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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신성이엔지"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1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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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 관련 업체 리스트(주요 반도체 업체 명단)
국내 반도체 산업 관련 업체 400여개사 리스트 총정리 국내 반도체 관련 제조 업체 및 설계 업체, 그리고 솔루션 공급업체, 반도체 장비 업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관련 상세 업체 내역 및 리스트는 첨부 파일을 참조하세요  1. 업체명 3alogics AP위성 ARM Avago Technologies(아바고테크놀로지) Cesign(씨자인) CnF Korea Coasia Furiosa AI LG이노텍 LG전자 LX세미콘 Maps(맵스) Openedge Semihow SiFive Uxfactory 가온칩스 골드퍼시픽 글로벌브릿지 글로벌트로닉스 네메시스 네오와인 네패스 넥셀 넥스트칩 넷솔 노블디자인 노블테크 노블테크 (NovelTech) 뉴라텍 다모아텍 다믈멀티미디어 다빈칩스 다이아로그 코리아 동운아나텍 디에이아이오 디퍼아이 딥엑스 라닉스 라온텍 레오LSI 레오엘에스아이 레이디오펄스 리딩유아이 만도 매크로영상기술 맵스 메타씨앤아이 베리실리콘 (VeriSilicon) 브이에스아이 비트리 빌리브 마이크론 빌리브마이크론 사피엔반도체 세미솔루션 세미파이브 세솔반도체 센서위드유 셀로코 슈가스 스카이칩스 시스템베이스 실리콘마이터스 실리콘아츠 실리콘핸즈 싸이닉솔루션 쓰리에이로직스 씨자인 아나패스 아르고 아이닉스 아이씨티케이홀딩스 아이앤씨 아이앤씨테크놀로지 아이언디바이스 아이에이 아이칩스 아태위성 (AP시스템) 알파솔루션즈 알파홀딩스 알프스 어보브 어보브반도체 에스앤에스테크놀로지 에스앤즈 에이디칩스 에이디테크놀로지 에이디테크놀로지 (ADTechnology) 에이엘피반도체 에이직랜드 엔시트론 엘디티 엠텍비젼 오픈엣지 옵토레인 옵토레인 테크놀로지 와이팜 우노실리콘 웰랑 위더맥스 위즈네트 윙코 유니쿼화이 이더블유비엠 이미지스테크놀로지 자람테크놀로지 제주반도체 지니틱스 칩스앤미디어 캔버스바이오 코아리버 코아시아넥셀 코아시아세미 코아시아세미코리아 퀄리타스반도체 큐버모티브 클레어픽셀 테크위드유 텔레칩스 티엘아이 파두 파인스 파츠 피델릭스 피앤피네트워크 피엔피네트웍스 픽셀플러스 하나텍 하이딥 하이버스 (Hybus) 해치텍 헬스리안 휴인스 (Huins) SK 하이닉스 삼성전자 싸인텔레콤 인포쉐어 반도체공학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비산 지선테크 세종공업 SiT Technology 동남하이테크 두리엔 디엔씨테크 디팜스 디팜스테크 미주정밀 삼영씨티 신원기술 에스에스티 에이치앤디테크 에이치와이티씨 우주미크론 원테크 정수미크론 주광정밀 챔피언코리아 캠아이티 케이.엠.피 케이엠피 한미반도체 한야 광성몰드 두진기술 서경테크칼 우성정밀 원호실업 이노툴 창원정밀 초일정밀 코리아탑텍 태성 한일정밀 현수정밀 금강쿼츠 네프코 뉴파워프라즈마 디에스테크노 라온테크 로보스타 리노공업 메카로 미코 미코세라믹스 쎄미콤 씰테크 아이에스시 아이원스 아진엑스텍 앤비젼 에드워드 코리아 에스케이씨솔믹스  에어포인트 엠아이 엠케이피  영신쿼츠 원익큐엔씨 윌비에스엔티 유시스템 이화다이아몬드공업 인아오리엔탈모터 케이에스엠 케이에스티이 케이케이테크 코리아스펙트랄프로덕츠 코리아인스트루먼트 코미코 콤델코리아 티씨케이 티에프이 파웰 코퍼레이션 핫앤쿨 현대오트론 신성반도체 에스에이엠티 우원테크놀러지 한국에이티아이 미라콤아이앤씨 미래로시스템 성도이엔지 신성이엔지 에이앤아이 진성이엔지 퓨리텍 한국보싸드 한양이엔지 힘스 DB하이텍 SK하이닉스 삼성전자 DS부문 알에프세미 에이프로세미콘 온세미컨덕터코리아 유민에쓰티 이큐테크플러스 케이이씨 키파운드리 PTC코리아 니콘프레시전코리아 다쏘시스템코리아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램리서치코리아 유한회사 롬엔드하스전자재료코리아 (듀폰코리아) 리버트론 매슨인터내셔널코리아 버커트코리아 시높시스 코리아 (Synopsys) 시높시스코리아 실바코코리아 앤시스코리아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 에이에스엠엘코리아 엑셀리스코리아 엑시트론 엔타시스 (ENTASYS) 오토데스크코리아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코리아(유) 지멘스 EDA 지멘스(Siemens)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 케이엘에이텐코코리아 타워재즈 반도체 태성TSE 파이퍼베큠세미코리아 프리마리우스 (Primarius) 하팅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유) 한국아이비엠 한국요코오 현대오토에버 호리바에스텍코리아 히타치하이테크코리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안리쓰 (Anritsu-Korea) AP시스템 국제엘렉트릭코리아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 기가레인 나인벨 네온테크 넥스틴 누리플랜 다이헨한국 동성에이앤티 디아이 디아이티  디앤에이 디에스티 디엠에스 러셀 로봇앤드디자인 로체시스템즈 루켄테크놀러지스 무진전자 뮤텍코리아 미래컴퍼니 버슘머트리얼즈 한양기공 베셀 서플러스글로벌 선익시스템 세메스 세츠 시너스텍 신 비앤텍 싸이맥스 싸이머코리아 쎄미시스코 쎄믹스 씨앤에스엔지니어링 씨에스케이 아드반테스트코리아 아바코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알파플러스 에스에프에이 에스티아이 에이에스엠케이 에이치앤세온 에이치앤이루자 에이피티씨 엑셀시오 엑시콘 엔비스아나 엘아이에스 엘오티베큠 엠에이티플러스 영우디에스피 오로스테크놀로지 울텍 원익아이피에스 윈텔코퍼레이션 유니셈 유니테스트 유진테크 이솔 이오테크닉스 이큐셀 자비스 제너셈 제우스 제이티 젠 주성엔지니어링 참엔지니어링 청진테크 케이씨 케이씨텍 코리아테크노 코세스 코스텍시스템 탑엔지니어링 테스 테크윙 티에스이 파크시스템스 프로텍 피에스케이 피에스케이홀딩스 한국알박 한국에바라정밀기계 한영 한화 LG화학 OCI SK머티리얼즈 SK실트론 경인양행 네패스야하드 대성금속 동우화인켐 동진쎄미켐 로움하이텍 머크 일렉트로닉스 버슘머트리얼즈코리아 삼성SDI 삼양사 솔머티리얼즈 솔브레인 시노펙스 아데카코리아 아토텍코리아 에스앤에스텍 에어퍼스트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에프알디 에프에스티 엠에스머트리얼즈 엠이엠씨코리아 영창케미칼 웅진에너지 원익머트리얼즈 유비머트리얼즈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케이씨씨 케이피엑스케미칼 클랩 토판포토마스크 티이엠씨  피케이엘 효성화학 후성 현대자동차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에이티세미콘 큐알티 테스나 하나마이크론 엔비디아코리아 인텔코리아 인피니언 코리아 한국 National Instrument(NI) 키사이트테크놀로지 덕신   2. 관련 업체 구분  Fabless(설계업체 등) Integrated Device Manufacturer IT기업 SW 관련기관 관련협회 금형부품 기계제조및센서 반도체 유통 반도체금형 반도체부품가공업체 부분품업체 부품제조 상사 설비업체 소자업체 솔루션공급업체 연구기관 유통 장비업체 재료업체 제조업 테스트/패키징업체 (분야별, 가나다순, 홈페이지 등)   * 관련 리스트 수정이나 추가, 업데이트를 원하는 경우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캐드앤그래픽스, 02-333-6900, mail@cadgraphics.co.kr)   연관 자료  K-반도체 전략 함께 보기  
작성일 : 2022-02-27
