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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밀라"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43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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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스터디] 디지털 트윈으로 공간을 보다 정확하게 최적화
유니티 어워즈에서 최고 AEC 프로젝트를 수상한 로시   유니티 어워즈 2021(Unity Awards 2021)의 설계, 엔지니어링 및 건축(AEC) 분야에서 최고의 프로젝트를 수상한 로시(Losci)는 공간을 분석하고 파악하는 기존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로시는 유니티로 제작한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오락실의 공간 최적화 과정을 간소화했다. ■ 자료 제공 : 유니티 코리아     미국 애리조나에 위치한 로시는 더 인간 중심적인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로시는 지금까지 900만 제곱미터가 넘는 공간을 분석해 왔으며, 전략적 공간 최적화 분야의 현대화에 공헌하고 있다. 로시는 높은 비용의 센서나 연구 없이도 사실적인 인간 행동 기준으로 시나리오를 평가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하며, 몇 개월이 아닌 며칠 만에 중요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로시의 분석 제품군은 건축이 완료되기 전에 해당 공간이 어떻게 사용될지 보여주기 위해 작업 공간에 AI 모델을 통합하여 단순하지만 강력한 툴을 제공한다. 로시는 큰 비용과 시간을 소모하는 기존의 공간 분석 모델 프로세스를 건너뛰고 디지털 트윈을 배포하도록 권장한다. 이러한 툴을 사용하면 환경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으므로, 고객은 여러 시나리오를 간편하게 살펴보고 여러 지표를 통해 공간의 변화가 어떤 영향을 주는지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비효율적인 시행착오 단계를 생략하여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제작 단계 전부터 설계 기능을 확고히 하고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다질 수 있다. 로시는 유니티에서 가상현실(VR)과 행동 분석을 이용해 강력한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다.   ▲ 이미지 출처 : Losci sizzle Reel   사람과 장소의 디지털 트윈 로시가 혁신한 프로세스는 수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그중 핵심 요소는 종합 디지털 트윈이다. ‘디지털 트윈’은 동적인 가상 복제본으로 물리적 애셋, 프로세스, 시스템, 환경 등을 복제하여 실제 요소와 정확히 동일한 형태로 동일한 행동 양식을 보인다. 로시는 이 기술을 활용하여 사람과 공간이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혁신했다. 로시는 장소의 디지털 트윈뿐만 아니라 그 장소를 사용하는 가상의 사람들도 활용하며, 인간의 움직임을 분석해 얻은 수십 년의 데이터가 포함된 인간 행동 모델을 사용한다. 그런 다음 분석을 통해 활용도, 협업, 정보 인접성, 통행, 접촉에 관한 인사이트를 얻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거리두기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특히 직원들이 안전하게 사무실로 복귀해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 공간 계획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아졌다. 로시는 행동 모델과 기본 고객 데이터를 사용하여, 직원이 각각 정해진 일정 또는 유연한 일정에 따라 복귀할 때 어떤 영향이 발생하는지 시각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을 제작했다. 고객은 각각의 고유한 디지털 트윈에서 활용도와 사람들의 통행을 가상으로 관찰하여 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하도록 할 수 있었다. 또한 디지털 트윈에서 업무 그룹 내 또는 다른 업무 그룹 사이에 협업이 일어나는 상황도 확인할 수 있었다.   ▲ 이미지 출처 : Cobra VR Environment   코브라 아케이드에서 비용 절감 실현 뛰어난 사실성과 성능을 갖춘 가상 인터랙티브 시나리오를 제작하기 위해 로시는 극사실적인 차세대 경험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밀라노의 크리에이티브 기술 회사 오네이로이(Oneiros)와 협업을 진행했다. 로시는 오네이로이와 함께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시내에 있는 코브라 아케이드(Cobra Arcade)의 디지털 트윈을 제작하기로 했다. 코브라 아케이드는 빈티지 비디오 게임과 핀볼 기계로 가득한 공간이다. 많은 손님들로 붐비는 경우가 많았던 탓에, 이 시설의 소유주는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법을 모색하게 되었다. 환경을 시뮬레이션하여 공간을 최적화하면 사람들의 동선을 개선하고 전체 매출을 올릴 수 있다. 2D 흑백 CAD 파일과 사진으로 제작한 사실적인 오락실 디지털 트윈을 사용한 덕분에 가장 효율적인 설계를 위해 거쳐야 했던 기존의 시행착오를 피할 수 있었다. 단 4주 만에 로시와 오네이로이는 레이아웃 아이디어를 모두 테스트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환경을 만들었다. 150장의 사진을 활용한 기본 3D 모델로 시작하여 PC와 메타 퀘스트 2(Meta Quest 2)에서 실행할 수 있는 VR 경험으로 발전되었다. 디지털 트윈의 특성에 맞게 재질, 조명, 분위기까지 코브라 아케이드와 완벽하게 동일한 환경을 만들어 냈다. 디지털 모델은 매장에서 움직이는 손님들까지 실제와 같이 시뮬레이션하여 실제 오락실에 있는 듯한 경험을 제공했고, 조감도 형태로 볼 수도 있었다. 디지털 모델은 공간의 활용도, 사람들의 통행, 전체 매출, 직원들의 이동 거리, 고객 수에 관한 지표를 효율적으로 수집했다. 코브라 아케이드는 로시와 모델을 제작하면서 공간의 물리적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코브라 아케이드의 개발자인 처키 더프(Chuckie Duff)는 “솔직히 예전에는 이런 문제를 해결할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것이다. 영업을 시작하고 나면 더 이상 공간 설계를 변경해야 한다고 생각하기는 힘들다. 로시와 함께 일하면서 이런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고 전했다.   ▲ 이미지 출처 : Metaverse in Unity 2022 HDRP-Photorealistic Arcade Game Room   인간 중심 설계로의 전환 로시의 디지털 트윈과 AI를 활용한 접근 방식은 공간 최적화의 미래이다. 코브라 아케이드의 성공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가상 시뮬레이션을 사용하면 고객은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공간에 관한 중요한 결정을 효율적으로 내릴 수 있다. 로시의 CEO이자 창립자인 라이언 파커(Ryan Parker)는 “전략적인 공간 계획 방식을 바꾸고 AEC 라이프사이클의 모든 단계에서 공간 중심이 아닌 인간 중심의 설계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니티를 활용해 뛰어난 VR 경험을 제작하고 행동 및 공간을 분석할 수 있었다. 로시는 유니티 리플렉트(Unity Reflect)를 사용하여 고급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7-03
인텔-밀라, 소재·기후·제약 등 분야에서 AI 연구 협력 확대
인텔이 캐나다의 AI 연구기관 밀라와 3년간의 전략적 연구 및 공동 혁신 협력을 발표했다. 2021년 4월 발표한 협력 범위를 확대, 갱신한 이번 발표의 일환으로 인텔과 밀라 소속 20명 이상의 연구원들이 기후 변화, 신소재 발견, 디지털 생물학 같은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첨단 AI 기술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밀라의 설립자인 요수아 벤지오(Yoshua Bengio) 과학 총괄은 “다양한 글로벌 과제에 직면한 지금 우리는 공익을 목표로 필요한 분야의 AI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산학간 열린 과학 문화를 추구해야 한다”며, “우리는 탄소 포집을 개선하고, 신약 발견을 가속화하며,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신재료를 신속하게 연구하는 인텔과의 협업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전세계가 직면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첨단 AI의 연구개발을 가속화하려면 AI에 대한 책임감 있는 접근과 컴퓨팅 기술의 확장 역량이 필요하다. 