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가입
  • |
  • 로그인
  • |
  • 장바구니
  • News
    뉴스 신제품 신간 Culture & Life
  • 강좌/특집
    특집 강좌 자료창고 갤러리
  • 리뷰
    리뷰
  • 매거진
    목차 및 부록보기 잡지 세션별 성격 뉴스레터 정기구독안내 정기구독하기 단행본 및 기타 구입
  • 행사/이벤트
    행사 전체보기 캐드앤그래픽스 행사
  • CNG TV
    방송리스트 방송 다시보기 공지사항
  • 커뮤니티
    업체홍보 공지사항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Q&A게시판 구인구직/학원소식
  • 디렉토리
    디렉토리 전체보기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하드웨어 공급업체 기계관련 서비스 건축관련 업체 및 서비스 교육기관/학원 관련DB 추천 사이트
  • 회사소개
    회사소개 회사연혁 출판사업부 광고안내 제휴 및 협력제안 회사조직 및 연락처 오시는길
  • 고객지원센터
    고객지원 Q&A 이메일 문의 기사제보 및 기고 개인정보 취급방침 기타 결제 업체등록결제
  • 쇼핑몰
통합검색 "리플렉트"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50개 있습니다
원하시는 검색 결과가 잘 나타나지 않을 때는 홈페이지의 해당 게시판 하단의 검색을 이용하시거나 구글 사이트 맞춤 검색 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CNG TV 방송 내용은 검색 속도 관계로 캐드앤그래픽스 전체 검색에서는 지원되지 않으므로 해당 게시판에서 직접 검색하시기 바랍니다
[케이스 스터디] 디지털 트윈으로 도시, 건물, 인프라를 재구성하는 6가지 방법
데이터의 실시간 3D 시각화 통해 설계/운영/교육 등의 경험 개선   기업은 실시간 3D 기반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사용해 그 어느 때보다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시각화할 수 있다. 유니티의 의뢰로 포레스터 컨설팅(Forrester Consulting)에서 진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각화와 관련하여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61%에 달하는 상황이며, 다양한 시각화 기법을 도입하면 설계 협업 개선, 운영 효율성 향상, 교육 경험 개선 등 다각도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 ■ 자료 제공 : 유니티 코리아     실시간 3D 시각화는 다음을 비롯한 인프라 프로젝트 라이프사이클의 모든 단계를 포괄한다. 사전 투자 및 타당성 조사 계획 및 설계 입찰 및 시공 감독 프로젝트 구현 운영 유지 관리 밴쿠버 국제공항, 스칸스카(Skanska), 모르텐슨(Mortenson) 등 업계 선두 기업은 이미 프로젝트 라이프사이클의 여러 단계에서 실시간 3D를 활용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실시간 3D 기술을 활용해 설계의 신뢰도를 높이고, 서로 단절된 사일로 데이터를 공유하여 더 바람직한 의사결정을 유도하며, 안전 조치를 강화한다.   보다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 주요 용도 : 설계 및 안전 평가 솔루션 :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Unity Reflect Review) 및 메타 퀘스트 2(Meta Quest 2)   ▲ 이미지 출처 : ‘Norconsult and ABV improve collaboration with Unity’ 유튜브 영상   노르웨이의 주요 종합 엔지니어링 및 설계 컨설팅 회사인 노르컨설트(Norconsult)에서는 게이밍 요소를 통해 자사의 XR(확장현실) 루틴을 간소화할 목적으로 유니티 및 메타 퀘스트 2를 도입했다. ‘도면 없는’ 설계 및 시공 방식을 앞서 도입해 온 노르컨설트는 이제 풍부한 데이터를 포함하는 통합 디지털 트윈을 결과물로 제작한다. 노르컨설트에서는 유니티 및 메타 퀘스트 2에서 지원하는 실시간 시각화 기술을 통해 한층 더 선명한 시청 환경을 구현하여, 50% 더 빠르고 75% 더 직관적으로 작업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노르컨설트에서는 무선 VR(가상현실)과 더 원활한 협업을 통해 접근성을 높여 사무실이나 작업 현장에서 팀원 간의 상호 작용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했다. 노르컨설트의 마리우스 야블론스키스(Marius Jablonskis) 디지털 전환 부문 리더는 “XR의 우수성은 이전에도 입증된 바 있으나, 모두에게 적합하지는 않았다. 하드웨어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프로세스, 케이블, 스테이션 추적, 여러 기기의 충전, 다수 계정에서의 로그인 및 로그아웃, 데이터 전처리, 익스포트, 패킹 및 업데이트 등과 같은 모든 작업들로 인해 XR 월드는 일종의 특별한 영역으로 간주되었다. 하지만 유니티와 메타 퀘스트 2를 함께 사용하면서 이처럼 번거로운 작업과 그에 따른 병목 현상이 프로세스에서 사라졌다. 이제는 안경만 착용하면 곧바로 XR 월드를 탐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를 연결하여 더 나은 의사 결정 유도 주요 용도 : 운영 관리, 유지 보수 및 고객 경험 솔루션 : 유니티 인더스트리얼 컬렉션(Unity Industrial Collection) 및 유니티 엑셀러레이트 솔루션(Unity Accelerate Solutions)   ▲ 이미지 출처 : 유니티 공식 블로그   디지털 전환이 교통 허브에 가져올 혁신을 재고한 결과, 밴쿠버 국제공항(YVR)은 유니티 커스텀 솔루션 팀과의 협력을 통해 몰입형 인터랙티브 기술을 활용하여 북미 공항 최초로 실시간 3D 디지털 트윈을 구축했다. YVR 터미널과 비행장의 디지털 트윈은 비행 데이터와 CATSA(캐나다 항공 안전청) 대기 시간 정보 등의 실시간 정보를 활용하여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과 협업을 촉진한다. 디지털 트윈을 구축한 이후 YVR은 IoT 센서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통해 대기 시간과 혼잡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공항 효율성을 개선하여 승객의 안전과 전반적인 여행 경험을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YVR의 디지털 트윈은 활주로 착륙, 지상 활주, 게이트 도착 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양을 측정하는 데에도 유용하다. 이러한 데이터를 토대로 YVR은 각 승객이 실시간으로 얼마나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지 파악할 수 있으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공항을 구현하려는 YVR의 이니셔티브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밴쿠버 공항 당국의 르네트 듀존(Lynette DuJohn) 혁신 부문 부사장 겸 최고 정보 책임자는 “디지털 트윈은 항공 업계의 판도를 확실하게 바꿀 것이며, YVR 전략의 핵심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건축 이전에 초고층 건물 구현 주요 용도 : 설계 협업, 시공 및 건물 운영 솔루션 : 유니티 프로(Unity Pro) 및 유니티 리플렉트(Unity Reflect)   ▲ 이미지 출처 : ‘How SHoP Architects use real-time 3D digital twins to envision skyscrapers before they're built’ 유튜브 영상   건축 회사인 샵 아키텍츠(SHoP Architects)는 건축 업계에서 실시간 3D 디지털 트윈을 앞서 도입한 기업 중 한 곳으로, 구상한 건물을 실제 건축물로 빠르게 구현한다는 사명을 갖고 있다. 그리고 비용 절감에서 프로젝트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신속한 의사 결정까지, 여러 방면에서 그 노력의 결실을 거두고 있다. 샵 아키텍츠는 부동산 개발, 시공 및 인수 회사인 JDS 디벨롭먼트 그룹(Development Group)과의 작업에서 시그니처 프로젝트에 속하는 뉴욕의 93층짜리 초고층 브루클린 타워 건축을 위한 실시간 BIM(빌딩 정보 모델링)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에 유니티를 활용하고 있다. 샵 포털 이머시브 스위트(SHoP Portal Immersive Suite)로 알려진 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내부 팀원과 고객 및 이해관계자가 BIM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련 문서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해관계자들은 브루클린 타워 모델을 포털 앱으로 가져와 렌더링 및 실시간 시공 세부 정보를 볼 수 있다. 동시에 현장의 기술자는 진행 중인 건설 프로젝트 위에 샵(SHoP)의 설계를 AR(증강 현실) 기법으로 오버레이할 수 있으며, 건물 소유주는 이러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검토해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JDS 디벨롭먼트 그룹의 마시 클라크(Marci Clark) 전략 및 개발 매니징 디렉터는 “건설 분야에서 비용 절감과 관련된 가장 어려운 과제는 시간의 손실이다.