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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자율비행"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4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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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사팩토리, 터널 점검용 드론 솔루션으로 스마트건설 챌린지 혁신상 수상
산업용 드론 및 무인이동체 개발 전문기업인 헥사팩토리는 자사의 터널 점검용 드론 솔루션이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도로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헥사팩토리가 개발한 실내 시설물 점검용 드론 솔루션은 지하, 실내공간, 밀폐공간, 터널 등 GPS가 수신되지 않는 공간에서도 Visual SLAM 기술과 3D LiDAR SLAM 기술을 사용해 안전하게 비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대형 선박이나 사회 기반 시설 등에는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공간이 많지만 현실적으로 이런 곳의 이상유무 점검을 주기적으로 하기에는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또한 산업 현장에서는 이런 곳에서의 사건/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다. 조선업, 건설업, 제조업 등의 중대재해 사례를 보면, 지난 5년간 약 500건의 사망사고와 매년 수 천건의 재해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실내의 고소 구간, 밀폐 구간 등은 사람의 접근이 어려워 기존에는 비계(족장)를 설치하거나 로프에 매달려 유지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점검 방법은 유지보수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될 뿐 아니라 작업자도 위험을 감수하며 업무를 해야 한다.   ▲ 헥사팩토리의 3D Lidar SLAM 솔루션   헥사팩토리는 지난 2018년부터 실내 시설물 점검 드론 솔루션의 개발을 시작해 다양한 형태로 고도화를 해오고 있다. 최근 개발한 ‘헥사 세이프-X’ 드론에는 4K EO 카메라와 IR 카메라를 탑재해 다양한 환경에서 실화상과 열화상 사진/영상으로 시설물의 이상유무를 점검할 수 있으며, 빛이 들어오지 않은 어두운 공간에서도 비행을 할 수 있도록 저반사 고휘도 LED를 탑재했다. 또한 드론 전체를 감싸고 있는 풀가드 타입의 카본 프레임이 드론을 보호하고, 장애물과의 충돌 방지를 위한 장애물 탐지 및 회피용 라이다를 탑재하고 있어 안전하게 비행이 가능하다. 헥사팩토리는 실내 시설물 점검용 드론으로 전국에 위치한 터널의 환기시설 및 바람 터널 등을 안전하게 점검할 수 있으며, 도로 시설물을 비롯해 지하 하수관로, 굴뚝, 대형 선박, 대형 건물 등에 접목해 활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헥사팩토리 김성민 대표는 “기존 드론은 실내에서는 조종이 불가능하고 충돌 등으로 인해 사용할 수가 없다. 헥사팩토리의 실내 시설물 점검용 드론을 적용하면 안전, 시간, 비용 등 많은 부분에서 자원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면서, “현재 개발 중인 ‘헥사 세이프-X V5’ 모델에서는 완전 자율비행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3-11-23
드론 자율비행 제어 지원 플랫폼 픽스호크의 소개 및 사용 방법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이번 호에서는 드론 자율비행 제어 시 자주 사용되는 오픈소스 플랫폼인 픽스호크(PX4)에 대한 소개, 개발 역사 및 사용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 강태욱 건설환경 공학을 전공하였고 소프트웨어 공학을 융합하여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분석하거나 성찰하기를 좋아한다. 건설과 소프트웨어 공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추구하고 있다.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이와 관련된 작은 메시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현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BIM/GIS/FM/BEMS/역설계 등과 관련해 연구를 하고 있으며, 연구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메일 | laputa99999@gmail.com 페이스북 | www.facebook.com/laputa999 홈페이지 | https://dxbim.blogspot.com 팟캐스트 | http://www.facebook.com/groups/digestpodcast   픽스호크는 무선 통신 장치인 텔레메트리(telemetry)가 연결된 그라운드 스테이션(ground station, 보통 노트북)에 설치된 오픈소스인 미션플래너와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다. 미션플래너 지도 상에 사용자가 입력한 경로(waypoint)를 무선으로 픽스호크에 전송하고, 픽스호크는 드론이 자율비행할 수 있도록 모터 등 액추에이터를 제어한다. 이때, 드론에 연결된 센서로부터 얻은 데이터는 미션플래너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다. ROS(Robot Operating System)와 PX4-ROS 브리지(bridge)를 통해 통신할 수 있어, 상호 데이터를 교환하거나 ROS에서 처리된 정보를 비행에 활용할 수 있다.   그림 1. PX4 기반 자율비행 시스템 개발 사례(Autonomous flight mission in ROS using MavROS + PX4 + Gazebo)   Pixhawk PX4 소개 픽스호크는 로렌츠 마이어(Lorenz Meier)가 2008년 개발한 오픈소스 자율비행 지원 도구이다. ETH Zurich 석사 연구 프로젝트로 진행했으며, 주변 14명의 팀원을 모아 개발되었다. 이후 개발 역사는 다음과 같다. 2009년 : 9개월동안 개발. 실내 드론 비행 관련 유럽 초소형 항공기 대회 우승. 팀 이름이 픽스호크였음. 오픈소스로 릴리스함. 개발된 통신 프로토콜 MAVLink는 산업계 표준이 됨.  2011년 : 이전까지 개발된 소스코드 폐기 후 재개발. 이 결과로 PX4가 개발됨. 드론 제조업체인 3D 로보틱스(3D Robotics)와 협업해 하드웨어 구축 및 판매 시작. 아두파일럿(ArduPilot)과 협력해 호환성 추가. 하드웨어 설계 문서는 깃허브(github(에 공개함. QGroundControl 미션 플래너 개발.  기능 추가 후 전체 코드 자동 테스트 수행됨. 매월 평균 1000회 테스트 비행 거침.  2014년 : 드론코드(Dronecode) 설립. 개방형 기술 표준 추진. 오픈소스 커뮤니티로 9600 명 이상 사용자 및 600명 이상 기여 개발자로 성장.  2019년 : 개발 코드가 150만 줄로 성장. 2020년 : 스카이노드(Skynode)를 통해 LTE 클라우드 연결 지원. 무선 업데이트 지원.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5-02
