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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AI PC 시대를 위한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탑재 노트북 소개하는 쇼케이스 진행
인텔은 플란트란스 성수 플래그쉽에서 ‘AI 에브리웨어’ 쇼케이스를 갖고, 자사의 AI PC 전략 및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한 최신 노트북을 소개했다. 인텔은 어디서나 AI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에브리웨어(AI Everywhere)’ 비전을 발표하고, 작년 12월 클라이언트용 온칩 AI 가속기(NPU)가 탑재된 ‘인텔 코어 울트라(Intel Core Ultra)’를 출시한 바 있다. 인텔 코어 울트라는 AI 가속 기능과 전력 효율성을 높인 PC 플랫폼으로 크리에이티브 작업, 스트리밍, 게임 등 업무나 일상에서 AI 기능을 최대로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인텔은 인텔 코어 울트라를 탑재한 삼성, 엘지, 레노버, HP, 에이수스, 에이서, MSI 등 7개 제조사의 최신 노트북 12종을 한자리에 선보였다. 또한 생성형 AI를 활용해 간단히 텍스트 입력만으로 이미지 및 영상을 생성하고 음악을 작곡하는 등 AI PC를 실생활 속에서 사용하여 생산성, 효율성 및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온디바이스 AI의 시장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HSL 파트너스 이형수 대표는 “AI를 활용하는 시장 수요는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활용사례가 등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클라우드에 연결하지 않고 디바이스에서 AI 가속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가 시장에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더불어 이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강력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현재는 PC에 대한 변혁의 시기로, AI 시대에 생산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AI PC의 등장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코리아의 최원혁 상무는 “인텔은 개방형 생태계를 기반으로 AI를 구축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해 AI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AI PC는 하나의 카테고리가 아닌 PC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기술이 될 것이며, 2024년은 AI PC의 원년으로 기록될 것이다. 대부분의 제조사에서 인텔 코어 울트라 플랫폼이 탑재된 노트북을 시장에 출시한만큼 사용자들은 다양한 선택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2월 19일부터 25일까지 ‘AI PC 위크’를 가지고 플란트란스 성수 플래그쉽에서 ‘AI 에브리웨어’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팝업을 방문하면 AI로 표현하는 나만의 아바타 만들기, AI가 그린 이미지와 AI가 작곡한 음악 감상, AI 포토존 등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의 AI 특화 기능을 경험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2층 체험존에서 인텔 코어 울트라를 탑재한 삼성, 엘지, 레노버, HP, 에이수스, 에이서, MSI 등 7개 제조사의 최신 노트북 12종을 체험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1층 오픈스튜디오에서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함께하는 라이브 커머스 행사도 진행된다.
작성일 : 2024-02-19
[칼럼] CES 2024에서 본 미래 : AI와 모빌리티의 새로운 지평
현장에서 얻은 것 No.15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지 않으면, 잘 하기 어렵고, 성취감을 느끼기 어렵고, 행복하기도 어렵습니다.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일하는 것의 가치를 과소평가하는데, 열심히 일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 샘 올트먼(오픈AI CEO)   생성형 AI와 함께 떠나 본 CES 2024 CES 2024 현장 리포트는 티타임즈 시리즈 방송을 통해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봤다. AI(인공지능)가 본 게임에 들어간, 모든 제품에 모든 기술에 들어간 AI 시대가 되었다. 그에 비해서 “와우”할 만큼 기대되는 기술이나 제품은 나타나지 않았다. 2025년에는 폭발적인 기술과 제품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의견들이었다. AI 파트너들의 협업이 눈에 들어오면서 많은 기업이 경계 없는 AI 협업으로 나섰다. 너도 나도 AI,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다. 다쏘시스템은 디지털 트윈(버추얼 트윈)을 직접 보여줬고, 지멘스는 직접 보여주기보다는 협업을 통하여 스타트업 기업들이 솔루션을 사용해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였다. 한편, 참가한 기업들 특히 한국 스타트업들의 아이디어가 무단 카피될 수 있다는 우려섞인 멘트도 있었다. 특히, 중국 기업의 염탐형 방문도 많았다. 명암이 공존하는 중국의 ‘따라하기’는 리스크와 기회가 공존하는 것 같다. 스타트업은 돈을 어떻게 벌어야 할까 하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고, 비전과 재미 등이 CES에서 얻는 가장 큰 수확이라고 한다. 대기업은 현실적인 기술(6개월 이내 출시 가능한)로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고 한다. 소니는 하드웨어보다 콘텐츠 중심으로 사업을 바꾸고 있는 것이 이번 CES 2024 전시를 통해서 확연히 나타났다. 영화 촬영 기법에서 AI 활용으로 줌했을 때 생성형 AI의 이미지 생성을 활용한 기법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티타임즈에서 전하는 소식으로 CES 정리 AI, 모빌리티, 스마트홈, 헬스케어, 메타버스 등을 주제로 CES 2024 행사를 요약한 티타임즈 유튜브 채널을 시청했다. CES 2024 디브리핑은 한양대학교 차경진 교수의 사회로, 뇌과학자인 한양대학교 장동선 교수, SK디스커버리 황재선 부사장이 출연하여 1시간동안 진행됐다. 여기에서 이번 CES 2024의 주요한 내용 그리고 2023년과 무엇이 달라졌는지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가천대학교 최재홍 교수, SK경영경제연구소 김지현 부사장, 국민대학교 윤종영 교수가 미국, 유럽, 일본, 한국 기업의 부스를 중심으로 주요 내용을 훑어 주었는데, 소개해 준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해 보려고 한다. 눈에 띄는 AI 집사 로봇은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 당장이라도 판매될 것 같은 완성도의 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AI 집사 ‘볼리’에 타이젠 OS를 탑재하고, 지금까지 수면 밑으로 내려가 있던 기술을 소환하여 완성하였고, 특히 sLLM인 ‘가우스’를 탑재한 온 디바이스 AI의 실물을 공개했다. 삼성의 자체 AI 칩인 가우스 AI 칩셋 사용과 타이젠 기반 서비스의 부활을 강조하였다. 특히, 소비자의 경계심을 허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혔는데, 감성과 부드러움으로 디바이스의 연결을 통해 고객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내 삶을 연결해서 살 수 있는가라는 관점에서 LG전자와 삼성전자간 MOU를 통해서 자신들의 자산 핵심을 서로에게 내어주면서까지 협업으로 만든 앱은 사용자로 하여금 서로의 제품을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앞으로의 미래 흐름에 중요점을 시사하고 있다. 즉,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가 돈이 될 미래”가 열리고 있다. 또한, IoT(사물인터넷) 연결의 국제 표준인 ‘매터’의 역할도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돈을 버는 방식이 바뀌는 점에서 차경진 교수는 사용자의 데이터 확보가 결정적인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스마트홈을 넘어선 연결성이 강조했던 올해는 완성차 생산업체가 아닌 곳에서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그렇다고 자동차를 만들거라는 상상은 안 해도 될 것 같다. 이미 협업으로 부품 시장에서 완성차 매출액보다 10배가 넘는 수주금액을 보면 무엇이 더 중요한지 알 수 있다. 바이오 헬스 정보의 연결은 푸드테크와 디지털 헬스 데이터를 통해서 생성형 AI가 비로소 가능해진다. 음식과 건강을 연결하여 상호작용으로 건강에 맞는 음식을 추천하는 스토리텔링은 이미 그 미래 가치가 충분하다. 다만, 기술을 완성해서 제품을 출시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자사의 제품 보유 등 현실적인 연결을 고민해야 하는 대목이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업계의 변화도 확연히 보이는데, 국가별 승인 등을 통한 데이터 수집 준비와 기술 발달로 저렴해지는 검사 비용 등이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검사 진단 키트로 엄청난 수익을 내어 주주에게 배당하는 기업도 늘어나는 등 앞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콘셉트 소개 위주였던 CES 2023과 달리 실제로 상용화된 제품을 소개한 것이 CES 2024의 주요 특징이라고 하겠다. 대기업들은 현실적인 제품을 중심으로 전시에 나섰다는 얘기도 들린다. 오토모티브 전시관을 준비한 아마존, HL만도는 장애물, 주행로, 번호판 등을 스스로 판단하는 발렛주차 로봇 ‘파키’로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당장 시장에 내어 놓아도 손색 없는 수준의 완성도의 제품을 내어 놓았다. 존 디어, 밥캣 등은 자율주행을 통해서 기존의 노동 집약적인 제품에서 실용적인 농기계와 중장비로 넘어가고 있으며, 모빌리티에서 자율주행의 진행 속도보다 특수한 환경에서 자율주행을 적용하는 속도가 훨씬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기아의 모듈 자동차(PBV)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한다. 또한, 일상과 도시 전체에 녹아 드는 자율주행 전략과 비전이 큰 흥미거리였다. 장동선 교수는 디브리핑에서 현대자동차의 발표에 대해 “용감한 발표였고 또한 필요한 발표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기자동차가 배터리 희토류의 한정적인 수급이 어려움인 반면, 수소자동차는 트럭 등을 위한 장거리 파워를 포기할 수 없고 지속하면 길이 보일 듯하여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가져가야 할 과제라고 했다. 하늘을 나는 차인 슈퍼널 ‘S-A2’ 등 10년을 보고 가는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또한 선구자적 전략으로 지속적인 연구와 발전을 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또한, 많은 한국 기업이 참여하고 혁신상도 많이 수여받았지만, “CES에 왔다고 글로벌 기업은 아니다”라는 쓴소리는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굳이 라스베이거스까지 와서 한국말로 한국 사람에게 소개하는 것보다, 좀 더 글로벌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 상생이 이루어지는 생태계로, 스토리텔링 기반으로 문제와 잘 엮어내는 그리고 기술과 동시에 보안 제도가 뒷받침돼야 우리나라의 스타트업도 세계 무대에서 날개를 달고 유니콘이 되지 않겠는가? “우리는 기술을 통해 뷰티 산업의 경계를 넘어섭니다. 우리는 기술을 통해 개인에게 맞춤형 뷰티 어드바이저, 적외선 드라이기, 가정용 자동 염색기, 물 절약 샤워헤드 등의 신기술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기술을 통해 지속가능성과 포용성을 강조하며, 뷰티 기술로 미래를 변화시켜 나가겠습니다.” - 니콜라 이에로니무스(로레알 CEO)   CES 2024 한 줄 메모 총 2시간 분량의 티타임즈 시리즈 3편을 들으며, 출연한 분들의 멘트 중 한 줄 메모로 인상 깊었던 내용을 정리해 봤다. CES 2024는 지난 해와 비교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였지만 혁신 속도는 더딤 자동차 및 모빌리티 부문에서 눈에 띄는 결석에는 포드, GM, 크라이슬러와 같은 회사가 포함 애플의 부재와 향후 제품에 대한 별도의 기자회견은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CES의 중요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 CES 2024의 주요 키워드 ‘지속가능성’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사례 - 10년을 준비하여 전통산업에서 뷰티테크로 전환한 로레알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는 독자 LLM 기반의 온 디바이스 AI를 구현했다. 