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하면 커뮤니케이션 팀, 마케팅 팀, 엔지니어, 파사드 컨설턴트 등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든 인력과 함께 더 빠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실시간 데이터가 주도권을 가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구축 주요 용도 : 경제 개발, 운영 효율성 및 지속 가능성 솔루션 : 유니티 엑셀러레이트 솔루션(Unity Accelerate Solutions)   ▲ 이미지 출처 : ‘Orlando Regional Digital Twin’ 유튜브 영상   도시 계획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기준을 수립한 OEP(올랜도 경제 파트너십)에서는 포괄적인 몰입형 디지털 트윈을 지역 전체에 대해 구축하는 작업에 유니티를 활용했다. OEP의 디지털 트윈은 지역 정보, 건물 정보, 직업 정보 및 인구 조사 정보 등을 비롯한 수많은 데이터를 통합하며, 이는 올랜도 내의 경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올랜도에 진출하려는 예비 기업은 토지와 부동산을 살펴보고 인재를 물색하기 위해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는 현장 방문 없이, 디지털 트윈을 통해 48시간 이내에 세부적인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도 공익사업자와 도시 계획 담당자는 인터랙티브한 몰입형 환경 속에서 인프라 개선 사항과 아이디어를 편리하게 제안하고 공유할 수 있다. 올랜도 경제 파트너십의 팀 줄리아니(Tim Giuliani) CEO는 “이 프로젝트는 비즈니스의 수행 방식을 바꾸고, 올랜도의 모든 도시 계획에 기업이 참여하는 방식을 바꾸게 될 것이다. 이 디지털 트윈이야말로 올랜도가 가진 세계적 수준의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업, AR/VR/XR 및 게임 산업의 정점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가상 현실을 통한 안전 강화 주요 용도 : 교육, 시공 및 안전 솔루션 : 유니티 프로(Unity Pro)   ▲ 이미지 출처 : ‘Architecture, Engineering, and Construction : How OutHere and Skanska save lives’ 유튜브 영상   크리에이티브 VR 및 AR 에이전시인 아웃히어(OutHere)는 스웨덴에 본사를 둔 건설사 스칸스카(Skanska)와의 협력을 통해, 업체의 직원 안전 교육 프로그램에 사용할 극사실적인 VR 시나리오를 개발했다. 스칸스카에서 이 프로젝트를 통해 달성하려던 핵심 목표는 사고를 줄이고 보다 안전한 건설 현장을 구축하는 것이었다. 스칸스카는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사로 아웃히어를 선택했다. 두 회사는 심각한 가상의 사고나 부상에 대비할 목적으로, 작업자가 잠재적 위험 상황에서 매우 중요한 의사 결정을 내려야 하는 VR 시나리오를 함께 설계했다. 아웃히어의 마틴 크라프트(Martin Krafft) 테크놀로지 디렉터는 “가상 현실에서는 감정적으로 동요하는 상황을 구축할 수 있는데, 안전 증진을 목적으로 작업자의 행동 양식을 바꾸고 싶다면 이러한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VR은 기존의 강의실이나 온라인 교육을 통해서는 실현할 수 없던 방식으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다. 직원들은 실제 위험 상황에 노출되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위험을 본능적으로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위험 상황을 보다 직관적으로 인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효과적인 설계 최적화 주요 용도 : 설계 검토, 협업 및 시공 솔루션 : 유니티 프로(Unity Pro)   ▲ 이미지 출처 : ‘Unity for AEC : Better hospital designs, lower costs with VR’ 유튜브 영상   건물 설계 및 검토에서부터 영업/마케팅 이니셔티브에 이르는 모든 분야에서 모르텐슨(Mortenson)의 건축 전문가들은 유니티를 통해 구현한 인터랙티브 VR 및 360도 동영상 경험을 다양한 고객층에게 제공하고 있다.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비영리 병원인 카이저 퍼머넌트(Kaiser Permanente)도 그 중 하나이다. 새로운 인터벤션 영상의학실(interventional radiology room) 설계를 위해 카이저 퍼머넌트과 작업하는 과정에서, 모르텐슨은 필요한 사양에 적합하게 전체 공간을 가상으로 구축하여 팀원 모두가 실제 시공 전에 가상의 영상의학실에 들어가 상호 작용해 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작업을 통해 주요 설계 세부 사항을 빠르게 마무리짓고 향후 수년간 이 공간에서 근무하게 될 의료진을 위해 공간을 최적화할 수 있었다. 또한 모든 장비가 3D로 구현되었기 때문에, 수술 팀은 조명 장비나 수술대 등 일반적으로 상호 작용해 왔던 모든 것을 직접 다루어 볼 수 있었다. 모르텐슨의 윌 애덤스 신기술 개발자는 “유니티로 구현한 몰입형 인터랙티브 VR 경험을 통해 프로젝트팀은 설계의 결함을 식별하고 가장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워크플로를 확보하여 의료진으로부터 결정적인 승인을 얻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카이저 측은 실물 크기의 모형을 만드는 데에 소요되는 비용과 리드 타임 없이 예산과 일정을 맞출 수 있었다”고 전했다.   디지털 트윈 및 실시간 3D 도입 디지털 트윈은 프로젝트 라이프사이클의 모든 단계에서 데이터와 이해관계자를 연결하여 기업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시간 3D 기술은 이러한 방식으로 설계와 건설 및 핵심 의사 결정 방식을 혁신한다.   ▲ 이미지 출처 : ‘Unity for Architecture, Engineering & Construction’ 유튜브 영상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11-02
[케이스 스터디] 디지털 트윈으로 공간을 보다 정확하게 최적화
유니티 어워즈에서 최고 AEC 프로젝트를 수상한 로시   유니티 어워즈 2021(Unity Awards 2021)의 설계, 엔지니어링 및 건축(AEC) 분야에서 최고의 프로젝트를 수상한 로시(Losci)는 공간을 분석하고 파악하는 기존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로시는 유니티로 제작한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오락실의 공간 최적화 과정을 간소화했다. ■ 자료 제공 : 유니티 코리아     미국 애리조나에 위치한 로시는 더 인간 중심적인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로시는 지금까지 900만 제곱미터가 넘는 공간을 분석해 왔으며, 전략적 공간 최적화 분야의 현대화에 공헌하고 있다. 로시는 높은 비용의 센서나 연구 없이도 사실적인 인간 행동 기준으로 시나리오를 평가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하며, 몇 개월이 아닌 며칠 만에 중요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로시의 분석 제품군은 건축이 완료되기 전에 해당 공간이 어떻게 사용될지 보여주기 위해 작업 공간에 AI 모델을 통합하여 단순하지만 강력한 툴을 제공한다. 로시는 큰 비용과 시간을 소모하는 기존의 공간 분석 모델 프로세스를 건너뛰고 디지털 트윈을 배포하도록 권장한다. 이러한 툴을 사용하면 환경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으므로, 고객은 여러 시나리오를 간편하게 살펴보고 여러 지표를 통해 공간의 변화가 어떤 영향을 주는지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비효율적인 시행착오 단계를 생략하여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제작 단계 전부터 설계 기능을 확고히 하고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다질 수 있다. 로시는 유니티에서 가상현실(VR)과 행동 분석을 이용해 강력한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다.   ▲ 이미지 출처 : Losci sizzle Reel   사람과 장소의 디지털 트윈 로시가 혁신한 프로세스는 수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그중 핵심 요소는 종합 디지털 트윈이다. ‘디지털 트윈’은 동적인 가상 복제본으로 물리적 애셋, 프로세스, 시스템, 환경 등을 복제하여 실제 요소와 정확히 동일한 형태로 동일한 행동 양식을 보인다. 로시는 이 기술을 활용하여 사람과 공간이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혁신했다. 로시는 장소의 디지털 트윈뿐만 아니라 그 장소를 사용하는 가상의 사람들도 활용하며, 인간의 움직임을 분석해 얻은 수십 년의 데이터가 포함된 인간 행동 모델을 사용한다. 그런 다음 분석을 통해 활용도, 협업, 정보 인접성, 통행, 접촉에 관한 인사이트를 얻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거리두기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특히 직원들이 안전하게 사무실로 복귀해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 공간 계획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아졌다. 로시는 행동 모델과 기본 고객 데이터를 사용하여, 직원이 각각 정해진 일정 또는 유연한 일정에 따라 복귀할 때 어떤 영향이 발생하는지 시각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을 제작했다. 고객은 각각의 고유한 디지털 트윈에서 활용도와 사람들의 통행을 가상으로 관찰하여 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하도록 할 수 있었다. 또한 디지털 트윈에서 업무 그룹 내 또는 다른 업무 그룹 사이에 협업이 일어나는 상황도 확인할 수 있었다.   ▲ 이미지 출처 : Cobra VR Environment   코브라 아케이드에서 비용 절감 실현 뛰어난 사실성과 성능을 갖춘 가상 인터랙티브 시나리오를 제작하기 위해 로시는 극사실적인 차세대 경험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밀라노의 크리에이티브 기술 회사 오네이로이(Oneiros)와 협업을 진행했다. 