'2020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 개최...기계산업 디지털 혁신 나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진회)는 1월 15일(수) 오후 6시부터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 기진회 손동연 회장을 비롯한 기계산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사진 설명> 2020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좌측부터 대한기계학회 송재복 회장, 하이젠모터 김재학 대표이사, 한국기계연구원 박천홍 원장, 신성이엔지 이완근 회장,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손동연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 인아그룹 신계철 회장, 대원강업 허재웅 대표이사, 에이알 한승일 회장, 효동기계공업 김동섭 대표이사, 현대로보틱스 서유성 사업대표 이번 신년인사회는 지난해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 규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년 연속 일반기계 수출 500억 달러 달성의 성과를 거뒀고, 반도체에 이어 기계가 수출 2위 품목으로의 위상을 이어간 점을 기리는 한편 기계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산학연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진회 손동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거센 물결은 기계산업에 더 큰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며, “올해는 ▲글로벌 기계장비산업 육성, ▲기계산업 수출시장 다변화, ▲4차 산업혁명 대응역량 강화를 중점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기계장비산업 육성을 위해 “경쟁력강화를 위한 R&D혁신에 주력하며, 글로벌밸류체인 분석(GVC), 소재·부품·장비 통계의 글로벌화, 신뢰성 보장을 위한 금융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손동연 회장 <사진> 통상산업자원부_정승일 차관 손동연 회장은 기계산업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신남방 및 신북방 국가를 중심으로 맞춤형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미·중·EU 등 주력시장에 수출하는 기계장비를 고부가가치화하는 한편, 중동, 중남미 등 신흥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새로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제조장비 전문인력 양성 및 보급을 확대하고, 제조현장의 디지털화를 촉진함으로써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사진> 2020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 전경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 모인 기계산업인들은 IoT, 5G, AI 등 빠르게 변화하는 제조환경 속에서 맞춤형 기술개발과 제조공정 혁신을 통해 기계산업이 미래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새로운 의지를 함께 다졌다.  2020년은 세계 경기회복이 더딜 것으로 보이나 기계산업은 미국 및 아세안 지역의 설비 투자 증가로 수출이 소폭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작성일 : 2020-01-16
2019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진회)가 기계산업 50년을 맞아 '디지털 혁신으로 새로운 미래 기계산업을 다짐하는 '2019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기진회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창립기념 행사, 50년사 발간, 기계의 날, 한국산업대전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기계산업의 미래 비전을 세워나간다는 계획이다. ▲ 주요 인사 기념 촬영 _ (왼쪽부터) 대한기계학회 박찬일 회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성일 원장, 한국기계연구원 박천홍 원장, 한국산업단지공단 황규연 이사장,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김명자 회장,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홍일표 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기계산업진흥회 손동연 회장, 이현재 국회의원, 이종배 국회의원, KC코트렐 이달우 회장, 화천기계 권영열 회장, 신성이엔지 이완근 회장, 인아텍 신계철 회장, 두산공작기계 김재섭 사장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국회 홍일표 산자중기위원장, 이종배 의원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우리나라 기계산업 성장에 기여한 대한민국 명장 10여명, 산업단지공단 관계자, 기계 유관기관 대표 등300여 명의 기계산업인 참석했다.  두산공작기계, 현대로보틱스, 화천기계 등 기계산업인들은 미래 기계산업이 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과 융복합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일자리창출 및 경제활력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의지를 다졌다.   신년사에서 기진회 손동연 회장은 “올해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계산업이 제조업 활력 회복 및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계산업 디지털 혁신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강화 ▲신수종 산업 기술교육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손동연 회장 ▲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또한 기계산업 디지털 혁신을 위해 “제조기반 설계기술고도화 사업을 보급 및 확산하고, 기계장비산업 디지털 혁신을 위한 협업플랫폼을 구축하겠다”며, 기계산업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미중 통상분쟁, 남북경협 등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국제 전시회 및 포럼을 개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신수종 산업 기술교육을 위해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등  신산업분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인재양성을 지원하고,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능력개발 체계 보급·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기기산업 분야는 일반기계 수출 500억 달러 달성, 반도체 이어 4년 연속 수출 2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중국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중 통상 분쟁 장기화 등 불확실성이 남아 있으나 신기술 융복합을 통한 디지털 혁신을 통해 수출 증가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기계장비 산업 리더와의 대화’에서 참석한 기계장비 업계 산학연 20여 명의 인사들이 참여해 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 기계장비 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산업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기계장비  얼라이언스’ 출범 계획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작성일 : 2019-01-23