모빌리티 OS 포함 LG의 알파블 자동차를 개인화된 디지털 공간으로 바꿔주는 모빌리티 솔루션 “퀄컴의 부활”, “역시 엔디비아”, “온 디바이스 AI 시장 본격화한다” 엔비디아의 두 가지 전략 - LLM의 최대 수혜주, 에지 디바이스 AI 칩 시장 가우스 AI 칩셋으로 구동되는 온 디바이스 AI를 사용하면 삼성이 다른 제조업체와 차별화 타이젠 기반 서비스의 부활은 삼성의 AI 발전을 위한 탄탄한 기반 제공 삼성의 AI 기술은 과거 어려움을 겪다가 다시 돌아옴 가우스 AI 칩셋을 통해 삼성은 기기 내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음 삼성의 AI 이니셔티브를 지원하면서 타이젠 기반 서비스가 활성화 “CES는 우리가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어떤 기술이 중요한지, 어떤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지,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장이다.” - 게리 샤피로(CTA 회장 겸 CEO)   왜 CES에 와야 하는가? 황재선 부사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사례로 로레알을 꼽았다. 10년간 DX를 준비하여 전통산업에서 뷰티테크로 전환한 사례를 소개하였다. 그리고 지난 10년간 CES를 참석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이노베이션은 이미 학습한 것을 벗어나기 어려우며, 유일하게 깰 수 있는 방법은 나와 다른 누군가를 만나는 것”이라고 전했다. CES는 너무나 다양한 영역이 서로 다른 비전을 구현하거나 부딪쳐보면서 큰 그림을 그려보는 영역이다. 익숙하고 편안한 사람과의 대화보다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점,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경험,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면서 종합적인 판단으로 시장이 보인다고 티타임즈 발표자들은 입을 모아 얘기했다. 차경진 교수는 “아는 만큼 보인다”로 티타임즈 CES 2024 디브리핑을 마무리했다.   CES 2023, 2024, 2025 2023년에는 콘셉트가 주를 이루었다면, 2024년에는 생성형 AI를 통해 전체가 골고루 잘 되기를 바라는 ‘All Together, All on’이다는 슬로건처럼 생성형 AI의 완성이 아니라 새로운 시도였고 다양성이 있었다고 본다. 2025년에는 본격적인 생성형 AI를 접목한 제품, 기술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전망하였다. 그리고 메타버스는 산업형 메타버스로 기업들이 그동안 투자한 것에 대한 지속적인 결실을 보기 위해 협업과 융합이 계속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는 기술을 통해 인프라 구축 방식을 바꿉니다. 우리는 기술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3D 프린팅, 드론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미래 건설자들을 지원합니다. 우리는 기술을 통해 더 빠르고, 더 효율적이고, 더 친환경적인 인프라를 만들어냅니다.” - 정기선(HD현대 부회장)   CES 2023 대비 달라진 점과 트렌드 분석 메타버스의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CES 2023에서는 메타버스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선보였지만, 아직은 초기 단계였다. 반면, CES 2024에서는 메타버스의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더욱 현실감 있고 몰입감 있는 제품과 서비스가 선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메시’는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연결하는 새로운 가상 협업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이 서로 만나고 협업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엔비디아의 RTX 4090은 메타버스에서 생생한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그래픽 처리 장치로, 메타버스에서 더욱 사실적인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제품과 서비스의 출시는 메타버스의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메타버스가 상용화된다면 우리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고 일하고 놀 수 있게 될 것이다. 인공지능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CES 2023에서도 인공지능은 주요 트렌드로 부각되었지만, CES 2024에서는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활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LG전자의 ‘씽큐 AI’는 사용자의 사용 패턴을 학습하여 사용자가 선호하는 온도나 조명 등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마존의 자율 주행 트럭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교통 체증을 줄이고 운송 효율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제품과 서비스의 출시는 인공지능이 우리 삶의 더욱 필수적인 부분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공지능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 삶을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차의 상용화가 가까워지고 있다. CES 2023에서는 자율주행차의 상용화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기대감이 높았지만, 아직까지는 기술적 한계로 인해 상용화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었다. 반면, CES 2024에서는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위한 기술 개발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 자율주행 EV’는 고속도로에서 운전자 없이 주행할 수 있는 자율주행 레벨 4를 달성한 차량이다. 구글의 자율주행차용 센서는 자율주행차가 주변 환경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기술 개발은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있다.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된다면 교통 체증을 줄이고 운송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CES 2024에서 선보인 주요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메타버스의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인공지능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자율주행차의 상용화가 가까워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의 변화는 우리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버스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은 우리 삶을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차는 교통 체증을 줄이고 운송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CES 2024는 새로운 기술 트렌드의 발전을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였다. 메타버스,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우리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CES 2024, 생성형 AI의 시대를 열다 생성형 AI 기술은 기존 AI 기술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예측하는데 주로 활용되던 것과 달리, 새로운 정보를 직접 생성해내는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생성형 AI 기술은 메타버스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와 가상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이다.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메타버스에서 더욱 현실감 있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의 ‘메시’는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연결하는 새로운 가상 협업 플랫폼이다. 메시를 통해 사용자들을 가상 세계에서 서로 만나고 협업할 수 있는데, 이때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얼굴을 가상 세계에서도 생생하게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엔비디아의 RTX 4090은 메타버스에서 생생한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그래픽 처리 장치이다. RTX 4090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메타버스에서 더욱 사실적인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은 메타버스를 더욱 현실감 있고 몰입감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SDS의 ‘Gen AI’는 기업의 비용 효율화와 업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생성형 AI 서비스이다. Gen AI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기업의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기업의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거나, 새로운 콘텐츠를 창작하거나,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 작가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 디자이너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디자인할 수 있다. 이러한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은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활용을 확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CES 2024에서 생성형 AI 기술이 크게 주목받으면서, 생성형 AI의 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생성형 AI 기술은 우리 삶의 다양한 측면에 영향을 미치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생성형 AI 기술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발전을 위한 과제가 남아 있다. 첫째, 생성형 AI 기술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생성된 정보가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생성형 AI 기술의 윤리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생성형 AI 기술을 악용하여 허위 정보나 가짜 뉴스를 유포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셋째, 생성형 AI 기술의 보안성을 강화해야 한다. 생성형 AI 기술을 해킹하여 중요한 정보를 탈취하거나,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생성형 AI 기술은 우리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 잠재력이 있는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확성과 신뢰성, 윤리성, 보안성 등을 고려하여 발전 방향을 설정해야 할 것이다.   