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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심포지엄"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05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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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는?
가트너(Garnter)가 ‘2024년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를 발표했다. 가트너 애널리스트들은 내년 한 해를 이끌 기술 트렌드에 관한 통찰을 가트너 IT 심포지엄/엑스포에서 공유했다. 가트너의 VP 애널리스트인 바트 빌렘센(Bart Willemsen)은 “기술 혼란과 사회경제적 불확실성에는 임시방편적인 대응보다 과감하게 행동하고 전략적으로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며, “이러한 불확실성과 압박 속에서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한 전략적 기술 투자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는 것은 IT 리더들”이라고 말했다. 수석 VP 애널리스트이자 리서치 책임자인 크리스 하워드(Chris Howard)는 “IT 리더를 비롯한 경영진들은 전략 기술 트렌드의 영향과 이점을 평가해야 하는데, 기술 혁신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예를 들어 생성형 및 기타 유형의 AI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여러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지만, AI의 지속적인 활용을 통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데에는 광범위한 채택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과 더불어 위험에 대한 경각심 또한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가트너가 제시하는 2024년 주요 전략 기술 트렌드는 무엇일까? 보편화된 생성형 AI(Democratized Generative AI) 대거 사전 학습된 모델, 클라우드 컴퓨팅 및 오픈 소스의 결합으로 생성형 AI가 보편화되면서 전 세계 업무자들은 이러한 모델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가트너는 2026년 80% 이상의 기업이 생성형AI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및 모델을 사용하거나 프로덕션 환경에 생성형AI 지원 애플리케이션(GenAI-enabled application)을 배포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이는 2023년 초 5% 미만이었던 수치에서 크게 증가한 것이다. 생성형AI 애플리케이션은 비즈니스 사용자가 내외부의 방대한 정보에 접근하고 이를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즉, 생성형 AI의 빠른 도입은 기업 내 지식과 기술의 상당한 보편화를 가져온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은 충분한 시맨틱(semantic) 이해가 가능한 대화형 스타일로 직원들이 정보에 연결되도록 한다. AI 신뢰, 리스크 및 보안 관리(AI Trust, Risk and Security Management) AI에 대한 접근이 보편화됨에 따라 AI 신뢰, 리스크 및 보안 관리(TRiSM)의 필요성이 이전보다 더 시급하고 분명해졌다. 이러한 안전장치가 없다면 AI 모델은 통제 불가능한 부정적 영향을 빠르게 발생시켜 AI가 제공하는 긍정적 성과와 사회적 이익을 퇴색시킬 수 있다. 이에 AI TRiSM은 모델옵스(ModelOps), 사전 예방적 데이터 보호, AI 전용 보안, 데이터 및 모델 드리프트와 의도되지 않은 결과를 포함한 모델 모니터링, 타사 모델 및 애플리케이션 입출력 리스크 제어 등에 대한 도구를 제공한다. 가트너는 2026년까지 AI TRiSM 제어 기능을 적용하는 기업이 오류 및 불법 정보를 최대 80%까지 줄여 의사 결정의 정확성을 높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AI 증강 개발(AI-Augmented Development) AI 증강 개발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애플리케이션을 설계, 코딩, 테스트할 때 생성형 AI, 머신 러닝과 같은 AI 기술을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AI의 지원을 받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은 개발자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개발팀이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수요 증가를 충족하도록 한다. 이러한 AI적용 개발 도구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코드 작성 시간을 줄여 엔지니어들이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설계 및 구성과 같이 보다 전략적인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한다. 지능형 애플리케이션(Intelligent Applications) 가트너는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에서 ‘지능’을 적절하고 자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학습된 적응력으로 정의한다. 이러한 지능은 다양한 경우에 업무를 더 효과적으로 보강하거나 자동화하기 위해 활용된다. 애플리케이션의 지능은 기본이 되는 기능으로서 머신 러닝, 벡터 저장소, 커넥티드 데이터와 같은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구성하며 결과적으로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에게 맞춰 유연하게 적응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에는 필요와 수요가 확실히 존재한다. 최근 가트너의 설문조사에서는 26%의 CEO들이 인재 부족을 조직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리스크로 꼽았다. 인재 유치 및 유지는 CEO의 인력관리 목표 중 최우선 순위인 한편, AI는 향후 3년 동안 해당 업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기술로 지목됐다. 증강-연결된 인력(Augmented-Connected Workforce) 증강 연결된 인력은 인간 근로자의 가치를 최적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역량을 가속화 및 확장해야 할 필요성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이는 지능형 애플리케이션과 인력 분석을 사용하여 직원들의 경험, 복지 및 자체 기술 개발 능력을 지원할 일상적인 환경과 지침을 제공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고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2027년까지 CIO의 25%가 증강 연결된 인력 이니셔티브를 활용하여 핵심 역할의 역량 확보 시간을 50% 단축하리라는 것이 가트너의 예측이다. 지속적인 위협 노출 관리(Continuous Threat Exposure Management) 지속적인 위협 노출 관리(CTEM)는 기업의 디지털 및 물리적 자산의 접근성, 노출 및 악용 가능성을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평가하는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접근 방식이다. CTEM 평가 및 수정 범위를 인프라 구성 요소가 아닌 위협 벡터 또는 비즈니스 프로젝트에 맞춰 조정하면 취약성 뿐만 아니라 패치불가한 위협들도 드러난다. 