[칼럼] See you again!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최근 우리나라 제조업의 미래는 밝지만은 않다.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공장, 개발도상국의 추격과 선진국의 보호무역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워라벨과 노동시간의 효율화라는 과제를 떠 안고 있으며, 이의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디지털 전환의 패러다임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에 와 있다. 문제점을 말하는 사람은 많지만 정작 해결을 위한 출구를 찾는 것은 쉽지 않다.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는 올해로 14회를 맞아‘ PLM의 확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AI(Extended PLM with Digital Transformation and AI)’를 주제로 9월 19일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제조 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공장, 산업 IoT, 인더스트리 4.0,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공지능(AI) 등 PLM과 스마트 제조를 위한 다양한 최신 트렌드와 기술 현황, 성공 사례 등이 발표되었다.   디지털 혁명으로 인해 기업들이 사라지고 재탄생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도 화두는 기업들이 어떻게 제조, 경영, 비즈니스 모델 등 전 분야에 걸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할 것인지, 기업의 생존을 위해 인공지능과 IOT, 스마트공장 등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기존의 생산기술이 융합하여 시너지를 낼 것인지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이제 4차 산업혁명은 더이상 개념으로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적용되기 시작했다. 두산, 대우조선, 신성이엔지, 그리고 많은 기업들 그들의 발표는 우리의 여정과 현주소를 소개했다.   무엇을 얻을 것인가   컨퍼런스에서 강연되는 내용들은 발표자에 따라 퀄리티의 편차가 있기는 하지만 이 분야 최고의 연사들이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갈고 닦고 고뇌한 결과물들이다. TV속 4차 산업혁명의 일류 강사를 만나기도 하지만 현업에서 경험을 토대로 익숙하지 않은 프리젠테이션과 실수를 하기도 하는 엔지니어의 모습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 이러한 성장통을 토대로 발표자와 참가자, 참여 업체 모두 성장하며 한 단계 성숙해지는 시간이다. 매년 연례행사처럼 진행되는 컨퍼런스이지만 이 곳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작은 설레임과 기대감을 안고 온다.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과 반가운 마음으로 정보를 교환하며, 회포를 풀기도 하고, 새로운 프로세스를 적용하려는 사람들은 다른 이들의 베스트 프랙티스를 참고하며 미래를 위한 계획을 짠다. 세상은 변화하고 있다.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열심히 일한 것만 가지고는 성공할 수 없는 시대에 우리는 와 있다. 변화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보다 나은 미래는 보장되지 않는다. 얼마 전 구한말 의병활동을 배경으로 격동의 시기를 다루었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 막을 내렸다. 마지막 회에서 두렵지만 물러서지 않고 맞서는 사람들, 조선의 미래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길을 열어주었던 이들의 모습들이 아직도 저린 가슴으로 남아 있다. 비록 그들의 모습과 다를 지는 모르지만 제조 일선에서 변화의 내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우리 시대의 의병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 만날 때는 더 환한 미소로^^   See you again!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작성일 : 2018-10-26
[포커스]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8, 제조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은 필수… 생존을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하라
‘PLM/MO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8’이 지난 9월 19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E에서 개최되었다. ‘PLM의 확장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AI’를 주제로 진행된 올해 행사에서는 인더스트리 4.0, 스마트 공장 등 다양하게 불리는 제조 산업 혁신의 핵심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에 주목했다. 제조 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어떤 가치를 지향하며 구체적인 실천 방법은 무엇인지 등 제조 산업의 새로운 가치와 시장 기회를 만들기 위한 기술과 사례, 비전 등을 폭 넓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제조산업의 혁신과 생존을 위한 열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는 지난 2005년부터 제조 산업을 위한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의 트렌드와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이벤트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올해는 ‘PLM/MO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로 확대되어 PLM뿐 아니라 MOM(제조 운영 관리)과 공장지능화 등 스마트 제조 혁신 기술 전반에 걸쳐 더욱 다양한 내용을 다루었다. 우리 제조산업은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공장, 개발도상국의 추격과 선진국의 보호무역 강화, 노동시간의 변화 등 안팎으로 급변하는 환경을 마주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중심으로 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이다. 한국CDE학회 이상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는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기술 변혁의 한복판에 있다. 이는 모바일,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신기술로 촉발되었으며, 궁극적으로는 모든 사물이 연결되고 지능화되며 현실과 가상 세계가 융합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업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경영 환경의 변화에 맞춰 디지털 신기술을 바탕으로 기업의 전략, 조직,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 등을 근본적으로 바꾸고자 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 한국CDE학회 이상헌 회장은 “기업의 전략, 조직,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 등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과제”라고 짚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현재의 프로세스를 개선하는데 그치지 않고, 전면적인 혁신을 통해 향후 기업 또는 산업의 지속 생존을 이룰 수 있는 필수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 시장분석기관 콘스텔레이션 리서치(Constellation Research)의 레이 왕 수석 분석가는 “디지털 혁명으로 인해 2000년 이후 포천(Fortune) 500대 기업 중 52%가 인수합병이나 파산으로 인해 리스트에서 사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는 “2020년까지 모든 기업은 디지털 기술의 사용법을 이해하고 고객 가치를 만들어내는 디지털 포식자(Digital Predator)가 되거나 아니면 희생양(Digital Prey)의 운명을 맞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의 김태환 회장은 “초연결, 초지능화, 초융합화, 초자동화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은 개념만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 도입되어 성과를 내고 있다. 