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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공모전"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621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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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U 코리아 어워드 2023’ 유니티 기반 게임, 2024년 빛낼 기대작으로 주목
유니티 코리아(이하 유니티)가 국내의 우수한 게임 개발자들과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메이드 위드 유니티 코리아 어워드(Made with Unity Korea Award)’는 2017년 첫 개최 이후 꾸준히 개최되며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인기있는 공모전으로 자리잡았다. 실제로 MWU 코리아 어워드 2023의 얼리버드 모집은 전년 대비 120% 높은 제출율로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증명했으며, 유니티의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우수 콘텐츠가 다수 출품되며 치열한 경쟁이 이뤄졌다. 이러한 인기의 비결을 살펴보면, 유니티 코리아가 수상 작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지원을 한다는 점은 물론 지금까지 MWU 코리아 어워드 출품작 중 우수한 프로젝트들이 국내 대형 게임사를 통해 퍼블리싱이 되는 등 시장에서 주목을 받으며 괄목할 성과를 내왔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23년 10월 기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5천만 건을 돌파한 인기 게임 ‘고양이와 스프’, 출시 1년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한국 인디 게임 사상 최고의 1년 성적을 낸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베리드 스타즈’와 ‘A3: 스틸얼라이브’, 스팀 출시 후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유지하고 있는 ‘산나비’ 등이 있다. 창의적이면서도 높은 완성도로 MWU 코리아 어워드 2023 게임 부문에 입상한 우수 프로젝트들이 새해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기대가 되고 있다. 메이드 위드 유니티 코리아 어워드 2023’ 게임 부문에서 입상해 2024년을 빛낼 게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우수 프로젝트들은 다음과 같다.   타이틀 개발사 비고 브릭시티 스튜디오킹덤 주식회사 게임 부문 최우수상(Best of 2023) 베스트 그래픽(Best Graphic) 피오 별의별 베스트 학생(Best Student) 오구와 비밀의 숲 ㈜싱크홀스튜디오 베스트 PC/콘솔(Best PC/Console) 고양이 어촌마을 넥셀론 베스트 수익화(Best Monetization)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 5민랩 베스트 혁신(Best Innovation) 영혼의 찻집 픽셀리티게임즈 베스트 몰입(Best Immersive) 피그로맨스 ㈜외계인납치작전 특별상 유니티 픽(Unity Pick) 스페이스 기어즈 투바이트 베스트 그래픽(Best Graphic) Top3 아케이드 파티 오드원게임즈 베스트 그래픽(Best Graphic) Top3 모노웨이브 BBB 베스트 학생(Best Student) Top3 블랙 아웃 실외기 오퍼레이션 베스트 학생(Best Student) Top3 안녕서울-이태원편 JINO 베스트 PC/콘솔(Best PC/Console) Top3 웨토리 ㈜페퍼스톤즈 베스트 PC/콘솔(Best PC/Console) Top3 고양이 마을 생선가게 루밤 베스트 수익화(Best Monetization) Top3 픽셀몬 마스터 키우기 픽셀스타 베스트 수익화(Best Monetization) Top3 메타 토이 드래곤즈 사가 샌드박스네트워크 베스트 혁신(Best Innovation) Top3 인더섬 with BTS HYBE IM 베스트 혁신(Best Innovation) Top3 바이러스 뱅가드 VR 클릭트 베스트 몰입(Best Immersive) Top3 시티 레이서 전남대학교 베스트 몰입(Best Immersive) Top3   ■ MWU 코리아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수상작 2024년 공모에 출품을 고려하고 있는 개발자들이 참고할만한 MWU 코리아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입상작들의 주요 포인트를 살펴본다. MWU 코리아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분야별 최종 수상작이다.   브릭시티(BRIXITY) - 개발: 스튜디오킹덤 주식회사 - MWU KR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최우수상(Best of 2023), 베스트 그래픽(Best Graphic)   브릭시티는 건물 배치와 커스터마이징에서 높은 자유도를 제공하는 게임이다. '브릭'으로 창의적인 건물을 만들어 지구를 정화하고 활기찬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며, 도시 내의 일정 구역을 지정하여 나만의 플레이 맵(게임)을 만들어 다른 유저와 함께 다양한 플레이도 즐길 수 있는 샌드박스 시티 빌딩 장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게임이다.   창작 활동을 통해 만든 유저 콘텐츠를 다른 유저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게임 내에서 지원하고 있는 점도 묘미다. 유저끼리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감정 표현 및 채팅 기능을 지원하며, 기본으로 제공되는 프리셋을 활용하면 달리기 레이싱, 술래잡기, PvP 팀전과 같은 게임들을 쉽게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향후 더 많은 프리셋 타입과 날씨 등의 변수를 추가하여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형을 탄환으로 적을 공격하는 독특한 게임성의 액션 게임 ‘피오’>   피오 - 개발: 별의별 - MWU KR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베스트 학생(Best Student)   ‘피오’는 밟고 있는 지형을 사용해 적을 공격하는 액션 플랫포밍 게임이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탄환’이 밟고 있는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이다. 탄환을 무자비하게 쏠수록 지형이 좁아서 더욱 까다로운 컨트롤이 요구되고, 탄환을 적게 사용하면 몬스터가 더욱 난동을 부리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유저는 밟고 있는 지형과 탄환을 적절이 조정해 난관을 헤쳐 나가야 한다.   <캐릭터 ‘아기 오구’의 모험을 그린 2D 어드벤처 게임 ‘오구와 비밀의 숲’>   오구와 비밀의 숲 - 개발: ㈜싱크홀스튜디오 - MWU KR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베스트 PC/콘솔(Best PC/Console)   ‘오구와 비밀의 숲’은 모험을 좋아하는 오리너구리 캐릭터 ‘아기 오구’와 200여개의 맵을 탐험하며 퍼즐을 풀고 몬스터를 무찌르는 2D 어드벤처 게임이다. 90년대 어드벤처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게임 속 캐릭터들의 움직임을 직접 한 프레임씩 그려 완성했으며, 몰입감을 높이는 공간 구성과 BGM 제작도 돋보인다. 간단한 추리 능력과 기억력을 활용하는 클래식한 퍼즐부터 방탈출식 수수께끼, 고유 패턴을 가진 거대한 적과의 전투까지 다양한 유저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가득하다.   2022년 6월 텀블벅에서 약 2억원의 모금액을 달성했으며, 2022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BIC)에서 5개 부문 후보 및 캐주얼상과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23 타이페이 게임 쇼에서 오디오 부문 최종 후보까지 오르기도 했다.   <귀여운 고양이와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힐링할 수 있는 게임 ‘고양이 어촌마을’>   고양이 어촌마을(The Cat Fishing Village) - 개발: 넥셀론 - MWU KR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베스트 수익화(Best Monetization)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의 아기자기한 어촌 마을 이야기를 그린 ‘고양이 어촌마을’은 사람들이 모두 떠난 해변가 마을에서 먹이가 부족해진 고양이들이 낚시를 하고 생선을 팔아 살아간다는 귀여운 스토리를 토대로 만든 게임이다. 유저는 낚시터와 생선 가게를 설치해 손님들에게 물고기를 판매하고, 이를 통해 획득한 골드로 영역을 확장하거나 마을을 꾸밀 수 있다.   대부분 고양이들이 자동으로 일을 하고 골드를 얻게 되는데, 유저는 매니저 설정이나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마을을 관리해야 한다. 귀여운 고양이와 아름다운 디자인, 여유로운 분위기로 안정과 휴식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   <퍼즐 매니아들을 위한 방 탈출 어드벤처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 - 개발: 5민랩 - MWU KR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베스트 혁신(Best Innovation)   5민랩이 제작한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은 유니티 엔진을 활용해 포인트 앤 클릭 방 탈출 어드벤처 형식으로 제작한 PC 게임이다. 전래동화 ‘장화홍련전’ 세계관을 바탕으로 퍼즐을 즐기는 유저들을 타겟으로 제작됐다. 오직 마우스만으로 퍼즐을 풀고 단서를 획득해 저택에서 탈출하는 것이 목표다.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한 달간 909명의 후원과 1600만원의 후원액을 달성했고, 한국어와 영어를 포함한 총 16개 국어로 스팀에 출시됐다. 2D 게임 특성에 맞춰 대부분의 장면을 캔버스 위에 제작했다. 개성 넘치는 아트 에셋 위에 2D 애니메이션과 VFX 이펙트를 적절히 조합해 생동감 있는 움직임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감정으로 차와 잼을 만들어 영혼을 위로하는 힐링 게임 ‘영혼의 찻집’>   영혼의 찻집 - 개발: 픽셀리티게임즈 - MWU KR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베스트 몰입(Best Immersive)   ‘영혼의 찻집’은 VR 게임으로, 이승과 저승 그 사이 어딘가에 존재하는 찻집에서 상처받은 영혼들을 위로하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감정의 씨앗과 열매를 키우고 수확해 만든 차와 잼으로 영혼들을 위로한다. 부정적인 감정들은 씁쓸한 맛을 내는 찻잎으로, 긍정적인 감정들은 달콤한 맛을 내는 열매로 자란다. 씨앗을 심은 후 감정이 썩지 않고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관리 후, 다 자란 감정의 식물을 수확해 찻잎을 덖거나 열매로 잼을 만들어 차를 제작할 수 있다.   영혼의 찻집은 스토리와 엔딩이 존재하며, 1회차 플레이가 기본이지만 ‘호감도’와 ‘도감’ 시스템을 통해 반복 플레이를 유도한다.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콘텐츠보다 마음의 안식과 평화를 찾는 게이머들의 니즈를 충족하고자 하는 것이 이 게임의 개발 목표다.   <소시지 공장에서 펼쳐지는 잔혹 동화 어드벤처 ‘피그로맨스’>   피그로맨스 - 개발: ㈜외계인납치작전 - MWU KR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특별상 ‘유니티 픽(Unity Pick)’   ‘소시지가 될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수퇘지의 모험극’인 ‘피그로맨스’는 잔혹 동화 어드벤처 게임으로 소시지 공장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돼지들이 살찌면 도축해서 소시지로 만드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소시지 공장에서 수퇘지의 사랑을 이뤄주는 것이 유저들의 목표다.   독특한 아이디어와 스토리로 눈길을 끈 피그로맨스는 게임레벨업쇼케이스 2022 1위, 지스타 인디어워즈 2위, GIGDC2020 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 MWU 코리아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분야별 TOP3   다음은 MWU 코리아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분야별 Top3에 선정된 작품들이다.   <유니티를 활용한 고퀄리티 그래픽 퍼포먼스를 구현한 ‘스페이스 기어즈’>   스페이스 기어즈 - 개발: 투바이트 - MWU KR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베스트 그래픽 Top3   SF 3D 전략 게임인 ‘스페이스 기어즈’는 22세기 초반 ‘화성 대개척 시대’ 세계관을 토대로 화성을 점령한 외계 세력인 ‘레드윈’과 싸워 인류의 생존을 위한 자원을 획득하고 새로운 ‘메크’를 생산해 다른 플레이어와 경쟁하는 것이 목표다. 복잡한 빌드 오더나 생산 과정을 생략하고 전투와 전략에만 집중해 액션성을 강조하는 차세대 전략 게임을 지향하고 있다.   전투의 핵심인 ‘메크’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재질과 무게감을 PBR(Physically Based Rendering) 기반의 그래픽스로 구현했으며, 유니티를 활용한 최상의 품질을 얻기 위해 HDRP(High Definition Render Pipeline) 쉐이더를 도입했다.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유나이트 2023 키노트 현장에서 공개된 유니티 기반의 게임 소개 영상에 포함되며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돋보이는 ‘아케이드 파티’>   아케이드 파티 - 개발: 오드원게임즈 - MWU KR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베스트 그래픽 Top3   아케이드 파티는 아케이드 게임 세상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게임이다. 정체불명의 게임 콘솔이 인기 스트리머를 납치한다는 콘셉트로 제작된 이 게임은, 친구들과 파티를 통해 길을 가로막고 있는 여러가지 게임을 클리어하는 아기자기한 그래픽의 미니 게임 모음이다. 친구들과 협동은 물론 경쟁까지 할 수 있어 함께 플레이할 때 더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게임이다.   <감정의 울림을 전하는 힐링 어드벤처, ‘모노웨이브’>   모노웨이브 - 개발: BBB(서강대학교) - MWU KR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베스트 학생 Top3   <모노웨이브>는 감정을 수호하는 정령 ‘모노’가 되어 세계의 균형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그린 플랫폼 어드벤처 게임이다. 주인공 모노는 느끼는 감정에 따라 발휘하는 능력이 달라진다. 행복할 때는 높이 뛰고, 슬플 때는 녹아내려 좁은 틈을 지나가며, 화날 때는 벽을 박차 오르고, 불안할 때는 가시에 다치지 않는다. 또한, 모노는 노래를 불러 주변에 감정의 울림을 전할 수 있는데, 감정을 전달받은 친구들은 행동이 바뀌며 퍼즐의 실마리가 되기도 한다. 플레이어는 이러한 감정 메커니즘을 슬기롭게 활용하여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처럼 <모노웨이브>는 감정이라는 콘셉트를 활용한 참신한 게임성이 돋보인다. 스크래치 아트를 떠오르게 하는 선화 기반의 독특한 아트 스타일도 매력을 더하는 요소이다.   <기계 좀비를 무찌르는 하드코어 협동 슈팅 게임 ‘블랙아웃’>   블랙 아웃 - 개발: 실외기 오퍼레이션 - MWU KR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베스트 학생 Top3   ‘블랙아웃’은 지구에서 창궐한 기계 좀비를 쳐부수는 하드코어 협동 슈팅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특수부대가 되어 비밀스러운 연구소부터 지하 깊숙히 존재하는 고속 지하철 역까지 연방 곳곳 주요 시설에 투입돼 기계 좀비를 소탕해야 한다.   모든 필드와 레벨은 혼자 플레이할 수 있지만, 최대 4명까지 다른 플레이어와 분대를 결성해 좀비를 상대할 수 있다. 다른 플레이어와 협동을 통해 더욱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필드를 마주하며 어떤 무기를 선택하고 전략을 사용할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지구 종말을 앞둔 서울을 배경으로 희망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안녕서울-이태원편’>   안녕서울-이태원편 - 개발: JINO - MWU KR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베스트 PC/콘솔 Top3   1인 개발자 JINO가 개발한 ‘안녕서울-이태원편’은 지구 종말이 얼마 남지 않은 서울을 배경으로, 비밀 부대에 대한 정보를 추적하는 재수생 ‘라연’의 여정을 그린 게임이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한강에 뛰어내리기 직전 기밀 문서인 도로시를 우연히 얻게 된 라연은 정부에서 비밀리에 진행 중인 우주 대피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여정을 떠난다. 여러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서울에서 위험을 극복하고 적들을 제압하며 단서를 찾아 나아가는 묘미가 있는 게임이다.   <게임스컴과 도쿄게임쇼에서 주목받은 ‘웨토리’>   웨토리(WeTory) - 개발: ㈜페퍼스톤즈 - MWU KR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베스트 PC/콘솔 Top3   ‘웨토리’는 세계 3대 게임쇼인 독일 게임스컴, 일본 도쿄게임쇼에서 모두 인디 게임 TOP 10에 진입하며 주목받았다. 이제껏 보지 못한 독특한 플레이 방식과 게임성, 거부감 없는 카툰풍 그래픽 아트로 호평을 받았다.   세상에서 색이 없어지게 되자 발에서 물감이 나오는 선천적인 병에 걸린 아이가 세상의 색을 되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렸으며, 적을 직접 공격하는 방식이 아닌 타일을 색칠해 공격하고 회피하는 독특한 플레이 방식으로 양산형 게임에 지친 게이머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모든 그래픽 요소를 직접 제작해 남녀노소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그래픽을 완성해냈다.   <고양이가 가게를 운영하는 귀여운 시뮬레이션 게임 ‘고양이 마을 생선가게’>   고양이 마을 생선가게 - 개발: 루밤 - MWU KR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베스트 수익화 Top3   ‘고양이 마을 생선가게’는 직접 물고기를 낚아 생선 가게에서 구이, 과자, 스시, 음료 등 다양한 요리를 조리해 판매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가게를 점점 확장하며 보다 다양한 요리와 귀여운 손님을 만날 수 있으며, 가게 내부를 직접 꾸밀 수 있다. 주인공 캐릭터 역시 낚시를 통해 레벨이 오르면 더욱 다양한 물고기를 잡을 수 있으며, 여러가지 패션 아이템으로 캐릭터를 꾸밀 수도 있다.   <다양한 몬스터와 스킨, 장비를 수집하는 재미가 있는 ‘픽셀몬 마스터 키우기’>   픽셀몬 마스터 키우기 - 개발: 픽셀스타 - MWU KR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베스트 수익화 Top3   다양한 서식지를 탐험하며 몬스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장비와 아이템을 수집해 테이밍 마스터가 될 수 있으며, 다양한 던전을 정복하며 트레이너 스킨과 장비를 수집하는 게임이다. 픽셀풍 그래픽이 많은 유저들에게 향수를 불러오며, 수집형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들이라면 더욱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다.   <장난감 기반의 캐릭터를 구현한 수집형 RPG ‘메타 토이 드래곤즈 사가’>   메타 토이 드래곤즈 사가 - 개발: 샌드박스네트워크 - MWU KR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베스트 혁신 Top3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준비한 수집형 RPG 게임이다. 수집 욕구를 불러 일으킬만한 장난감 기반의 토이 드래곤 캐릭터를 구현했으며, 최고 등급 드래곤 획득을 위한 지속적인 합성 유도, 강화와 옵션 변경을 통한 장비와 펫의 성장 등 보다 깊이 있는 성장 방식을 구현해냈다.   지난 7월 기준 1,000명의 유저를 대상으로 클로즈 베타를 진행했으며, 한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글로벌 유저가 참여해 추후 글로벌 흥행 가능성을 예고했다.     인더섬 with BTS - 개발: HYBE IM - MWU KR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베스트 혁신 Top3   하이브 IM이 개발한 ‘인더섬 with BTS’는 BTS가 캐릭터 및 레벨 디자인, 시스템, OST 등 직접 개발 과정에 참여한 모바일 퍼즐 게임이다. ‘인더섬’에서 힐링하는 BTS의 이야기를 즐기면서 다양하고 귀여운 오브젝트로 섬을 꾸밀 수 있다. 유니티의 기술에 더해 하이브 IM의 자체 기술인 인공지능 ‘솔버’로 최적화된 레벨 디자인으로 퍼즐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2022년 6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해 출시 3일만에 200만 이용자를 달성했고, 이후 1,000만 다운로드 달성과 퍼즐 게임 다운로드 91개국 1위를 달성했다. 현재 구글과 앱스토어 마켓 평점 4.7점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으며, BTS 팬들과 캐주얼 게임 유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백신 로봇이 되어 박진감 있게 바이러스와 맞서 싸우는 ‘바이러스 뱅가드 VR’>   바이러스 뱅가드 VR(Virus Vanguard VR) - 개발: 클릭트 - MWU KR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베스트 몰입 Top3   바이러스 뱅가드 VR은 1인칭 슈팅 탄막 액션 게임으로, 기존 2D 아케이드 게임에서 체험할 수 있었던 경험을 VR로 이식해 새로운 느낌의 콘텐츠로 만들어냈다. 백신 로봇이 되어 디지털 세상을 파괴하려는 바이러스에 맞서 세상을 지켜내야 한다는 스토리로 전개되며, 쏟아져 나오는 적을 각종 총기와 스킬을 사용해 파괴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각종 무기 강화와 레벨업을 통해 더 어려운 스테이지에 도전할 수 있으며, 기존 VR 게임에서 경험하지 못한 박진감과 다양한 패턴을 통해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유니티의 유니버설 렌더 파이프라인(Universal Render Pipeline)을 사용해 메타 퀘스트용 게임을 구현했으며, 멀미나 어지러움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제작했다.   <특유의 가속 조작 메커니즘으로 극도의 스릴을 선사하는 레이싱 게임 ‘시티 레이서’>   시티 레이서(City Racer) - 개발: 전남대학교 - MWU KR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베스트 몰입 Top3   ‘시티 레이서’는 위험 가득한 도로를 질주하는 캐주얼 레이싱 게임이다. 직관적인 조작감을 경험하는 것은 물론, 디바이스의 움직임이 게임에 반영되어 멀미 현상을 줄였다.   이 게임의 가장 독특한 특징은 제한된 가속 조작 메커니즘이다. 장애물을 피하며 다이나믹하게 차량의 방향을 변경할 수 있는데, 이러한 조작감이 극도의 스릴을 선사한다. 게임 플레이 다양성을 위해 배터리, 코인, 랜덤 아이템 박스와 같은 요소를 배치했으며, 이를 활용해 목표 점수에 도달해야 한다.
