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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블록체인"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44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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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시스코리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ASK’ 참여 기업 모집
앤시스코리아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국내 창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2024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 ASK(애스크)'의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기부의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정부와 글로벌 대기업이 협력해 창업기업의 혁신 성장을 도모하고 해외 시장으로의 진입 기회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중기부가 최대 2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총 11개 사의 글로벌 기업이 분야별 전문 서비스 및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종합 제공한다. 앤시스코리아의 ‘ASK(Ansys/Startup/Korea)’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5G+, 블록체인, 자율주행차와 전기수소차를 비롯한 모빌리티, 스마트 제조, 전자·전기, 설계, 지능형 로봇, 바이오, 드론, 스마트시티 등 미래 유망산업 분야의 창업 기업에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패키지를 지원해 생산성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우주·항공 분야의 창업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앤시스코리아는 올해로 4년 연속으로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올해 ASK는 전년보다 모집 기업 수가 늘어, 지난해 대비 5개사가 추가된 총 25개사를 선정 및 지원한다. 또한 신청 가능 업력도 7년에서 10년으로 확대되어, 해당 분야에서 2014년 2월 28일 이후에 창업한 기업이라면 누구나 ASK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공학해석 솔루션 ‘앤시스 디스커버리(Ansys Discovery)’ 제공 ▲제품 개발에 필요한 교육·컨설팅 실시 ▲자사 발행 매거진 및 콘퍼런스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에 앤시스코리아는 ▲투자자 초청 기술 시뮬레이션 데모 ▲앤시스 주최 마케팅 행사 등에 우수 창업 기업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앤시스코리아의 박주일 대표는 "올해로 4년 연속으로 ASK 프로그램에 참여해 국내 유망한 창업기업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 특히 전년보다 모집 분야와 지원 대상을 확대 운영할 수 있게 되어 보다 큰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면서, “앤시스의 역량을 바탕으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패키지와 활용법 교육, 글로벌 행사 참가 등 기업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해 생산성 혁신은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의 원활한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4-03-04
[온에어] K 스마트 공장의 꿈과 혁신의 미래 전망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 중계   CNG TV에서는 지난 1월 15일 ‘K 스마트 공장의 꿈과 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줌(ZOOM) 라이브를 진행했다. 새해 첫 CNG TV 방송에서는 국내외 제조산업의 핵심사업으로 떠오른 스마트 공장 사례를 통해 'K 스마트 공장'의 꿈이 실현될 수 있을지 가늠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박경수 기자   ▲ 지난 20년간 등장한 주요 이슈 정리   이날 방송은 디원 류용효 상무가 사회를 맡고 4차산업혁명연구소 한석희 소장이 발표자로 참여해, 4차 산업혁명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 공장의 도입부터 발전해 온 과정을 연도별로 짚었다. 또한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다수의 스마트 공장 사업을 추진해 온 우리나라의 사례와 해외 사례를 비교해 보면서, 양적인 성장 못지 않게 이제는 질적인 성장을 위한 새로운 토대가 마련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석희 소장은 “K 스마트 공장은 1년 전부터 나온 말로, ‘K’라는 브랜드는 이미 패션, 음악, 영화 등 다방면에 사용되면서 전 세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한국형 스마트 공장에 'K'라는 이니셜을 붙여 차별화해 나가고 새롭게 발전시키는 일들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지난 2005년 독일 카우저슬라우테른에서 처음 소개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이름이 이제는 디지털 트윈, DX(디지털 전환)로 바꿔서 불리고 있지만 결국 같은 맥락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최근 AI(인공지능)가 접목되면서 K 스마트 공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2005년 이후 2024년까지의 주요 키워드는 무엇일까? 먼저 디지털 공장에서 스마트 공장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인더스트리 4.0을 비롯해 제조업 3.0에서 스마트 공장으로 진화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암호화폐, 블록체인, NFT, DX, 메타버스, 코로나19 팬데믹, ESG경영, AGI 등의 키워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스마트 공장 추진 사업에 대해 한석희 소장은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8년 동안 스마트 공장 보급 사업을 3만 개 이상 진행했는데, 기초적인 사업에서 조금 발전된 정도라고 본다”면서, “이렇게 많은 활동을 하다 보니 양이 질을 구축하게 됐고, 새 정부에서 2027년까지 ‘신 디지털 제조혁신’을 발표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한석희 소장은 또 “10년, 20년 후의 장기적인 미래를 고민할 것이 아니라, 5년 후 어떻게 해야 될지 단기적인 면부터 고민해야 할 때가 됐다”면서, K 스마트 공장의 새로운 모델로 현대자동차의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 HMGICS에서는 현대자동차식의 디지털 트윈으로 ‘메타팩토리’라는 새로운 용어를 제시했다. 이곳에서는 자동차 개발에서 서로 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모빌리티를 중요하게 보고 있는데, AI의 대폭 응용이라든가 5G 전체 응용, 로봇, AMR, 공장의 완전한 디지털화 등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통해 스마트시티 속에서 스마트 공장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자동차 부품 기업 및 공급망을 고도화로 전환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리더십과 국내 자동차 부품 산업의 혁신이 K 스마트 공장의 미래를 한 단계 앞당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4차산업혁명연구소 한석희 소장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2-01
