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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아프리소"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0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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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럭셔리 화장품 생산에 버추얼 트윈 기술 제공”
다쏘시스템은 유럽의 스킨케어 브랜드인 클라랑스가 스킨케어, 메이크업, 스파 및 웰니스 제품 포트폴리오의 생산성을 높이고 제조 운영 혁신을 이루기 위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클라랑스에 버추얼 트윈 기반의 유연하고 강력한 통합 제조 운영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여 리소스를 최적화하는 것은 물론, 계획부터 실행까지의 과정을 조율하는 동시에 각 현장의 특성 및 역량을 고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클라랑스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기반한 다쏘시스템의 ‘퍼펙트 프로덕션(Perfect Production)’ 산업 솔루션을 도입해 버추얼 트윈 기반의 생산 프로세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클라랑스는 파리 인근의 기존 생산 공장과 프랑스 트로이에 위치해 2024년 말 가동 예정인 HQE 인증(프랑스의 친환경 건축 인증제도)을 받은 공장에 다쏘시스템의 델미아 아프리소(DELMIA Apriso)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해 제조 공정의 능률을 최대화하고, 효율성을 개선한다. 클라랑스는 다쏘시스템의 퍼펙트 프로덕션을 활용하여 제품의 품질을 보장하는 동시에 운영의 수익성 있는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버추얼 트윈 기반의 업무 진행으로 약 400명의 사용자가 종이 없는 업무 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은 물론, 성능 모니터링 및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실시간 운영 가시성을 확보함으로써 생산 능력, 품질 및 추적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라랑스의 데니스 마틴(Denis Martin) 비즈니스 지원 혁신 책임자는 “클라랑스 그룹은 인더스트리 4.0 로드맵에 따라 글로벌 개발 전략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개발과 운영의 우수성 두 가지 측면에서 프랑스에 두 번째 공장을 짓고 있다”면서, “다쏘시스템은 화장품 제조 분야에 대해 광범위한 경험과 기술을 갖춘 것은 물론 생산, 물류 및 유지 보수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창고 자재 관리를 동기화할 수 있는 글로벌 제조 솔루션으로 클라랑스가 원하는 전략적 성공을 위한 역량과 해답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다쏘시스템의 브누아 뒤샹(Benoit Dauchin) 소비재 및 소매 산업 부문 부사장은 “클라랑스는 디지털 제조 혁신을 위해 다쏘시스템의 솔루션을 선택함으로써 프리미엄 스킨케어 및 화장품 분야에서 70년간 쌓아온 전문성과 업계의 모범 사례를 통합한 검증된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라며, “다쏘시스템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과 존경을 받는 혁신적이고 책임감 있는 브랜드인 클라랑스가 훌륭한 제품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생산성을 높이고 수익성 있게 운영을 확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3-19
시세이도, 뷰티 제품 생산에 다쏘시스템의 제조 운영 관리 솔루션 도입
다쏘시스템은 글로벌 뷰티 기업인 시세이도 컴퍼니(Shiseido Company)가 전세계 주요 시세이도 생산 현장에 다쏘시스템의 제조 운영 관리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한 다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시세이도는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변화하는 스킨케어와 웰빙에 대한 소비자 트렌드에 대응하여, 소비자와 공감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시세이도는 다쏘시스템의 산업 솔루션인 '퍼펙트 프로덕션'을 도입해 공장의 생산성과 비용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 산업 솔루션은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 플랫폼 및 델미아 아프리소(DELMIA Apriso)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시세이도는 퍼펙트 프로덕션 산업 솔루션으로 일본, 유럽, 미국 등지의 주요 생산 현장에서 제조 운영 관리 및 모범 사례(베스트 프랙티스)를 통합하고 표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의 솔루션은 단일한 가상 협업 환경에서 엔드 투 엔드 생산 계획을 개선하고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운영 성능과 생산성,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제품 품질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제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다쏘시스템의 설명이다. 시세이도는 여러 지역에서 생산 유연성을 개선함으로써, 생산 자원을 정확하게 할당하고 제품 품질을 유지하며 제품에 대한 전세계 및 현지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쏘시스템의 필립 로브(Philippe Loeb) 소비재 및 소매 산업 부사장은 “전세계적으로 웰빙에 대한 소비자의 이동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선도적인 뷰티 기업은 혁신적인 신제품을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시장에 출시해야 할 것"이라면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시세이도와 같은 글로벌 제조업체에 실시간 가상 제조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존 공장에서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하고 제조의 모든 측면을 가속화하여 고객을 위한 개인 미용 및 웰빙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는 민첩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시세이도의 다카노 아쓰노리(Atsunori Takano) 이사는 “팬데믹은 소비자들이 스킨케어와 웰빙 루틴을 우선시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우리는 사람들이 고유한 아름다움과 웰니스를 실현하도록 돕는 개인 뷰티 및 웰니스 기업으로서 글로벌 리더가 되고자 한다”면서, "화장품 부문에서 다쏘시스템의 입지와 기술이 우리 제조에 가져올 수 있는 가치가 우리의 성장 전략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2-03-21
[포커스] 경험을 디지털 정보로 연결하는 것이 스마트 공장의 열쇠
