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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자율운항선박"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8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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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삼성중공업, 해양/선박 OT 보안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MOU 체결
포티넷 코리아는 삼성중공업과 ‘해양/선박 OT(Operation Technology) 보안 시장에서의 상호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1974년 창업 이후 2023년 12월까지 세계 유수의 선사로부터 선박과 해양설비 1442척을 수주해 그 중 1285척을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으며 첨단기술, 생산효율, 고부가가치선 분야에서 높은 사업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조선·해양사업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과 턴키 제작 능력을 축적했으며, 해양 개발 설비의 핵심인 탑사이드 설계·시공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제선급연합회(IACS)는 선박에 대한 해킹 및 랜섬웨어 등 사이버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내외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선박을 보호하고, 선박 운항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2년 4월 UR E26과 E27을 채택한 바 있다. UR E26은 선박의 설계, 건조, 시운전 및 운항기간 내 선박의 네트워크에 IT/OT장비를 안전하게 통합하는 것을, UR E27은 서드파티 장비 공급업체가 시스템 무결성을 확보 및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2024년 7월 1일 이후 건조 계약이 체결된 신규 선박에 필수적으로 적용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티넷과 삼성중공업은 국제선급연합회의 새로운 보안 규정에 부합하도록 강화된 표준 해상 사이버 보안 설계를 위해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사이버 보안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망 분리 및 OT 프로토콜 기반 보안 서비스, 육상 원격 감시 및 제어, 자율운항선박 등 해양 분야의 미래 선두 기술의 적용 확대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포티넷은 자사 플랫폼 솔루션을 기반으로 강화된 해양 사이버 보안 설계, 해양 환경에서의 운영을 위한 솔루션 최적화, 포티넷 제품에 대한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삼성중공업이 건조하는 선박이 새로운 UR E26 및 E27 필수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OT 보안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포티넷 OT 보안 플랫폼’은 ‘엔터프라이즈 보안 패브릭’의 확장으로 센서부터 클라우드까지 전체 퍼듀(Purdue) 모델 전반에서 자산과 네트워크 가시성 확보, 망 분리, 엔드포인트 보호, 제로 트러스트 액세스를 위한 인증과 권한 관리, 위협 탐지 와 방어 기술, SOC/NOC 보안 운영을 위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티넷은 OT 보안 전문성과 글로벌 리더십을 바탕으로 신규 선박의 사이버 복원력을 보장하고 삼성중공업이 구축하는 선상 시스템 및 장비의 사이버 보안을 위해 기여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의 최종웅 센터장은 “선박에 대한 사이버보안 이슈가 증가하면서 사이버 보안은 선박 건조 및 운영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보안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포티넷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선박 건조 시에 OT 보안을 위한 혁신 체계를 구축하고, 선박의 사이버 복원력을 높이는데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티넷의 마이클 머피(Michael Murphy) 아시아태평양 지역 OT 부문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해상/선박 사이버 보안 부문에서 글로벌 차원의 지원체계 및 협력을 강화하여 삼성중공업이 국제선급연합회의 새로운 보안 규정을 준수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확보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 또한, 포티넷은 향후에도 OT 비즈니스의 범위를 더욱 확장하고 해양 사이버 보안 산업을 위한 OT 보안 및 디지털 혁신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3-11
헥사곤, 영남대의 자율운항선박 연구에 다물체 동역학 시뮬레이션 솔루션 지원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헥사곤 MI)는 영남대학교의 박지혁 교수 연구팀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의 재정지원을 받아 수행한 ‘6000톤급 자율운항선박을 위한 자동계류장치 설계 및 구조 최적화에 대한 연구’에 자사의 동역학 시뮬레이션 솔루션인 아담스(Adams)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영남대학교 박지혁 교수 연구팀은 효율적인 진공흡착패드 방식의 자동계류장치를 설계하고, 계류장치가 가해주어야 하는 계류력을 도출했다.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는 해상 환경에서 선박의 움직임을 실제와 근접하게 구현하여 계류력을 도출하고 하드웨어를 설계하는 작업에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지 않을 경우, 많은 자원과 시간이 소요된다.  연구팀은 아담스를 통해 다양한 해양 환경과 유사한 조건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해 계류조건과 상태를 파악하고, 하드웨어 설계를 검증 및 최적화하는 데에 시간과 자원을 절약할 수 있었다. 아담스의 해석 역량과 고성능 컴퓨팅 환경(HPC)을 활용해 대형 모델을 실제로 제작하고, 기후 환경 조건을 기다릴 필요 없이 디지털로 시뮬레이션해 6000톤급 중형 자율운항선박의 자동계류장치 성능 검증에 필요한 다양한 조건 값을 반영해 최적의 결과를 도출했다. 