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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내수"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35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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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내외 경제·산업 전망과 13대 주력 산업전망
  ■ 제1장 거시경제 전망 ■ 현 경기 판단: 내수 성장세 둔화, 수출 부진 완화, 대내외 여건 불확실성 확대는 제약요인 국내 실물경기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내수 성장세가 부진한 가운데 수출 경기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실물경기의 둔화세는 완화되고 있으나,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확대설비투자는 고금리로 인해 높아진 조달 비용이 신규 투자를 제약하고 2022년부터 이어진 반도체 부진, 제조업 경기 회복 지연,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부진한 흐름 일본은 12월 생산과 소비 등 실물지표들이 감소하면서 부진세를 나타내고, 유로존도 역내 생산 증가와 소비 감소 등 실물지표들이 혼조세를 시현 중국은 올 1월 소비자물가가 돼지고기 가격 하락과 코로나 변이 확산에 따른 소비 부진 등으로 0.9% 상승에 그치면서 2개월 연속 상승세가 둔화    (전제) 2024년 세계경제: 높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제한적 성장 지속, 세계교역은 반등 2024년 세계경제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탈세계화 등에 따른 인플레 압력으로 주요국들의 고금리 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제한적인 성장세가 예상되는 반면, 세계교역은 2023년 침체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반등 전망(IMF)   (전제)  2024년 유가 및 환율: 유가 83달러 내외, 환율 1,280원 내외 전망 국제유가는 원유 생산국의 공급 증가 가능성이 가격 상승을 제한하고, 글로벌 경기 둔화로 수급 우려가 완화되면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 원/달러 환율은 하반기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반도체 경기 개선에 따른 국내수출 회복 등에 힘입어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2024년 국내경제: 연간 성장률 2.0% 전망 2024년 국내경제는 IT 경기의 완만한 회복세에 힘입은 수출과 설비투자의 증가세 전환에도 불구하고 고물가·고금리의 부정적 영향이 본격화됨에 따른 소비 성장세 둔화와 건설투자 위축으로 전년 대비 2.0% 수준의 완만한 성장 예상   ■ 제2장 13대 주력산업 전망 ■ 수출: 기계산업군 수출의 호조에도 불구, 글로벌 경기 둔화와 수출단가 하락에 따른 소재 및 IT 신산업군 수출의 부진으로 전년 대비 큰 폭 감소 2023년 13대 주력산업 수출은 2022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글로벌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팬데믹 특수 종료에 따른 기저효과 등의 요인으로 전년 대비 10.5% 감소 예상   내수: 국내 경기와 소비 및 투자 위축으로 상반기의 증가세가 하반기 감소세로 전환 자동차, 섬유, 정보통신기기, 신산업군의 상반기 내수 증가 추세가 하반기 들어 둔화하거나 감소세로 전환 - (기계산업군) 자동차(1.6%)와 조선(21.6%)은 국내 판매 실적 호조로 증가한 반면 일반기계(-12.1%)는 설비투자 부진으로 감소 - (소재산업군) 자동차 및 조선 산업의 호조와 야외활동 증가 영향으로 철강(3.4%)과 섬유(2.1%)는 증가한 반면 석유화학(-4.5%)과 정유(-0.2%)는 반도체 등 수요산업의 둔화 영향으로 감소 - (IT신산업군) 반도체(-10.6%), 가전(-4.3%), 디스플레이(-19.1%)는 IT제품 시장 위축 영향으로 감소한 반면, 정보통신기기, 이차전지 및 바이오헬스 산업은 신제품 출시와 주요제품의 국내 시장 확대로 증가   요 약  제1장 거시경제 전망 1. 국내 실물경제 동향 2. 대외 여건 전망  3. 2024년 국내경제 전망 <참고> 최근 대중국 수출 부진 원인 분석과 시사점 제2장 13대 주력산업 전망 1. 2023년 동향 및 진단  2. 2024년 대내외 여건 변화와 산업별 영향 3. 2024년 13대 주력산업 부문별 전망 <참고> 글로벌 반도체 주요 수요산업의 동향과 전망
작성일 : 2023-12-20
2023년 하반기 13대 주력산업 전망
2023년 하반기 13대 주력산업은 주요국 고금리 지속에 따른 소비 위축 및 금융 불안,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미·중 무역 갈등 심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 지속으로 대다수 산업에서 상반기의 부진한 모습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하반기 13대 주력산업의 수출은 주요 수출국 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수요 둔화로 조선(50.8% 증가), 철강(3.8% 증가), 이차전지(9.2% 증가), 바이오헬스(3.6% 증가)를 제외한 대다수 산업에서 부진하여 전년동기비 4.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계산업군 수출은 자동차(0.2% 증가)와 일반기계(0.3% 감소)는 부진하지만, 조선이 큰 폭으로 증가하여 기계산업군 전체로는 전년동기비 6.6% 증가가 예상되고, 소재산업군 수출은 단가 하락 및 수입 수요 둔화로 전년동기비 8.6% 감소하며, IT·신산업군 수출 역시 정보통신기기(13.6% 감소)와 반도체(12.8% 감소)가 크게 부진하여 전년동기비 8.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하반기 13대 주력산업 생산은 조선(73.6% 증가), 철강(4.1% 증가), 이차전지(10.9% 증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산업에서 내수와 수출 동반 부진, 재고 누적, 해외 생산 확대 등의 부정적 요인으로 증가세가 둔화하거나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산업연구원
작성일 : 2023-09-21
2023년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