다쏘시스템코리아는 4월 9일 ‘스마트 팩토리 온라인 콘퍼런스’를 통해 경험 기반의 제조 혁신 방안 및 자사의 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공정계획, 생산 운영 관리, 현장 커뮤니케이션, 공급망 관리 등 영역에서 단절된 데이터를 디지털 환경으로 모으고, 이를 일관된 흐름으로 연결해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쏘시스템의 기술이 소개되었다. ■ 정수진 편집장   일관된 디지털 정보의 흐름을 갖춰야 다쏘시스템코리아의 장구길 대표는 “제조업은 다양한 미래 도전과제를 안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제조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동기화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에 경험으로 만들어진 지식을 디지털 정보로 축적하고, 이를 재사용해 신속한 의사결정 및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온라인 콘퍼런스에서 다쏘시스템은 ▲구매 경험 ▲린 매니지먼트(lean management) ▲모델 기반의 매뉴팩처링 ▲IIoT(산업 사물인터넷) 및 매뉴팩처링 애널리틱스 ▲가치 네트워크의 최적화 등 다섯 가지 영역에서 제조 혁신을 위한 기술을 짚었다.   ▲ 다쏘시스템은 온라인 콘퍼런스를 통해 제조 혁신을 위한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과거의 부품 구매 이력을 3D 데이터로 모델링하고 이를 분석하면 투자비용과 경상비용을 줄이는데 활용할 수 있다. “회사의 기간 시스템에서 구매 정보 및 관련 부품의 3D 정보를 함께 분석함으로써 향후 비슷한 부품을 구매할 때나 새로운 담당자가 구매를 진행할 때 최적의 구매 가격대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 장구길 대표의 설명이다. 린 매니저먼트는 현장 중심의 개선 활동에 초점을 두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현장에서 정보 공유와 협업 및 현장 문제의 해결 등을 위해 칠판에 종이를 붙여 회의하는 대신, 필요한 정보를 디지털화해서 축적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형태의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제품 생산과 출시 전 단계에서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는 많은 이들이 공감하지만, 연구소-생산기술-생산 등 조직 사이의 장벽은 시뮬레이션에 필요한 데이터를 마련하는데 있어 어려움으로 작용했다. 장구길 대표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 플랫폼을 활용하면 연구소에서 만든 설계 데이터를 그대로 활용해 생산에 필요한 M-BOM(매뉴팩처링 BOM)으로 변환하고, M-BOM을 통한 공정 편성과 시뮬레이션, 공정별 작업지시서까지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생산 현장의 운영에서 MES(생산 관리 시스템)의 목표는 생산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하기 전이나 발생했을 때 효과적으로 의사결정을 하기 위한 것이다. 의사결정의 근거로서 연구소나 생산기술 등 다양한 조직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과제가 되는데,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IIoT를 접목해 기준 정보의 생성 및 관리부터 기준 정보와 현장의 연결, 설비/장비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관리 방법을 고민할 수 있는 등의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공급망 관리(SCM)에 있어서는 가치 네트워크의 관리가 이슈가 된다. SCM은 사업별, 업무별 전략 계획이나 현장 운영의 스케줄링을 최적화하는 등에 활용된다. 또한 공급망은 원자재의 수급, 제품의 생산, 물류를 이용한 배송, 제품의 판매, 관련 인원의 관리 등 여러 영역을 포함하는데, 이를 효과적으로 커버하고 연결하는 것도 중요하게 꼽힌다. 장구길 대표는 “SCM을 성공적인 구축하기 위해서는 최적화 엔진의 성능과 다양한 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템플릿뿐 아니라 엔드유저의 유니크한 요구사항을 효과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다쏘시스템이 인수한 퀸틱(Quintiq)은 검증된 엔진과 템플릿, 전문가의 노하우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디지털 매뉴팩처링의 단계별 솔루션과 사례 소개 다쏘시스템의 이번 온라인 콘퍼런스에서는 디지털 매뉴팩처링을 위한 플래닝, 작업 스케줄 및 공정의 최적화, 생산운영관리, 생산 현장 운영을 위한 디지털 미팅보드, 공급망 관리를 위한 SCPO(Supply Chain Planning and Optimization) 등에 대한 내용이 소개되었다.   공정 계획 생산기술 엔지니어가 공정 계획을 만들기 위해서는 E-BOM(엔지니어링 BOM)을 기반으로 M-BOM(매뉴팩처링 BOM)을 생성하고 공정 계획을 수립한 후 작업지시서를 생성하는 과정을 진행한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서는 3D 설계 데이터에서 바로 M-BOM을 정의하거나 템플릿 등 다양한 방법으로 M-BOM을 정의할 수 있다.  3D 환경에서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확인하면서 라인별 공정 정의와 작업 순서 정의/리소스 할당 등을 할 수 있으며, 3D 레이아웃에서 공정별 검증 및 조기 이슈 검출이 가능하다. 이후 3D 데이터로 제작된 공정계획 정보 및 작업지시서는 웹 브라우저에서 확인하거나 MES/MOM 솔루션인 아프리소(DELMIA Apris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쏘시스템코리아의 김재민 대표는 “어떤 부품/제품을 어디서 어떻게 만들지, 또한 어떤 리소스를 투입할지를 정의할 때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데이터를 변환하는 과정 없이 동일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 3D 데이터를 기반으로 M-BOM을 정의하고 생산에 필요한 리소스를 할당할 수 있다.   작업 스케줄 및 공정 최적화 가공기계, 부품, 재료, 인력 등 생산에 필요한 리소스가 계속 변화하는 점은 생산계획을 수립하는데 있어 어려움으로 작용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세스가 작업 스케줄링과 공정의 최적화이다. 납기 일정도 중요한 고려사항이 된다. 오르템(DELMIA Ortems)은 최적 스케줄링을 지원하는 APS(Advanced Planning and Scheduling) 솔루션으로, ERP에서 오는 동적 데이터와 MES에서 오는 MOM(Manufacturing Operations Management) 정보를 받아 스케줄링을 할 수 있다.  이즈파크의 황보율 상무는 “오르템은 플래닝, 스케줄링, 인터페이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캐퍼시티(capacity) 플래닝과 재료 리소스 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작업 오더를 간트(Gantt) 차트로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최적 케이스를 찾아 생산에 반영하는 시나리오 시뮬레이션도 지원한다”면서, “엑셀로 만드는 생산계획과 비교해 오르템은 실제 고객 사례를 통해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3D 작업지시서로 작업 내용 및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생산 운영 관리 아프리소는 ‘페이퍼리스 MOM’을 지향한다. 현장에서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ERP 기준의 오더 정보와 디지털 매뉴팩처링에서 만든 프로세스 정보가 필요하다. 이 정보를 조합해 스케줄링을 하고, 현장에 맞는 이벤트를 적용해 재 스케줄링(re-scheduling)을 할 수 있다.  또한, 아프리소는 ERP와 디지털 매뉴팩처링 데이터를 결합한 3D 작업지시서를 생성해 현장에 배포할 수 있다. 3D 작업지시서는 직관적으로 작업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현장 화면뿐 아니라 작업 지시서에서 다양한 작업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다쏘시스템코리아의 이충훈 대표는 “실제로는 전체 생산 현장을 3D 작업지시서로 구현할 경우 데이터 로딩 시간이 걸리는 점 때문에, 초도품 등에 활용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 IoT와 연계하면 각 생산장비의 운용상태를 중앙에서 확인 및 관리할 수 있다.   