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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델미아"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52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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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럭셔리 화장품 생산에 버추얼 트윈 기술 제공”
다쏘시스템은 유럽의 스킨케어 브랜드인 클라랑스가 스킨케어, 메이크업, 스파 및 웰니스 제품 포트폴리오의 생산성을 높이고 제조 운영 혁신을 이루기 위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클라랑스에 버추얼 트윈 기반의 유연하고 강력한 통합 제조 운영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여 리소스를 최적화하는 것은 물론, 계획부터 실행까지의 과정을 조율하는 동시에 각 현장의 특성 및 역량을 고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클라랑스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기반한 다쏘시스템의 ‘퍼펙트 프로덕션(Perfect Production)’ 산업 솔루션을 도입해 버추얼 트윈 기반의 생산 프로세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클라랑스는 파리 인근의 기존 생산 공장과 프랑스 트로이에 위치해 2024년 말 가동 예정인 HQE 인증(프랑스의 친환경 건축 인증제도)을 받은 공장에 다쏘시스템의 델미아 아프리소(DELMIA Apriso)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해 제조 공정의 능률을 최대화하고, 효율성을 개선한다. 클라랑스는 다쏘시스템의 퍼펙트 프로덕션을 활용하여 제품의 품질을 보장하는 동시에 운영의 수익성 있는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버추얼 트윈 기반의 업무 진행으로 약 400명의 사용자가 종이 없는 업무 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은 물론, 성능 모니터링 및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실시간 운영 가시성을 확보함으로써 생산 능력, 품질 및 추적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라랑스의 데니스 마틴(Denis Martin) 비즈니스 지원 혁신 책임자는 “클라랑스 그룹은 인더스트리 4.0 로드맵에 따라 글로벌 개발 전략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개발과 운영의 우수성 두 가지 측면에서 프랑스에 두 번째 공장을 짓고 있다”면서, “다쏘시스템은 화장품 제조 분야에 대해 광범위한 경험과 기술을 갖춘 것은 물론 생산, 물류 및 유지 보수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창고 자재 관리를 동기화할 수 있는 글로벌 제조 솔루션으로 클라랑스가 원하는 전략적 성공을 위한 역량과 해답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다쏘시스템의 브누아 뒤샹(Benoit Dauchin) 소비재 및 소매 산업 부문 부사장은 “클라랑스는 디지털 제조 혁신을 위해 다쏘시스템의 솔루션을 선택함으로써 프리미엄 스킨케어 및 화장품 분야에서 70년간 쌓아온 전문성과 업계의 모범 사례를 통합한 검증된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라며, “다쏘시스템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과 존경을 받는 혁신적이고 책임감 있는 브랜드인 클라랑스가 훌륭한 제품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생산성을 높이고 수익성 있게 운영을 확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3-19
다쏘시스템, 디오타 인수로 제조 분야의 AR 및 현장 제어 기술 강화
다쏘시스템이 제조 및 운영을 위한 조립 지원 및 품질 관리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업체인 디오타(Diota)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이번 인수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작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버추얼 트윈 경험으로 확장시켜 항공우주 및 국방산업, 산업 장비, 운송 및 모빌리티 산업의 고객이 복잡한 산업 프로세스의 성능을 최적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디오타는 2009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이후 디지털 지원 운영 및 디지털 기반 검사 로봇을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여 산업 기업이 디지털 혁신의 새로운 시대로 진입하는데 지원해 온 기업이다. 인터랙티브 3D, AR, 컴퓨터 비전, 인공지능(AI), 딥러닝과 같은 첨단 기술은 제조 제품의 생산 및 유지 관리를 담당하는 백오피스 엔지니어링과 현장 운영을 연결하여 생산성 향상, 제품 품질 향상, 작업 지시 및 안전성 강화에 기여했다. 디오타의 솔루션은 BAE 시스템즈, 다쏘 에비에이션, 이베코, 라테코에르, 네이벌 그룹, 오라노, 사프란, 스텔란티스,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 등을 포함해서 전세계 16개국에서 100개 이상의 제조 기업에서 사용 중이다.     다쏘시스템은 디오타의 솔루션을 자사의 델미아(DELMIA)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할 예정이다. 델미아 애플리케이션은 새로운 수준의 인텔리전스 및 의사 결정을 통해 제조, 공급망, 물류 및 서비스 분야에서 원활환 협업으로 모델링, 최적화, 그리고 실행하는데 사용된다. 다쏘시스템은 델미아에 디오타 솔루션을 통합함으로써 버추얼 트윈과 실제 현장의 데이터를 연결하는 인터랙티브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고, 제조 운영을 위한 디지털 목업 및 관련 디지털 프로세스의 활용도를 높일 전망이다. 다쏘시스템은 이를 통해 복잡한 작업을 처음부터 올바르게 수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버추얼 트윈을 품질 관리 자료로 사용하여 ▲지속적인 개선 방법 채택 ▲추적성 향상 ▲지적 재산을 활용할 수 있다.