CAD&Graphics 2023년 5월호 목차
  15 THEME. 항공우주 산업 현황과 디지털 전환 트렌드 항공우주 산업 현황과 전망 / 최경화 항공우주 산업을 위한 디지털 혁신 지원 솔루션 / 김종국 디지털 엔지니어링 환경 구현으로 항공 우주 및 방위 역량 강화 / 임석용 디지털 전환을 통한 항공우주·방위 산업의 공급망 관리 효율화 / 오병준   Infoworld   Case Study 28 역사 보호를 위한 디지털 문화 보존 프로젝트 리얼리티캡처와 언리얼 엔진으로 유럽 왕실의 유산을 보존하다 32 ‘아바타 : 물의 길’을 탄생시킨 물 표현 기술 물방울부터 파도까지 사실적으로 시각화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People&Company 36 앤시스 스티브 블레이마이어 항공우주 및 방위 부문 CTO 디지털 전환 전략 통해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시장 적극 공략 38 모라이 정지원 대표 자율주행 개발 위한 시뮬레이션의 가능성에 주목   New Products 41 다양한 산업에서 고폼질 시각화와 강력한 리얼타임 경험 제작 지원 트윈모션 2023.1 46 오토캐드와 동일한 사용법 및 호환성 제공하는 범용 CAD 프로지캐드 2024 프로페셔널 50 격자 생성 고민에 대한 솔루션 제안하는 CFD 소프트웨어 포인트와이즈 / 피델리티 오토메쉬 52 AI 기능 강화로 성능 높이고 전력소비 줄인 GPU 지포스 RTX 4070   Focus 55 에픽게임즈코리아, 언리얼 엔진 비즈니스 성과 및 신기술 발표 58 지멘스 DISW, 디지털 제조 혁신 위한 솔리드 엣지 2023의 신기능 및 활용법 소개 60 트림블 코리아, 디지털 건설을 위한 혁신 전략과 기술 소개 62 빌딩스마트협회, 빌드스마트 포럼 2023 통해 디지털 AEC 재조명 64 지멘스 EDA, “반도체 산업의 불확실성 극복 및 성장을 혁신 기술로 뒷받침한다” 66 SAP 코리아, 공급망의 회복탄력성을 위한 도전과제와 솔루션 제시 68 델,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업무 효율 높이는 기업용 PC 제품군 소개   Column 71 책에서 얻은 것 No.16 / 류용효 디지털 치료제 혁명 76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 조형식 챗GPT 온톨로지   On Air 80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디지털 전환의 가치와 디지털 엔지니어링의 역할 /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패러다임 바꾸는 로코드·노코드   78 New Books   CADPIA   Plant 81 KOEN의 디지털 트윈 발전소 구축 사례 / 김명규 인공지능과 3D 시각화, 초연결로 발전 운영 시스템의 통합 및 표준화 구현   AEC 86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 강태욱 드론 자율비행 제어 지원 플랫폼 픽스호크의 소개 및 사용 방법 92 데스크톱/모바일/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아레스 캐드 2024 (1) / 천벼리 아레스 캐드 2024의 신규 기능 96 새로워진 캐디안 2023 살펴보기 (7) / 최영석 Express Tools, 문자 기능 소개   Reverse Engineering 99 포인트셰이프 디자인을 사용한 역설계 사례 / 드림티엔에스 엔진 기어박스 스캔 데이터 역설계 작업 과정 102 이미지 정보의 취득, 분석 및 활용 (5) / 유우식 시간 측정   Mechanical 114 제품 개발 혁신을 가속화하는 크레오 파라메트릭 9.0 (10) / 김주현 향상된 인체 공학 설계   Analysis 120 앤시스 워크벤치를 활용한 해석 성공 사례 / 송채영 앤시스 디지털 트윈과 하이브리드 애널리틱스   Cloud Computing 125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WS IoT 서비스 (1) / 조상만 AWS IoT를 활용한 스마트 공장의 구현   Machine Learning 130 자율주행의 인지 성능 향상을 위한 데이터셋 생성 기술 (2) / 김은정 모라이 심의 데이터셋 생성 기술 소개   PLM 133 제조기업의 미래를 위한 PLM 이야기 (4) / 김성희 상품 기획과 PLM      
작성일 : 2023-05-02
보잉코리아, 상용기 및 우주비행체 위한 리눅스 플랫폼 공동개발 및 인력 충원 계획 발표
보잉코리아, 보잉 본사와 협력해 리눅스 플랫폼 공동 개발에 참여할 국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모집 보잉이 상용기, 도심항공교통(UAM), 우주 비행체 등 다양한 제품군을 위한 차세대 운영체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다년간의 전략적 노력 끝에 자체 리눅스 개발에 착수하게 된 보잉은 공동 개발을 위해 서울 소재 보잉한국기술연구센터(BKETC)에 임베디드 시스템과 시스템 프로그래밍 전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인력을 충원한다. 보잉 리눅스는 세이프티 크리티컬(safety-critical)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될 수 있도록 조정 및 검증 과정을 거친 최신 리눅스 커널을 기반으로 구동된다. 고성능 요구사항에 맞게 최적화되어 실시간 운영체제를 구현하며, 항공전자 애플리케이션 표준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기능도 추가로 선보인다. 딜런 존스(Dylan Jones) BKETC 연구소장은 “한국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항공우주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아주 흥미로운 기회”라며 “우리 연구소는 품질과 감항능력을 유지하면서 미래 항공 모빌리티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해, 한국의 기술 역량을 세계 무대에서 다시 한번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잉 리눅스 배포판은 보잉의 다양한 항공우주 관련 제품군에 사용될 수 있다. 