안랩, 2024년 ‘5대 사이버 보안위협 전망’ 발표
안랩이 2024년에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는 ‘5대 사이버 보안위협 전망’을 발표했다. 안랩이 전망한 2024년 5대 보안위협은 ▲적대세력 간 사이버 공격 및 핵티비스트 활동 증가 ▲RaaS(서비스형 랜섬웨어)조직의 변화 가속화 ▲가상화 플랫폼을 노리는 랜섬웨어 활개 ▲금전 및 개인정보를 노린 안드로이드 악성 앱의 확산 ▲암호화폐 탈취목적 개인 지갑을 노린 공격 심화다. 1. 적대세력 간 사이버 공격 및 핵티비스트 활동 증가 전 세계적으로 이념, 종교, 이권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한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2024년에는 적대 세력 간 사이버 공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들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쓸 것으로 예상된다. 선전•선동(Propaganda, 프로파간다)를 목적으로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가짜 뉴스를 생산하거나, 과거에 유출된 내용을 새로운 해킹 결과물이라고 허위로 주장할 수 있다. 특히, 국가 배후 공격 그룹의 경우 적대 세력의 정보를 빼내기 위한 활동뿐 아니라 전력 등 인프라 장애를 노린 공격도 시도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공격자는 타깃을 직접 공격하는 방법 외에 상대적으로 보안 관리가 취약한 (적대세력의)협력 업체 등을 공격하는 ‘공급망 공격’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맥락에서 ‘핵티비스트’ 활동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핵티비스트는 해커(hacker)와 행동주의자(activist)를 합친 말로, 인터넷에서 해킹을 투쟁 수단으로 하는 활동가를 지칭한다. 이들은 정치나 이념적인 목적을 달성하기위해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손쉽게 딥페이크 음성 및 영상을 제작해 대량 유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우에 따라 이들은 특정 국가로부터 자금을 지원받거나 조직화될 수도 있다. 2. RaaS 조직의 변화 가속화 최근 사이버 범죄 포럼과 블랙마켓에 대한 법 집행기관의 대응은 지속해서 강화되고 있다. 특히 개인과 조직을 불문하고 많은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는 ‘서비스형 랜섬웨어(RaaS, Ransomware as a Service*)’ 조직에 대한 사법기관의 국제협력 등 대응은 2024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형 랜섬웨어는 사이버 범죄자가 랜섬웨어 배포 및 관리에 필요한 툴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랜섬웨어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에 따라 RaaS 조직도 생태계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다크웹 내 포럼과 마켓을 이동하며 이름을 바꾸는 ‘리브랜드’를 가속화할 수 있다. 또 수사기관의 추적을 어렵게 만들고 공격에 실패했을 때 대체 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 다른 RaaS 조직이 사용하는 랜섬웨어의 변형을 활용하는 등 일명 ‘다중 랜섬웨어’ 전략을 필 것으로 보인다. 3. 가상화 플랫폼을 노리는 랜섬웨어 활개 최근 클라우드 등 하드웨어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가상화 플랫폼’을 도입하는 기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의 주요 문서나 내부 인프라, 기밀자료들을 탈취하기 위해 ‘가상화 플랫폼’ 서버를 노린 랜섬웨어 공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솔루션은 공격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예를들어 VM웨어의 하이퍼바이저 플랫폼인 ESXi 서버를 표적으로 하는 랜섬웨어는 2020년 처음으로 나타난 이후 그 수량과 변종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그 외에도 Hyper-V, KVM, Xen 등 다양한 가상화 플랫폼이 현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만큼, 각 영역에서의 랜섬웨어에 대한 대비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4. 금전 및 개인정보를 노린 안드로이드 악성 앱의 확산 금융 서비스 이용과 사용자의 민감정보가 스마트폰으로 집중되면서 올해 다양한 악성 앱들이 발견됐다. 내년에는 사용자의 금전과 민감정보를 노린 악성 앱이 고도화될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비롯해 스마트TV, 스마트워치, 스마트홈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퍼질 수 있다. 최근 발견되고 있는 사기 대출 앱은 합법적인 개인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명목으로 연락처와 소득 증명서 등의 개인 정보와 은행 계좌 정보와 같은 금융 정보를 수집해 유출한다. 이런 종류의 앱은 피해자가 의심하지 못하도록 모바일 웹사이트를 정교하게 제작하고 공식 구글플레이에서도 발견되는 등 점차 교묘해지고 있다. 이러한 악성앱들은 개인정보 유출, 광고 수익 창출 등을 목적으로 스마트 TV 셋톱박스, 스마트 워치, 스마트홈 등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해 유포될 것으로 전망된다. 5. 암호화폐 탈취목적 개인 지갑을 노린 공격 심화 다양한 공격그룹은 거래 내역 추적이 어려운 암호화폐를 탈취하기 위해 사용자 개인 지갑과 블록체인 취약점 등을 꾸준히 공격하고 있다. 암호화폐를 노린 공격은 암호화폐 가격의 급등락에 맞춰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는 특징이 있다. 이런 가운데 2024년 4월경 암호화폐 공급량이 줄어드는 반감기가 다가옴에 따라 암호화폐 자산 전반의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공격자들은 가치가 높아진 암호화폐를 탈취하기 위해 한동안 주춤했던 암호화폐 탈취 공격을 다시 전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공격자들은 공격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보안 시스템이 갖춰진 암호화폐 거래소의 해킹보다는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할 수 있는 개인 사용자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보안 위협을 예방하기 위해서 조직 차원에서는 △조직 내 PC, 운영체제, SW, 웹사이트 등에 대한 수시 보안점검 및 패치 적용 △보안 솔루션∙서비스 활용 및 내부 임직원 보안교육 실시 △관리자 계정에 대한 인증 이력 모니터링 △멀티팩터인증(Multi-Factor Authentication) 도입 등 조직의 환경에 최적화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개인은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 속 첨부파일∙URL 실행 자제 △콘텐츠∙SW 다운로드는 공식 경로 이용 △SW∙운영체제∙ 인터넷 브라우저 등 최신 보안 패치 적용 △ 로그인 시 비밀번호 외에 이중인증 사용 △백신 최신버전 유지 및 실시간 감시기능 실행 등 보안 수칙을 지켜야 한다. 한편 안랩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센터(ASEC) 양하영 실장은 “이제 IT기술이 없는 일상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디지털 기술은 우리 생활 전반에 녹아있다”며, “반대로 이런 환경은 사이버 범죄자들의 활동 무대이기도 하기 때문에, 디지털 기술의 편리함을 누리기 위해서는 조직과 개인을 막론하고 보안 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3-12-29