이와 관련하여 가트너는 2026년까지 CTEM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보안 투자에 우선순위를 두는 조직이 침해 사고의 3분의 2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기계 고객(Machine Customers) ‘커스토봇(Custobot)’으로도 알려진 기계 고객은 자율적으로 협상하고 대가를 지불하여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비인간 경제 행위자다. 가트너는 2028년까지 150억 개의 커넥티드 제품이 고객 역할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게 될 것이며, 그 이후로도 몇 년 간 수십억 개의 제품이 더 등장할 것이라 예측한다. 이러한 성장 추세는 2030년까지 수조 달러에 달하는 매출의 기반이 되어 결국 디지털 커머스의 등장 이상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알고리즘 및 디바이스를 촉진하거나 새로운 기계 고객을 만들 기회를 전략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지속 가능한 기술(Sustainable Technology) 지속 가능한 기술은 장기적인 생태 균형과 인권을 지원하는 ESG 성과 구현에 활용되는 디지털 솔루션 프레임워크다. AI, 암호화폐, 사물 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기술 사용으로 인해 관련 에너지 소비 및 환경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보다 효율적이고 순환적이며 지속 가능한 방식의 IT 사용이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됐다. 이에 대해 가트너는 2027년까지 25%의 CIO들이 각자 활용하는 지속 가능한 기술의 영향력에 따라 개인적인 보상을 얻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플랫폼 엔지니어링(Platform Engineering) 플랫폼 엔지니어링은 셀프 서비스 내부 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규정을 말한다. 각 플랫폼은 전담 제품 팀에서 만들고 유지 관리하는 하나의 계층으로, 도구 및 프로세스와의 연동을 통해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플랫폼 엔지니어링의 목표는 생산성과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고 및 비즈니스 가치 전달 가속화하는 것이다. 산업 클라우드 플랫폼(Industry Cloud Platform, ICP) 2023년 15% 미만이었던 기업의 ICP 사용률이2027년에는 70% 이상으로 증가하며 많은 기업들이 ICP를 활용해 비즈니스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ICP는 기본적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 및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단일 제품 오퍼링으로 통합하고 구성 가능한 기능을 갖춰, 산업 관련 비즈니스 성과를 지원한다. 여기에는 일반적으로 산업 데이터 패브릭, 패키지화 된 비즈니스 기능 라이브러리, 구성 도구 및 기타 플랫폼 혁신이 포함된다. ICP는 산업별 맞춤 클라우드 제안으로 조직의 필요에 따라 추가로 조정될 수 있다. 올해 가트너가 선정한 위 전략 기술 트렌드는 향후 36개월 이내에 CIO와 기타 IT 리더에게 상당한 변화와 기회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작성일 : 2023-11-04
가트너, 전세계 CIO의 45%가 디지털 리더십 공동 소유로 전환
가트너(Gartner)가 전세계 2,400명 이상의 CIO 및 기술 경영진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지털 딜리버리(Digital Delivery)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례 글로벌 설문조사에 따르면, 45%의 CIO들이 분야별 고위 경영진(CxO) 동료들과 협력하여 IT 및 비즈니스 부서 직원들을 아우르는 전사적 규모의 디지털 딜리버리를 공동 주도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의 수석 VP 애널리스트인 맨디 비숍(Mandi Bishop)은 “CIO는 예산 압박과 혁신적인 기술에 대응해야 하는 동시에 디지털 성공을 위해 CxO들과 리더십 책임을 공유해야 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에 직면해 있다”고 말하며,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 이니셔티브를 위해서는 CIO가 비즈니스 리더와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가치 창출 지점과 가장 가까운 팀에 디지털 기능의 설계, 제공 및 관리가 배치되도록 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들은 10월 1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가트너 IT 심포지엄/엑스포에서 해당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4 가트너 CIO 및 기술 경영진 설문조사에는 84개국의 주요 산업 분야에서 2,457명 CIO들이 참여했으며, 해당 기업들은 매출 및 공공부문 예산에서 약 12조 5천억 달러, 그리고 IT 지출에서 약 1천 630억 달러 규모를 차지한다. 생성형 AI를 통한 디지털 딜리버리의 보편화 CIO들은 이미 로우코드 플랫폼과 같은 기술을 통해 디지털 딜리버리 보편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64%의 CIO가 이미 이를 배포했거나 향후 24개월 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CIO의 70%가 판도를 바꿀 기술로 지목한 생성형 AI도 IT 부서를 넘어 디지털 딜리버리 보편화를 빠르게 진행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한 CIO는 아직 9%에 불과하지만,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향후 24개월 내 도입 예정이라고 답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4년 CIO가 가장 우선적으로 투자할 분야는 사이버 보안,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플랫폼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1 참조).   그림 1: 2024년 CIO들의 기술 투자 변화 전망 *출처: 가트너(2023년 10월)   한편, CIO와 IT리더들이 생각하는 디지털 기술 투자의 가장 중요한 성과로는 고객 및 시민 경험 향상, 운영 마진 개선, 수익 창출이 꼽혔다 (그림2 참조).   그림 2: 디지털 기술 투자를 통한 CIO의 가장 중요한 기업 성과 *출처: 가트너(2023년 10월)   비숍 애널리스트는 “오늘날 CIO들의 목표는 IT에 국한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실제로 현재 역할 범위 내에서 성장하고 싶다고 답한 CIO는 42%였던 반면, 43%는 추가적인 리더십 책임으로 자신의 역할을 확장하고 싶다고 답했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CIO는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여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랜차이징(Franchising)을 통한 비즈니스 기반 디지털 딜리버리 팀 강화 조사 결과, CIO들은 디지털 딜리버리를 가속화하고 확장하는 방식에 따라 세 가지로 나뉘는 것으로 나타났다. l  55%는 운영자(Operator) 방식을 채택한다. 이들은 디지털 딜리버리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비즈니스 영역 디지털 이니셔티브의 후원자로서 CxO와 협력한다. l  33%는 탐색가(Explorer)로 분류된다. 