작성일 : 2024-01-06
[케이스 스터디] 디지털 트윈으로 구축하는 스마트 시티
실시간 3D 경험을 통해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다   이번 호에서는 스마트 시티 운동에 참여하는 글로벌 업계 리더가 유니티를 활용해 도시 디지털 트윈을 어떻게 구현하는지 소개한다. ■ 자료 제공 : 유니티 코리아   ‘스마트 시티’란 전자 기반의 수단을 사용해 도시의 공익 설비, 이동 패턴, 인프라의 사용과 효율에 대한 중요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지역 사회를 의미하며, IoT(사물 인터넷) 센서 등의 툴을 사용해 도시 환경에서 발생하는 활동과 변화를 기록한다. 디지털 트윈은 주로 이러한 데이터를 표현하고 시각화하는 시스템의 역할을 수행한다. 디지털 트윈은 다양한 지도와 모델 데이터를 종합하여 제작되고 실시간으로 시각화된다. 많은 도시에서 이미 디지털 트윈 기술의 이점을 인식하고 있으며, 도입률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 ABI 리서치(ABI Research)가 2021년에 제공한 결과에 따르면 2025년까지 전 세계 500개 이상의 도시에서 디지털 트윈을 구축할 것이며, 도시 계획에 디지털 트윈을 사용하면 2030년까지 전 세계 도시에서 2800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의원과 지방 정부는 이러한 모델을 사용하여 도시 설계 및 계획안이 지역 사회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더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급변하는 기후와 늘어나는 도시 지역의 수요에 맞춰 도시의 미래를 보다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미국 올랜도     OEP(올랜도 경제 파트너십)는 유니티 엑셀러레이트 솔루션(Accelerate Solutions) 팀과 협력하여 경제 투자 유치를 목적으로 몰입도 높은 디지털 트윈 경험을 제작했다. OEP는 민관 협력 기관으로 지난 5년 동안 올랜도 지역에 2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20억 달러의 자본 투자를 유치했다. 올랜도의 디지털 트윈은 올랜도 지역의 800 제곱마일(약 2072㎢)에 이르는 영역을 매핑하고 개인 및 공공 데이터 세트를 계층화하여 기업이 올랜도 확장 계획과 관련해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도록 지원한다. OEP는 프레젠테이션과 도시 투어 대신, 디지털 트윈을 사용해 가용 토지와 부동산은 물론 다양한 산업의 관심 지역, 인프라 연결성, 인재 가용성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OEP의 팀 줄리아니 대표 겸 CEO는 “이 프로젝트는 비즈니스의 수행 방식뿐만 아니라 올랜도의 모든 도시 계획에 기업이 참여하는 방식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노르웨이 트론헤임     노르웨이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인 트론헤임은 트론헤임 피오르 해안가에 자리하고 있다. 전 세계의 다른 여러 도시와 마찬가지로 트론헤임 역시 지리적 특징 때문에 도시 성장을 위해 기존 도시 환경을 더 조밀하게 만들어야 했다. 이러한 요구 사항은 특히 유서 깊은 아름다움과 매력을 보존하고자 하는 도시 설계에 중요한 과제를 안긴다. 2020년에 지역 건축가들은 ‘Trondheim 2050’ 공모전을 통해 도시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모델링했다. 이 공모전은 다양한 관점을 받아들이고 도시 계획 과정에 대중이 참여하도록 하여 앞으로 수십 년에 걸친 도시 성장을 위해 종합적인 전략을 세우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트론헤임시의 지리 데이터 전문가인 마틴 비쇠는 2050년 미래의 트론헤임을 모델링하기 위해 유니티를 사용했다. 비쇠의 프로젝트로 도시의 상세한 디지털 뷰가 탄생했으며, 이 뷰는 각 팀이 제안한 건물과 인프라 변화를 컨텍스트 내에서 볼 수 있는 트론헤임의 3D 비전 그 자체이다. 프로젝트에 대한 도시와 대중의 반응은 뜨거웠다. 비쇠는 “시 직원들은 3D, VR(가상현실), 인터랙티브 반응형 맵에 대중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했다. 일반적으로 지역 사회 활동에 대한 참여는 공청회에 참석하거나 종이로 인쇄된 지도에 표시하는 등의 아날로그 방식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라면서, “디지털 트윈 방식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도시 계획 과정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도시 계획 담당자에 따르면, 기존의 정보 공유 방식에 참여했던 많은 사람들이 이미 그 과정에 대해 잘 알고 있으므로 어떤 식으로든 의견을 제공했을 것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핀란드 오울루     핀란드에 본사를 둔 시토와이즈(Sitowise)는 건축 환경 분야의 전문 기업이며 디지털 분야에 특히 집중하고 있다. 시토와이즈는 부동산 및 빌딩, 인프라 설계, 디지털 솔루션 등 세 가지 비즈니스 영역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시티 기업으로도 알려져 있는 시토와이즈는 일상 생활을 위한 견고하고 지속 가능한 토대를 제공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시토와이즈는 건축 환경을 시각화하고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실시간 3D 디지털 트윈 환경을 찾다가 유니티를 사용하여 사내에서 직접 설계하고 엔지니어링하기로 결정했다. 그 결과 도시 모델링, 데이터 관리, 실시간 시뮬레이션, 상호 작용을 위한 시토와이즈의 가상 환경인 아우라(Aura)가 탄생했다. 아우라는 실시간 동적 디지털 트윈 구축에 필요한 모든 기술적 사전 요건을 제공한다. 핀란드의 오울루 항구는 항구 인프라의 디지털 트윈을 만들고 이를 다양한 IoT 센서 및 데이터 소스에 연결하고자 했다. 항구 환경에서 디지털 트윈은 운영 계획 및 최적화, 보안 관리 및 관찰, 이해 관계자들 간의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을 위한 플랫폼 제공에 사용될 수 있다. 유니티의 실시간 3D 개발 플랫폼에서 제작된 이 새로운 툴을 사용해 시토와이즈는 고품질의 시각화가 적용된 항구의 디지털 트윈을 구현할 수 있었다. 시토와이즈의 전문가인 니코 모레이라는 “오울루 항구는 미래의 디지털화된 항구가 어떻게 운영될 것인지를 다시 설계하고 있다. 시토와이즈는 유니티와 함께 이 비전을 실현하는 데 동참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프랑스 파리     벡츄엘(Vectuel)은 시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랑스 기업으로, 지금까지 10년 넘게 유니티를 활용하여 파리 대도시 권역을 실시간 3D로 재창조해 왔다. 현재 벡츄엘의 거대한 디지털 트윈 도시에는 1000㎢ 규모의 대지에 현재 제작 중이거나 구상 단계에 있는 건물까지 포함하여 200만 개가 넘는 건축물이 있다. 파리의 공무원과 건축가들은 건물을 더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검토 및 시공하기 위해 벡츄엘과 협업하고 있다. 파리의 인프라를 디지털로 구현하면 대규모 시각화를 통해 건축 양식, 색상, 평면도, 장비 배치와 관련한 결정을 빠르고 정확하게 내릴 수 있으므로 다운타임이나 시공 시간, 오류를 비롯하여 전반적인 프로젝트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벡츄엘의 디지털 트윈 내에서 사용자는 파리 대도시 권역에 있는 특정 부동산 구역과 상호 작용하고, 더 넓은 도시를 배경으로 프로젝트를 분석할 수 있다. 벡츄엘의 그레고리 몰렛 CEO는 “유니티로 전환한 이유는 웹을 포함한 다양한 기기에 퍼블리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중이 어디에서나 쉽게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기능인데, 유니티 제품 덕분에 이 과정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벡츄엘의 통합된 프로젝트 비전 덕분에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많은 직원들이 디지털 트윈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직원들은 어느 현장에서든 모델에 액세스할 수 있으며, 인근의 건설 예정인 건물을 시공 이전에 확인할 수도 있다. 벡츄엘의 시각화 솔루션은 모든 사용자가 통합된 비전을 공유할 수 있도록 ‘올 포 원(All For One)’ 원칙을 강조한다. 벡츄엘 모델은 유럽 최대 교통 프로젝트인 그랑 파리 철도망(Grand Paris Express) 확장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현재 진행 중인 약 250개의 프로젝트에 사용되고 있다. 아울러 2024 파리 올림픽을 비롯한 프랑스 전역의 도시 계획 프로젝트에도 연결되어 있다. 그랑 파리 협회(Societe du Grand Paris)는 벡츄엘과 협력하여 파리의 주요 교통 시스템을 확장하는 방안을 기획하고 있다. 이 기획안은 4개의 신규 철도 노선과 상호 연결된 68개의 신규 기차역을 포함하며, 파리 시민들의 통근 시간을 크게 단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트윈 내에서 확장을 기획하면 엔지니어와 건축가가 각 철도 노선과 역이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 주변 지역이나 향후 도시의 설계와 개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 확인할 수 있다. 벡츄엘의 테일로 프랑수아 이노베이션 디렉터는 “파리 시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향후 예정된 개발 계획에 의견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거주 지역이 미래에 어떤 모습일지 주민들이 직접 확인하고, 커뮤니티의 성장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고 한다. 이러한 노력에 유니티가 함께하고 있다”고 전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1-04