제1장 거시경제 전망 □ 현 경기 판단: 수출 부진 속 소비 회복세가 성장률 견인     ○ 국내 실물경기는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 확대와 2022년 말부터 지속되어온 수출 부진이 성장세를 제약하고 있으나 소비는 회복세 지속         - 내수는 서비스 소비를 중심으로 민간소비가 견조한 회복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설비투자가 기계류 투자 감소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세로  전환되고, 건설투자는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미약한 증가세가 이어지는 모습        - 수출(통관 기준)은 중국의 리오프닝 영향에도 반도체 등 IT 경기 부진과 글로벌 경기 위축 등으로 감소세가 확대되는 모습 □ 2023년 세계경제: 불확실성 속에 제한적 성장 예상    ○ 2023년 세계경제는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이 상당 정도 해소된 반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글로벌 은행위기 문제 등의 불확실성이  잠재하는 가운데 주요국들의 금리 인상에 따른 내수 위축 등으로 제한적인 성장세가 예상        - 미국경제는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조치로 인플레가 진정되고 있으나, 고용 여건의 개선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고금리 지속에 따른  중소은행들의 파산 위험성이 상존        - 일본경제는 일본은행(BOJ)의 금융완화 기조 유지에도 수요 약세와 수출 부진이 이어지면서 성장 동인이 미흡한 실정이며, 유로존은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금리 인상 속에서 인플레 진정 여부와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불확실성 완화 여부 등이 주요 변수        - 중국경제는 내수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정부의 성장률 목표치(5%)를 달성할 것이나,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의 수출제한 조치가 이어지면서 외수에  의한 성장동력은 미약할 것이 예상 제2장 13대 주력산업 전망 1. 2023년 상반기 13대 주력산업 동향 □ 수출: 대외 여건 악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전년동기비 14.3% 감소    ○ 2023년 상반기 13대 주력산업 수출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주요국의 강력한 통화긴축 정책, 금융시장 불안정성 확산 우려 등 대외 불확실성 지속으로 자동차, 조선,이차전지를 제외한 모든 산업에서 부진하여 전년동기비 14.3% 큰 폭 감소        - (기계산업군) 자동차(27.3%), 조선(19.7%) 일반기계(0.2%) 모두 증가하여 기계산업군 전체로는 전년동기비 16.3% 증가        - (소재산업군) 상반기 수입수요 감소 및 수출단가 하락으로 전년동기(36.7%) 증가에서 큰폭의 감소(-15.7%)로 전환        - (IT신산업군) 글로벌 수요 부진 지속으로 이차전지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감소하여 전년 동기(21.0%) 증가에서 큰 폭으로 감소한 -31.6% 증가율 기록 □ 내수: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등 대내 부정적 여건 우세로 회복세 지연    ○ 자동차(9.4%), 조선(6.5%), 정보통신기기(4.9%), 이차전지(67.7%), 바이오헬스(9.6%) 등을 제외한 대부분 산업에서 감소세(일반기계, 석유화학, 디스플레이)가 지속되거나 감소 전환(정유, 가전, 반도체)하는 등 내수 회복세가 지연되는 모습        - (기계산업군) 자동차(9.4%)는 차량 공급 정상화, 조선(6.5%)은 인수물량 확대로 증가하였으나, 일반기계(-8.2%)는 설비투자 부진으로 감소        - (소재산업군) 철강(3.1%), 섬유(1.0%)는 소폭 증가하였으나, 정유(-0.1%)와 석유화학(-12.6%)은 수요산업 업황 부진으로 감소        - (IT신산업군) 정보통신기기(4.9%), 이차전지(67.7%), 바이오헬스(9.6%)는 증가한 반면, 가전(-10.3%), 반도체(-8.5%), 디스플레이(-15.6%)는 부진 심화 제1장 거시경제 전망 1. 국내 실물경제 동향 2. 대외 여건 전망 3. 2023년 국내경제 전망 <참고> 반도체 수출 부진이 국내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  <참고> 대중국 무역수지 적자 요인 분석 제2장 13대 주력산업 전망  1. 2023년 상반기 13대 주력산업 동향 2. 2023년 하반기 대내외 여건 변화와 산업별 영향 3. 2023년 하반기 13대 주력산업 부문별 전망  
작성일 : 2023-09-21
제2차 세계화의 종언과 한국경제
세계화를 세계경제의 GDP 대비 교역 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이라 정의할 때, GATT 출범 이후부터 반세기 이상 지속된 제2차 세계화는 세계 금융위기 이후 종료된 것으 로 추정 금융위기 이후 선진국의 반세계화 여론 확산과 최근의 미ㆍ중 갈등 심화로 세계 GDP 대비 무역 비율 상승 추세는 소멸되었고, 최근 미국의 신(新)워싱턴 컨센서스는 사실상 세계화 종료를 공식화 미ㆍ중 갈등 악화가 세계경제 디커플링으로 이어지거나 선진국의 자국 우선 산업정책이 더욱 확산될 경우, 세계 GDP 대비 무역 비율이 추세적으로 하락하는 탈세계화 및 보호무역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존재   향후 수년~십여 년간이 세계화 종료 이후 세계교역 질서의 구체적 내용을 결정하는 시기가 될 것이며, 이 기간 중 미ㆍ중 및 우리나라를 포함한 각국의 대응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   우리나라는 세계화의 우호적 교역환경에 힘입은 수출주도형 성장을 통해 경제발전을 이룩한 국가로서, 세계화 종언은 무역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에 큰 영향 글로벌 교역 둔화로 최근 10년간 실질 수출증가율이 경제성장률을 밑도는 추이를 보이면서 한국경제의 수출주도형 성장은 사실상 종료 세계경제 디커플링 진행 시 미ㆍ중 모두와 교역 비중이 높고 중간재 중심의 수출구조를 가진 한국경제는 특히 큰 타격 예상   이해관계를 같이하는 나라들과 더불어, 세계경제 디커플링이나 교역의 지나친 정치화(政治化), 보호주의에 반대하는 노력에 힘을 실을 필요   내부적으로는 내수 활성화를 통해 민간소비와 수출이 성장을 동반 견인하는 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대외 리스크 관리 노력을 강화할 필요   출처 : 산업연구원