디지털 미팅보드 생산 현장에서 라인 현황을 관리할 때 화이트보드나 현황판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디지털 미팅보드 솔루션인 스리디린(3DLEAN)은 이를 대체할 수 있다. 미리 설정된 회의 시간에 디지털 환경에서 작업자의 출근 상태 및 불량 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3D 레이아웃으로 작업자별로 작업할 위치를 지정할 수 있다. 또한, 후속 조치 등의 내용은 포스트잇과 같은 형태의 ‘액션’으로 작업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김재민 대표는 “텍스트뿐 아니라 영상, PDF, 3D 데이터, 웹 페이지 등 다양한 형식의 자료를 회의에 활용할 수 있으며, 현장뿐 아니라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회의에 원격으로 접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생산현장에서 화이트보드를 대신해 효과적인 회의를 할 수 있는 디지털 미팅보드   공급망 관리 퀸틱은 공급망 계획 및 최적화(Supply Chain Planning and Optimization: SCPO)를 위한 솔루션이다. 회사마다 고유한 수요계획과 공급계획에 기반한 SCPO 프로세스를 갖고 있는데, 퀸틱은 수요 예측, 공급망 관리, 중장기 SCPO 계획 수립 등에 도움을 준다. 다쏘시스템코리아 황성수 대표는 “퀸틱을 활용해 제품/산업군별 시장 데이터와 세일즈 데이터를 분석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가공해 시각화하고, 중장기 생산 계획을 수립하는데 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수요 예측을 기반으로 공급망을 설계하고, 미리 설정된 KPI를 기반으로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비교 분석해 최적화된 공급 계획을 수립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 KPI를 기준으로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하면서 공급계획을 최적화할 수 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05-04
[피플&컴퍼니] 이즈파크 김갑산 대표
PLM 솔루션에서 VR/AR 서비스까지 차별화된 제조혁신 지원   이즈파크는 다쏘시스템의 PLM 솔루션과 자체 개발한 전략경영관리 솔루션을 기반으로 ‘생산관리·엔지니어링·성과관리’를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현실 경험 확장을 위한 VR/AR 솔루션까지 서비스 함으로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 최경화 국장/이성숙 기자     고객의 ICT 솔루션 찾는 무한 공간 ‘이즈파크’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는 이즈파크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PLM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카티아, 에노비아, 시뮬리아, 델미아 등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통해 CAD/CAM/CAE/PLM 등 다양한 산업별 업무 프로세스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즈파크는 핵심성과지표(KPI) 및 전략관리, 전략실행, 성과분석, 평가보상을 지원하는 종합 성과관리 솔루션인 ‘비즈게이트 비에스씨 플러스(bizGate BSC+)’를 자체 개발해 기업 및 공공기관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즈파크는 고객사의 ‘커넥티드 스마트공장(Connected Smart Factory)’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커넥티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공장자동화와 사무자동화가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두 연결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김갑산 대표는 “설계에서부터 엔지니어링, 생산까지 데이터가 일관성 있게 흘러가고, 이들 데이터가 제대로 분석/활용되어 한다”고 강조한다. 또 김 대표는 “MES를 통해 제조현장과 주변 시스템을 통합하고, 생산관리·성과관리·영업마케팅 업무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할 때 비로소 커넥티드 스마트공장이 실현된다”고 덧붙였다. 최근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관련 기술에 대한 산업계 안팎의 니즈가 늘어나면서 이즈파크는 VR·AR 관련 비즈니스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2017년 육군사관학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VR 기반 실전적 통합전투훈련체계 구축’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통합전투훈련체계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김갑산 대표는 “당사의 VR·AR 솔루션은 군수시장에 우선 활용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엔지니어링 교육 및 장비 예지보전 등을 위한 콘텐츠를 만들어 제조업계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델미아로 MES 시장 공략  이즈파크는 제조 현장에 맞는 소프트웨어 제공을 위해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인 델미아(Delmia)를 연계한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제조 효율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델미아는 글로벌 비즈니스 산업 운영 계획과 관리를 최적화하는 소프트웨어이다.   특히 델미아는 가상 제조환경을 이용한 계획 수립 및 시뮬레이션을 통한 디지털 제조혁신을 지원하고, 공장내 생산정보 및 제조 운영정보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장간의 생산정보 전반의 가시화, 동기화, 컨트롤 지원을 통해 글로벌 제조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델미아는 디지털 제조 솔루션, 제조운영관리, 공급망 계획 및 운영 등 4차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관련성 높은 솔루션”이라고 말하는 김갑산 대표는 “최근 델미아 기반의 스마트공장 구축과 솔루션 운영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델미아 관련 특화 벤더로서 최근 다쏘시스템에서 인수한 제조운영관리 소프트웨어 아프리소(Apriso), 적정 품질 및 수율 관리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델미아 오아이 (DELMIA OI), 공급망 계획 및 최적화 솔루션 퀸틱(Quintiq)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접목하여 MES 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략경영관리 솔루션으로 기업의 경영 전략 지원  종합 전략경영관리 솔루션인 bizGate(비즈게이트) 시리즈는 크게 ‘성과관리 솔루션’, ‘전략실행 솔루션’, ‘성과평가 솔루션’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이중 ‘성과관리 솔루션’인 bizGate BSC+는 성과관리 부분의 국내 3대 솔루션을 인수하여 차세대 성과관리 평가솔루션으로 통합한 것으로 200여 곳의 국내 최다 구축 경험을 통해 신뢰성을 검증 받고 있다.  