작성일 : 2023-10-11
[포커스] PLM 컨퍼런스 2023, 디지털 전환 시대의 제조 혁신을 위한 PLM의 역할 모색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3(이하 ‘PLM 컨퍼런스’)’이 지난 6월 9일 코엑스 컨퍼런스룸E에서 진행됐다. ‘DX를 위한 디지털 트윈, AI와 PLM’을 주제로 한 이번 PLM 컨퍼런스에서는 제조산업 전반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해 디지털 트윈과 AI 등 첨단 기술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PLM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 정수진 편집장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분과위원회 서효원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품 라이프사이클의 관리에서 출발하는 PLM이라는 용어의 사용에 대해 그간 많은 논의가 있었지만, 여전히 PLM은 제조산업에서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고 짚었다. 서효원 위원장은 “AI, 디지털 트윈, 디지털 전환 등 신개념이 등장하면서, 버즈워드(buzzword)가 아니라 실제 활용해야 할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이런 흐름 아래 제조산업에서 디지털 트윈과 디지털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PLM이며,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스레드를 하나의 가치사슬로 엮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이번 PLM 컨퍼런스가 PLM의 가치와 비전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분과위원회 서효원 위원장   오전 행사에서는 네 편의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KAIST의 장영재 교수는 자동화(automation)에서 자율화(autonomous)로 변화하는 제조 시스템의 패러다임과 함께 제조 산업의 디지털 트윈 활용에 대해 짚었다. 국민대학교의 정구민 교수는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근본적인 변화를 겪고 있는 모빌리티 분야의 주요 이슈 및 시사점에 대해 짚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주영신 팀장은 성공적인 항공기 개발을 위한 KAI의 디지털 엔지니어링 전략을 소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강경민 시니어 클라우드 솔루션 아키텍트는 기조연설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가 추진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트윈 전략을 소개했다.   같이 보기 : [포커스] PLM 컨퍼런스 2023 기조연설 정리   PLM 및 디지털 전환 기술의 적용 사례 소개 PLM 컨퍼런스 2023의 오후 세션은 ‘베스트 프랙티스’와 ‘스마트제조/신기술’ 등 두 개의 트랙에서 14편의 발표가 이뤄졌다. ‘베스트 프랙티스’ 트랙에서는 헥사곤의 권대헌 총괄이 ‘효과적인 품질 및 프로세스 관리를 위한 솔루션 제안 및 실제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권대헌 총괄은 품질 향상 및 비용 절감을 위한 하위 프로세스의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헥사곤의 ETQ 및 Q-DAS 솔루션의 핵심요소 및 고급 분석 기능과 기업 표준을 준수하는 지속적 개선에 대한 연관성을 설명했다. SK C&C의 전성호 매니저는 ‘DT 시대, 반도체 사례로 살펴보는 성공적인 PLM 구축 전략’ 발표에서 SK C&C의 PLM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합한 PLM을 구축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살펴보아야 하는 점이 무엇인지를 SI 사업자 관점에서 짚었다. 다쏘시스템코리아의 장구길 기술대표는 ‘다쏘시스템 버추얼 팩토리 구축 솔루션 및 사례’ 발표를 통해 다쏘시스템의 델미아(DELMIA) 브랜드 솔루션을 사용한 버추얼 팩토리 구성 아이디어 및 구체적인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이규원 사업개발본부장은 ‘지멘스의 Xcelerator를 이용한 Industrial Metaverse 구축 솔루션 및 사례’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서 이규원 본부장은 개발 엔지니어링 단계에서 활용된 디지털 트윈 모델과 생산 운영 단계에서 현장의 데이터가 통합된 산업 메타버스(Industrial Metaverse)의 구현 사례를 소개했다. LG전자의 정민호 책임연구원은 ‘LG전자 H&A본부 개발환경 고도화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LG전자 H&A본부가 가전제품의 설계-해석-생산-품질관리 등 전체 프로세스에 대한 제품 개발 환경을 고도화한 사례를 소개했다. P&P Advisory의 김진회 상무는 ‘반도체 장비 산업에서의 모듈러 디자인과 PLM 연계 사례 연구’를 발표했다. 김진회 상무는 전형적인 B2B/수주산업인 반도체 장비 산업에서 R&D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모듈러 디자인을 도입한 사례를 소개하고, 그 과정에서 PLM과 연계 및 PLM 내 데이터를 활용한 방식에 대한 사례 연구 내용을 전달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박상원 사무관은 ‘AI 자율제조를 위한 제조 엔지니어링 개방형 플랫폼 기술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정부는 2025년부터 2031년까지 ‘AI 자율제조 엔지니어링 솔루션 개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기획-제품설계-공정설계-생산관리-O&M(운영 및 유지보수) 등 전체 제조주기를 통합 연계하고, 장비-데이터-솔루션을 결합해 AI 기반의 자율제조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이다.     