전체 로드맵에서는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들의 사례도 주목할 만한 시점에 와 있다”고 짚으면서, “14회째를 맞은 올해 PLM/MO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는 ‘PLM의 확장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AI’를 주제로, 제조업의 화두가 된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공장, 산업 IoT(IIoT),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인공지능(AI) 등 PLM과 스마트 제조에 관한 다양한 최신 트렌드 및 기술 동향, 성공사례를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김태환 회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패러다임 전환이자 생존을 위한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디지털 혁신과 공유를 위한 조감도를 만들자   이번 행사의 기조연설에서는 디지털화에 기반한 제조산업의 혁신 방향과 새로운 기술의 접목을 통한 가치 창출, 실제 기업에서의 혁신 노력 및 스마트 공장의 발전 방향 등을 폭넓게 살펴보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먼저, 두산그룹 형원준 CDO(최고 디지털 책임자)는 ‘두산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에 대해 소개했다. 두산그룹은 원자력발전소, 에너지 설비, 중장비 등에 집중해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하고 새로운 시장에 대응해 왔다. 한편 2시간 비행이 가능한 드론이나 고도의 프로그래밍을 하지 않아도 사람과 협업할 수 있는 로봇 등 다양한 혁신 제품도 개발하고 있다. 이렇게 변화한 포트폴리오를 질적으로 더욱 성장시키기 위해 두산그룹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장 중요한 전략으로 삼고 있다. 형원준 CDO는 “선진기업이 만든 시장을 따라가는 패스트 팔로어(Fast Follow) 전략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시장을 바꾸기 위해서는 민첩성(Agility), 다양성(Diversity), 감성(Empathy)의 세 축이 필요하다. 이 세 축을 입체적으로 강화한다면 급속도의 성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민첩성은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경쟁자보다 빠르게 만들어 고객에게 제공하고 새로운 시장을 먼저 확보하는 것’이다. 기업의 IT 시스템은 이벤트가 발생하면 이를 감지하고, 과거의 경험 데이터를 분석해 대응 방법을 결정한 후 액션을 취한다. 이러한 PDCA(Plan - Do - Check - Act) 사이클이 얼마나 걸리는지가 기업 활동의 속도를 결정하는 것이다. 형원준 CDO는 “최근에는 민첩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생산공정의 순차적 스케줄링을 벗어나 기업 내 모든 부문과 시스템이 동시 협업하는 ‘라이브 프로세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에서는 참여자의 센싱, 분석, 의사결정이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순차적인 플로차트가 무의미해진다”고 소개했다. 한편, 획일적인 제품을 대량생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제조산업이 변화하고 있다. 개인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다양성을 확보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모듈화이다. “제품이나 서비스의 구성요소들을 모듈로 만들고 필요에 따라 이를 빠르게 조합하는 방식으로 민첩성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다양성을 만족시키는 기업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 형원준 CDO의 지적이다.  예를 들어, 에어버스(Airbus)는 항공기의 생산을 모듈화하는 프로젝트를 시험하고 있다. 여객과 화물의 수요 변화에 맞춰 공항에서 모듈을 바로 조립해 비행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스마트 시티(Smart City)에서는 도시의 여러 구성요소를 모듈화하고 시민들이 참여해 각자가 원하는 도시의 기능 요소를 선택함으로써 스마트 시티를 완성시키는 방식을 활용할 수 있다. 감성은 소비자의 감성을 이해하고 취향이나 가치관을 충족시킴으로써 기업의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 기존에는 제품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사람이 실제 사용자와 단절되어 있어서 사용자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제품/서비스를 디자인하는 사람들이 소비자와 직접 대화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 하나의 흐름이다. ▲ 두산그룹 형원준 CDO는 “민첩성, 다양성, 감성의 세 축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시장을 바꾸기 위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조감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형원준 CDO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조감도를 그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감도는 기업 활동의 디지털 트윈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이 어떤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지에 대해 기업 내 부문과 고객 등 이해관계자들이 공유, 이해한 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이 과정에서 협업은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형원준 CDO는 “모든 직원이 디지털 플랫폼 위에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것과 함께, 개방적인 혁신 문화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방법론을 적용해 도전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형원준 CDO는 두산그룹이 민첩성 철학을 바탕에 둔 애자일(Agile) 방식을 사내에 적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소프트웨어 분야서 먼저 도입된 애자일 방식은 업무 진행의 단위를 작게 나누고 실행 과정에서 리듬을 만들어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얻은 속도는 다양한 시도를 빠르게 진행하고 적은 기회비용으로 더 나은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한다. 새로운 시장,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인공지능 기술   인공지능(AI)은 제조산업에 새로운 가치와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희대학교 이경전 교수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 제조산업에서 어떻게 쓰이고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소개했다. 인공지능을 제품에 탑재하면 사용자의 정보를 더 잘 이해하게 된다. 이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제공할 수 있고, 신 기능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고객에게 전달되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기업 매출을 늘릴 수 있다. 또한 품질관리, 설계, 생산 일정 계획, 판매채널 등 운영방식을 바꾸거나 새로운 재료와 물질을 만드는 데에도 인공지능이 쓰인다. 사물인터넷과 데이터를 중심으로 이전에 없던 기업간 파트너십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하고 있다. 스마트 TV의 사용시간 및 시청채널 등 데이터를 모아서 광고 전략을 세우는데 활용하거나, 조리기구의 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재료 구매를 제안하는 것 등이 가능하다. 물론 이 과정에서 데이터의 익명성 확보 등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고, 사용자의 거부감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데이터를 통해 기업이 진화하는 것은 당연한 흐름이 되었다. 