또 ‘전략실행 솔루션’은 성공적인 조직이 되기 위한 전략실행 사이클에 초점을 두고 설계되었으며, 비전 및 전략수립, 수립된 전략에서 도출된 핵심 성과지표의 목표설정, 목표를 실행하기 위한 이니셔티브 관리와 실행 모니터링, 실행된 결과에 기반한 공정한 평가관리 등을 제공하며 전략집중형 조직(SFO) 환경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끝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성과평가 솔루션’은 성과의 현황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화면 구성과 조직현황의 변화를 빠르게 반영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조직구성원의 업적과 역량은 물론 조직 전체의 종합적인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최근 이즈파크는 ‘비즈게이트 비에스씨 플러스(bizGate BSC+)’ 솔루션의 클라우드 버전인 스트레티지게이트(StrategyGate)를 출시하며 비지니스인텔리전스(BI)·기업성과관리(CPM)를 위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위한 IBM의 인공지능 업무자동화 솔루션인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통해 정형화된 업무 자동화와 더불어 업무 프로세스 전체의 가치화 및 최적화를 지원하고 있다.    PLM, MES 시장을 선도하는 정보통신기술 전문가 그룹, 이즈파크  전 직원의 70%가 엔지니어, 개발자인 이즈파크는 정보통신 기술 전문가 그룹이다. 85명의 직원 중 VR솔루션과 경영관리부서를 제외한 88%가 PLM과 전략경영관리 솔루션을 전담하고 있는 이 회사는 ‘직원들이 성장해야 회사가 성장한다’는 모토 아래 ‘일학습병행제’, ‘직원별 커리어 관리’ 등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기존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직원들 개개인이 가진 능력을 파악하고, 적재적소에서 활동할 수 있게 하면 회사성장은 물론 직원 개개인의 역량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갑산 대표는 “직원들이 받고 싶어 하는 교육은 물론, 외부강사를 초청해 트렌드 교육과 소양제고를 위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마트공장 구축은 여전히 ‘시작단계’라고 말하는 이즈파크 김갑산 대표는 “정부 및 지자체 등에서 다양한 구축 지원 정책을 펴고 있으나 중소제조기업의 인식변화와 투자부담감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제품 및 기술, 솔루션 공급 중심이 아니라 표준화된 플랫폼, 스마트표준공장 모델 등을 만들어 중소기업의 부담을 최소화시킨다면 보다 효율적인 스마트공장 구축과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한다. “전체적인 경기침체로 PLM 시장상황도 긍정적일 수만은 없다”고 말하는 김갑산 대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쏘시스템이 가진 인프라와 우리의 솔루션 개발 능력이 합쳐지면서 비즈니스 기회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말한다. 이와 함께 주52시간 근무, 노동환경의 변화 등으로 MES에 대한 니즈는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매출목표인 300억 원 달성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김갑산 대표는 “지속성장 가능한 회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역량을 강화해서 시장을 이끌어갈 리더십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제조업의 혁신을 이끄는 커넥티드 스마트공장 구축 선도업체로서 앞으로도 당사는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한 밸류 에디션(Value Edition)을 만들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장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대표는 “내 행복도 중요하지만, 함께 일하는 사람이 행복해야 이러한 기운이 회사 전체에 퍼지고,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회사로 바뀐다”며 “행복한 회사 만들기 또한 이즈파크의 또 다른 목표”라고 덧붙였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9-09-01
[피플] 토털 ICT 기업 솔리드이엔지 용석균 대표
체질 개선 통해 4차 산업혁명 선도하는 우량 기업으로 거듭난다 스마트공장 구축의 첫걸음인 설계·해석·시뮬레이션과 관련한 CAD/CAM/CAE 분야를 선도해 온 솔리드이엔지가 전문 경영인 체제를 갖추고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신임 용석균 대표를 만나 PLM 전문업체를 넘어 토털 ICT 기업으로 발전을 모색해 가고 있는 솔리드이엔지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 들어 보았다.   ‘제조업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지원하는 토털 ICT 기업   솔리드이엔지는 사용자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제품의 설계 및 시뮬레이션 등에 필요한 최적의 CA x(CAD, CAM, CAE 등) 솔루션과 제품 개발 정보 및 생산 원류 정보 관리 등에 요구되는 PLM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업의 궁극적인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스마트공장 솔루션까지 지원하는 토털 ICT 기업이다. 또한 고성능을 요구하는 HPC 컴퓨팅, 클라우드 등의 하드웨어 솔루션 분야에 대해서도 최적의 아키텍처 설계 및 구축 기술까지 자체 보유하여 고부가 IT 솔루션과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다. 2003년 설립 후 8년 만에 600억 매출의 탑을 수상한 솔리드이엔지는 주력사업분야인 PLM 사업부문에서는 2016년 상반기 다쏘시스템 중견 시장 매출 국내 1위, 세계 4위의 실적을 올린 바 있으며, 2017년에는 955억 여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입지를 다졌다. SI 솔루션사업부문에서는 기상수치예보용 슈퍼컴퓨터와 항공산업의 운항정보시스템 등 대형 시스템뿐 아니라, 지자체 사업 분야까지 대규모 입찰을 연이어 수주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CAD, CAM, CAE, 더 나아가 PLM 기술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4차 산업혁명 촉진 기술에 대한 니즈가 가속화되면서 생산자동화는 엔지니어링 데이터베이스에서 최근에는 품질을 중심으로 한 제품 데이터관리까지 요구되고 있다. 솔리드이엔지 용석균 대표는 “설계, 제조 솔루션의 단순 판매를 넘어 PLM 및 스마트공장 등을 구축하기 위한 통합컨설팅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전체 인력의 70%가 엔지니어로 이루어진 우수한 인력 구조가 이를 가능케 한다”고 말한다. 솔리드이엔지의 보유기술과 축적된 경험의 전문성은 기술신용인증 최고등급인 T3 인증 획득으로 증명된 바 있다. 현재 이 회사는 전국 3개 본부 산하에 6개 지사를 운영 중에 있으며 자동차, 항공, 조선, 산업기계, 하이테크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 걸쳐 800여 고객사에 솔루션 판매, SI 개발 및 서비스, 교육 실시, 자격 인증과 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더욱 성숙한 기업문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한 변화   “올해는 솔리드이엔지의 퀀텀점프를 위한 원년으로, 과거와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압도적인 초(超) 격차 경쟁력을 시장에서 확보하려 한다”는 용석균 대표는 고객에게 고부가가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에 역점을 둔 최근의 변화 두 가지를 소개했다. 이중 하나가 내부 체질 혁신을 통한 고효율의 경영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을 통한 투명성 확보였다. 