컴퓨팅과 AI의 선두주자로서 세계를 변화시킬 긍정적이고 강력한 원동력이 되고자 하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인텔과 밀라는 2021년에 시작한 프로젝트를 가속화하고, 세 번째 트랙을 추가하고, 가시적인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텔의 데이터센터, AI, 클라우드 실행 및 전략 총괄인 카비타 프라사드(Kavitha Prasad) 부사장은 "기후 변화와 신소재 발견과 같은 복잡한 문제 해결에는 관련 전문 지식과 최첨단 컴퓨팅 기술 발전을 위한 집중 투자가 결합된 심층 AI 연구가 필요하다"며, “이번 발표가 연구자들에게 핵심적인 통찰력을 제공하고 기술 혁신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인텔은 밀라와 협력해 오늘날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텔과 밀라는 향후 AI 기반의 신소재 발견 자동화, 기후 과학을 위한 인과적 머신러닝 적용, 질병 및 약물 발견의 분자 동인에 대한 연구 가속화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밀도 범함수 이론(Density-Functional Theory : DFT)과 같은 화학 시뮬레이션 기술의 발전은 복잡한 재료 시스템의 중요한 특성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방법을 가능케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은 원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컴퓨팅 비용이 상승하는 것을 고려할 때 모델링할 수 있는 재료 시스템의 복잡성에 한계가 있었다. AI 기술, 특히 그래프 신경망(Graph Neural Network : GNN)은 시스템 크기가 증가함에 따라 컴퓨팅 비용이 크게 절감되어 화학 시뮬레이션을 근사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것은 AI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을 사용하여 더 복잡한 재료 시스템을 복제하는 데 있어 가능성을 열어준다. 신소재의 잠재적인 발견은 비용과 탄소 발자국 감소에 기여할 수 있다. 인텔과 밀라는 오픈 카탈리스트(Open Catalyst) 데이터세트와 같은 원자 시뮬레이션 GNN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과학 및 기술 혁신 개발에 협력한다. 이러한 노력은 관련 기술 파이프라인을 향상시킴으로써 잠재적으로 원자 재료 데이터와 관련된 연구자의 역량을 민주화할 수 있다. 연구팀은 재료 설계 애플리케이션의 방대한 검색 공간 내에서 효과적으로 검색할 수 있는 학습 기반 프레임워크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러한 프레임워크는 밀라가 개척한 생성 흐름 네트워크(Generative Flow Network)를 포함한 다른 머신러닝 알고리즘뿐만 아니라 강화 학습, 검색 알고리즘, 생성 모델로부터 아이디어를 끌어낼 수 있다.
작성일 : 2022-09-26
어도비 실시간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 글로벌 브랜드의 디지털 경제 개인화 실현
어도비는 유통, 금융 서비스, 기술,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헬스케어 등을 포함한 모든 주요 산업 내 업계 선도 기업들이 어도비 실시간 고객 데이터 플랫폼(Real-Time Customer Data Platform, CDP)를 채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도비 실시간 CDP를 도입한 대표적인 브랜드에는 코카콜라 컴퍼니(The Coca-Cola Company), 콜스(Coles), 제너럴모터스(General Motors), 딕스 스포팅 굿즈(Dick's Sporting Goods), EY,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ajor League BaseballTM), 파네라 브레드(Panera Bread), T. 로우 프라이스(T.Rowe Price), 서비스나우(ServiceNow), TSB 은행(TSB Bank), 레알 마드리드(Real Madrid), 선콥(Suncorp) 등이 있다.  