자율주행 차량 및 UAM의 발전 CES에서 자율주행 차량과 UAM은 최근 몇 년간 가장 눈에 띄는 기술 발전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이들 기술의 진화는 단순한 교통수단의 변화를 넘어 우리의 생활 방식과 도시 구조에 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자율주행 차량 기술은 처음 CES에 소개되었을 때부터 꾸준히 발전해왔다. 초기에는 주로 기술적인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으며, 간단한 자동화 기능과 센서 기반의 주변 환경 인식 능력이 강조되었다. 최근 CES에서는 자율주행 차량이 완전 자율주행 단계에 접근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들 차량은 더욱 정교한 센서, AI 기반의 의사결정 시스템, 그리고 첨단 통신 기술을 통해 복잡한 도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UAM은 비교적 최근에 CES에 등장한 개념이다. 초기 단계에서는 주로 개념적인 디자인과 잠재적인 운영 모델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CES 2024에서는 UAM 기술이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현실적인 프로토타입과 실제 운영 계획이 공개되며 이동성, 안전성, 그리고 환경 지속가능성 측면에서의 혁신을 보여주고 있다. 비전과 전략의 진화 측면에서 자율주행 차량과 UAM의 발전은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도시 계획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이들 기술은 공유 경제, 스마트 시티, 그리고 지속 가능한 교통 체계의 구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CES에서 볼 수 있듯이, 자율주행 및 UAM 분야의 기업들 사이에서는 격렬한 기술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이러한 경쟁은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동시에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 기술 회사, 신생 기업 간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예를 들어, 구글과 같은 기술 대기업이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동시에,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도 AI와 첨단 센서 기술을 적극적으로 통합하고 있다. 이러한 발전은 우리가 앞으로 목격하게 될 교통 및 이동성의 혁명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도시 및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 측면에서 자율주행 차량과 UAM 기술의 발전은 도시 계획 및 교통 시스템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 차량은 도심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사고율을 줄이며, 주차 공간의 필요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 UAM은 도시 내 수직 이동의 가능성을 열어주어, 도심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교통 체계의 새로운 차원을 제공할 것이다. 환경 지속가능성에 대해 고려할 때 이러한 기술은 환경 지속가능성에 대한 중요한 고려를 반영한다. 전기 자율주행 차량과 UAM은 화석 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도심 내 대기 오염을 감소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미래의 이동성 전략에서 이러한 기술적 발전은 기업들이 미래의 이동성 전략을 재고하게 만들고 있다. 자율주행 및 UAM 기술은 새로운 시장 기회를 모색하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며,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자율주행 차량과 UAM의 발전은 CES를 통해 세계에 선보인 혁신적인 기술의 진화를 상징한다. 이들 기술은 우리의 일상 생활, 교통 시스템, 그리고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통해 미래의 모습을 형성해 나갈 것이다. 이는 단순히 새로운 기술의 도입을 넘어, 우리 사회와 경제의 구조 자체를 변화시키는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새로운 생활 양식의 도래 모빌리티 기술의 발전은 운전 및 교통 체험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자율주행 차량의 보급은 운전자에게서 운전의 부담을 덜어주며, 더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UAM은 특히 도심 지역에서의 이동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 구조의 변화에서 모빌리티 기술은 도시 계획과 인프라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자율주행 차량과 UAM의 도입은 도심 내 교통 혼잡을 감소시키고, 도로 및 주차 공간의 필요성을 줄일 수 있다. 이는 도시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녹지 공간이나 여가 시설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자동차 회사들의 생존경쟁에서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들은 모빌리티 기술의 발전에 따라 새로운 경쟁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 예를 들어 토요타, 현대자동차, BMW, 메르세데스-벤츠는 자율주행 기술과 전기차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들은 기존의 자동차 제조 방식을 넘어서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고 있다. 테슬라와 BYD같은 신생 기업들은 처음부터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에 중점을 두고 시장에 진입했으며,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로 기존의 자동차 회사들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모빌리티 기술은 개인의 일상 생활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 차량의 보급은 개인의 이동성을 증가시키고, 여행 시간을 더욱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UAM의 도입은 도심 내 이동 시간을 크게 줄여주어, 개인의 생활 리듬과 여가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는 모빌리티 기술이 단순한 이동 수 단인 이동 수단의 발전을 넘어, 우리의 일상 생활과 도시 환경, 그리고 사회 전반의 구조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음을 의미한다. 주요 자동차 회사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이들은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에서 벗어나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자로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예를 들어, 토요타와 현대자동차는 자율주행 및 전기차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을 강화하고 있으며, 테슬라는 배터리 기술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에서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은 기존의 자동차 회사들이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빠르게 채택하도록 촉진하며, 동시에 산업 내 협력과 파트너십의 기회도 증가시키고 있다. 모빌리티 기술은 단순한 교통수단의 발전을 넘어, 우리의 일상, 사회, 그리고 환경에 깊이 있는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CES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 기술이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시너지를 발휘하는지 명확히 볼 수 있다. 이들 기술의 결합은 사용자 경험, 기술 발전 및 사회 인프라 측면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우리는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쇼핑 경험을 혁신합니다. 우리는 기술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고, 고객의 니즈와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우리는 기술을 통해 고객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월마트를 만들어갑니다.” - 더그 맥밀런(월마트 CEO)   CES에서 AI의 발전 초기 단계인 2010년대 초반 AI 기술은 주로 간단한 명령 해석과 자동화 작업에 초점을 맞췄다. 중기 단계인 2010년대 중반에는 이미지 및 음성 인식, 자연어 처리 등의 분야에서 AI가 큰 발전을 이루었다. 2020년대 들어서는 생성형 AI, 딥러닝을 활용한 복잡한 데이터 분석, 그리고 인간과 유사한 학습 및 의사결정 능력을 보유한 AI가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AI는 차량의 센서 데이터를 분석하여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안전한 주행 경로를 결정한다. 이는 차량이 복잡한 도로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한다. UAM 시스템에서 AI는 UAM의 운항 계획, 항로 관리 및 교통 제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AI는 다양한 기상 조건 및 도심 환경에서 안전한 비행 경로를 계획하고, 실시간으로 교통 상황을 조정한다. AI는 모빌리티 기술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인다. 예를 들어, AI의 실시간 데이터 분석 능력은 차량의 사고 위험을 감소시키고, UAM 운항의 정확성을 높인다. 사용자 측면에서 AI는 사용자 경험을 풍부하게 하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율주행 차량 내에서는 AI가 승객의 선호도에 맞춰 엔터테인먼트, 경로 최적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사회 인프라 측면에서 AI와 모빌리티 기술의 통합은 도시 교통 체계와 공공 안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AI는 교통 흐름을 최적화하고, 교통사고를 감소시키는데 기여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 이러한 상호작용과 시너지 효과는 AI와 모빌리티 기술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우리의 생활 방식과 사회 구조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CES에서 선보이는 이러한 기술은 미래의 모빌리티와 도시 생활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사람들의 삶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며,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우리는 기술을 통해 우리의 삶, 일, 이동, 제작 방식을 개선합니다. 우리는 기술을 통해 지능형 인프라, 지속 가능한 에너지, 디지털 산업, 스마트 건물, 자율 주행 등의 분야에서 혁신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기술을 통해 세계 최고의 기술 기업으로서,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회사를 만들어갑니다.” - 롤랜드 부시(지멘스 CEO)   눈에 띄는 신제품과 서비스 소개 CES 2024에서는 다양한 기업들이 혁신적인 신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각 제품과 서비스는 기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창의적인 접근과 고도의 혁신을 담고 있었다. 여러 기업에서 선보인 AI 음성비서는 사용자의 말을 더 정확히 이해하고, 복잡한 요청에도 능숙하게 대응한다. 이들 음성비서는 기기 제어, 정보 검색, 일정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준다. 