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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소스코드"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60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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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생산성 및 협업 향상 위한 개발자 허브 정식 출시
레드햇이 ‘레드햇 개발자 허브(Red Hat Developer Hub)’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레드햇 개발자 허브는 오픈소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 프로젝트인 백스테이지(Backstage)를 기반으로 하는 엔터프라이즈급 내부 개발자 플랫폼(IDP)이다. 셀프 서비스 포털,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템플릿, 동적 플러그인 관리, 엔터프라이즈 역할 기반 액세스 제어(RBAC), 프리미엄 지원을 제공하는 레드햇 개발자 허브는 조직이 데브옵스 병목 현상을 극복하고 복잡성, 표준화 부족, 인지 부하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도구와 기능을 제공한다. 레드햇 개발자 허브는 보다 일관되고 표준화된 파이프라인을 통해 모든 플랫폼에서의 개발과 배포 가속화를 돕는다. 또한,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운영을 표준화하고자 하는 조직을 위해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와 통합돼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와 같은 혁신을 실현할 수 있게 한다. 디지털퍼스트(digital-first) 경제 환경에서 비즈니스와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제품과 서비스, 경험을 통해 새로운 가치의 원천을 창출해야 한다는 압박이 심화됐다. 이에 따라 기업 내 IT 부서는 IT 복잡성의 급증과 개발 툴체인의 미흡한 표준화로 인한 광범위한 기술 부채와 기술 격차, 아키텍처 제약 및 보안 위험 등의 문제점에 직면하게 됐다. 레드햇 개발자 허브는 다양한 콘솔에 대한 액세스와 통합 소프트웨어 카탈로그, 최신 문서 등 개발자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동일한 저장소에 모아두는 셀프 서비스 포털을 통해 이와 같은 문제들을 해결한다. 이는 팀에게 관리 용이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팀원들이 도구와 프로세스에 익숙해짐에 따라 필요한 것을 더욱 쉽게 찾을 수 있게 도와 생산성 향상을 가속화한다.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템플릿은 개발과 배포 프로세스를 지연시킬 수 있는 부수적인 작업과 기술 세부사항을 축약해 애플리케이션과 개발자의 온보딩을 더욱 간소화한다. 개발자는 버튼 클릭 한 번으로 플랫폼 엔지니어링 팀이 제공하는 모범사례와 사전설계된 구성요소 등 필요한 모든 것을 자동으로 구축하고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배포를 즉시 시작할 수 있다. 레드햇 개발자 허브는 백스테이지 프로젝트와 동일한 플러그인 아키텍처를 갖추고 있어, 사용자가 개발 툴체인에 새로운 기능을 통합할 수 있다. 새로운 동적 플러그인 관리 기능은 소스코드 수정이나 기본 백스테이지 환경 재구축, 재배포 등을 위한 다운타임 없이 빠르고 쉽게 플러그인을 설치·업데이트·삭제할 수 있다. 레드햇 개발자 허브는 현재 사용 가능한 RBAC(Role Based Access Control, 역할 기반 액세스 제어) 플러그인으로 사용자 관리를 간소화하고 표준화한다. RBAC 플러그인은 관리자 또는 프로젝트 리더가 팀 내 역할에 따라 포털에 대한 사용자 액세스를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 플러그인은 조직의 인증 제공자(authentication provider)에 연결되고 사용자 지정 워크스트림 역할에 매핑돼 사용자가 소프트웨어 카탈로그 및 관련 데이터에 대한 적절한 권한을 얻을 수 있게 한다. 또한 레드햇 개발자 허브는 레드햇 트러스티드 소프트웨어 서플라이 체인(Red Hat Trusted Supply Chain)을 보완하고 통합한다. 레드햇 트러스티드 소프트웨어 서플라이 체인은 소프트웨어 공급망 취약성에 대한 복원력을 강화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이러한 도구는 레드햇 개발자 허브 포털에서 사용되는 언어와 프레임워크, 종속성 등에 대한 출처와 증명을 제공하며 플랫폼 엔지니어가 보안 및 규정 준수를 위한 업데이트에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드햇 트러스티드 애플리케이션 파이프라인(Red Hat Trusted Application Pipelines), 레드햇 트러스티드 프로파일 애널라이저(Red Hat Trusted Profile Analyzer), 레드햇 트러스티드 아티팩트 사이너(Red Hat Trusted Artifact Signer)는 현재 기술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되며, 이번 분기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작성일 : 2024-01-22
[포커스] 코리아 그래픽스 2023, 메타버스와 AI가 만드는 산업의 미래를 짚다 Ⅰ