특히 항공기용 세이프티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적용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KETC는 보잉의 핵심 연구 허브로서, 자율비행, 인공지능, 항공전자공학,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리눅스, 모빌리티 플랫폼, 스마트 캐빈, 스마트 팩토리 등 전략적 기술 연구를 위해 세계 수준의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 BKETC는 보잉의 12번째 글로벌 연구 센터로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 위치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성일 : 2023-01-13
[포커스] PLM과 다양한 기술의 접목으로 디지털 전환을 앞당긴다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2 발표 내용 정리 (5)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2’가 지난 7월 7일~8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고객경험을 위한 DX 전략과 클라우드 시대의 PLM’을 주제로 한 이번 PLM 컨퍼런스는 제조산업에서도 핵심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는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PLM의 진화와 함께, 꾸준히 확장되고 있는 PLM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고객경험과 클라우드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해 짚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 정수진 편집장     행사 이틀째인 7월 8일에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신기술과 솔루션’에 관한 발표가 이어졌다. 아비바코리아의 조영찬 부장은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아비바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소개했다. 플랜트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은 기존의 문서 중심 업무 내용을 디지털화하고,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해 가상 플랜트를 구성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데이터를 중심으로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협업 모델을 확보하는 것이 디지털 전환의 중심축이 되며, 이는 궁극적으로 기업 업무 혁신의 과정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조영찬 부장의 설명이다. 부서간의 장벽을 제거하고 단절에서 오는 문제를 해결하며 기업의 업무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술로 조영찬 부장은 디지털 트윈을 꼽았다. 물리적 자산을 디지털 자산으로 변환 및 구축하는 디지털 트윈을 통해 운영 표준 정보를 바탕으로 엔지니어링 데이터 및 운영 데이터를 모으로, 신뢰할 수 있는 단일 데이터 소스를 확보해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조영찬 부장은 디지털 트윈을 위해서 엔지니어링-건설-운영 단계에 이르기까지 데이터를 통합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짚었다. 또한 “디지털 트윈을 위해서는 제어 시스템 데이터 및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취합하는 디지털 정보 허브와 함께 취합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용자에게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기술 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조영찬 부장은 “아비바는 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엔지니어링 정보 관리, 오퍼레이션 정보 관리, 시뮬레이션, 오서링, 데이터 시각화 등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으며, 최근에는 OSI소프트와 합병을 통해 모든 산업군에 걸쳐 엔지니어링부터 오퍼레이션까지 다양한 산업용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아비바코리아 조영찬 부장은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술로 디지털 트윈을 짚었다.     버넥트의 박근영 센터장은 ‘제조산업에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협업을 위한 XR 솔루션’을 소개했다. PLM은 전통적인 방식에서 나아가 다양한 IT 기술을 접목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포함하는 XR(확장현실) 기술도 포함된다. 산업 현장에서는 안전사고, 관리 이슈, 설비 이상 시 가동 중단에 따른 생산성 저하, 원격지-현장의 의사소통 등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박근영 센터장은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단으로 XR 기술 기반의 산업 현장 솔루션을 제시했다. “XR 솔루션은 산업 현장의 사고 비용과 의사결정 시간을 줄이고, 업무 이해도와 효율성을 높이며,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생산 현장의 정기점검을 진행하거나 공장에서 문제가 생길 때 공장 외부에 있는 관리자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박근영 센터장은 “XR 기술을 적용한 원격 협업 솔루션을 활용하면 현장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다자간 공유되는 화면 상에서 직관적으로 작업 수행 위치를 가이드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XR 솔루션은 제조 