[신간] IT 트렌드 2024
김지현 지음 / 값 2만원 / 크레타 2024년 IT 업계는 어떤 트렌드가 주도할 것인가? 2022년 팬데믹이 한창이던 때, 인터넷 세상을 흔들던 메타버스는 대중과 기업의 눈밖에 벗어난 지 오래다. 2023년에는 온 세상이 챗GPT와 AI를 외쳤다. 이렇듯 기술의 발전과 그로 인한 파생 서비스는 우리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SK경영경제연구소 부사장이자 ICT 분야 전문가인 저자는 전체적인 IT 트렌드를 크게 메타버스, 블록체인, AI, 웹3.0 등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위주로 살펴본다. 그리고 2024년에 미시적으로 살펴봐야 할 키워드 10가지를 소개한다. ✔소셜 미디어, 서비스 인스타그램, 틱톡 다음은? 1990년대의 PC통신 동호회, 2000년대의 다음 카페와 싸이월드 등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한국의 인터넷 커뮤니티는 소셜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을 갖춰 진화했다. 하지만 2010년대 들어 모바일 시장이 들어서면서 한국형 커뮤니티 서비스는 주목을 끌지 못했다. 이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이 시장을 선점했고, 국내의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밴드, 스토리, 제페토 등을 출시했지만 세계적인 서비스로 발돋움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런 시장에 국내의 팬덤 플랫폼 비스테이지, 위버스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2024년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영향력을 행사하며 성장할지 지켜볼 일이다. ✔생성형 AI, 업무 깊숙이 들어오는 동반자 거대언어모델 LLM은 여러 종류의 생성형 AI를 탄생시켰다. 단순 대화형 챗봇뿐만 아니라 사진, 영상, 오디오 등 다양한 포맷의 데이터를 생산할 수도 있다. 이에 다양한 분야의 기업은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생성형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하지만 모든 데이터를 100% 신뢰할 수 없다는 점, 저작권 침해 문제, 프롬프트를 통한 보안 유출 문제는 생성형 AI 사용 시 유의해야 할 점이다. ✔데이터, 21세기의 원유 데이터는 21세기의 원유라고 불릴 만큼 10년 넘게 IT 산업에서 중요하게 자리 잡고 있다. 기업은 여러 종류의 데이터를 다각도로 수집해야 상품 개발이나 서비스 개선, 고객 만족, 마케팅 관점 등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곧 기업의 사업 혁신에 중요하게 이용될 것이다. ✔로봇, 공장에서 일상으로 팬데믹 시기 동안 기업의 오프라인 매장은 크게 변화했다. 키오스크와 서빙 로봇의 비중이 크게 늘었으며 테이블마다 주문용 태블릿이 비치된 매장도 볼 수 있다. 장기간의 비대면, 매장 운영비 상승 등으로 로봇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로봇은 매장이나 공장 등에서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고 업무 자동화를 이끄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다. ✔핀테크, 국경이 무너지는 금융, 간편결제와 토큰의 글로벌화 모바일과 함께 가장 큰 변화를 겪은 산업을 꼽으라면 단연코 핀테크다. 모바일과 킬러앱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금융도 필연적인 변화를 맞이했다. 바로 애플페이와 삼성페이다. 결제 시스템의 편리성, 결제 후 영수증 관리의 편의성 등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킬러앱으로 공고히 자리 잡았다. 제조사는 이제 하드웨어뿐 아니라 킬러앱으로 수익모델을 확장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아바타, 이모티콘에서 아바타 생태계로의 전환 카카오톡에서 시작한 새로운 비즈니스는 바로 이모티콘이다. 2011년에 출시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10년간 7천억 원의 수익 규모로 성장했다. 창작자는 1만 명이 넘고 발행된 이모티콘 수만 해도 30만 개가 넘는다. 실물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잡은 이모티콘이 한 단계 도약을 준비 중이다. 제페토와 이프랜드, 로블록스, 포트나이트 등에서 이용되는 아바타가 주목받고 있다. 3D로 제작되어 입체적으로 움직이고, 다양한 제스처와 표정으로 가상공간을 유영하며 다른 아바타와 한데 어우러지며 메신저 역할을 하기도 한다. ✔OTT, 사업다각화 속 악재, 돌파구는 있다 넷플릭스의 독주 속에 국내 통신사와 콘텐츠 사업자, 스타트업의 경쟁이 치열하다. 넷플릭스의 성장 이면에는 토종 OTT 기업의 위기가 있다.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를 근절하는 한편 인수, 합병을 통한 사업 효율화,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의 해외판권 확대 등 사업 다각화를 노려봐야 할 때다. 과거 핫메일에 대항한 한메일, MSN 메신저에 대항한 네이트온, 구글에 대항한 네이버, 우버에 대항한 카카오T가 토종의 자존심을 보였던 것처럼 토종 OTT의 존재감을 보여줘야 할 한 해가 될 것이다. ✔이커머스, 재편하는 춘추전국시대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엔데믹 시대를 맞이하며 오프라인 리테일 시장으로 사용자들이 복귀하면서 이커머스 기업들의 기업 가치가 하락했다. 이에 이커머스 기업은 외형 확장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경영 효율화에 집중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쿠팡이 두드러지는 성장세를 보이는 와중에 수익을 위한 사업 다변화가 집중화,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M&A가 2024년에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재도약하는 기업의 디지털 혁신 2016년부터 본격화된 전통기업의 혁신은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효율화나 제조, 마케팅, 정보시스템, 즉 클라우드 기업의 데이터 분석 고도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고 그 과정에서 AI를 도입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지난 5년이 넘는 동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고 클라우드와 AI, 데이터 기술을 고도화한 덕분에 전통기업에서도 실질적으로 사업 혁신에 큰 성과를 보이는 기업들이 등장하며 2024년부터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2단계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한다. ✔양자 컴퓨팅, 초전도체와 양자 컴퓨팅, IT 기술의 나비효과가 되나 양자 컴퓨팅은 양자역학의 원리를 활용하여 정보를 처리하는 기술로 기존의 클래식 컴퓨터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복잡한 계산을 수행할 수 있다. 앞으로 양자 컴퓨터의 상용화가 이루어지면 보안 솔루션과 데이터 최적화 분야 그리고 초거대 AI 개발에서 획기적인 비즈니스의 기회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며, 신약 개발이나 의료, 제약과 같은 생물학적 시뮬레이션과 금융에서의 위험 분석과 포트폴리오 최적화 분야 등에 사업 기회가 많아질 것이다. 이에 해당 산업은 이를 발 빠르게 준비하는 2024년을 보내야 한다.