  ‘코리아 그래픽스 2023’이 지난 9월 14~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메타버스와 생성형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이번 코리아 그래픽스에서는 현실과 가상공간이 결합한 초연결 디지털 세계로 풀이되는 메타버스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생성형 AI(generative AI)의 최근 흐름을 짚었다. 또한 이들 기술이 활발히 접목되고 있는 제조/건축/M&E 분야의 트렌드 및 사례를 소개했다. ■ 정수진 편집장   제조 산업의 근본적인 변화 이끄는 디지털 전환 행사 첫째 날인 9월 14일,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인 황성걸 전무는 ‘가상의 무대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고객 경험’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제조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은 커다란 문화적 충격을 가져오고 있다. 제조기업이 일하는 방식과 제품을 전달하는 방식에 변화를 요구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고객 입장에서의 완성도가 중요해지면서 제조기업은 조직 단위나 기술 전문성보다 고객의 총체적인 경험을 추구하게 되었다. 한편으로 대량생산된 제품이 전 세계로 퍼지면서 누구나 좋은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되고, 시장에서 변별력이 사라지는 것도 과제이다. 이런 상황에서 제조기업의 경쟁력은 희소성이 되었고, 제품의 구매와 사용으로 얻는 차별화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도 중요해졌다. 황성걸 전무는 “디지털 전환은 가상 플랫폼을 통해 제품의 가치를 확장하고,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제조산업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면서, “고객의 경험을 시작점으로 삼아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하고, 적합한 비즈니스 플랫폼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짚었다.   ▲ LG전자 황성걸 전무(디자인경영센터장)   3D 콘텐츠의 효율적인 제작이 기업 경쟁력으로 이어져 어도비코리아에서 3D사업부를 총괄하는 김태원 상무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 & 마케팅 프로세스의 3D 가상화 전환’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효율적인 3D 콘텐츠 제작 공정을 위해 어떤 기술을 도입하고 활용할 것인지가 기업의 주요한 경쟁력이 되었다고 짚은 김태원 상무는 “몰입감 있는 3D 콘텐츠 제작이 중요해지면서, 콘텐츠 제작을 위해 효율적인 방법론과 솔루션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해졌다”고 전했다. 영상 산업에서는 실시간 3D 렌더링과 가상 프로덕션 기술을 활용해 더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더 많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프로세스가 자리잡고 있는데, 제조 및 산업 디자인 분야에서도 비슷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제조기업은 높아진 소비자의 눈높이와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응해야 한다는 과제와 함께, 콘텐츠 제작에서 병목 현상을 겪고 있다.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것이 3D 콘텐츠 제작 기술이라는 것이 김태원 상무의 설명이다. 시제품이나 세일즈 샘플의 제작을 3D 모델로 대체하면 촬영이나 운송에 드는 비용을 줄일 수 있고, 탄소배출을 절감해 지속가능성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디자인 및 리뷰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이 과정에서 제작된 3D 애셋을 마케팅에도 그대로 활용하면서 신속성과 일관성을 높일 수 있다.   ▲ 어도비코리아 3D사업부 김태원 총괄 상무   제품 개발 과정을 혁신하는 클라우드, AI, 3D 프린팅 AWS코리아의 조상만 매니저는 AWS의 고성능 엔지니어링 VDI 기술과 HPC의 전/후처리에서 활용 가능한 NICE DCV를 소개했다. 제품 설계를 위한 CAD와 CAE의 전/후처리 등에 사용되는 엔지니어링 시각화 작업은 고성능 그래픽 처리를 위한 워크스테이션에서 쓰였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전통적인 워크스테이션 기반의 작업 환경을 운영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GPU 가상화 기술에 기반한 엔지니어링 VDI 솔루션이다. 하지만 이 또한 온프레미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빠른 프로비저닝이 어렵고 탄력성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조상만 매니저는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한 NICE DCV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데스크톱 클라우드 시각화’의 줄임말인 DCV는 고성능의 원격 디스플레이 프로토콜이다. AWS에서 제공하는 NICE DCV는 원격 서버의 GUI 환경에 접속하고, 원격 서버의 애플리케이션 구동 화면을 로컬에서 확인/제어할 수 있게 한다.   ▲ AWS코리아 조상만 매니저   에픽게임즈코리아의 진득호 과장은 디지털 트윈의 개발과 활용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소개했다. 탄소중립과 ESG는 제조기업의 생존 문제가 되고 있으며, 기업들은 ESG 달성을 위해 디지털 트윈을 추진하고 있다. 진득호 과장은 “국내서도 디지털 트윈 및 디지털 전환에 대한 기업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기업들은 제품 설계 단계에서 만든 3D 자산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거나, 기존에 보유한 3D 자산으로 ESG를 구현하기 위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진득호 과장은 언리얼 엔진을 중심으로 하는 디지털 트윈 개발 생태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언리얼 엔진 생태계는 ▲다양한 3D 설계 소프트웨어로 개발한 모델 데이터의 통합을 위한 파이프라인 ▲3D 데이터의 자동 경량화 및 최적화 ▲3D 소프트웨어 데이터 및 3D 스캔 데이터의 통합 ▲사실적인 실시간 렌더링 ▲고품질 디지털 트윈의 배포를 위한 스트리밍 ▲향후 확장성과 데이터 통합을 위한 C++ 소스코드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에픽게임즈코리아 진득호 과장   나니아랩스의 강남우 대표는 제조산업을 위한 생성형 AI 기반의 제품 설계/디자인 기술을 소개했다. 