및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원격 협업, 유지관리, 교육 등에 쓰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방식 대비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한 박근영 센터장은 “버넥트는 XR 기반의 다자간 원격협업 화상회의 솔루션, 실감형 3D 콘텐츠 저작도구 및 뷰어, 실시간 원격 3D 모니터링 솔루션 등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XR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엔진 및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도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버넥트 박근영 센터장은 산업 현장을 혁신할 수 있는 XR 기술을 소개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지멘스 DISW)의 김재성 본부장은 ‘제조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인 멘딕스(Mendix)에 대해 설명했다.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과 서비스를 위해 상용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 외에 기업의 환경에 맞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경우도 폭넓게 이뤄지고 있다. “산업과 기술, 고객의 변화 속도가 빨라지는 환경에서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변화의 속도에 대응하는 것이 기업의 과제”라고 짚은 김재성 본부장은 이를 위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재성 본부장은 “전통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하향식인 워터폴(waterfall) 방식으로 진행한다. 하지만 긴 프로젝트 기간 중에 다양한 요구사항의 변경 및 추가나 컴플라이언스 이슈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대체하는 애자일(agile) 개발 방식은 비즈니스 요구사항의 반영 과정을 빠르게 확인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노코드(no-code)/로코드(low-code)/프로 코드(pro-code) 개발을 하나의 개발 환경에서 지원하는 멘딕스는 전문지식이 없어도 코딩을 하지 않고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으며, 템플릿이나 위젯,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등을 활용한 로코드 개발도 가능하다. 또한 전문 개발자도 같은 플랫폼에서 개발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개발 관련 협업 및 AI 기반의 추천 기능을 제공하며, 플래닝-모델-테스트-구축-모니터링-플래닝으로 순환되는 구조의 로코드 데브옵스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지멘스 DISW 김재성 본부장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플랫폼 솔루션을 선보였다.     라이카 지오시스템즈의 정용훈 매니저는 ‘라이카의 자율화된 모바일 리얼리티 캡처 솔루션’ 발표를 통해 스캐닝부터 데이터 프로세싱, 고품질 결과물 출력, 인사이트와 가상현실 생성까지 자율화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BLK ARC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스팟(Spot)과 갈은 로봇 플랫폼과 결합해 자율주행 리얼리티 캡처를 지원한다. 건설 현장이나 공장 안에서 같은 경로의 스캔을 반복해 최신의 공간 정보를 업데이트할 수 있으며, 로봇이 지나갈 수 있는 모든 영역에서 3D 데이터를 캡처하고 정밀 레이저 스캔 및 내비게이션 기능으로 로봇의 자율주행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정용훈 매니저는 “현장에서 사용자의 수동 작업을 최소화해 장비 비용을 절감하고, 숙련된 직원을 배치하기 위한 시간과 비용을 줄이며,  쉽고 빠르게 스캔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면서, “사람이 탐색하기 어려운 지형이나 재난현장, 위험지역 등에 로봇 플랫폼을 투입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BLK 2 FLY는 라이다 시스템을 통합한 드론 형태의 자율비행 이미징 레이저 스캐너이다. BLK 2 FLY는 태블릿으로 스캔 영역과 경로를 설정하면 장애물을 회피하면서 스캔 시작 지점까지 날아간 후 자동으로 스캐닝을 시작하게 된다. 충돌을 막기 위해 스캔 대상과의 거리를 조절하면서 스캔 작업을 진행하게 되는데, 라이브 뷰로 비행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어 실시간으로 스캔 상태를 확인하거나 스캔 작업을 제어할 수 있다. 정용훈 매니저는 “스캔 작업이 완료되거나 배터리 용량 저하 등으로 중단해야 할 때에는 스스로 시작 지점으로 돌아가 착륙하게 되며, 핫스왑 기능을 통해 배터리를 빠르게 교체한 후 스캔 작업을 재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 라이카 지오시스템즈 정용훈 매니저는 로봇·드론과 결합된 자율주행 캡처 솔루션을 소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김건 매니저는 ‘IEC61499에 기반한 유니버설 오토메이션’에 대해 발표했다. IEC61499는 분산형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시스템 레벨의 설계 표준이다. PLC의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고 제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수의 분산된 하드웨어 플랫폼이 원활하게 통신할 수 있는 것이 핵심으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먼저 만들고 테스트-검증-시뮬레이션을 한 후 하드웨어를 선택해 구축하는 톱다운 방식을 지원하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유니버설 오토메이션은 IEC61499 표준을 기반으로 공통 런타임을 공유 및 실행하는 산업 자동화 플랫폼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을 포함한 자동화 시스템 공급사, 고객사, OEM, 반도체 기업, 네트워크 장비 공급사, 학계 등이 참여하고 있다. 