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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XR"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804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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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MWU 코리아 어워드 2023의 산업 및 게임 분야 수상작 발표
유니티 코리아가 우수 콘텐츠 선발 공모전인 ‘메이드 위드 유니티 코리아 어워드 2023(Made with Unity Korea Award 2023, 이하 MWU 코리아 어워드 2023)’ 시상식을 개최했다. MWU 코리아 어워드는 국내 유니티 크리에이터 발굴 및 우수한 작품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지난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게임 분야를 넘어 산업계 다양한 분야까지 공모 영역을 확장했다. MWU 코리아 어워드 2023의 최종 수상작은 온라인 대중 투표와 유니티 내부 평가 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결정됐으며, 게임과 인더스트리 부문 각 6개 분야, 특별상 2개 분야, 최우수작 2개 분야 총 16개 부문에 걸쳐 상이 수여됐다. 올해 최우수작(Best of 2023)은 산업 분야에서는 녹원정보기술의 ‘베모스(BEMOS) : 건물 에너지 관리 및 최적화를 위한 디지털 트윈’, 게임 분야에서는 스튜디오킹덤의 ‘브릭시티(BRIXITY)’가 선정됐다. 최우수작 수상 팀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지급되며, 유니티 전문가의 컨설팅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산업 분야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디지털 트윈 플랫폼 베모스는 누구나 쉽고 효율적으로 에너지 사용과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녹원정보기술의 홍성범 상무는 “탄소중립, 4차 산업혁명 기술 등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개념의 차세대 건물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고도화된 디지털 트윈에 반영했다”면서, “직관적인 화면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조회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에 대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산업 분야에서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통해 높은 실용성을 확보한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베스트 학생 부문은 커빙 포인트의 ‘튜닝(Tuning) : 거대 악기, 오케스트라의 세계로’ ▲베스트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안드로메다스튜디오의 ‘타이니즈’ ▲베스트 시뮬레이션 부문은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건축공학과의 ‘Real:(un)ity’ ▲베스트 시각화 부문은 아이엠파인의 ‘다이브 아트(Dive Art)’ ▲베스트 이머시브 부문은 유비씨 XR팀의 ‘협동 로봇 3D 디지털 트윈 및 AR 관제’ ▲베스트 기대작은 주식회사 아키핀의 ‘매일 만나는 원어민 친구들 헬로루디’ ▲특별상인 베스트 소셜 임팩트 부문은 하이퍼클라우드의 ‘AR Earth Savers’가 수상했다.     한편, 올해 게임 분야에서는 유니티의 다채로운 기술을 활용해 과감한 시도를 펼친 작품들이 돋보였다는 것이 유니티의 설명이다. 게임 분야 최우수작을 수상한 스튜디오킹덤의 김지인 PD는 “배치와 꾸미기로 제한되었던 기존의 시티 빌딩 경험과 달리 100%에 가까운 자유도를 유저들에게 선사하여 창작의 재미를 주고자 하였으며, 더 나아가 유저들이 직접 놀거리를 만드는 멀티플레이 모드를 제공하며 함께하는 재미를 강화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MWU 코리아 어워드 심사위원을 맡은 유니티 코리아의 김범주 애드보커시 리더는 “MWU 코리아 어워드는 매년 역대 최다 출품작 수를 갱신하며 국내 대표 개발자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다수 출품된 만큼 심사에도 심혈을 기울였으며, 각 부문별 전문성과 창의성을 기준으로 우수작을 선정했다. 앞으로도 유니티는 크리에이터들의 창작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3-11-27
[CAE 컨퍼런스 2023] 발표자료 다운로드 안내