로시는 오네이로이와 함께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시내에 있는 코브라 아케이드(Cobra Arcade)의 디지털 트윈을 제작하기로 했다. 코브라 아케이드는 빈티지 비디오 게임과 핀볼 기계로 가득한 공간이다. 많은 손님들로 붐비는 경우가 많았던 탓에, 이 시설의 소유주는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법을 모색하게 되었다. 환경을 시뮬레이션하여 공간을 최적화하면 사람들의 동선을 개선하고 전체 매출을 올릴 수 있다. 2D 흑백 CAD 파일과 사진으로 제작한 사실적인 오락실 디지털 트윈을 사용한 덕분에 가장 효율적인 설계를 위해 거쳐야 했던 기존의 시행착오를 피할 수 있었다. 단 4주 만에 로시와 오네이로이는 레이아웃 아이디어를 모두 테스트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환경을 만들었다. 150장의 사진을 활용한 기본 3D 모델로 시작하여 PC와 메타 퀘스트 2(Meta Quest 2)에서 실행할 수 있는 VR 경험으로 발전되었다. 디지털 트윈의 특성에 맞게 재질, 조명, 분위기까지 코브라 아케이드와 완벽하게 동일한 환경을 만들어 냈다. 디지털 모델은 매장에서 움직이는 손님들까지 실제와 같이 시뮬레이션하여 실제 오락실에 있는 듯한 경험을 제공했고, 조감도 형태로 볼 수도 있었다. 디지털 모델은 공간의 활용도, 사람들의 통행, 전체 매출, 직원들의 이동 거리, 고객 수에 관한 지표를 효율적으로 수집했다. 코브라 아케이드는 로시와 모델을 제작하면서 공간의 물리적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코브라 아케이드의 개발자인 처키 더프(Chuckie Duff)는 “솔직히 예전에는 이런 문제를 해결할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것이다. 영업을 시작하고 나면 더 이상 공간 설계를 변경해야 한다고 생각하기는 힘들다. 로시와 함께 일하면서 이런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고 전했다.   ▲ 이미지 출처 : Metaverse in Unity 2022 HDRP-Photorealistic Arcade Game Room   인간 중심 설계로의 전환 로시의 디지털 트윈과 AI를 활용한 접근 방식은 공간 최적화의 미래이다. 코브라 아케이드의 성공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가상 시뮬레이션을 사용하면 고객은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공간에 관한 중요한 결정을 효율적으로 내릴 수 있다. 로시의 CEO이자 창립자인 라이언 파커(Ryan Parker)는 “전략적인 공간 계획 방식을 바꾸고 AEC 라이프사이클의 모든 단계에서 공간 중심이 아닌 인간 중심의 설계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니티를 활용해 뛰어난 VR 경험을 제작하고 행동 및 공간을 분석할 수 있었다. 로시는 유니티 리플렉트(Unity Reflect)를 사용하여 고급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7-03
[케이스 스터디] 도시 계획, 애니메이션, 메타버스 등 다양한 영역의 유니티 활용 사례
메이드 위드 유니티 : 게임 외에 유니티가 활용되는 7가지 분야     유니티라고 하면 대부분 곧바로 게임을 떠올린다. 그도 그럴 것이 2004년부터 유니티는 게임과 동의어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니티 커뮤니티의 많은 사용자들이 유니티는 하나의 툴이며 게임을 넘어 광범위한 분야에 응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 이번 호에서는 게임이 아닌 업계에서 유니티 툴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유니티의 7가지 응용 사례를 살펴본다. 이를 통해 게임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유니티로 제작을 지속할 영감과 동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자료 제공 : 유니티코리아   레디 플레이어 미 ‘레디 플레이어 미(Ready Player Me)’의 제작 배경은 메타버스의 이상적인 모습에 대한 관점을 바꾼다. 이 팀은 모든 앱에서 기술을 통해 사람 간의 연결과 협업을 촉진하는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아바타는 일관된 정체성과 함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준다. ‘레디 플레이어 미’의 SDK 및 통합 팀 리더인 세르칸 알툰다슈(Sercan Altunda.)는 유니티 개발을 향한 여정을 이야기하면서 처음 시작하는 모든 이에게 용기를 주고 통찰력을 선사하는 말을 전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너무 많았다. 무언가를 배우고 뿌듯함을 느끼는 순간 장애물이 나타나고 모든 열정이 사그라들었다. 나보다 앞서가는 다른 사람을 보고 좌절하며 자기가 어리석고 부족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괜찮다. 그게 정상적이고 인간적인 반응이니까. 몇 년간 작은 실험과 사이드 프로젝트, 실제 작업을 경험하다 보면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Unity for Digital Twins(트위터)   스펙트라 시티즈 스펙트라 시티즈(Spectra Cities)는 사람 간의 연결과 협업에 초점을 둔 메타버스 프로젝트이다. NUMENA 팀은 스펙트라를 통해 이런 질문을 던진다. “무기력하게 아무 의견도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벗어나 미래의 큰 문제에 대처할 방법이 있다면 어떨까?” NUMENA의 공동 창립자인 안드레아 이온 코조카루(Andreea Ion Cojocaru)와 팀원들은 집단적 계획과 구축으로 도시 계획을 재정의하여 디자인 프로세스에서 여러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조카루는 “보통 도시 계획 과정에서 거리와 건물을 배치할 때는 합리적인 원칙을 따르는 접근 방식이 활용된다. NUMENA에서는 공간의 주관적 경험을 프로세스의 일부로 포함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 이미지 출처 : Unity for Digital Twins(트위터)   앤트워프-브뤼헤 항만 VR 및 실시간 3D로 인해 재정의되고 있는 분야가 도시 계획과 건설 업계뿐만은 아니다. 디지털 트윈은 사람들에게 도시 운영을 모니터링하고 유지 관리할 방법을 제공해 주었다. 빔 바우터스가 제작한 앤트워프-브뤼헤 항만(Port of Antwerp-Bruges by Wim Wouters)의 디지털 트윈이 좋은 예이다. APICA(Antwerp Port Information & Control Assistant)의 첫 번째 개념적 프로토타입은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포핀스 & 웨인(Poppins & Wayne)의 빔 바우터스(Wim Wouters) CEO는 초기 탐구를 통해 가상 항만의 가능성을 실현해 내고 실제 항만을 보완하여 실제 항만과 가상 항만의 공생 관계를 구축했다. 그 후 APICA는 실제로 작동하는 디지털 트윈으로 발전하였으며, 2022년 합병 이후 앤트워프와 브뤼헤의 항만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을 모두 포괄하고 있다. 빔 바우터스 CEO는 “APICA와 같은 디지털 트윈은 게임 기술을 유의미하게 응용한 사례이며, 언젠가 이 가상 환경이 실제 환경을 더 안전하고 건강한 공간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이미지 출처 : Unity for Digital Twins(트위터)   바르요 바르요(Varjo)의 엔지니어 팀은 무한한 창의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 팀의 상상력이 어디까지 뻗어 나가는지 지켜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었다. 바르요는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영역에서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영역에 이르기까지 혼합현실(MR)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다. 바르요의 리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주시 카르후(Jussi Karhu)는 “‘바르요’는 핀란드어로 그림자라는 뜻이다. 우리의 혼합현실 헤드셋인 XR-3가 가상 오브젝트에 대한 사실적인 반사와 그림자, 광원을 볼 수 있는 기기라는 점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 이미지 출처 : Unity for Digital Twins(트위터 : https://twitter.com/DigitalTwin/status/1633112730386169856)   교육용 AR 활용 넓은 스펙트럼으로 유니티를 응용해 깊은 인상을 남기는 스티븐 크리스찬(Steven Christian)은 열정적인 크리에이터이다. 현재 네바다 대학교(University of Nevada)의 M.D./Ph.D. 프로그램으로 신경 과학을 공부하며 AR 헤드셋과 만화책을 제작하는 와중에 몰입형 기술도 실험하고 있다. Iltopia Studios의 CEO이기도 한 크리스찬은 “몰입형 기술을 제작하는 과정은 마치 좋아하는 장난감을 모두 모아서 운동장을 뛰어노는 것과 같다. 만화와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맞닥뜨렸던 온갖 장애물이 이 기술을 배우면서부터 사라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제는 말 그대로 현실을 비트는 프로젝트를 제작해 책과 동영상, 장난감을 통해 세상에 쉽게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자신의 상상력을 제한하지 않는다면 이 기술의 가능성도 무한하다는 점이 가장 흥미롭다”고 전했다.   ▲ 이미지 출처 : Unity for Digital Twins(트위터)   배수 설비 유지 관리 시뮬레이터 어떤 것을 배우든 읽거나 보기만 하는 것은 직접 해 보는 것과 다르다. 이것이 바로 가상현실(VR)의 가치이다. 현장에서 처음으로 작업을 경험해 보는 대신 VR을 사용해 교육 과정에서 시뮬레이션된 경험을 체험하게 하면 작업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다. XR 솔루션 스페셜리스트인 베레니스 터웨이(Berenice Terwey)의 배관 설비 유지보수 시뮬레이터(Plumbing System Maintenance Simulator)가 이 사실을 입증한다. 터웨이는 이렇게 말한다. “유니티는 게임을 넘어 다양한 응용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다용도 엔진이다. 프리랜서 유니티 개발자이자 XR 프로토타이퍼로서 유니티를 사용해 마케팅 및 세일즈 툴, 교육 애플리케이션, 건축 시각화, 노출 치료 등을 위한 가상/증강 현실 경험을 제작해 왔다. VR 및 AR 개발, 크로스 플랫폼 호환성, 강력하고 효율적인 렌더링 엔진, 유니티 리플렉트(Unity Reflect) 및 유니티 퍼셉션(Unity Perception) 등의 툴 지원이 있기에 유니티는 게임이 아닌 다용도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데 적합한 선택이었다.”   ▲ 이미지 출처 : AVK Terwey 유튜브   스프라우트 진정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단편 애니메이션인 ‘스프라우트(Sprout)’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정원사가 개성을 보듬어 주며 아기 식물을 키우는 이야기를 다룬다. 낫 코크란(Nayt Cochran) 감독은 “우리 모두가 조금씩 다르다는 건 아주 멋진 일이다.  안에서 어떤 감정이나 불안을 끄집어내고 그것이 나만의 소유물이 아닌 것처럼 대하려고 노력한다. 자신의 경험을 반영하면 현실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고, 자신에게서 한 발짝 벗어나면 우리 모두가 가진 문제를 보편적으로 이야기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나는 이야기를 쓸 때 누군가가 ‘그 이야기를 경험’한 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거나, 사랑하는 이들을 적극적으로 격려해 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과 사람들은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항상 미묘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 ‘스프라우트’는 불안한 마음이 이러한 신호를 받아들여 극단으로 치닫는 과정을 집중적으로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 이미지 출처 : IV 스튜디오 '스프라우트(Sprout)'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6-01
[케이스 스터디] AEC 설계 검토에서 VR로 병목 현상 제거
엔지니어링 및 설계 컨설팅 회사, 노르컨설트   노르웨이의 종합 엔지니어링 및 설계 컨설팅 회사인 노르컨설트(Norconsult)는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Unity Reflect Review)와 메타 퀘스트 2(Meta Quest 2)를 초기 투자에서부터 예비 조사, 프로젝트 계획 및 설계, 입찰 및 시공 감리, 프로젝트 구현, 운영 및 유지 관리까지 프로젝트 라이프사이클의 모든 단계에 사용하고 있다. 노르컨설트는 메타 퀘스트 2에서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를 사용하여 가상현실(VR)을 구현함으로써, 몰입도가 높은 환경에서 3D 데이터와 상호 작용하고 컨텍스트화하여 이해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협업을 늘리고 시간을 절약하면서 워크플로를 개선할 수 있었다. ■ 자료 제공 : 유니티코리아     유니티의 VR 헤드셋 지원 확대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에 VR 헤드셋인 메타 퀘스트 2에 대한 지원이 추가되었다. 이로써 VR을 활용하여 설계와 프로젝트, 현장 검토 방식을 혁신하고 프로젝트 이해관계자와 더 원활하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게 됐다.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와 메타 퀘스트 2를 사용하면 사용자는 실시간 시각화로 더욱 다채로운 환경을 누릴 수 있고, 무선 VR로 접근성을 높일 수 있으며, 더 높은 수준의 협업을 통해 직원/팀/기업이 사무실이나 작업 현장에서 소통하는 방식을 혁신할 수 있다.   디지털 트윈 경험의 몰입도 향상 노르컨설트는 3년 전부터 유니티와 협업을 진행했다. 목표는 게임화 작업 내에서 확장현실(XR) 루틴을 간소화하고, 수동 루틴을 자동화하면서, 고객을 위한 가치를 창출하는 커스텀 IP 개발에 집중하는 것이었다. 노르컨설트는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 라이선스를 25개 보유하고 있다. 노르컨설트의 마리우스 자블론스키 디지털 혁신 부문 리더는 “노르컨설트는 무도면 설계와 시공 방식을 개척하고 다양한 시장 영역에서 성공적으로 이를 구현해 왔다. 즉, 풍부한 데이터를 갖춘 통합 디지털 트윈을 계약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유니티를 사용하면 이러한 데이터를 몰입도 높은 XR 경험으로 간단하게 가져올 수 있다.     실시간 평가와 협업 프로세스를 혁신 노르컨설트는 설계 툴로 오토데스크 레빗(Autodesk Revit)을 사용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나비스웍스(Navisworks)나 BIM 360에서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로 작업을 진행한다.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는 데스크톱이나 VR, 증강현실(AR)에서 이해관계자, 설계, 안전 평가 등을 위해 프로젝트를 시각적으로 검토할 때 사용하고 있다. 노르컨설트는 유니티 에디터에서 커스텀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유니티 에디터에서 무선 메타 퀘스트 2 기기에 로드한 *.apk 파일을 컴파일했다.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안전 및 설계 전문가, 고객, 운영 인력과 함께 설계를 검토하고 실용적인 안전 평가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설계의 안전성 측면과 비상 시나리오에 대한 장비 배치를 평가했다. 자블론스키 리더는 “모든 인원이 함께 도면을 확인하는 세션을 갖는 대신, VR 운영 스테이션을 진행하면서 여러 사람이 동시에 참여하고 VR로 참여하지 못하는 인원은 화면으로 실시간 방송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기존의 방식이었다면 인원 제한을 비롯한 각종 제약 사항으로 인해 팬데믹 도중에는 진행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VR을 활용해 검토를 진행한 덕분에 사람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현재 있는 곳에서 실시간 평가 및 피드백 세션에 참여할 수 있었는 것이다. 또한, 연결을 해제한 뒤 보고서가 알 수 없는 폴더에 남아 있지 않도록 검토 결과는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에 바로 통합되어, 최적의 인사이트와 데이터플로를 보장할 수 있었다.   더욱 빠르고 직관적인 프로젝트 진행 메타 퀘스트 2와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의 결합은 프로젝트 작업 진행의 모습을 바꾸었다. XR도 유용하지만 모두에게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하드웨어를 많이 사용하는 프로세스, 케이블, 트래킹 스테이션, 여러 기기의 충전, 여러 계정에 로그인 및 로그아웃하는 과정, 데이터 전처리, 익스포트, 패킹 및 업데이트 등 많은 작업으로 인해 XR은 소수의 사람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었다. 반면, 유니티와 VR 헤드셋을 함께 사용하면서 번거로운 과정과 프로세스 병목 현상을 없앨 수 있었다. 언제든지 헤드셋을 착용하기만 하면 되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다. 자블론스키 리더는 “유니티를 사용하면서 프로세스 수행 속도를 50% 높이는 동시에, 더욱 직관적인 작업이 가능해졌다”고 소개했다. 노르컨설트는 새로운 수처리 프로젝트의 시공을 시작하면서 VR 설계 검토를 적용했다. 또한 시공사, 운영 및 유지 관리에 대한 사례 외에 현장의 다양한 섹션을 기획하고 액세스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사용 사례를 만들고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1-31
[케이스 스터디] 유니티 플랫폼으로 기후 변화에 대응한다