김건 매니저는 “기존의 소프트웨어를 재사용하고 여러 공급사 간 상호호환을 지원하면서, 향후 자동화 시스템은 소프트웨어 중심의 시스템으로 발전할 전망”이라고 전하면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IEC61499 기반의 상용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익스퍼트(EAE)에 대해 소개했다. EAE는 유니버설 오토메이션 기반의 분산형 자동화 시스템으로 HMI, 엔지니어링 환경, 라이브러리, 분산형 컨트롤러 등으로 구성된다. 디바이스에 관계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PLC뿐 아니라 윈도우 또는 리눅스 PC에서도 구동해 제어 로직뿐 아니라 HMI 기능을 생성하고 통신할 수 있다. 김건 매니저는 “EAE는 여러 회사의 솔루션이 연계될 수 있는 개방성이 특징으로 애플리케이션의 재사용이 가능하고, 하드웨어 플랫폼이 변경되어도 표준화된 IDE를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슈나이더 일렉트릭 김건 매니저는 개방성을 높인 자동화 시스템 기술을 소개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정원상 프로는 ‘플랫폼 기반 EPC 프로젝트 혁신’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EPC 산업은 설계 정보를 모아 공사에 필요한 도면을 출도하는 엔지니어링, 설계에서 정의된 물량 내역을 구매해 공사 현장에 공급하는 조달, 설계 도면과 자재를 받아 현장에 플랜트를 구축하는 건설로 이루어진다. 대형 플랜트의 건설 프로젝트는 정해진 납기 안에 공사를 마무리해야 하기 때문에 압축적으로 진행된다. 이 경우 설계-조달-공사가 중첩되는데, 후행 단계에 필요한 업무가 선행되지 못하거나 설계 변경이 생기면 전체 업무에 혼란이 일어나기도 한다. 정원상 프로는 “이런 문제의 주된 원인은 대해 설계-조달-공사 담당자간 소통이 어렵고, 공사에 필요한 자재와 도면이 적기에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이라면서, EPC 생산성 향상을 위해 개발된 S-AWP 플랫폼을 소개했다. S-AWP 플랫폼은 거대한 프로젝트를 작은 단위인 ‘워크 패키지’로 나누어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법인 AWP를 기반으로 한다. 프로젝트 수명주기에서 각 부문 담당자들이 생성한 업무 데이터가 플랫폼에 집계되고, 이를 가공해 프로젝트 구성원들에게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된다. 정원상 프로는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에서 설계-조달-공사가 공통된 업무 단위와 일정을 기반으로 협업·소통할 수 있고, 모든 업무 데이터를 갖고 있기 때문에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기 위한 데이터 인프라의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업무를 공유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현장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라면서, “설계와 조달 데이터가 현장 공사의 목적과 계획에 맞게 적기에 공급된다면, 시간을 단축하고 원가를 절감하며 공기를 준수해 현장 생산성을 25% 정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 삼성엔지니어링 정원상 프로는 EPC 프로젝트 생산성을 높이는 플랫폼 솔루션을 소개했다.     같이 보기 : [포커스]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2, 산업 디지털 전환의 다양한 가치와 비전을 짚다 같이 보기 : [포커스] 미래 제조 혁신을 위한 플랫폼 전략 같이 보기 : [포커스] 경험과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는 클라우드 같이 보기 : [포커스]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PLM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같이 보기 : [포커스] 디지털 전환의 성공 위한 전략과 리더십을 짚다
작성일 : 2022-08-01
디스이즈엔지니어링, 해수욕장에 자율비행 드론 배송서비스 론칭
디스이즈엔지니어링(this is engineering Inc, 이하 TIE)이 휴가철을 맞아 동해 명소 해수욕장과 리조트를 무대로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음식을 배달하는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TIE는 강원도와 함께 경포, 속초, 동해 등 강원 전 해안을 대상으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며, 그 중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을 대상으로한 시범서비스를 7월 28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그간 휴가철 해수욕장에서는 휴양객들이 식사와 간식을 위해 인근 상가를 이용하거나 차를 타고 이동해 식사를 해야했으나,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평균적으로 500m~5km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기 때문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시범서비스가 추진되는 망상해수욕장, 기곡해수욕장 인근 해변에서는 매우 가까운 거리에 ’드론 배송존’이 설치되어 있어 편의시설 이용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인근 상인들 역시 드론 배송의 도입을 반기고 있다. 상인들 입장에서도 배송비 절감, 매출 향상, 회전률 향상 등 여러 이점이 있으며 관광객들의 편의가 향상되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광지 발전을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TIE가 개발한 ‘시프트 제로랩(SHIFT ZEROLAP) 서비스’는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높은 수준의 자율비행 시스템을 탑재해, 안전성이 매우 우수하며, 비용 효율적이다. 또한 오차범위 5cm이내의 정밀 착륙이 가능하여 드론 배송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TIE는 철저한 서비스 검증 및 안전 테스트를 통해 배송 드론 서비스의 안전성과 효용성을 검증하였으며, 본 서비스에 이어 더 많은 지역까지 라스트마일 배송(last mile delivery)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TIE 홍유정 대표는 “그동안 지상으로 이동하여 생활해왔던 것들을 3차원상으로 옮기는 것이 TIE의 미션이다. 드론 배송을 통해서 사람들이 물건을 주문하고 받는 일상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로랩 서비스를 준비했다. 또한, 이번 베타서비스로 해수욕장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드론의 편의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드론 배송 서비스가 보다 빠르게 실 생활과 산업에 도입되어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2-07-28