스마트 제조를 위한 폭넓은 기술 트렌드 짚다 PLM 컨퍼런스 2023의 ‘스마트제조/신기술’ 트랙에서는 센트릭소프트웨어의 한승경 대표가 ‘소비재 시장에서의 디지털 혁신’에 대해 발표했다. 한승경 대표는 소비재 시장의 제품 혁신과 시장이 빠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세스 혁신 및 그 대응 방안을 짚었다. 또한, 소비재 시장의 대응은 기존 제조 중심 혁신과 무엇이 다르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솔루션 측면의 전략을 소개했다. 아이지피넷의 윤정두 차장은 ‘기업과 부서에서의 3D 데이터 공유 및 디지털화 방법과 사례’를 소개했다. 윤정두 차장은 제조 고도화를 위해 필요한 정보가 회사간·부서간·프로세스 간에 원활하게 전달되어 여러 시스템에 연동하는 환경이 필수라면서, 이러한 상호 운용성을 실현하기 위해 3차원 데이터의 변환, 검증, 수정, 비교, 단순화 등 디지털엔지니어링에 필요한 데이터의 최적화를 지원하는 3DxSUITE에 대해 소개했다. PTC코리아의 이봉기 상무는 ‘PTC DX 플랫폼 기반 디지털 스레드 전략’ 발표에서 디지털 전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PTC의 디지털 스레드 전략을 소개하고, 복잡하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기업 내부적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이끌어 낼수 있는 방법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씨이랩의 신태욱 그래픽스팀 리드는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트윈’ 발표에서 디지털 트윈을 위한 전체 작업을 아우르는 협업 및 시뮬레이션 플랫폼인 옴니버스 엔터프라이즈를 소개했다. 또한 제품 개발부터 제조, 마케팅을 아우르는 복잡한 디자인 워크플로의 혁신 방안과 함께 옴니버스 기반의 디지털 트윈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지승헌 상무는 ‘데이터 클라우드를 통한 제조기업 디지털 혁신 방안 및 사례’를 발표했다. 제조기업에서는 민첩한 대응 및 자동화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성 향상 및 비용 최적화를 위한 핵심 기반으로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 및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지승헌 상무는 스노우플레이크의 데이터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실시간 데이터 이동, 안전한 데이터 공유 및 운영을 통한 제조기업을 위한 혁신 전략과 글로벌 사례를 소개했다. 성균관대학교의 노상도 교수는 ‘스마트 공장의 설계 및 운영을 위한 디지털 트윈과 AI 기술 활용’에 대해 발표했다. 노상도 교수는 스마트 공장의 설계와 운영을 위해 제품 개발 및 생산 전반에서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실현하는 디지털 트윈과 AI 기술의 개념, 구성과 적용 방법 및 제조기업의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디원의 류용효 상무는 ‘ChatGPT와 PLM 활용 시나리오’ 발표에서 PLM과 ChatGPT를 연계하여 사용하면 효율성을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PLM과 ChatGPT를 연계 활용할 때 예상되는 시나리오를 도출하고, 관련한 이슈와 의미를 짚었다. 한편, PLM 컨퍼런스 2023 행사장에서는 부스 전시를 통해서도 PLM과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 트렌드를 확인하고, 최신 기술과 사례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 디지털 트윈 플랫폼 옴니버스를 소개한 에즈웰플러스 부스   ▲ AI 영상 분석 플랫폼 및 기술을 소개한 씨이랩 부스   ▲ ETQ 품질 관리 소프트웨어를 선보인 헥사곤 부스   ▲ 버추얼 트윈 팩토리를 선보인 다쏘시스템/이즈파크 부스   ▲ PTC의 PLM 솔루션 윈칠을 선보인 쓰리피체인 부스   ▲ 3D 모델링의 수정 및 데이터 변환 솔루션을 선보인 아이지피넷 부스   ▲ 3D 모델링 SW 라이노와 시각화 SW 키샷을 소개한 플러스플라스틱 부스   ▲ 지멘스의 CAD/CAE/PLM 솔루션을 소개한 스페이스솔루션 부스   ▲ 국내 제조현장에 최적화된 LinkPLM을 소개한 마이링크 부스   ▲ 생성형 AI를 적용한 제품 설계 기술을 선보인 나니아랩스 부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7-03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콘퍼런스 2023’ 개최
다쏘시스템이 오는 6월 15일 국내 연례 콘퍼런스인 ‘3D익스피리언스 콘퍼런스 2023’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매년 약 1000여 명의 다쏘시스템 이용자들이 참가하는 콘퍼런스로, 올해는 ‘시각화와 모델링,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세계(Visualize, Model and Simulate the World for Sustainability)’를 주제로 다쏘시스템 솔루션을 활용한 성공사례와 업무 혁신을 위한 비전을 공유한다. 3D익스피리언스 콘퍼런스 2023은 다쏘시스템코리아 정운성 대표이사의 환영사로 시작해 ▲포스코 A&C 문현묵 상무 ▲HD현대인프라코어 홍성진 팀장 ▲다쏘시스템 데이비드 브라운(David Brown) 넷바이브(NETVIBES) 세일즈 부사장이 기조연사로 등단하여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활용한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사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한 지속적인 R&D 혁신 사례와 ‘버추얼 트윈 익스피리언스’를 활용한 인공지능 분야의 산업 혁신 방안을 새롭게 조명한다. 