작성일 : 2023-11-20
[포커스] AMD, “GPU 및 소프트웨어 기술과 생태계 강화 위해 노력할 것”
AMD가 지난 8월 16일 기자 대상의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라데온(Radeon) 그래픽스 기술의 최신 업데이트 및 개발 방향을 소개했다. AMD는 최신의 컴퓨팅 기술이 한 발 앞서 적용되는 게임 분야를 중심으로 GPU 및 소프트웨어 개발을 꾸준히 진행 중인데, 그래픽 성능 향상부터 인공지능과 HPC 등에 이르는 폭넓은 기술 개발과 함께 생태계 확장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정수진 편집장   AMD는 CPU, GPU를 비롯해 다양한 컴퓨팅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2022년에는 자일링스(Xilinx)를 인수하면서 FPGA(프로그래머블 반도체) 기술을 포트폴리오에 더했다. AMD의 사샤 마린코비치  게임 마케팅 수석 이사는 자사의 모든 기술 개발이 게이밍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라면서도 “게이밍은 컴퓨팅 기술과 경험을 선도하는 분야로서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 AMD의 사샤 마린코비치 게임 마케팅 수석 이사   다양한 게이밍 요구에 대응하는 라데온 라인업 강화 게이밍 환경은 꾸준히 진화하고 있다. AMD는 고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이 늘면서 더 높은 해상도와 메모리, 낮은 랙(프레임 지연), 향상된 FPS(초당 프레임) 등의 도전과제를 해결해서 향상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또한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동시에 스트리밍을 하는 경우가 늘고, 게임 외에 인공지능(AI)과 콘텐츠 제작 등의 GPU 활용사례가 증가하는 추세에도 주목하는 모습이다. 마린코비치 수석 이사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주력 그래픽카드인 라데온 RX 6000 및 7000 시리즈가 다양한 사용자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가격대와 함께 경쟁력 있는 퍼포먼스 및 가치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마린코비치 수석 이사는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기에 ‘충분한 메모리’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서는 논의가 있다”면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과 해상도에 따라 요구되는 메모리가 달라진다고 짚었다. 예를 들어 1080p 해상도에서 최고 설정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려면 8GB의 메모리를 가진 300달러 대의 그래픽카드면 충분하지만, 4K 게임이나 콘텐츠 제작을 위해서는 700달러~1000달러 이상으로 필요한 그래픽카드의 가격이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마린코비치 수석 이사는 “AMD는 더욱 강력하면서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사양의 제품을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경쟁사 대비 동일 가격대에서 8GB의 메모리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AMD는 1440p 게임 플레이를 타깃으로 12GB 및 16GB 메모리를 탑재한 라데온 RX 7000 시리즈의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하드웨어 성능 최적화 위한 소프트웨어 기술 제공 AMD는 GPU 등 하드웨어뿐 아니라, 하드웨어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마린코비치 수석 이사는 게이밍 분야를 타깃으로 하는 AMD의 최신 기술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라데온 그래픽카드의 기반이 되는 RDNA 3 아키텍처는 이전 세대보다 레이 트레이싱을 개선하고 인공지능(AI) 워크로드의 처리 속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인공지능은 시장의 가장 큰 화두로서 모든 시장에서 변혁을 주도할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 AMD는 CPU, GPU, 데이터센터, 가속기 등을 아울러 완성도 높은 AI 솔루션 라인업을 갖추었다는 점을 내세운다. 마린코비치 이사는 “업계에서 AI 활용은 시작 단계에 있는데, RDNA 3로 오면서 AI 성능이 두 배로 높아졌다”고 소개했다. 또한, 오픈소스 기반의 AI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AMD는 GPU 컴퓨팅을 위한 오픈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ROCm을 오픈소스 기반으로 개발하고 있는데, 올 가을에는 리눅스 운영체제에서 ROCm을 통해 RDNA 3 기반의 GPU를 지원할 예정이다. 피델리티FX 수퍼 레졸루션(AMD FidelityFX Super Resolution : FSR)은 최신 업스케일링 기술을 통해 게임의 프레임을 높이고, 고품질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 2021년에 첫 선을 보인 후 지난 2년간 298개의 게임을 지원하거나 지원 예정에 있다. FSR 2.0에서는 프레임률과 성능이 향상되고, FSR 3.0에서는 플루이드 모션 프레임 기술이 도입됐다. 마린코비치 이사는 “FSR은 PC와 콘솔을 모두 지원하는 개방형의 크로스플랫폼 기술이라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하이퍼 알엑스(HYPR-RX)는 라데온 수퍼 레졸루션(AMD Radeon Super Resolution), 라데온 안티랙(AMD Radeon Anti-Lag), 라데온 부스트(AMD Radeon Boost)를 함께 사용해 그래픽 성능 향상과 대기 시간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기술이다. 