디스이즈엔지니어링,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에서 도서 배송 드론 사업자로 선정
로보틱스 전문 기업 디스이즈엔지니어링(TIE)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중 도서 배송 드론 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22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참여하는 지자체는 인천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경기 고양특례시, 경기 성남시, 포천시, 강원 원주시, 경북 김천시, 전북 전주시, 충남 서산시 등 아홉 곳이다. TIE는 성남시가 추진하는 과제 중에서 ‘도서 배송 드론’ 실증 기업 중 하나로 참여한다. 성남시는 성남도서관-드론 스테이션간 드론을 활용한 도서 배송 서비스와 자율비행 기술을 실증할 계획이다. TIE는 도서 배송 드론 서비스 구축 및 운영의 전반을 담당한다. 성남시가 추진 중인 도서 배송 드론 사업은 도서관으로 직접적인 접근이 어려운 지역 시민들의 도서 대여의 불편을 덜어 도서관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드론 배송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활동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추진되었다. 시민들이 특수 제작한 드론 스테이션에서 책을 편리하게 수령하거나 반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독자 개발한 드론 기체를 기반으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TIE는 "TIE의 배송 드론은 자율비행 시스템을 탑재해 안전성이 우수하며, 높은 비용의 드론 조종사가 없어 비용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TIE는 이번 실증도시 사업에서 서비스 검증과 테스트를 통해 배송 드론 서비스의 안전성과 효용성을 검증하고, 더 많은 지역까지 라스트마일 배송(last mile delivery)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TIE의 홍유정 대표는 “TIE는 드론 배송을 통해서 사람들이 물건을 주문하고 받는 일상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드론 배송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TIE는 드론 배송 서비스가 보다 빠르게 실 생활과 산업에 도입되어,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성남시를 비롯해 컨소시엄 참여 기업들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2-03-17
디스이즈엔지니어링, 현대건설기계와 스마트 건설 위한 드론 개발 협력
드론 및 로보틱스 개발 기업인 디스이즈엔지니어링(TIE)이 종합건설기계 전문 기업인 현대건설기계와 함께 한국국제건설기계전(CONEX KOREA 2021)에서 건축·건설 분야를 위한 드론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건축, 건설 현장에서 드론과 로봇,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스마트 건설이 본격화되면서 드론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건축/건설 분야에서 드론은 영상 촬영을 비롯해 측량, 토공량 측정, 시공현장 공정 관리, 3D 모델링, 시설물 안전 점검 등 다양하게 쓰일 수 있다.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위험한 장소나 규모가 크고 복잡한 지형도 비교적 짧은 시간에 정확한 측량이 가능하다. 또한 드론으로 촬영한 건설 현장의 정보를 바탕으로 현장의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시공 관리나 안전 관리를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TIE는 로보틱스 분야를 비롯해 드론 배송 서비스, PAV(개인용비행체)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드론의 안정적인 비행에 필요한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비행제어 시스템(Flight Control System), 근거리 마이크로 감지(Near Field Micro Sensing, NFMS) 기술, 자율비행 시스템(full autonomous flight system) 등 드론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TIE의 시프트 레드 드론   TIE와 현대건설기계는 현재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 솔루션의 상용화를 위해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서 양사는 건설 산업에서 드론의 적용 방안과 효과를 소개할 계획이다. TIE는 현대건설기계 전시 부스 내 브랜드 MD 숍에서 드론 제품을 전시, 판매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드론 교육 및 드론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판매숍에서는 TIE의 시프트 레드(Shift Red) 제품도 판매된다. 이 제품은 한 손으로 쉽고 편리하게 드론을 조종하면서 드론의 비행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TIE의 홍유정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건설 산업에서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되고 있다. 스마트 건설의 기반으로서 드론은 단순히 현장 촬영을 넘어 설계에서부터 안전점검, 측량, 유지보수 등 그 활용도가 넓어지고 있으며, 건설 현장의 생산성과 안전성 향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면서,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서 현대건설기계와 함께 스마트 건설 분야에서 드론의 역할을 소개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1-11-02