오후 트랙에서는 밸류업을 위한 플랜트 버추얼 트윈, 3D익스피리언스를 활용한 항공기 부품 자동 프로그래밍, 버추얼트윈 팩토리 구축 사례 등을 주제로 다쏘시스템의 브랜드 전문가들과 다쏘시스템 고객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포스코A&C, 현대자동차, HD현대인프라코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산업군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직접 다양한 디지털 혁신 방안과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내 주요 애플리케이션인 카티아(CATIA), 시뮬리아(SILMULIA), 에노비아(ENOVIA), 델미아(DELMIA), 바이오비아(BIOVIA)등을 활용한 사례와 솔루션 업데이트를 공개한다. 행사장 한편에는 전시존이 마련돼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다쏘시스템코리아의 정운성 대표이사는 “버추얼 트윈 익스피리언스는 기업의 시행착오를 줄여 업무 현장의 문제점을 크게 개선하고, 나아가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산업 및 학계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버추얼 트윈 익스피리언스를 활용한 성공사례와 지속가능한 혁신 방안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3-05-22
시세이도, 뷰티 제품 생산에 다쏘시스템의 제조 운영 관리 솔루션 도입
다쏘시스템은 글로벌 뷰티 기업인 시세이도 컴퍼니(Shiseido Company)가 전세계 주요 시세이도 생산 현장에 다쏘시스템의 제조 운영 관리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한 다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시세이도는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변화하는 스킨케어와 웰빙에 대한 소비자 트렌드에 대응하여, 소비자와 공감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시세이도는 다쏘시스템의 산업 솔루션인 '퍼펙트 프로덕션'을 도입해 공장의 생산성과 비용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 산업 솔루션은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 플랫폼 및 델미아 아프리소(DELMIA Apriso)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시세이도는 퍼펙트 프로덕션 산업 솔루션으로 일본, 유럽, 미국 등지의 주요 생산 현장에서 제조 운영 관리 및 모범 사례(베스트 프랙티스)를 통합하고 표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의 솔루션은 단일한 가상 협업 환경에서 엔드 투 엔드 생산 계획을 개선하고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운영 성능과 생산성,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제품 품질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제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다쏘시스템의 설명이다. 시세이도는 여러 지역에서 생산 유연성을 개선함으로써, 생산 자원을 정확하게 할당하고 제품 품질을 유지하며 제품에 대한 전세계 및 현지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쏘시스템의 필립 로브(Philippe Loeb) 소비재 및 소매 산업 부사장은 “전세계적으로 웰빙에 대한 소비자의 이동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선도적인 뷰티 기업은 혁신적인 신제품을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시장에 출시해야 할 것"이라면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시세이도와 같은 글로벌 제조업체에 실시간 가상 제조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존 공장에서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하고 제조의 모든 측면을 가속화하여 고객을 위한 개인 미용 및 웰빙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는 민첩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시세이도의 다카노 아쓰노리(Atsunori Takano) 이사는 “팬데믹은 소비자들이 스킨케어와 웰빙 루틴을 우선시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우리는 사람들이 고유한 아름다움과 웰니스를 실현하도록 돕는 개인 뷰티 및 웰니스 기업으로서 글로벌 리더가 되고자 한다”면서, "화장품 부문에서 다쏘시스템의 입지와 기술이 우리 제조에 가져올 수 있는 가치가 우리의 성장 전략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2-03-21
[포커스] 다쏘시스템, 클라우드 플랫폼 통한 엔지니어링 혁신 내세워