마린코비치 이사는 “세 가지 기술을 손쉽게 동시에 활성화할 수 있으며, 따로 활성화하는 것보다 더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향후 지원 게임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 스탯, 성능 보고, 드라이버 업데이트 등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아드레날린(Adrenalin) 소프트웨어는 더욱 심플하고 모던한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함께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개선된다. 로긴 없이 그래픽 드라이버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된 것도 변화점이며, AMD는 모든 게임 타이틀의 출시 시점부터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를 내세운다. 이외에도 마린코비치 수석 이사는 원하는 부품을 모듈 형태로 교체할 수 있는 ‘AMD 어드밴티지(AMD Advantage) 시스템’을 소개했다. 프레임워크 랩톱 형태의 AMD 어드밴티지 시스템은 AMD의 CPU, GPU,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강력한 파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인데, 마린코비치 수석 이사는 노트북뿐 아니라 데스크톱에서도 최적화를 통해 높은 성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 AMD의 피델리티FX 수퍼 레졸루션(FSR) 기술은 높은 프레임과 고해상도의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기술 포트폴리오와 함께 생태계 강화 계획 마린코비치 수석 이사는 “라데온은 PC와 콘솔 등에 폭넓게 탑재되고 있으며 시장의 기대가 높다”면서, 시장의 동향을 면밀하게 주시하는 가운데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하면서 GPU 시장에서 고객에게 더 나은 선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공지능 분야에서 AMD의 경쟁력에 대해서는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AMD는 데이터센터부터 CPU, GPU, 가속기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생태계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더 많은 분야에서 AI 기술을 채택하고 여러 개발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에도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린코비치 수석 이사는 특정 업계를 타기팅해 기술을 개발하는 경우도 있고, 게이밍 분야에 먼저 적용한 후 다른 쪽으로 확장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레이 트레이싱은 원래 프로페셔널 그래픽 분야에 먼저 적용되었다가 게임의 화질을 높이는 기술로 확장되었다. 반대로 GPU는 본래 게임 중심의 기술이었지만 최근에는 인공지능, 데이터 마이닝, 블록체인 등에서도 많이 쓰이고 있다. 제품 개발 분야에서 FSR 기술의 활용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CAD에서는 FSR이 크게 중요하지는 않을 것 같다. 일반적으로 CAD 작업에서는 20~25 프레임이면 충분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반면, 시각화 작업에서 더 높은 프레임이 필요하다면 FSR이 유용할 수도 있겠다”는 의견을 전하면서, “실제 사용자에게 필요한 기능이라면 내부적으로 적용 방안을 적극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8-31
[신간] 실전에서 바로 써먹는 업무자동화
남동득 지음 | 18,000원 | 클라우드나인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기적의 업무자동화! 똑같은 일도 남들보다 빠르고 편하게 하는 법!   우리가 일하는 방식은 왜 그대로일까? 매일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는 없을까? 이 책은 저자의 이러한 고민에서 시작됐다. 블록체인, 메타버스, NFT, 챗GPT의 등장으로 변화의 속도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세상을 바꾸는 기술들의 작동 원리와 시대가 이러한 기술에 주목하는 이유를 알게 된다면 남들보다 빠르게 시장의 큰 변화에 탑승할 수 있다. 저자는 ‘효율적으로 일하는 법’에 주목한다. 어차피 해야 하는 일이라면 남들보다 빠르고 더 편하게 하는 법을 찾는 게 낫지 않을까? 저자는 이 책에서 구글 워크스페이스, 스프레드시트, 앱스 스크립트, 슬랙, 챗GPT의 활용까지 오랜 고민과 시행착오 끝에 얻어낸 꿀팁들을 소개한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업무자동화 비법! 이 책에서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스프레드시트, 앱스 스크립트, 슬랙, 챗GPT를 통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업무자동화 방법을 다룬다. 1장에서는 ‘업무자동화를 해야 하는 이유’와 ‘일하는 방식을 자가 진단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2장에서는 익숙하게 사용하는 구글 서비스를 활용하여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관리하고 업무를 자동화하는 방법에 대해 필자의 실제 업무 사례와 팁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 및 여기 포함된 드라이브, 설문지, 스프레드시트, 앱스 스크립트를 소개하고 업무상 데이터 관리 목적으로 주로 사용하는 스프레드시트에서 자주 사용하는 함수와 팁을 상세히 제시함은 물론, 이 책의 하이라이트인 구글 앱스 스크립트를 다뤘다. 3장에서는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세 가지 실전 프로젝트를 통해서 업무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체과정을 경험해보고 그 안에서 우리가 고려해야 할 점들에 대해 정리했다. 2023년 새로운 AI 기술의 출현을 목격한 독자를 위해 특별히 추가한 부록에서는 구글 스프레드시트에서 챗GPT를 활용하는 방법까지 다뤘다. 