생성형 AI(generative AI)는 텍스트, 음악, 이미지 및 동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를 만들어 내는 기술로 쓰이고 있는데, 많은 글로벌 기업에서 AI를 활용한 제품 개발을 내세우면서 생성형 AI의 접목을 모색하고 있다. 강남우 대표는 “제조산업에서는 인공지능에 대해 경험에 의존한 설계를 벗어난 새로운 설계 탐색, 해석/시험 시간의 절감 및 빠른 설계 피드백 획득, 목표 성능/조건에 맞는 최적 설계안의 빠른 도출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짚었다. 나니아랩스는 국내 제조산업을 위한 생성형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제너레이티브 디자인과 딥러닝을 결합한 기술을 개발했는데, 디자인 생성/디자인 평가/디자인 최적화/디자인 추천 등 네 가지 모듈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공학 성능뿐 아니라 타깃 시장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얻도록 돕는다. 강남우 대표는 “생성형 AI는 설계자와 엔지니어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설계자, 엔지니어, 고객이 함께 모여 최적의 콘셉트를 선정하는 협업 툴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 나니아랩스 강남우 대표   현대자동차의 최경원 책임연구원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디자인 버추얼 품평 시스템을 소개했다. 현대자동차 디자인 센터는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디자인 프로세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데, 이 프로세스는 디자인 스케치부터 양산까지 디자인 개발의 전체 과정을 데이터화하고 가상 품평 및 VR 품평을 진행한다. 디지털 품평은 디자인 개발 과정에서 나온 데이터를 활용해 가상 콘텐츠를 만들고, 대형 스크린을 이용한 2D 디스플레이 솔루션과 HMD 고글을 활용한 VR 시스템을 통해 디자인 평가 및 개발을 진행하는 것이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홍보, 디자인 스토리 텔링, 프레젠테이션에 쓰이는 이미지 및 동영상 콘텐츠 제작 ▲VR/AR/HMD 등 기술의 선행연구 및 디자인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모색 ▲디지털 디자인 프로세스의 전체 과정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리뷰할 수 있는 서버 운영 등을 진행 중이다. 최경원 책임연구원은 “최근에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VR 디자인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고, 게임 엔진을 활용한 주행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품평에 활용하기 시작했다. 가상 공간에서 디자이너가 스케치와 모델링을 하는 메타 스튜디오와 AI를 활용한 자동차 렌더링 솔루션 등의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현대자동차 최경원 책임연구원   쓰리디아이템즈의 이기훈 대표는 3D 프린팅의 최신 트렌드와 AI 데이터의 활용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국내서는 올해 3D 프린터가 뿌리산업으로 선정되었고, 여러 산업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추세가 이어진다. 장비의 대형화, 소재의 발전, 3D 프린팅 비용 인하, 로봇의 도입 등과 함께 공정의 고도화가 요구되는 것도 최근의 트렌드이다. 이기훈 대표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체계적으로 3D 프린팅 공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기술이 접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기훈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로 꼽히는 3D 프린팅과 AI의 결합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3D 프린팅과 관련된 데이터를 가공하고 AI를 접목해 3D 프린팅 공정을 자동화 및 최적화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업계에서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기훈 대표는 “AI는 3D 프린팅 시 소재 소모량을 예측하고 적합한 재료 및 장비를 선택하는 데에 쓰일 수 있다. 그리고 신경망 기반 검색으로 3D 프린팅 시간을 더욱 정확히 예측하거나, 시스템과 공정의 최적화 및 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도 있다”이라고 전했다.   ▲ 쓰리디아이템즈 이기훈 대표   같이 보기 : [포커스] 코리아 그래픽스 2023, 메타버스와 AI가 만드는 산업의 미래를 짚다 Ⅱ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10-04
드론 자율비행 제어 지원 플랫폼 픽스호크의 소개 및 사용 방법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이번 호에서는 드론 자율비행 제어 시 자주 사용되는 오픈소스 플랫폼인 픽스호크(PX4)에 대한 소개, 개발 역사 및 사용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 강태욱 건설환경 공학을 전공하였고 소프트웨어 공학을 융합하여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분석하거나 성찰하기를 좋아한다. 건설과 소프트웨어 공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추구하고 있다.