아담스는 시스템 단위의 설계 검증을 지원하고, 엔지니어링 효율성 확보해 제품 개발 비용을 절감시키며, 동작, 구조, 작동 및 제어를 비롯한 여러 분야 간 복잡한 상호 작용을 평가하고 관리하여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제품 설계를 지원한다.     자율항법 기술이 적용된 자율운항 선박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계류방식도 자동화가 가능한 방식으로 변경될 필요가 있다. 해양을 운항하는 6000톤급 이상의 선박이 부두에 정박하기 위해서는 계류 로프를 기반으로 하는 계류 방법이 주로 사용되고 있는데, 이러한 기존의 방식 대신 자동계류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인력 개입을 최소화 및 무인화하고 위험 요소를 줄일 수 있다. 이미 스위스의 카보텍(Cavotec), 스웨덴의 트렐레보그(Trelleborg) 등의 기업은 자율운항선박이 무인화 개념으로 구현되는 시스템을 고려해 로봇 팔 기반의 계류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에서도 기술을 검증한 영남대학교 박지혁 교수는 “하드웨어 설계를 위해서는 계류조건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계류조건을 연구하기 위해 동역학 해석 프로그램인 헥사곤의 아담스를 사용했다”면서, “아담스를 통해 도출한 계류력을 기반으로 적합한 메커니즘을 설계하고, 주요 구조인 링크의 단면적에 대한 최적 설계를 수행했다”고 말했다. 한국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성브라이언 사장은 “지난 몇 년간 자동차 업계가 자율주행으로 연구 및 투자가 활발했던 만큼, 선박 분야에도 자율운항 기술 개발 및 실증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한국 기업들이 조선업계의 선도적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수 있도록 헥사곤은 소프트웨어를 통한 디지털 리얼리티 구현, 엔지니어링 설계에 생성형 AI 적용 등 연구 개발에서 생산과 사후관리까지 디지털 혁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2-06
[포커스] 디지털 엔지니어링 및 스마트 선박을 위한 기술과 사례 소개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3’이 지난 2월 1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됐다. ‘플랜트 조선 분야 디지털 트윈과 DX 사례를 통한 생존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플랜트 및 조선산업에서 활발히 진행 중인 디지털 전환 사례와 이를 위한 기술 등이 폭넓게 소개됐다. ■ 정수진 편집장     같이 보기 : [포커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3, 디지털 전환의 실질적인 활용 노력과 기술 짚다   같이 보기 : [포커스] 디지털화부터 자율 운영까지, 스마트 조선소를 위한 로드맵   같이 보기 : [포커스] BIM으로 플랜트의 설계-시공-운영을 혁신하다   같이 보기 : [포커스] 플랜트/조선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는 클라우드   이번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3’에서는 통합 세션 외에도 ‘디지털 엔지니어링&컨스트럭션’과 ‘스마트 선박&스마트 기술’ 등 두 개 트랙을 통해 플랜트와 조선 분야의 기술 개발 및 디지털 전환 적용 사례를 폭넓게 소개했다. 디지털 엔지니어링&컨스트럭션 트랙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의 박진성 부장이 ‘두산에너빌리티 DX 추진 현황’ 발표를 통해 두산에너빌리티의 디지털 전환 추진 전략 및 발전/비발전 분야에서 실제로 적용되고 있는 AI 기반의 주요 솔루션에 대해 소개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박진성 부장   소프트힐스의 최우영 부사장은 ‘디지털 트윈 기술로 기업의 생존이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기업의 다양한 응용 사례와 적용 효과를 짚고, 기업의 생존과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는 방향과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 소프트힐스 최우영 부사장   라이카지오시스템즈코리아의 김지한 과장은 ‘3D 광대역 스캐너의 발전과 플랜트 조선 활용 사례’ 발표에서 3D 광대역 스캐너 기술의 발전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살펴보는 한편, 플랜트/조선 산업에서 광대역 스캐너가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 라이카지오시스템즈코리아 김지한 과장   한국남동발전의 김명규 차장은 ‘KOEN 디지털 전환 사례’ 발표를 통해 인프라/발전소/라이프/신사업 등 영역에 걸쳐 한국남동발전이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 한국남동발전 김명규 차장   DSME정보시스템의 김도형 차장은 ‘도면 인식 기술을 통한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정보 디지털화’를 주제로 엔지니어링 정보의 디지털화를 비롯해 해양 프로젝트에서 도면 인식이 필요한 사례, 도면 인식을 위한 기술 수준, 이미지 형식의 P&ID 정보 인식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   ▲ DSME정보시스템 김도형 차장   스마트 선박&스마트 기술 트랙에서는 아비바코리아의 김민규 차장이 ‘AVEVA 솔루션으로 보는 플랜트 조선 분야 DX 트렌드’ 발표에서 플랜트/조선 분야를 위한 아비바의 솔루션 및 발주처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이들 솔루션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 아비바코리아 김민규 차장   한국선급의 이정렬 상무는 ‘스마트십 플랫폼 공동구축 추진 현황 및 방향’을 주제로, 국내 조선소 및 관련 기관들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십 플랫폼 공동 구축 현황을 소개하고, 스마트십 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관련한 내용도 전달했다.   ▲ 한국선급 이정렬 상무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임근태 센터장은 ‘자율운항선박기술 성능실증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사례 소개’ 발표를 통해 자율운항선박을 위한 기술 개발 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울산 고늘지구에 구축되고 있는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와 실증 및 성능 평가를 위한 육상 및 해상 테스트베드 인프라에 대해 소개했다.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임근태 센터장   타임텍의 박정욱 차장은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트윈 솔루션 WillMETA 소개’ 발표에서 자사가 개발한 메타버스 기반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인 WillMETA(윌메타)에 대해 소개했다. WillMETA는 3D CAD에서 생성된 3D 모델을 가상세계 안에서 구축할 수 있으며 SPACE, MEETING, CAD, TWIN 등의 툴로 구성되어 있다.   ▲ 타임텍 박정욱 차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지현욱 박사는 ‘수소 누출과 거동, 환기 특성을 고려한 해석 및 적용 사례’ 발표를 통해 미래 선박의 에너지원으로도 고려되고 있는 수소의 사용 범위가 늘면서 자동차, 선박, 터널, 주택 등 다양한 장소에서 수소의 누출 가능성이 촉발되었다고 짚었다. 또한 각 장소별로 수소 누출의 거동 및 환기 특성에 대해서 소개했다.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지현욱 박사