디지털 트윈을 통해 실천하는 탄소 발자국 줄이기   기후 변화라는 범세계적 위협에 맞서 싸우는데 있어서 실시간 3D 크리에이터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번 호에서는 유니티의 디지털 트윈 기술과 디지털 트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커뮤니티의 참여를 유도하고 동기를 부여하여 변화하도록 이끄는 방법을 살펴본다. ■ 자료 제공 : 유니티코리아     ‘유니티는 크리에이터가 더 많아질수록 세상은 더 매력적인 곳이 될 거라고 믿는다’라는 유니티의 모토는 시선을 끌기 위해 만들어낸 홍보 문구가 아니라 진심에서 우러나온 신념이다. 큰 변화를 가져오려면 창의적인 사고를 기반으로 다양한 부문에서 해결책을 생각해내야 한다. 기후 변화의 경우 이는 특히 중요하다. 이 글에서는 건설, 패션, 이벤트라는 세 가지 산업 분야 전반에서 유니티 플랫폼을 통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행동을 어떻게 실천에 옮기고 있는지 소개한다.   건설 건설 산업은 원자재와 천연 자원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업계 중 하나이다. 세계녹색건축위원회(WorldGBC : World Green Building Council)의 추산에 따르면 이들 업계에서 세계 탄소 배출량의 39%가 배출된다고 한다. 하지만 혁신하려는 의지가 업계에서 뚜렷이 보이고 있으며, 그 예로 Mortenson(모텐슨), Zutari(주타리), Sitowise(시토와이즈)가 어떻게 변화를 추진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Mortenson Mortenson은 클라이멋 플레지 아레나(Climate Pledge Arena) 건설을 위해 유니티 리플렉트(Unity Reflect)를 활용했다. 이 경기장은 건설 계획 단계에서 인터내셔널 리빙 퓨처 연구소(International Living Future Institute)의 탄소 배출량 제로 인증 경기장을 목표로 했다. 순수 탄소 배출량 제로(Net Zero Carbon) 인증을 받으려면 건물을 운영하는데 사용되는 에너지를 신재생 에너지로 100% 상쇄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프로젝트 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탄소 배출량이 공개되고 상쇄되어야 한다.     Zutari Zutari는 유니티의 실시간 3D 개발 플랫폼을 사용하여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의 설계, 제작 및 운영 방식을 바꾸고 있다. Zutari는 유니티를 사용하여 각 태양광 패널에 대해 태양광 추적 및 그림자의 영향을 계산했으며, 태양광 현장을 최적화하고 최대한 많은 패널을 설치하여 에너지 출력을 높일 수 있었다. Zutari는 또한 유니티를 사용하여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설을 추가로 모색하고 있다.     Sitowise Sitowise는 유니티의 실시간 3D 개발 플랫폼을 사용하여 최근에 핀란드 오울루 항구의 디지털 트윈을 제작할 수 있었다. 오울루 항구의 동적인 인터랙티브 디지털 트윈은 도시에서 운송 및 물류 흐름의 환경적 영향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패션 McKinsey(맥킨지) 연구에 따르면 2018년 온실 가스 배출량 중 21억 톤이 패션 업계에서 기인한 것이며, 필요한 대응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로 이 수준의 배출량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 다행히도 DressX(드레스X), Lablaco(라블라코), Deckers(데커스) 등의 브랜드는 더 친환경적인 패션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DressX DressX는 지금까지 패션 업계에서 생산한 의류의 양이 인간에게 필요한 정도를 훨씬 넘어섰다고 말한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디지털 패션이다. DressX는 유니티의 XR 기능을 사용하여 소비자가 참신한 스타일을 유지하도록 하면서도 환영에 미치는 영향은 훨씬 더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Lablaco의 서큘러 패션 서밋 Lablaco의 CFS(Circular Fashion Summit, 서큘러 패션 서밋)는 UN(United Nation)의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지지한다. 지속 가능한 새로운 패션 생태계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만들어진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예술, 디자인, 과학, 공학 분야가 연대하여 지속 가능한 해결 방안을 함께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 서밋은 유니티로 제작되어 Lablaco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Spin universe(스핀 유니버스)에서 진행되었다.     Deckers 유니티 RestAR의 사실적인 3D 렌더링을 통해 Deckers는 환경 발자국 감소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었다. 간소화된 제작 라이프사이클 덕분에 실물 샘플이 필요하지 않게 되었고, 이로 인해 회사에서는 배송과 출장이 줄었다. Deckers는 친환경적인 미래를 위한 이러한 노력으로 전반적인 탄소 발자국을 줄였다.     이벤트 지속 가능한 국제 여행 기구(Sustainable International Travel Organization)에서 보고한 통계에 따르면 세계 탄소 배출량의 8%가 여행으로 인해 발생된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했을 때 Magnopus(매그노퍼스)와 Emissive(이미시브)에서 제작한 것과 같은 가상 경험을 도입하면 이벤트 업계에서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을 대폭 줄일 수 있다.   Magnopus : 2020 두바이 엑스포 중요한 국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을 할 때 많은 양의 에너지가 소모된다. Nature(네이처)지에 따르면 대면 방식의 이벤트를 가상 콘퍼런스로 전환할 경우 탄소 발자국을 상당량 줄일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전환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2/3로 대폭 낮출 수 있다고 한다. Magnopus는 바로 이 부분에서 지속 가능성을 개선할 기회를 포착했다. Magnopus에서 제작한 2020 두바이 엑스포 경험을 예로 들면, 이벤트 참석자가 행사장에 가지 않고도 소파에 앉아 엑스포를 즐길 수 있었다.     Emissive의 노트르담 가상 경험 집에서 단순 이벤트를 넘어선 경험을 할 수 있다면 어떨까? 전 세계의 역사 유적지와 건축물에 방문하거나, 재방문할 수 있다면 어떨까? Emissive는 몰입형 여행 경험을 제작하여 역사가 우리 곁에서 살아 숨쉬도록 한다. 현재 구현 가능한 경험을 보존하고 있으므로 향후 몇 년간 계속 방문해서 살펴볼 수 있다.     실천이 필요한 때 인류의 미래는 탄소 오염을 대폭 줄이고 반전시켜 기후 변화의 영향을 완화하는 데 달려 있다. 많은 사람이 해결책의 부재를 걱정하고 있거나, 기후 위기를 어디서부터 해결해야 할지 모르고 있다. 유니티는 지속 가능한 이니셔티브를 위해 실시간 3D를 활용하는 크리에이터의 스토리를 널리 알려 모든 분야의 비즈니스 커뮤니티에서 행동에 옮기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09-01
[케이스 스터디]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건축 프로젝트
유니티 리플렉트로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재창조하다   Valerio Dewalt Train(발레리오 디월트 트레인)은 건설 예정인 36층 건물을 현장에서 실제 크기로 살펴볼 수 있는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으로 4주만에 제작했다. 1994년에 창립한 Valerio Dewalt Train은 시카고, 팰로앨토, 샌프란시스코에 사무실을 둔 건축 및 설계 전문 기업으로 50여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기관, 교육, 기업, 유통,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개발과 같은 다양한 분야를 아울러 구글, 어도비, 캘리포니아대학교, 시카고대학교, 노스웨스턴 뮤추얼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 자료 제공 : 유니티코리아     Valerio Dewalt Train은 미국 덴버에 건축 예정인 118m 높이의 36층 건물인 벨 타워 & 벨 파크 오피스 빌딩(Bell Tower and Bell Park Office Building)을 설계하는 업무를 맡았다. 덴버 시에서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Valerio Dewalt Train은 벨 타워의 위치와 규모가 덴버 시의 스카이라인과 어울리도록 설득력 있는 디자인을 제시해야 했다. Valerio Dewalt Train은 실시간 3D 기술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타워의 모습을 시연하기 위해 유니티 리플렉트(Unity Reflect)를 사용하여 건물을 실제 크기로 살펴보는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를 활용한 결과, 4주도 안 되어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었다.     프로토타입 만들기 벨 타워의 가상 모델을 실제 현장에 위치한 이유는 접근성을 살펴보기 위해서이다. 건설현장이 해안가를 지나 제방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어느 방향에서든 원거리에서도 벨 타워를 볼 수 있는지 확인해야 했고, AR로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면 공간의 규모와 느낌을 전체적인 관점에서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Valerio Dewalt Train의 마케팅 디렉터이자 리드 XR 개발자 아담 파루크는 “디자인 반복 작업을 하다 보면 버전에 따라 건물의 느낌이 차이가 크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 하지만 건물을 실제 크기로 살펴보는 AR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반복 작업을 진행하면서 클라이언트와 현장 답사를 할 수도 있고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받을 수도 있다. 