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이와 관련된 작은 메시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현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BIM/GIS/FM/BEMS/역설계 등과 관련해 연구를 하고 있으며, 연구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메일 | laputa99999@gmail.com 페이스북 | www.facebook.com/laputa999 홈페이지 | https://dxbim.blogspot.com 팟캐스트 | http://www.facebook.com/groups/digestpodcast   픽스호크는 무선 통신 장치인 텔레메트리(telemetry)가 연결된 그라운드 스테이션(ground station, 보통 노트북)에 설치된 오픈소스인 미션플래너와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다. 미션플래너 지도 상에 사용자가 입력한 경로(waypoint)를 무선으로 픽스호크에 전송하고, 픽스호크는 드론이 자율비행할 수 있도록 모터 등 액추에이터를 제어한다. 이때, 드론에 연결된 센서로부터 얻은 데이터는 미션플래너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다. ROS(Robot Operating System)와 PX4-ROS 브리지(bridge)를 통해 통신할 수 있어, 상호 데이터를 교환하거나 ROS에서 처리된 정보를 비행에 활용할 수 있다.   그림 1. PX4 기반 자율비행 시스템 개발 사례(Autonomous flight mission in ROS using MavROS + PX4 + Gazebo)   Pixhawk PX4 소개 픽스호크는 로렌츠 마이어(Lorenz Meier)가 2008년 개발한 오픈소스 자율비행 지원 도구이다. ETH Zurich 석사 연구 프로젝트로 진행했으며, 주변 14명의 팀원을 모아 개발되었다. 이후 개발 역사는 다음과 같다. 2009년 : 9개월동안 개발. 실내 드론 비행 관련 유럽 초소형 항공기 대회 우승. 팀 이름이 픽스호크였음. 오픈소스로 릴리스함. 개발된 통신 프로토콜 MAVLink는 산업계 표준이 됨.  2011년 : 이전까지 개발된 소스코드 폐기 후 재개발. 이 결과로 PX4가 개발됨. 드론 제조업체인 3D 로보틱스(3D Robotics)와 협업해 하드웨어 구축 및 판매 시작. 아두파일럿(ArduPilot)과 협력해 호환성 추가. 하드웨어 설계 문서는 깃허브(github(에 공개함. QGroundControl 미션 플래너 개발.  기능 추가 후 전체 코드 자동 테스트 수행됨. 매월 평균 1000회 테스트 비행 거침.  2014년 : 드론코드(Dronecode) 설립. 개방형 기술 표준 추진. 오픈소스 커뮤니티로 9600 명 이상 사용자 및 600명 이상 기여 개발자로 성장.  2019년 : 개발 코드가 150만 줄로 성장. 2020년 : 스카이노드(Skynode)를 통해 LTE 클라우드 연결 지원. 무선 업데이트 지원.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5-02
파수, 문서·도면에 이어 소스코드까지 보호하는 보안 DRM 기술 발표
파수가 소스코드의 개발부터 유통까지의 과정에서 지적재산권(IP)을 보호해 소스코드 유출로 인한 보안 위협을 막는 새로운 DRM 기술을 발표했다. 파수는 기존 소스코드 보안의 문제를 개선한 기술을 통해 문서부터 도면(CAD) 파일에 이어 소스코드까지, 여러 영역의 디지털 자산을 보호하는 DRM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 파수가 이번에 발표한 소스코드 보안은 문서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이하 FED)’의 확장형으로 지원되며, FED 5.9버전부터 적용 가능하다. FED는 문서가 생성되는 시점부터 자동 암호화하고 설정된 권한에 따라 열람, 편집, 인쇄 등을 제한하며, 사용내역 추적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문서보안 솔루션이다. 파수는 지속적인 FED 개발을 통해 일반 문서 뿐 아니라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응용 프로그램이 다양해 보안 적용이 어려웠던 CAD 파일에도 DRM을 도입했다. 이번에는 소스코드까지 DRM 적용을 확장하면서 다양한 콘텐츠 종류와 디바이스, 환경의 보안을 지원하게 됐다.     제품 및 솔루션 등의 핵심 기술을 담고 있는 소스코드는 유출되면 기업 경쟁력에 심각한 손해를 야기하고, 보안 취약점 또한 노출돼 해킹 위험성도 높아진다. 그간 소스코드에 보안을 적용하려는 시도는 있었지만, 소스코드는 편집기나 컴파일러 외에도 형상관리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산업이나 기업, 개발자에 따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또한 달라 일괄적인 보안 지원이 어려웠다. 또한 하나의 소스코드가 많게는 수천 개의 파일로 구성돼 보안 솔루션 적용시 속도 저하 등의 사용성 문제도 발생한다. 파수는 "이번에 발표한 소스코드 DRM은 이러한 기존의 문제를 해결한 기술로, 암호화를 유지한 상태로 개발 및 편집이 가능하며 보안성을 유지하면서도 속도 저하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파수의 소스코드 보안 기술은 개발 단계뿐 아니라 형상관리까지 지원한다. 자바, C/C++, C# 등의 다양한 개발언어와 인텔리J(IntelliJ), 비주얼 스튜디오(Visual Studio) 등을 포함한 편집기, 컴파일러, 비교/머지툴 등 다양한 환경과 프로그램에서 모든 소스코드를 실시간으로 자동 암호화한다. 또한 깃허브 데스크톱(GitHub Desktop)을 포함한 다양한 형상관리 솔루션과 연동돼 소스코드 유통 과정에서도 암호화를 유지한다. 파수는 "파일 사용시 속도 저하가 적고, 사용권한 통제 및 사용이력 기능 등을 제공한다"면서, "사용 애플리케이션의 변동이나 업그레이드 시에도 간편한 등록으로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해 유지관리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수의 조규곤 대표는 “파수가 선보이는 소스코드 보안은 강력한 DRM이 소스코드 유통 전 과정을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사용성 또한 뛰어나, 전세계적으로 수요는 높지만 해결책이 마땅찮았던 글로벌 소스코드 보안 시장을 새롭게 개척할 수 있게 됐다”며, “문서보안으로 시작해 도면 파일과 소스코드까지 영역을 넓힌 파수는 애플리케이션 보안 자회사인 스패로우와 함께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 전체의 보안을 제공하는 기업이 됐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3-03-07