작성일 : 2023-03-03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3, 2월 10일 백범김구기념관 개최
  - 플랜트 조선 분야 디지털 트윈과 DX 사례 및 기술 트렌드 및 전망 소개 - 현대중공업, 포스코, 두산에너빌리티, 한국남동발전, 대우조선해양, 한국선급 등 주요 플랜트, 조선 기업 사례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가 주최하는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3’이 2월 10일(금)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19회째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플랜트 조선 분야 디지털 트윈과 DX 사례를 통한 생존 전략’을 주제로, 플랜트 조선 관련 엔지니어링 분야의 최신 기술과 엔지니어링 솔루션 구축 성공사례, 디지털 트윈과 DX 사례를 통한 위기해결 방안 등 국내 플랜트 조선 업계의 발전을 도모할 다양한 내용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기조연설로 한국조선해양 이태진 전무는 ‘현대중공업 FOS(Future of Shipyard) 소개 및 DT 주요 추진 사례 발표’를 주제로, 현대중공업 그룹 FOS 비전 및 목표에 대해 소개하고, FOS 추진 중장기 계획 및 추진 경과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또한 디지털 기반 조선소를 위한 DT 주요 추진 과제, 미래 현대중공업 그룹 조선소의 모습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포스코A&C 전동휘 부장은 ‘BIM 기반 메가프로젝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주제로 프리콘BIM과 포스코A&C에서 구축하여 운영중인 건설사업관리 플랫폼 SCP(Smart CM Platform)를 적용한 시공 BIM의 공정, 원가, 품질, 안전, 자재관리 사례들을 소개한다. 메가존클라우드 김종찬 그룹장은 ‘플랜트 조선 산업 클라우드 적용 사례 및 DX 동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디지털 엔지니어링 & 컨스트랙션(Digital Engineering & Construction) 트랙에서는 플랜트 엔지니어링 분야의 이슈와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 박진성 부장은 ‘두산에너빌리티 DX 추진 현황’을 주제로, 두산에너빌리티의 DX 추진 전략에 대해 소개하며, 발전 및 비발전 분야에서 실제 적용되고 있는 AI 기반의 주요 솔루션들에 대해 설명한다. 소프트힐스 최우영 부사장은 ‘디지털 트윈 기술로 기업의 생존이 가능한가?’를 주제로,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기업의 다양한 응용 사례를 통해 적용 효과와 기업의 생존과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는 방향과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라이카지오시스템즈코리아 김지한 과장은 ‘3D 광대역 스캐너의 발전과 플랜트 조선 활용 사례’를 주제로 그 동안의 3D 광대역 스캐너 기술 발전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이야기하고, 플랜트 조선에서 광대역 스캐너가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 그리고 이와 관련된 장단점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남동발전 김명규 차장은 ‘KOEN 디지털 전환 사례’를 주제로, KOEN 디지털 전환(인프라/발전소/라이프/신사업)에 대한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대우조선해양 계열사인 DSME정보시스템 김도형 차장은 ‘도면 인식 기술을 통한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정보 디지털화’를 주제로, 엔지니어링 정보의 디지털화를 비롯해 해양 프로젝트에서 도면 인식이 필요한 사례, 도면 인식을 위한 기술 수준, 이미지 형식의 P&ID 정보 인식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스마트십 & 스마트 테크(Smart Ship & Smart Tech) 트랙에서는 조선 플랜트 분야의 스마트 기술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아비바코리아(AVEVA Korea) 김민규 차장은 ‘AVEVA 솔루션으로 보는 플랜트 조선 분야 DX 트렌드’를 주제로, 플랜트 조선 분야 발주처의 DX 관점으로 AVEVA Solution이 어떤 역할을 하는 지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선급 이정렬 상무는 ‘스마트십 플랫폼 공동구축 추진 현황 및 방향’을 주제로, 국내 조선소 및 관련 기관들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십 플랫폼 공동 구축 현황 및 스마트십 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관련한 내용들에 대해 소개한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임근태 센터장은 ‘자율운항선박기술 성능실증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사례 소개’를 주제로,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을 통해서 울산 고늘지구에 구축되고 있는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와 실증 및 성능 평가를 위한 육상 및 해상 테스트베드 인프라에 대해 소개한다. 