[CAE 컨퍼런스 2023] 발표자료 다운로드 안내입니다. CAE 컨퍼런스 2023이 지난 11월 10일(금)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CAE 컨퍼런스 2023’은 CAE 수요-공급업계 관계자를 위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제5회 스마트 공장 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3)’과 동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HD한국조선해양, 지멘스, 나니아랩스, 마이다스아이티, 앤시스코리아, 이에이트, LS일렉트릭, 페이스, LG전자 등 CAE 수요-공급기업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국내 제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CAE 활용 사례와 최신 CAE 관련 기술 트렌드, 그리고 CAE 기반의 스마트 공장 솔루션이 소개되어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CAE 컨퍼런스 2023 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KAIST 강남우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생성형 AI 기반의 산업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공장 구축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해 온 CAE에 관해 소개하며, “이번 컨퍼런스가 디지털 트윈과 CAE의 미래를 연결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CAE 분야의 AI 혁신과 디지털 트윈’을 주제로 잡았다”고 전했습니다.   [아젠다] CAE 컨퍼런스 2023 발표자료는 정보 제공에 동의한 자료만 제공됩니다. 아래 아젠다에 PDF 마크가 표시되어 있는 발표자료가 공개된 내용입니다.    [CAE 컨퍼런스 2023] 유료결제 완료 후, 발표자료 요청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하지 않았던 분들은 유료 결제 후에 발표자료를 다운로드 받으시기 바랍니다. 다만 홈페이지 다운로드 용량 제한으로 인하여 전체 자료를 다운로드 할 수 있게 하는데 제약이 있어 첨부한 파일에는 CAE 컨퍼런스 2023 가이드 파일만 올려 두었습니다. 결제완료 후 메일(cae@cadgraphics.co.kr)로 연락주시면 대용량 추가 자료를 별도로 보내드립니다. 홈페이지에서 직접 결제하는데 문제가 있다면 당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메일 제목 :  [CAE 컨퍼런스 2023] 유료결제완료 발표자료 요청 내용 : 결제시 회원명 / 전화 / 이메일 메일 보낼 곳 : cae@cadgraphics.co.kr 문의 : CAE컨퍼런스사무국 (02-333-6900) [CAE 컨퍼런스 2023] 발표 제목 및 발표자 소개 00. [개회사] CAE컨퍼런스 준비위원회 강남우 위원장(KAIST 교수) 01. [기조연설] 자율운항선박을 위한 디지털 트윈 전략(From DE to DX) / HD한국조선해양 류승협 상무 02. [기조연설] 디지털트윈 기반 CAE 발전 방안 /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김탁곤 명예교수 03. AI 기반의 화학 공정 Digital Twin End-to-End Solution 소개 /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김현준 본부장 04. 생성형 AI 기반 제품 설계 및 성능 예측 혁신 / 나니아랩스 강남우 대표 05. MeshFree 기술을 활용한 설계 단계 CAE 구축 방안 및 주요 기업 적용 사례 / 마이다스아이티 김종성 프로 06. AI/ML in Engineering Simulations at Ansys / 앤시스코리아 이정원 매니저 07. NFLOW + AI의 디지털 트윈 적용 / 이에이트 김광원 솔루션연구기획그룹장 08. LS일렉트릭의 클라우드 전략과 DX, AI 시뮬레이션 적용 사례 / LS일렉트릭 유성열 매니저 09.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구축 솔루션 및 적용 사례 소개 / 페이스 한우주 부사장 10. 산업현장에서의 AI 성공 전략과 물리지식기반 차수축소모델 / KAIST 이승철 교수  11. 열유동 써로게이트 모델을 이용한 건조기 성능 예측 / LG전자 김완수 책임연구원
작성일 : 2023-11-20
에스엘즈, AR 기반 MEP 경로 생성 솔루션으로 2024 CES 혁신상 수상
  디지털 트윈 콘테크 기업인 에스엘즈(SLZ)는 자체 개발한 반도체 플랜트 훅업 공종 개선 솔루션인  ‘ROUTi-AR’로 2024년 CES에서 XR 테크놀로지&액세서리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ROUTi-AR은 반도체 플랜트의 훅업(hookup) 시공 과정에서 공종 혁신을 지원하는 AR(증강현실) 소프트웨어로, 클린룸 내의 설비와 MEP 경로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기존의 구조물과 생성 중인 파이프를 회피하는 수 백개의 MEP 경로를 몇 분만에 실시간으로 연산하여 최적의 결과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건설, 시공 뿐만 아니라 제조 분야의 유지, 보수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증강된 현장에서 MEP 경로를 자동 생성하거나 변경하고, 서버를 통해 BIM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정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ROUTi-AR은 오토데스크 레빗(Revit)의 애드인 프로그램으로 제공된다. 에스엘즈는 이를 통해 AR과 AI(인공지능)를 통한 BIM 설계 자동화가 가능해짐에 따라, 반도체 플랜트 건설기간을 수개월 단축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에스엘즈의 이유미, 정재헌 공동대표는 “2023년 4월 미국 최고 발명가 상이라고 불리는 에디슨 어워즈 수상에 이어 최근에는 국내 KES 융합신기술부문에서도 수상하였다.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디지털 트윈 건설 제조 분야의 유니콘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3-11-16