아미트 아후자(Amit Ahuja)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플랫폼 및 제품 부문 수석 부사장은 "브랜드가 디지털 경제에서 변화하는 소비자 기대치를 충족하려면 데이터 전략을 발전시키고 개인화에 대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며, "세계 유수의 브랜드들이 어도비 실시간 CDP를 채택하고 있다는 것은, 실시간 고객 데이터와 함께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Adobe Experience Cloud) 전반에 걸친 긴밀한 통합이 개인화된 디지털 경험을 구축하는데 필수적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어도비 실시간 CDP는 브랜드가 전체 고객 여정에 걸쳐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고객 프로필을 파악 및 관리하고, 고객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업체 옴디아(Omdia)의 비즈니스 플랫폼 및 애플리케이션 수석 연구원인 밀라 단토니오(Mila D’Antonio)는 "시장을 선도하는 고객 데이터 플랫폼인 어도비 실시간 CDP를 통해 브랜드는 실행 가능한 통합 프로필을 구축해 고객 충성도와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맞춤형 고객 여정을 만들 수 있다"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어도비 실시간 CDP를 채택함에 따라 브랜드는 수백만 명의 고객에게 관련성 있는 경험을 선제적으로 실시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2-04-11
오라클, 전세계 클라우드 리전 내년까지 44개 늘린다
오라클은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OCI(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의 리전(데이터센터)를 2022년 말까지 최소 44개 이상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에는 유럽, 중동, 아태지역 및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 14개의 신규 클라우드 리전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신규 클라우드 리전이 예정된 곳은 밀라노, 스톡홀름, 마르세유, 싱가포르, 요하네스버그, 예루살렘, 멕시코, 콜롬비아, 아부다비, 사우디아라비아 등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인도, 호주 등 아태지역에는 이미 두 개씩의 복수 클라우드 리전이 설립되어 있다. 오라클은 "이를 통해 고객이 비즈니스 연속성 및 재해복구(DR) 체제를 구축할 수 있으며, 국내 고객들의 데이터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오라클은 가성비와 안정성, 확장성 및 보안성 등 비즈니스 이점을 누리기 위해 자사의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고객사가 최근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22 회계연도 1분기 동안 현대홈쇼핑과 코리아크레딧뷰로, 초록마을 등의 국내 기업을 포함해 토요타 맵마스터, EdgeQ Inc., 카펫 코트, 임포스 솔루션즈, 매니지페이 등 아태지역 기업 고객이 OCI를 채택했다.  오라클에 따르면, 아태지역의 OCI 리전들은 데이터 주권에 관한 요구사항을 준수해야 하는 공공부문을 지원하기 위해 각국의 인증을 받았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심사 및 부여하는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 그리고 일본, 호주, 인도 등에서도 비슷한 정부 인증이나 평가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오라클은 전용 리전(Dedicated Region) 및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를 통해 고객기업이 자체 데이터 센터 내에서 필요에 맞게 오라클 클라우드의 데이터 및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아태지역에서는 일본의 NRI와 호주 데이터 센터(Australian Data Centers)가 그 사례다. 오라클의 크리스 첼리아(Chris Chelliah) 아태지역 고객전략, 인사이트 및 비즈니스개발 수석부사장은  "OCI는 지난 해 엄청난 성장을 기록하면서, 오라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사업 영역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런 성과는 오라클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고객사의 필요를 충족하고, 또한 멀티 클라우드 전략이 상당한 이점을 제공하며 특정 클라우드만 지원하는 정확한 서비스가 필요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점을 인식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1-10-14