전문경영인으로 솔리드이엔지의 새로운 수장이 된 용석균 대표는 “최근 수년간 매출액의 비약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익 구조가 기대만큼 성장치 못함에 따라 ‘매출의 질(Quality of Revenue)’을 올리기 위한 방법으로 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실시했다”면서, “불필요한 사업과 비효율적 업무여건을 과감하게 개선해 우량한 구조를 가진 기업으로 재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솔리드이엔지가 꾀한 두 번째 변화는 고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대응과 신속하면서도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 조직 구조 개편이었다. “기존의 3DPLM 사업부문은 기술지원·엔지니어링·컨설팅이 별도의 팀으로 나뉘어 운영되었기에 지역별 특화사업의 특성에 따른 기술자원의 편중과 서비스 편차가 존재했다”는 용 대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3개 지역사업본부로의 개편으로 기술지원·엔지니어링·컨설팅 부서의 지역적 통합과 정보체계 일원화를 통해 지역별 고객의 요구에 질 높은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솔리드이엔지는 경영 효율 제고를 위한 조직 슬림화와 함께, 전문성과 오랜 경험을 갖춘 필드 전문가를 적극 영입해 4차 산업혁명의 파고를 넘기 위한 지원체계를 견고히 갖추게 되었다. 여기에 Matrix 조직 개념을 가미함으로써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사내 기술인력 간 교류와 역량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왔다고 한다. 또한 솔루션사업부문은 3DPLM사업부문과 기존의 독립적 관계에서 상호 시너지가 나올 수 있는 체계로 사업구조 재편을 하였고, 이에 맞추어 조직체계도 제조업 생산라인의 공정처럼 부문간 상호피드백과 실행력 제고를 위해 인프라, 기술, 서비스로 분할 운영하되, 상호 연계하여 업무가 이어지도록 개편했다. PLM과 SI 영역에 걸쳐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 제공   매년 가트너(Gartner)에서 발표하는 올해의 10대 전략에 계속 리스트업되고 있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하이프 사이클(Hype Cycle)의 최고 정점에 있는 항목으로 디지털 분야의 첫 번째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제시되는 PLM, ERP 등 기간시스템들과 데이터의 실시간 연계, SCADA 같은 ‘감시 제어 데이터 수집 시스템’이 원격지 장치에 부착된 센서들의 데이터를 수집(Gathering)하여 3D Simulation에 접목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용석균 대표는 “특히 솔리드이엔지가 공급하고 있는 다쏘시스템의 3DEXPERIENCE Platform과 델미아(DELMIA)가 그 대표적인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고 소개한다. 디지털 트윈은 ‘Real’과 ‘Virtual’의 공존으로, 빠른 속도와 정확도를 바탕으로 실시간 데이터의 정보 취합과 분석이 가능해야 한다. 또 이를 3D 데이터 플랫폼상에 반영해야 한다. 또한 솔리드이엔지에서 지원하는 Apriso(아프리소), Quintiq(퀸틱)과 같은 다쏘시스템의 솔루션 또한 Digital Continuity 개념의 데이터 연결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이 목표한 수준의 생산 운영 관리가 가능하고,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 및 최적화를 가능하게 한다. 고객과 함께 지속성장 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례 및 방법론 개발   “스마트공장 구축의 성패는 기업내 다양한 기준(Master) 정보를 어떤 원칙에 의해 생성하고, 활용·연결하며, 어떻게 관리하는가에 달려 있다”는 용석균 대표는 “통상적으로 기업내 CAD 데이터는 PDM 기반에서 관리되고, 해석데이터는 SLM, 응용 프로그램은 ALM, 시험데이터는 TLM 등의 다양한 Management System을 통해 개별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으나 이 모든 데이터는 제품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활용과 연결이 요구되며, 이를 통한 디지털 연속성의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한 주제”라고 강조한다. 솔리드이엔지는 PLM 및 스마트공장 통합 컨설팅에 필요한 역량 높은 전문가를 다수 보유해 왔으며 이를 통해 PLM 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솔리드이엔지는 PLM 컨설팅을 시작으로 스마트공장을 연계한 PLM 구축·적용을 통해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일관성 있게 전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의료분야 사례에서부터, 엑젤리드(EXALEAD)를 활용해 수년 치의 데이터를 딜레이 없이 한 번에 분석할 수 있게 하고 원류 데이터의 활용 범위를 확장시킨 제철 분야 구축사례까지, 대기업 및 중견기업, 더 나아가 중소기업에서도 높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개발 및 구축해 왔다. “솔리드이엔지가 제공하는 솔루션들은 궁극적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목표와 가치를 충족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는 용석균 대표는 “솔루션의 일회성 제공자 역할을 넘어, 최종적으로는 고객의 성장 및 혁신 과정 내내 지속적 동반자가 되는 것이 우리 사명”이라고 강조한다. 솔리드이엔지는 ‘토털 ICT 지원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BVA(The Business Value Assessment)라는 사업 가치 평가 방법을 통해 고객사업의 가치를 진단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미래로 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고객사의 현황과 역량을 상세하게 진단하는 BVA를 통해 As-Is와 To-Be 수준을 이끌어내고 산업 평균과도 비교를 실시함으로써 추진해야 할 대상과 세부과제, 우선순위 및 목표 KPI 등을 구체적으로 도출하는 것이 이 회사의 가장 큰 차별화다. “BVA 과정은 고객사가 주도적으로 가고자 하는 목표와 이슈 해결에 대한 솔루션을 고객 스스로 인지할 수 있게 하고, 최적의 해결 방안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전사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게 만든다”고 말하는 용석균 대표는 “고객의 깊은 이해를 끌어낼 수 있도록 리드하는 서비스가 솔리드이엔지만의 차별화된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중소 제조업계의 자동화·스마트화 앞장선다   제조의 자동화나 스마트화는 제조공정만 혁신한다고 가능한 것이 아니라 원류 단계인 상품기획부터 설계, 자재 구매, 공급망 관리, 생산, 서비스 등 기업 전반에 걸친 공정이 일관되게 변화되고, 그 공정상에 흐르는 데이터의 디지털 연속성이 확보되었을 때 비로소 추진 성과가 나타나게 된다. 용석균 대표는 “특히 제조에 있어 ‘5S 3정’의 철학처럼 ‘정확한 데이터’가 ‘정확한 장소’에 ‘정확한 타이밍’에 공급될 수 있도록 원류 데이터의 무결성(data integrity)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설계는 제조에 우선하는 원류 공정으로써, 이 단계에서 발생되는 데이터의 생성 및 활용, 전달과 관리 방법에 따라 그 기업의 제조 경쟁력에 많은 차이를 가져온다. 