작성일 : 2023-09-11
GEOMETREE : 건축 조형 폼 메이커 3D 퍼즐
개발 및 공급 : 메이드 주요 특징 : 스마트폰이나 PC 화면에서 매개변수 입력 값 또는 조건에 따라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 또는 자동으로 생성된 형상을 실물 블록을 조립하여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블록 조립 방법을 웹으로 제공 가격 GEOMETREE 웹 3D : 회원 가입 후 무료 이용 GEOMETREE 실물 블록 : 지름 50mm +자 블록 1통(200개입) 2만 5000원 / 지름 50mm T, L자 블록 1통(T자 블록 100개 + L자 블록 100개) 2만 5000원 / 지름 100mm +자 블록 1통(200개입) 5만원 / 지름 100mm T, L자 블록 1통(T자 블록 100개 + L자 블록 100개) 5만원   ▲ GEOMETREE 실물 블록   GEOMETREE(지오메트리)는 실물로 제공되는 +자 블록, T자 블록, L자 블록과 웹을 이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 또는 사용자가 예상치 못한 무한 반복되는 단순하면서도 복잡한 형태의 건축적,구조적 기하학을 바탕으로 디자인되는 형태를 만들 수 있는 건축 교육용 블록이다. 건축, 예술, 수학, 기하학, 설치미술, 프로그래밍과 컴퓨테이션, 신속조형, 파라메트릭 디자인, 프랙탈 디자인 등 다양한 전문기술을 웹과 연동하여 오프라인 현실에서 동시에 학습할 수 있다.   ▲GEOMETREE 웹 3D 블록 조립 방법 시스템(www.geometree.co.kr)   GEOMETREE의 주요 특징 GEOMETREE는 환경 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커져감에 따라 좀 더 가볍고 유동적이고 자연 환경에 순응하는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을 연구 개발하고, 다시 자연과 융합되어 자연 속의 건축적 요소를 연구 발전시켜 현대 건축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개발되었다. 자연의 유기적 과정을 관찰함으로써 내재되어 있는 그 특징을 발견하고, 그 법칙에 따르는 자연적 구조를 단순히 모방이 아닌 창조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뿐만 아니라 건축을 전공하는 대학생, 건축 설계 전문가, 건축 구조 전문가, 인테리어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이 새로운 아이디어 학습을 위한 기하학적 건축 형태 학습과 매스 스터디, 건축구조적 형태 학습, 도형 학습, 수학, 미술 학습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GEOMETREE의 제품 구성 GEOMETREE는 실물로 제공되는 +, T, L자 블록과 웹을 이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 또는 사용자가 예상치 못한 형태를 만들어 볼 수 있다.   GEOMETREE의 주요 기능 GEOMETREE 웹 3D 블록 조립 방법 시스템의 주요 기능에 대해 설명한다.   play A 모드 +, T, L 모양의 GEOMETREE 블록을 조립하여 실물 블록 조립과 같은 원리로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를 자유롭게 만들어 볼 수 있다.   ▲ play A 모드 사용자 인터페이스   ▲ play A 모드 블록 조립 완성 후 블록 조립 순서 제공   play CUBE 모드 기본 큐브를 이용해 손쉽게 블록 조립을 할 수 있다.   기본 큐브 모드 미리 만들어 놓은 기본 큐브를 이용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자유롭게 블록을 조립할 수 있다.   ▲ play CUBE 기본 큐브 모드에서 왼쪽 마우스 버튼 클릭으로 기본 큐브를 추가할 수 있다.   그리드 모드 X축과 Y축 매개변수의 입력한 값에 따라 사용자가 원하는 기본 큐브 개수를 결정하여 큐브 그리드를 생성한다. 자동 생성된 큐브 그리드에 사용자가 기본 큐브를 픽셀 단위로 추가 또는 삭제하여 원하는 형태를 만들고, Z축 매개변수를 입력하여 3차원의 최종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 play CUBE 그리드 모드에서 완성된 결과물에 기본 큐브를 추가, 삭제할 수 있다.   랜덤 모드 X축과 Y축, Z축 매개변수의 입력한 값으로 생성된 3차원의 가상 공간에 밀도 조정값을 입력하여 무작위 기본 큐브를 채운다. 이를 통해 예상치 못한 다양한 건축적 형태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 play CUBE 랜덤 모드에서 47% Density(밀도) 값으로 나온 결과물   play R 모드 play CUBE 랜덤 모드와 같이 +자 블록을 X축과 Y축, Z축 매개 변수의 입력한 값으로 생성된 3차원의 가상공간에 밀도 조정값(density)을 입력한다. +자 블록이 나무가 자라듯이 3차원 가상 공간을 채워, 예상치 못한 다양한 건축적 수목 구조 형태의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   ▲ play R 모드에서 43% Density(밀도) 값으로 나온 결과물   실물 블록 조립 방법 +자 블록에 +자, T자 또는 L자 블록을 끼워 조립하는 원리이다. 실물 블록을 조립해 다양한 형태를 만들 수 있다.   ▲ 실물 블록의 조립 방법의 예 : 기본 큐브 만들기   ▲ 실물 블록으로 완성한 블록 결과물   향후 계획 및 지원 전략 개발사인 메이드는 GEOMETREE 블록으로 건축학교 플래그 숍을 운영할 계획이다. GEOMETREE를 통해 초·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쉽게 3차원 공간인지능력을 키우며 동시에 건축, 예술, 수학, 기하학, 설치미술, 인테리어, 가구 디자인, 프로그래밍과 컴퓨테이션, 신속조형, 파라메트릭 디자인, 프랙탈 디자인 등 다양한 학문의 학습에 응용할 수 있다. 나아가 GEOMETREE 블록으로 다양한 가구와 조명 기구, 보석 디자인 등의 영역으로도 확장할 예정이다. 한편, 메이드는 현재 수학교구재협회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으며, 2023 KOTRA 내수 기업의 수출 기업화 사업에 선정되어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6-01