제3차 항공산업발전기본계획(‘21~‘30)과 핵심기술로드맵
미래 항공 신시장 개척을 위한 청사진 제시 산업부, 제3차 항공산업발전기본계획(‘21~‘30), 핵심기술로드맵 발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021년 3월 5일(금), 항공제조업계 간담회를 개최하여 제3차 항공산업발전기본계획(‘21~‘30)을 발표하였다. 이날 성윤모 장관은 LIG 넥스원(대전하우스)을 방문하여 항공산업 업체대표들과 항공산업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기본계획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또한, 스마트캐빈(보잉社와 공동개발) 등 항공․우주분야 신사업을 확대중인 LIG 넥스원*의 항공전자부품 생산라인을 시찰하고, KFX 모형(KAI), KFX HUD(Head Up Display: LIG 넥스원), 복합재수소탱크(하이즈항공), 시프트드론(디스이즈엔지니어링) 등 항공산업의 기술개발 성과물 관련 전시품을 참관하였다.    항공산업발전 기본계획은「항공우주산업개발 촉진법」제3조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향후 10년간(‘21~’30)의 항공산업 발전정책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지원방향과 정책과제를 제시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업계에 대해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기존 완제기 관련 핵심부품 국산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6대 분야 25개 부문 100대 핵심기술을 선정, 세부기술개발 계획 및 투자 방향을 제시하였다. 특히, 2020년대 중반부터 UAM** 시장이 성장하고, 2040년 관련 서비스 시장이 약 1.5조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모건스탠리) 됨에 따라,   - 미래 항공수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UAM 관련 친환경·고효율 핵심부품 개발을 조기에 착수한다. 【제3차 항공산업발전 기본계획 주요 내용】 제3차 항공산업발전 기본계획은 항공산업 고도화 및 선진화를 통해 2030년대 항공 G7 진입을 목표로 하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인프라  산업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 인프라 강화  ㅇ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항공산업 생태계 유지를 위한 중소 항공업체 금융지원(기간산업안정기금, 항공산업 상생협력보증제도 등) 지속   ㅇ 품질인증 지원, 원자재 공동관리 등 항공산업 수출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 지원    * 품질인증 지원, 원자재 공동관리, 항공특화제조엔지니어링, 테스트베드 플랫폼 등  ㅇ 항공업계의 수요를 고려한 미래항공전문인력 양성 등 지속 추진 2. 기존항공  시장 경쟁력 강화 및 부품산업 고도화  ㅇ 旣개발완제기(FA-50, 수리온)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개량형 기술 개발     - 친환경 항공기 수요 대응을 위한 전기․수소연료 관련 핵심요소기술과 체계개발 추진  ㅇ 국제공동개발(RSP, Risk Sharing Partner) 참여 확대를 위한 항공부품 생산공정 혁신 및 핵심부품 분야 경쟁력 확보  ㅇ IT·OLED 등 국내 기술 강점 분야 활용이 가능한 스마트 캐빈, 통합항공전자 모듈, 네트워크 플랫폼 등 차별화된 항전 분야 기술 개발  ㅇ 글로벌 고부가 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분야* 경쟁력 강화    * 군MRO 물량의 민간위탁 확대, 기체중정비․화물기 개조 등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 3. 미래항공  도심항공교통(UAM) 생태계 조성 및 산업융합 촉진  ㅇ UAM(Urban Air Mobility) 관련 친환경·고효율 핵심부품*을 조기 개발하고 상용화에 대비해 기체·부품 기술표준화 체계 마련    * 고출력·고효율 전기동력 부품, 하이브리드 추진 장치, 분산추진·자율비행 부품 등  ㅇ 미래 비행체 지상/비행시험 인프라 구축을 통한 개발 품목의 시험평가 및 상용화 지원    * 시험평가센터 및 시뮬레이터, 국가공인 비행시험장 조성, 상업화 촉진 실증사업 추진  ㅇ ICT 기술과 융합된 고성능·다기능 무인기* 개발, 유무인 복합운용체계** 개발 등을 통한 신시장 진출 지원으로 미래먹거리 창출    * 화물용 등 상업용 무인기, 재난·치안 등 공공수요 대응 무인기, 정찰·원거리공격 등 군용 무인기   ** 유인기에서 무인기를 통제하는 복합운용 기술 개발, 헬기 운용 개념 확대 등 4. R&D  항공 선진기술개발로 산업 고도화 기여  ㅇ 고효율화‧스마트화‧친환경화 등 항공산업 미래 기술 수요 선제적 대응을 위한 6대* 분야 25개 부문 100대 핵심기술 로드맵 수립, 세부기술개발 계획 및 투자방향** 설정    * 기체구조, 동력장치, 기계시스템, 전기전자시스템, IT·SW, 지상설비시스템    ** 차세대 민항기 국제공동개발 참여를 위한 ICT융합 기반기술 확보, 미래비행체의 핵심시스템 및 체계 개발을 위한 핵심 요소기술 확보 □ 산업부는 기본계획 전략 추진을 위해 올해 항공산업 관련 예산으로 스마트캐빈, 수소연료전지기반 카고드론(탑재중량 200kg급) 기술개발 등 총 22개 사업 1,153억원을 편성·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항공부품제조기업 지원 828억원, 항공분야 인력양성 59.4억원, 드론분야 지원 265억원 등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ㅇ “세계 6번째로 초음속항공기(T-50) 수출, 중소형 헬기(수리온, 소형민수헬기 등)의 개발·양산 등의 성과를 거두었던 항공업계의 뛰어난 잠재력을 바탕으로”     - “코로나를 버텨냄과 동시에 미래 