용 대표는 이런 측면에서 ‘한국형 스마트제조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단계적 절차를 밟아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Virtual’과 ‘Real’이 공존하는 상태까지 다가가는 방법론을 제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솔리드이엔지가 스마트공장 전체적인 관점에서 국내 중소업체에 실질적이고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용석균 대표는 “앞으로도 전 공정상에서 3D 데이터가 자연스럽게 흐르는 프로세스와 기준정보 체계를 중소 제조업계에 먼저 공고히 구축한 기반위에, 중소 업체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PLM을 구축, 정확한 데이터 관리 및 History Tracking 시스템을 완성”하고, “이들 데이터와 ERP/SCM의 데이터를 제조 공정에 공급함(Smart Factory Solution 연계)으로써 ‘한국형 Smart Factory Framework’을 완성하려 한다”고 설명한다. 스마트공장의 구현의 출발은 데이터 충실도… CAx, PLM 등 기초부터 다져야   “미적분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사칙연산부터 배우고, 구구단을 외워야 하는 기본적인 과정이 필요하다. 1, 2차 방정식을 풀어 보지도 않고 고차방정식부터 풀려고 하는 것은 무모한 도전”이라는 용 대표는 스마트공장 이전에 기초 데이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스마트공장의 본질은 장치 하나하나의 생산 자동화에 머물지 않는다.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팩토리는 CPS(Cyber Physical System)나 Digital Twin 등을 활용하여, ‘Real’과 ‘Virtual’의 공존을 실현하고 현실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가상의 세계로 구현하여, 실제와 똑같은 가상현실을 미리 만들어 운영하는데 있다. 공장을 건설하지 않은 상태에서 최적의 생산 공정을 설계하거나, 공정상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예측하고 제거하는 등의 활동을 가상의 환경에서 미리 실행해 보는 것이다. 용 대표는 “제조선진국은 물론 무서운 속도로 추격하는 많은 중국기업들과 경쟁하는 우리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본기가 탄탄하면서도 수준 높은 스마트공장 구축이 시급하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전제조건이 따라야 한다. 진정한 스마트공장 구현의 출발은 Input Data의 충실도에 있다. 3D 모델 정보를 제대로 담을 수 있는 3D CAD의 도입과 정상적 활용, 도면-부품-BOM-실물 정보가 일치되는 PLM 환경의 구축 및 ERP/SCM 실시간 연계, 3D 데이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는 협업 플랫폼 등의 도입은 권고가 아닌 필수 요소이다. 용 대표는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와 정부관계기관이 협력하여 구축 방법론에 대한 표준을 정립하고, 단계별 절차를 만들어 교육 및 가이드 한다면, 많은 중소기업들이 스마트공장 구축 시 겪게 될 시행착오나 어려움을 사전에 예방하고 예산낭비를 막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국내 굴지의 전자회사에서 PLM의 수장을 맡아 진두지휘했던 용석균 대표는 “솔리드이엔지는 전문화와 투명화를 통해 스마트공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해 나갈 것”이라면서,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컨설팅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8-11-01
다쏘시스템, 오르템 인수로 공급망 계획 및 운영까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확대
다쏘시스템은 온프레미스(On-premise)와 클라우드 기반의 생산 스케줄링 및 작업 분배 소프트웨어의 핵심 제공 업체인 오르템(Ortems)의 최종 주식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다쏘시스템은 프랑스 리옹에 본사를 둔 오르템을 인수하면서 제조업 분야에서 글로벌 산업 운영을 계획, 실행 및 최적화해주는 자사의 ‘델미아 퀸틱(DELMIA Quintiq)’의 공급망 계획 및 최적화 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산업특화 솔루션으로 차세대 제조, 공급망 및 배송까지 더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르템은 하나의 참조 데이터 모델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제조, 제조 운영 관리 및 공급망 계획과 운영 등 전 과정에서 모든 사용자들에게 통합된 경험을 제공하는 ‘델미아 아프리소(DELMIA Apriso)’를 포함한 델미아 애플리케이션을 보완하게 된다.   오르템의 ‘애자일 매뉴팩처링(Agile Manufacturing)’과 ‘플래너원 솔루션스(PlannerOne Solutions)’는 가상의 디자인과 물리적 생산간의 연결을 지원하는 고도로 동기화된 제조 IT 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 공장의 제조 운영 관리에 사용된다. 항공우주, 자동차, 산업장비, 첨단기술, 생명 과학, 포장 및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전세계 60여개 국가의 1만 6000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일일 생산 실행을 스케줄링하는데 오르템의 솔루션을 사용한다. AIA, 알미랄(Almirall), 쿠보와지에(Courvoisier), 드퓨(DEPUY), 엑케스 그라니니(Eckes GRANINI), 유로페스트리(Europastry), GE파워, 지보단(Givaudan), 하이네켄(Heineken), 크나우프(Knauf), 메카플라스트(MECAPLAST), 머크(Merck), 넥상스(Nexans), 모닌(Monin), 사노피(Sanofi), 시델(Sidel), 솔베이(Solvay), 탈레스(Thalès) 등 다양한 고객사를 보유한 오르템의 2015년 매출은 500만 유로(약 66억)에 달한다. 제조 공장은 기계 정지, 인력 및 기술 부족, 변경되는 주문 및 공급망 중단 등의 이유로 본질적으로 불안정한 환경이지만, 오르템은 무제한의 경우의 수를 감안한 시뮬레이션, 즉각적인 상호 수정, 영향 분석과 예외 관리에 기반한 수요와 단기 및 중기 생산 일정을 지원해 비즈니스의 복잡성을 상쇄하고 최적의 스케줄을 만들어 주는 도구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납품 일자에 맞춰 생산 일정을 자동화, 최적화 및 비교할 수 있고 자원 활용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오르템의 르네 데비뉴(René Desvignes) CEO는 “개별적이거나 일괄적인 산업 모두에서 제조사들은 증가해가는 세계화로 인해 중대한 도전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디지털 변환을 통해 글로벌 경쟁 시장에서 앞서 나가길 원한다”며, “다쏘시스템의 일부로서 우리는 공정 설계와 생산 실행, 그리고 글로벌 산업 공정에서의 공급망 계획의 전 과정에서 의사소통을 확실하게 해 주는 독보적인 제조 운영 관리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다. 제조사들은 민첩한 제조 전략을 더 유연하고 연결돼 있으며 지속가능하고 스마트한 공장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사항에 신속하게 응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쏘시스템 버나드 샬레(Bernard Charlès) CEO는 "오늘날 제조 기술은 지속적인 발명과 재창조를 의미한다. 앞선 혁신과 사람들의 마음, 아이디어, 솔루션과 정보를 하나로 모아주는 협업 플랫폼이 이를 가능하게 해준다”며, “오르템은 지난 10년간 대기업 및 중견기업들을 위한 전문 분야에서 기술, 고객 그리고 파트너들이 어우러지는 생태계를 만들어 왔다. 오르템의 이런 노력이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이 제공하는 고객들을 위한 제조 경험을 더욱 보강하고 확장할 수 있게 됐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16-06-08
풍력터빈 제조사 베스타스, 다쏘시스템 에너지 산업특화 솔루션 도입
