속 3D 프린팅의 효율성 높이기 위한 파트너십 발표
머티리얼라이즈와 레니쇼(Renishaw)는 레니쇼의 적층제조(AM) 시스템을 사용하는 제조업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파트너십에 따라 레니쇼 시스템 사용자는 금속 AM 시스템인 RenAM 500 시리즈에 맞춤화된 머티리얼라이즈의 빌드 프로세서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한편, 머티리얼라이즈의 데이터 및 빌드 준비 소프트웨어인 매직스(Magics)에 액세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레니쇼의 3D 프린팅 시스템 사용자는 디자인부터 3D 프린팅 파트까지 원활한 워크플로를 구축하고, 3D 프린팅 프로세스를 제어 및 맞춤화하며, 생산 시간을 단축하고, 3D 프린팅 작업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금속 부품을 산업 규모로 생산하기 위해 적층제조를 도입하는 제조기업이 많아지고 있다. 산업용 3D 프린팅의 핵심 기술은 레이저 파우더 베드 융합(LPBF)으로, 사용자가 생산성 향상을 위해 프린트 파라미터를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경험이 없는 사용자에게는 LPBF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이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추가 교육이 필요할 수 있다. 제조업체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3D 프린팅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워크플로를 간소화하여 기술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빌드 프로세서는 3D 프린터와 데이터 준비 소프트웨어를 연결하여 디자인부터 프린트까지 적층제조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머티리얼라이즈의 차세대 빌드 프로세서는 레니쇼가 최근 출시한 TEMPUS 기술을 보완한다. 레니쇼의 RenAM 500 시리즈 3D 프린팅 장비에 적용된 이 새로운 스캐닝 알고리즘은 리코터(recoater)가 움직이는 동안 레이저를 발사하여, 품질 저하 없이 파트 제작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머티리얼라이즈의 차세대 빌드 프로세서 소프트웨어는 데이터를 일관되게 처리하고 복잡한 지오메트리와 대량의 파트에 대한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인다. 또한 레니쇼 AM 시스템을 위한 새로운 빌드 프로세서는 파트 레벨에서 전용 프린트 파라미터를 사용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품질을 최적화하여, 서로 다르거나 동일한 파트의 대량 생산에 효과적이다. Renishaw AM 시스템용 빌드 프로세서를 사용해 연결할 수 있는 매직스는 다양한 임포트 파일 형식과 호환되며, 주요 3D 프린팅 기술에 대한 연결성을 제공하는 기술 중립적인 데이터 및 빌드 준비 소프트웨어이다. 또한, 사용자에게 고급 워크플로 제어 및 자동화를 제공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물리학 기반 모델링을 사용하여 서포트 구조 생성을 자동화하는 LPBF 시스템의 데이터 및 빌드 준비를 최적화한다. 제조기업은 머티리얼라이즈 빌드 프로세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사용하여 자신만의 지적 재산(IP)을 만들고, 개방형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통해 금속 3D 프린팅 애플리케이션에 맞는 차세대 빌드 프로세서를 자체적으로 제작할 수 있다. 맞춤형 빌드 프로세서는 비용 효율성, 생산 속도 및 파트 품질을 더욱 높여 복잡한 부품을 제조하고 일관된 품질, 불량률 감소 및 리드 타임 단축으로 동일하거나 개인화된 제품을 대량 생산하는 데에 기여한다. 머티리얼라이즈의 카렐 브란스(Karel Brans) 파트너십 수석 디렉터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효율적인 금속 3D 프린팅에 대한 독특한 접근 방식이 가능해졌다. 레니쇼의 TEMPUS 기술과 머티리얼라이즈 빌드 프로세서의 고속 데이터 처리 능력을 결합하면 생산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면서, “3D 프린터 제조업체와의 파트너십은 빌드 준비를 최적화하고 빌드 작업을 간소화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이를 통해 모든 수량과 맞춤화 수준으로 제조가 가능하여 사용자가 생산 능력을 확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레니쇼의 맷 파크스(Matt Parkes) AM 전략 개발 매니저는 “머티리얼라이즈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제조 애플리케이션에 3D 프린팅을 도입하는 레니쇼 사용자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머티리얼라이즈의 차세대 빌드 프로세서는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와 결합하여 우리의 최근 기술 업데이트를 보완한다. 금속 3D 프린팅이 제조 퍼즐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업계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도구에 대해 협력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4-26
다쏘시스템-HD현대중공업, 버추얼 트윈 기반 설계-생산 일관화 통합 플랫폼 구축