다쏘시스템이 연례 사용자 이벤트인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2’를 2월 7일부터 9일까지(미국 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다쏘시스템은 솔리드웍스 기반으로 클라우드 플랫폼을 결합하고 다양한 제품 개발 관련 기능을 확장한 ‘3D익스피리언스 웍스’를 선보였는데, 이번 이벤트 또한 3D CAD 소프트웨어인 솔리드웍스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클라우드 제품 개발 플랫폼인 3D익스피리언스 웍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 정수진 편집장   CAD에서 플랫폼으로, 제품 개발 환경 변화에 주목 3D익스피리언스 월드는 지난 2019년까지 ‘솔리드웍스 월드'로 진행된 솔리드웍스 사용자 대상의 이벤트였다. 다쏘시스템이 솔리드웍스를 포함하는 ‘3D익스피리언스 웍스(3DEXPERIENCE Works)’ 플랫폼을 발표한 이후로는 이벤트의 이름을 바꾸고, 소개하는 기술의 중심축 또한 CAD 소프트웨어에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옮겨가고 있다. 다쏘시스템의 버나드 샬레(Bernard Charles) CEO는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2의 기조연설에서, 제품뿐 아니라 인체나 지구 환경까지 실제와 동일하게 디지털 데이터로 구현하는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비전을 소개했다. 그리고 “다쏘시스템이 40년간 추구해 온 버추얼 트윈 기술은 제품, 프로세스 및 비즈니스 모델을 향상시키는 한편, 근본적으로 새롭고 지속가능한 혁신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짚었다. 이런 방향성을 가지고 다쏘시스템은 제품 개발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 또한, 2019년에는 솔리드웍스를 자사의 클라우드 플랫폼과 결합하고 시뮬레이션, 데이터 관리, 매뉴팩처링 등의 기능을 확대한 3D익스피리언스 웍스 포트폴리오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제품 개발 플랫폼을 내세우고 있다.   ▲ 다쏘시스템 버나드 샬레 CEO는 버추얼 트윈 기반의 지속가능 혁신 비전을 소개했다.   복잡해지는 제품 개발에 대응하는 클라우드 플랫폼 다쏘시스템이 플랫폼에 주목하는 것은 제품 개발을 둘러싼 환경이 복잡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제품 개발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복잡한 문제에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다중물리 시뮬레이션이나 인공지능 등 고성능이 필요한 기술을 활용하려는 요구가 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의 컴퓨팅 리소스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주목을 받고 있다. 3D익스피리언스 웍스는 중견·중소기업 타깃의 설계 솔루션인 솔리드웍스를 중심으로 하는 다쏘시스템의 제품 개발 플랫폼이다. 최신 버전인 ‘3D익스피리언스 웍스 2022’에서는 설계, 시뮬레이션, 매뉴팩처링, 마케팅, 거버넌스 등 5개 영역에서 105개의 롤(role : 클라우드 앱의 패키지)을 제공하면서 필요한 기능을 골라서 도입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최근에는 3D 설계 솔루션인 솔리드웍스의 완전한 클라우드 버전을 선보였다. ‘솔리드웍스 클라우드 오퍼(SOLIDWORKS Cloud offer)’는 파라메트릭 설계와 서브디(Sub-D) 모델링뿐 아니라 용접 구조물 설계, 판금 설계, 금형 설계, 렌더링 등을 웹 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고, 하나의 모델링 환경 안에서 상황에 맞춰 설계 기능을 바꾸거나 연동할 수 있게 했다. 다쏘시스템의 지앙 파올로 바씨(Gian Paolo Bassi) 3D익스피리언스 웍스 부문 수석부사장은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기업이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과학 및 기술에 대한 접근 장벽을 낮추는 것은 솔리드웍스의 사명이었다”면서,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는 많은 요소가 연결되어 있으며, 혁신을 이루기 위한 길은 다양할 수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3D익스피리언스 웍스 포트폴리오는 설계와 제조, 시뮬레이션, 마케팅, 데이터 관리 및 거버넌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면서 제조기업의 혁신을 돕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 다쏘시스템 지앙 파올로 바씨 수석부사장이 솔리드웍스 클라우드를 소개했다.   엔지니어링 업무 혁신 사례 소개 이번 3D익스피리언스 월드의 기조연설에서 다쏘시스템은 ‘사물에서 지속가능한 삶까지(From Things to Sustainable Life)’ 혁신할 수 있는 제품 개발 및 엔지니어링 업무 방식을 제시했다. 바씨 수석부사장은 CAD 소프트웨어에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전환함으로써 첨단 설계 기능을 활용하는 것뿐 아니라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받은 기업들의 사례를 소개했다. 레세민(Resemin)은 클라우드 기반의 다중물리 시뮬레이션 도구를 사용하여 지하 굴착 장비의 안전성과 신뢰성, 내구성을 검증했다. 중국의 피트니스 장비 기업인 임펄스(Impulse)는 최근 3D익스피리언스 웍스 플랫폼에 추가된 델미아웍스(DELMIA Works)의 제조 ERP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제품 제조 및 배송 과정에서 복잡한 물류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얻었다. 엑소볼라(Exovolar)는 사람이 타고 비행할 수 있는 제트 동력의 외골격(exoskeleton)을 설계하는 프로세스 전반에서 3D익스피리언스 웍스의 유동해석 및 위상 최적화 시뮬레이션을 사용했다.  스마트플라이어(Smartflyer)는 4인승 전기 비행기를 개발하고 있는데, 체코에 있는 설계 팀과 스위스의 제조업체 사이에 원활한 데이터 교환 및 설계 프로세스 간소화에 3D익스피리언스 웍스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 제품 설계 프로세스에 3D익스피리언스 웍스의 유동해석을 활용한 엑소볼라   클라우드 플랫폼 강화 위한 조직 개편도 진행 한편, 다쏘시스템은 솔리드웍스 부문을 맡았던 지앙 파올로 바씨 CEO가 3D익스피리언스 웍스 전체를 총괄하는 수석부사장을 맡게 되었다고 밝혔다. 신임 솔리드웍스 CEO로는 솔리드웍스 R&D를 이끈 마니시 쿠마(Manish Kumar) 부사장이 승진했다. 바씨 수석부사장은 지난 7년간 솔리드웍스 CEO를 맡으면서 3D익스피리언스 웍스 플랫폼을 론칭시키고 솔리드웍스의 클라우드화를 이끌었다. 쿠마 CEO는 1998년 솔리드웍스 R&D 팀에 합류한 이후 솔리드웍스 제품 및 기술 전략 개발에 핵심 역할을 했다.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 웍스를 전담하는 임원을 새롭게 선임하면서 클라우드 플랫폼의 성장 전략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 지앙 파올로 바씨 3D익스피리언스 웍스 수석부사장(왼쪽)과 마니시 쿠마 솔리드웍스 CEO(오른쪽)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03-02