많은 제품 데이터로부터 서비스를 기획/개발하고 서비스에 대한 전망이 제품의 기획/설계에 반영되는 구조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짚은 이경전 교수는 “이제는 제조기업이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에게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먼저 기획하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을 설계하는 것을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서는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에 대한 AI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제품 데이터를 수집해 고객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인지하는 시스템, 어떻게 대응할지 결정하는 시스템, 고객에게 연결하는 수행 시스템이 연결되는 모듈화 네트워크 및 이를 재사용할 수 있는 AI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 이경전 교수의 설명이다. 인공지능을 제조산업에 적용한 사례와 연구 내용을 다양하게 소개한 이경전 교수는 “제품, 사람, 공간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제3자와 공유할 때는 블록체인 등 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제품을 설계하고 제조하는 것뿐 아니라 판매 이후까지 포함하는 디지털 트윈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경희대학교 이경전 교수는 “인공지능은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궁극적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다”면서, 인공지능의 제조업 적용을 위한 전략과 사례를 소개했다. 디지털 트윈의 필수 요소는 가상과 실제의 연결   제품을 설계하고 제조하는데 디지털 기술이 확산되고 있으며, 이러한 디지털화는 궁극적으로 실제와 같은 제품 및 생산 프로세스를 디지털로 검증하는 ‘디지털 트윈’으로 발전하고 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옥희동 전무는 ‘디지털 트윈을 통한 스마트 매뉴팩처링’의 방향을 소개하면서, 기업의 생존을 위해 필요한 것은 어느 시점에 완성되는 혁신이 아니라 끊임 없는 진화와 연결이라고 짚었다.  전화기의 역사는 길지만, 스마트폰은 길지 않은 기간에 꾸준한 진화를 거쳐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기술로 자리잡았다. 전기 기술과 자동차도 오래 전에 개발되었으나 전략망과 도로망이라는 네트워크가 갖춰지면서 보편화될 수 있었다. 이처럼 IT는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인터넷이 확산되면서 폭발적인 혁신을 맞이하고 있다. 통합은 디지털 트윈의 바탕이다. 모든 제품은 일련의 프로세스를 통해 만들어지고 관리되는데, 디지털 트윈은 그래픽으로만 디지털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는 것이다.  디지털 트윈을 구성하는 요소는 디지털로 구현한 제품(Product)과 제조(Production) 과정의 디지털화이다. 디지털 제품은 실제 제품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성능과 결함, 가공성까지 예측할 수 있어야 하고, 프로덕션은 장비, 사람, 물류 등 생산을 위한 모든 활동을 디지털 환경에서 모니터링하고 검증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프로세스 각 단계에 대응하는 개별 솔루션뿐 아니라 솔루션간의 통합이 필수이다. 옥희동 전무는 “디지털 제품과 디지털 제조를 구현하려면 많은 기술이 필요한데, 이들을 통합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것도 디지털 트윈을 위해 필요하다. 디지털 세계를 실제 세계와 연결하기 위한 가상 커미셔닝(Virtual Commisioning)도 디지털 트윈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가 되었다”고 짚었다. 한편, 제품 생산과 사용 과정에서 많은 정보가 나오는데, 이를 활용하기 위해 최근 주목받는 기술이 사물인터넷이다. 언제 어디서든 제품과 사람을 실질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지멘스의 마인드스피어는 디바이스와 커뮤니케이션하고, 클라우드를 이용해 데이터를 수집, 앱으로 분석함으로써 기계와 사람이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옥희동 전무는 “이러한 인프라와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지멘스는 160여 개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으며, 17개 국가 57개 사이트에서 센서를 연결해 데이터 활용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옥희동 전무는 “디지털 트윈은 제품과 제조에 관련한 모든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 제품-디지털 제조-실제 제품의 연결과 통합이 필수”라고 전했다. 성공적인 스마트 공장을 위한 실천 방안 제시   IT 기술과 디지털 트윈을 바탕으로 하는 스마트 공장이 단순한 자동화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스마트 공장의 개념과 비전, 그리고 구체적인 실천 방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민관합동스마트공장추진단 배경한 부단장은 ‘스마트 공장의 트렌드와 발전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독일 등 선진국에서 스마트 공장이 등장하게 된 배경에는 고령화와 출산률 저하에 따른 경제인구의 감소, 공장의 해외 이전으로 투자 및 고용 여건이 악화되는 문제에 대응해 국가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인식이 자리했다. 또한 대량생산에서 소품종 맞춤생산으로 제조 환경이 변화한 것도 배경이 되었다. 해외에서는 스마트 공장 또는 인더스트리 4.0의 표준화 노력이 진행 중이다. 독일은 RAMI 4.0(Reference Architecture Model for Industry 4.0)이라는 스마트 공장의 표준 모델을 만들었다. 이 모델은 계층별로 생애주기 및 가치 흐름을 정의하고, 시스템/솔루션의 모듈화 가능성에 주목했다. 한편, 미국의 NIST 모델은 제품, 프로덕션, 비즈니스 등의 도메인에서 생태계를 구성하고, 그 중심에 PLM, ERP, MOM, CPPS(Cyber-Physical Production System) 등이 있다. 한편, 독일은 사람이 생산성, 품질, 원가 등의 가치를 창출하는 중심으로 만든다는 뜻의 ‘인간 중심의 제조’를 내세우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화와 함께 진행되는 노동 시장의 변화에도 대응하는 제도와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배경한 부단장은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전략은 인더스트리 4.0 솔루션의 경쟁력 강화,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연구 및 교육 등 기반 구축 강화가 맞물려 있다”고 설명했다. 배경한 부단장은 스마트 공장을 추진하는데 있어 고려해야 하는 이슈 중 하나로 클라우드 컴퓨팅을 들었다.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이 지배적 위치에 올라서고, SaaS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한편,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플랫폼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들 사이의 정보 연계와 상호호환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컨피규레이션과 데이터 교환에 대한 글로벌 표준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 배경한 부단장의 지적이다. 스마트 공장을 MES와 PLM 위주에서 인텔리전스 중심으로 고도화하는 것 또한 과제이다. 