다쏘시스템은 HD현대중공업 및 HD한국조선해양과 버추얼 트윈 기반의 설계-생산 일관화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해 전략적 협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략적 협력을 통해 3사는 버추얼 트윈 기반의 설계-생산 일원화, 생산 효율 향상 및 혁신을 위해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조선업의 일정 단축과 비용 절감, 고품질을 포함한 높은 건조 효율성 달성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선박 건조 분야에서 기술적 리더십을 강화하고 현재 조선해양산업이 직면한 최첨단/친환경 선박 개발, 제한된 인력, ESG 요구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세계 주요 조선소에 적용된 자사의 3D익스피리언스 기반 조선해양 전용 솔루션과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활용하여, HD현대중공업이 추구하는 디지털 전환이 비즈니스 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의 전승호 기술본부장은 “HD현대중공업은 미래 첨단 조선소(Future of Shipyard : FOS) 비전 아래 스마트 십야드(Smart Shipyard)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과거의 설계 방법이 아닌 3D와 디지털 자산 기반의 디지털 트윈을 구축, 운영함으로써 스마트 쉽야드의 기반을 확고히 하고자 한다”면서, “다쏘시스템의 통합 플랫폼인 3D익스피리언스 활용에 대한 협력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의 목표를 앞당겨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D한국조선해양의 이태진 DT혁신실장은 “모든 선박이 고객의 주문에 따라 맞춤으로 생산되는 조선 생산 현장은 4차 산업혁명의 최종 목적인 대량 맞춤생산(매스 커스터마이제이션)이 실현되어야 할 최적의 장소”라고 설명하면서, “항공, 자동차 등 양산 프로세스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과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활용이 디지털 트윈 기반의 미래 조선소를 개척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 MOU의 취지를 설명하였다. 다쏘시스템 코리아의 정운성 대표이사는 “HD현대중공업이 글로벌 리더로서 쌓아온 전문 지식과 노하우에 세계적으로 검증된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조선해양 솔루션을 접목함으로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다쏘시스템은 계속해서 대한민국 선박 제조의 디지털화와 지속가능성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4-25
유니버설 로봇, “표준 로봇 명령 인터페이스로 지멘스 PLC와 통합 지원”
유니버설 로봇은 자사의 협동로봇 소프트웨어에 표준 로봇 명령 인터페이스(SRCI)를 통합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로봇 고객은 자동화 시장에서 표준 로봇 명령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지멘스 PLC(범용 제어 장치)와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통일된 데이터 인터페이스 내의 로봇 구현을 더욱 쉽고 빠르게 설정할 수 있으며, 기존 및 신규 지멘스 에코시스템 기반 생산 라인에 유니버설 로봇을 배포하는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게 됐다. 표준 로봇 명령 인터페이스는 로봇 간의 단일 인터페이스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며, 클라이언트(PLC, 범용 제어 장치)와 서버(유니버설 로봇 컨트롤러)간의 명령 및 데이터 인터페이스를 위한 새로운 개방형 표준을 제시한다. 표준 로봇 명령 인터페이스는 유니버설 로봇의 e-Series 제품군과 차세대 로봇 UR20 및 UR30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애드온 URcap 소프트웨어를 통해 PolyScope 버전 5.15 이상에서 설치 및 활성화 가능하다. 이를 사용하면 프로그래밍 오류를 줄이는 것은 물론 협동로봇의 연결 기능이 향상된다. 사용자가 PLC에서 협동로봇을 프로그래밍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거나 로봇 프로그램을 일반 PLC 자동화에 쉽게 통합할 수 있다. 나아가 표준화된 명령 인터페이스를 구현해 PLC 프로그래밍 환경 내에서 로봇 프로그래밍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므로, 최종 사용자가 시설에서 공급업체별 로봇 기술을 보유할 필요가 없다.     지멘스의 롤프 하인손(Rolf Heinsohn) 공장 자동화 부문 제어 담당 수석 부사장은 “생산 과정에서 유니버설 로봇을 지멘스 PLC와 쉽게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표준 로봇 명령 인터페이스를 통해 지멘스의 SIMATIC 사용자가 프로그래밍할 수 있게 되어 유니버설 로봇의 협동로봇(코봇)을 원활하게 제어할 수 있게 된 것은 고무적인 결실”이라며, “우리는 공장 자동화를 가속화하고 모든 고객의 직원이 협동로봇을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산업에서 로봇 사용을 확대하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버설 로봇의 다니엘 프리드먼(Daniel Friedman) 전략적 파트너십 글로벌 디렉터는 “글로벌 업계 리더인 지멘스와 협업함으로써 현재와 미래의 고객에게 더욱 빠른 통합과 더욱 높은 사용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우리는 계속해서 고객이 협동로봇 자동화를 최대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언제나,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 자동화를 제공하려는 우리의 의지”라고 강조했다.