[포커스] 다쏘시스템, 클라우드 플랫폼 확대와 ‘엔지니어링의 대중화’ 제시
다쏘시스템이 ‘3D익스피리언스 웍스(3DEXPERIENCE Works)’의 2022 버전을 통해 제품 개발의 전체 과정을 포괄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엔지니어링 플랫폼 전략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이번에는 3D 설계 솔루션인 솔리드웍스의 완전한 클라우드 버전도 선보이는 등 소프트웨어에서 클라우드로 제품 전략의 무게중심을 꾸준히 옮겨가는 모습이다. ■ 정수진 편집장   ▲ 다쏘시스템코리아 김화정 본부장은 3D익스리피언스 웍스가 클라우드를 통해 엔지니어링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클라우드로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의 패러다임 변화 다쏘시스템은 매뉴팩처링, 생명과학, 인프라스트럭처 분야를 중심으로 11개 산업군에 걸친 12개 솔루션 브랜드를 갖추고 있다. 이들 솔루션 포트폴리오가 자사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3DEXPERIENCE Platform)’ 위에서 연결되는 것이 다쏘시스템의 비전이다. 소프트웨어가 아닌 클라우드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는 것이다. 이런 변화의 배경에는 제품 개발을 둘러싼 산업 환경의 변화가 있다. 다쏘시스템의 지앙 파올로 바씨 솔리드웍스 CEO는 “대량생산과 세계화를 넘어 제품 개발 과정에서 부딪치는 문제의 양상이 변화하고 복잡성이 늘어나면서, 엔지니어링의 미래 판도는 지금과 달라질 것”이라고 보았다. 제품 개발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복잡한 문제에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알고리즘이나 멀티피직스 시뮬레이션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PC 아키텍처는 대규모의 컴퓨팅 역량과 빠른 처리속도를 얻기 어렵고, 서버를 구축하고 관리하려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문제가 있다. 이에 대한 해결방법으로서 많은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기업이 클라우드 컴퓨팅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바씨 CEO는 또한 “클라우드는 파일 기반의 데이터 체계가 가져오는 일관성의 문제와 버전 관리의 어려움을 없애고,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정보 시스템에서 데이터의 체계적인 처리와 분석을 더 쉽게 만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쏘시스템은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영역에서 클라우드가 줄 수 있는 가치에 대해 ‘엔지니어링의 대중화’라는 표현을 썼다. 초기의 CAD 소프트웨어는 고가의 유닉스(UNIX) 워크스테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런데 윈도우라는 GUI(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반 운영체제(OS)가 등장하고 PC가 확산되면서, 더 많은 사람이 윈도우 기반의 CAD 소프트웨어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대표적인 사례가 윈도우 95 기반으로 첫 선을 보인 ‘솔리드웍스 95’ 버전이다. 다쏘시스템코리아에서 솔리드웍스 부문을 총괄하는 김화정 본부장은 “솔리드웍스가 3D CAD의 대중화를 이끌었던 것처럼, 3D익스피리언스 웍스는 멀티피직스 시뮬레이션, PLM,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 3D익스피리언스 웍스는 지난 2년 동안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클라우드 제품 개발 플랫폼의 기능 확장 3D익스피리언스 웍스는 중견·중소기업 타깃의 설계 솔루션인 솔리드웍스를 포함하는 다쏘시스템의 제품 개발 플랫폼이다. 출시 초기에는 PC에 설치하는 온프레미스 형태의 솔리드웍스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관리 및 협업을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을 연결하는 형태로 출발했는데, 시뮬레이션이나 데이터 관리 등 클라우드 기반의 기능을 꾸준히 확대하면서 일부 설계 기능을 클라우드 앱으로 제공해 왔다. 최신 버전인 ‘3D익스피리언스 웍스 2022’에서는 설계, 시뮬레이션, 매뉴팩처링, 마케팅, 거버넌스 등 5개 영역에서 105개의 롤(role)을 제공하면서 필요한 기능을 골라서 도입할 수 있게 했다. 다쏘시스템이 설명하는 롤은 많이 사용하는 클라우드 앱(app)을 패키지로 묶은 것이다. 3D익스피리언스 웍스 2022에서 각 영역별로 강화 및 향상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계-전기설계의 통합 : 위상최적화,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머신러닝 등을 모든 3D익스피리언스 웍스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멀티피직스 시뮬레이션 : 구조/유동/사출 해석에 피로 해석, 전자기장 해석, 모션 해석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위해 다쏘시스템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아바쿠스와 CST를 3D익스피리언스 웍스로 포팅했다. 