반복 작업을 줄이고 품질 관리에 주력하여 재작업에 소요되는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프로젝트의 주된 목표는 다음 3가지였다. AR용 실시간 애플리케이션 개발 현장의 건물 위치를 확인하여 설계 및 건설에 소요되는 시간 절약 팀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개선     아담 파루크는 “유니티 리플렉트를 선택한 이유는 이미 사용하고 있는 레빗, 나비스웍스, 라이노, 스케치업과 같은 소프트웨어와 통합이 가능하며, 실제 모델과 실시간 연결할 수 있고, 클라이언트와 파트너가 AR과 VR로 변경 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Valerio Dewalt Train 제품 팀에는 팀장 스티븐 드롤, 건축 디자이너 겸 XR 개발자 이안 커티스, 건축 디자이너 스티븐 섀츠웰, 그래픽 및 UX 디자이너 제이콥 고블,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프란치스코 로페즈 데 아레노사가 있다.     커스터마이징과 지리적 위치 지정 건물을 실제 크기로 살펴보고 수정한 다음 현장에서 즉시 확인하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그 중 하나는 SHoP Architects에서 9 DeKalb 작업에 구현한 이미지 기반 추적 방식이다. Mapbox(맵박스)에서 싱글톤 패턴 클래스를 통해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하는 방법도 있다. 이렇게 하면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여 현장의 건물 위치를 확인하고 새 신(Scene)에 배치할 수 있다. Valerio Dewalt Train은 Mapbox를 이용하여 이 복합용도 개발 건물의 지리적 위치를 지정한 상태였지만, 브랜드 가이드라인을 준수할 AR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했다. 먼저 브랜드를 차별화하기 위해 회사의 브랜드 컬러인 주황색에 맞게 UI를 커스터마이즈하기 시작했다.     애플리케이션은 모바일에서 주로 사용될 예정이었다. 따라서 버튼을 메뉴로 묶어 화면 공간을 늘렸으며 메뉴 버튼을 더 크고 클릭하기 쉽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오브젝트 필터링 시 명확하게 오브젝트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선화 작업 부분을 제거했다. 파루크는 “앱을 처음 열어 벨 타워의 실제 크기를 확인했을 때 숨이 멎을 것 같았다. 처음이라면 누구나 압도될 만하다. 건물의 엄청난 크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상에서 건물을 올려다보며 이게 덴버 시의 사람들이 실제로 볼 풍경이라는 것을 상기하는 것은 정말 특별한 기분이었다”라고 말했다. 애플리케이션을 커스터마이즈하고 재작업한 결과 이해관계자들에게 유니티 리플렉트의 무한한 가능성을 알릴 수 있었다. 시작부터 완료까지 단 4주만에, Valerio Dewalt Train은 건물을 실제 크기로 살펴보는 AR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냈다.     유니티 리플렉트의 다양한 활용 유니티 리플렉트는 커스텀 애플리케이션만을 위한 툴이 아니다. 독립형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제공하여 BIM 설계나 조율과 같은 문제를 버튼 클릭 한 번에 해결할 수도 있다. Valerio Dewalt Train의 건축 팀은 이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 레빗, 라이노, 스케치업의 모델을 유니티 리플렉트에 실시간 3D 모델로 가져왔다. 5분만에 시카고의 고드프리 호텔과 덴버의 에디슨 앳 리노 아파트먼트 모델을 유니티 리플렉트로 가져와 AR로 확인할 수 있었다.   Valerio Dewalt Train의 혁신 이번 실시간 AR 애플리케이션 제작은 Valerio Dewalt Train의 향후 혁신을 위한 출발점에 불과하다. 애플리케이션 제작을 통해 Valerio Dewalt Train은 건축의 미래와 이것이 회사에 갖는 의미, 그리고 업계 혁신의 선두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에 관한 내부 대화를 이끌어냈다. Valerio Dewalt Train은 유니티 리플렉트를 사용하여 실제 크기의 태양 연구, 인터랙티브 디자인 연구, 간섭 감지, 설계 커뮤니케이션 등을 위한 애플리케이션도 테스트하고 개발할 예정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05-03
HP, 더 똑똑한 하이브리드 업무·협업 환경 지원하는 PC 신제품 공개
HP가 CES 2022에서 새로운 PC 제품군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제품군은 어디서든 높은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협업과 크리에이티브 작업 모두를 지원하는 다양한 솔루션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이 확산되면서, 단순한 협업이 아니라 과거와 다른 방식으로 창의력을 발휘할 것이 요구되고 있다. HP는 어디에서 업무를 이어가든 생생하고 생산적인 협업을 기대하는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디바이스와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HP는 엘리트 드래곤플라이 제품군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여,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 필요한 프리미엄 모바일 제품군에 대한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 G3는 윈도우 11을 기반으로 회의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1kg 미만의 무게와 슬레이트 블루, 내추럴 실버 색상을 제공하며 3:2 화면 비율과 더욱 긴 배터리 수명으로 생산성을 유지한다. 인텔리전트 차징 기능을 갖춘 배터리는 업무 패턴을 스스로 학습하여 전력 소비를 최적화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용 HP 울프 시큐리티가 탑재되어 멀웨어 또는 해킹에 능동적인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 G3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 크롬북은 모바일과 클라우드 환경 위주의 작업 스타일을 갖춘 사용자를 위해 제작된 비즈니스 크롬북이다. 360도 디자인과 저조도 개선 기능이 있는 5MP 웹캠, 뱅앤올룹슨 오디오와 4개의 스피커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크롬 OS와 긴밀한 통합을 위해 설계된 햅틱 트랙패드가 탑재되고, 인텔 vPro를 기반으로 포괄적인 보안을 지원한다. 주변 사람들이 민감한 정보를 엿보는 것을 차단하는 HP 슈어 뷰 리플렉트(HP Sure View Reflect) 및 클릭 한 번으로 웹캠을 차단할 수 있는 HP 슈어 셔터(HP Sure Shutter)기능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HP는 CES 2022에서 윈도우 11 기반 협업 기능을 갖춘 비즈니스 노트북 신제품, 크리에이터를 위한 엔비(ENVY) 데스크톱 신제품, Z 워크스테이션 라인업도 선보였다.  비즈니스 노트북 신제품에는 ▲16:10 화면 종횡비와 얇고 가벼운 섀시를 갖춘 HP 엘리트 x360 1040 G9과 HP 엘리트북 1040 G9 ▲초슬림 섀시 및 더욱 넓어진 클릭패드 비율로 재설계된 HP 엘리트북 800 G9 시리즈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성능과 안전성을 갖춘 HP 엘리트북 600 G9 시리즈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경량형 제품 디자인을 채택한 HP 프로북 400 G9 시리즈 등이 포함된다.   ▲ HP 엔비 데스크톱 PC   HP 엔비 데스크톱 PC는 크리에이티브 활동을 위한 제품이다. 태블릿, 휴대폰 또는 다른 PC를 두 번째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는 HP 팔레트(Palette) 기능을 지원하며, HP 퀵드랍(Quickdrop)을 통해 기기간 파일을 간단하게 전송할 수 있다. 윈도우 11 및 최대 12세대 인텔 코어 i9프로세서, 엔비디아 RTX 3080Ti GPU를 탑재하며 4K 모니터를 최대 네 대까지 사용할 수 있다. HP 엔비 27인치 올인원 데스크톱 PC는 최근에 발표된 34인치 제품보다 크기는 작지만 강력한 성능을 갖춰, 창작 업무 및 협업 시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4K 모니터와 탈착식 마그네틱 카메라를 지원하여 화상 회의 등에도 적합하다.   ▲ HP HP Z2 미니 G9 워크스테이션과 Z34c G3 커브드 모니터   미니 워크스테이션인 HP Z2 미니 G9는 K-시리즈를 포함한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와 전문가용 엔비디아 RTX GPU가 탑재되어 설계, 렌더링 시뮬레이션 등을 위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사이에 끊김 없는 전환이 가능하게 해 준다. 한편, HP는 2021년 공개한 회의 및 협업 솔루션 HP 프레즌스(HP Presence)를 더 많은 제품군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HP 프레즌스는 현실감 있는 원격 회의 경험을 위한 협업 솔루션이다. 원격 회의 참석자가 잘 보이도록 여백 공간에 프레임을 지정하는 HP 오토프레임 기능이 탑재된 5MP 웹캠과 AI 기반 노이즈 감소 필터, 동적 음성 레벨링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더욱 진보된 화상 회의를 위한 편의를 제공한다. 이번 CES 2022에서는 화면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필터와 회의를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는 myHP 어플리케이션 등 HP 프레즌스에 도입되는 신규 기능도 소개됐다.