스마트홈 기술은 집안의 여러 가전 제품과 시스템을 통합하고, AI를 통해 이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이 시스템은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율주행 차량 분야에서는 센서 기술, AI 기반의 의사결정 시스템, 향상된 안전 기능 등이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기술은 자율주행 차량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키며, 운전자와 승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UAM 기체는 도심 내 빠르고 효율적인 공중 이동을 가능하게 한다. 이 기체들은 저소음, 고효율, 그리고 안전성을 갖추고 있으며, 미래 도시 교통의 새로운 해결책으로 제시된다. 웨어러블 기술은 건강 모니터링, 피트니스 추적, 심지어 감정 상태의 분석까지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러한 기기들은 일상 생활에서 사용자의 건강을 지원하고, 데이터를 통해 맞춤형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러한 신제품과 서비스들은 기술의 최신 동향을 반영하며, 사용자의 삶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CES 2024는 이러한 기술들이 앞으로 우리의 생활 방식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한국 기업들의 비중과 혁신 LG전자는 스마트홈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일상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제품들을 선보였다. 집안의 다양한 가전 제품을 AI 기술로 연결하고 최적화하여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한 AI 기반 제품을 대거 출품했다. 특히,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폰과 가전 제품이 주목을 받았다. 현대자동차는 UAM 기체 ‘e-Volt’를 선보이며, 미래 도시 교통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기체는 혁신적인 설계와 기능으로 주목받았다. 한국 기업들은 이번 CES에서 혁신상을 다수 수상하며 그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LG전자와 삼성전자는 각각 스마트홈 기술과 AI 기반 사용자 경험 혁신 분야에서 주목받았다. 현대자동차 역시 UAM 분야에서 혁신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수상은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기술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한국 기업들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CES 2024에서의 한국 기업들의 활약은 기술력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전략이 결합된 결과이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이 글로벌 기술 무대에서 중요한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성장이 기대된다. 한국 기업들의 이러한 성공은 기술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여는 동시에, 세계 기술 시장에서의 한국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CES 2024 트렌드 맵 CES 2020부터 해마다 트렌드 맵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올해로 5번째이다. 1967년부터 시작한 CES를 해마다 정리한 내용에 새로운 해의 CES 주요 내용을 연결해 본다. 이렇게 만들다 보면 나만의 인사이트를 연결하고, 현장을 가보지는 못했지만 간접적으로 뭔가 얻기 위해 노력해 본다. 맵을 보면서 새로운 영감이나 아이디어가 하나라도 나오면 보람될 것 같다. 국민대학교 정구민 교수, 삼정 KPMG에서 제공한 프리뷰를 통해 CES 2024의 주요 내용을 학습하고, 각종 미디어 및 각 분야 전문가들이 CES 현장에서 전해주는 생생한 소식들을 바탕으로 CES 2024 트렌드 맵을 준비하였다. 당초 계획은 깨알같은 정보들을 나열하여 상세 맵을 만들려고 시도하였다가, 여러 매체에서 전하는 소식들의 일관성 특히 트렌드 키워드가 서로 상의한 부분들이 있어서 혼란을 겪었다. 그리고, 생성형 AI인 챗GPT4, 바드, 클로바X를 이용하여 손쉽게 칼럼을 써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실제로 2시간만에 다 쓰긴 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CES 2023의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되어서 적잖이 놀랐다. 목차에 따라 작성된 내용들의 사실관계를 일일이 확인하느라 시간이 더 걸렸다. 일부 내용은 차용했지만, 대부분 유투브를 다시 듣고 분석해서 작성하였다. 유투브는 빙 코파일럿(Bing Copliot)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1일 사용량의 한계로 낙담하다가, 유투브 자체에 스크립트 및 요약 기능이 있어서 편하게 사용하였다. 작업 과정에서 느낀 점은, 특히 바드는 현재 일어나는 일을 알려 줄 것이라는 기대를 가졌는데, 당장 현재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이거나 정확한 내용을 뽑아내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클로바X도 마찬가지였다. 기존에 학습된 지나간 내용은 잘 정리해주고 아이디어도 주지만, 현재 벌어지는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은 아직도 갈 길이 멀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도구로만 써야지 맡겨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어쩌면 이런 것들이 현재 벌어지는 현상에서 거쳐가는 일상이라 생각이 된다. 자만하지 말고, 너무 믿지도 말고, 장동선 교수가 언급한 ‘아이덴티티(Identity)’, 즉 존재의 본질을 충실히 해야 할 것이다. 생성형 AI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감이 커질 수록 실망도 커질 것이다. 하지만, 이미 일정 부분 생성형 AI가 곳곳에 뿌리를 내렸기 때문에 단순 트렌드가 아니라 우리의 삶에 스며들어 가는 과정에 있다.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적응하고 도전하고 개인적인 삶을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CES 2025 트렌드 맵은 1년을 준비해 볼 생각이다. 1월부터 나타나는 생성형 AI의 활용들을 지속적으로 정리하여 올 연말에는 그럴싸한 맵이 만들어질 것 같다. 그리고 프리뷰처럼 페이스북 그룹 ‘컨셉맵연구소’ 분들과 미리 나눔의 시간을 보내 보려고 한다.   ▲ CES 2024 트렌드 맵(Map by 류용효)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 류용효 디원의 상무이며 페이스북 그룹 ‘컨셉맵연구소’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현업의 관점으로 컨설팅, 디자인 싱킹으로 기업 프로세스를 정리하는데 도움을 주며, 1장의 빅 사이즈로 콘셉트 맵을 만드는데 관심이 많다. (블로그)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2-01
엔비디아, “글로벌 자동차 컨피규레이터에 옴니버스 채택”
엔비디아는 글로벌 자동차 컨피규레이터 개발자들이 리테일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기 위해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를 채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은 2030년까지 대부분의 신차 구매가 온라인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컨피규레이터 프로그램의 역할이 커질 전망이다. 자동차 업체로서는 자사 브랜드의 특징을 선보이고 자동차 판매 평균 가격을 높여주며, 고객에게는 직접 자신이 원하는 자동차를 선택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있어 컨피규레이터가 중요해지고 있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오픈USD(OpenUSD) 기반의 고급 3D 애플리케이션과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배포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로 개발된 컨피규레이터는 옴니버스의 정교한 시뮬레이션 기능을 자연스럽게 활용해 자동차의 색상을 바꿔가며 즉시 시각화해주거나, 고급스러운 마감재로 자동차 내부의 인테리어를 커스터마이징하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엔비디아는 “자동차 내/외부를 손쉽게 시각화하고 커스터마이징하는 옴니버스를 통해 개발자와 서비스 제공업체가 작업 효율을 높이고 고객 참여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전에 렌더링된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기존의 자동 컨피규레이터는 개인별 맞춤화 기능과 동적인 환경 표현 기능에 어려움이 따른다. 기존 컨피규레이터는 사용자가 웹사이트에서 보는 정적인 이미지, 위치에 따라 사용 가능한 옵션 목록, 제품 코드, 개인 정보 등과 같이 다양한 도구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사용하게 된다. 이로 인한 문제는 상호작용과 현실감이 떨어지는 소비자 경험부터, 컨피규레이터를 업데이트하고 애셋 용도를 변경하는 데 있어 유연성과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는 OEM과 대행사의 백엔드 프로세스까지 다양하게 일어날 수 있다. 반면, 엔비디아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서비스 제공업체가 작업 효율을 높이도록 지원하는 옴니버스를 활용해 컨피규레이터를 재구성할 수 있다로 설명한다. 옴니버스 플랫폼을 통해 최첨단 3D 경험을 만들고, 고급 조명과 텍스처로 실제와 같은 그래픽과 몰입형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OEM은 마케팅 활용에 설계와 엔지니어링 데이터 통합을 간단하게 만드는 통합 애셋 파이프라인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그리고 옴니버스의 향상된 툴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자료를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으며,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고객 참여도를 높일 수 있다.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ISV)는 기본 오픈USD 플랫폼을 통해 장면(scene) 구성 도구를 만들거나 컨피규레이션 변형을 관리하기 위한 도구를 개발할 수 있다. 엔비디아 GDN(Graphics Delivery Network)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사용하면 고퀄리티의 실시간 엔비디아 RTX 뷰포트를 웹 애플리케이션에 임베드하여 거의 모든 기기에서 원활한 작동을 도울 수 있다. 이와 함께, 대규모의 장면과 물리적으로 정확한 그래픽의 지원으로 개발자는 저사양 기기에서도 품질 저하 없이 사용자 경험을 향상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 옴니버스 클라우드(Omniverse Cloud)는 엔비디아 글로벌 클라우드 스트리밍 인프라를 통해 고충실도(high-fidelity) 3D 인터랙티브 경험을 원활하게 제공하는 GDN을 활용한다. 사용자는 GDN에서 실행되는 컨피규레이터를 개발 당시와 동일한 GPU 아키텍처를 통해 대규모로 쉽게 퍼블리싱하고 거의 모든 기기로 스트리밍할 수 있다. 이런 이점을 통해 데이터 준비와 집계, 액세스의 효율화, 수동으로 해야 하는 파이프라인 업데이트 감소, 목표한 모든 대상에 대한 빠른 액세스가 가능해진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쇼핑객의 80%가 물건을 고를 때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브랜드에 이끌린다고 한다. 이러한 고객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파트너와 고객으로 구성된 에코시스템에서 옴니버스의 기능이 활용되고 있다. 비트원(BITONE), 브릭랜드(Brickland), 컨피그잇(Configit), 카타나 스튜디오(Katana Studio), WPP, 제로라이트(ZeroLight) 등 주요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와 개발자가 옴니버스를 기반으로 하는 컨피규레이터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로터스(Lotus)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도 이러한 고급 솔루션을 채택 중이다. 로터스는 옴니버스와 엔비디아 ACE(Avatar Cloud Engine) 및 엔비디아 옴니버스 오디오투페이스(Audio2Face)와 같은 생성형AI 툴을 사용해 인터랙티브한 딜러십 사용자 경험을 개발하고 있다.