타임텍 박정욱 차장은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트윈 솔루션 WillMETA 소개’를 주제로, 3D CAD에서 생성된 3D 모델을 가상세계로 하는 메타버스 SPACE, MEETING, CAD, TWIN으로 구성된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트원 솔루션인 윌메타(WillMETA)에 대해 소개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지현욱 박사는 ‘건축물 내부에서의 수소 누출과 거동, 환기 특성’을 주제로, 수소의 사용 범위가 늘어나고 있고, 이에 따라 자동차, 선박, 터널, 주택 등 다양한 장소에서 수소의 누출 가능성이 촉발되는 등 각 장소별로 수소 누출 거동 및 환기에 대한 특성에 대해서 발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캐드앤그래픽스 주관으로 이루어지며, 아비바코리아, HP코리아, 메가존클라우드, 타임텍, 휴엔시스템 등이 부스로 참여하여 최신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 신안식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올해는 3년만에 오프라인에서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3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서 플랜트 조선 분야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 트윈과 DX 사례를 통해 새로운 변화와 기술의 흐름을 파악하고 관련 분야의 사람들과 네트워킹해 보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는 플랜트, 건설, 엔지니어링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플랜트 코드교육, 글로벌PM교육, 리틀PM 보급을 통한 PM 대중화, 선진화된 전문기술교육 등 급변화는 산업의 기술 진화에 대응하여 다양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미국 캐롤라인대학교와 협력해 협회 회원들에게는 장학혜택을 부여하고, 미국 석∙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관련 정보는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3과 관련 분야의 교육 정보는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작성일 : 2023-02-01
[핫윈도] 대우조선해양의 디지털 전환 방향과 추진 사례
플랜트·조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디지털 전환 (1)   조선해양산업은 대한민국이 오랜 기간 세계에서 1등을 유지하고 있는 대표 산업이다. ‘중후장대’, ‘복합제조’, ‘노동집약’과 같은 굴뚝 산업의 전형적인 특징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조선해양산업에서도 사업 영속성(sustainability) 유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근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을 앞다투어 추진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조선해양기업인 대우조선해양(DSME)의 디지털 전환 방향과 주요 추진 사례를 소개한다.   ■ 이 글의 내용은 지난 2월 17일 진행된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2’의 발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조선해양산업과 디지털 전환 조선해양산업의 특징 조선해양산업은 수주 산업으로 고객이 발주한 선박을 설계, 건조하여 인도함으로써 프로세스가 완료되는, 영업에서 인도까지 라이프사이클이 긴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한 대규모 부지에 고정 설비를 구축, 운영하고 많은 인원을 투입해서 생산활동을 하는 설비산업이자 노동집약형 산업이다. 수많은 공급사와 협력사가 연결되어 일하기 때문에 공급망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기간산업이기도 하다. 사업의 규모는 반도체나 플랫폼 사업에 비해서 크지 않지만, 산업 전반에 걸쳐 기여하는 효익이 큰 대한민국의 대표 산업이다.   조선해양산업의 위기 우리나라는 1990년대 중반 일본을 제치고 조선해양산업 1등 국가로 도약한 이후, 현재까지 끊임 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1등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그림 1>에서 보듯이 조선해양산업에 닥친 내·외부의 위기로 인하여 1등 수성을 장담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그림 1. 조선해양산업의 대·내외 환경   경쟁자인 중국이 국가적 지원을 바탕으로 턱밑까지 따라와 있고 기술 격차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오랜 기간의 불황으로 인한 선박 발주 축소와 낮은 선가, 공급망 불안으로 인한 자재비 상승, 노동 법규 변경으로 인한 노동시간의 제약, 조선산업 기피현상으로 인한 인력 부족 등이 조선해양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대표 1등 산업의 위치를 유지하는 것은 전통적인 혁신이나 개선으로는 불가능하며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조선해양분야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조선해양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획기적인 변화를 가능케하는 대안의 하나로 국내 조선사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가시적인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디지털 전환 조선산업의 위기가 대우조선해양에는 더 크고 강하게 영향을 끼쳐서 지난 5년간 엄청난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을 위해 2020년부터 ‘DSME Digital Transformation (DX)’ 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전 세계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패러다임을 업무 전반에 적용하고 이를 통해 현재의 비즈니스 운영 모델을 혁신했다. 이를 통해 조선해양산업의 주요 경쟁력 지표인 생산성, 안전,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킴으로써, 지속적인 생존에 기여하고 ‘Digital DSME’로 변신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2년간 꾸준히 추진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DSME DX의 추진 방향 DSME DX를 추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일시적인 효과로 끝나서는 안 되고 꾸준히 실효성 있게 추진하여 전사적으로 공감하는 활동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었다. 많은 기업들이 기술 중심의 접근으로 인해 디지털 전환이 IT 혁신 활동의 일부로 이해되고, 현장까지 파고들어가지 못하였으며, 어떤 기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일부 분야에만 적용하여 종합적인 혁신 성과를 얻지 못하기도 했다. 