확장성 있는 데이터 관리 : 공급망과 제조 분야의 가치사슬을 더욱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보안을 갖추면서 동시공학(concurrent engineering)이 가능해졌다. 제조 및 제조 ERP : 2019년 인수한 IQMS를 ‘델미아웍스’로 재편하면서 3D익스피리언스 웍스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이를 통해 주문관리, 생산관리, 선적 등을 디지털 기반으로 실시간 연결할 수 있게 됐다. 마케팅, 세일즈 : 디지털 연속성을 비즈니스의 모든 단계에서 지원할 수 있게 했다. 모바일 및 웹 브라우저 기반의 앱도 강화해 민첩한 협업을 확대했다.     3D익스피리언스 웍스가 처음 출시된 2019년에 17개, 2020년에는 39개의 롤을 제공한 것에 비하면 2년 만에 앱과 롤의 개수가 많이 늘었다. 3D익스피리언스 웍스의 이런 클라우드 기능 확장은 시뮬리아, 델미아, 에노비아 등 다쏘시스템이 가진 여러 브랜드의 소프트웨어와 기능을 3D익스피리언스 웍스에 맞게 리패키징하거나 이식(포팅)하는 작업을 통해 가능했다는 것이 다쏘시스템의 설명이다. 김화정 본부장은 “협업, 커뮤니티, 워크플로 가상화 등 거버넌스 고객이 43%, 시뮬레이션 고객이 37%를 차지하는 등 비중이 크게 늘었다. 특히 비선형, 비정상유동, 전자기장 해석 등의 기능을 3D익스피리언스 웍스에 추가하면서, 시뮬레이션을 중심으로 새롭게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고객도 많았다”고 전했다. 다쏘시스템은 AWS(아마존웹서비스)의 인프라를 통해 퍼블릭 클라우드 형태로 3D익스피리언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상업용 버전의 3D익스피리언스 웍스는 국내 AWS 리전에서 제공되는데, 김화정 본부장은 일본 리전에서 서비스되는 교육용 버전 역시 한국 리전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솔리드웍스의 풀 클라우드 버전을 소개한 다쏘시스템코리아 이승철 기술대표   솔리드웍스도 웹 브라우저에서 사용한다 한편,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영역에서는 다쏘시스템의 대표 3D 설계 솔루션인 솔리드웍스의 완전한 클라우드 버전을 선보였다. 솔리드웍스는 PC에 설치하는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플랫폼의 데이터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클라우드에 대응해 왔다. 하지만 클라우드에서 사용 가능한 앱을 늘리면서, 이번에 ‘솔리드웍스 클라우드 오퍼(SOLIDWORKS Cloud offer)’라는 이름의 클라우드 버전을 선보인 것이다. 솔리드웍스 클라우드 오퍼는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풀 클라우드’ 설계 솔루션이다. 파라메트릭 설계와 서브디(Sub-D) 모델링뿐 아니라 용접 구조물 설계, 판금 설계, 금형 설계, 렌더링 등 설계 관련 롤을 추가해, 하나의 모델링 환경 안에서 상황에 맞춰 설계 기능을 바꾸거나 연동할 수 있다. 모든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설계 데이터 관리와 협업 기능도 기본으로 탑재했다. 모든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것이 다쏘시스템의 최종 목표이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CAD 사이에서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다쏘시스템코리아의 이승철 기술대표는 “기존에 솔리드웍스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3D익스피리언스 웍스에 연결할 수 있는 커넥터를 추가할 수 있다. 한편, 새롭게 설계 솔루션을 도입한다면 커넥터가 포함된 ‘3D익스피리언스 웍스 솔리드웍스’나 웹 버전의 솔리드웍스 클라우드 오퍼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다쏘시스템은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사이에서 CAD 사용자의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12-31
다쏘시스템, 클라우드 제품 개발 플랫폼 강화… "솔리드웍스도 웹 브라우저에서 사용한다"
다쏘시스템이 '3D익스피리언스 웍스(3DEXPERIENCE Works)'의 2022 버전을 통해 제품 개발의 전체 과정을 포괄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엔지니어링 플랫폼 전략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버전에서는 설계, 시뮬레이션, 매뉴팩처링, 마케팅, 거버넌스 등 5개 기능별로 앱(app)을 패키지화한 105개의 롤(role)을 제공하면서 필요한 기능을 골라서 도입할 수 있게 했다. 3D익스피리언스 웍스가 처음 출시된 2019년에 17개, 2020년에 39개의 롤을 제공한 것에 비하면 크게 늘어났다. 이런 클라우드 기능 확장은 시뮬리아, 델미아, 에노비아 등 다쏘시스템이 가진 여러 브랜드의 소프트웨어와 기능을 클라우드로 리패키징하고 3D익스피리언스에 맞게 포팅하는 작업을 통해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다쏘시스템코리아에서 솔리드웍스 부문을 총괄하는 김화정 본부장은 "협업, 커뮤니티, 워크플로 가상화 등 거버넌스 고객이 43%, 시뮬레이션 고객이 37%를 차지하는 등 비중이 늘었다. 특히 비선형, 비정상유동, 전자기장 해석 등의 기능을 3D익스피리언스 웍스에 추가하면서, 시뮬레이션을 중심으로 새롭게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고객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 다쏘시스템 이승철 기술대표가 솔리드웍스의 클라우드 버전을 포함해 3D익스피리언스 웍스 2022의 변경점을 소개했다.     