페라리, AWS 클라우드로 자동차 개발부터 레이싱 팬 서비스까지 혁신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페라리에 클라우드, 머신러닝 및 인공지능 기술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페라리는 AWS 유럽(밀라노) 리전을 비롯해 AWS의 서비스와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해 자사의 자동차 디자인과 테스트를 간소화하고, 고객에게 흥미로운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고성능 자동차를 제조하는 페라리는 AWS의 고급 분석, 머신러닝, 컴퓨팅, 스토리지 및 데이터베이스 기능을 활용해 도로 및 트랙에서 자동차 설계와 성능에 대한 통찰력을 더 빠르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페라리는 아마존 엘라스틱 컴퓨트 클라우드(아마존 EC2)를 활용해 다양한 주행 조건과 레이싱 시나리오로 자동차 성능을 테스트하는 복잡한 시뮬레이션을 실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페라리는 이전 세대 x86 기반 인스턴스에 비해 최대 40% 향상된 가격 대비 성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AWS 그래비톤2(AWS Graviton2) 기반 인스턴스를 사용한다. 또한, AWS HPC 리소스를 활용해 수천 개의 시뮬레이션을 동시에 실행함으로써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시뮬레이션을 실행할 수 있기 전보다 훨씬 빠르게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페라리는 AWS 분석과 아마존 세이지메이커(Amazon SageMaker)를 적용해 자사의 부품과 자동차가 실제 운행 조건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테스트하고 보다 심층적인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페라리는 아마존 심플 스토리지 서비스(아마존 S3)로 데이터레이크를 구축하고, AWS 레이크 포메이션(AWS Lake Formation)을 사용해 수백 페타바이트(PB)의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수집, 카탈로그화 및 정제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자동차의 성능과 운전자 핸들링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고객에게 더욱 스릴 넘치면서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페라리는 또한 AWS를 활용하여 현재 고객 및 잠재 고객이 자동차를 쉽게 제작, 구매 및 유지 보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페라리는 아마존 엘라스틱 쿠버네티스 서비스(아마존 EKS)와 아마존 다이나모DB를 이용해 페라리 카 컨피규레이터(Ferrari Car Configurator)와 같은 개선된 디지털 경험을 신속하게 만들고 배치하고 확장할 수 있게 된다. 소비자들은 컨피규레이터를 사용하여 자동차를 맞춤 제작한 후, 고해상도 2D 및 3D 시각화를 사용하여 자동차에 몰입할 수 있다. 또한 AWS는 고객의 자동차 정보를 중앙 집중화 및 관리하는 페라리의 차량 정보 허브(Vehicle Information Hub)를 지원하여 서비스 및 유지보수와 관련된 사전 예방적이고 개인화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페라리의 F1 레이싱 팀인 스쿠데리아 페라리(Scuderia Ferrari)는 AWS를 활용하여 모바일 앱을 통한 디지털 팬 참여 플랫폼을 출시하고, 전용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수억 명의 팬과 소통할 예정이다. 팬들이 프로필을 설정해 놓으면 경주가 열리는 당일에 스쿠데리아 페라리 가라지(garage)와 호스피탈리티 스위트에 가상으로 접근하는 것과 같은 독점 콘텐츠를 받게 될 것이다. 