작성일 : 2024-04-24
SAP, 하노버 메세에서 AI 기반 제조 공급망 혁신 비전 소개
SAP가 하노버 산업박람회(하노버 메세)에서 제조업계의 생산성, 효율성, 정밀성을 높이기 위한 공급망 솔루션의 AI 혁신 내용을 공개했다.  오늘날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정확하고 관련성 높은 실시간 정보를 활용하면 공급망 중단이 전 세계 공급업체, 제조업체 및 유통업체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할 수 있다. SAP는 실시간 데이터에서 확보한 AI 기반 인사이트가 기업이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공급망 전반에서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고 제품 개발을 간소화하며 제조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객사의 AI 중심 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SAP 공급망 솔루션의 주요 개선 사항은 ▲AI 기반 인사이트를 통해 공급망 전반의 의사 결정 최적화 ▲제품 개발 간소화 ▲장비 이상 징후 감지 ▲현장 대응력 향상 등이다. 기업은 더 많은 양의 기계 데이터를 활용하고 AI 기반 시각적 검사를 생산 프로세스에 통합해 자동화를 달성하고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제품 개발자는 SAP의 AI 코파일럿인 쥴(Joule)을 활용해 자연어 쿼리를 통해 신제품 아이디어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수집하고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제품 디자인에 비즈니스 데이터로 태그를 지정해 비즈니스에 중요한 정보를 시각적으로 맥락화할 수 있다. 장비 및 자산 운영자는 AI를 활용해 스마트 디바이스와 에지 게이트웨이에서 수집한 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잠재적인 고장을 사전에 해결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소프트웨어 AG(Software AG)의 큐물로시티(Cumulocity) IoT 플랫폼을 활용하며, 올해 3분기에 SAP 자산 성과 관리(SAP Asset Performance Management) 애플리케이션에 내장될 예정이다. 또한, 고객사는 통합된 실시간 교통 데이터와 머신러닝 학습 모델을 통해 주행 경로를 최적화하고 작업을 효율적으로 할당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적절한 현장 서비스 기술자가 목적지에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다.     SAP의 무하마드 알람(Muhammad Alam) 제품 엔지니어링 총괄은 “오늘날 기업은 공급망 중단, 노동력 부족,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SAP는 민첩성과 인텔리전스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급망 및 제조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AI 기반 솔루션으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기업은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위험을 완화하는 동시에 우수한 서비스로 고객을 만족시켜 지속적인 성장과 시장 경쟁력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SAP는 AI 기반 제조 혁신을 국내 기업과 공유하고 보다 심도 깊게 논의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고 전했다. SAP 코리아는 이번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가하는 국내 고객사 16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조업계의 혁신을 함께 살펴보는 가이드 투어를 마련했다. SAP 코리아는 국내 스마트 공장 최신 동향도 함께 연구하며 국내 제조업계가 디지털 전환을 위해 나아가야 하는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작성일 : 2024-04-23
[신간] 반도체 초진화론 - 반도체 민주화 시대의 대응 전략
구로다 다다히로 지음, 박정규 옮김 / 값 15,000원 / 북스힐 일본 반도체 연구의 핵심 인물인 구로다 다다히로(黒田忠広) 도쿄대 교수의 『반도체 초진화론(半導體超進化論): 반도체 민주화 시대의 대응 전략』이 출간되었다. 저자는 도쿄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도시바에서 일한 뒤 2007년 미국 버클리대학 교수, 게이오대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2019년부터 도쿄대 d.lab 센터장, RaaS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구로다 교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공학자로서, TCI(ThruChip Interface) 분야를 처음으로 제안하고 이 기술을 고도화했으며, 이를 실용화하기 위한 여러 연구를 선보이는 등 3D 집적 분야의 대가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구로다 교수는 오랜 기간에 걸쳐 수행한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반도체 기술의 발전과 산업의 동향을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본다. 