엑스리얼, 차세대 엑스리얼 에어 2 AR 글라스 예약 판매 시작
AR 글라스 제조사 엑스리얼(XREAL)이 더 가볍고 편안한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엑스리얼 에어 2(XREAL air 2)’ 및 ‘엑스리얼 에어 2 프로(XREAL air 2 Pro)’ AR 글라스를 발표했다. 지난해 출시된 엑스리얼 에어의 차세대 제품인 엑스리얼 에어 2 시리즈는 세계 무대에 선보인 세 번째 AR 글라스 제품으로 성능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했다. 이전 모델보다 약 10% 더 얇고 가벼워져 착용감이 향상되었고, 더욱 부드럽고 신축성이 있는 소재로 새롭게 개선된 다리 부분은 머리를 더 안정감 있게 감싸주어 무게감을 줄인다. 아울러 무게 배분을 개선해 얼굴의 무게감을 감소시켜, 장시간 착용시에도 편안함을 느끼는 최적의 균형으로 설계되었으며, 개선된 에어핏 코 받침으로 편안함이 향상되었다 엑스리얼 에어 2 시리즈는 사용자가 연결한 디바이스 화면을 최대 330인치의 3D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는 데일리 AR 글라스다. iOS 및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뿐만 아닌 PC 및 맥북에서 연결 사용 가능하며,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스팀덱 등 게이밍 디바이스에서도 작동된다. 0.55인치의 슈퍼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엑스리얼 에어 2 시리즈는 인치당 4032픽셀을 탑재하여 FHD 디스플레이 해상도, 100,000:1의 명암비, 500니트 밝기로 콘텐츠를 선명하고 세밀하게 표현한다.      또한 엑스리얼 에어 2 시리즈는 블루 라이트 차단, 플리커 프리, 아이 컴포트, 컬러 정확도의 4가지 TUV 라인란드 인증을 받은 AR 글라스다. TÜV 라인란드의 컬러 정확도 인증 요구 사항에 따라 양산된 글라스에 품질 일관성을 보장하기 위해 정밀한 색상 보정을 거치며, 평균 색 정확도 ΔE2000<3 수준을 달성했다. 엑스리얼 에어 2 프로는 사용자의 가상화면 몰입도를 조절 가능한 스마트 전자 기술인 ‘렌즈 변색 기술’을 선보인다. 일체형 버튼 하나로 0%, 35%, 100% 단계별로 글라스의 렌즈가 변색이 되어, 라이트 커버 없이 실내외 모든 환경에서 간편하게 조절이 가능하다. 업그레이드된 오디오 시스템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풍부한 공간 사운드를 제공하며, 지향성 스피커 설계로 누음 차단 및 개인 정보 보호를 강화시키고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는 것을 최소화한다.  엑스리얼은 이번 엑스리얼 에어 2를 통해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는 패션 및 창의성을 강조했다. 일반 선글라스 외관와 구별하기 힘든 데일리 AR 글라스로 디자인된 엑스리얼 에어 2 시리즈는 그레이 및 레드 두 가지 색상으로 제공하며, 사용자만의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액세서리인 ‘엑스리얼 에어 스킨 스티커’도 함께 출시되었다. 엑스리얼 에어 2의 출시 가격은 54만 9000원, 엑스리얼 에어 2 프로의 가격은 64만 9000원이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및 엑스리얼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정식 판매는 11월 28일부터 시작한다.
작성일 : 2023-11-07
맥스트, 현실 기반 XR 메타버스 플랫폼 ‘맥스버스’ 정식 출시
  맥스트가 XR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을 위한 개방형 플랫폼 ‘맥스버스(MAXVERSE)’를 정식 출시했다. 지난해 베타 테스트 버전으로 출시한 뒤 다양한 필드 테스트를 거쳐서 기능을 보완한 정식 제품을 출시한 것이다. 맥스버스는 가상 현실 기반의 메타버스와는 달리 카메라로 촬영된 현실 세계 기반으로 메타버스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를 위해 맥스트가 보유한 3차원 공간 지도 제작 기술(3D Reconstruction Technology)과 공간 안에서 사용자 위치를 인식하는 VPS (Visual Positioning System) 기술이 주로 사용됐다. 이번 정식 출시에서는 현실 기반의 메타버스인 3차원 공간 지도를 제작하는 도구 △스페이스(Space)와 메타버스 내 XR 콘텐츠 저작 도구 △스페이스+ 메이커(Space+ Maker), 그리고 최종적으로 구현된 결과물을 앱이나 웹사이트에 적용할 수 있는 △스페이스+ 뷰어(Space+ Viewer)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현실과 동일하게 구축된 맥스버스 공간에서 메타버스 체험은 ‘스페이스+ 뷰어’를 통해, 현실 공간에서는 제작된 콘텐츠를 증강 현실(AR)로도 체험이 가능하다. 이는 앞으로 메타버스 세계와 현실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능이 될 것이다. 이 밖에도 맥스버스에는 Web 3.0 통합 계정 관리 서비스 ‘패스포트’ 기능이 제공된다. 