[포커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SIMTOS 2024' 참가설명회서 주요 행사 계획 발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이하 협회)가 지난 3월 7일,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광명아울렛점에서 ‘SIMTOS 2024 참가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SIMTOS 사무국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SIMTOS 2024’ 개최의 주요 계획과 행사 진행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 박경수 기자   ▲ SIMTOS 2024 기자간담회   기본에서 다시 시작하는 SIMTOS 2024 참가 설명회에서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는 SIMTOS 2022 개최 결과보고서를 소개하는 한편 2024년에는 코로나 이전과 같은 규모로 행사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분명하게 밝혔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김경동 선임본부장은 "코로나19 로 인해 2020년에는 전시회를 열지 못해 아쉬웠다”며, “2022년에도 예전과 같은 규모로 전시회를 개최하긴 어려웠지만 2024년 행사 때는 코로나 이전과 같은 규모로 행사를 열 계획을 갖고 있어 많은 업체들이 전시회에 참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IMTOS 2024의 주요 전시회 개최 전략에 대해 소개한 박재현 전시팀장은 “2024년 전시회 주제를 ‘SIMTOS에 참여하세요(Be a part of SIMTOS)’로 정했다”며, “바이어 발굴부터 마케팅과 판로, 해외 진출에 이르는 전시회를 통해 밀착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SIMTOS 2024에서는 제조업 경기 위축 해소와 코로나19 엔데믹 시대의 새로운 기회 마련을 위해 ‘국내 최고의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SIMTOS 2024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재현 전시팀장, 김경동 선임본부장(왼쪽부터)   새로워진 디지털 전환 시대의 SIMTOS 기대 협회는 이날 참가설명회에 역대 최다 규모인 생산제조기술 업체 374개사 434명이 참가했다며, SIMTOS 2024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전시회보다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SIMTOS 2024에서는 기존의 로봇 및 디지털제조 전문관을 ‘로봇 및 디지털 제조기술 특별전’으로 승격시켜 독립된 특별전시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제조, 산업 디지털전환 등 제조혁신 트렌드를 공유할 ‘디지털 제조기술 테마관’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참가업체의 판로개척과 수익 창출을 위한 전략적 지원도 확대된다. SIMTOS 사무국은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발굴해 온 인도 바이어를 포함해 검증된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유치 활동을 확대하고, 참가업체가 희망하는 ‘바이어 초청지원의 인원도 대폭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참가업체와 국내외 바이어의 매칭률을 높인 ‘바이어상담회(MM4U)’를 개최해 내수 및 수출 촉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 SIMTOS 2024 참가설명회 현장   또한 SIMTOS 사무국은 참가업체 신제품·신기술을 소개할 ‘오픈 스테이지’와 최신 트렌드를 선보일 ‘디지털제조기술 테마관’을   2전시장에 운영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 밖에도 제조혁신 이슈를 전시장에서도 시연할 수 있도록 ‘콘퍼런스와 전시회’를 연결해 참관객의 관심을 높이고, 디지털 제조업체와 협업 중인 ‘수요업종 적용사례 소개’를 통해 디지털 제조의 최신 이슈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참가설명회에 참석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김희석 부회장은 “SIMTOS 2022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역대 최고의 참가업체·참관객 만족도를 끌어내면서 SIMTOS가 차지하는 역할과 중요성을 재확인했다”며, “SIMTOS 2024에서는 이러한 막중한 역할을 확대하고, 코로나 이전의 SIMTOS로 회귀하여 참가업체와 참관객이 대면 소통할 수 있는 비즈니스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김희석 부회장의 환영인사   SIMTOS 사무국은 참관객 사전등록의 홍보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참관객 유치 마케팅을 통해 ‘10만 참관객 유치’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관·특별전별 콘텐츠를 제작·포스팅하여 방문객들의 관심을 높이고, 수요산업 전시회 홍보부스 운영과 온라인 광고, 뉴스레터 등 다양한 온드미디어(Owned Media) 채널 운영을 통한 전시회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SIMTOS 2024는 내년 4월 1일(월)부터 4월 5일(금)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 1, 2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요 부대행사로는 국내외 바이어상담회(MatchMaking4U), 국제디지털제조혁신 컨퍼런스, 디지털제조기술 테마관 등이 열릴 예정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4-03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SIMTOS 2024' 참가설명회 개최하고 주요 계획 발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이하 협회)가 3월 7일, 전시회 참가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한 ‘SIMTOS 2024 참가설명회’를 롯데시네마 광명아울렛점(경기 광명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SIMTOS 사무국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SIMTOS 2024의 주요 전략과 행사 진행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 SIMTOS 2024 기자간담회 현장 모습 이번 설명회에서 협회는 SIMTOS 2022 개최 결과 보고와 함께 SIMTOS 2024 개최 계획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참고로 SIMTOS 2024는 2024년 4월 1일(월)부터 4월 5일(금)까지 5일 동안 일산 