작성일 : 2023-06-28
SBA 서울창업허브-DL이앤씨, 건설 분야 오픈이노베이션 참가기업 모집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SBA)에서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 센터는 DL이앤씨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과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을 함께 추진하는 DL이앤씨는 DL그룹 계열의 건설업체로 주택, 토목, 플랜트 사업분야에서 잠재력 높은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ESG 경영과 디지털 실현 및 신사업 확장의 기회를 찾고 있다. 모집분야는 크게 ▲건설현장 요구(Needs) 해결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친환경 탈탄소 ▲신사업 모델(New Business Model)과 같이 4가지 분야로, 해당 분야에 속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건설현장 요구 해결 분야는 설계/시공/품질/안전 등 건설 현장의 요구와 관련된 기술을 ▲디지털 전환 분야는 AI/빅데이터/AR/VR/IoT/블록체인/설계 자동화/모듈러 주택 등 관련 기술을 ▲친환경 탈탄소 분야는 탄소중립, CCUS 및 수소·암모니아 생산 및 활용, SMR(Small Modular Reactor) 및 연계 기술, 연료전환 기술을 ▲신사업 모델 분야는 건설 사업과 연계 가능한 신사업/신기술을 제안받는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DL이앤씨의 사업본부와 PoC 협업 기회는 물론 사업화 자금(기업 당 1000만원)지원 및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의 코워킹/입주공간 사용, 투자자금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참여 기회 등 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7월 25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를 통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심사는 DL이앤씨 사업본부 임직원의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선정 결과는 8월 중순에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의 김종우 창업본부장은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 DL이앤씨와 잠재력 높은 스타트업이 함께하여 건설산업의 생태계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ESG 및 기술분야의 대기업과 스타트업과의 협력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3-06-28
레노버, 디지털 혁신으로 2023 가트너 공급망 선도 25대 기업 중 8위 선정
  레노버가 2023년 ‘가트너 공급망 선도 상위 25개 기업(Gartner Supply Chain Top 25)’에서 8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가트너는 매년 상위 25개 공급망 선도 기업을 발표하며 지역 및 산업별 글로벌 규모 공급망의 우수성을 평가하고, 기업에게 공급망 생태계 리더십을 고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레노버는 복잡한 자체 글로벌 공급망의 전면적인 디지털 혁신을 실천함으로써 올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5G, AI, AR/VR, 블록체인, 빅 데이터 및 Io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초당 4개의 장치를 배송하면서 고객에게 제품이 인도되는 시간을 10일 이상 단축했다. 또한, 올해 세계경제포럼(이하 WEF)에서는 레노버의 LCFC 공장이 글로벌 라이트하우스 네트워크(Global Lighthouse Network)의 132개 제조사 가운데 이름을 올렸다. 강력한 공급망은 레노버의 핵심 강점 중 하나로, 레노버는 전 세계적으로 약 35곳 이상의 하이브리드 제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유럽 최초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인하우스 제조 시설을 추가하는 등 생산 지역에 허브를 구축, 운송 거리를 단축해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을 주도하고 있다. 더불어, 보안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회복 탄력적이고 혁신적인 공급망을 구축했다. 모든 공급망에서 엔드-투-앤드 보안 프로그램이 가동되며, 외부 위협 및 잠재 리스크를 관리하는 다양한 기능을 통해 물류 프로세스 전반에서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다. 체 민 투(Che Min Tu) 레노버 수석 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1] 겸 그룹 운영 책임자(Group Operation Officer)는 “레노버는 지속적인 공급망 디지털화를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급변하는 환경을 적응하기 위한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새로운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AI 활용 예측 모델링 및 스케줄링 효율성 개선 등에서 성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레노버는 과학기반 탄소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2]로부터 넷 제로(Net-Zero) 인증을 받은 최초의 기업 중 한 곳이며, 넷 제로 기준을 충족하는 최초의 PC 및 스마트폰 제조사다. 레노버는 지난해 보다 지속 가능한 해양 및 항공 화물 운송을 위해 머스크(Maersk) 및 퀴네앤드나겔(Kuehne and Nagel)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023 가트너 공급망 선도 상위 25개 기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작성일 : 2023-06-25
[칼럼] 챗GPT 빅 웨이브
책에서 얻은 것 No.17   “혁신이라는 것은 누가 먼저 했느냐가 아니라, 생활화되어 있느냐가 중요하다.” - 제프 베이조스(아마존 창업자 & 의장)   진실을 찾아서 챗GPT(ChatGPT)에 이어 구글의 바드(Bard)도 한글 서비스를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생성형 AI’ 대열에 들어섰다. 챗GPT의 광풍이 몰아친지 벌써 6개월이 지나면서 한번쯤 의심의 눈초리를 가진 적도 있지만, 앞으로 한동안 대안 없이 급속한 발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 챗GPT의 가치를 재대로 분석한 책이 나와서 자세히 소개하려고 한다. ‘챗GPT 빅 웨이브(김지현, 최재홍 지음)’ 한 권의 책으로 기업과 개인은 뭘 준비할지, 생성형 AI는 AI 시장에 어떤 변화를 주고 있는지 인사이트를 얻으면 좋을 것 같다. 여기서 IT 기술의 진실은 ‘생활화’라고 생각한다. 4차 산업혁명, IoT, 메타버스, NFT 등이 최근 10년 사이 쏟아져 나왔지만, 아이폰을 통한 스마트폰 출현(2007) 이후로 그와 버금가는 시작의 임팩트(빅 웨이브)를 준 것이 ‘생성형 AI’라고 회자되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IT 분야 두 리더의 만남으로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짜여진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좀 더 진실에 다가갔으면 한다. ‘생성형 AI’가 생활화로 가려면 영화 ‘HER’와 같은 상황처럼 되어야 되지 않을까? 