한편,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영역에서는 다쏘시스템의 대표 3D 설계 솔루션인 솔리드웍스의 완전한 클라우드 버전을 선보였다. 솔리드웍스는 PC에 설치하는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플랫폼의 데이터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클라우드에 대응해 왔다. 하지만 파라메트릭 설계와 서브디(Sub-D) 모델링뿐 아니라 용접 구조물 설계, 판금 설계, 금형 설계, 렌더링 등 클라우드에서 사용 가능한 앱을 늘리면서, 이번에 '솔리드웍스 클라우드 오퍼(SOLIDWORKS Cloud offer)'라는 이름의 클라우드 버전을 선보인 것이다. 솔리드웍스 클라우드 오퍼는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풀 클라우드' 설계 솔루션이다. 하나의 모델링 환경 안에서 상황에 맞춰 설계 기능을 바꾸거나 연동할 수 있고, 설계 데이터 관리와 협업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다쏘시스템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CAD 사이에서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다쏘시스템코리아의 이승철 기술대표는 "기존에 솔리드웍스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3D익스피리언스 웍스에 연결할 수 있는 커넥터를 추가할 수 있다. 한편, 새롭게 설계 솔루션을 도입한다면 커넥터가 포함된 '3D익스피리언스 웍스 솔리드웍스'나 웹 버전의 솔리드웍스 클라우드 오퍼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다쏘시스템코리아의 김화정 본부장은 3D익스피리언스 웍스의 상용 버전이 AWS의 국내 리전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교육용 버전도 향후 국내 리전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제품이 아닌 클라우드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으며, 이에 맞춰 3D익스피리언스 웍스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워크스테이션 대신 PC 환경에서 작동하는 솔리드웍스가 CAD의 대중화를 이끌었던 것처럼, 클라우드를 통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멀티피직스 시뮬레이션 등에 필요한 대규모의 컴퓨팅 파워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의 대중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쏘시스템의 지앙 파올로 바씨 솔리드웍스 CEO는 "대량생산과 세계화를 넘어 제품 개발 과정에서 부딪치는 문제의 양상이 변화하고 복잡성이 늘어나면서, 엔지니어링의 미래 판도는 지금과 달라질 것"이라면서, "3D익스피리언스 웍스는 파일 기반의 데이터 체계가 가져오는 일관성의 문제와 버전 관리의 어려움을 없애고,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정보 시스템에서 체계적인 데이터의 처리와 분석을 더 쉽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1-12-08
다쏘시스템, BMW의 eDrive 생산을 위한 공급망 최적화 솔루션 지원
다쏘시스템은 BMW그룹과 생산 계획 및 일정 조율 과정을 디지털화하여 공장 성능을 최적화하는 프로그램을 실행 중이라고 밝혔다.  BMW는 자사의 차세대 전동 파워트레인인 5세대 eDrive(이드라이브) 부품의 생산과 조립 공정을 최적화하기 위해 다쏘시스템의 ‘델미아 퀸틱(DELMIA Quintiq)’을 도입했다. 델미아 퀸틱은 공급망과 운영계획을 최적화하는 솔루션이며, 이번에 도입된 곳은 생산하는 독일 딩골핑, 라이프치히 및 레겐스부르크 지역에 위치한 BMW의 eDrive 생산 시설이다. 다쏘시스템은 델미아 퀸틱 솔루션이 독일의 모든 BMW 공장에 적용될 예정이며, 앞으로 BMW eDrive 생산에 계속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BMW는 전기차 모델 생산 효율을 높이기 위해 부품 조립 라인에서 진행되는 생산계획과 일정 조율에 델미아 퀸틱의 가상 디지털 환경을 이용하게 된다. 5세대 BMW eDrive는 확장형 모듈로 설계되어, 차량의 구조 및 생산 지역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운전자의 선택에 따라, 휘발유 사용 없이 전기만을 사용하여 주행이 가능한 기존의 하이브리드 차량보다 진보한 기술을 사용한다.  델미아 퀸틱 솔루션은 이러한 차세대 차량의 생산 과정에서 설치 시간과 재고를 줄이고, 생산 중단 등의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생산 비용을 낮추는 데 기여한다. 다쏘시스템은 델미아 퀸틱을 활용해 BMW가 더 효율적이고 빠른 의사 결정과 생산성 강화, 비즈니스의 우선순위를 반영하는 정확한 핵심 성과 지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의 로렌스 몬타나리(Laurence Montanari) 자동차 및 모빌리티 산업 부문 부사장은 "전기 자동차에 대한 고객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환경에서 요소 부품을 적시에 생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부품의 누락은 자동차 판매에 직접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면서, "공급망의 민첩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켜 많은 양의 관련 데이터를 더 잘 관리하면, 모든 이해 관계자들이 연결된 새로운 생산 계획 방식으로 공급 부족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1-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