이에 더해 페라리는 AWS의 가상/증강 현실 기술을 활용해 팬들을 가라지로 초대해 드라이버와 팀원들과 소통하는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AWS의 매트 가먼(Matt Garman) 영업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AWS는 혁신을 통해 페라리와 같은 상징적인 글로벌 브랜드가 해당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필요한 광범위한 서비스, 통찰력, 민첩성을 제공하고 충성 고객 및 팬과 더욱더 가깝게 연결시켜준다"면서, "페라리는 AWS를 통해 드라이빙과 레이싱을 한 단계 더 높이고 풍부한 개인화 및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새로운 흥분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AWS는 공식 클라우드 제공사로서 스쿠데리아 페라리가 세계 최고의 레이싱 팀이라는 위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1-06-23
3D시스템즈, SLS 3D 프린터를 활용해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 용도의 인공호흡기 밸브 무료 제작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확산으로 인해 이탈리아 병원들의 장비가 바닥나면서 한 병원은 자체 보유증인 3D 프린터와 현지 전문지식을 활용해 자체 제작에 나서고 있다.   이탈리아 병원들은 COVID-19로 입원하는 환자가 늘면서 보유중인 보건 장비가 한계에 이르게 되었다. 환자 증가 추세를 늦춘다면 환자가 갑자기 유입되더라도 병상이나 필수 장비가 부족하지 않지만 이미 너무 늦게 이동 금지를 발표한 이탈리아에서는 다음과 같은 일이 일어났다. 북부 지역의 병원들은 환자가 넘쳐났고, 치료실과 장비가 부족해 사망자 수가 급증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이탈리아 한 병원에서 가장 중요한 장비인 호흡기용 밸브가 다 소진되었고, 이에 현지 제조업체들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대체품 제작 진행 하게 되었다. 이 아이디어는 이탈리아 북부의 지방 수도 브레시아에 있는 지오르날레 디 브레시아의 언론인인 은지아 발리니의 전화에서 시작되었다. 금요일, 그녀는 디지털 제조 연구소인 FabLab의 설립자인 마시모 템포렐리에게 다음과 같은 문제에 대해 설명했다. 수도와 가까운 작은 도시인 치아리의 한 병원에서는 환자들의 폐를 기계적으로 환기시켜 호흡을 도와주는 재애니메이션 장치(소생 장치 또는 호흡기라고도 함)의 밸브가 바닥나고 있었다. 이 밸브를 공급하는 회사는 단 기간 안에 대체품을 보낼 수 없었고, 사망자 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었다. 밀라노에 본사를 둔 템포렐리는 결국 엔지니어링 회사인 이시노바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크리스티안 프라카시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 후 프라카시는 브레시아에 있는 제조 회사인 로나티 스파의 3D 프린팅 제조 전문가이자 연구개발 디자이너인 Michele Faini와 접촉했다. 두 사람은 이전에도 이미 협업한 적이 있었으며, 산소를 공기와 혼합하는데 도움이 되는 밸브를 설계하기 위해 함께 협력하게 되었다.   기존 밸브 제조 업체는 이들에게 밸브의 설계에 대한 정보를 주고 싶어하지 않았다고 파이니는 이메일을 통해 말했다. 그러나 그들은 스스로 설계를 역설계할 수 있었다. 로나티 스파가 의료분야의 부품을 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지만, 파이니는 3D 시스템즈의 SLS 3D 프린터와 PA12 소재를 활용해 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SLS 프린터의 PA12 소재는 생체 적합 소재로 의료 장비로 활용이 가능했다. 파이니는 "우리는 몇 시간 안에 밸브를 인쇄할 준비가 되어 있었고, 그 다음 날 100개의 밸브를 인쇄했다"고 말했고, 프라카시는 또한 병원에 3D 프린터를 가지고 와서 몇 개의 밸브를 인쇄했다. 치아리 병원의 COVID-19 환자들은 이제 이 3D 인쇄 밸브 덕분에 숨을 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 유행병이 확산되면서 다른 병원들도 비슷한 부족의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이에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디자인 엔지니어인 제리트 코에츠는 블로그 해카데이에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가 COVID-19 환자들을 위해 "생명과 사망 사이의 결정체가 되는 장치"라고 기술하고 있으며, 공급이 부족한 상태라고 기술하고 있는 오픈 소스 인공호흡기를 설계해 달라고 요청했다.