그리고 기존의 자료 검색 방식은 앞으로도 존속될 것인가? 기업의 업무 방식은 어떤 변화를 맞이할까? 생성형 AI의 도움으로 과연 업무량이 줄어들까? 그러면 우리의 삶은 어떤 변화를 맞이할까? 우리의 직업은 안전한가? 사라지고, 또 새로운 직업의 탄생은 어떻게 될까? 과연 우리는 이러한 변화에 더 행복한 삶을 살아 갈수 있을까? ‘챗GPT 빅 웨이브’ 책을 통해서 두 저자의 대화를 엿듣고 생활화될 생성형 AI의 진실을 좀 더 깊숙이 파헤쳐 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무엇일까?’ 그리고 ‘무엇이 다를까?’ ‘무엇일까?’를 알려면 ‘무엇이 다를까?’를 알아야 한다. 무엇이 다른지 알아야 ‘무엇일까?’에 대한 답도 나오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동안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서비스들에 대해 목격한 것은, 대화형 UI가 다르고 실제 창작물을 생성해서 완성된 결과물을 제시한다는 점이 다르다는 것이다. 이 두 가지 다른 점으로 ‘무엇’을 가능하게 해줄 수 있을까? 특별히 컴퓨터를 작동시키기 위해 배울 필요 없이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을 요청하면, 바로 완성된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다. 누구나 필요로 한 것을 컴퓨터, 인터넷 등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얻을 수 있다. 바로 그렇게 AGI 시대의 킬러앱은 영화 ‘아이언맨’의 자비스처럼 뭐든 알아듣고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을 제시해 줄 수 있는 AI 에이전트가 킬러 앱이 될 것이다. 나를 잘 알고 내 마음을 헤아리는 상담사 혹은 친구이자 멘토가 되어 내 옆에서 모든 걸 계속 지원하는 든든한 나의 조력자가 AGI 시대에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가 될 것이다.(‘챗GPT 웨이브’ 3장에서 인용) “나쁜 일이 생길 때, 그것은 기회이다.” - 레이 달리오(미국의 사업가)   생성형 AI가 인간의 일자리에 위협을 줄까? 이미 진행 중인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할 때,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건 바로 인간의 일자리 문제다. PWC 보고서에 의하면 1300명에게 챗GPT 선호 여부를 묻는 질문에 ‘좋다’는 응답이 60%, ‘당신의 업무를 대신할 것 같나?’라는 질문에는 ‘아니다’라는 응답이 63%였다. 이렇듯 ‘생성형 AI가 인간의 일자리에 위협을 줄까?’라는 우려가 심상치 않게 들려온다. 인류는 끊임 없이 신기술을 탄생시켰고, 그로 인해 일자리도 창출해 냈다. 챗GPT는 불과 3~4개월 만에 급속도로 성장했기에, 앞으로 생성형 AI의 위력은 날로 더해갈 것이다. 막연한 불안으로 대하기보다는 이를 어떻게 적극적으로 활용할지 고민해야 한다. “생성형 AI가 인간의 일자리에 위협을 줄까?”라는 질문은 많은 사람이 고민하고 여러 전문가가 다양한 견해로 답변하는 주제다. 어떤 일자리는 사라지고 어떤 일자리는 새로 생겨날 텐데, 내 생각은 그 전체의 합은 아마도 ‘플러스’가 아닐까 싶다. 신기술은 기존의 일자리를 위협했지만, 덕분에 인류 문명이 발전하며 또 다른 일자리를 만들어냈고, 그 규모는 늘 컸다. 단, 우리가 우려해야 할 사항은 내 일자리가 대체될 수 있다는 것과 새로운 일자리의 기회가 내게 오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내 업무나 내 미래를 위해 생성형 AI를 더 적극적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이 필요하다. 개인은 개인이 할 수 있는 업무 역량을 키워야 한다.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에 대한 고민은 정부나 사회학자 등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어 대처 방안을 찾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챗GPT 웨이브’ 4장에서 인용) “챗GPT는 IT 생태계 전체를 뒤흔들 빅 웨이브다.” - 김지현, 최재홍   챗GPT가 불러올 거대한 흐름 속 포인트를 선점하라 2023년 상반기는 하루가 1년 같았다. 1년 동안 벌어질 일들이 하루 안에 너무나도 압축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만큼 챗GPT가 쏘아 올린 공이 나비 효과로 이어져 많은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 같다. 기업들도 이 챗GPT의 기술이 앞으로 어떠한 변화를 만들어 낼지에 대해, 또 비즈니스 모델(BM) 혁신에 대해 고민이 많다.(‘챗GPT 웨이브’ 1장에서 인용) 챗GPT 등장 후 7개월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IT 분야 두 리더의 만남에 의해, “강릉원주대 최재홍 교수가 묻고 SK경영경제연구소 김지현 부사장이 답하다”라는 이 책이 탄생하였다. 이 책은 다른 책들과 차별화된 가치를 담아내고 있는데, ‘형식이 내용을 지배한다’는 점과 ‘생성형 AI를 우리 사회와 기업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담았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 책은 챗GPT 더 나아가 이를 가능하게 한 LLM 기술이 앞으로 가져올 혁신과 한계,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10가지의 관점에서 이 책을 읽는다면 효과적일 것이다. AI 혁명은 챗GPT의 엔진 LLM 생성형 AI 시대의 비즈니스 모델은? 생성형 AI의 킬러 서비스와 슈퍼앱 웹3와 블록체인, 메타버스를 넘는 킬러 서비스는? AGI 시대의 전망과 대비 챗GPT와 사회적 이슈 챗GPT와 개인의 이슈 업무 현장에서 스마트하게 챗GPT 사용하는 법 생성형 AI 시대의 승자는? 챗GPT의 한계, 극복할 방법은?   기업과 개인 모두가 변화와 적응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기업의 경우, 생성형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해야 한다. 예를 들어, 생성형 AI를 이용하여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생성형 AI를 이용하여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기업은 생성형 AI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들을 고용하거나 교육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개인의 경우, 생성형 AI 시대에서는 끊임 없는 자기계발이 필요하다. 새로운 기술과 도구를 습득하고 이를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예술, 디자인, 문학 등 창조적인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도 생성형 AI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개인이 학습과 자기계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는 노력이 필요하다. 생성형 AI 시대에서는 개인과 기업 모두가 윤리적 책임을 다져야 한다. AI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영향 등을 고려하고, 이를 최소화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AI 기술의 사용과 활용에 대한 정책적인 고민과 책임이 필요하다. “AI 생태계를 바꾸는 혁명이 될 것인가.” - 김지현 부사장(SK경영경제연구소)   AI 생태계를 바꾸는 혁명이 될 것인가 생성형 AI는 텍스트, 이미지, 음악, 비디오와 같은 원본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의 한 유형이다. 