작성일 : 2024-01-09
아크로니스가 바라본 2024 보안 위협 전망
사이버 보호 선두기업 아크로니스는 2024년 보안 위협 전망을 발표했다. 아크로니스 경영진이 밝히는 보안 위협 전망에 대해 소개한다.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칸디드 뷔스트(Candid Wuest) 아크로니스 사이버 보호 리서치 부사장   1.    AI는 계속 진화하고 있으며, 사이버 범죄자들은 더욱 창의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AI가 크게 부상하면서 보안 위험도 그에 못지않게 증가했다. 제너레이티브 AI를 통한 딥페이크 생성에 관한 FBI 보고가 급증했다. 사이버 범죄자들은 공공의 위기, 가족 강탈, 심각한 주식 혼란 등 잘못된 정보를 통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의도로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하고 있다. 특히 금전적 인센티브가 있는 경우,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런 일이 더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일부 사이버 범죄자들은 민감한 정보를 빼내기 위해 창의적인 방법으로 AI를 사용하기 시작할 수도 있다. 피싱은 제너레이티브 AI의 '맏아들'이 되었으며, 이러한 위험은 개입 없이도 여전히 위협이 될 것으로 예상다. 2024년에는 AI를 둘러싼 새로운 규제가 대거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멀티팩터 인증(MFA)이 변화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MFA는 민감한 정보를 가장 잘 보호할 수 있는 검증된 방법이었다. 하지만 여러 차례의 유명한 MFA 및 소셜 엔지니어링 공격이 발생하면서 이러한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 해커들이 시스템에 침입하여 MFA를 우회하는 방법을 찾아내면서 피싱 방지 MFA 기술이 더 널리 사용되는 방향으로 전환될 수 있다. 이 피싱 방지 MFA 프로세스를 통해 사용자는 다른 디바이스에서는 액세스할 수 없고 사용자 세션에 바인딩된 특정 토큰 또는 코드를 수신하여 로그인할 수 있다. 소비자는 '주스 재킹(juice jacking, 여행지 공항, 호텔, 쇼핑몰 등 공공장소의 스마트폰 충전소를 통해 멀웨어가 전파)'을 주의해야 한다. 올해 초 애플은 새로운 제품 라인업에 USB-C 충전을 통합하여 소비자 기술 기기 충전의 새로운 표준을 정립했다. 이제 모든 소비자가 공공 충전소를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2024년에는 주스 재킹 사례가 증가할 수 있다. 디바이스가 손상된 충전 포트에 연결되면 위협 공격자는 연결을 사용하여 사용자의 데이터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 공격 모델은 대규모로 확장되지 않으므로 이 문제는 억제될 수 있지만, 사용자는 취약점을 패치하기 위해 디바이스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소비자는 USB 충전 케이블 대신 충전 블록을 사용하거나 데이터 연결이 차단된 케이블을 사용하여 주스 잭 공격을 피할 수 있다.     가이다르 마그다누로프(Gaidar Magdanurov) 사장   1.    애플리케이션의 표준 기능으로 AI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수 있다. 언어 모델과 서비스형 AI 비서를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AI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내년에는 AI 비서에 대한 사람들의 지나친 의존으로 인해 발견하기 어려운 실수가 더 많이 발생하여 예기치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AI 어시스턴트에게 업무를 아웃소싱하는 분석가들이 업무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 나은 교육과 직원을 확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AI 어시스턴트를 적용하는 조직뿐만 아니라 AI 교육과 기술 개발을 우선시하고 강조하는 조직은 이 기술의 진정한 이점을 보게 될 것이다.   2.    사이버 보안에서 포괄적인 사이버 보호(cyber protection)가 계속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사이버 보안과 백업을 통합한 사이버 보호는 사이버 방어의 필수 요소가 되었다. AI와 자동화의 광범위한 사용을 고려할 때, AI를 통해 맞춤화된 대규모 공격을 피하기 위해 더욱 다층적인 방어 전술이 표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는 취약성 평가 및 패치 관리를 통한 예방,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솔루션을 통한 탐지, 백업 복구를 포함한 치료, 백업 데이터를 사용한 포렌식 등 다양한 조치를 통합하는 것이 포함된다.   3.    플랫폼에 적합하도록 애플리케이션이 지속적으로 진화할 것이다. 소비자 및 기업 고객은 통합 애플리케이션의 원활한 경험에 익숙해지면서 공급업체가 고객이 사용하는 다른 애플리케이션과 더 잘 통합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통합 플랫폼이 증가함에 따라 API 노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공급업체는 낮은 추가 비용으로 고객에게 추가 기능을 제공할 수 있고, 특수 애플리케이션 공급업체는 플랫폼 공급업체의 고객 기반에 즉시 액세스할 수 있다.   케빈 리드(Kevin Reed)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   2023년에 우리는 AI를 이용한 소셜 엔지니어링 공격 사례를 몇 가지 목격했는데, 제 기억이 맞다면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랜섬웨어가 그 시작이었다. 2024년에는 더 많은 공격이 있을 것이며, 심지어 대세가 될 수도 있다. AI로 피해자의 목소리를 위조하여 생체 인증을 우회하거나, IT 헬프데스크를 속여 비밀번호를 재설정하거나 2FA를 비활성화하거나, 'CEO 사기' 소셜 엔지니어링 시나리오에서 개별 직원을 표적으로 삼는 것 등이 가능한 시나리오다. 모든 사람들이 LLM을 사용하여 수많은 문자를 생성할 것이다. 웹, 포럼, 기업 블로그, 모든 소셜 미디어가 이 문자로 가득 차게 될 것이며, 그 중 상당수는 사용자가 의도한 것이 아니라 유효한 ChatGPT 답변과 LLM 환각을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가짜가 될 것이다. 이는 위키피디아 같은 사이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모든 코더는 과거 스택오버플로우에서 그랬던 것처럼 LLM을 사용하여 코드를 생성하고 그 결과를 무작위로 잘라내어 프로그램에 붙여 넣을 것이지만, 그 규모는 훨씬 더 클 것이다. 이로 인해 버그를 진단하기 어렵고 잠재적으로 보안 취약점까지 발생할 수 있으며, 다른 LLM의 도움을 받거나 받지 않고도 일부 취약점이 악용될 수 있다. 여기에는 랜섬웨어 제작자도 포함되며, 이들은 악성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LLM을 사용란다. 소프트웨어 개발의 의도를 추론하기 어렵기 때문에 LLM이 어떤 보호 조치를 취하더라도 우회 방법은 항상 존재한다. 랜섬웨어 자체는 계속 증가할 것이다. 대기업이 보호 기능을 개선한다면 - 물론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 더 많은 랜섬웨어 공격을 보게 될 것이고, 위협 행위자들은 중소기업으로 전환하여 운영을 확장할 방법을 찾으려 할 것이다. 현재 랜섬웨어 배포는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부 위협 공격자가 이를 (반)자동화할 수 있다면 더 많은 기업을 대상으로 공격하여 매번 더 적은 돈을 갈취할 수 있지만 그 규모는 더 커질 것이다. 이미 일부 랜섬웨어 조직이 프랜차이즈로 운영되는 것을 목격하고 있지만, 이 조직은 더 많은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고 확신한다. 지정학적 긴장은 APT 공격자들을 계속 자극할 것입니다. 일부 공격자들이 정말 무모하게 행동하여 노출되지 않는 한 우리는 거의 알지 못할 것이다.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물리적 파괴, 손상 또는 무력화되는 것과 같은 이펙트 오퍼레이션도 나타날 수 있지만 예측하기는 어렵다.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사이버와 인터넷의 군사화는 계속될 것이며, 사이버와 인터넷 규제에 대한 전 세계 정부의 관여도 계속될 것이다. 일부 기업이 적시에 패치를 적용하지 않아 랜섬웨어 운영자나 지루해하는 청소년이 소유하게 되는 또 다른 대규모 취약점이 발생할 것이다.  