인텔리전스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스마트 머신 및 CPS&디지털 트윈 등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데, 이를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데이터의 가치와 활용방안에 대한 이해를 넓혀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배경한 부단장은 스마트 공장의 향후 발전 방향으로 실용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업무 영역, 연결 대상, 디지털 수준의 3개 축에서 중소/중견 제조업에 맞춘 실용적 표준을 마련하고, 업종별 특성을 반영하여 활용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편 사람 중심의 스마트 공장을 위해 인체공학과 IoT형 보조 디바이스를 제조 시스템에 접목하는 플랫폼 개발도 진행되어야 한다. ▲ 민관합동스마트공장추진단 배경한 부단장은 “향후 스마트 공장의 구축/확산은 실용성에 초점을 맞추고 중소/중견 제조업의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표준 마련 등의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제조를 위한 기술과 사례를 한 눈에   이번 행사의 오후 세션에서는 트렌드/전략/솔루션, 베스트 프랙티스, 스마트 제조/신기술, MOM 등의 트랙에서 최신 기술 동향과 제조산업 적용 사례, 교육 및 연구 활동 등이 다양하게 소개되었다. 또한, 솔루션 부스 전시와 VIP 간담회 등을 통해 스마트 제조를 위한 기술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트랙 A(트렌드/전략/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R&D 엔지니어링 플랫폼 구축 방안(이즈파크 오동석 부장)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으로의 진화(PTC코리아 이연자 상무) 글로벌 수주를 위한 PLM(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김명섭 기술위원) 지멘스의 VR 기반 DPA 시뮬레이션 소개(스페이스솔루션 고봉수 부장) 워크스테이션을 위한 인텔 제온 프로세서 소개(인텔 최원혁 상무) 4차 산업혁명에서의 디지털 엔지니어링과 디지털 PLM 그리고 디지털 트윈 전략(디지털 지식연구소 조형식 대표) 트랙 B(베스트 프랙티스) 스마트 팩토리 중심의 제조 인프라 구축 사례(신성이엔지 오동훈 전무) 조선 맞춤형 스마트 공장 솔루션 구축(DSME정보시스템 정종열 기술정보부서장) 의류/소매 업계 PLM 구축 사례 발표(이쓰리피에스 신재식 과장)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Conceptual Engineering Architecture 소개(다쏘시스템코리아 김종국 이사) 원가관리시스템을 통한 설계원가 구축사례(키미이에스 송태섭 책임) 생산 시뮬레이션을 위한 Point Cloud 적용 사례(씨테크시스템 민의기 이사) 트랙 C(스마트 제조/신기술) 제조업에서 블록체인의 활용 사례 및 전략(AiBB연구소 장동인 소장)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신규 비즈니스 사업 운영 체계 실현(자이오넥스 류동식 대표이사) 팀센터 기반 고객승인형 주문생산방식 제품의 설계 프로세스(캐디언스 김광은 연구소장) 공장 운영을 위한 CPS 기술 적용(성균관대학교 노상도 교수) 스마트 팩토리의 허와 실-실질적인 플랜트 스마트 팩토리 성공 전략 소개(스마트팩토리연구소 정일영 소장) PDM 소프트웨어와 3D 프린팅을 활용한 BOM 기반 제품개발실습(경상대학교 도남철 교수) 트랙 D(MOM) 빅데이터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팩토리(데이터인큐베이터코리아 문영상 CTO) 성공적인 IoT 고객 제품 서비스 론칭을 위해 고려해야 할 요소(폴리큐브 기술연구소 심재철 소장) 전기전자 업종 중간2수준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엑센솔루션 채수문 이사) 통합 플랫폼 기반 글로벌 MES 구축 사례(지후소프트 김용호 대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플랫폼 기반 설비 연계(나무아이앤씨 조영환 CEO) 고 수준의 스마트 공장 달성을 위한 시스템 구성 요소와 적용 사례(지식시스템(KSTEC) 유환주 전무)   ▲ 스마트 제조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8 VIP 간담회 ▲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씨테크시스템, 스페이스솔루션, 캐디언스시스템, 키미이에스 전시 부스 ▲ 다쏘시스템코리아, 에이피솔루션즈, 오상자이엘, 이지파크 전시 부스 ▲ PTC, 이쓰리피에스 전시 부스 ▲ 인텔, 시스기어, 피씨디렉트 전시 부스 ▲ 델, 제스프로 전시 부스 ▲ 아이지피넷 전시 부스  ▲ 엔솔루션스 전시 부스 ▲ 소프트힐스 전시 부스 ▲ 아이엠지 전시 부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발표자료 다운로드 바로가기
작성일 : 2018-10-04
한국에너지공단, 중소·중견기업과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 시범사업 추진
한국에너지공단은 최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가 에너지효율화 정책에 적극적인 동은단조, 피케이밸브, 삼아알미늄, 하이원, 진흥주물, 태광금속, 건화이엔지, 진흥기업, 보영금속 등 16개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는 에너지공급·전환, 소비 등 전 과정서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고효율기기 등을 설치·활용하여 청정에너지 공급과 에너지효율개선, 에너지 부하 관리 등 스마트한 에너지절감 활동을 실행하는 공장을 뜻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 시범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대응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 구축 수준을 진단하고 공단의 각종 지원사업을 맞춤형으로 연계 안내하여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종합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은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 시범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 고도화를 위한 상호협력, △참여기업의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 구축 수준 무료 진단(1회 이상), △진단 결과를 분석하여 참여기업의 취약기능을 발굴하고, 고도화를 위한 맞춤형 공단 사업연계 안내, △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 고도화 관심기업 List 등록(각종 사업 연계), △시범사업 참여기업에게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 고도화를 위한 인센티브 방안(가점 부여 등) 발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공단과 16개 중소·중견기업은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국가 신재생에너지보급, 에너지이용합리화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중소·중견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과 기업들의 우수사례 공유도 이어졌다. 신성이엔지 전용주 부사장은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를 위한 분산전원과 마이크로그리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동은단조 김상곤 상무도 에너지효율 개선과 생산성 향상이 접목된 중장기 로드맵을 담은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 중장기 전략 및 계획’을 설명했다. 공단은 6월부터 협약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스마트에너지 팩토리 등급모델 개발, 참여기업 교육 및 현장 진단, 융복합 지원사업 모델개발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홍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발대식은 국내 최초의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 구축을 선도하기 위한 첫 걸음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참여한 기업 모두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 구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합리적인 에너지소비와 생산원가 절감에도 도움이 되는 1석3조의 기회를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18-09-17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8, 9월 19일 코엑스서 열린다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8’이 오는 9월 19일(수) 코엑스 3층 컨퍼런스 E(구 E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된다. 