이 기술은 이미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널리 보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생성형 AI는 여러 가지 면에서 AI 생태계를 혁신할 수 있다. 첫째,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의 개발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둘째, 생성형 AI는 기존 AI 시스템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셋째, 생성형 AI는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생성형 AI는 기존 AI가 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전보다 훨씬 창의적이고 생산적일 수 있다. 생성형 AI는 또한 이전보다 훨씬 효율적이고 정확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AI가 수행하는 작업을 더 잘 수행할 수 있다. 생성형 AI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방식으로 AI 생태계를 바꿀 수 있다. 창의성 : 생성형 AI는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창의적인 분야에서 혁명을 일으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생성형 AI는 영화, 음악 및 문학을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생산성 : 생성형 AI는 기존 AI보다 훨씬 빠르고 효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생성형 AI는 고객 서비스, 데이터 분석 및 제품 개발과 같은 작업을 자동화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효율성 : 생성형 AI는 기존 AI보다 훨씬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생성형 AI는 의료 진단, 금융 거래 및 법률 문서 작성과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생성형 AI는 AI 생태계를 혁신할 잠재력이 있는 강력한 기술이다. 기존의 AI 기술은 데이터에서 패턴을 찾는 데 중점을 두는 반면, 생성형 AI는 데이터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 이로 인해 생성형 AI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개발,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기존 AI 모델의 성능 향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생성형 AI는 새로운 약물이나 재료의 설계, 새로운 음악이나 예술 작품의 창작, 기존 기계 학습 모델의 성능 향상에 사용될 수 있다. 또한 기존 AI 기술로는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사용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새로운 챗봇 및 가상 비서를 만드는 데에도 사용될 수 있다. 생성형 AI는 아직 개발 초기 단계에 있지만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된다면 생성형 AI는 앞으로 몇 년 안에 AI 생태계를 혁신하고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바드의 답변)   서평 맵 책이 출간되기 전에 저자의 책 소개를 바탕으로 서평 맵을 만들었다. 그리고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저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았다. 형식이 내용을 지배하는 것과 생성형 AI가 우리 사회와 기업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줄지 한 장의 맵으로 정리해 보았다.   ▲ ‘챗GPT 빅 웨이브(김지현, 최재홍 지음)’ 서평 맵(Map by 류용효)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생성형 AI를 통한 기업 비즈니스 변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나 AI 기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서 제일 중요한 핵심은 ‘목적’에 대한 정의다. 경영진과 AI를 통한 디테일을 추진하는 부서가 해당 사업을 왜 하는지를 먼저 명확히 하고 추진해야 한다. 현재 몇몇 기업에서는 AI 트랜스포메이션에 박차를 기하고 있고, AI 트랜스포메이션 생태계 확장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그렇다면 LLM 기술을 기반으로 어떻게 더 기업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할 수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럼에도 개인은 기존의 검색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처럼 적극적으로 챗GPT를 사용하기 위해 전향적으로 나서고 있다. 나 역시도 아직 검색만큼의 비중은 아니지만,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거나 다양한 관점의 생각을 펼치는 데 도움을 받는 용도로 챗GPT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때 가장 중요한 나만의 활용 방식은 챗GPT와 대화하는 창에서 최소 10분 이상 오랜 시간 공들여서 지시하며 정보를 탐색한다는 것이다. 두세 번의 프롬프트로 답을 얻으려 하지 않고, 긴 시간 공들여서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정보를 찾으려고 노력해야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는 시사점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메시지를 주고받는 과정에서는 챗GPT는 나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기억한다. 대화창 내에서는 단기적으로 기억을 하는 것이다.(‘챗GPT 웨이브’ 3, 4장에서 인용) 책의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책의 내용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직접 인용하였다. 6월 한 달동안 이 책을 옆에 두고 챗GPT와 대화를 나누듯이 이 책을 통해 질문의 스킬과 근원적인 궁금중에 대해 한 걸음 더 나아간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다. 일상 생활이 될 ‘챗GPT 빅 웨이브’를 친한 친구로 항상 곁에 두려고 한다. 지금까지 스마트폰 이후로 이런 기술은 없었다. 너무 크거나 손에 잡히지 않는 가치와 상상 속에서 기술이 존재했다면 챗GPT의 출현은 1억 명에서 현재는 3억 명 이상이 흥분되고 대화를 나누고 새로운 친구를 뜨겁게 맞이해 준다. 앞으로 더 생활화를 부르짖으며 우리의 곁에 오랜동안 머물지 않을까 생각된다.   ■ 류용효 디원에서 상무이며 페이스북 그룹 ‘컨셉맵연구소’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현업의 관점으로 컨설팅, 디자인 싱킹으로 기업 프로세스를 정리하는데 도움을 주며, 1장의 빅 사이즈로 콘셉트 맵을 만드는데 관심이 많다. (블로그)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