작성일 : 2022-01-06
[피플&컴퍼니] 한국인프라 김기영 대표, "정보인프라 구축 위한 솔루션 및 비즈니스 제공"
  한국인프라의 김기영 대표이사가 지난 8월 국내외 공간정보 기술 교류 및 산업 발전을 위한 공적을 인정받아 2021년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자로서 석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국인프라는 국산 GIS(지리정보시스템) 엔진 개발을 통해 국내 60여 지자체 및 공간정보 분야 기업과 우즈베키스탄, 모로코 GIS 해외 원조 사업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기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공간정보 분야의 기반 시스템뿐 아니라 관련 공간정보 및 시설물 관리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CAD 분야의 서드파티 개발로 기업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이예지 기자   한국인프라에 대한 소개 1998년 설립된 한국인프라는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분야의 소프트웨어, 용역과 도면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했으며 동시에 어도비, 마이크로소프트, 한글과컴퓨터 등 기업용 소프트웨어 유통 비즈니스도 함께 진행했다. 2000년에는 오토데스크 GIS 부문 컨설팅 파트너로 선정되었으며, 웹 GIS 서비스인 컴타운(ComeTown)을 오픈하기도 했다. 2003년에는 오토데스크 PTD(현재 AutoCAD, AutoCAD LT) 부분 총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오토데스크 비즈니스에 회사 역량이 집중되었고, 이후 오토데스크 AEC(Architecture, Engineering, Construction) 분야의 총판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오토데스크 AEC 솔루션   현재 한국인프라는 오토데스크의 골드 파트너로서 AEC뿐만 아니라 제조, 멀티미디어 등의 전 분야에서 영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공 조달 대행 파트너로서 국내 나라장터를 통해 구매되는 오토데스크 제품을 담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설계 관련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외에도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딥러닝(Deep Learning) 솔루션과 업무자동화 RPA 솔루션인 유아이패스(UiPath) 등을 공급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의 정보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엔비디아 DGX 시스템   한국인프라가 공급하고 있는 주요 솔루션에 대해 소개한다면 한국인프라는 오토데스크의 전 제품을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다. 기존에는 건축, 엔지니어링 분야의 고객이 주를 이루었으며, 2020년에는 PD&M(제조), 2021년에는 M&E(멀티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한국인프라는 오토데스크 제품을 공급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객이 필요로 하는 추가 제품에 대한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건축사사무소를 위한 캐드파워(CADPower), MEP 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간섭체크를 위한 Clash Detector, 공정 및 물량·비용 산출을 가능하게 하는 설계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설계 자동화 관련해서 언급하고자 하는 솔루션이 바로 ‘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이다. 서드파티로 설계 솔루션의 자동화 기능을 구축한다고 해도 다른 업무 소프트웨어들과 통합해서 진행되는 부분까지 자동화를 진행하기 어려운데, 이러한 부분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솔루션이 바로 RPA이다. 한국인프라는 유아이패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ABE(Automatic BOM Extractor)로 도면에서 BOM(Bill of Material)을 추출해서 엑셀 보고서를 자동으로 만들고, DB 테이블에 입력하고 관련 업무 담당자에게 메일로 발송해 주는 다양한 이종 프로그램과의 융합을 자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딥러닝 솔루션 공급 및 컨설팅도 한국인프라의 주요 아이템이며, 이외에도 스케치업(Sketch Up), Chaos Group(카오스 그룹)의 V-Ray(V-레이) 등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인프라에서 공급하는 솔루션의 특징 및 경쟁사와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솔루션 자체로 특징이 다르거나 경쟁사와의 차별점이 크게 존재하지는 않는다. 다만 제일 중요한 부분은 고객의 니즈에 처음부터 끝까지 대응해 줄 수 있다는 점이다. 한국인프라는 고객의 고충점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찾는데 가치를 두고 있다. 많은 솔루션들을 유기적으로 연동시켜 고객에게 필요한 가장 최적의 답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것이 타사와의 차이점이 아닐까 싶다. 이를 위해 한국인프라에는 약 20명의 개발자가 고객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 있다.   ▲ 유니티 리플렉트 활용 모습   CAD 시장에서 최근 주목할 만한 동향이나 기술 이슈가 있다면 대형 건축·엔지니어링 기업에서는 설계 자동화뿐만 아니라 내부 업무 솔루션과의 융합에 대한 이슈가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기존에는 설계 자동화라고 하면 설계 프로그램 내에서 반복되는 작업을 리스프(LISP)나 다이나모 등을 통해 처리했지만, 지금은 설계 데이터 오류를 체크하고 관련 체크 내용에 대한 처리 여부 확인을 위해 이메일을 보내고, 전자결제를 올리는가 하면 물량 산출 내역을 ERP로 보내 발주처리를 진행하는 부분까지도 자동화로 이루어지고 있다. RPA의 시작은 회계나 구매, 발주 등 분야에서 진행되는 사무 자동화였지만, 몇 년 사이 급속도로 부상함에 따라 그 활용 분야가 점차 늘어나게 되었고, 설계에 접목시키고자 하는 이슈가 등장하고 있다.   한국인프라의 올해 제조/건축 시장에서의 성과에 대해 소개한다면 현재 많은 프로젝트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먼저 건축 분야에서는 여전히 구조물의 간섭체크에 대한 이슈가 많은 것 같다. ‘부산 에코시티’의 경우 시공 품질 확보를 위해 기존 2D 설계에서 BIM 설계로 전환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2D 도면에서 설계 오류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 보니 3D 설계로 변환해서 오류 사항을 검토하고 이 결과를 토대로 실시설계에 반영시켰다. BIM이 접목되지 않았다면 아마도 해당 오류 확인 등에 많은 시간적 소모가 필요했을 것이고, 자칫 잘못된 설계로 실시설계까지 진행된다면 실제 시공 시 변경을 위해 추가적인 공수가 들어갈 수밖에 없고 이는 비용과 직결될 수밖에 없다. 제조 분야도 건축 분야와 이슈가 다르지 않다. ‘지피아이’나 ‘현대엘리베이터’의 경우에서도 제조물에 대한 최종 결과물을 미리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이점과 조립품 간의 간섭체크가 굉장히 중요한 이슈였고 그 이슈 해결을 위해서는 3D 설계 툴이 필요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제작 및 설치 오류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었고 이는 시간과 비용으로 연관되는 부분이기에 성공적으로 3D 설계 솔루션의 도입이 이뤄질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런 부분들이 단 하나의 프로그램만으로 이뤄지는 부분이 아니다 보니 한국인프라에서는 개발을 통해 고객의 업무 프로세스에 적합한 방식으로 지원을 해주고 있고 이 부분에 있어서는 고객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고 할 수 있다.   지난 8월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자로서 석탑 산업훈장을 수상하셨는데, 수상 소감 및 수상 배경에 대해 소개한다면 먼저 석탑 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되어 회사의 입장에서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아무래도 국내에서 GIS 분야 한 길을 매진한 곳이 거의 없었고 그 길에서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부분을 인정받았기에 가능한 것이 아니었나 싶다. 그간 GIS 분야의 다양한 중소기업과 지자체 등에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무상 교육을 진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Accumap(아큐맵)이라는 국산 GIS 엔진 개발을 통해서 공간정보 분야 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우즈베키스탄, 모로코 등 해외원조 사업을 KOICA와 함께 수행한 점이 수상에 많은 영향을 준 것 같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업기반시설관리, 공사사업관리를 비롯해서 한국도로공사의 재난관리시스템, 서울시의 불법주정차단속시스템 등 공간정보관련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스템 개발을 통해 대민 서비스에 기여한 부분도 인정을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 소감 보다는 앞으로의 다짐을 전하고 싶다. 한국인프라는 당장의 이익을 위해 편한 길을 가는 것 보다는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쉼 없이 갈 것이다. 아직은 공간정보 분야가 각광받는 시장은 아니지만 사실 국민들이 가장 크게 체감하고 느낄 수 있는 서비스 분야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곳에서 기여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회사의 존재가치가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 스케치업   2022년 CAD 시장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는지 2022년 CAD 시장의 화두는 여전히 BIM이고 이미 도입한 업체들 대상으로는 실시간 업무 협업과 4D, 5D 등 고도화, 내부 시스템과의 융합 등이 이슈가 될 것으로 보고 있고 이쪽 시장이 커지지 않을까 싶다. 