그래서 DSME DX는 전사적인 활동으로 추진해야 하고, 실용적이어야 하며, 현장에 적용해야 한다는 목표를 염두에 두고 오랜 기간 기획을 통해 방향을 설정하였다. <그림 2>에서 보듯이 ▲Digital Management(디지털 매니지먼트) ▲Digital Engineering(디지털 엔지니어링) ▲Digital Manufacturing(디지털 매뉴팩처링) ▲Digital Product(디지털 프로덕트) ▲Digital Platform(디지털 플랫폼) ▲Digital Culture(디지털 컬처)의 6가지 방향으로 구분하여 추진하고 있다.   그림 2. DSME DX 추진 방향   DSME DX의 6개 영역 디지털 매니지먼트 기업경영 전반에 걸쳐 디지털화(digitalization)를 추진하는 영역으로, 대우조선해양의 3가지 핵심 영역인 설계, 생산, 제품 개발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업무를 대상으로 한다. 현재와 미래의 경영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에 기반한 시뮬레이션과 분석 및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Smart Planning’과 데이터 분석 기반의 업무 자동화, 효율화 그리고 지능형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Smart Work’의 2개 분야로 구분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실시간 의사결정이 가능한 Real Time Workplace’ 구축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 엔지니어링 선박의 설계, 생산에 필요한 엔지니어링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영역이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설계 시스템(CAD)과 접목하여 설계 자동화율을 향상시키고, 미래의 인공지능 CAD(AI-CAD) 구현 기반을 구축한다. 그리고 설계를 통하여 생성된 다양한 데이터를 디지털화하여 영업부터 생산까지 전체 업무 영역에 전달할 수 있는 디지털 스레드(digital thread) 체계를 실현한다. 사람이 도면을 그리는 현재의 엔지니어링 업무 수행 체계에서 지능화된 시스템 중심으로 전환하여, 엔지니어링 업무 전반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림 3. 디지털 엔지니어링   디지털 매뉴팩처링 일반 제조 산업의 ‘스마트 공장’ 구축 영역과 유사하나, 선박 건조는 야드 내의 많은 공장에서 수행하기 때문에 ‘스마트 야드(smart yard)’ 또는 ‘인텔리전트 야드(intelligent yard)’ 구축이라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 첫 번째 방향은 지능형 로봇, 협업 로봇을 활용하여 단순 반복 및 위험한 작업을 로봇에게 맡기고, 사람은 안전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로 변화시켜 선박 건조 공정의 자동화율, 안전성을 향상시킨다. 두 번째는 야드의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여 ‘한 눈에 보이는 조선소’, 반복적인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사전에 최적의 생산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는 조선소’로 발전시키고, 마지막으로 생산현장의 정보화, 연결화를 통해 디지털 기반의 생산 실행이 가능하도록 한다.   그림 4. 디지털 매뉴팩처링   디지털 프로덕트 ‘스마트 십(smart ship)’을 연구개발하여 대우조선해양이 건조 선박에 적용하는 영역으로, 최종 목표는 자율운항선박 개발이다. 앞서 설명한 매니지먼트, 엔지니어링, 메뉴팩처링 영역이 제조 활동의 디지털 전환이라고 한다면, 프로덕트 영역은 제품의 디지털화를 추구한다. 최신 ICT 기술을 선박에 접목하여 경제적이고 안전하며 투명하고 편리한 선박을 개발하여,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박 내 주요 장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운항 중인 선박의 상태를 파악하고 진단하며, 자율 운항을 위해 필요한 응용 기능들을 구현한다. 선박에서 취득한 데이터는 선주에게 제공하여 선박 운영의 효율을 높여주고자 한다.   디지털 플랫폼 DSME DX를 추진하기 위해서 요구되는 ICT 플랫폼을 기획하고 준비, 제공하는 영역이다. 기반이 되는 ICT 인프라와 DX 실행에 필요한 기술 플랫폼 그리고 현장에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까지 대우조선해양의 상황에 맞게 구성하고, 적시/적소에 공급할 수 있는 아키텍처를 구축한다. <그림 5>는 DSME 디지털 플랫폼의 개념적인 아키텍처를 표현하고 있다.   그림 5. DSME 디지털 플랫폼   디지털 컬처 DSME DX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이다. 회사의 모든 구성원들이 DX 전략을 이해하고 수용하며, 업무 전반에 걸쳐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행하는 문화적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DX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그림 6>과 같이 ▲디지털 마인드(Digital Mind) ▲디지털 탤런트(Digital Talent) ▲디지털 리더십(Digital Leadership) ▲디지털 폴리시(Digital Policy)의 4가지 분야로 나누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그림 6. 디지털 컬처의 4개 분야   DSME DX 추진 사례 대우조선해양은 앞서 설명한 6개 영역에 대해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과제를 도출해서 지금까지 추진하였다. <그림 7>은 DX 분야별로 주요 추진 사례를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다.   그림 7. DX 영역별 주요 추진 사례   디지털 매니지먼트에서는 스마트 워크(smart work) 분야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통한 업무 자동화는 매년 RPA 대상 항목을 도출하여 RPA 앱을 개발하여 활용하고 있으며, 데이터 분석, 챗봇, 협업 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업무 환경의 지능화를 지속 추진해 나가고 있다. 