또한 반도체 산업을 혁신하고 변화시키는 방법을 일반인도 알기 쉽게 제시한다. 저자는 미래의 반도체는 녹색 성장, 즉 저전력 및 3D 집적이 중요하며 데이터 중심, 인간 중심의 AI 반도체칩을 중심으로 발전하리라 전망한다. 시간이 곧 경쟁력이므로 초스피드로 칩을 설계하고 제작할 수 있는 애자일(Agile) 개발을 강조하는데,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국제적, 민주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도 말한다. 인류 공통의 과제인 에너지 효율 개선과 개발 효율 개선을 위해, 사람들이 모여 공생과 공진화(共進化)를 일으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것이다. 즉, 애플이나 테슬라와 같은 TSMC의 소수의 대형 고객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칩을 만들 수 있게 되면 혁신이 일어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반도체 개발에 참여함으로써 기존에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새로운 기술과 방법이 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의 주제인 ‘반도체의 민주화’이다. 이 변화가 일어난다면, 반도체 산업에서 30년 뒤처진 일본의 현 상황은 단번에 바뀌어 새로운 형태의 혁신이 꽃피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이 책은 격변하는 반도체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 그리고 그 변화에 맞춰 일본의 반도체 산업계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살아남을지 제시하고 있다. 일본의 산업 생태계를 중심으로 기술하고 있지만, 메모리에서 세계 1위 및 파운드리에서 세계 2위의 실적을 올리고 있는 대한민국이 미래 반도체 기술과 산업을 어떻게 선도해 나가야 할지 전략을 고민하면서 이 책을 읽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반도체 관련 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책 입안자, 반도체 산업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 및 독자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작성일 : 2024-04-22
지멘스 심센터, 차세대 e-드라이브 소음진동 테스트에 채택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e-드라이브(electric drive) 제조업체인 이모터스(Emotors)가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산업용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의 테스트 솔루션을 활용해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완전 전기차(EV)를 위한 e-드라이브 시스템 개발과 개선을 지속해 왔다고 발표했다. 이모터스는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18년 스텔란티스와 니덱 리로이-소머의 합작 투자로 설립됐다. 이모터스는 푸조, 오펠, DS 오토모빌, 지프 등 스텔란티스 브랜드를 위한 차세대 e-드라이브를 개발했다. 이모터스가 직면하고 있는 과제 중 하나는 엄격하고 변화하는 고객 사양을 충족하는 것이다. 전기차, 전기 드라이브트레인, e-드라이브를 위한 새로운 범위의 사운드를 설계할 때 특히 NVH(소음·진동·불쾌감) 음향 분야에서 더욱 까다로운 요구 사항을 충족해야 한다. 여기에는 맞춤형 실내외 사운드스케이프, 정숙함을 보장하는 주행 경험, 보행자 경고 시스템(PWS) 또는 음향 차량 경고 시스템(AVAS) 등이 포함된다. 이모터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멘스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는 고속 데이터 수집 기능과 통합 테스트, 분석, 그리고 모델링 툴을 결합한 테스트 기반 엔지니어링용 심센터 테스트랩(Simcenter Testlab) 소프트웨어가 포함된다. 또한 다중 물리 측정을 위한 테스트 데이터 수집 솔루션을 제공하는 음향, 진동, 내구성 엔지니어링용 심센터 스카다스(Simcenter SCADAS) 하드웨어도 함께 활용된다. 더불어 가진점, 구조, 진동 음향 주파수 응답 기능을 측정하도록 설계된 음향과 진동 가진(vibration excitation) 시스템 제품군을 종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모터스의 보나뱅튀르 은동 구메조 NVH 테스트 매니저는 “우리는 고객의 NVH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테스트랩에서 고전적인 실험적 모달(modal) 분석을 수행한다. 주파수, 모달 모양, 댐핑과 같은 모달 파라미터를 추출하고, 이 정보를 시뮬레이션 팀에 제공해 이모터스 제품의 NVH 작동을 확실하게 예측할 수 있도록 한다. 심센터 테스트 솔루션은 채널 설정부터 최종 측정 분석까지 주요 작업을 단계별로 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이모터스의 세드릭 플라세 CTO는 “우리가 가진 지식의 핵심은 전기차 고객을 위한 차세대 e-드라이브를 설계하고,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는 우수한 개발 능력과 더불어 이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다. 자동차 업계에서 매우 잘 알려진 전략인 플랫폼 개발이 바로 이 부분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는 많은 것을 디지털로 설계하지만 디지털 모델만으로는 모든 작업을 수행할 수 없다.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정확성을 높이려면 테스트 측정 데이터로 모델을 보정해야 한다. NVH 테스트 엔지니어들이 시중에 나와 있는 모든 툴을 벤치마킹한 결과, 지멘스 툴이 우수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4-22