유니티, MWU 코리아 어워드 2023의 산업 및 게임 분야 수상작 발표
유니티 코리아가 우수 콘텐츠 선발 공모전인 ‘메이드 위드 유니티 코리아 어워드 2023(Made with Unity Korea Award 2023, 이하 MWU 코리아 어워드 2023)’ 시상식을 개최했다. MWU 코리아 어워드는 국내 유니티 크리에이터 발굴 및 우수한 작품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지난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게임 분야를 넘어 산업계 다양한 분야까지 공모 영역을 확장했다. MWU 코리아 어워드 2023의 최종 수상작은 온라인 대중 투표와 유니티 내부 평가 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결정됐으며, 게임과 인더스트리 부문 각 6개 분야, 특별상 2개 분야, 최우수작 2개 분야 총 16개 부문에 걸쳐 상이 수여됐다. 올해 최우수작(Best of 2023)은 산업 분야에서는 녹원정보기술의 ‘베모스(BEMOS) : 건물 에너지 관리 및 최적화를 위한 디지털 트윈’, 게임 분야에서는 스튜디오킹덤의 ‘브릭시티(BRIXITY)’가 선정됐다. 최우수작 수상 팀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지급되며, 유니티 전문가의 컨설팅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산업 분야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디지털 트윈 플랫폼 베모스는 누구나 쉽고 효율적으로 에너지 사용과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녹원정보기술의 홍성범 상무는 “탄소중립, 4차 산업혁명 기술 등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개념의 차세대 건물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고도화된 디지털 트윈에 반영했다”면서, “직관적인 화면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조회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에 대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산업 분야에서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통해 높은 실용성을 확보한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베스트 학생 부문은 커빙 포인트의 ‘튜닝(Tuning) : 거대 악기, 오케스트라의 세계로’ ▲베스트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안드로메다스튜디오의 ‘타이니즈’ ▲베스트 시뮬레이션 부문은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건축공학과의 ‘Real:(un)ity’ ▲베스트 시각화 부문은 아이엠파인의 ‘다이브 아트(Dive Art)’ ▲베스트 이머시브 부문은 유비씨 XR팀의 ‘협동 로봇 3D 디지털 트윈 및 AR 관제’ ▲베스트 기대작은 주식회사 아키핀의 ‘매일 만나는 원어민 친구들 헬로루디’ ▲특별상인 베스트 소셜 임팩트 부문은 하이퍼클라우드의 ‘AR Earth Savers’가 수상했다.     한편, 올해 게임 분야에서는 유니티의 다채로운 기술을 활용해 과감한 시도를 펼친 작품들이 돋보였다는 것이 유니티의 설명이다. 게임 분야 최우수작을 수상한 스튜디오킹덤의 김지인 PD는 “배치와 꾸미기로 제한되었던 기존의 시티 빌딩 경험과 달리 100%에 가까운 자유도를 유저들에게 선사하여 창작의 재미를 주고자 하였으며, 더 나아가 유저들이 직접 놀거리를 만드는 멀티플레이 모드를 제공하며 함께하는 재미를 강화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MWU 코리아 어워드 심사위원을 맡은 유니티 코리아의 김범주 애드보커시 리더는 “MWU 코리아 어워드는 매년 역대 최다 출품작 수를 갱신하며 국내 대표 개발자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다수 출품된 만큼 심사에도 심혈을 기울였으며, 각 부문별 전문성과 창의성을 기준으로 우수작을 선정했다. 앞으로도 유니티는 크리에이터들의 창작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3-11-27
BIM AWARDS 2023 국토교통부장관상 및 수상작 발표
빌딩스마트협회는 BIM 공모전인 ‘BIM AWARDS 2023’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 일반부문에 HDC현대산업개발, 빔파트너스 구조기술사사무소, 연우테크놀러지, 학생부문에 성균관대학교(전진규, 박재호)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BIM AWARDS 2023은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빌딩스마트협회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심사위원들의 심사 및 심층 논의를 통하여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 2점 ▲최우수상(빌딩스마트협회장상 2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상 2점) 4점 ▲우수상 7점 ▲장려상 10점 ▲특별상(아키캐드상, 오토데스크상) 3점 등 장관상 및 수상작 총 26점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총 4점이 선정됐다. 그 중 빌딩스마트협회장상 일반부문에는 쌍용건설, 대우건설, 학생부문에는 국민대학교(금정민, 김민성, 박현우)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상 일반부문에는 한국도로공사, 고려소프트웨어, 학생부문에는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서진혁, 이현재, 이남용)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총 7점으로 일반부문 3점 및 학생부문 4점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일반부문 4점 및 학생부문 6점 등 10점을 선정했다. 특별상은 총 3점으로 아키캐드상 일반부문 1점과 오토데스크상 일반부문 1점 밈 학생부문 1점을 선정했다. BIM AWARDS 2023의 시상식은 오는 11월 23일에 열리는 ‘빌딩스마트 콘퍼런스 2023’ 행사 중 진행한다. 빌딩스마트협회는 "2009년부터 건설 분야의 BIM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발굴하고 시상하여 한국 건설산업의 선진화 및 경쟁력 향상, BIM 기술의 올바른 활용 및 확산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일반부문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작
작성일 : 2023-10-20
[피플&컴퍼니] 에스엘즈 이유미 대표, 정재헌 대표
건설 분야의 VR·디지털 트윈 활용 위한 전문성과 기술력 선보일 것   에스엘즈는 건설사이면서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하는 기술회사이기도 하다. 건설 분야에서도 주요한 트렌드로 떠오른 디지털 트윈에 주목하고 있는 에스엘즈는 정확한 디지털 트윈을 만들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VR)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꾸준히 개발 중에 있다. 건설과 소프트웨어 두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갖추고 국내외 건설시장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선보이겠다는 것이 에스엘즈의 비전이다. ■ 정수진 편집장   ▲ 에스엘즈 정재헌 대표(왼쪽), 이유미 대표(오른쪽)   VR 및 디지털 트윈 소프트웨어 개발하는 건설회사 에스엘즈는 건설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이다. 반도체 공장이나 자동차 제조 등에 디지털 트윈을 적용하고, 건설 영역에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디지털 트윈을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에스엘즈는 이유미 대표와 정재헌 대표를 중심으로 지난 2020년 설립됐다. 이유미 대표는 2018년부터 서울대학교 환경설계학과에서 가상 경관 설계 진행 기법에 대한 수업을 진행해 왔다. 정재헌 대표는 코흐에스엑스스투디오를 통해 BIM 등 건축 분야에서 가상현실의 가능성을 꾸준히 탐색해 온 건축가이다. 가상 설계 기술을 건설 산업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고민한 두 사람은 가상현실 기술의 산업화를 촉진한다는 목표 아래 에스엘즈를 설립했다. 에스엘즈는 건설사로서 수주를 받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하고 있다는 점이 독특하다. 건축 설계와 시공에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소프트웨어 개발을 진행해 온 에스엘즈는 이와 관련한 투자를 꾸준히 유치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의 지원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가상현실 시공 사례를 개발해 해외 공모전에 당선되는 등 국내외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면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 있는 사무실과 함께 최근에는 R&D 센터를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2명으로 출발한 인원도 23명으로 늘었다.   