킨텍스(KINTEX) 1, 2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김경동 선임본부장은 "코로나19 로 인해 정상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기 어려웠지만 내년 행사 때는 더 많은 업체들이 전시회에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박재현 전시팀장은  "SIMTOS 2024에는 제조업 경기 위축 해소와 코로나19 엔데믹 시대의 새로운 기회 마련을 위해 ‘국내 최고의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전시주제를 ‘Be a part of SIMTOS’로 정하고, 바이어 발굴부터 마케팅⸱판로, 해외 진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 SIMTOS 2024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재현 전시팀장(좌), 김경동 선임본부장(우)   한편, 협회는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정상 개최로 준비하고 있는 SIMTOS 2024의 중점 목표는 세계 4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의 위상을 재현하겠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SIMTOS 사무국은 참가업체와 협력해 전시 규모 회복(6,000 부스, 10만 명)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SIMTOS의 가장 큰 차별화라 할 수 있는 품목별 전문관을 ‘전문관·특별전’으로 재구성하고, 생산제조업계 전반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자동화·스마트화·지능화 관련 품목의 유치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의 일환으로 기존의 로봇 및 디지털제조 전문관을 ‘로봇 및 디지털 제조기술 특별전’으로 승격시켜 독립된 특별전시회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제조, 산업 디지털전환 등 제조혁신 트렌드를 공유할 ‘디지털 제조기술 테마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업체의 판로개척, 수익 창출을 위한 전략적 지원도 확대된다. SIMTOS 사무국은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발굴해 온 인도 바이어를 포함해 검증된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유치 활동을 확대하고, 참가업체가 희망하는 ‘바이어 초청지원의 인원도 대폭 늘릴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참가업체와 국내외 바이어의 매칭률을 높인 ‘바이어상담회(MM4U)’를 개최해 내수 및 수출 촉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SIMTOS 사무국은 참가업체 신제품·신기술을 소개할 ‘오픈 스테이지’와 최신 트렌드를 선보일 ‘디지털제조기술 테마관’을 2전시장에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제조혁신 이슈를 전시장에서도 시연할 수 있도록 ‘컨퍼런스와 전시회’를 연결해 참관객의 관심을 높이고, 디지털 제조업체와 협업 중인 ‘수요업종 적용사례 소개’를 통해 디지털 제조의 최신 이슈를 공유할 예정이다.  ▲ SIMTOS 2024 참가설명회 전경 ▲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김희석 부회장의 환영인사 한편, SIMTOS 사무국은 참관객 사전등록의 홍보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참관객 유치 마케팅을 통해 ‘10만 참관객 유치’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관·특별전별 콘텐츠를 제작·포스팅하여 방문객들의 관심을 높이고, 수요산업 전시회 홍보부스 운영과 온라인 광고, 뉴스레터 등 다양한 온드미디어 채널 운영을 통한 전시회 홍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김희석 부회장은 SIMTOS 2024 참가설명회에 참석해 “SIMTOS 2022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역대 최고의 참가업체·참관객 만족도를 끌어내면서, SIMTOS가 차지하는 역할과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SIMTOS 2024에서는 이러한 막중한 역할을 확대하고, 코로나 이전의 SIMTOS로 회귀하여 참가업체와 참관객이 대면 소통할 수 있는 비즈니스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3-03-07
국내 패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전략
요약 제1장 서론 1. 연구의 배경과 목적 2. 연구 방법과 구성   제2장 글로벌 패션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기업 사례 분석 1. 디지털 전환의 개념 2. 글로벌 온라인 패션시장 구조변화 (1) 글로벌 온라인시장 현황과 전망 (2) 소셜 커머스 시장 전망 (3) 라이브 스트리밍 쇼핑 현황 3. 패션산업에서의 디지털 전환 현황과 기업 사례 분석 (1) 가치사슬별 디지털 전환 현황 (2) 패션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사례 4. 글로벌 패션기업들의 메타버스 활용 사례 (1) 메타버스의 개념 (2) 패션기업들의 메타버스 활용 사례 5. 글로벌 스마트의류 시장 현황과 개발 사례 (1) 글로벌 스마트의류 시장 현황 (2) 스마트의류 개발 사례 6. 정책적 시사점   제3장 국내 패션산업 현황과 경쟁력 실태 1. 산업 환경 변화 (1) 수요 여건 (2) 공급 여건 2. 국내 패션산업 현황 (1) 내수시장 현황 (2) 수출입 현황 (3) 생산 현황 (4) 종사자 규모별 현황 (5) 수익성과 생산성 현황 (6) 재고 현황 3. 경쟁력 실태 (1) 디자인 및 브랜드 이미지 (2) 기술경쟁력 (3) 품질경쟁력 (4) 가격경쟁력 4. 정책적 시사점   제4장 국내 패션산업의 디지털 전환 실태와 기업 사례 분석 2. 국내 온라인 패션시장 현황 (1) 국내시장 규모 (2) 판매 매체별 현황 (3) 운영 형태별 현황 3. 디지털 전환 환경변화와 영향 (1) 디지털 전환 추진계획과 준비 상태 (2) 디지털 기술 활용계획 (3) 디지털 전환에 따른 영향 4. 디지털 전환 사례 (1) 스마트팩토리 및 물류 혁신 (2) 가상 의류 (3) 가상 매장 (4) AI를 활용한 수요 예측, 패션 제안 및 고객 대응 (5) 메타버스 플랫폼 (6) 스마트의류 개발 5. 정책적 시사점   제5장 국내 패션산업의 디지털 전환 전략 1. 업계 애로사항과 정책수요 (1) 디지털 전환 추진에 있어 애로사항 (2) 업계 정책 수요 2. 디지털 전환 전략 (1) 기본 방향 (2) 세부 추진전략   참고문헌 부록