이들은 디지털 딜리버리 활동에 CxO 및 비즈니스 부서 직원을 참여시키기 시작했다. l  12%는 프랜차이저(Franchiser)로 분류됐다. 이들은 CxO 동료와 협력하여 디지털 이니셔티브를 공동으로 주도, 전달 및 관리한다. 딜리버리 책임은 IT 및 비즈니스 직원이 여러 분야의 융합 팀에서 함께 일하면서 분담한다.   프랜차이저 CIO는 운영자 및 탐색가 CIO에 비해 디지털 성과에 대한 기대치를 충족하거나 뛰어넘을 가능성이 더 높다. 특히 CIO가 프랜차이즈 모델을 채택할 경우 전사적 디지털 이니셔티브의 63%가 성과 목표를 달성하거나 이를 능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CIO가 기존 운영자 모델에 의존할 경우 디지털 이니셔티브의 43%가 성공하는 것과 비교하여 상당히 높은 수치다. 아울러 이들은 경영진 리더십 개발 및 디지털 비즈니스 전략과 같은 일반적인 IT 관리 활동에서도 훨씬 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가트너의 VP 애널리스트인 자넬 힐(Janelle Hill)은 “디지털 딜리버리의 지속적인 보편화는 비즈니스 혁신, 시장 출시 속도, 민첩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라며, “CEO들이 CIO가 광범위한 기업 성과를 관리할 것이라 기대하는 만큼, CIO들은 CxO 파트너가 주도하는 디지털 이니셔티브를 통합하고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 CIO와 CxO가 디지털 딜리버리에 대해 공동 소유권을 갖는 것은 기능적인 측면을 넘어 기업의 성과 달성에 있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프랜차이즈 모델에서 CIO와 CxO는 기술 거버넌스에 대한 책임도 공유한다. 거의 절반에 가까운 47%의 프랜차이즈형 CIO가 규정 준수 및 위험에 대한 책임을 공유해야 한다는 데 동의한 반면, 운영자형 CIO는 19%만이 이에 동의했다. 힐 애널리스트는 "공동 거버넌스 마인드를 가진 프랜차이저는 기존에 CIO가 감독하던 두 가지 영역인 사이버 보안과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관리하기 위해 CxO와 협력한다"며, "CxO는 거버넌스 기준을 만드는 일차적인 책임은 CIO에게 있지만, 그 기준을 준수하는 데 대한 책임을 공유해야 한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트너의 고객은 “2024 CIO 및 기술 경영진 아젠다: 프랜차이즈 디지털 딜리버리”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  
작성일 : 2023-10-22
[피플&컴퍼니] 한국생산제조학회 김병희 회장
생산제조기술 분야 선도 학회로서 혁신 위한 청사진 제시   1995년 설립된 한국생산제조학회는 공작기계학회, 생산제조시스템학회를 거치며 생산제조기술의 확대와 성장에 이바지해 왔다. 현재 회원은 3000여명으로 첨단공작기계, 융합생산시스템, 3D 프린팅, AI융합 탄소중립 제조, 그린생산시스템 등 18개의 학술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22대 회장으로 취임한 강원대학교 김병희 교수로부터 학회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 최경화 국장     한국생산제조학회 22대 회장으로 취임하셨는데 본인에 대해 소개한다면 본인은 강원대학교 메카트로닉스공학과에서 약 30년간 재직하면서 공과대학 학장, 창업보육센터장, 공학교육혁신센터장 등 다양한 보직을 수행한 바 있다. 정밀가공, CNC, 마이크로나노 등의 연구분야에서 13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특허도 60여건 출원, 등록하는 등 연구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2023년부터 한국생산제조학회 22대 회장의 책무를 맡아 제조 업계의 발전을 위해 좀더 다양한 역할을 할 계획이다.   한국생산제조학회에 대해 소개한다면 한국생산제조학회는 1994년 정부의 산업기술기반 인프라확충 지원사업에 따라 지식경제부(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학회로 창립되었다. 학회는 사회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하여 생산제조 기술과 시스템에 관한 학문과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여 국가 산업발전 및 인류 복지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23년 현재 국내외 생산제조 연구자 3000여명 이상이 회원으로 있으며, 내년이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우리 학회는 첨단 생산제조기술의 선도, 신기술과의 융합, ESG 등 사회적 역할의 제고를 목적으로 첨단공작기계, 융합생산시스템, 3D 프린팅, AI융합 탄소중립 제조, 그린생산시스템 등 18개의 학술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학회에서 주목하고 있는 기술 트렌드가 있다면 한국생산제조학회는 2012년부터 제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패러다임 전환에 주목하여, 학회 주관 국제학술대회인 ICMTE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기술포럼을 개최하였으며, 2022년에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와 공동으로 SIMTOS 전시장에서 ‘Gateway to Digital Manufacturing’ 국제포럼을 열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최근에는 탄소중립과 ESG 등과 같은 문제에 대응하여, 학술대회마다 관련 심포지엄 및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한국산업기술평가원과 함께 ESG와 DX의 연계에 관한 기술동향 및 전략보고서 집필을 완료하고 발간을 앞두고 있다.   올해 학회의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소개한다면 올해 한국생산제조학회는 ‘Micro/Nano Manufacturing’이라는 새로운 영문학술지를 발행하기 위해 준비 중이며, 2024년 1월 1일 첫 호를 발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회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고 해당 분야의 국제교류와 기술협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회의 숙제인 학회주도 산학협력 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2023년부터 학회 내 산학협력 관련 분과를 신설하고, 올해 4월부터 기업, 대학, 및 연구소 위원들이 참여하는 산업협력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이다. 한국생산제조학회가 애로기술을 가진 기업과 연구자 간의 기술 매칭 에이전트 역할을 자임함으로써 생산제조분야 연구-산업화 간의 미스매칭을 최소화하고 신기술의 사업화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새로운 산학협력 플랫폼을 설계하여 공론화하는 것을 2023년의 가장 중요한 과업 중의 하나로 생각하고 있다.   미래 제언 및 정부에 대한 바람이 있다면 우리나라가 생산제조 최상위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디지털전환 등과 같은 산업 생태와 체질의 전환과 산학관 간의 정책, R&D 기획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젊은 연구자들이 생산제조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헌신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재원 확보와 지원정책을 수립하여 지속가능한 연구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SCI 논문 등 학술성과만을 중시하는 정부의 현 평가제도의 과감한 수술 없이는 생산제조분야 경쟁력 상실은 가속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현 정부가 산학연과의 소통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생산제조 혁신을 위한 청사진을 하루 빨리 제시해 주길 기대해본다.   학회의 향후 계획에 대해 소개한다면 한국생산제조학회는 내년이면 창립 30주년으로 ‘입지(立志)’의 나이에 이르게 된다. 제22대 회장의 직무는 학회 회원 여러분의 총의를 모아 입지의 나이에 걸맞은 강한 학회를 만들고 ‘불혹(不惑)’의 경지에 이르는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한국생산제조학회가 ‘포스트 팬데믹 시대’, ‘학령인구 감소’, ‘EGS, DX 등 생산제조 패러다임의 변화‘ 등의 경계를 넘어 국제 생산제조기술 분야를 리딩하는 학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4-03