건설 산업 위한 디지털 트윈과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주력 가상현실은 콘텐츠 산업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는데, 지금은 디지털 트윈에 포함되는 개념으로 변화하고 있다. 또한, 가상현실과 확장현실(XR), 하드웨어를 중심으로 메타버스가 전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 분야에서는 디지털 트윈에 주목해 제조 스마트화 등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재헌 대표는 에스엘즈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건설사이면서 동시에 디지털 트윈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최근 건설 분야에서도 디지털 트윈이 중요한 트렌드로 꼽힌다. 기존 공장의 유지보수뿐 아니라 새로운 공장의 기획과 BIM 설계부터 데이터화와 디지털 트윈 개발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 정재헌 대표의 설명이다. 가상 설계는 현실과 꾸준히 상호작용하고 업데이트되면서 더욱 완성도 높은 디지털 트윈을 구현할 수 있다. 에스엘즈는 건설 현장에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하고, 실제에 기반한 가상/증강현실로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겠다는 비전을 내세운다. 특히 공장의 건설은 까다로운 제약 조건이 많고 난이도가 높은 분야로 꼽힌다. 에스엘즈는 이 분야를 중심으로 가상현실과 디지털 트윈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가지 사례로, 에스엘즈는 SK에코플랜트와 함께 반도체 공장의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공장의 복잡한 배관 설계를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에스엘즈는 이 프로젝트에서 얻은 성과를 ‘스마트라우팅 AI’라는 솔루션으로 패키징해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스마트라우팅 AI는 MEP(기계/전기/배관) 영역에서 배관 파이프라인의 자동 설계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이다. 정재헌 대표는 “기존에도 배관 라우팅(routing)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는 있지만 자동화 수준은 높지 않았다”면서, “오토데스크 레빗의 애드인으로 구동하는 스마트라우팅 AI는 숫자만 입력하면 간섭을 회피하면서 최단거리로 자동 설계를 할 수 있어, 차별화된 수준의 자동화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에스엘즈는 반도체 공장에서 설비를 교체할 때 파이프를 빠르게 연결할 수 있도록 증강현실로 자동 배관 설계를 할 수 있는 스마트라우팅 AR 소프트웨어도 개발 중에 있다.   ▲ 에스엘즈는 증강현실과 인공지능을 공장의 배관 설계 자동화에 접목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건설 및 소프트웨어 전문성 기반으로 경쟁력 강화 에스엘즈는 건설 분야의 지식을 가진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확보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지식뿐 아니라 건설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추어야만 건설 설계부터 시공까지 통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유미 대표는 “설계 단계부터 가상현실/증강현실에 대한 고려를 충분히 해야만 비용의 낭비를 막고, 이러한 기술을 성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서, 건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필요한 기능을 개발하고 건설 분야의 고객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을 에스엘즈의 강점으로 꼽았다. 특히 건설 설계의 노하우를 쌓는 것은 긴 시간이 필요한데, 에스엘즈는 건축 분야의 전공지식과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어 건축과 관련한 고객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주요한 경쟁력이라고 소개했다. 이런 역량을 통해 에스엘즈는 증강현실과 접목해 공간을 다루는 디지털 트윈을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정재헌 대표는 “그 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제품화해서 솔루션으로 론칭하고, 반도체 투자 관련 행사인 UDM 콘퍼런스에서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는 생산 공장인 팹(fab)을 증설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에스엘즈도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데, 반도체 공장 건설에서 디지털 트윈이 빛을 보는 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 이유미 대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오피스를 설립할 계획이며, 텍사스와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해외 비즈니스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스엘즈는 향후 5년 내 건설 인공지능과 증강현실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공장뿐 아니라 도시 전반의 디지털 트윈도 점차 중요한 테마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에스엘즈는 장기적으로 이 분야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유미 대표는 “이런 성장을 드라이브하기 위해 현재까지 16억 원의 누적 투자를 받았으며, 2024년에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목표로 올 연말 브리지 투자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8-31
KRISO, 제4회 미래선박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이하 KRISO)는 10월 3일까지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4회 미래선박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선박 아이디어 공모전은 학생들이 미래 선박에 대한 아이디어를 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미래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20년 처음 시작돼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KRISO와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고 해양수산부,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교육청, 대한조선학회, 한국해양교육연구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미래 선박에 대한 창의적이고 논리적이며 실용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되며,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2016년생~2005년생 청소년 포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초등부는 창의력, 상상력, 완성도를 중·고등부는 창의성, 논리성, 실용성, 완성도를 심사하며 10월 초 예선이 치러진다. 예선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는 본선에서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본선 및 시상식은 10월 21일 진행되며, 초등부와 중·고등부 대상 수상작에는 각각 제안한 아이디어 기반으로 만들어진 세상에 하나뿐인 피규어와 함께 50만원, 100만원의 상금도 각각 수여된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대전광역시의 대표 과학축제인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연계해 개최돼 선박과 과학 기술에 관심 있는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제4회 KRISO 미래선박 아이디어 공모전’의 응모는 7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미래선박아이디어공모전.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문의처(운영사무국 02-6278-313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작성일 : 2023-08-08
브이에이코퍼레이션, 버추얼 프로덕션 숏필름 공모전 제작지원작에 오은영, 이이상 선정