오라클-팔란티어, 정부 및 기업용 미션 크리티컬 AI 솔루션 제공 위한 파트너십 발표
오라클과 팔란티어는 전 세계의 기업 및 정부 고객을 대상으로 빠르고 강력한 지원을 목표로 안전한 클라우드 및 AI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양사는 오라클의 분산형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와 팔란티어의 AI 및 의사결정 가속화 플랫폼을 결합해 조직이 보유한 데이터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합의했다.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고객의 효율성을 향상하고, 데이터 주권 요건 사항을 해결하며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라클과 팔란티어는 정부 및 민간 산업 전반에 걸쳐 클라우드 및 AI 서비스를 공동으로 판매 및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 간 합의의 일환으로, 팔란티어는 자사의 파운드리(Foundry) 워크로드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로 이전한다. 또한 팔란티어는 자사의 고담(Gotham) 및 AI 플랫폼을 퍼블릭 클라우드 리전,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전용 리전(Oracle Cloud Infrastructure Dedicated Region), 오라클 알로이(Oracle Alloy), 오라클 EU 소버린 클라우드(Oracle EU Sovereign Cloud), 오라클 정부 클라우드(Oracle Government Cloud), 오라클 로빙 엣지(Oracle Roving Edge), 오라클의 국방 및 정보 기관용 에어 갭(air gapped) 리전과 같은 오라클의 분산형 클라우드에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오라클의 클라우드 리전 및 소버린 AI 역량을 통해 더 많은 조직이 데이터 통합 및 의사결정 과정에 팔란티어의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라클과 팔란티어는 모든 방면에서 완벽한 서비스를 추구하며, 양사의 고객들은 클라우드 인프라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및 AI를 활용하여 높은 수준의 데이터 주권 및 보안 표준을 충족할 수 있다. 오라클 클라우드는 상용 리전, 소버린 리전, 정부용 에어 갭 리전을 포함한 모든 리전에서 고속 AI 인프라를 통한 생성형 AI와 같은 최신 혁신 서비스를 비롯해, 100개 이상의 클라우드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OCI는 배포 유형과 관계없이 일관된 서비스 및 가격 정책을 제공하므로 고객은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과 관련된 계획 수립, 이전, 관리 등의 작업을 간소화할 수 있다. 팔란티어 인공지능 플랫폼(AIP)은 조직이 대규모 언어 모델을 자사의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프라이빗 데이터 및 핵심 운영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높은 수준의 보안 및 신뢰도를 보장한다. AIP는 상호 단절된 데이터 소스, 로직 자산, 운영 시스템(systems of action)을 하나의 공통된 운영 환경으로 통합하도록 설계됐다.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하는 오라클의 AI 전략은 의사결정 가속화를 지원하는 팔란티어의 AI 역량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생성형 AI 서비스와 인프라를 제공한다. 방위 및 정보 분야에서 업력을 쌓아온 오라클은 고위험 임무의 성공에 핵심적인 심도 깊은 경험과 기술을 제공한다. 그리고 이제 오라클과 팔란티어는 상호 파트너십을 통해 방위 산업 분야에 강력하고 새로운 역량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오라클의 랜드 왈드론(Rand Waldron) 부사장은 “오라클은 전 세계 모든 기업 및 정부에 전체 AI 및 클라우드 제품군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하이퍼스케일러”라며, “오라클과 팔란티어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의 성능, 확장성 및 유연성을 팔란티어의 선도적인 데이터 및 AI 플랫폼과 결합해 양사의 고객이 어떤 산업이나 환경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팔란티어의 조쉬 해리스(Josh Harris) 총괄 부사장은 “팔란티어와 오라클은 전 세계에서 자유 진영의 이익 및 기관을 수호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면서, “고객의 규제, 성능 및 보안 관련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하도록 지원하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의 독보적인 성능은 양사의 영향력을 높이고, 전 세계 고객들이 클라우드 및 AI의 모든 이점을 누리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4-18