[칼럼] 컨셉맵연구소 비전을 말하다
현장에서 얻은 것 No.12   “부의 격차보다 무서운 것은 꿈의 격차이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일에서 터득한 취미를 다시 일 속으로 집어넣다 필자가 관리자로 있는 ‘컨셉맵연구소’는 페이스북 그룹 ‘컨셉맵 커뮤니티(2020~)’를 모태로 명칭을 변경한 것이며, 2022년 10월 기준 595명의 맴버가 콘셉트 맵에 대해 공감하고 공유하고 있다. 2020년 2월 20일 1회 오프라인 모임 이후 8차까지 진행되었으며, 콘셉트 맵 그리기 모임이 11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시작은 회사 업무에서 시작되었으며, 자동차설계(7) → 글로벌 IT 벤더(16) → 자양분으로 엔지니어링 서비스(PLM)과 더불어 ‘마우스를 놓는 그날까지’ PLM과 콘셉트 맵 그리고 ‘People’의 연결고리를 통해서 ‘보다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한다는 비전으로 모임을 이어나가고 있다. 9월에는 특정 산업 고객을 대상으로 웨비나 방송을 했다. PLM 얘기를 진지하게 나누면서 세월이 흘러도 반복되는 질문도 있었고, 허를 찌르는 날카로운 질문으로 “나는 PLM을 왜 하는지 사명감을 불러 일으키게 한다.” 변화되지 않는 부분. 정확성과 편리함 사이의 갭(gap) 극복… 이 갭을 극복하는 고객만이 PLM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아마존 회장 앤디 제시의 유명한 말이 있다. “경험을 압축할 수 있는 알고리즘은 없다.” 우리는 경험을 통해서 지름길을 안내해 줄 뿐이다. 선진사례와 툴과 경험(프로세스)을 통해서, 필요한 것을 얻으려는 노력 속에서 그들의 편에 서서 도움이 되려고 항상 노력 중이다.  일의 시작은 항상 ‘공감대’이다. 현장(현업)에서 가장 힘든 부분이 경영층을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것이다. 내용을 몰라서 그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CEO 입장에 부합하는 명분과 당위성을 어필해야 하는 미션은 모든 회사에서 공통적인 사항이다. 명분과 당위성에 대해 이해와 설득이 된다면, 그 다음은 품질과 비용일 것이다. 다시 한 번 CEO를 설득할 찬스를 얻는 것이다. 그렇게 하려면 정확한 현상과 표현이 거칠고 때론 직설적이라고 하더라도, 정확히 인지하고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   “한 인간이 가치는 그가 무엇을 받을 수 있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줄 수 있느냐로 판단된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PLM에 대한 사명감 “사명감이 무엇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페친으로부터 질문을 받았다. 그래서 이렇게 대답을 했다. “현업 설계자(7) → 벤더사(16) → 엔지니어링 서비스(5~)로 항상 고객과 하다 보니, 고객 편에서 PLM을 잘 쓸 수 있도록 PLM리스너(필자의 필명)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그렇다. PLM에 대한 사명감은 “잘 쓰게 하는 것이다.” 기업에서 PLM을 잘 쓴다는 것은 R&D에 도움이 되고 회사 발전에 큰 기여를 하는 것이다. “무언가를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그냥 하는 것입니다.” - 어밀리아 메리 에어하트(여성 최초로 대서양 횡단 비행에 성공한 미국 항공의 선구자)   공통언어(common language) PLM 구축에 있어서 모두가 보고 이해할 수 있는 공통언어는 뭘까?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업무 정의 → 프로세스 정의 → 시스템 설계의 순으로 해야 한다. 업무(business) 정의는 비즈니스 목표, 제품개발 업무, 성능 예측 등 현업에서 수행하는 업무 등이 정의되어야 하고 실제로 업무를 정의된 절차로 하고 있어야 한다. 프로세스(process) 정의는 업무 정의의 내용을 포함하여 메가 프로세스, 단위 프로세스, 사용 케이스(use case), 솔루션 아키텍트(solution architect)를 작성한다. 이론적으로는 업무 정의와 프로세스 정의를 가지고 시뮬레이션하면 데이터 흐름의 측면에서 업무가 되어야 한다. 여기까지 합의가 이루어졌다면, 다음 단계는 시스템 구축이다. 시스템(system)에는 화면 설계, 스키마(schema) 작성, 기능 사양(functional spec), 기술 사양(technical spec), 소스코드(source code) 등이 진행된다. 그리고 테스트는 기능 검증을 하는 단위 테스트, 프로세스 시나리오가 동작하는지 통합 테스트를 수행한다. 업무(현업 담당자, 현업 TFT), 프로세스(컨설턴트, PM, PL, 고급개발자), 시스템(PL, 시스템 아키텍트, 개발자) 등 전체를 아우르는 의사소통 공통언어가 있어야 한다. 어떤 문제나 이슈가 있을 때 그것을 논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모두가 이해하는 공통의 무언가를 보면서 서로 협의를 해 나가야 한다. 필자는 그런 의미에서 콘셉트 맵이 훌륭한 소통의 도구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고 본다. 물론 또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음은 이미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핵심은 주도적으로 전체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방법들이 전체를 커버한다면 굉장히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 되겠다는 점이다. “유행은 거품처럼 커졌다 사라진다. 그러니 오래 질리지 않는 평범한 가게를 꾸려야 한다.” - 우노 타카시(‘장사의 신‘, ‘이자카야’의 전설)   ▲ 콘셉트 맵의 활용방안(업무-프로세스-시스템)(출처 : 류용효, PLMis.tistory.com)   컨셉맵연구소 비전 맵을 만들다 페이스북 그룹 ‘컨셉맵커뮤니티’를 2020년부터 운영하면서 600명 정도까지 늘었다. 그리고 이제 그들과 비전을 나누기 위해 그룹의 명칭을 ‘컨셉맵연구소’로 명명했다. 또한 활동도 다양하게 하고 있다. 