  브이에이코퍼레이션(VA Corporation)이 국내 최초 ‘버추얼 프로덕션 숏필름 공모전’ 제작지원작 2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작품은 △오은영 지원자가 출품한 스릴러 ‘아주 먼 곳’, △이이상 지원자의 드라마 장르의 ‘공작’이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버추얼 프로덕션 업계 이해도를 높이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버추얼 프로덕션을 활용하는 숏필름 공모전인 ‘VA 버추얼 영화제’를 지난 5월 개최하고 접수를 약 두 달간 진행했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이 중 △버추얼 프로덕션(VP) 활용의 적합성, △시나리오의 작품성 및 독창성을 기준으로 지난 10일 1차 심사를 통해 6개사를 선정하고, 이어 14일~17일 2차 대면 심사를 통해 최종 2편을 선정했다. 선정된 2개팀에게는 ‘버추얼 프로덕션 워크숍’을 통해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버추얼 프로덕션 워크숍’은 오는 7월 31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선정된 2개 팀은 형식적인 클래스나 이론 위주 강의가 아닌 버추얼 프로덕션 실무 촬영 교육, 버추얼 스카우팅 및 에셋 라이브러리 플랫폼 ‘브이 스테이지(V STAGE)’ 활용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각 팀당 △제작비 500만 원 지원 △VA STUDIO HANAM 스튜디오 지원 △촬영 에셋 제작 지원 △촬영 장비 대여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최종 대상 선정 1팀에게는 추가적으로 상금 1000만 원과 함께 씨네허브 영화제 출품 및 배급 기회가 주어진다. 심사에 참여한 브이에이코퍼레이션 오창원 이사는 “버추얼 프로덕션이라는 아직은 생소할 수 있는 제작 방식을 활용하는 공모전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좋은 시나리오가 많아 장고의 끝에 두 작품을 선정했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서 최선의 서포트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영화 <일장춘몽>, <1987>의 브이에이코퍼레이션 김우형 촬영감독은 “버추얼 프로덕션에 관심이 많은 신인 감독이나 연출가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버추얼 프로덕션에 대한 업계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잠재력을 가진 인재들을 육성할 수 있는 장기 프로젝트도 지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모전 참가자들은 “SF와 판타지 장르를 지원하는 공모전이 많지 않아 아쉬웠는데, 브이에이코퍼레이션에서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버추얼 프로덕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경험이었다”, “VA 버추얼 영화제와 같은 버추얼 프로덕션 교육 및 제작지원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많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모전을 통해 6월 28일까지 시놉시스 및 시나리오 등을 공개 모집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열띤 경쟁을 보였다. 장르로는 △드라마(28.6%), △스릴러(25.7%)가 가장 많았으며 △판타지(22.9%), △멜로&로맨스(8.6%), △액션(8.6%), △코미디(2.9%), △기타(2.9%)가 뒤를 이었다. 공모전 참여자 연령대 별로는 30대가 60%로 가장 높았고 20대는 20%, 40대와 50대가 각각 10%로 나타났다. 참여자 직업은 현업인이 60%로 가장 높았으며 직장인 30%, 학생 10%로 비현업인의 참여도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다.
작성일 : 2023-07-23
유니티, ‘MWU 코리아 어워드 2023’ 공모전 접수 시작
유니티 코리아가 국내 유니티 크리에이터를 위한 콘텐츠 공모전인 ‘메이드 위드 유니티 코리아 어워드 2023(Made with Unity Korea Awards 2023, 이하 MWU 코리아 어워드 2023)’의 제출작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7회차를 맞은 MWU코리아 어워드는 유니티 엔진 기반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니티에 따르면, 작년에 개최된 MWU 코리아 어워드 2022는 전년 대비 출품작 수가 55% 증가해 크리에이터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MWU 코리아 어워드 2023은 게임과 인더스트리 2개 분야로 나뉜다. 게임 분야는 ▲그래픽 ▲수익화 ▲학생 작품 ▲혁신 ▲PC&콘솔 ▲몰입(VR/AR/XR/MR) 부문을, 인더스트리 분야는 ▲시각화 ▲시뮬레이션 ▲몰입(VR/AR/XR/MR)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대작 ▲학생 작품 등 총 12개 부문에 대한 공모를 받는다. 국내 거주 중인 유니티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MWU 코리아 어워드 2023에 참여할 수 있으며, 유니티 엔진 기반으로 제작 중이거나 제작 완료된 콘텐츠, 또는 대한민국 서비스 중이거나 서비스 예정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다. 제작 완료된 콘텐츠는 2022년 이후 론칭 혹은 서비스된 콘텐츠만 출품할 수 있으며, 작년 어워드에 출전했던 콘텐츠 중 미수상작도 재출품할 수 있다. 제작 중인 게임은 실행 가능한 빌드를 보유했거나 시연할 수 있는 콘텐츠만 제출할 수 있다. 출품작 접수는 오는 8월 31일까지 2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특히 7월 31일까지는 얼리버드 접수 기간으로 선착순 100개 스튜디오에 '서머 나이트 유니티(Summer Night Unity)' 세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해당 세트는 여름 휴가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랜턴, 휴대용 선풍기, 피크닉 매트와 폴딩 박스로 구성됐다. 시상은 유니티 전문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톱 36을 선별하고, 이후 온라인 대중 투표를 통해 12개 카테고리별 최우수상과 분야별 최고 우수작을 선정해 10월에 발표하게 된다. 또한 특별상인 ‘유니티 픽(Unity Pick)’을 통해 우수한 인디 작품에 ‘베스트 인디(Best Indie)’ 상을,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프로젝트에 ‘베스트 소셜 임팩트(Best Social Impact)’상을 각각 시상할 예정이다. 유니티는 게임 및 인더스트리 부문별 최고 우수작(2개)에 각 500만 원을, 최우수상(12개)에 각 100만 원을 상금으로 지급한다. 특별상 수상작에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크리에이터에게는 유니티 전문가의 기술 컨설팅부터 유니티 공식 채널을 통한 홍보까지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어워드에서 인더스트리 부문 최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크리에이터에게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유니티 APAC 인더스트리 서밋 2023(Unity APAC Industry Summit 2023)' 행사 내 홍보 부스를 제공하는 특전을 제공한다. 유니티 코리아의 김보영 본부장은 “MWU 코리아 어워드는 매년 성장세를 보이며 크리에이터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공모전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어워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 프로젝트를 홍보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3-07-03
[케이스 스터디] 도시 건설부터 산업 혁신까지, 디지털 트윈의 활용 가능성 확대
유니티의 존 리키텔로(John Riccitiello) CEO는 2022년 11월 열린 ‘유나이트 2022(Unite 2022)’ 간담회에서 디지털 트윈에 대해 “가상현실과 현실 세계가 실시간으로 연동이 되는 디지털 트윈은 이미 작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디지털 트윈은 도시, 공항, 공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현되고 있으며, 관련 산업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자료 제공 : 유니티코리아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알테어가 한국을 포함한 미국, 중국, 프랑스 등 10개국의 데이터 과학, 정보 기술(IT) 및 정보 시스템(IS), 제품 개발, 경영 관리 등과 관련된 직무 종사자 20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 디지털 트윈 글로벌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69%가 디지털 트윈을 사용하고 있으며 도입 기업 중 71%가 지난 1년 내 해당 기술에 투자하기 시작했다고 대답했다. 특히, 한국은 65%가 ‘디지털 트윈을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해 10개국 중 5위를 차지했으며, 디지털 트윈을 도입하지 않은 한국 응답자 가운데서도 56%가 향후 1~2년 이내에 관련 기술을 도입할 것이라고 답하며 디지털 트윈의 활용도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전세계 디지털 트윈 시장 역시 2026년 333억 달러에서 2035년 1153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운영 최적화부터 ESG 목표 달성까지 기업 운영의 전방위적인 측면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 가운데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 및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는 유니티가 디지털 트윈 산업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프랑스 파리의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 개발   그림 1. 