작성일 : 2023-02-20
[신간] 술자리보다 재미있는 우리 술 이야기
이대형 지음 / 19,800원 / 시대의창   이대형의 전통주 인문학 - 술자리보다 재미있는 우리 술 이야기   우리 술 전문가 이대형 박사의 시대별 역사와 문화를 망라한 우리 술에 대한 고찰을 펴낸 책이 나왔다. 술자리는 늘 즐겁다. 친구, 지인과 술을 마시면서 내가 알고 있는 술 상식을 뽐내는 것도 술자리의 묘미다. 이 책에서는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전 술자리에서 넓고 얕은 지식을 자랑할 수 있도록 간단한 용어 해설로 페이지를 열었다. 책 중간중간 내용에 맞게 와인, 위스키, 맥주, 막걸리, 소주, 과하주, 누룩, 청주(사케), 입국, 전통주 칵테일의 제조 과정을 참고를 통해 알려준다. 우리 술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한 번 읽어두면 평생 즐겁게 즐길 안주거리로 술이야기를 건질 수 있을 것이다. 이름마저 빼앗긴 우리 술이 향토술, 민속주를 거쳐 전통주가 되기까지 이 책은 서양의 코스 요리를 즐기거나 와인을 마시는 우리 조상들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쇄국 정책의 벽을 뚫고 들어온 외국 술과 그에 따른 세칙, 원조 나라에 청주와 고량주를 수출한 조선의 술, 술의 도시 한양의 풍경과 형태별로 나뉜 각종 술집 등 흥미로운 사건과 아픈 역사가 인문학을 토대로 적절히 배합되어 있다. 고려를 지나 조선과 구한말의 우리 술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고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억압과 핍박으로 얼룩진 우리의 삶만큼 우리 술도 고난과 역경을 거치며 다양한 변화를 가져왔다. 알수록 궁금해지고 볼수록 만들어보고 싶은 《술자리보다 재미있는 우리 술 이야기》에 흠뻑 빠져보자. 조선의 한양, 일제 강점기의 마산과 군산 - 술의 도시 한양, 조선에 탁주 빚는 사람만 삼십만 명  조선의 한양은 술의 도시였다. 한양의 술집을 묘사하는 특징은 주등이다. 영조 때는 상소문에 ‘술집마다 술 빚는 양이 거의 백 석에 이르고, 주막 앞에 걸린 주등이 대궐 지척까지 퍼져 있을 뿐 아니라, 돈벌이가 좋아 많은 사람이 술집에 매달린다’는 양조의 병폐를 보고할 정도였다. 이익은 《성호사설》에서 한양 큰 거리의 상점 가운데 절반이 술집임을 지적하며 술집은 한양 어디를 가든 마주치는 하나의 풍경이라고 했다. 술의 과잉 소비로 양조용 쌀이 너무 많이 소진되어 쌀값이 뛰고 덩달아 물가도 오를 정도였다. 지금처럼 맥주나 다른 술들이 쉽게 유통되거나 알려져 소비되는 시대는 아니었지만 1915년의 《매일신보》 기사에는 ‘조선서 빚는 술이 얼마, 탁주 빚는 자가 삼십만’이라는 내용이 있다. 당시 많은 사람이 막걸리를 마셨다는 것이고 또한 막걸리를 제조하는 사람만 31만 명이라니 엄청난 수인 것이다. 당시 인구를 1699만 명으로 추정하면 인구의 1.8퍼센트가 술을 만들었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이것도 성인을 기준으로 하면 술 만드는 데 관여한 사람은 훨씬 많다고 할 수 있다. 술의 도시 마산과 군산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마산과 군산은 청주(사케)의 도시였다. 마산은 쌀 수탈의 거점 도시로 일본인의 자료에 따르면 꽃의 도시, 술의 도시였다. 일본인이 쓴 책이나 관광 안내 팸플릿에도 무학산과 합포만, 벚꽃과 술이 환상적으로 그려졌다. 마산 최초의 청주 양조장은 1904년에 일본 거류민에 의해 설립된 아즈마주조장이다. 이외에도 많은 주조장이 설립되었고, 일제 강점기하에 내수용에서 시작하여 만주와 중국 대륙에 수출용까지 생산하게 되었다. 군산 역시 쌀 수탈의 전초기지였다. 일제가 도로를 포장하고 철도를 개설하며 군산을 호남 최대의 상업 도시로 성장시킨 이유는 호남평야와 논산평야의 쌀을 수탈하기 위함이었고 1909년 조선 전체 쌀의 32.4퍼센트가 군산항을 통해 일본으로 빠져나갔다. 전북 지역에는 가장 많은 일본인 농장이 만들어졌고 주조장까지 운영하며 자연스럽게 양조 산업으로 이어졌다. 조선주조 군산분공장을 비롯하여 6개의 청주(사케)공장은 광복 이후에도 적산으로 분류되어 한국인의 손에 넘어갔으나 여전히 정종이라는 이름으로 인기리에 판매되었다. 한양이나 마산, 군산을 보면 시대별로 술의 도시는 존재했으나 그 역사와 문화적 배경은 사뭇 달랐음을 비교할 수 있다. 나라 잃은 설움도 모자라 설 자리마저 잃은 누룩 - 누룩, 개량 누룩 누룩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술에 대한 기록으로 볼 때 삼국 시대 이전부터 있었을 것으로 미루어 짐작한다. 누룩 빚는 법은 《산가요록》을 비롯해 40여 권의 책에 소개되어 있다. 탁주, 약주, 소주의 체계가 완성된 조선 시대에는 누룩을 파는 상점이 매우 많았다. 술을 만드는 데 얼마나 많은 누룩이 사용되었는지도 기록을 통해 알 수 있다. 조선 말기에도 각 지역마다 특색 있는 소규모 누룩 제조장이 있었는데 이는 다양한 술이 생산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제 강점기에 들어서면서 세금을 걷기 위해 조선의 자가 제조 및 판매용 누룩의 품질이 고르지 못하다는 이유를 들며 품질 향상을 위해 누룩 제조장을 통합함과 동시에 각 지방별로 누룩 제조 시설을 집약시켜 개량 누룩의 제조를 권장했다. 이로 인해 전국적으로 누룩 생산 공장이 감소하고 누룩의 다양성도 서서히 사라졌다. 이 책에서는 전통주의 중요한 원료인 그 많던 누룩은 다 어디로 갔는지에 대한 아쉬움과 한탄이 나오는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힘내라, 한국 술! 주세법상 전통주는 가.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주류(무형문화재 술), 나.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주류부문의 식품명인이 제조하는 주류(식품명인 술), 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체에서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해서 제조한 주류(지역특산주)로 정의한다. 시련과 역경을 겪으며 인고의 세월을 이겨낸 우리 술, 전통주 이제 전통주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생산자 들의 꾸준한 노력과 연구를 통한 제조 방법은 견해와 이미지마저 바꾸고 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술도 지속적으로 변화해 왔다. 드라마를 시작으로 한 ‘한류’는 전 세계로 뻗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단절된 우리 술의 역사를 연구하고 조사해서 사라진 역사와 문화를 이어가고 새롭게 조명하도록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다.  