같은 날 MO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8도 동시 개최된다.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가 주관하고 한국CDE학회와 캐드앤그래픽스가 주최하는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이하 PLM컨퍼런스)는 2005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에는 ‘스마트 제조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라는 큰 틀 아래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MOM(Manufacturing Operation Management), FI(Factory Intelligence)의 3개 콘퍼런스가 19~20일 양일간 개최된다. PLM 컨퍼런스는 국내 주요 제조업체는 물론 산·학·연, 벤더를 총망라하여 종합적인 관점에서 실질적인 PLM 이슈와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로서,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이슈, 성공사례 등에 관한 PLM 관련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 제조업은 최근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공장’ ‘개발도상국의 추격과 선진국의 보호무역’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워라벨’과 ‘노동시간의 효율화’라는 과제를 떠안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디지털 전환의 패러다임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에 와 있다.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김태환 회장은 “올해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에서는 이러한 사회 전반적인 변화에 주목하고 ‘PLM의 확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AI(Extended PLM with Digital Transformation and AI)’를 주제로 내걸었다”면서, “올해도 제조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공장, 산업 IoT(IIoT),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등 PLM과 스마트 제조를 위한 다양한 최신 트렌드와 기술 현황, 성공 사례 등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전 기조연설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전도사인 경희대학교 이경전 교수가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이슈’에 대해 소개하고, 두산그룹 형원준 CDO가 ‘두산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에 대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옥희동 전무와 스마트공장추진단 배경한 부단장이 각각 ‘디지털 트윈을 통한 스마트 매뉴팩처링’과 ‘스마트 공장 트렌드와 발전 방향’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오후에는 트렌드/전략/솔루션, 베스트 프랙티스, 스마트 제조/신기술, MOM(Manufacturing Operations Management, 제조 운영 관리) 등 4개 트랙에서 총 24편의 발표 세션이 진행된다. 주요 발표로는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김명섭 기술위원의 '글로벌 수주를 위한 PLM' ▲신성이엔지 오동훈 전무의 '스마트 팩토리 중심의 제조 인프라 구축 사례' ▲대우조선 정종열 기술정보부서장의 '조선 맞춤형 스마트 공장 솔루션 구축' ▲AiBB연구소 장동인 소장의 '제조업에서 블록체인의 활용 사례 및 전략' ▲성균관대학교 노상도 교수의 '공장 운영을 위한 CPS기술 적용' ▲스마트팩토리연구소 정일영 소장의 '스마트팩토리의 허와실 - 실질적인 플랜트 스마트팩토리 성공 전략 소개' ▲경상대학교 도남철 교수의 'PDM 소프트웨어와 3D 프린팅을 활용한 BOM 기반 제품개발실습'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관련한 최신 동향과 기술, 사례 등이 폭넓게 소개될 예정이다.  사전등록 기간은 9월 14일까지로 행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마감할 예정이다.
작성일 : 2018-09-11
[인사이트] 신성이엔지, ‘클린에너지’ 기반의 스마트공장 비전 제시
    2017년 9월 새로운 ‘대표 스마트공장’에 선정된 신성이엔지(www.shinsungeng.com)는 지난 4월 18일 용인사업장에서 ‘스마트공장 활성화와 정보공유’의 일환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에 관심을 가진 중소기업 관계자를 대응으로 한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신성이엔지는 공장방문객들에게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한 ‘클린에너지 기반의 스마트 공장의 고도화 운영시스템’과 ‘기계와 사람이 협업하는 지능형 자동 생산라인’을 중심으로 구축된 자사의 스마트공장에 대해 소개했다.   ■ 이성숙 기자     국내 최초의 ‘클린에너지 기반 스마트공장’ 구축   신성이엔지는 오는 7월 완료를 목표로 빅데이터를 통해 최적화된 공정의 설계부터 계획, 생산, 품질 및 에너지관리, 지능형 제조 운영관리를 위한 ‘스마트 공장 고도화 운영시스템 개발 및 구축’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일반적인 스마트 공장이 아닌 ‘클린 에너지’를 기반으로 태양광과 ESS를 접목하고, 자체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활용률을 높인 ‘국내 최초의 클린에너지 기반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새로운 스마트 공장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 스마트공장 고도화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된 신성이엔지는 같은 해 9월 ‘대표 스마트공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대표 스마트공장은 스마트공장 확산·고도화를 목적으로 견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모범규준(Best Pratice)’을 제시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지원사업 중 하나다. 산업부는 이들 기업이 보다 높은 수준의 스마트공장으로 향상할 수 있도록 컨설팅 및 R&D 등을 집중지원하고, 견학과정을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이 대표공장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성이엔지가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한 용인사업장은 지난 2016년 11월 준공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태양광, ESS를 도입한 스마트공장이다. 공장 내부에서는 무인운반차(AGV)가 물류를 담당하며 제조 로봇이 제품을 생산하며 모든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공장 옥상 및 부지에 설치된 630kW의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해 1MW의 ESS에 충전한다. 이렇게 생산된 전력은 공장을 운영하거나 매전해 수익을 얻는 구조다.   이날 ‘클린 에너지기반 대표 스마트공장 소개’에 나선 신성이엔지 ENG 사업부문 제조본부 오동훈 전무는 “용인사업장의 스마트공장 수준을 설비자동화, 물류자동화, ICT연계(ERP, MES)한 중간수준 2단계의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8월부터 AS-IS를 분석하고, 자동화 공정과 수작업 공정을 분리시켜 자동화율 제고와 생산관리 등의 정보를 디지털화시키기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에 들어갔다”고 덧붙여 소개했다.     