재능기부 영역 그리고 프로세스 정리, 아이디어 발굴, 업무에 활용하기 등의 업무 맵, 책의 내용의 인사이트를 정리하는 서평 맵, 기업의 가치와 발전을 정리하는 기업 성장 맵, 개인의 일과 삶의 로드맵을 만드는 라이프 맵, 특정 주제로 깊이 있게(deep dive) 정리하는 시사 맵, 그리고 학생들의 미래와 꿈, 희망을 담는 진로 맵 등이 있다. 라이프 맵, 기업 성장 맵은 ‘만남을 멈출 때까지’로 목표를 정했다. 그리고 업무 맵, 시사 맵은 ‘마우스를 놓을 때까지’로 정했다. 서평 맵은 1만권의 책으로 목표를 잡았다. 은퇴 시점이 별도로 없지만 치매 예방, 그리고 소일거리, 정신 건강 증진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방향으로 적당한 봉사 활동, 경제 활동, 사회 환원 활동들을 하고 싶다. 가능하면 몸과 능력이 허락하는 데까지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 끝까지 가고 싶다.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며 협업을 통한 동반 성장 그리고 고객 가치 실현의 진정한 파트너가 필자가 바라는 꿈과 희망이다.   ▲ 컨셉맵연구소 비전맵(by 류용효)   류용효 디원에서 상무로 근무하고 있다. EF소나타, XG그랜저 등 자동차 시트설계업무를 시작으로 16년 동안 SGI, 지멘스, 오라클, PTC 등 글로벌 IT 회사를 거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행했으며, 다시 현장 중심의 플랫폼 기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블로그)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11-01
마키나락스, 제조 및 산업 특화 AI 머신러닝 개발도구 ‘링크(Link)’ 출시
제조 및 산업 특화 AI 스타트업 마키나락스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위한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모델 개발 도구 '마키나락스 링크(MakianRocks Link, 이하 링크)'의 커뮤니티 버전을 출시했다.  링크는 AI/ML 모델을 가독성 있는 파이프라인으로 전환해주는 주피터랩의 확장 프로그램이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친숙하게 사용하는 주피터(Jupyter)의 사용성을 그대로 유지하며, 쿠버네티스(Kubernetes)와 관련한 기술적 허들을 제거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쿠버네티스 지식이 없어도 링크를 사용해 MLOps(Machine Learning Operations) 환경에 활용 가능한 파이프라인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링크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각 셀 간의 관계와 실행 순서를 지정할 수 있다. 코드 스크립트 화면에서 파이프라인을 생성하여 노트북 코드(Notebook Code)에 대한 가독성을 높임으로써, 셀의 선후 관계를 설정할 수 없었던 주피터랩의 한계를 극복했다. 또한 파이프라인을 쉽게 구성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파이프라인 실행 옵션 ▲코멘트 작성 ▲헤더컬러 설정 ▲컴포넌트 저장 및 공유 등 부가기능도 제공한다. 둘째, 한 번 실행한 셀의 결과 값을 캐싱(Caching)하여 반복 작업을 줄임으로써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다. 캐시 정보의 저장과 공유 기능을 활용해 연속성 있는 작업과 협업자에게 작업 상태를 간편히 재현할 수 있다.  셋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간의 협업 편의성을 제고한다. 자유도가 높은 주피터랩의 특성 상 사용자의 업무 방식이 다른 경우 작업결과물(output)의 대부분은 재사용이 어렵다. 링크에서는 전체 또는 일부의 파이프라인은 물론, 실행 결과를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어 협업자 간의 이해와 코드의 재사용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코멘트 추가 ▲컴포넌트 그룹핑 ▲파이썬 스크립트 변환 등 효율적인 협업을 지원하는 부가기능도 탑재돼 있다.  향후 ▲ 파이프라인 및 노트북 소스코드 변경 이력관리 ▲실행 환경 동기화 등의 기능이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링크는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link.makinarocks.ai)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성호 대표는 "마키나락스는 창업부터 제조 및 산업의 다양한 문제를 AI를 통해 해결해온 스타트업으로 현장에 있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링크를 출시했다”며 “주피터랩의 한계를 보완하고 장점은 극대화한 링크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에게 더 나은 AI/ML 모델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키나락스는 오는 5월 30일(월)부터 6월 2일(목)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산업박람회(Hannover Messe)에 참가한다. 이 행사는 세계 최대의 자동화 박람회로 꼽힌다.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전 오프라인으로 열렸던 2019년 행사에는 75개국에서 6500여개 업체, 20만명의 관람객이 참가했다. 마키나락스에서는 윤성호 대표가 인더스트리 4.0 컨퍼런스의 연사로 나서 6월 1일(수) ‘제조 및 산업을 위한 MLOps : AI의 도입부터 적용까지(Machine Learning Operations (MLOps) for Manufacturing: From AI Initiative to Impact)’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작성일 : 2022-05-20
PTC, 인틀란트 소프트웨어 인수로 ALM 포트폴리오 강화