작성일 : 2023-01-20
2023년 경제·산업 전망 - KEIT
  목차    제1장 거시경제 전망19 1. 국내 실물경제 동향19 2. 대외 여건 전망22 3. 2023년 국내경제 전망22    제2장 13대 주력산업 전망51 1. 2022년 13대 주력산업 동향51 2. 2023년 대내외 여건 변화와 산업별 영향59 3. 2023년 13대 주력산업 부문별 전망67 4. 2023년 산업 이슈67   요약 제1장 거시경제 전망 □ 현 경기 판단: 대외 여건 악화로 경기 둔화 우려감 고조 ○ 국내 실물경기는 올 들어 소비 개선과 수출 확대 등으로 회복 기조가 이어지는 모습이나, 하반기 들어 글로벌 인플레 심화와 에너지ㆍ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 여건 악화 영향으로 특히 제조업을 중심으로 경기 둔화세가 가시화 - 내수는 소비가 일상 회복 위주의 방역정책 전환과 고용 여건 개선 등에 힘입어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설비투자와 건설투자 등 투자수요가 올 상반기 중 금리 및 물가 상승과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인해 감소세를 지속 - 수출(통관 기준)은 전년도의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까지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유지해 오다, 하반기 들어 한 자릿수 증가율로 둔화 □ 2023년 세계경제: 전년 대비 성장 둔화 지속 ○ 2023년 세계경제는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유럽-러시아와 대만을 둘러싼 미국-중국 간 대립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플레 억제를 위한 주요국들의 금융긴 축 지속과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 등이 성장세를 제한할 것으로 전망 ○ 세계경기 향방의 주요 변수로는 미국ㆍ유럽 및 중국ㆍ러시아 등 지역 간 대립 심화에 따른 지정학적 불확실성, 주요국들의 인플레 완화 여부 및 통화정책 기조의 전환 시점, 그 리고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강도와 성장 회복 정도 등이 관심사 □ 2023년 유가 및 환율: 유가 90달러대, 환율 1,320원 내외 전망 ○ 2023년 국제유가는 주요국의 금리 인상과 전 세계 경기 둔화 등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로 연평균 기준 전년 대비 하락이 예상되나,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이행과 관련된 수급여건의 악화 가능성이 유가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2023년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과 글로벌 성장 속도 둔화 등 달러강세 요인이 상승세를 견인할 것으로 보이나, 하반기로 갈수록 한ㆍ미 금리 스프레드가 점차 축소되는 등의 영향으로 하향 안정세가 예상 □ 2023년 국내경제: 연간 성장률 1.9% 전망 ○ 2023년 국내경제는 글로벌 경기 부진과 교역량 둔화 등의 대외 여건하에서 통화 긴축영향의 본격화에 따른 소비 둔화 등의 대내 여건으로 인해 전년(2.5%)보다 낮은 1.9%의 성장률이 예상 ○ 2023년에는 대내외적으로 코로나19 상황 해제 및 일상 회복 진전, 러시아-우크라이나 관련 불확실성, 주요국들의 통화정책 기조 전환 여부, 고물가 및 금리 인상, 환율 및 금 융시장 불안, 무역적자 지속 여부 등이 가장 큰 변수 □ 2023년 소비: 전년보다 낮은 2.5% 증가 예상 ○ 민간소비는 저조한 소비심리, 주요 자산가격 하락, 실질소득 하락 등에 더해, 특히 고금리에 의한 이자 부담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상당한 제약을 받으면서 2022년과 달리 증 가폭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 □ 2023년 투자: 설비투자 0.3% 감소, 건설투자 1.6% 증가 전망 ○ 설비투자는 글로벌 경기 둔화, 반도체 업황의 악화 등과 관련된 불확실성 확대, 고환율(달러 강세), 자본조달 비용 상승 등의 영향으로 회복세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 ○ 건설투자는 건설자재 수급 안정화, 정부 주택공급 정책 등에 힘입어 증가세로 전환될 것이나, 금리 상승 및 신규 착공 위축 등의 영향으로 회복세가 제약될 전망 □ 2023년 수출입: 수출 3.1% 감소, 수입 5.1% 감소 전망 ○ 수출은 원ㆍ부자재 가격의 하향 안정과 원화 약세로 인한 가격경쟁력 제고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경기 둔화로 인한 수요 위축과 반도체산업 부진 심화 등의 영향으로 인해 전 년 대비 3.1% 감소할 것으로 예상 ○ 수입은 국내경기 둔화와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의 안정 등으로 전년 대비 하락이 예상되고, 기저효과까지 감안 시 수출보다 좀 더 큰 폭의 전년 대비 5.1% 감소가 예상 ○ 무역수지는 수입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감소하면서 적자 규모가 2022년 대비 상당폭 축소된 연간 266억 달러 정도로 예상 제2장 13대 주력산업 전망 1. 2022년 13대 주력산업 동향 □ 수출: 대외 여건 악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전년 대비 7.7% 증가에 그칠 전망 ○ 2022년 13대 주력산업 수출은 상반기까지 높은 증가세(18.0%)를 유지하였으나, 하반기 들어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주요국의 강력한 통화긴축 정책, 공급망 불안 지속 등의 대외 여건 불확실성 심화로 감소세(-1.3%)로 전환하여 전년 대비 7.7% 증가 전망 - (기계산업군) 자동차와 일반기계는 증가세가 지속되나, 조선은 2020년 수주절벽 영향으로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하며, 기계산업군 전체로는 2.4% 소폭 증가 전망 - (소재산업군) 하반기 수입수요 감소 및 수출단가의 점진적 안정세로 전년(46.0%)보다 증가폭이 축소된 20.4% 증가 전망 - (IT신산업군) 하반기 글로벌 수요 부진 심화로 이차전지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감소하여 