개발자는 간단한 설정만으로 보안 로그인을 구현하고, 채팅과 영상 통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동일한 계정을 이용, 여러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에 디지털 자산을 통합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맥스버스는 누구나 쉽게 메타버스 공간을 만들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현실과 같은 XR 메타버스 공간 위에 이미지, 영상, 오디오 등 직접 제작한 콘텐츠 에셋을 배치하는 과정으로 나만의 색다른 서비스를 제작할 수 있다. 메타버스를 이용한 커머스나 부동산, 교육 및 관광 분야 등 다양한 공간 기반의 XR 메타버스 콘텐츠가 필요한 산업에서 크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맥스버스 개발을 총괄하는 강민수 상무는 “맥스버스(MAXVERSE)는 현실 기반의 메타버스를 만들고 XR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플랫폼이다. 현재 여러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함께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작하고 있다. 앞으로 스마트 글라스를 이용한 체험 기능도 염두에 두고 있다. 맥스버스가 앞으로 다가올 메타버스 시대를 더 앞당기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플랫폼의 범용적 사용 확대를 위해 내년 2월까지는 대부분의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며, 자세한 사항은 MAXVERSE 개발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성일 : 2023-11-02
자동차 서스펜션 스캔 데이터의 역설계 작업 과정
포인트셰이프 디자인을 사용한 역설계 사례   포인트셰이프 디자인(PointShape Design)은 드림티엔에스에서 자체 개발한 역설계 소프트웨어이다. 3D CAD 기반의 CGM(CATIA) 커널이 적용됐고, 사용자에게 친숙한 디자인 프로세스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번 호에서는 자동차의 서스펜션 제품의 3D CAD 모델을 쉽게 생성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 자료 제공 : 드림티엔에스, www.pointshape.com   이번 호에서 살펴 볼 역설계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다. 스캔 데이터 불러오기 및 정렬 스캔 데이터 단면 추출 및 스케치 모델링 툴과 편집 툴을 사용하여 3D 모델 작업 Analyzing 기능을 통한 설계 데이터 편차 확인 최종 설계 데이터 완성   스캔 데이터 불러오기 및 정렬(Import & Alignment) 3D 스캐너를 통해 취득한 스캔 데이터를 <그림 1>과 같이 프로그램에서 불러온다. 스캔 데이터의 좌표 정렬 상태는 스캔 당시 스캐너의 좌표를 기준으로 정렬되어 있는 상대좌표 상태이기 때문에, 스캔 데이터를 절대 좌표에 정렬한 후 역설계를 진행한다. 3-2-1 Alignment 기능을 사용하여 좌표 정렬할 스캔 데이터를 선택하고 평면, 벡터, 점을 순서대로 선택하여 스캔 데이터를 절대 좌표에 정렬한다.   그림 1   그림 2   스캔 데이터 단면 추출 및 스케치(Plane(Offset) - 2D Sketch) Ref. Plane의 Offset 기능을 사용하여 해당 위치에 2개의 평면을 생성한 후, 해당 평면을 스케치 평면으로 사용하여 단면 폴리라인(polyline)을 각각 추출하고 추출된 단면 폴리라인을 따라 스케치한다. 스케치를 한 후 트림(Trim) 기능을 이용하여 라인을 다듬는다.   그림 3   그림 4   모델링 툴을 사용하여 3D 모델 작업 해당 부분을 스케치한 후 <그림 5~6>과 같이 익스트루드(Extrude) 기능을 사용하여 형상을 만든다.   그림 5   그림 6   스케치를 통해 해당 평면을 생성하고 폴리라인을 따라 스케치를 한 후 트림 기능을 사용하여 라인을 다듬고 익스트루드 기능을 사용하여 형상을 만든다.   그림 7   그림 8   스케치를 통해 해당 평면을 생성하고 폴리라인을 따라 스케치를 한 후 트림 기능을 사용하여 라인을 다듬고 익스트루드 기능을 사용하여 형상을 만든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11-02
크레오 파라메트릭 10.0을 사용한 금형 설계
제품 개발 혁신을 가속화하는 크레오 파라메트릭 10.0 (6)   이번 호에서는 크레오 파라메트릭(Creo Parametric) 10.0에서 제품의 금형 설계를 하기 위해 파팅 면 생성과 볼륨을 분할하는 기능에 대해 알아보자.   ■ 박수민 디지테크 기술지원팀의 과장으로 Creo 전 제품의 기술지원 및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이메일 | smpark@digiteki.com 홈페이지 | www.digiteki.com   금형 설계 모델 분석 금형 설계를 하기 위해 제품의 구조를 구배 분석과 두께 분석을 통해 사전에 검토한다.     구배 분석을 사용하여 금형의 방향에 따라 빼기 구배와 언더컷 발생 위치를 검토하고, 필요하다면 언더컷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델을 수정한다.     두께 분석으로 모델 형상에서 급격하게 두께가 변하는 부분을 확인하고, 재료의 특성에 따라 설계되었는지 확인한다. 두께 분석을 사용하면 전체 형상에서 지정된 최소/최대값 범위의 위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몰드 캐비티 생성 새로 만들기 → 제조 → 몰드 캐비티를 선택하고 파일 이름을 작성하여 새로운 몰드 캐비티를 생성한다.     참조 모델 추가 생성한 몰드 캐비티 어셈블리에서 참조 모델을 선택하여 작업을 위한 모델을 추가한다.     참조 모델은 참조 기준 병합을 사용하여 복사형상 참조로 사용하고, 필요에 따라 모델 원본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상속’을 선택하면 참조 모델의 복사본과 함께 트리 구조를 가져와 원본과 관계 없이 트리를 수정하여 사용할 수 있다.     참조 모델은 금형의 구조와 파팅라인을 고려하여 방향과 레이아웃을 정의한다.   수축율 적용 전체 비율에 의한 수축값을 일반적으로 적용하며 제품의 형상, 사이즈와 재료에 따라 치수별 수축을 적용하거나 공식에 따라 선택하여 수축 값을 정의한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11-02