디지털 엔지니어링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자동 네스팅(auto nesting), 자동 라우팅(auto routing), 도면 인식을 통한 설계 도면의 디지털화 등의 과제를 추진하였으며, 디지털 스레드 구현의 기반인 ‘통합 엔지니어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전 공정에 데이터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디지털 매뉴팩처링에서는 지능화, 자동화 분야의 지능형 곡가공 자동화 로봇, 용접 협동 로봇 등을 개발·적용하였으며, 야드의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고 이를 디지털 생산센터에 적용하여 야드의 생산 현황에 대한 종합적인 가시화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디지털 프로덕트에서는 자체 스마트 선박 솔루션인 ‘DS4’를 연구·개발하여 현재 고객의 선박에 적용하고 있으며, 자율 운항 선박의 연구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에서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혼합현실(AR/VR), 빅데이터, 클라우드, RPA, 협업 시스템 등 DX에 필요한 기술 플랫폼을 구축하여 DX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임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컬처에서는 다양한 변화 관리 활동을 통해 임직원의 DX 인지도를 90% 이상으로 향상시켰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수립하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DX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특별히 AI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여 현업의 DX 코디네이터로 활용하고 있다.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제언 지금까지 대우조선해양의 디지털 전환 추진 배경, 방향, 6가지 핵심 영역 그리고 주요 추진 사례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DSME DX는 짧은 추진 기간과 적은 투입 자원에 비해서 내부적으로 의미 있는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인 평가가 대우조선해양의 DX 성공의 잣대는 분명 아니다. 아직도 현장 깊숙한 곳까지 DX가 스며들지 못했고, 열정적인 일부 조직과 인원들만 참여한다는 부정적인 평가도 공존한다. 대우조선해양의 DX는 긍정적, 부정적 평가를 자양분으로 삼고, 긴 호흡을 가지고 계획한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디지털 전환은 많은 기업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성공을 통해 비즈니스의 혁신적인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제조업에서 성공했다고 알려진 기업은 아직 많지 않다. 아마도 제조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나오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 하지만 짧은 경험을 통해서 얻은 것은, 빠른 결과를 기대하면 실망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열매를 맺을 때까지 기다리는 여유와 경영진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가 성공적인 추진의 필수 요인이다. ICT 조직의 잔치가 되면 반드시 실패할 것이고, 전사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어야 성공에 가까워질 것이며, 작은 분야에서라도 성공적인 변화의 경험을 맛보게 하여 자율적으로 디지털 전환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기술보다는 문화가 우선되어야 하기에 교육과 홍보, 변화 관리 활동, 현장의 체험 등을 적극적으로 기획하고 수행하는 것이 성공을 위한 지름길이라는 점을 대우조선해양의 DX 추진 과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 백종현 DSME정보시스템의 대표이사로, 대우조선해양의 디지털 전환을 기획, 실행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에서 인공지능, 신경망, 문자인식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대우정보시스템, 대우조선해양에서 다양한 분야의 ICT 경력을 쌓아왔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04-01
 K-조선·해운의 재도약, 상생협력을 통한 희망찬 미래
제목    K-조선·해운의 재도약, 상생협력을 통한 희망찬 미래 등록일    2022-01-05     내용 : K-조선·해운의 재도약, 상생협력을 통한 희망찬 미래 첨부파일    pdf 파일  K-조선·해운의 재도약, 상생협력을 통한 희망찬 미래.pdf [12.7 KB] 발간사 목차 조선·해운 재도약의 역사, 지난 4년반 걸어온 길 통계로 본 조선·해운산업, 어디까지 왔나 | 프롤로그 | 조선·해운 산업생태계… ……………………………………………………………………………………………… 조선·해운 상생, 왜 중요한가… …………………………………………………………………………………… (참고) 조선산업 특성… …………………………………………………………………………………………… (참고) 해운산업 특성… …………………………………………………………………………………………… | Part 01 | 산업 붕괴 위기, 신속과감한 지원으로 맞서다 1. 조선…………………………………………………………………………………………………………………………… 1) 위기 원인 : 해양플랜트 손실과 수주절벽… ……………………………………………………… 2) 위기 양상 : 산업 및 고용위기……………………………………………………………………………… 3) 정책 추진내용 :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2. 해운…………………………………………………………………………………………………………………………… 1) 위기 원인 : 운임 치킨게임과 한진해운 파산……………………………………………………… 2) 위기 양상 : 수출입 물류 경쟁력 훼손………………………………………………………………… 3) 정책 추진내용 : 해운재건…………………………………………………………………………………… 3. 조선·해운 상생을 통한 위기극복 대책…………………………………………………………………… | Part 02 | 조선·해운산업의 부활, 재도약 성과 1. 조선…………………………………………………………………………………………………………………………… 1) 호황기 수준 조선경쟁력 회복……………………………………………………………………………… 2) 중형조선소, 위기를 넘어 생존에 성공… …………………………………………………………… 2. 해운 … ……………………………………………………………………………………………………………………… 1) 한진해운 파산 이전 수준의 해운 경쟁력 회복…………………………………………………… 2) 선화주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 ………………………………………………………………………… 3. 조선·해운산업 상생… ……………………………………………………………………………………………… 1) 국적선사의 신조 발주 확대와 국내 발주 증가…………………………………………………… 2) 국내 선사 여객선 국내 신조 및 운항… ……………………………………………………………… 3) 친환경 선박 전환과 조선산업 기술력 제고… …………………………………………………… 4) 스마트선박…………………………………………………………………………………………………………… 4. 상생을 통한 위기극복 : 업계의 평가 … ………………………………………………………………… | Part 03 | K-조선·해운, 세계를 선도하다 1. 조선·해운 산업의 미래전망 … ………………………………………………………………………………… 1) 친환경 규제 … ……………………………………………………………………………………………………… 2) 디지털화 ……………………………………………………………………………………………………………… 2. 우리의 대응방향 : 조선·해운 상생을 통한 친환경·스마트화 선도 ……………………… 1) 지속가능 발전 그린쉽-K … ………………………………………………………………………………… 2) 자율운항선박 ……………………………………………………………………………………………………… 3) 스마트해운물류 … ……………………………………………………………………………………………… | 에필로그 | 경기변동, 어떻게 이겨나갈 것인가?… ……………………………………………………………  