PTC는 인틀란트 소프트웨어(Intland Software)를 2억 8000만 달러에 인수하기 위한 최종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틀란트 소프트웨어는 클라우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수명 주기(Application Lifecycle Management, ALM) 솔루션인 ‘코드비머(Codebeamer)’의 개발사이다. 코드비머는 유연하고 현대적이며 사용하기 쉬운 웹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요구사항 관리, 위험 관리 및 테스트 관리 기능을 통해 애자일(agile) 소프트웨어 개발 및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코드비머를 통해 최적의 DevOps 환경에 소스코드 관리 툴을 간편하게 통합할 수 있다. 또한, 사전 구축된 템플릿 및 파트너 통합 지원으로 규제가 엄격한 산업의 고객들도 요건 사항들을 충족시킬 수 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인틀란트 소프트웨어는 자동차, 생명과학, 가전,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의 글로벌 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PTC는 이번 인수를 통해 국방·항공, 자동차, 인더스트리얼 등 안전 필수(safety critical) 영역의 ALM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코드비머를 PLM 제품인 윈칠(Windchill) 및 아레나(Arena)와 통합하거나 혹은 독립된 소프트웨어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PTC의 짐 헤플만(Jim Heppelmann) CEO는 "코드비머를 통해 ALM 포트폴리오의 범위를 확대하고 심층적인 기능들을 확보하게 됐다. 고객들이 제품에 정교한 소프트웨어를 효과적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면서, “인수 후 PLM 비즈니스를 강화하여 전체적인 디지털 스레드 전략에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MBSE)을 탄탄히 통합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PTC의 한국지사인 PTC코리아는 올해 국내 고객들의 소프트웨어 개발 품질 강화 및 개발 프로세스 구축 지원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PTC코리아의 김상건 지사장은 “PTC코리아는 한국에서 ALM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올초 전장 소프트웨어 개발 표준프로세스 컨설팅 전문기업인 씨엔비스와 MoU를 체결했다. 코드비머 제품으로 ALM 포트폴리오가 한층 강화된 만큼 시장 확대에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2-04-22
캐디안 2022 : 도면설계 속도가 향상된 캐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 인텔리코리아 주요 특징 : 캐드 작업의 구동 속도 향상,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 3D 커넥션 입력장치 지원, 동적입력 기능 추가, 테이블 기능 및 치수 자르기 기능 추가, 배열 기능의 보강으로 연관 배열 작업에 용이, 시트세트 관리자 기능 추가 등   ▲ 캐디안 2022 메인 화면 : 어두운 테마   ▲ 캐디안 2022 메인 화면 : 밝은 테마   캐드 프로그램 개발사인 인텔리코리아가 성능과 기능을 개선한 ‘캐디안 2022(CADian 2022)’ 버전을 출시했다. 캐디안 2022는 오토캐드(AutoCAD) dwg 파일과 양방향으로 탁월한 호환은 물론 오토캐드 명령어와 단축키를 그대로 지원하는 캐드 소프트웨어이다. 1998년도 출시이래 24번째로 개발된 캐디안 2022는 설계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약 200가지 타입의 유틸리티를 탑재하고 있다. 캐디안 2022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다음과 같다. 엔티티 확대/축소와 이동/복사 속도 향상으로 부드러운 뷰 지원 배치모드 속도 개선 3Dconnexion사의 입력장치인 3D Space Mouse와 캐드 마우스의 연동으로 편리하고 빠른 작업 리스프(Lisp) API 개선 테이블(Table) 생성과 편집 지원 그룹 및 블록에 대한 고급 그립 활용 텍스트 맞춤법 실시간 검사 Esri shapefile(.shp), Autodesk .sdf 및 Spatial .sqlite 등 지도(Map) 파일 가져오기 동적입력(Dynamic Input) 지원 3D 파일(stp, igs, stl, obj) 지원 pdf 파일의 내보내기/불러오기 품질 향상 치수 끊기(DimBreak) 지원 기존 엔티티를 복제하여 명령을 활성화하고 새 엔티티 그리기 시트 세트(Sheet set) 관리자 지원 리본 및 도구 모음 레이어 컨트롤에 레이어 필터 적용 모든 레이아웃 및 뷰포트에 레이어 상태 적용 기능   ▲ 테이블 삽입 기능이 추가된 캐디안 2022   ▲ 캐디안 2022에 새롭게 추가된 시트세트 매니저 기능   인텔리코리아 박승훈 대표는 “캐디안 사용자는 오토캐드 사용자들이 즐겨 사용하고 있는 드림캐드(dreamCAD)를 무료로 설치해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구설계용 이지메크(EasyMECH)와 원판캠(DiscCAM), 최적화 배치를 위한 네스팅(Nesting) 툴, 건축설계용 아크(ARCH), 배관설계(TSE, Mech-Q), 단지설계(PowerMAP) 등 산업 분야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웹하드에서 내려 받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면서, “단일사용자(노드락) 또는 복수사용자(네트워크) 라이선스를 영구사용 방식이나 서브스크립션(구독) 방식으로 선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쟁사의 캐드(CAD) 소스코드 도용으로 피소 당한 이력이 있는 일부 수입산 캐드프로그램과 달리 지적재산권 문제가 없는 국산 캐드 캐디안은 129개 국가에 수출된 바 있다”면서 “인텔리코리아는 신속한 기술지원을 토대로 매년 약 210억원 상당의 캐드 프로그램을 수입대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텔리코리아는 캐디안 2022를  500카피까지 30% 할인된 금액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오토캐드 도면 파일(dwg, dxf, dwf)과 3D 도면 파일(iges, 3dm)을 열어서 확인 및 출력할 수 있는 CADian 2D Viewer(캐디안 2D 뷰어)와 CADian 3D Viewer(캐디안 3D 뷰어)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전했다. 캐디안 2021 사용자는 신버전인 2022 버전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30일 무료 평가판을 내려 받을 수 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12-01