리커다인 2024 : 솔버 성능과 접촉 해석 속도 향상된 다물체 동역학 해석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 펑션베이 주요 특징 : 지속적인 솔버 개발을 통해 Static 솔버의 수렴성 향상, 접촉 해석 속도 향상, FFlex Static 신규 출시, Linked Assembly 툴킷 신규 출시, 지오메트리의 관계에 따른 메시 자동 업데이트, 부력 및 Gap Force 추가, 유연체 간 열전달 계산, Pre-Stress가 적용된 셸 요소 생성, DriveTrain 개선 등 사용 환경(OS) : 윈도우 10/11(64비트)     2023년 11월 출시된 리커다인(RecurDyn) 2024는 지난 리커다인 2023에서 2년여의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N-R Static 솔버 성능과 접촉 해석 속도가 향상되었다. 이번 리커다인 2024에서도 지속적인 솔버의 연구 개발을 통해 Static 솔버의 수렴성이 개선되었으며, 접촉 성능 또한 향상되었다. 이러한 솔버 성능 개선을 통해 유연체를 포함한 MFBD(Multi Flexible Body Dynamics) 모델의 정적 해석을 수행하는 기능인 FFlex Static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또한, 새로운 힘 요소인 부력과 Gap Force가 추가되었으며, 유연체 간 열전달을 계산할 수 있는 Thermal Contact도 새롭게 추가되었다. 그리고 일반 CAD 지오메트리를 이용하여 체인, 무한궤도, 고무트랙, 벨트, 케이블 체인과 같은 어셈블리를 손쉽게 모델링하고 해석할 수 있는 Linked Assembly 툴킷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솔버 기능 강화 Static 솔버 개선 및 FFlex Static 리커다인 솔버는 매 버전마다 개선을 거듭하고 있다. N-R Static 솔버의 경우 최근 3년여의 연구 개발을 통해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다. 안정적이고 정확하게 정적 평형상태를 계산할 수 있으며, 강체와 RFlex 보디(Modal method)는 물론 FFlex 보디(Nodal method)가 포함된 비선형 MFBD 모델의 정적 해석 수렴성도 대폭 강화되었다.     특히, FFlex 보디가 포함된 모델의 정적 해석을 수행할 수 있는 FFlex Static이 새롭게 추가되어 유연체에 대한 구조 해석을 통해 정적 상태의 변형 및 응력 확인이 가능하며, FFlex 보디의 Self-Contact는 물론 다른 보디 간의 접촉까지 고려한 MFBD 모델의 정적 해석을 지원한다. 또한, 유연체의 변형된 형상이 필요한 경우, 정적 해석과 Extract 기능을 활용하면 손쉽게 변형된 형상을 만들 수 있다.     이를 통해, 자동차, 굴착기와 같은 모델의 초기 평형 상태를 사전에 계산함으로써, 해석 속도와 정확도를 개선하고 동적 조건을 고려하기 전 정적 해석을 이용한 사전 튜닝을 통해 전체적인 해석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관성의 효과가 작은 모델의 경우 준정적 해석(quasi-static analysis)을 이용하여 모델의 거동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시스템의 가동 범위(range of motion)나 보디 간의 간섭을 정적 해석으로 예측할 수 있다.     접촉 해석의 다중 프로세서 처리 확대 다중 프로세서 처리(SMP) 지원과 알고리즘 개선을 통해 대폭 향상된 성능을 보여준 기존 Geo Surface Contact 요소에 이어, 이번 리커다인 2024에서는 Geo Sphere/Cylinder/Curve(3D, 2D)/Circle(2D) Contact 요소까지 다중 프로세스 처리를 확대 지원하게 되었다. 리커다인 2024에서 별도의 모델 수정 없이 향상된 접촉 성능이 적용된다.   ▲ SMP를 통한 접촉 해석 성능 향상   또한, 커브(curve)의 3차원 접촉 모델링에 최적화된 Geo Curve 3D와 Geo Sphere to Curve 3D가 새롭게 추가되어 빔(beam) 케이블이나 베어링과 같이 커브 혹은 서클(circle) 형상을 가지는 기계 부품의 3차원을 고려한 접촉해석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다.   ▲ 빔 케이블의 접촉 모델   MFBD 기능 강화 Thermal Contact 유연체의 열전도에 의한 열응력을 MFBD 해석에 실시간으로 적용할 수 있는 FFlex Thermal 기능에 Thermal Contact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Thermal Contact는 전도에 의한 두 유연체 사이의 열전달을 계산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을 통해 서로 다른 부품 간 열전도, 열팽창 및 열응력을 고려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모터와 같이 회전자에 열에너지가 발생하고 고정자로 전달되는 경우를 Thermal Contact 기능을 이용하여 모델링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 Thermal Contact를 활용한 열전도 모델   지오메트리 연결 관계를 통한 메시 자동 업데이트 리커다인 2024에서는 메셔(Mesher)에 Surface Mesh 기능을 추가하고 기능을 강화하여 기존 지오메트리 연결관계에 따른 형상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메시에도 확장 적용하였다. Surface Mesh를 통해 생성한 셸 요소를 기반으로 솔리드(solid) 요소를 생성하면 커브 형상 등의 기반이 되는 지오메트리 수정을 통해 솔리드 요소까지 자동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셸 요소의 Pre-Stress 리커다인 2024에서는 손쉽게 Pre-Stress가 적용된 셸 요소를 생성할 수 있게 되어 복잡한 형상의 메시에도 Pre-Stress를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기능을 통해 모델링 시간도 크게 줄일 수 있다.   ▲ Pre-Stress가 적용된 웹 핸들링 모델   Professional(MBD) 기능 강화 Buoyancy Force(부력) 부력을 계산할 수 있는 Buoyancy Force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수면 및 유속 방향의 기준 좌표와 부력 대상이 될 보디를 선택하여 부력을 적용할 수 있으며, 강체와 유연체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부력 계산을 위한 다양한 유체 속성 정보를 설정할 수 있으며, 시간에 따라 유속 크기가 변화하는 것도 표현할 수 있다.   ▲ 부력을 적용한 해상 크레인 모델   CFD 연성 해석을 수행하지 않고도 부력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복잡한 유동은 고려할 필요 없이 부력만 적용하면 되는 모델을 빠르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Gap Force 보디와 보디 사이에 사용자가 지정한 간격을 유지하도록 두 보디 양쪽에 힘을 가하는 Gap Force 요소가 새롭게 개발되었다. 각 보디의 위치 및 자세가 변경되어 사용자가 지정한 간격보다 커지거나 작아지면 지정된 간격을 유지하도록 Action Body에 힘이 가해진다. Gap Force를 이용하여 공력이나 자력에 의해 부품이 떠 있는 모델을 만들어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에어 베어링이나 마그네틱 베어링으로 부품 간의 접촉을 방지한 리니어 가이드 등을 모델링할 수 있다.   ▲ Gap Force를 이용한 리니어 가이드 모델   툴킷 기능 강화 Linked Assembly 리커다인 2024에서 새롭게 추가된 Linked Assembly는 일반 CAD 지오메트리를 이용하여 체인(Chain), 무한궤도(Caterpillar), 고무트랙(Rubber Track), 벨트(Belt), 케이블 체인(Cable Chain) 같은 어셈블리를 생성할 수 있는 모델링 자동화 및 해석 툴킷이다. 어셈블리를 생성할 때 Contact, Force와 같은 연결 관계도 자동화 기반으로 쉽게 생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형상 또는 더욱 정밀한 형상으로 어셈블리 시스템을 만들고 동역학 해석을 할 수 있다.     또한, Assembly Body의 특정 부분이나 Passing Body, Guide를 손쉽게 유연체로 변환하고 MFBD 해석도 수행할 수 있다.     DriveTrain 개선 DriveTrain에 내장된 KISSsoft가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되어 향상된 KISSsoft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선기어를 제외한 유성기어를 모델링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으며, KISSsoft의 Z70(베벨 기어)과 Z80(웜 기어)의 CAD 형상을 생성할 수 있다.   ▲ 선기어를 제외한 유성기어 모델   그리고 랙&피니언(rack&pinion)에 대한 Involute Contact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보다 빠른 접촉 해석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필요한 기어쌍의 접촉만을 계산함으로써 효율적인 해석을 수행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11-02
[포커스] 유니티, 디지털 트윈/XR/AI로 산업 분야서 실시간 3D 기술의 확대 추진
게임 엔진 회사로 출발한 유니티는 점차 산업 분야로 확장하면서, 이 분야에서 실시간 3D 기술의 활용을 지원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니티는 자동차와 건물의 디자인, 온라인 및 증강현실 기반 제품 컨피규레이터,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증강현실 기반의 작업 환경 안전 교육 등에 활용된다. 또한 공장/기계/공항 등 실제 사물과 공간의 실시간 시뮬레이션 및 디지털 트윈 구축에도 유니티가 쓰이고 있다. 유니티 코리아는 지난 10월 5일 ‘유니티 APAC 인더스트리 서밋 2023’을 진행했다. APAC 지역 통합 행사로 진행된 이번 서밋에서는 산업 분야별 전문가, 크리에이터,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유니티의 핵심 기술 및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 정수진 편집장   ▲ 유니티는 다양한 디지털 트윈 기술과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실시간 3D 기술로 디지털 트윈의 구축과 활용 지원 유니티의 로리 아메스(Rory Armes) 솔루션 디벨롭먼트 부문 부사장은 “산업 분야의 환경은 게임 분야와 다르기 때문에, 유니티는 이에 맞춰 기존과 다른 새로운 도구를 개발하고자 했다. 