항공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술개발과 기존 항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재도약할 수 있는 시기로 삼아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ㅇ 또한, “최근 글로벌 항공시장은 UAM, 친환경비행체를 비롯하여 AI, 각종 항공전자 소프트웨어 등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의 시장이 열리고 있음”을 언급하며,    - 이러한 “항공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국내 항공산업이 우리나라 경제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항공업계의 적극적인 투자와 협조를 당부”하고    - 산업부도 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함께 노력하며 항공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1. 제3차 항공산업발전기본계획(‘21~‘30)         2. 항공핵심기술로드맵 요약본   주 :  ( * 유도무기 중심의 방산 분야와 함께 스마트캐빈(Flexsible OLED 등), 수소카고드론, 다목적무인헬기 등 항공분야와 우주·위성분야 신사업 확대 중)   (**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 도시교통혼잡을 해결하고, 3차원 공간을 활용하는 항공교통)
작성일 : 2021-03-08
[포커스] 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 적층제조 제트엔진 탑재한 드론 제작 설명회 개최
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K-AMUG)가 2월 24일 울산 남구 울산벤처빌딩에서 ‘3D 프린팅 제트엔진 100kg급(Useful Load) 드론 제작사업 세미나’를 개최하고 적층제조로 제작된 제트엔진을 탑재한 1.7m급 eVTOL 드론 시연을 선보였다. ■ 이예지 기자     이날 행사는 스마트 모빌리티 등 여러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D 프린팅 제트엔진 추진 드론 개발 필요성 및 적용 방안 ▲수직 이착륙 자율비행기 모델(LTE/5G 적용), 소형 제트엔진 비행기, 3D 프린팅 제트엔진 시연 ▲실제 비행기에 장착이 가능한 300N급 제트엔진 2기 시연 등으로 진행되었다.   ▲ 이번 세미나에서는 1.7m급 eVTOL 드론이 시연됐다.   적층제조 제트엔진 탑재한 드론 상용화 추진 최근 전기동력 수직이착륙 개인항공기(eVTOL)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미국, 유럽, 중국 등 기존 항공기 제작사,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IT 기업에서도 eVTOL 개발 및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자율주행차 기술개발로 시작된 미래 교통수단 개발경쟁이 최근 개인형 항공기(Personal Air Vehicle, PAV)로 확대되면서 eVTOL을 접목한 에어택시 개발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포르쉐 컨설팅(Porsche Consulting)이 발표한 ‘The Future of Vertical Mobility’ 보고서에 따르면 eVTOL의 전 세계 시장규모는 2035년 32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전 세계 주요 도시에 eVTOL 시장이 형성되면서 2035년 총 2만 3000대의 eVTOL이 운행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는 적층제조를 통해 제트엔진을 제작했으며, 이를 탑재한 1.7m급 eVTOL 드론을 개발하고, 시험비행 중에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소개된 eVTOL 드론은 전기동력은 물론 제트엔진 성능을 추가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고속으로 운항하는 군사용 드론, 장거리용, 고속 운항이 가능한 스마트 모빌리티, 에어택시, 의료용 환자 이송 등에 적용할 수 있다.   ▲ 300N급 제트엔진 2기 시연    ▲ 제품 시연(실내)   이 드론은 현재 2kg 이상의 적재가 가능하고, 적층제조를 통해 제작된 제트엔진은 유지보수가 쉽고 국내 기술로 제작됐기 때문에 부품 공급이 안정적인 장점이 있다. 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는 적층제조 제트엔진을 탑재한 드론을 상용화하기 위해 세미나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에어택시, 의료품 수송 등이 가능한 프로젝트 추진을 제안했다. 목표는 5~100kg의 중량을 탑재하고 1~2시간 정도를 비행할 수 있는 수직 이·착륙 드론을 개발하는 것이다. 또한 적층제조의 장점인 DfAM(Design for Additive Manufacturing, 적층제조특화설계)을 통한 기체 경량화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eVTOL 응용 사례로는 직충돌형 소형 드론이 있는데, 이 드론은 핵심 표적에 대한 정밀 타격이 가능하고 군수지원 물품도 수송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개발 및 도입이 증가하고 있는 무기체계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이 주도하고 LIG넥스원이 주관해 500g급 직충돌형 소형 드론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의 시험평가 과정 등을 통해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전력화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는 한서대학교와 드론, 3D 프린팅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3D 프린팅 제트엔진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5기 이상의 제트엔진을 보유하고 운용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3D 프린팅을 활용해 1인용 전기 비행기를 경량화해 제작 중이며, 경량화된 항공 부품 제작, 중공업 부품 납품 등을 추진 중이다.   ▲ 전시품 : 제트엔진 비행기, LTE/5G 자율비행 드론, 3D 프린팅 제트엔진, 3D 프린팅 500mm급 구리 프로펠러   ▲ 현재 제작 중인 1인용 전기비행기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