작성일 : 2022-02-26
[포커스] 디지털화와 친환경 트렌드 속에 조선산업의 경쟁력 향상이 필요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1 지상중계 (2)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국내외 플랜트·조선 산업에서는 저성장 기조 속에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올해 새로운 출구와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1’에서는 ‘플랜트 조선 분야 디지털 전환 트렌드와 뉴딜 전략’을 주제로, 국내 플랜트 조선 분야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과 엔지니어링 솔루션 구축 성공사례, 발전 방향 등을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 정수진 편집장     산업연구원의 이은창 부연구위원은 코로나19가 산업의 지형과 경쟁구조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우리 조선산업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짚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코로나19에 따른 충격 이후 세계 경제가 ‘L’자형의 느린 회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전세계 교역은 작년 상반기 크게 감소한 후 느린 회복세가 예상되고 있다. 이런 상황은 수출 비중이 높은 우리 경제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 이은창 부연구위원은 “조선산업의 경우에는 비교적 작년에 수출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에는 세계 경기의 회복과 함께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친환경선박 수요로 작년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선산업에서는 ICT 적용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스마트 자율운항선박이나 스마트 야드가 확대되는 한편, 원격 업무 및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비대면 서비스가 조선 산업에서도 확대되는 등 디지털 전환의 속도가 코로나19로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자율운항선박 및 스마트 야드 솔루션이 플랫폼화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국내 플랫폼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함께 탄소중립, 저탄소사회 전환이라는 메가트렌드가 강화되는 것도 주목할 만한 흐름이다. 친환경 및 지속가능한 산업 성장은 거부할 수 없는 흐름이 되고 있으며, 조선산업도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규제 대응을 중심으로 조선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친환경선박 기술의 무한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엔진, 연료, 친환경 기자재 등 조선 생태계의 기술력 강화가 중요해질 전망이다.  이은창 부연구위원은 “한편으로 코로나19로 수주가 줄어들면서 올해 생산 착공 물량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인력/설비를 유지하면서 향후 시장 회복에 대비하기 위한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조선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 산업연구원 이은창 부연구위원은 코로나19 이후 우리 조선산업의 가치사슬 재편과 경쟁력 강화를 주요한 과제로 짚었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1 자세히 보기 (1) 디지털화로 새로운 산업 가치를 찾는다 (2) 디지털화와 친환경 트렌드 속에 조선산업의 경쟁력 향상이 필요 (3) 플랜트 산업의 디지털 성숙도를 높이는 전략을 고민해야 (4) 3D와 데이터로 조선해양 산업을 혁신한다 (5) 차세대 선박을 위한 플랫폼 기술 개발 (6) 에너지 플랜트의 효율 높이는 평가 기술 (7) 디지털 기술로 진화하는 물 환경 플랜트 (8) 정확하고 자동화된 3D 스캐닝 기술로 플랜트 운영관리 향상 (9) AR 기반의 비대면 협업 기술로 생산성과 효율 높인다    
작성일 : 2021-03-03
2020년 조선업 수주, 세계 발주물량의 42.6% 달성하며 1위 기록
2020년도 국가별 선박 수주 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 세계 선박발주 1924만CGT 중 우리나라가 819만CGT를 수주하면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 부진했던 상반기 대비 하반기 집중 수주를 통해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2020년 12월에는 대형 LNG운반선 21척 중 21척(100%), VLCC 6척중 6척(100%), 대형 컨테이너선 16척 중 10척(62.5%) 등 고부가가치 선종에서 높은 경쟁우위를 보였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 등으로 글로벌 발주가 부진한 상황에서 LNG 운반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초대형유조선(VLCC) 등 고부가가치 선종분야에서 우리 업계가 보여준 기술력과 품질로 이루어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은 2021년 글로벌 발주가 2020년 보다 23.7% 증가한 2380만 CGT에 이를 것으로 전망(20.9월 클락슨 Forecast Club)했으며, 선종별로 LNG 운반선은 320만CGT, 컨테이너선 630만CGT를 예상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내 조선사들이 친환경, 스마트화라는 조선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여 미래시장에서 주도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율운항선박, 친환경 선박, 스마트 한국형 야드 등 조선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1-01-06
[포커스] 한국판 뉴딜, 제조/건축 분야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할까