또한 산업의 게임화(gamification)가 아니라 실시간 3D 기술과 산업 데이터를 결합해 새로운 비주얼 내러티브를 만들어내는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디지털 트윈은 새로운 것이 아니며 오랜 기간 발전해 온 기술이다. 최근에는 디지털 트윈이 주요한 이슈로 떠오르면서 실시간 3D 기술을 제공하는 게임 엔진이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시장조사업체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Global Market Insight)는 디지털 트윈 시장이 2023년까지 연간 약 25%의 성장률을 기록해 9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유니티는 최근 디지털 트윈을 비즈니스의 핵심 부문으로 인식하고 있다. 유니티가 디지털 트윈에서 주목하는 것은 데이터를 통한 공정의 가상화 및 제조 데이터의 시각화이다. CAD 모델은 초당 5~6 프레임으로 작동하는데, 이를 라이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실시간 3D 기술이 쓰인다. 또한 교육이나 훈련에도 실시간 3D 기술이 유용하고, 모든 디바이스에서 시각화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메스 부사장은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의 개념을 확장하는 데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즉, 전체 수명주기에서 산업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실시간 3D 기술은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사용하거나, 관련된 모든 데이터를 가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유니티는 실시간 3D 기술에 기반한 디지털 트윈의 성숙도 모델(maturity model)을 제시했다. 이는 ▲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을 만들고 ▲데이터의 시각화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고 의사결정을 하며 ▲시뮬레이션과 최적화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3단계로 이뤄진다.   ▲ 유니티의 로리 아메스 솔루션 디벨롭먼트 부문 부사장   산업 분야에서 XR 기술의 확대 전망 유니티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포괄하는 확장현실(XR) 기술이 산업 분야에서도 더 많이 쓰일 것으로 보고 있다. 으며, 유니티 저팬의 알렉스 휴즈(Alex Hughes) 디지털 트윈 스튜디오 리드는 이를 위한 XR 개발 기술을 강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XR 앱은 윈도우 형태의 2D 앱부터 2D 평면에 3D 모델링을 보여주거나, 3D 컨테이너를 통해 입체 공간을 구현하는 등 다양한 유형이 있는데, 궁극적으로는 3D 공간을 활용하는 완전 몰입형 앱까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유니티는 완전 몰입형 MR 앱을 개발할 수 있는 유니티 폴리스페이셜(Unity PolySpatial)을 선보이면서, 유니티 에디터(Unity Editor)와 통합해 애플의 MR 운영체제인 비전 OS(visionOS) 용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휴즈 리드는 “트랙터의 운전 훈련을 XR로 진행하거나, 건물의 배선 및 배관 설계 모델이 현장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XR로 확인하는 등 산업 분야에서의 적용사례가 등장하고 있다”면서, “산업 분야에서는 XR 개발자가 상대적으로 적지만, 효과적인 개발 환경이 지원되면 다양한 XR 앱이 등장해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았다. 유니티의 김범주 APAC 애드보커시 리더는 “디바이스의 측면에서는 사용법이 복잡하고 여러 디바이스가 파편화되어 있어 아직 과도기라고 할 수 있지만, XR 기술은 분명한 이점을 갖고 있으며 점차 틈새시장에서 주류 시장으로 접어들고 있다”면서, “유니티는 AR 파운데이션과 XR 인터랙션 킷 등 통합 개발 환경을 마련하고 있으며, 유니티 애셋 스토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신(scene)을 XR 환경으로 활용하면 XR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유니티는 실시간 3D 기술과 산업 데이터를 결합한 디지털 트윈의 구축과 활용을 지원한다.   디지털 트윈과 결합 가능한 AI 제안 한편, 유니티는 다양한 AI 도구를 선보이면서, 기존에 확보한 실시간 3D 기술과 AI의 결합을 위한 행보도 강화하고 있다. 예를 들어, 유니티 센티스(Unity Sentis)는 높은 클라우드 컴퓨팅 비용이나 지연에 대한 걱정 없이 인터랙티브한 실시간 3D 경험을 구상하고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센티스 런타임은 스마트 NPC부터 공장 생산 현장 재현에 이르기까지 인터랙티브 게임 플레이와 디지털 트윈의 가능성을 높인다. 