  다쏘시스템은 세계 최대의 풍력터빈 제조 기업인 베스타스가 제조 운영 관리를 위해 다쏘시스템의 에너지 산업특화 솔루션 'Sustainable Wind Turbines'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베스타스는 전 세계 제조 시스템과 공급망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추후의 확장 계획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2025년까지 풍력 에너지가 세계 전기 소비량의 약 10%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급변하는 시장에서 풍력 터빈 제조기업들은 고품질의 믿을 수 있는 제품을 현지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따라 유연하게 제공해야 한다. 전세계 75개국에 5만 6800 개의 풍력 터빈을 운영중인 베스타스는 새로운 지역으로 확장 시, 어느 공장에서든 자유롭게 제품을 생산할 수 있기를 원했다. 또한 아웃소싱 전략을 통해 풍력 터빈의 20년 설계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목표한 비용과 품질을 달성하고자 했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Sustainable Wind Turbines'은 델미아 아프리소(DELMIA Apriso) 응용 프로그램을 활용해 글로벌 협업 환경의 정보를 통합하는 엔지니어링, 제조 및 프로젝트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들은 생산 시작 전에 가상으로 제조 공정을 계획 및 검증함으로써 제조 비용 및 현장 지연 문제를 최소화하고 원하는 생산량을 확보할 수 있다.  전 세계 19개의 제조 시설을 보유한 베스타스는 이번 솔루션 도입을 통해, 기존의 ERP 시스템과 안전하게 통합되며 전사 제조 공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단일 통합 디지털 솔루션을 구축하게 됐다. 이를 통해 베스타스는 품질, 창고, 유지보수, 노동력 및 공급망 같은 풍력 터빈 공장 현장의 프로세스뿐만 아니라 인력, 프로세스, 장비, 도구 및 자재 등을 조정하고 동기화할 수 있다. 또한 향상된 운영상의 유연성과 변화 대처로 어느 시설에서나 개선점을 복제하고 설계 및 구축할 수 있다.  베스타스의 장마크 르쉔느 부사장 겸 최고 운영 책임자(COO)는 "기후 변화와 에너지 안보는 오늘날 세계가 직면하고 있고 미래 세대가 이어 받게 될 가장 큰 과제이다. 경제적으로 수익성을 낼 수 있는 그린 에너지 솔루션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면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포괄적인 접근 방식으로 베스타스의 제조 운영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Sustainable Wind Turbines를 통해 비즈니스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지역 표준에 보다 빠르게 적응하며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다쏘시스템의 모니카 멩기니 부사장 겸 CSO는 "베스타스와 같은 제조 업체는 매출 성장 및 신흥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동시에 효율성 및 품질 개선, 낭비 최소화, 비용 절감, 지속가능성 유지 등의 목적도 달성해야 한다"면서 "Sustainable Wind Turbines 산업 특화 솔루션은 기업 품질, 지속적인 개선, 비용 최소화를 위한 규정 준수 등을 위해 통합 디지털 기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16-03-08
다쏘시스템코리아, 3D 익스피리언스 커스터머 포럼 개최
경험의 경제를 이끄는 기업 혁신 방안 제시… 국내 시장에서 클라우드 솔루션 확산 모색 다쏘시스템코리아(www.3ds.com)는 11월 26일 연례 사용자 컨퍼런스인 '3D익스피리언스 커스터머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3D를 기반으로 사용자 경험 향상과 기업 혁신을 이루기 위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비전 및 다양한 산업분야에서의 적용 사례가 소개되었다. 또한 2014년 공개될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솔루션 포트폴리오도 미리 선보였다. ■ 정수진 기자 sjeong@cadgraphics.co.kr   기술 확보 노력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 다쏘시스템은 2012년 한 해동안 2만여 개의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면서 전 세계 고객사 규모가 17만개에 이르렀다. 또한 다쏘시스템의 쓰리디비아(3DV I A), 넷바이브스(Netvibes), 이드로잉(eDrawings) 등을 사용하고 있는 개인 사용자는 1억명이라는 것이 다쏘시스템의 설명이다. 다쏘시스템은 프로페셔널 사용자를 위한 툴과 함께 개인 사용자들이 휴대폰을 사용해 디자인과 설계를 할 수 있는 역량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소비자 분야의 기술 개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이 밝힌 바에 따르면 역동적인 성장을 지속하면서 지난 4~5년간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해 왔다고 한다. 또한 아키비디오, SFE, 심포, 아프리소 그리고 최근 RTT까지 혁신 기업에 대한 인수를 꾸준히 진행하면서 지난 2년간 10억 달러를 인수합병에 투자했다. 또한 다쏘시스템은 한국 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디자인, 시뮬레이션, 프로세스 통합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한국 제조업계를 대상으로 디자인-모델링-시뮬레이션-생산/제조 등을 포괄하는 토털 포트폴리오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기업들이 디지털 통합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도록 도운 것이 다쏘시스템이 보는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 요인이다. 고객 경험과 비즈니스 창출 이끄는 경험의 경제 제시 다쏘시스템은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이 협력과 비즈니스를 위한 플랫폼으로서 3D의 영역을 더욱 확장할 것으로 보고, '경험의 경제'에 있어 고객의 경험을 혁신시키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할 때에는 제품 자체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사용 경험이나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고려해 구매를 결정한다. 다시 말해 브랜드가 제공하는 총체적인 시장 경험이 구매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을 소비재뿐만 아니라 기계 장비 등 보다 광범위한 산업을 대상으로 적용하는 것이 다쏘시스템이 보는 '경험의 경제'이다. 다쏘시스템은 이번 행사에서 비즈니스 경험을 제공하는 자사의 '3D익스피리언스' 비전에 대해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다쏘시스템이 던지는 핵심 메시지는 '경험이 혁신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다쏘시스템의 버나드 샬레 CEO는 "혁신은 흩어진 점을 연결하는 것과 비슷하게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며 기업 내 다양한 부서의 협업이 필요하다.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중소기업 또한 전 세계적으로 다양하게 연결되는 것이 혁신의 관건"이라면서 "이것이 다쏘시스템이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만든 이유이기도 하다.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경험의 경제'를 위한 원동력으로서 새로운 혁신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다쏘시스템이 소비자와 고객의 경험 창조하고 경험의 경제를 구현하기 위한 플랫폼으로서 내세운 것이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기조 아래 설계한 V6 아키텍처이다. V6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다쏘시스템은 자사의 제품과 솔루션을 경험/산업/산업 솔루션 경험을 중심으로 재편해 왔다. 