작성일 : 2020-03-24
오토데스크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으로 제작한 'A.I. 의자' 출시  
오토데스크가 산업 디자인계의 세계적 거장인 필립 스탁(Philippe Starck), 글로벌 유명 가구 브랜드인 카르텔(Kartell)과 함께 제작한 A.I. 의자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19(Milan Design Week 2019)에서 공개된 A.I. 의자는 세계 최초로 인간과 인공지능(AI)의 협력으로 완성한 의자로, 오토데스크의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A.I. 의자는 카르텔을 통해 이달 열린 독일 쾰른국제가구전(imm cologne), 프랑스 실내 인테리어박람회 메종앤오브제(Maison&Objet)에서 공식 출시를 알렸고, 전 세계 온오프라인 카르텔 및 관련 판매처에서 판매되고 있다. 오토데스크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은 AI와 클라우드를 함께 활용해 제조, 건축, 인프라 및 시스템 개발에서 보다 우수한 결과물과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마련해주는 AI 기반 설계 솔루션이다. 한편 카르텔은 이번 제품 생산에 글로벌 가구 브랜드 최초로 산업 생산에서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재료를 활용해 만들었다. 심미적 요소와 의자의 구조적 요건을 모두 충족시키면서 100% 재활용된 자재를 사용해 환경보호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지난 10여 년간 오토데스크가 주력해온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성 노력과 같은 맥락이다.   이번 A.I. 의자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대량 생산을 위한 가장 적합한 제작법으로 사출성형 방식이 채택됐다. 사출성형 공정을 적용하면 제품 두께 조절에 대한 제약이 발생하지만 오토데스크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툴을 사용해 새로운 방안을 도출하고 기존 알고리즘을 조정해 문제를 해결했다. 그 결과 사출성형에 적합하도록 표면의 두께를 최소화한 더 나은 솔루션을 빠른 시간 내에 만들어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오토데스크코리아 김동현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A.I. 의자는 오토데스크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을 통해 만든 대표적인 대량 생산 사례이자 설계, 제조 산업이 지속가능성과 순환성에 앞장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례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에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으로 필립 스탁, 카르텔과 협업한 것처럼 제조 혁신은 물론, 친환경 산업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0-01-29
오토데스크, 필립 스탁·카르텔과 AI 의자 제작
  오토데스크가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 Design Week)서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필립 스탁(Philippe Starck), 유명 가구 브랜드 ‘카르텔(Kartell)’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인간과 인공지능(이하 AI)이 공동 제작한 세계 최초 AI 의자를 선보였다. AI 의자는 필립 스탁의 창의성과 오토데스크의 제너레이티브 디자인(Generative Design) 기술이 어우러져 제작되었다. 오토데스크의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은 무게 및 원재료 등 특정 변수를 입력하면 주어진 변수 값 안에서 AI를 통해 수백, 수천 가지의 디자인 옵션들을 제공하는 기술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보다 빠르게 다양한 디자인 옵션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토데스크는 AI 기반 설계 기법 등 현재 개발하고 있는 최첨단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 자사 소프트웨어의 프로토타입을 스탁에게 제공하고, 지속적인 논의 끝에 AI의자를 설계했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사출 성형(Injection Molding)을 제작 방식으로 알고리즘에 미리 지정해두고 제작한 첫 사례이기도 하다. 디자이너 필립 스탁은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인간의 습관, 사고방식, 지능을 뛰어 넘어서 만들어진 최초의 의자다. 이러한 작품을 시작으로 우리 앞에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지는 새로운 세계가 열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카르텔의 클라우디오 루티(Claudio Luti) CEO는 “AI 의자 작품을 받아보고 나서 지금까지 고수해온 경영 철학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며, “앞으로는 더욱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생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토데스크코리아 김동현 대표는 “스탁, 카르텔과의 협업은 오토데스크의 비전인 ‘제작의 미래(Future of Making)’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산업 디자인 업계에서 이룰 수 있는 최고의 경지에 도달했을 뿐만 아니라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을 사용한 사례 중 가장 창의적인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19-04-12