작성일 : 2024-01-01
스노우플레이크, 마켓플레이스 통해 국내 기업의 데이터 판매 지원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인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는 자사의 데이터 거래 플랫폼인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국내 데이터 공유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 마켓플레이스는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서비스로, 사용자는 외부 기업·기관에서 등록한 데이터 세트, 데이터 서비스와 스노우플레이크의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마켓플레이스에서 데이터를 제공하는 국내 기업은 현재 세 곳이다. 그 중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전문 기업 ‘에이아이스페라(AI SPERA)’는 자체 개발한 CTI 검색엔진 ‘크리미널 IP(Criminal IP)’로 수집한 악성 IP 주소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프라인 위치 기술전문 기업인 ‘로플랫(Loplat)’은 주요 쇼핑몰 유동인구 분석 데이터를 제공해 매장 운영 전략 수립, 오프라인 매장 방문 트렌드 파악, 점포 개발 등 기업이 속한 산업의 특성과 활용 목적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이아이스페라는 오픈소스 인텔리전스(OSINT) 기법을 이용하여 전세계 43억 개의 IP 주소와 포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후 분석한다. 마켓플레이스에는 에이아이스페라가 개발 및 서비스 중인 CTI 검색엔진 ‘크리미널 IP’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IP 별 국가코드와 ASN 정보, 각각의 위협 등급을 패키징한 데이터베이스가 등록되어 있으며 현재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추후 고객의 사용 목적에 맞춰 다양한 세트를 추가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 데이터 세트를 구매한 고객은 각 IP 주소의 위험 정도를 수치화한 등급을 확인하고 악성으로 분류된 IP는 차단하는 등 사이버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IP 주소를 기반으로 고객의 지리적 위치를 특정한 영업 및 마케팅 캠페인에 활용할 수도 있다. 현재 에이아이스페라는 스노우플레이크의 40개 지역에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동기화하고 있다. 글로벌 보안 기업 20여 곳과 기술 제휴를 구축하기도 했다. 앞으로 크리미널 IP 브랜드를 통해 스노우플레이크 마켓플레이스에서 데이터 제품을 10개 이상으로 확대 판매할 계획이다. 로플랫은 위치 정보를 구조화해 오프라인에서 생성되는 이용자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오프라인 매장 방문자의 체류시간, 유입경로, 교차방문 등 데이터를 제공한다. 현재 전국 유통, 주차, F&B 등 주요 실내 장소에 방문 인식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60만 곳 이상의 매장에서 위치 인프라를 수집해 20억 건 이상의 실시간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다. 로플랫이 스노우플레이크 마켓플레이스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세트는 ‘국내 쇼핑몰 유동인구 데이터’이다. 이 데이터 세트를 활용하는 구매자는 매장의 실적을 측정하고 고객 방문 패턴을 파악하는 등 사용자를 분석하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로플랫은 기존 데이터 세트에 경쟁 점포 교차 방문율, 주거 분포 자료 등 보다 세부적인 분석을 지원하는 데이터를 계속 늘리고 있다. 향후 쇼핑몰을 비롯해 대형 슈퍼마켓, 전자제품 매장 등 주요 브랜드 매장까지 분석 대상에 포함해 데이터 수집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엄상렬 이사는 “스노우플레이크는 가치 있는 데이터를 보유한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이 마켓플레이스에서 데이터 세트를 판매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데이터 판매를 통한 수익화 모델 구축과 정교한 전략 수립을 위한 데이터 구매가 동시에 가능한 스노우플레이크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국내에서도 더 많은 기업이 데이터 공유 문화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3-12-13
[케이스 스터디] 꼭 확인해야 할 인터랙티브 3D 제품 컨피규레이터 네 가지
실시간 시각화 기술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는 마케팅 경험 강화   자신의 기호에 맞게 제품을 커스터마이즈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요구는 꾸준히 늘어왔고, 많은 브랜드에서 이에 대응하고자 3D 제품 컨피규레이터(configurator)와 같은 몰입형 마케팅 경험에 투자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현재 소비자의 구매 방식을 바꾸고 있는 제품 컨피규레이터 네 가지를 소개한다. ■ 자료 제공 : 유니티 코리아     브랜드는 쇼핑객을 구매자로 전환하는 매력적인 인터랙티브 실시간 기술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온라인 제품 전시 방식을 탈피하기 시작했다. 무엇이 이러한 변화를 만들고 있을까? 지난 몇 년간 소비자들은 자신의 명확한 기호에 맞게 제품을 살펴보고 커스터마이즈하고자 하는 요구를 표현해 왔다. 브랜드는 이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D 제품 컨피규레이터(configurator)와 같은 몰입형 마케팅 경험에 투자해 왔다. 고객은 인터랙티브 3D 제품 컨피규레이터를 사용해 제품을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기능을 확인하고 결정하고 구매할 수도 있다. 제품 컨피규레이터를 활용하는 고객은 다음과 같은 경향을 보인다. 더 빠르게 구매 결정을 내림 더 높은 가치의 옵션을 선택함 구매하려는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음 브랜드를 더 자주 상기함 브랜드와의 소통에 더 많은 시간을 보냄 이러한 이점 때문에 산업 전반의 고급 브랜드에서 제품 컨피규레이터를 구현하여 참여 및 전환 향상을 경험하고 있다.   아르크센 : 해양 탐사선 글로벌 어드벤처 회사인 아르크센(Arksen)은 혁신, 기술, 모험이라는 회사의 핵심 가치에 부합하는 최신 해양 탐사선을 선보일 새로운 방법이 필요했다. 아르크센은 디자인 회사 캔버스(canVERSE)와 손을 잡고 실시간 3D를 사용해 CAD 데이터로 시작되는 간소화된 워크플로를 만들었으며, 그 결과 완벽한 상호 작용을 지원하는 실시간 3D 컨피규레이터가 탄생했다.   ▲ 이미지 출처 : ‘Driving innovation with a marine vessel configurator built in Unity Forma’ 유튜브 영상   글로브 크로터 : 명품 여행 가방 명품 여행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글로브 트로터(Globe-Trotter)는 기존 제품 판매 방식이 쇼핑객을 구매자로 전환하기에 역부족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파리에 위치한 제품 컨피규레이터 전문 스타트업인 스마트픽셀(SmartPixels)과 손을 잡았다. 두 회사는 협업을 통해 고객이 확신을 가지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몰입도 높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 글로브 트로터의 고객은 인터랙티브 3D 웹 컨피규레이터를 사용해 맞춤 여행 가방의 모든 요소를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다. 다양한 구성품 중에서 선택할 수도 있으므로, 구매할 제품을 간편하게 맞춤화하고 각 부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SmartPixels 영상   온앤오프 : 소비자 가전 제품 아이들에게 특화된 안전한 오디오 장비 업체인 온앤오프(Onanoff)는 비저너리 777(Visionaries 777)과 파트너십을 맺고 실시간 3D 기술을 전면 도입해 고객 경험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 고객은 내부 판매용 인터랙티브 제품 컨피규레이터의 400% 향상된 커스터마이징 기능으로 제품을 더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BuddyPhones Configurator’ 유튜브 영상   처치스 풋웨어 : 콘솔(Consul) 시리즈 처치스 풋웨어(Church’s Footwear)는 3D 컨피규레이터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 스마트픽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커스터마이즈된 컨피규레이터로 고객은 10만 가지의 신발 베리에이션을 선택할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처치스 풋웨어의 3D 제품 컨피규레이터는 주문 제작 판매의 약 50% 비중을 차지했으며, 표준 소매업체에 비해 35% 높은 ATV(평균 거래 가치)를 달성할 수 있었다.   ▲ 이미지 출처 : SmartPixels 영상   탈리아 : 고급 의자 유니티의 시니어 테크니컬 스페셜리스트, 소프트웨어 개발자, 테크니컬 아티스트로 구성된 팀이 제작한 탈리아(TALIA)는 가상의 고급 가구 브랜드를 위한 종합 제품 컨피규레이션 경험이다. 탈리아는 커스터마이징 옵션, 사실적인 이미지, 일관된 고급 브랜드의 제시를 통해 차세대 고객 참여 방식을 선보인다.   ▲ 이미지 출처 : ‘TALIA Chair’ 유튜브 영상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12-04
[신간] 스티브 잡스는 왜 오징어 게임을 죽였을까?