정부는 지난 7월 14일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경제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확정 발표하였다.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사회 안전망 강화’ 등 세 개의 축을 중심으로 추진될 한국판 뉴딜의 내용 가운데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는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을 중심으로 디지털 경제 기반 구축 및 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정책들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 정수진 편집장   코로나19 극복과 국가 생존을 위한 디지털 경제 투자 우리 경제는 성숙 단계에 진입하면서 성장세가 하락하고 있으며, 양극화도 심화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공정경제의 기반 위에 혁신성장과 포용적 성장을 추진한다는 '사람중심 경제' 패러다임으로 전환을 추진 중이다. 한편, 올해 들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전세계적 봉쇄가 이뤄지면서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침체 및 향후 경제/사회구조 전반에서 큰 폭의 변화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변화의 모습 중 하나가 바로 비대면 수요가 늘면서 더욱 빠르게 확산되는 디지털 경제이다. 국내 온라인 쇼핑 비중은 지난 2019년 21.4%에서 올해 2~5월 평균 26.9%로 늘었고, 화상회의 솔루션인 줌(Zoom)은 지난 1분기 매출이 169% 늘기도 했다. 세계 각국도 위기 극복 및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경제 분야의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은 지난 6월 5G 전국 통신망을 구축하기 위한 규제개혁을 핵심으로 하는 명령안을 의결했고, 5G 무선 인프라 및 브로드밴드 공급에 1조 달러(1195조 원)의 투자를 검토 중이다. EU는 AI 산업에 매년 200억 유로(27조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며, 중국은 2025년까지 5G와 데이터 등 인프라에 1조 2000억 위안(205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그림 1. 한국판 뉴딜 주요 추진과제(이미지: 기획재정부)   정부의 '한국판 뉴딜'은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경제 충격 최소화 ▲빠른 정상 성장경로 회복 ▲구조적인 변화에 적응 및 선도를 위한 토대 구축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정부는 특히 온라인/비대면 수요가 크게 늘면서 디지털 경제로 빠르게 전환되는 흐름 및 저탄소/친환경 경제에 대한 요구 증가에 맞춰 전세계적인 투자가 확대되는 그린 경제에 주목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국비 114조 1000억 원을 포함해 160조 원의 총사업비를 투입해 디지털/그린 경제의 필수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법령의 제/개정 및 사회 안전망 강화 등을 추진한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이다.   그림 2. 분야별 사업비 및 일자리 효과 비중(이미지 : 기획재정부)   생태계/교육/SOC 등 전 분야에서 디지털 초격차 확대 이 가운데 디지털 경제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국내 산업이 강점을 가진 ICT를 기반으로 '디지털 초격자'를 확대하는 방안이 중점 추진될 전망이다.   ‘데이터 댐’과 같은 대규모 인프라를 구축하고 데이터를 수집/표준화/가공/결합 고도화할 수 있는 주력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신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디지털 뉴딜' 분야에 2025년까지 58조 2000억 원 규모의 재정 투자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면서, 민간의 투자 및 혁신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제도 정비와 규제 개선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는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생태계 강화 ▲교육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 ▲비대면 산업 육성 ▲SOC(사회간접자본) 디지털화 등이 세부 과제로 추진된다. 정부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데이터 구축과 개방을 통해 데이터 및 이를 활용한 AI까지 전반적인 생태계를 강화하는 한편, 모든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 및 시장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산업 현장에 5G 및 AI를 접목하는 융합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분야별 빅데이터 플랫폼 30개 구축 ▲AI 학습용 데이터 추가 구축 및 중소기업 대상의 AI 학습 데이터 가공 바우처 사업 확대 ▲문화/체육/관광 등 실감 콘텐츠 제작 ▲레벨 4 자율주행차 및 자율운항선박 상용화 기술 개발 ▲스마트 공장의 AI 활용 확대 지원 ▲사이버 보안 체계 강화 ▲자율주행차 등 융합 분야 보안 모델의 산업현장 배포 등이 진행된다.   표 1. 분야별 투자계획 및 일자리 효과(단위: 조원, 만개)   스마트 시티 및 디지털 트윈에도 투자 확대 SOC의 디지털화와 관련해서는 교통, 디지털 트윈, 수자원, 재난 대응 등 4대 분야의 핵심 인프라에 대한 디지털 관리체계 구축이 추진된다. 특히 디지털 트윈 분야에서는 정밀도로지도 및 지하 구조물에 대한 3D 통합지도, 항만 디지털 플랫폼의 구축이 진행될 계획이며, 스마트 시티 솔루션 확산 및 국가 시범 도시 조성 등 공간의 디지털 혁신도 지속 추진된다. 디지털 트윈 및 스마트 시티 관련 사업에는 국비를 포함해 2025년까지 총사업비 1조 8000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이외에 육상/해운물류와 유통 등 분야의 스마트 체계 구축과 로봇/IoT/빅데이터를 활용한 첨단 물류기술 R&D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한편, 정부는 '그린 뉴딜'의 일부로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투자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승용 및 상용 전기자동차/수소전기자동차의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충이 추진되며, 미래 자동차에 쓰일 부품과 연료전지 시스템, 친환경 선박 혼합연료 등의 기술 개발도 추진된다.   그림 3. 디지털 뉴딜의 분야의 기대 효과(이미지: 기획재정부)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