또한 소비자 중심의 접근법을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접목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새로운 UI와 함께 클라우드 솔루션 강화 나선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IT 분야의 주요한 이슈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에서 제조 산업, 그리고 한국 기업의 클라우드 확산은 다소 느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다쏘시스템은 제조 산업의 클라우드 컴퓨팅에 더욱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지난 2013년 7월 V6R2014와 함께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는 카티아, 솔리드웍스, 시뮬리아, 델미아, 에노비아 등 다양한 제품군에 걸친 SaaS(Software-as-a-Service) 솔루션과 함께 산업기계 산업을 위한 인더스트리 솔루션 익스피리언스 등이 포함되었다. 한 발 더 나아가 2014년 초 선보일 V6R2014x 버전에서는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클라우드 플랫폼에 기반한 온 프레미스 제품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IFWE Compass'라는 이름의 새로운 UI는 클라우드 기반의 강력한 협업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서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더욱 강화하게 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클라우드 상에서 구독 및 인증 과정을 거치는데, 이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접근 수준이나 데이터 가시성 수준 등에 있어 기존 PLM에서 구축한 허용 규칙과 동일한 보안이 적용되어 쉽게 셋업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다쏘시스템은 2014년에는 3D 익스피리언스 온 프레미스 소프트웨어를 퍼블릭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하며, 온 프레미스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기업이 자체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쏘시스템은 자체 클라우드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는데, 이미 가동 중인 유럽과 착수 중에 있는 아메리카 지역에 이어 아시아 지역에도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다쏘시스템의 자체 클라우드 외에 AWS(Amazon Web Service)를 통해서도 접근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사장은 "해외에서는 2013년 여름부터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기 시작해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2014년에는 한국 시장에서도 클라우드 활성화에 나설 것이며 5인 미만의 소규모 기업 및 엔지니어링 툴의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을 대상으로 저렴한 서비스를 공급하는 방안은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다쏘시스템은 한국 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센터를 국내에 별도 설립하는 방안도 한국 정부의 지원을 전제로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양한 제조 산업의 성공 사례 소개 다쏘시스템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기업이 고객을 혁신 프로세스의 중심에 두고 고객 경험을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자사의 3D익스피리언스 비전을 소개하고,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시연과 함께 선보였다. 또한 포스코의 PLM 구축 사례를 비롯해 자동차, 산업장비, 전기전자, 에너지/건설/중공업 등 주요 제조 산업별로 다쏘시스템의 솔루션 전략과 기업 사례가 소개되었다. 포스코는 다쏘시스템의 에노비아를 기반으로 PLM 플랫폼을 구축해 2013년 2월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포스코의 PLM은 경영진을 포함한 사용자들에게 설비투자 프로젝트 및 엔지니어링 프로젝트의 진척 현황, 3D/2D 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 정보와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대시보드 기능을 갖추었다. 또한 ▲ 투자 비용 절감을 위한 시뮬레이션과 투자/프로젝트 관리 ▲ 3D 중심의 도면/문서 및 설계 변경 관리 ▲ 유사 설비 설계에서 패키지 형태로 참고할 수 있는 레퍼런스 모델 관리 ▲ 외주사와 함께 온라인으로 협업 설계를 수행하는 협업 관리 기능 등을 구성했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4-01-02
다쏘시스템, 아프리소 인수로 제조 운영 관리 기능 강화
다쏘시스템은 제조 소프트웨어 공급 기업 ‘아프리소(Apriso)’를 약 2억 5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아프리소의 인수를 통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글로벌 제조 운영 관리 기능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다쏘시스템은 소비재, 하이테크, 생명과학, 자동차 및 운송, 항공 우주 및 국방, 산업용 장비 등의 분야에서 3D익스피리언스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현재 아프리소의 솔루션은 알스톰, BAT(British American Tabacco), 봄바르디에, 커민스, 제너럴 모터스, 히타치, 재팬 타바코, 록시땅, 록히드 마틴, 로레알, 필립 모리스, 생고뱅, 텍스트론, 트릭셀, 발레오, 볼보 등 다양한 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또한 다쏘시스템은 아프리소 솔루션을 자사의 가상 디지털 공정 솔루션인 델미아와 통합하여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가상+현실’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아프리소의 솔루션은 글로벌 제조 네트워크를 동기화하여 공장과 공급 업체의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대한 가시성과 통제력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글로벌 통합 관리를 위한 공통 운영 기준을 설정하여 각 지역별 시장과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아프리소 솔루션과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통합을 통해 기업들은 아이디어부터 설계 과정까지 또는 제품 생산과 전 세계 소비자들을 위한 글로벌 구매 가능성 등의 비즈니스를 포괄적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다쏘시스템 버나드 샬레 CEO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보다 그 아이디어를 얼마나 빠르고 효율적으로 현실화할 수 있는지 또는 글로벌 비즈니스에 잘 대응하고 신속하게 생산할 수 있는지가 더욱 중요하다."면서 "다쏘시스템은 이번 인수를 통해 고객들에게 이와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13-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