2023 국내 주요 전시 및 학회 행사 일정
개최기간 행사명 주최 홈페이지 행사장소 2.1~3 세미콘코리아 2023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 www.semiconkorea.org 코엑스 2.8~11 한국CDE학회 2023 동계학술대회 한국CDE학회 www.cde.or.kr 휘닉스 평창 2.9~12 제62회 건축박람회 MBC www.dong-afairs.co.kr 세텍 2.10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3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 캐드앤그래픽스 www.kapit.or.kr 백범김구기념관 2.16~19 코리아빌드 메쎄이상 koreabuild.co.kr/kintex 킨텍스 3.8~10 스마트공장 · 자동화산업전 코엑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외 www.automationworld.co.kr 코엑스 3.21~23 2023 국제 물산업 전시 및 컨퍼런스 한국상하수도협회 www.waterkorea.kr 킨텍스 3.22~24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 이상네트웍스, 인천관광공사 www.surtechkorea.org 송도 컨벤시아 3.23~26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한국이앤엑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외 www.kimes.kr 코엑스 3.29~31 제22회 세계 보안 엑스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www.seconexpo.com 킨텍스 4.12~14 한국전자제조산업전 리드케이훼어스 유한회사 www.electronickorea.com 코엑스 4.18~21 국제물류산업대전 2023 한국통합물류협회, 케이와이엑스포 외 www.koreamat.org 킨텍스 5.16~19 KOBA 2023 한국이앤엑스,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www.kobashow.com 코엑스 6.21~23 국제 LED & OLED EXPO 2023 산업통상자원부, LED산업포럼 www.ledexpo.com 킨텍스 6.22~24 2023 국제해양·안전대전 해양경찰청, 인천광역시 www.koreaoceanexpo.com/ko-kr 송도 컨벤시아 6.9(예정)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캐드앤그래픽스 www.plm.or.kr 코엑스 7.5~7 2023 국제 나노기술 심포지엄 및 나노융합대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www.nanokorea.or.kr 킨텍스 9.15(예정) 코리아 그래픽스 2023 캐드앤그래픽스 www.koreagraphics.org 장소미정 10.19~21 AIoT 국제전시회 및 컨퍼런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www.iotkorea.or.kr 코엑스 10.25~28 한국산업대전 산업통상자원부 www.komaf.org 킨텍스 11월(예정) 제5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 SMATEC2023 추진위원회 www.smatec.or.kr 수원컨벤션센터 11.10(예정) CAE 컨퍼런스 2023 캐드앤그래픽스 www.cadgraphics.co.kr/cae 수원컨벤션센터 미정 빌드스마트 포럼 & 컨퍼런스 2023 빌딩스마트협회 www.buildingsmart.or.kr 미정 12.10~12.13 한국생산제조학회 추계학술대회 한국생산제조시스템학회 www.ksmte.kr 미정 * 전시회의 일정은 예정이며, 사정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문의 코엑스 02-6000-0114(www.coex.co.kr), 서울무역전시장 02-2222-3800(www.setec.or.kr), 한국국제전시장 KINTEX(www.kintex.com), CAD&Graphics 02-333-6900(www.cadgraphics.co.kr), 대구컨벤션센터 053-601-5000(www.excodaegu.co.kr), 부산전시컨벤션센터 051-740-7300(www.bexco.co.kr), 창원컨벤션센터 055-212-1000(www.ceco.co.kr), 구미코 054-480-4560(www.gumico.com), 송도 컨벤시아 032-210-1114(www.songdoconvensia.com), 수원컨벤션센터 031-303-6000(www.scc.or.kr)   추가 확인된 행사 3.8~10 대한기계학회, 국제학술대회 ICMDT 2023 http://icmdt.org 제주도 라마다 플라자 호텔 .12~7.15    생산제조학회 2023년 춘계학술대회    한국생산제조학회     www.ksmte.kr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작성일 : 2022-12-29
[포커스] 시그래프 아시아 2022,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과 디지털 융합 기술 선보여
‘시그래프 아시아 2022(SIGGRAPH Asia 2022)’가 15회째를 맞아 '다채로운 세계(Colorful World)'를 주제로 내걸고 2022년 12월 6일부터 9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렸다. 또한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컴퓨터 그래픽 및 인터랙티브 기술 전시회에는 50여 개의 컴퓨터 그래픽 관련 분야의 전문 업체들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그래픽 기술 지원을 위한 장비와 솔루션들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 박경수 기자 ■ 사진 제공 : 시그래프 아시아 2022 조직위   ▲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된 시그래프 아시아 2022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을 내건 컴퓨터 그래픽 생태계 소개 시그래프 아시아는 ACM 시그래프(SIGGRAPH)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는 컴퓨터 그래픽 및 인터랙티브 기술 분야의 연례 행사이다. 시그래프 아시아 2022 기간 중에는 컴퓨터 그래픽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전 세계 6000여 명의 기술 및 크리에이티브 분야 전문가와 학생들이 대구를 다녀갔다. 컴퓨터 그래픽 업계의 뛰어난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팀들이 준비한 콘퍼런스를 비롯해 아트 갤러리, 비즈니스 및 혁신 심포지엄, 컴퓨터 애니메이션, 코스, 첨단기술, 주요 세션, 게임, 기술 커뮤니케이션, 기술 논문, 실시간 라이브, XR 행사 등이 전시회와 함께 개최되어 행사장을 일일이 둘러보기 힘들 만큼 많은 세션들이 진행됐다. 