3M 디자인과 마테오 툰 앤드 파트너스,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19에서 협업
      3M이 2019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 Design Week 2019)에서 의미 있고 지속 가능한 솔루션 개발에 영감을 주는 자연을 찬미하는 전시를 선보인다. 3M 디자인은 저명한 건축사무소 마테오 툰 앤드 파트너스(Matteo Thun & Partners)와 협업해 '반사의 절정(A Pinnacle of Reflection)'이라는 작품을 만들었다. 보기 드문 이번 협력관계는 문제 해결과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호기심 및 실험정신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함에 따라 실현됐다. 방문객은 슈퍼스튜디오(Superstudio)에서 만화경을 경험하게 된다. 이 작품은 3M의 다층 광학 필름 기술에 영감을 준 희귀종 푸른 모르포 나비를 반영하여, 번데기에서 나비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혁신을 표현한다. 관람객은 조명이 다층 필름에 반사되면서 화려한 빛이 뿜어져 나오며 환상적 효과를 자아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M 광학 창문 필름은 적외선을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내부를 시원하게 유지함으로써 높은 에너지 효율을 실현한다. 이번 전시에 사용된 3M의 재료는 3M 다이크로익(3M Dichroic), 파라사(FASARA), 다이-녹(DI-NOC) 건축용 필름과 3M 노마드(3M Nomad) 바닥 매트 등이다. 시공에는 저렴하고 가벼우면서 지속가능성이 높은 직교적층 목재가 사용돼 건축가적 상상력이 마음껏 발휘됐다. 3M 디자인의 이번 창조적 협력관계는 디자인과 협력적 창조성으로 새로운 혁신을 일으켜 훌륭한 브랜드 경험을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낸 것이다. 3M 디자인은 시공 단계에서 러브너 홀즈바우(RUBNER HOLZBAU)와 협업했으며 조명 디자인 부문에선 아이구치니(iGUZZINI)와 협업했다.   마테오 툰 앤드 파트너스를 설립한 건축가 마테오 툰(Matteo Thun)은 “우리는 다양한 생각과 모험을 독려하는 문화를 공유하면서 3M 디자인과 협업을 즐겼다”며 “이 프로젝트는 3M의 혁신적 재료로 즐겁게 실험하고 건축에서 자연을 모방하는 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방문객도 이 결합의 일부가 된다”고 말했다. 에릭 퀸트 3M 부사장 겸 최고디자인책임자는 “올해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우리는 디자이너와 과학자가 매일 배우고 혁신하는 데 영감을 주는 자연을 기념한다”며 “이번 전시를 위해 마테오 툰 앤드 파트너스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우리는 함께 깊이 있는 접근 방식으로 재료를 사용하고 실험하여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솔루션과 인상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19-04-11
다쏘시스템, 대기오염 및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작품 공개
다쏘시스템(www.3ds.com/ko)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 시티를 만들기 위해 세계적 디자인 스튜디오들과 협업한 작품들을 공개했다. 쿠마 켄고, 단 로세하르데, 웨슬리 고틀리, 수퍼플럭스 등 세계를 선도하는 디자인 전문가들은 다쏘시스템의 카티아와 솔리드웍스를 이용해 디지털 방식으로 설계, 제작, 검증을 진행했다. 특히, 쿠마 켄고(Kengo Kuma)의 Breath/ng, 단 로세하르데(Daan Roosegaarde)의 스모그프리 프로젝트 등 최근 화두가 되는 도시의 대기오염 및 미세먼지 관련 작품들이 주목을 받았다. 쿠마 켄고는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하는 세계적인 건축가이다. 그는 3DEXPERIENCE 플랫폼을 이용해 Breath/ng를 제작하며 다양한 소재와 형태를 실험했다. 단일 건축으로 구성된 6미터 높이의 거대한 나선형 구조물은 아네모테크(Anemotech)에서 제작한 섬유를 이용해 9만대 상당의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흡수하고 정화시킨다. 또한 네덜란드 아티스트 겸 혁신가 단 로세하르데 팀이 진행한 스모그프리 프로젝트(SMOG FREE PROJECT) 중 ‘스모그프리 타워’는 특허받은 이온기술을 이용해 스모그를 흡수하며, 유해 입자를 걸러내 사람들이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한다. 다쏘시스템 디자인 익스피리언스 부문 부사장 앤 아센시오(Anne Asensio)는 “다쏘시스템은 3D가 상상력, 창조, 협업의 공통 언어라고 생각한다. 다쏘시스템은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에서 공동으로 작업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말하며, “이번 밀라노 디자인 위크 참가를 통해 가상 세계를 통한 현실 세계의 확장, 꿈꾸어왔던 디자인에 대한 실현 등을 다양한 디자인 커뮤니티와 함께 소통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디자이너, 건축가, 제작자 및 혁신가가 3D 기술을 통해 새로운 경험 발견의 중심에 있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18-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