기계와 사람이 협업하는 지능형 자동 생산라인과 스마트공장화 속 스마트 클린룸   신성이엔지는 작업자를 중심으로 직무변동은 최소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계와 사람이 협업하는 맞춤 지능형 자동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오동훈 전무는 브리핑을 통해 “신성이엔지의 용인공장(반도체 클린룸 공기 주입 장비 생산)은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생산능력이 이전 음성 공장 생산능력보다 2배 증가했다”고 설명하고 “작업자 인당 생산수가 57% , 생산 Capa가 216% 증가했으며, 대당 제조가공비는 25% 감소하는 구축 효과를 봤다”고 덧붙여 소개했다.   이 회사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생산 측면에서는 생산성 향상 및 원가절감에 기여하는 동시에 문제 파악 및 대응이 빨라졌으며, 품질에 있어서도 실시간 품질정보 전산화를 통해 데이터 수기관리를 최소화시켜 품질향상 및 불량감소를 위한 제조 이력 추격이 용이해졌다고 한다. 또 설비적인 측면에서는 실시간 설비 모니터링을 통해 설비이상 파악 및 설비가동률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설비 PM 및 고장/수리 이력관리가 용이해 졌다고 한다. 이와 함께 공장 내 자재 운반도 사람이 아닌 무인운반차(AGV)가 공장 바닥에 붙어 있는 마그네틱 테이프를 따라 움직이며 생산라인 자재 부족 신호를 수집 후 자동으로 자재를 운반하면서 생산 및 공정관리 시간이 대폭 절감되었다는 것이 신성이엔지의 설명이다.   특히 용인사업장은 ‘Best Practice 모델 개발과 홍보 및 견학 서비스’ 운영을 위해 넓은 시야의 견학룸과 실시간 생산지표와 생산활동을 2D로 가시화하는 디스플레이 장비를 운영 중에 있다. 이와 함께 클린룸의 고효율 청정시스템 핵심 부품인 FFU(Fan Filter Unit)를 생산하는 이 회사는 스마트공장 견학 프로그램 운영에서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스마트화된 미니 클린룸’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공장 속 스마트 클린룸이 어떻게 실시간으로 생산실적 및 설비 상태를 모니터링 하는지, 또 애로사항 발생에 어떻게 즉각적으로 대응하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에는 월 평균 60여 명의 견학자가 신성이엔지 용인사업장을 방문해 이 회사의 스마트공장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림 1. 신성이엔지 용인사업장 스마트공장 목표     한편 신성이엔지는 생산 활동과 연관된 모든 자원(4M1E)들이 IT 기술로 연결되어 연결성·가시성이 확보되고, 데이터 기반의 시스템에 의한 제어를 통해 운영효율이 최적화된 ICT 기반의 지능형 공장 구축을 목표로 스마트공장 구축에 지속적인 노력을 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성이엔지는 용인사업장에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신성이엔지 스마트 제조 Platform’ 구축과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최적 운영기술을 구현할 계획이며, <그림 1>과 같은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다.       그림 2. ICT 기반의 지능형 공장       그림 3. 신성이엔지 견학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함께       같이 보기: [인터뷰] 신성이엔지 ENG 사업부문 제조본부 오동훈 전무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8-07-02
CAD&Graphics 2018년 7월호 목차
36 Theme. 산업 분야에서 게임 엔진 및 3D 시각화 솔루션의 활용 설계부터 시뮬레이션, 마케팅까지 시각화 솔루션 활용도 높아지다 / 오찬주일상적으로 경험하기 어려운 환경, 3D 가상현실 기술로 확인하다 / 장호현사실적인 이미지 구현으로 건축/제조분야에서 3D 시각화 솔루션 활용 증가 / 윤상훈 게임을 넘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유니티 엔진의 활용 / 김인숙일반 산업분야에 부는 리얼타임 렌더링의 혁명 / 에픽게임즈건축과 산업 디자인에서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잡은 3D 시각화 솔루션 / Pierre Maheut Infoworld Column17 3D 프린팅 교육이 변해야 AM 산업이 바뀐다 / 주승환 새로운 적층 제조 교육 방식과 주력 산업의 고도화 20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 조형식 디지털전략계획 대 정보전략계획 Focus22 다쏘시스템, 새로운 소셜 협업 플랫폼으로 기술 르네상스 이끈다 25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 디지털-물리 세계 연결 위한 CAE 포트폴리오 강화 28 앤시스코리아, 더욱 넓어지는 시뮬레이션 시장 적극 공략 30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산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요소기술과 적용사례 공유 32 3D 프린팅 기술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매뉴팩처링 네트워크 국내 첫 오픈 34 슈나이더 일렉트릭,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에너지, 자동화 기술 비전 공개 Case Study54 항공 장비 개발 기업, 립헬 에어로스페이스 금속 3D 프린터로 생산된 유압 구성품이 A380과 함께 비행하다 People56 한국PHM학회 최주호 회장 스마트공장 구현의 핵심기술 PHM을 위한 리더스 커뮤니티 In-Site58 대표 스마트공장 신성이엔지 클린에너지 기반의 스마트공장 비전 제시 New Products61 통합 포트폴리오 통해 차세대 제품 개발 도구 제공 솔리드 엣지 2019 62 이달의 신제품 온에어66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차세대 공간 정보 활용 기술 Scan to BIM 67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오토캐드 일렉트리컬 활용방안 및 오토캐드의 유용한 기능 짚다 68 News 65 New Books Culture64 컨버전스 아트로 만나는 ‘르누아르: 여인의 향기展’ Cartoon74 연구소 들어간 미대생 이야기 (9) / 조영락 영어라는 언어 Directory136 국내 주요 CAD/CAM/CAE/PDM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디렉토리 CADPIA AEC75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 강태욱 딥러닝 YOLO 기반 도로 객체 데이터 훈련 및 인식 78 새로워진 캐디안 2017 살펴보기 (15) / 최영석 단축키 및 툴바 편집하여 사용하기 80 레빗 아키텍처 다시 배우기 (4) / 한성열 레빗 아키텍처 기초 Ⅲ 86 레빗 그래픽을 이용한 최상의 도면 생성하기 (10) / 장동수 그래픽 화면표시 옵션 Ⅰ Reverse Engineering91 이미지 데이터의 구성과 활용 (7) / 유우식 이미지 해석, 정보 추출 Visualization96 빠르고 간편한 리얼타임 렌더링 키샷 7 프로 (6) / 조영락 프레젠테이션 모드 살펴보기 Mechanical100 즐거움을 더하는 솔리드웍스 실무 레시피 Vol.2 (7) / 원동현 솔리드웍스 용접구조물 팁 Ⅰ 103 제품 개발 프로세스 혁신을 위한 크레오 파라메트릭 5.0 / 박수민 파트 모델링 개선 사항 108 디지털 제조의 실현 /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3D CAD 모델을 활용해 쉽고 빠르게 기술문서 작성하기 Manufacturing111 PowerMILL CAM 프로그래밍 따라하기 / 이경하 인공 관절 가공 Ⅱ Analysis116 복잡한 화학반응의 유동해석을 손쉽게 / 염기환 앤시스 켐킨 프로의 기능과 특징 알아보기 120 시뮬리아를 활용한 해석 및 응용 사례 (4) / 이주완 저속 충돌 테스트를 위한 크래시박스 최적설계 Ⅰ 3D Printing125 HP 젯 퓨전 및 적층제조 기술 프로젝트 (4) / 최동환 MFJ 방식의 3D 프린터로 제작된 스플린트 PLM128 PLM과 만난 ALM /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전자 산업의 스마트 제품 및 소프트웨어 개발 혁신 지원
작성일 : 2018-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