조성호 지음, 1만9000원, 생능출판사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는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전 세계의 소식은 물론, 실시간 쇼핑이 가능하고 주식 상황을 살펴보거나 다른 사람들과 회의도 가능하고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소통도 가능한 시대가 되었다. 특히 AI의 활용도가 크게 발전하면서 우리 생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IT 용어가 생겨나고 있고, 프로그래밍 언어는 물론 알고리즘도 변화하는 요즘, IT 분야를 제대로 이해하고자 한다면 기초부터 다져야할 것이다. 이런 시점에서 출간된 <스티브 잡스는 왜 오징어 게임을 죽였을까?>는 재미난 제목으로 시선을 끈다. 이 책은 IT 비전공자라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쉽게 IT 용어에 대해 알려준다. 또한 IT 기술이 변화해온 과정에 대해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준다. 예를 들어 캐시(Cache)라는 용어는 뭘까? 캐시는 CPU와 메모리 사이의 속도 차이를 완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초고속 메모리로 버퍼의 한 종류를 말하는데, 앞으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이터를 미리 가져다 놓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말도 많이 들었을 것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언제 어디서나 컴퓨터 자원이나 소프트웨어에 접근할 수 있는 유연한 컴퓨터를 말한다. IT 교육 전문가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컴퓨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데이터, 네트워크, 보안 등 반드시 알아야 할 IT 지식을 엄선하여 비전공자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컴퓨터 공학에 관심 있거나 IT 교양 입문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다. 
작성일 : 2023-11-07
벤큐, 후면 간접 조명과 무선 컨트롤러를 더한 모니터 조명, '스크린바 헤일로' 출시
  벤큐는 후면 간접조명 헤일로 라이트를 탑재한 모니터 스크린바 ‘벤큐 스크린바 헤일로(BenQ ScreenBar Hal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벤큐 스크린바 헤일로는 시력보호 기술을 선도하는 브랜드 벤큐에서 후면 간접조명과 무선 컨트롤러로 데크스테리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다. 전면 모니터 라이트는 울트라 와이드 조도로 기존 스크린바, 스크린바 플러스보다 더 넓은 조명 범위를 지원한다. 비대칭의 광학적인 디자인으로 광원이 모니터를 직접 비추지 않아 화면의 난반사가 없고 램프의 파장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플리커프리 IC칩을 사용해 깜빡임이 없다. 주변 조도를 감지하는 밝기 감지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주변의 밝기를 감지해 자동으로 미국 국가 표준에서 권장하는 500lux 조도를 유지한다. 스크린바 헤일로는 벤큐 제품 중 최초로 후면 간접 조명 헤일로 라이트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모니터 후면에서 은은한 무드 등 역할을 하는 헤일로 라이트를 활용해 분위기 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전면의 모니터 라이트와 헤일로 라이트는 각각 또는 동시에 점멸할 수 있다. 정밀한 조도의 전면 모니터 라이트 모드는 화면 앞 책상을 고르게 비춰주고, 헤일로 라이트 모드를 활용하면 감각적인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모니터 라이트와 헤일로 라이트는 밝기와 색온도를 세부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스마트 무선 컨트롤러의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색온도 조절 버튼이나 밝기 조절 버튼을 누른 후 다이얼을 돌리면 원하는 색온도와 밝기 설정이 가능하다. 색온도는 2700K부터 6500K까지 6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밝기는 15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무선 컨트롤러의 자동 밝기 조절 버튼을 누르면 주변 조도에 맞춰 500lux의 밝기를 유지해준다. 즐겨찾기 설정 버튼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조명 모드를 저장할 수도 있다. 라이트 모드 설정 버튼을 누르면 전면 모니터 라이트부터 헤일로 라이트 모드, 두 라이트를 모두 켜는 모드까지 조명 모드 전환이 가능하다. 스크린바 헤일로는 모니터 상단에 장착할 수 있는 클립 형태로 나사 없이 간단히 설치할 수 있다. 전작보다 메탈릭 그레이 색상의 보디는 모던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데스크테리어 족을 겨냥했다. 벤큐코리아 마케팅팀의 이상현 팀장은 “벤큐 스크린바 헤일로는 ‘감성’, ‘편의’, ‘건강’이라는 테마를 담은 혁신적인 조명”이라며, “기존의 스크린바, 스크린바 플러스 제품으로 증명된 완성도 높은 품질에 헤일로 라이트만의 감성과 스마트 무선 컨트롤러의 편의를 더한 제품으로 보다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벤큐는 스크린바 헤일로 출시를 기념해 11월 말까지 제품 구매 후 인증한 고객에게 제품과 함께 활용하기 좋은 USB 멀티탭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벤큐 스크린바 헤일로는 벤큐 공식 쇼핑몰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며 1년의 무상 서비스 기간을 보증한다.