또한 전시회에서는 엔비디아, 구글, 유니티, 픽사 등 컴퓨터 그래픽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업체들이 참여해 디지털 혁신과 변화를 가속화하는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 시그래프 아시아 2022 - 테크니컬 페이퍼(테크니컬 커뮤니케이션)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계에서 새로운 학술적 저작을 심사, 분석하고 논의하는 ‘테크니컬 페이퍼(Technical Papers)’를 비롯해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하우스 대표들이 출연하는 패널 토론이 진행되는 ‘컴퓨터 애니메이션 페스티벌(Computer Animation Festival, CAF)’, 프로그램 의장인 노소영 아트센터갤나비 관장이 이끄는 ‘아트 갤러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아트 갤러리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예술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체험적 창작 공간이 마련되었다. 또한 콘퍼런스에서는 CGI와 FX, 애니메이션 작업의 비즈니스 측면과 기술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고, 전시회에서는 모든 감각 효과를 고조시키는 방식으로 최신 기술을 보여주는 제품과 데모 시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몰입형 체험을 위한 최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 컴퓨터 그래픽 및 인터랙티브 기술 전시회   시그래프 아시아 2022 의장을 맡은 경북대학교 정순기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관련 행사가 중단된 이후, 처음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처음 행사가 결정된 이후, 매주 동료들과 모임을 갖고 의견을 교류하고 협업하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대구에서 시그래프 아시아를 개최하면서 엔터테인먼트 분야 기술의 미래와 우리의 일상에 미치게 될 영향을 보여줄 수 있게 된 것을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같이 보기 : [인터뷰] 정순기 시그래프 아시아 2022 의장(경북대학교 교수)   시그래프 아시아 2022 주요 세션 올해 콘퍼런스에서는 그래픽과 인터랙티브 기술 분야의 연구와 개발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술 대기업과 업체들이 중요한 성과들에 대해 발표하는 세션이 마련됐다. 특히 지난 행사 때보다 캐드(CAD) 관련 세션이 많아져 눈길을 끌었다. 르노(Renault)의 최고 과학책임자인 루크 줄리아(Luc Julia)는 ‘인공지능(AI)과 같은 것은 없다’라는 연설을 통해 AI에 대한 잘못된 서술이 아직 걸음마 단계이고 인류에게 훨씬 더 많은 것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동안 기계 학습이나 딥 러닝과 같은 학문 분야의 모든 연구를 포기하고 발전을 위협하는 위험이 있다는 점을 역설했다.   ▲ ‘인공지능과 같은 것은 없다’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 르노의 루크 줄리아 최고 과학 책임자   몰입형 미디어 기술 업체인 디스트릭트의 션 리(Sean Lee) 대표는 몰입형 콘텐츠가 시각예술 시장에 가져오는 변화를 소개하고 암호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통해 예술 경험을 확장할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메타버스 플랫폼 업체인 네이버제트 코퍼레이션의 김대욱 대표는 ‘메타버스에서의 기술로 창작가들의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컴퓨터 비전과 모션 AI의 기술 발전으로 창작가들이 메타버스에 제시된 무한한 가능성을 어떻게 풀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외에도 수상 경력이 있는 메타 현실 연구소의 크리스토프 헤리(Christophe Hery)가 텔레프레전스와 자율 에이전트 분야의 선구자들과 시각효과와 메타버스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열렸다. 주요 연사로는 디지털 도메인 멜리사 셀(Melissa Cell) 기술감독이 디지털 휴먼 그룹이 어떻게 VFX 영화 제작을 위해 개발된 기술과 워크플로우를 활용하여 가장 발전된 자율 가상 인간인 ‘조이(Zoey)’와 같은 자율 가상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형상할 수 있었는지 소개했다. 호주 시드니대학 모투스 연구소(Motus Lab) 마이크 시모어(Mike Seymour) 박사는 기술적 사례를 통해 배우와의 관계에서 업계의 의무와 데이터 소유권 문제, 창작 팀이 머신 러닝 기반의 디지털 인간이라는 새로운 '개방형 그린 필드' 영역에서 공연의 저작과 방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에픽 게임즈의 유지훈 엔지니어링 감독은 메타휴먼 크리에이터와 메타휴먼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파이프라인에서 활용되는 핵심 컴퓨터 그래픽과 머신 러닝 기술을 최종 사용자에게 소개했다.   ▲ 세계적인 기술을 개발한 업체들이 중요한 성과들에 대해 발표하는 세션이 마련됐다.   시그래프 아시아의 전시회 및 체험관 시그래프 아시아 전시회에서는 어도비, AMD, AWS, 오토데스크, CLO 등 11개 나라와 지역에서 5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앞으로 사용될 혁신적인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제품과 기술 등을 선보였다. 또한 전시장 안에 마련된 체험관에서는 아트 갤러리와 신흥 기술, 확장 현실(XR) 몰입형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번 전시장에는 애니메이션, 시각 효과, 증강 현실,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컴퓨터 그래픽, 대화형 및 혁신 기술, 게임 기술, 이미징, 가상 현실 및 시뮬레이션, 시각화 등을 비롯해 라이브 데모 및 워크샵, CG 스타트업 장면을 위한 인큐베이터가 마련됐다. 한편 시그래프 아시아 2022에서는 컴퓨터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33개, 아트 갤러리 25개, XR 콘텐츠 37종, 테크니컬 페이퍼 150건, 연구논문 400여 편이 발표됐다. 또한 세계적인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우리나라와 협업해 제작한 최신 기술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 세계적인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협업해 최신 컴퓨터 그래픽 관련 기술의 발전당을 한눈에 파악할수 있는 전시장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12-29
제15회 ‘시그래프 아시아(SIGGRAPH Asia) 2022’,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