전년(25.4%)보다 증가폭이 크게 축소된 2.8% 증가 □ 내수: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환율 상승 등 대내 여건 악화로 내수 경기 위축 ○ 섬유(6.1%), 반도체(10.8%), 이차전지(19.4%), 바이오헬스(11.0%)를 제외한 대부분의 산업이 전년 대비 감소로 전환하여 내수 둔화세 가시화 - (기계산업군) 자동차는 상반기 공급 부족에 따른 실적 악화, 조선은 인수물량 감소, 일반기계는 설비투자 부진으로 감소 - (소재산업군) 섬유를 제외한 나머지 산업에서 생산 차질 및 전방산업 수요 둔화로 감소전환 - (IT신산업군) 정보통신기기, 가전, 디스플레이는 감소한 반면,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헬스 등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 □ 생산: 수출과 내수 동반 부진으로 대다수 산업에서 증가세가 둔화하거나 감소로 전환 - (기계산업군) 자동차 생산은 증가세로 전환했지만, 조선은 코로나19로 인한 2020년 수주절벽, 일반기계는 내수 부진으로 감소 - (소재산업군) 정유, 석유화학을 제외한 철강과 섬유는 공급 차질과 수요 둔화로 감소로 전환 - (IT신산업군) 이차전지와 바이오헬스 생산은 양호한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반면, 나머지 산업들은 국내외 수요 둔화로 증가폭이 축소되거나 감소로 전환 2. 2023년 대내외 여건 변화와 산업별 영향 □ 대외 여건 변화: 세계경제 성장률 둔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및 인플레이션 압박, 통화긴축 기조 등 대외 여건 불확실성 점증 ○ (세계수요 여건) ITㆍ친환경 관련 산업 부문(정보통신기기, 전기차, 이차전지 등)의 견조한 수요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 위축,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물가 및 금리 인상에 따른 급격한 소비심리 위축 등의 대외 여건 불확실성 확대로 대다수 산업에서 증가세가 둔화하거나 감소할 것으로 전망 ○ (주요 수출 대상국의 수요 전망) 글로벌 경기 둔화 여파로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 수출국에서 수입수요 증가세가 둔화하거나 감소할 전망 ○ (해외 생산 전망) 2023년 국내 기업의 해외 생산은 산업별, 국가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나, 세계 수요 대응 및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국가들을 중심으로 생산 확대와 투자가 지속될 전망 □ 국내 여건 변화: 내수 부진, 공급능력 위축 전망 ○ (국내 수요 여건) 대내외 경제 성장률 둔화, 물가 및 금리 인상, 수요산업 부진 등 전반적인 내수 여건 악화 가능성 ○ (공급능력 여건) 부품수급 정상화, 대내외 수요에 대응한 생산설비 신증설 및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국내 공급능력 향상이 기대되나, 일부 산업에서는 해외 생산 확대 및 제품 구조 변화로 공급능력 위축 우려 3. 2023년 13대 주력산업 부문별 전망 □ 수출: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대외 수요 부진으로 전년 대비 4.0% 감소 전망 ○ 2023년 13대 주력산업 수출은 주요 수출국 물가 상승 및 통화 긴축기조 유지, 세계경제 성장률 둔화 여파로 자동차(2.5%), 조선(42.4%), 이차전지(17.3%), 바이오헬스(6.5%)를 제외한 대다수 산업에서 부진하여 2022년(7.7%)보다 4.0% 감소한 5,179억 달러 전망 ⋅13대 주력산업 수출액: (2021) 5,012억 달러 → (2022) 5,397억 달러 → (2023) 5,179억 달러 - (기계산업군) 일반기계 감소(-2.3%)에도 불구하고 자동차(2.5%)와 조선(42.4%)이 수출 호조를 보이면서 기계산업군 전체로는 5.7% 증가 전망 - (소재산업군) 단가 하락 및 수입 수요 둔화로 전년 대비 11.2% 감소 전망 - (IT신산업군) 경기 위축에 따른 수요 부진과 해외 생산 확대로 전년 대비 5.0% 감소 전망 □ 내수: 수요산업 경기 둔화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다수 산업에서 감소세가 지속되거나 제한적 성장세 전망 ○ 조선(35.4%)과 이차전지(33.1%)를 제외한 대부분의 산업이 감소세를 지속하거나(자동차, 일반기계, 정유, 석유화학, 가전, 디스플레이) 성장세 둔화(섬유, 반도체, 바이오헬스) 전망 - (기계산업군) 조선을 제외한 자동차, 일반기계 내수 감소세 지속 - (소재산업군) 전방산업 업황 부진 및 민간소비 둔화로 전반적인 내수경기 위축 전망 - (IT신산업군) 가전, 디스플레이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정보통신기기, 반도체, 이차전지가 IT신산업군 전체 내수 성장을 견인 □ 생산: 조선(42.4%), 철강(1.6%)을 제외한 대부분의 산업에서 내수와 수출 동반 부진, 재고 누적의 부정적 요인으로 성장세가 둔화하거나 감소로 전환 - (기계산업군) 자동차(-0.1%)와 일반기계(-9.5%)는 내수와 수출 부진으로 감소하지만, 조선은 코로나 이후 수주한 선박이 본격적으로 생산되어 큰 폭의 증가(42.4%) 전망 - (소재산업군) 철강(1.6%), 정유(1.1%)는 소폭 증가세가 예상되나, 석유화학(-1.5%), 섬유(-0.4%)는 대내외 여건 악화로 감소 전망 - (IT신산업군) 가전(-3.1%), 반도체(-4.9%), 디스플레이(-2.7%) 생산은 국내외 수요 둔화로 감소하지만, 정보통신기기(1.4%), 이차전지(5.4%), 바이오헬스(7.9%) 등은 수요 확대에 힘입어 증가세 유지 □ 수입: 단가 안정화 및 내수경기 둔화로 전년(8.0%) 증가에서 -1.2%의 감소로 전환 전망 - (기계산업군) 조선은 해외 기자재 수입으로 증가가 예상되는 반면, 자동차와 일반기계는 소폭 감소하여 기계산업군 전체로는 0.4% 증가 전망 - (소재산업군) 섬유를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단가와 물량 동반 부진으로 7.7% 감소 전망 - (IT신산업군) 정보통신기기, 반도체, 이차전지 내수 확대가 IT신산업군 수입 증가를 견인하여 2.0% 증가가 예상되지만, 전년(11.7%) 대비 증가폭은 크게 둔화        
작성일 : 2022-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