즉, 기존에는 동일한 도구를 가지고 경쟁하는 상태였다면 이제는 가지고 있는 BIM을 포함한 시스템 자체가 다른 상태에서 이른바 불공정한 경쟁 시장이 펼쳐진다고 할 수 있다. 적어도 지속적인 회사의 성장을 위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것만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건축, 제조 분야에서의 2D 설계 역시 앞으로도 한동안 유지될 걸로 보인다. 2D 설계만으로도 충분한 것들도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향후 한국인프라의 국내 비즈니스 계획 및 목표에 대해 소개한다면 한국인프라의 영문명이 ‘Infra Information Technology Co., Ltd.’이다. 영문명처럼 처음부터 지금까지 고객의 정보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고객 개개인의 정보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융합시키는 비즈니스와 함께 범용성을 갖춘 시장별 솔루션도 계속해서 개발하여 공급할 생각이다. 캐드파워(CADPower)의 경우 현재는 설계사무소나 인테리어, 시설물 관리 정도의 시장을 가지고 있지만 토목용, 제조용 제품도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3D 설계 이후 4D, 5D에 대한 솔루션도 이미 개발하여 고객사의 설계 시스템에서 활용되고 있고, 이런 부분에 대한 고도화도 현재 진행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비즈니스도 준비 중에 있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쉽게 이야기해서 실시간 그래픽과 시뮬레이션 플랫폼인데, AEC Experience 같은 기능을 사용하면 개념 설계 프로세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오토데스크 레빗에서 라이노나 스케치업과 같은 이종 소프트웨어 간의 이동을 지원하고 대규모 랜더링 작업도 실시간으로 출력이 가능해짐으로써 많은 기업들이 기대하고 있는 솔루션이다. 향후 한국인프라의 목표는 설계, 디자인 분야에서 프로세스적으로 개선을 위해 필요한 것이 있을 때 누구나 떠올리는 파트너가 될 수 있는 회사가 되는 것이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12-01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 : 건설·건축 업계 전문 디자인 리뷰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공급 : 유니티 주요 특징 : 하나의 프로젝트에 동시에 최대 25명의 사용자가 협업 가능, 음성 채팅을 통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 각 사용자를 고유한 색상으로 식별해 사용자가 작업 중인 오브젝트와 BIM 데이터 확인에 용이     유니티가 건설·건축업계 전문 디자인 리뷰 애플리케이션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Unity Reflect Review)’를 업그레이드하며 새로운 주석 기능을 추가하고 시각적 정확도를 개선했다. 지난 4월 유니티는 건축, 엔지니어링 및 건설(Architecture, Engineering, and Construction, 이하 AEC) 업계를 위한 실시간 3D BIM(건축 정보 모델,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솔루션 ‘유니티 리플렉트(Unity Reflect)’를 단일 제품에서 전문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으로 보강했다.  각 제품별로 특정 사용 사례에 더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디자인 리뷰에 중점을 맞춘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와 커스텀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유니티 리플렉트 디벨롭(Unity Reflect Develop)’으로 나누어 출시했다.   ▲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 활용 모습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는 디자인 모델을 증강 현실(AR), 가상 현실(VR) 등 몰입형 경험으로 임포트해 인터랙티브 디자인 리뷰를 가능하게 한다. 디자인 리뷰 과정에서는 모든 사용자가 설계 및 문제를 명확히 이해하고 추가 비용을 초래할 수 있는 실수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동안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실시간으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공유형 협업 환경이 조성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는 이를 보완해 하나의 프로젝트에 동시에 최대 25명의 사용자가 협업할 수 있으며, 음성 채팅을 통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고, 각 사용자를 고유한 색상으로 식별해 두어 사용자가 작업 중인 오브젝트와 BIM 데이터를 확인하기에도 편리하다.   주석 기능 추가 및 시각적 정확도 개선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의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협업과 커뮤니케이션 지원을 보다 강화하고자, 고객 요청이 가장 많았던 주석 기능을 추가하고 시각적 정확도를 개선했다.  새로 도입된 주석 기능을 이용하면 3D 모델 전체에 코멘트를 추가할 수 있다. 사용자가 주석을 클릭할 경우 모델 내 정확한 위치로 이동되어 리뷰어의 관점에서 주석을 확인할 수 있으며, 특정 오브젝트와 BIM 데이터에 코멘트를 남길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언급한 변경사항에 대해 디자이너가 후속 조치를 취하는 협업 프로세스가 원활해지며, 관계자들 간의 책임 의식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주석은 생성 당시 카메라 뷰를 캡처하므로 가이드 투어를 구축하는 데에도 유용하며, 회의 시 필요한 모델의 특정 영역에 집중할 수 있다.   ▲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 HDRP 구동 물리 기반 조명 콘트라스트 옵션 활용 모습   이와 함께 시각적 정확도를 개선하기 위해 유니티 HDRP(High Definition Render Pipeline, 고해상도 렌더 파이프라인)로 구동되는 물리 기반 조명 콘트라스트 옵션도 제공한다. 향상된 화질을 통해 사용자는 건축 공간을 더욱 잘 인식할 수 있게 되며, 디자인 리뷰 과정에서 보다 원활하게 협업자 간 합일된 의견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팔로우 모드와 링크 공유 기능도 도입했다. 팔로우 모드를 사용하면 모델 내에서 다른 사람들의 위치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특정 사용자 아이콘을 클릭하면 해당 사용자의 카메라 보기로 전환하여 실시간 화면 확인이 가능해진다. 링크는 누구나 URL을 생성하며 문자, 이메일 등 모든 메시지 플랫폼을 통해 전송할 수 있으며 공개 여부를 설정해 사용자별 액세스를 제한할 수도 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07-30
CAD&Graphics 2021년 8월호 목차
17 Theme. 3D 프린팅의 확장과 제조 패러다임의 변화 Ⅱ 하노버 메세 2021을 통해서 본 3D 프린팅 및 적층제조의 역할 / 권순효 3D 프린팅 기술, 광활한 하늘을 가르다 / 임준환 대형 하향식 DLP 3D 프린터 개발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 이광민 3D 프린팅 산업과 디지털 덴티스트리 / 박용민 생산 속도와 안정성 높인 적층제조 솔루션 / 이채원 Infoworld Case Study 36 가구 전문 개발 업체, 베스툴 클라우드 CAD로 디자인과 설계의 통합 패러다임 구현 39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엔지니어링 컨설팅 회사 Zutari 유니티를 활용하여 재생 에너지 개발 현장을 설계하다 42 삼성엔지니어링, 플랜트 건설에 PLM을 접목하다 데이터 통합과 투명한 프로세스로 EPC 프로젝트의 효율 향상 46 3D 및 가상/증강현실 전문기업 퍼펙트스톰 언리얼 엔진 활용해 인공호흡기 VR 시뮬레이션 제작 People & Company 50 한국디지털교육원 미듬평생교육원 심재관 대표 건축·건설 산업에 필요한 체계적인 솔루션 교육으로 변화를 주도하다 Focus 52 아비바코리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통한 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 지원 54 슈나이더 일렉트릭,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산업 현장의 디지털화 강조 New Product 56 고품질·고정밀 3D 스캐너 및 운영 소프트웨어 Polyga Carbon XL, Polyga H3, FlexScan3D 59 디지털 엔지니어링을 위한 3D 데이터 최적화 플랫폼 3DxSUITE 62 산업 현장을 위한 최신 CAM 소프트웨어 MACHINING STRATEGIST 2022 64 건설·건축 업계 전문 디자인 리뷰 애플리케이션 유니티 리플렉트 리뷰 66 이달의 신제품 On-Air 69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제조업의 성장 동력을 위한 솔루션 ZW3D, Focus 시리즈 소개 / 드론 산업과 기술의 현재와 미래 Column 70 제조 혁신을 위한 산업용 3D 프린팅 교육 활성화 방안 / 한명기 72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 조형식 증강지능과 브레인 디지털 트윈 75 책에서 얻은 것 No.10 / 류용효 ‘제프 베조스, 발명과 방황’을 읽고 84 New Books 78 News Directory 123 국내 주요 CAD/CAM/CAE/PDM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디렉토리 CADPIA AEC 86 어드밴스 스틸과 함께 하는 철골구조물 BIM 설계 실무 (10) / 유상현 물량산출서 회사 템플릿 설정부터 활용까지 92 새로워진 캐디안 2021 살펴보기 (11) / 최영석 문자 스타일 관리자 기능 95 레빗에서 알아 두면 아주 유익한 꿀팁 시리즈 (1) / 장동수 유사 작성 98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 강태욱 건설 데이터 분석 및 예측 분야 AI 기술 개발 사례 Reverse Engineering 102 보이는 것과 보는 것 (8) / 유우식 눈속임하는 것, 착시현상 Mechanical 109 미래 지향적인 설계로 제품 혁신을 가속화하는 크레오 8.0 (3) / 김성철 부품 모델링 기능 개선 Analysis 114 제품의 품질 개선을 위한 공차 분석 / 김광수 3D 공차 분석의 이해와 활용 Manufacturing 118 퓨전 360의 CAM 작업을 위한 팁&트릭 (2) / 이경하 툴패스 템플릿과 공구 보정     캐드앤그래픽스 2021년 8월호 목차 from 캐드앤그래픽스
작성일 : 2021-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