오라클, 'DB의 아버지' 앤디 멘델손 총괄부사장 방한...데이터베이스 혁신 전략 및 비전 발표
오라클이 4월 16일 서울 삼성동에서 ‘모던 데이터 플랫폼 및 데이터베이스 혁신 전략’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의 성공적인 데이터 중심의 클라우드 전환과 최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DB) 전략 및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 세계적으로 ‘DB의 아버지’라 불리는 오라클의 앤디 멘델손(Andy Mendelsohn) DB 서버 기술개발사업부 총괄 부사장이 참석해 ‘데이터, AI 및 앱 개발의 미래’를 주제로 오라클 DB 솔루션의 핵심 가치를 강조했다. 오라클의 앤디 멘델손(Andy Mendelsohn) DB 서버 기술개발사업부 총괄 부사장 오라클 모던 데이터 플랫폼은 데이터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획기적으로 간소화하고, 더 빠른 속도로 통찰력을 제공한다. 단일 플랫폼 상에서 모든 트랜잭센, 웨어하우스, 분석 및 인공지능(AI)/머시러닝(ML) 자산에 대한 수집, 선별 및 관리를 통해 기업이 데이터에 대한 큰 통제 권한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멘델손 부사장은 오라클이 지난해 9월에 발표한 차세대 융합형 DB 오라클 DB 23c는 기존 관계형 모델과 JSON 및 그래프 모델 간의 통합을 구현하는 혁신을 이뤘다고 소개했다. 최근 앱은 관계형뿐만 아니라 JSON, 그래프 등 다양한 데이터 유형이 혼합 운영되는 가운데, 개발자는 오라클 DB 23c를 통해 세 가지 유형의 데이터 장점을 모두 활용하는 앱을 개발 운영하며 그 과정에서 데이터 일관성을 손쉽게 유지할 수 있다. 오라클의 앤디 멘델손(Andy Mendelsohn) DB 서버 기술개발사업부 총괄 부사장   앤디 멘델손 부사장은 오라클 DB 비전과 관련해 생성형 AI를 접목한 융합형 DB(converged database)와 이를 구동하는 자율운영 DB(Oracle Autonomous Database)를 통해 모던 앱 및 분석을 생성 및 운영하는 작업을 간소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융합 개방형 SQL DB가 기존 단일목적 상용 DB를 대체함으로써 기업 개발자와 IT 전문가들은 데이터 통합 시간을 줄이고 혁신에 더 집중하도록 돕는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도 기업의 핵심 워크로드 구동에 최적화된 고성능 및 고안정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데이터 주권 및 보안 강화를 지원하는 오라클의 서비스로는 오라클 융합형 DB(Oracle Converged Database), 오라클 자율운영 DB(Oracle Autonomous Database),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앳커스터머(Oracle Exadata Cloud@Customer),MySQL 히트웨이브(MySQL HeatWave)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오라클은 기업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DB 및 분석 서비스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4-04-16
IBM,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운영기술 보안 시스템 구축
한국IBM은 IT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서비스를 제공하는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DDI)과 지난 2021년 IT 보안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운영기술(OT) 보안을 위해 다시 한 번 협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OT 보안은 제조 산업 프로세스 자동화를 위한 운영 시스템을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으로, 최근 OT를 목표로 하는 공격이 급증하며 화두가 되고 있다. 최근 IBM이 발표한 ‘2024 엑스포스 위협 인텔리전스 인덱스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 산업은 지난 3년 동안 연속해서 가장 많이 표적이 된 산업군으로, 올해는 약 25.7%의 공격이 제조업을 향했다. 공장 등 현장에서 이용하는 소프트웨어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해 외부에서 공격할 수 있는 기업의 공격 표면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IBM은 과거 금융 산업에 집중되어 있던 공격이 제조 산업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보았다. 