시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랑스 기업 벡츄엘이 제작한 파리의 디지털 트윈   글로벌 기술 정보 회사인 ABI 리서치(ABI Research)는 2025년까지 전 세계 500개 이상의 도시에서 디지털 트윈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많은 도시에서 환경, 기후 변화, 교통 등과 같은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을 도입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파리의 공무원과 건축가들은 건물을 더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검토, 시공하기 위해 파리 대도시 권역을 디지털 트윈으로 제작하고 있다. 시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랑스 기업 벡츄엘(Vectuel)이 제작한 파리의 디지털 트윈이 그것이다. 벡츄엘은 유니티를 활용하여 파리 대도시 권역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하는 프로젝트를 10년 넘게 진행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제작 중이거나 구상 단계에 있는 건물까지 포함하여 총 200만 개의 건축물이 1000㎢ 규모의 대지에 조성되어 있다. 파리의 인프라를 디지털로 구현 및 시각화함으로써 건축 양식, 색상, 평면도, 장비 배치와 관련된 결정을 빠르고 정확하게 내릴 수 있게 되고, 다운타임이나 시공 시간, 오류를 비롯한 전반적인 프로젝트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정교하고 인터랙티브한 트론헤임 모델링   그림 2. 마틴 비쇠가 유니티로 구현한 상세한 도시 디지털 뷰   노르웨이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인 트론헤임(Trondheim)에서도 디지털 트윈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트론헤임은 북유럽의 유서 깊은 아름다움과 매력을 보존하는 도시 설계를 위해 ‘트론헤임 2050(Trondheim 2050)’ 공모전을 개최했고, 많은 대중들이 참여하며 도시의 미래 비전을 모델링했다. 그 중 공모전에 참여한 지리 데이터 전문가 마틴 비쇠(Martin Vitsø)는 유니티를 사용해 2050년의 트론헤임을 인터랙티브하게 구현해냈다. 마틴 비쇠는 프로젝트에서 유니티를 사용해 여러 도시 구역의 스케치업(SketchUp) 모델 및 주요 지리 정보 시스템(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 GIS) 데이터를 배치했다. 이렇게 탄생한 도시의 상세한 디지털 뷰는 VR을 사용한 가상 투어로 구현하고 인터랙티브 반응형 맵에 대중이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등, 디지털 트윈 방식을 통한 접근성을 높이며 도시와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항구 인프라 디지털 트윈 구축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그림 3. 시토와이즈가 고품질 시각화를 통해 구축한 오울루 항구의 디지털 트윈   시토와이즈(Sitowise)는 유니티를 통해 실시간 시뮬레이션을 실행하고, 스마트 시티를 건설하고, 디지털 트윈을 디자인하는 커스텀 경험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능형 교통, 스마트 거리, 빌딩 및 도로 시설물을 비롯하여 사람들의 움직임에 대한 정보까지 3D로 표현한 가상 환경인 아우라(Aura)를 제작하거나, 건설 프로젝트 및 스마트 시티의 전체 라이프 사이클에 대한 포괄적인 솔루션으로 사용하는 등 기존 건축 환경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시토와이즈는 핀란드 오울루(Oulu) 항구의 항구 인프라를 고품질 시각화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트윈으로 구축함으로써 운영 계획 및 최적화, 보안 관리 및 관찰, 이해 관계자들의 간의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에 사용되고 있다. 실제로 상품 선적 및 하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관리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으로 비용 개선, 지속 가능한 환경 등과 관련된 시나리오를 관찰하고 분석함으로써 항구 운영의 효율성과 최적화를 개선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오울루 항구의 동적인 인터랙티브 디지털 트윈은 병목 현상 제거, 운송 및 물류 흐름의 환경적 영향 최소화, 보안 및 안전 강화, 항구 운영의 효율성 및 신뢰성 개선, 향후 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되는 등, 항구 이해 관계자와 수출 기업에 현대적인 디지털 서비스와 경쟁력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공항 운영 최적화를 위한 디지털 트윈 도입   그림 4. 밴쿠버 국제 공항에 구축한 종합적인 디지털 트윈   항공 분야에도 디지털 트윈이 적용되고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IT·가전제품 박람회 CES 2023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디지털 트윈 기반 첨단 공항 운영 방식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을 마련해 미래 공항의 모습을 제시하기도 했다. 해외에서는 밴쿠버 국제 공항(YVR)이 공항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YVR 디지털 트윈을 생성한 것인데, 주요 항공 시설의 종합적인 디지털 트윈을 구축한 대표 사례로 꼽힌다. 밴쿠버 국제 공항은 YVR 디지털 트윈을 구축함으로써 공항 운영을 개선했으며,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통한 탄소 중립도 실현했다. 이외에도 YVR 디지털 트윈은 데이터 통합과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터미널 레이아웃을 설계했으며, 비상 전략 계획을 지원하기 위한 공항 교통 시뮬레이션도 가능하게 했다.   디지털 트윈을 통한 자동차 생산 공정 혁신 현실화   그림 5. 유니티-현대자동차, '미래 메타버스 구축 및 로드맵 마련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인포그래픽   디지털 트윈 기술은 자동차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CES 2023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제시한 차량 소프트웨어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차량 구입의 미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모라이가 선보인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 등 디지털 트윈을 접목한 혁신 기술을 선보인 것이 그 예다. 유니티 역시 CES 2022에서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인 현대자동차와 ‘미래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로드맵 마련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하며 관심을 모았다. 유니티와 현대자동차는 MOU를 통해 실시간 3D 메타버스 플랫폼에 현실의 ‘스마트팩토리’ 공장을 디지털 트윈 개념을 바탕으로 그대로 구현한 디지털 가상 공장 ‘메타팩토리(Meta-Factory)’를 구축하고 있다. 메타팩토리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현장 밖에서도 최적의 운영 여건을 평가, 계산, 조성하기 위한 수많은 시나리오의 가상 테스트가 가능하고, 고객들은 영업, 마케팅 및 고객 경험 전반에 걸쳐 디지털 방식으로 다양한 자동차 관련 솔루션을 체험하고 테스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상 세계와 현실을 잇는 디지털 트윈 기술의 도입   그림 6. 유니티-LG CNS,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한 플래티넘 파트너십 체결   디지털 전환(DX)이 화두로 떠오르며 IT 업계에서는 관련 기술 서비스 개발 및 전문 기업과의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그 가운데 유니티는 물리(physics) 기능, 멀티 플랫폼 지원 등 디지털 트윈과 관련된 핵심 기술 역량을 토대로 DX 전문기업 LG CNS와 사업 협력에 나서고 있다. 양사는 유니티의 물리 엔진 기술과 LG CNS의 DX 기술을 융합해 물류센터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선했다. 공장이 돌아가고 있는 상황을 모니터 속 3D 화면으로 실물을 보듯 점검하고, 상황실에서는 시뮬레이터 상에 표시된 위치만 보고도 어떤 장비에 문제가 발생했는지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됨으로써 물류센터의 운영 효율을 높였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