오토데스크 포지 디지털 트윈 코드 분석 및 UML 구조 역설계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이번 호에서는 오토데스크 포지 디지털 트윈(Autodesk Forge Digital Twin) 소스 예제를 간단히 분석한다. 쉬운 이해를 위해 구조와 소스 코드를 먼저 분석하고, 이를 UML(Unified Modeling Language)로 표현해 구조를 역설계한다. 이를 통해 실무적 관점에서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트윈 서비스 개발 절차 및 방법, 고려사항 등을 확인해본다.     ■ 강태욱 | 건설환경 공학을 전공하였고 소프트웨어 공학을 융합하여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분석하거나 성찰하기를 좋아한다. 건설과 소프트웨어 공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추구하고 있다.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Engineering digest와 관련된 작은 메시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현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BIM/GIS/FM/BEMS/역설계 등과 관련해 연구를 하고 있으며, 연구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메일 | laputa99999@gmail.com 페이스북 | www.facebook.com/laputa999 홈페이지 | https://sites.google.com/site/bimprinciple 팟캐스트 | http://www.facebook.com/groups/digestpodcast   오토데스크에서 제공하는 예제 프로그램은 디지털 트윈의 특징 중 물리모델과 디지털모델의 연결, 실시간 IoT 센서 정보 반영, 시뮬레이션, 클라우드와 같은 기능을 오픈소스로 구현한 것이다.   그림 1. 포지 디지털 트윈 데모(소스코드 : https://github.com/Autodesk-Forge/forge-digital-twin)   오토데스크 포지 디지털 트윈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분석 방법은 먼저 소스코드와 GUI 뷰를 분석한 후, 객체 및 클래스 정적 구조, 시퀀스 동적 구조를 역설계하는 순서로 진행한다.   1. 컴포넌트 구조 및 실행 방법 이 소프트웨어는 오토데스크 포지, Node.JS 자바스크립트 런타임 플랫폼, express 웹서버, Bootstrap UI 테마, MongoDB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고 있다. 오토데스크 포지에 가입하고, 앞에 언급된 컴포넌트를 모두 설치한 후 다음 명령을 실행해 웹서버를 구동한다. git clone https://github.com/Autodesk-Forge/forge-digital-twin npm install export FORGE_CLIENT_ID=<client-id> export FORGE_CLIENT_SECRET=<client-secret> export FORGE_MODEL_URN=<model-urn> export MONGODB_URL=<mongodb-connection-string> npm start  
작성일 : 2021-07-01
유니티, 코디스 소프트웨어 인수로 소스코드 버전 관리 역량 강화
유니티 테크놀로지스가 버전 관리 솔루션(VCS)인 ‘플라스틱 SCM(Plastic SCM)’의 개발사 코디스 소프트웨어(Codice Software)를 인수하면서, 게임 개발자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작업을 위한 워크플로 구축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코디스 소프트웨어의 플라스틱 SCM은 게임 개발 프로젝트의 소스코드 버전 관리를 위한 툴로, 고도의 제어 능력과 유연한 아키텍처로 게임 개발 팀이 다양한 규모의 프로젝트들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라스틱 SCM은 대용량의 스토리지 시스템과 대용량 바이너리 파일 처리, 수천 명 규모의 사용자 동시 접속을 지원한다. 강력한 자동 브랜칭 기능은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모두에서 실시간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복잡한 코딩 작업을 단순화하는 워크플로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팀 내 아티스트들을 위한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GUI(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옵션을 지원한다. 유니티 엔진의 ‘콜라보레이트(Collaborate)’ 기능 또한 무료로 제공해 복잡한 버전 관리 없이 소규모 프로젝트를 간편하게 동기화하고 공유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현재 플라스틱 SCM은 전세계 기업들의 버전 관리 시스템으로 활용되고 있다. 스포츠 기업인 나이키(Nike), 게임 개발사인 언노운월드(Unknown Worlds)와 페이스펀치(Facepunch), VR 콘텐츠 개발사 드림이스케이프 이머시브(Dreamscape Immersive),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 앱티브(Aptiv) 등이 코디스 소프트웨어의 고객사다. 유니티 코리아의 김인숙 대표는 “이제 대부분의 산업군에서 재택, 원격 근무와 협업 등이 보편화돼 가고 있다”라며 “유니티의 이번 인수는 전 세계의 게임 개발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게임 개발의 효율성을 대폭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0-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