세계 최대 컴퓨터 그래픽 및 인터랙티브 기술 분야 행사인 ACM 시그래프(SIGGRAPH)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연례 행사인 ‘시그래프 아시아 2022(SIGGRAPH Asia 2022)’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했다. ▲ 시그래프 아시아 2022 프레스 컨퍼런스 현장 모습  (서 있는 왼쪽부터 Co-Chair, Kann Ryan, SIGGRAPH Asia 2023 Conference Chair, June Kim, Courses Chair, Min. H. Kim, Art Gallery Chair, Soh Yeong Roh, XR Chair, HyungSeok Kim, Featured Sessions Chair, Sophie Revillard, Emerging Technologies Chair, Hye Yeon Nam, Computer Animation Festival Chair, Dan Sarto, SIGGRAPH Asia 2022 Conference Chair, Soon Ki Jung. 아래 앉은 왼쪽부터 Business & Innovation Symposium Chair, Jin Work Lee, Real-Time Live! Jinny H.J. Choo,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rts, South Korea Chair, Dr Matt Adcock, Games Chair, Ricard Gras, Technical Communications & Posters Chair, Neil Dodgson, Computer Animation Festival Co-Chair Kaye Lee) 올해로 15회째를 맞아 ACM 시그래프(SIGGRAPH) 아시아 컨퍼런스는 12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컴퓨터 그래픽 및 인터랙티브 기술 전시회는 '다채로운 세계'라는 주제를 내걸고 1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그래픽 관련 분야의 전문 업체들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그래픽 기술을 위한 장비 및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12월 6일 오전에 대구 엑스코에서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 글로벌 기자간담회에는 시그래프 아시아(SIGGRAPH Asia) 2022 의장을 맡은 경북대학교 정순기 교수를 필두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아트 갤러리와 비즈니스 및 혁신 심포지엄, 컴퓨터 애니메이션, 코스, 신흥 기술, 주요 세션, 게임, 기술 커뮤니케이션, 기술 논문, 실시간 라이브!와 XR 분야의 행사를 주관해 성대하게 치뤄질 예정이다. 대구컨벤션뷰로의 배영철 대표이사는 “대구컨벤션뷰로(Daegu Convention & Visitors Bureau)는 대구가 SIGGRAPH Asia 2022의 개최 도시가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모든 대규모의 무역 회의와 전시회가 2년 동안 중단된 후, SIGGRAPH Asia와 같은 행사의 개최는 바로 우리 도시에 필요한 것이었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애니메이션과 기술발전에 영감을 줄 전세계 수천 명의 방문객들을 환영한다. 또한 SIGGRAPH Asia 2022개최로 지역 파트너, 기업들에게 제공될 많은 기회 및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순기 교수(시그래프 아시아 2022 의장)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지난 2년 동안의 행사 중단 이후 다시 처음처럼 모여 동료들과 교류하고 협업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팬데믹 기간 동안 우리는 전례 없는 기술의 가속화를 목격했지만 이는 혁신 정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실제적인 이벤트의 힘을 대체하지는 못하였다. 대구에서 SIGGRAPH Asia를 개최하면서 엔터테인먼트 분야 기술의 미래와 우리의 일상에 미치게 될 영향을 보여줄 수 있게 된 것을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시그래프 아시아 2022 프레스 컨퍼런스 현장 모습 한편 올해 행사에서는 그래픽과 인터랙티브 기술 분야의 연구와 개발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술 대기업과 회사들의 중요한 성과들로 주요 세션이 구성될 예정이다. 수상 경력이 있는 메타 현실 연구소의 크리스토프 헤리(Christophe Hery)가 텔레프레전스와 자율 에이전트 분야의 선구자들과 시각 효과와 메타버스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을 주최한다. 이번 행사의 주요 기조발표 연사는 다음과 같다. 멜리사 셀(Melissa Cell) 디지털 도메인(Digital Domain) : Digital Domain은 15년 이상 벤자민 버튼과 타노스, 쉬헐크와 같은 캐릭터를 크고 작은 화면에 생생하게 구현하면서 최고의 현실적인 디지털 휴먼을 만들어 왔으며, 이 분야에 대한 전문성으로 인해 그들은 더 발전할 수 있었다. 멜리사는 디지털 휴먼 그룹이 어떻게 VFX 영화 제작을 위해 개발된 기술과 워크플로를 활용하여 가장 발전된 자율 가상 인간인 조이(Zoey)와 같은 자율 가상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형상할 수 있었는지 공유한다. 마이크 시모어(Mike Seymour) 호주 시드니대학 모투스 연구소(Motus Lab) 공동 이사 : 이 강연에서는 기술적 사례를 통해 배우와의 관계에서 업계의 의무와 데이터 소유권 문제, 창작 팀이 머신러닝 기반의 디지털 인간이라는 새로운 '개방형 그린 필드'영역에서 공연의 저작과 방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한다. 유지훈 에픽 게임즈(Epic Games) 엔지니어링 감독 : 메타휴먼은 매우 사실적인 디지털 휴먼 캐릭터를 만들고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는 완전한 프레임워크다. 연구팀은 메타휴먼 크리에이터와 메타휴먼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파이프라인에서 활용되는 핵심 컴퓨터 그래픽과 머신러닝 기술을 최종 사용자에게 보여줄 것이다. ▲ 시그래프 아시아 2022 전시회 등록대 모습 한편 1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리는 SIGGRAPH Asia 전시회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상업과 소비자 공간에서 앞으로 사용될 혁신적인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1개 나라와 지역에서 Adobe, AMD, Amazon Web Services, Autodesk Korea, CLO Virtual Fashion, COPRESENCE AG, DEXTERSTUDIOS, Foundry, Fox Renderfarm, Google Research 등 50개 이상의 전시 회사와 브랜드가 참가한다. 또한 전시 공간 안에 있는 체험관에서는 아트 갤러리와 신흥 기술, 확장 현실(XR) 몰입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작성일 : 2022-12-06
시그래프 아시아 2022, 그래픽 산업의 혁신과 변화를 가속화하는 기술 공개
아시아 최고의 컴퓨터 그래픽 및 인터랙티브 기술을 선보이는 시그래프 아시아 2022(SIGGRAPH Asia 2022)가 12월 6일부터 9일까지 대구 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연구, 과학, 예술, 애니메이션, 게임, 상호 작용, 교육 및 CGI와 VFX, 애니메이션 분야의 최신 기술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술 및 크리에이티브 분야 전문가들이 6000명 이상 참가할 예정이다.     시그래프 아시아 2022는 무역 콘퍼런스와 전시회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계에서 새로운 학술적 저작을 심사, 분석하고 논의하는 테크니컬 페이퍼(Technical Papers),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하우스 대표들이 출연하는 패널 토론이 진행되는 컴퓨터 애니메이션 페스티벌(Computer Animation Festival), 프로그램 의장인 노소영이 이끄는 아트갤러리 등이 있으며 아트갤러리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예술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체험적 창작 공간을 제공한다.  콘퍼런스에서는 CGI와 FX, 애니메이션 작업의 비즈니스 측면과 기술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며, 전시회에서는 모든 감각 효과를 고조시키는 방식으로 최신 기술을 보여준다.  