이와 같은 환경에서 IBM과 DDI는 OT 보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두산 글로벌 계열사들의 다양한 산업 제조 기반 시설을 위한 OT 자산 가시성을 확보하고, 이상징후를 탐지하여 사이버보안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DDI는 그룹사에 적용한 글로벌 보안 솔루션 구축과 운영 경험을 살려 대외사업으로 확장하는 ‘라이트하우스(Lighthouse)’ 전략을 활용해 국내 기업들의 IT와 OT 보안 강화를 위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IBM 컨설팅 사이버보안 서비스 사업 총괄 및 최고운영책임자인 배수진 전무는 “DDI가 글로벌 보안관제센터에 이어 OT 보안을 위해 IBM과 다시 협력하게 된 것은 IBM의 사이버 보안 기술력 및 전문성에 대한 신뢰에 기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스마트 공장, 디지털 트윈 등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함께 OT 시스템의 연결성과 복잡성이 증가하며 주요 인프라에 대한 사이버 보안 문제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더해 인공지능(AI)이 방어자와 공격자 모두에게 새로운 무기를 쥐여주며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업들이 보다 선제적으로 차세대 사이버 보안 역량 확보에 집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4-16
모라이, 무인항공 전시회 ‘Xponential 2024’ 참가하며 글로벌 무인 시스템 시장 공략 강화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는 4월 22일~25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상용 무인항공기 전시회인 ‘Xponential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Xponential 2024는 국제무인운송시스템협회(AUVSI)가 주최하는 행사로, 드론과 무인기, 군용 무인 이동체 등을 포함한 무인 이동체의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국제 행사다. 모라이는 Xponential 2024에서 미래 항공 모빌리티 및 국방 산업에 특화된 최신 시뮬레이션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한다. 부스 외에도 세션 발표자로도 참여한다. 모라이는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미래 도심 항공 모빌리티’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미래 항공 산업에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이 제공하는 가치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모라이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인 모라이 심(MORAI SIM)은 사실적인 시뮬레이션 및 디지털 트윈 환경을 제공해 UAM(도심항공교통), 군용 다목적 무인 차량 등 차세대 모빌리티 시스템 전반의 시스템 안전성을 테스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래 항공 모빌리티의 분야의 경우 UAM 운영 시 도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행 환경을 시뮬레이션으로 재현해, 기체의 안전성을 검증함으로써 위험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도록 한다. 또한 UAM 운영의 주요 인프라인 버티포트에 대한 입지 분석, UAM 관제 및 운영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국내에서 2025년 UAM 상용화를 위해 실증 사업이 추진될 예정인데, 모라이는 사자의 솔루션이 제공하는 버티포트의 최적 입지 선정을 위한 시뮬레이션 기능이 도심 환경에서 UAM 서비스의 접근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UAM 관제 및 운영 기능이 안전한 기체 운항, 효율적인 항로 설계, 트래픽 관리를 가능하게 하여 UAM 서비스의 실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방 분야에서는 자율주행 무기 시스템의 검증과 복잡한 시나리오 개발에 활용이 가능하다. 이 플랫폼은 다목적 무인 군용 차량의 운영 시나리오를 광범위하게 시험하고, 전략적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적합하다. 모라이는 자사의 플랫폼이 다양한 오프로드 환경에서 군용 무인 차량이 성능을 시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다양한 지형을 정밀하게 모델링하면서 UGV(무인 지상 차량)가 직면할 수 있는 극한의 조건 하에서 성능 최적화를 이루도록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모라이의 정지원 대표는 “시뮬레이션은 UAM과 같은 차세대 모빌리티를 빠르게 상용화할 수 있도록 돕는 최적의 솔루션이다. 모라이는 UAM, 드론, 국방 분야의 기업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무인이동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서비스 운영을 준비하도록 돕는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에서의 역량을 기반으로 UAM, 드론, 국방 관련 산업의 기업에게 자사의 시뮬레이션 기술 역량을 널리 알리고 협업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