작성일 : 2023-10-27
[케이스 스터디] 제조 업계의 디지털 트윈 기반 인터랙티브 마케팅
고객 참여 확대부터 시장 출시 단축까지 실시간 3D 기술의 효과를 얻는 방법   디지털 전환, 4차 산업혁명, 사물인터넷, 실시간 3D 등 제조 부문은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다. 인터랙티브 기술은 혁신에 힘입어 작업 현장뿐만 아니라 고객이 제품을 검색하고 구매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도 분명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제조 부문에서 마케팅에 성공하기 위해 인터랙티브 디지털 트윈 기술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 다섯 가지를 설명한다. ■ 자료 제공 : 유니티 코리아     잠재 고객의 참여 유도 몰입감 높은 맞춤화 경험을 제공해 고객이 제작 프로세스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시간을 들여 원하는 사양에 맞게 제품을 직접 테스트하고 구성해 보는 고객은 제품에 애착을 느끼게 된다. 처음부터 고객이 참여하도록 하여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고객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다. iXtenda의 벤저민 브로스티안(Benjamin Brostian) CEO는 “마케팅에서 경쟁업체보다 한발 앞서는 것은 엄청난 가치를 지닌다. 디지털 트윈 실시간 3D 기술을 사용하면 구매자가 제품을 구매하기 전과 구매를 진행하는 동안 시각적 진실성과 개인적 경험의 가치를 더할 수 있다”고 전한다. 복잡한 기계 산업의 B2B(Business-to-Business) 구매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제품을 시각화하기는 쉽지 않다. 기존에는 제품 옵션이 2D 이미지 또는 평면도만 제공되었다. 하지만, 이제는 고객이 인터랙티브 3D 컨피규레이터를 사용해 제조가 시작되기도 전에 새로운 기계 제품을 구상하고 계획할 수 있다. 목공 기계 제조업체 호막(HOMAG)은 Live.HOMAG 가상 쇼룸을 제작했다. 호막은 구매자가 35종이 넘는 기계를 확인하고, 다양한 설정을 적용해 보고, 교육 동영상을 시청하고, 웨비나에 접속하고, 기계별 교육 정보를 참조하고, 제품 웹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가상 월드를 만들었다.   ▲ 이미지 제공 : 호막 및 iXtenda   옴니채널 마케팅 이용 B2B 구매자들은 소파를 구매하는 것처럼 편하게 기계를 업그레이드하거나 확장하고 싶어 한다. 고객이 이미 온라인으로 쇼핑하고 있다면 여러분도 온라인에 있어야 한다. 바로 이 지점에서 디지털 트윈 기반 인터랙티브 3D 마케팅 경험이 빛을 발한다. 실시간 3D 기술을 사용하면 옴니채널 제품 컨피규레이터를 설정해 모바일, 데스크톱, WebGL,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 원하는 플랫폼에 배포할 수 있다. 어느 온라인 공간에서든 여러분의 기업을 발견한 고객은 기계 액세서리, 부품 레이아웃, 브랜딩 요소 등을 다양하게 조합해 볼 수 있다. 유니티로 만든 TIMI는 GX7 스키드 로더의 포괄적인 인터랙티브 제품 설정 데모이다. 이 컨피규레이터는 모바일, 데스크톱, WebGL을 포함해 여러 플랫폼과 기기에서 실행된다.   ▲ GX7 스키드 로더 제품 컨피규레이터 동영상   브랜드 정체성 유지 브랜드 정체성은 귀중한 자산이다. 브랜드를 보호하고 온라인 입지를 강화하려면 높은 품질로 온전하게 제품을 표현해야 한다. 제품의 설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삼으면 해당 제품의 디지털 트윈을 정확하게 제작할 수 있다. 유니티 인더스트리(Unity Industry)및 픽시즈(Pixyz) 같은 데이터 가공 툴을 사용하면 기존 제품 데이터와 배리언트를 임포트하여 컨피규레이터 애셋과 경험을 더 쉽게 제작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제품의 마케팅용 디지털 트윈을 정확하게 제작할 수 있으며, 설계 모델의 변경 사항을 온라인 컨피규레이터로 간편하게 적용할 수도 있다.   ▲ 픽시즈 스튜디오(Pixyz Studio)로 탐사선 모델 데이터를 최적화   고객 이해도 향상 비즈니스 성공의 핵심은 잠재 고객과 현재 고객의 행동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이터이다. 맞춤형 마케팅 경험을 제공하면 고객이 제품과 상호 작용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선호도 정보를 수집할 기회도 만들어진다. 제품 컨피규레이터를 통해 옵션을 제시하고 컨피규레이터 데이터를 판매 전환에 활용하면 소비자 행동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그렇게 얻은 정보에 따라 마케팅 캠페인을 조정하면 고객이 올바른 구매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시장 출시 기간 단축 마케팅 콘텐츠 제작을 설계 워크플로에 바로 통합하면, 마케팅 자료를 더 신속하게 제작하고 제품을 더 빠르게 출시할 수 있다. 실시간 3D 판매 및 마케팅 솔루션을 사용하면 설계 팀이 제품 제조에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모델을 바탕으로 마케팅 팀이 제품을 정확히 반영하는 최신 비주얼 애셋을 제작할 수 있다. 그러면 실물 프로토타입을 촬영장으로 운반할 필요가 없게 된다. 한 소비자 가전제품 기업은 실시간 3D 디지털 트윈 기술을 사용해 설계 및 마케팅 워크플로를 통합했다. 이를 통해 기존 프로세스를 사용할 때보다 2.5개월 더 빠르게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었다. 디지털 트윈은 더 이상 자동차 제조업체와 고급 소매 브랜드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제조 기업도 마케팅 성과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트윈을 사용할 수 있다. 제조업체는 이 몰입형 기술로 기존 제품 데이터를 사용해 3D 제품 컨피규레이터와 같은 디지털 애셋을 만들고, 마케팅 콘텐츠를 더 효율적으로 제작하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며, 소비자 참여도를 높일 수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10-04
엔비디아, 인포시스와 전략적 협력 확대...생성형 AI 플랫폼으로 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
  엔비디아가 차세대 디지털 서비스와 컨설팅 분야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인포시스(Infosys)와 전략적 협력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NVIDIA)와 인포시스는 이 협력을 통해 전 세계 기업들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과 솔루션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 확대로 모델, 툴, 런타임과 GPU 시스템으로 구성된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AI Enterprise) 에코시스템이 인포시스 토파즈(Infosys Topaz)에 제공될 예정이다. 인포시스 토파즈는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하는 AI퍼스트(AI-first) 서비스, 솔루션, 플랫폼 세트이다. 아울러 인포시스는 고객이 생성형 AI를 비즈니스에 도입해 쉽게 통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인포시스는 엔비디아 전문가 조직(Center of Excellence)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 조직은 5만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엔비디아 AI 기술을 교육하고 자격증을 제공해 산업 전반의 고객 네트워크에 생성형 AI 전문성을 지원한다. 인포시스의 공동 창립자 겸 회장인 난단 닐레카니(Nandan Nilekani)는 "인포시스는 전 세계 고객에게 더 나은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 퍼스트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또한 고객들은 전체 가치사슬에 걸쳐 상당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복잡한 AI 사용 사례를 모색하고 있다. 인포시스 토파즈 제품과 솔루션은 엔비디아의 핵심 스택을 보완한다. 양사의 강점을 결합하고, 5만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엔비디아 AI 기술을 교육함으로써 업계를 선도하는 엔드투엔드 AI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이 AI퍼스트가 되기 위한 여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생성형 AI는 기업 생산성 향상의 차세대 물결을 이끌 것이다.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에코시스템은 생성형 AI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엔비디아와 인포시스는 함께 전문 인재를 양성해 기업들이 이 플랫폼을 통해 맞춤형 애플리케이션과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젠슨 황과 인포시스 공동 창립자 겸 회장 난단 닐레카니 엔비디아 풀스택 통합으로 고급 인포시스 솔루션 지원 인포시스는 하드웨어와 엔터프라이즈급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풀스택 엔비디아 생성형 AI 플랫폼을 사용해 비즈니스 운영 전반을 혁신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고객이 비즈니스 운영, 영업, 마케팅을 위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포시스는 이미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프레임워크, 사전 훈련된 모델과 툴킷을 통해 산업 전반의 여러 AI퍼스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에 대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왔다.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프레임워크, 사전 훈련된 모델과 툴킷에는 엔비디아 네모(NeMo)™ LLM 프레임워크, 컴퓨터 비전용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음성과 번역 AI용 엔비디아 리바(Riva)가 포함된다. 인포시스의 다양한 제품에는 다음과 같은 솔루션이 포함된다: l  인포시스 비디오 애널리틱스(Infosys Video Analytics) 플랫폼과 컴퓨터 비전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를 통합해 소매 업계의 과제를 해결한다. 여기에는 원활한 쇼핑 환경 제공, 머천다이징(merchandising)과 상품진열도(planogram) 규정 준수 개선, 수축 감소, 재고 모니터링, 실시간 인텔리전스 추출, 물류, 제조, 유틸리티뿐만 아니라 건강, 안전 등의 기타 규정 준수 확인 등이 포함된다. l  인포시스 생성형 AI 연구소(Generative AI Labs)과 엔비디아 네모 프레임워크의 결합을 통해 조직은 광범위한 엔터프라이즈 사용 사례에 맞게 대규모 언어 모델을 미세 조정하고 빠르게 배포한다. 따라서 비용 효율적이고 쉽게 확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다. 인포시스는 엔비디아 네모 가드레일(NeMo Guardrails)으로 책임 있는 AI 툴킷(Responsible AI Toolkit)을 강화해 생성형 AI의 잠재적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강력한 지능형 사례를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는 IP 침해, 편견, 독성, 환각, 보안 위협 등이 포함된다. l  인포시스 코텍스(Infosys Cortex)와 엔비디아 리바 음성과 번역 AI를 통해 인포시스는 AI 기반 차세대 컨택 센터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여기에는 원활한 다국어 지원을 위한 언어 중화 기능과 컨택 센터 담당자에게 실시간 고객 의도와 감정 분석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된다.  이번 협력은 3D 워크플로우, 디자인 협업, 디지털 트윈, 세계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사용 사례를 위한 솔루션 개발에 중점을 두고 디지털화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된다. 한편 엔비디아와 인포시스는 5G, 사이버 보안, 에너지 전환과 같은 분야에서도 AI 기반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인포시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포시스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성일 : 2023-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