시그래프 아시아 2022 콘퍼런스 의장인 정순기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020년에 가상 전시회로 행사가 진행된 이후 올해 다시 대구에서 시그래프 아시아 2022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시그래프 행사에서는 컴퓨터 그래픽과 새로운 기술의 세계적인 선구자들과 행사 참석자들이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시그래프 아시아에서 광범위한 주제를 표현하고 협업하여 완성한 혁신 사례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그래프 아시아 2022에서는 여러 주요 전시업체의 신규 인력 채용도 진행될 예정이며, 전시회를 통해 획기적인 혁신의 배후에 있는 기업들을 만날 수 있다. ‘시그래프(SIGGRAPH) 아시아 2022’ 컨퍼런스 및 전시회 참가가 확정된 글로벌 기술 조직으로는 어도비, AMD, 아마존 웹서비스, 오토데스크 코리아, CLO 버추얼패션, DEXTERSTUDIOS, 디즈니리서치, DNEG, 에픽게임즈, 파운드리, 폭스렌더팜, 구글리서치, ILM, 인텔 코퍼레이션, IO 인더스트리, 로커스 VFX 스튜디오, 메타리얼리티 랩, 메갈리스 VFX,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네이버 Z, 엔씨소프트, NVIDIA, 픽사 렌더맨, 레디플레이어미, 르노그룹, 리츠메이칸대학, 서울 로보틱스, 사이드에프엑스, 톤코하우스, 비콘모션 캡처, 비솔, 웨타디지털, WISIWIG 스튜디오 등이 있다.  SIGGRAPH Asia 2022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그래프 아시아 2022’ 기조 연설자로는 인공지능 및 기술 리더인 르노(Renault)의 최고 과학 책임자인 루크 줄리아(Luc Julia), 디스트릭트의 CEO인 션 리(Sean Lee) 등이 확정되었다.  SIGGRAPH ASIA 2022 하이라이트  • 아트 갤러리: 아트 갤러리는 디지털 아트의 최신 혁신을 보여준다. 올해 아트 갤러리 테마는 '지속 가능성과 대체 불가능성'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팬데믹 시기의 메타버스와 NFT, 암호화폐 등 컴퓨터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문화의 급속한 붐에 대해서도 분석한다. 그러나 암호화폐 채굴을 비롯한 컴퓨터 기술이 기후 위기와 오염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크며 시급한 대화와 조치가 필요하다.  • 비즈니스 및 혁신 심포지엄 진행: 비즈니스 및 혁신 심포지엄은 세션과 네트워킹, 기술 탐색을 위한 교감의 날을 위해 비즈니스 전문가와 연구자, 생산 리더를 초청하여 토론하는 모임이다. 심포지엄 프로그램은 커뮤니티 구성원이 비즈니스 동향을 파악하고, 적합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고, 생태계를 활용하고, 인재나 제품을 수익화하고,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심포지엄에서는 새로운 얼굴로 로그인: 누구나 원하는 얼굴을 선택할 수 있는 시대; 차세대 디지털 콘텐츠; CLO 버추얼 패션의 사용자 중심 제품 개발 방법 등의 주제를 탐구한다. • 컴퓨터 애니메이션 축제 (CAF); 아시아 최고의 컴퓨터 애니메이션 축제에서는 SIGGRAPH Asia 역사상 가장 광범위하고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단편 영화로부터 과학적 시각화, AI 강화 딥페이크에 이르기까지 올해 축제에서는 전자 극장과 애니메이션 극장들에서 매우 기대되는 영화들을 상영한다. CAF는 세계 최고의 CG 애니메이션에 대해 시사하는 샘플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우수 학생 프로젝트상과 심사 위원상, 최우수 작품상 등의 3개의 권위 있는 2022년 상도 수여한다  • 이머징 기술 시상식: 이머징 기술 중심 뉴 노멀(New Normal)'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대중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혁신적인 솔루션의 연구와 개발, 배포를 촉진하는 데 있어 새 기술이 차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강조한다. 남혜연 루이지애나주립대학 부교수와 다니엘 사케스(Daniel Saakes) 트웬테대학 부교수가 공동의장을 맡아 수상한 신흥 이머징 기술들에 시상한다. • 게임 프로그램 진행: 게임 프로그램에서는 게임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컴퓨터 그래픽과 VR/AR/MR 및 실시간에서 이루어진 발전상을 보여주게 된다. 디자인과 엔진에서부터 VR과 eSports에 이르기까지 SIGGRAPH Asia 2022 게임 프로그램은 모든 게임 애호가에게 영감을 제공합니다. 게임 프로그램에서는 최신 게임 기술과 기법에 대한 생각을 공유할 세계 최고의 스튜디오에서 온 최고의 연사들이 출연한다. • 포스터 프로그램 진행: 포스터 프로그램은 아직 원시 단계에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위한 인터랙티브 포럼이다. 학생과 연구자, 예술가, 애호가, 업계 베테랑들 간의 진정한 협업 세션으로 방문객에게 새로운 상업 및 예술 작품의 이면을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CG 업계에 아이디어를 발표하여 기술을 더욱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 ‘올해의 기술 커뮤니케이션’ 발표회: 올해의 기술 커뮤니케이션은 오늘날 직면한 도전에 대한 실생활 솔루션과 함께 인상적인 첨단 과제 발표회다. 방문객들은 생각을 자극하는 아이디어와 생산 작업의 귀중한 노하우 및 새로운 관련 학문 간 응용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20개의 기술 커뮤니케이션에서는 관련 기술 논문과 함께 19개의 서로 다른 주제의 기술 세션에서 발표됩니다. 학생과 연구자, 전문가는 컴퓨터 그래픽 기술 및 기법의 전반적 범위에 대한 설명을 찾을 수 있다. • 실시간 라이브! 진행: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행사로 방문객들은 라이브 쇼케이스와 대회를 위한 실시간 그래픽과 상호작용에서 최고의 혁신을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게임에서 콘솔 게임, 가상 현실 및 증강 현실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실시간 그래픽 제작자는 창작물 제작 방법에 대한 전례 없는 액세스를 제공하고 놀라운 결과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 기술을 공유한다. • XR확장현실(XR) 체험관: 확장 현실(XR)은 증강 현실(AR)과 혼합 현실(MR), 가상 현실(VR)을 포함하여 컴퓨터 기술에 의해 생성된 실제 및 가상 요소의 정점이다. 체험관에서의 프리젠테이션은 3D 원격 회의의 미래부터 의료 분야의 VR, 인터랙티브 교육 및 몰입형 성능 분야의 AR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기술이 미래의 물리 세계와 디지털 세계의 경계를 흐릿하게 만들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  • 새로운 내용: 최우수 기술 논문상 및 기술 논문 인터랙티브 토론; 기술 논문 프로그램은 컴퓨터 그래픽 및 인터랙티브 기술에 대한 새로운 학술 연구를 보급하기 위한 최고의 국제 포럼이다. SIGGRAPH Asia에서 처음으로 최우수 기술 논문에 상을 수여한다. 이제희 기술 논문 위원회 위원장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기술 논문을 제출하는 것이 의료와 건축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애니메이션과 이미징, 몰입형 경험과 같은 전통적인 영역에서 컴퓨터 그래픽과 인터랙티브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언급했다. • 새로운 내용: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 SIGGRAPH Asia는 더 강력하고 풍부하며 창의적인 커뮤니티를 위해 다양성을 발전시키는 방법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만들었다. 기술 발전의 흥미로운 미래를 위해서는 기술에서 포용의 문제, 공평하고 공정한 환경에 대한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작성일 : 2022-11-29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우즈베키스탄 대학과 연구소에 국산 인공지능·데이터 솔루션 기증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지난 10월 26일 우즈베키스탄 주요 대학‧연구소에 디지털 전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데이터 국산 솔루션 보급을 위한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인공지능·데이터 국산 솔루션 기증은 우즈베키스탄을 대상으로 우수한 국산 기술을 현지에 소개하고, 잠재 글로벌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국산 인공지능·데이터 솔루션은 우즈베키스탄의 AI 연구소(AIRI), 아크파대학(AKFA University), 타슈켄트인하대학(Inha University in Tashkent, IUT) 등 총 3개 기관에 기증되었으며, 스마트마인드의 AI-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ThanosSQL’ 51억원, 큐빅테크의 ‘GV-CNC, V-AMT, V-HPT(시뮬레이터, 자동화 트레이너 등)’ 10억원,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SpaceOne’ 7억원, 아이지의 ‘산업 안전 VR 교육 시스템’ 2억원 규모로 총 70억원 상당의 솔루션이 제공됐다. 또한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솔루션 기증과 더불어 각 기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인공지능 및 데이터 기술 관련 인적 자원 개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 공동 기획 ▲콘퍼런스, 심포지엄, 워크숍 등을 통한 디지털 전환 정보 공유 등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의 김태환 상근부회장은 “이번 국산 솔루션 기증을 통해 우리나라의 수준 높은 인공지능·데이터 기업들의 기술력과 가치를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 시장에 우리나라의 디지털 선도 기술을 내세우고 국산 솔루션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2-10-26
지멘스, TSMC의 최신 공정용 IC 설계 솔루션 지원 확대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는 ‘TSMC 2022 기술 심포지엄(TSMC 2022 Technology Symposium)’에서 오랜 파운드리 파트너인 TSMC와 협업을 통해 지멘스의 '아프리사(Aprisa)’, ‘캘리버 nm플랫폼(Calibre nmPlatform)’, ‘아날로그 패스트스파이스(Analog FastSPICE)’ 등의 설계 검증 툴셋이 제품 적합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지멘스의 블록 레벨 물리적 실행 툴로 배치·배선(P&R) 디지털 구현 솔루션인 '아프리사(Aprisa)가 TSMC의 N5 및 N4 첨단 공정 기술에 대해 인증을 받음에 따라, 고객사가 하이볼륨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한 프로젝트를 아프리사 기술로 설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아프리사 기술은 TSMC의 최첨단 기술이 갖는 모든 설계 규칙과 기능을 지원한다. 이러한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아프리사 솔루션은 물리적 구현 흐름 전체를 실행하는 엄격한 프로세스를 통과했다. 지멘스 솔루션은 DRC, LVS, 타이밍, 전력 및 전력 무결성 요건을 포함한 모든 사인오프 기준을 통과했다. N5 및 N4 설계를 위한 아프리사 솔루션 파일은 고객의 요청시 TSMC에서 제공한다. 지멘스는 "아프리사 툴셋이 TSMC의 N5 및 N4 공정에 대해 인증 받았다는 것은 아프리사 디지털 구현 솔루션에 대한 지멘스의 강력한 투자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일련의 단계 중 가장 최근의 것"이라면서, "이 솔루션은 디자이너가 오늘날의 IC 설계에서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몇 가지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TSMC의 최신 공정에 대해 최근 인증을 받은 다른 지멘스 EDA 제품으로는 IC 물리 검증 솔루션인 캘리버 nm플랫폼(Calibre nmPlatform)툴과 아날로그 패스트스파이스(Analog FastSPICE) 플랫폼이 있다. 캘리버 nm플랫폼 툴은 IC 사인오프를 위한 지멘스의 물리적 검증 솔루션이며, 아날로그 패스트스파이스 플랫폼은 나노미터 아날로그, RF(radio frequency), 혼성신호, 메모리 및 커스텀 디지털 회로를 위한 최첨단 회로검증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아날로그 패스트스파이스 플랫폼은 TSMC의 N3E 공정을 위한 CDRF(맞춤 설계 레퍼런스 플로, custom design reference flow)의 일환으로서 신뢰성 인식 시뮬레이션(Reliability Aware Simulation)을 지원하는데, 여기에는 노화, 실시간 자체 발열 효과 및 첨단 신뢰성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조 사위키(Joe Sawicki) IC-EDA 부문 수석 부사장(EVP)은 “아프리사, 캘리버 및 아날로그 패스트스파이스 툴셋을 TSMC의 최신, 최첨단 공정에 대해 인증 받음에 있어서 TSMC와 지멘스는 협력을 통해 상호 고객이 공격적인 타임투마켓 지표를 충족시키면서도 최적의 성능, 전력 및 면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하며, “TSMC와 지멘스 EDA는 다시금 양사의 전문기술을 결합함으로써 글로벌 IC 설계 커뮤니티가 수많은 고성장 시장과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한 혁신적인 IC를 개발해 신속하게 검증하는 데 필요한 공동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캘리버(Calibre) 플랫폼의 전반적인 인증에는 지멘스의 Calibre xACT 소프트웨어가 포함되어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이제 TSMC의 N3E/N4P 공정에 대해 인증되었으므로, 지멘스와 TSMC의 상호 고객이 겨냥하고 있는 고주파, 고속 디지털 애플리케이션 및 기타 첨단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사인오프 기생 추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TSMC의 설계 인프라 관리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이석(Suk Lee) 부사장은 “TSMC와 지멘스 EDA 간의 최근 협업이 성공적인 결과를 거둠에 따라 우리의 상호 고객은 설계 솔루션의 지원을 통해 TSMC의 최첨단 기술이 제공하는 대폭적인 전력 절감과 성능 향상의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고 말하며, “지멘스 EDA와 지속적이고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의 상호 고객이 혁신적 칩을 보다 신속하게 출시할 수 있게 해주는 차별화 실현 기술을 제공하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2-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