유니티 뮤즈 (Unity Muse)는 게임이나 디지털 트윈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실시간 3D 콘텐츠의 제작 방식을 가속화하는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워크플로를 중단하지 않고 애셋과 애니메이션을 더 빠르게 제작할 수 있으며, 유니티 에디터와 웹 액세스가 가능한 툴을 제공한다. 또한, 유니티는 AI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개발자가 프로젝트에 사용할 에셋을 생성하는 생성형 AI(generative AI) 솔루션과 제작 워크플로를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유니티는 디지털 트윈과 AI의 연계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아메스 부사장은 “AI는 시뮬레이션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디지털 트윈과 결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AI 기반의 NPC(사람이 아닌 가상의 캐릭터)와 대화를 통해 교육을 할 수도 있다”면서, “AI의 이점은 자연스러움과 유용성에 있다고 본다. 디지털 애셋을 마련하거나, 사물 인식 훈련을 하거나, 미래 예측 등에 AI를 활용할 수 있는데, 이런 추세는 게임과 산업 분야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흐름”이라고 짚었다.   ▲ 유니티 APAC 인더스트리 서밋 행사장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11-02
[포커스] 에릭슨엘지, “초저지연 5G 기술로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 돕는다”
‘이음5G’는 좁은 구역 안에서 사용하는 특화된 5G 통신망이다. 공장이나 건물 등에서 5G 주파수를 활용할 수 있는 통신망을 사업자가 직접 구축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에릭슨엘지는 데이터 전송의 지연속도를 줄인 28GHz 대역폭 기반의 5G 기술을 선보이는 기자 대상의 시연 행사를 지난 10월 17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에릭슨엘지는 파트너 생태계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5G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사례를 발굴하고 궁극적으로 산업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정수진 편집장   ▲ 에릭슨엘지는 초고속, 초저지연의 5G 기술이 산업 분야에서 더 많은 활용사례를 만들 것으로 보고 있다.   초고속·초저지연의 5G 기술을 산업 현장에 패키지로 공급 5G 통신 기술의 가장 큰 특징은 이전 세대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이다. 여기에 데이터 전송의 지연속도가 낮다는 의미의 ‘초저지연성’이 결합되면 새로운 서비스의 등장과 새로운 시장 개척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산업 분야에서는 공장 내 센서를 연결하거나 로봇 컨트롤, 비전 분석, 자율주행, 드론, VR/AR 등 5G 통신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의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에릭슨엘지는 낮은 딜레이 범위 안에서 데이터를 전송하는 ‘타임 크리티컬 커뮤니케이션’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에 기반한 산업 IoT의 상용 서비스가 향후 몇 년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에릭슨엘지의 강지훈 팀장은 “타임 크리티컬 커뮤니케이션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로봇 등 디바이스뿐 아니라 네트워크, 제어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인프라 등의 포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에릭슨엘지는 단말기, 네트워크,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등을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기반으로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파트너사와 협력해 완성된 패키지의 형태로 제공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에릭슨엘지가 추진하고 있는 이음5G 서비스는 기존의 4.7GHz(기가헤르츠) 주파수 대역과 함께 28GHz 대역을 활용해 5ms(밀리초)~50ms의 지연속도를 제공하며, 퍼블릭 네트워크와 로컬 특화망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이다. 에릭슨엘지는 “28GHz 기술을 통해 초대용량 데이터의 처리와 초저지연 통신이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더욱 혁신적인 디지털 전환 사례의 구현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에릭슨엘지의 파트너사인 뉴젠스는 28GHz 네트워크의 성능을 시연과 함께 소개했다. 뉴젠스의 박형관 소장이 자사 랩에 설치된 솔루션을 기반으로 시연을 진행했는데, 4.7GHz 환경에서는 0.11Gbps(초당 기가비트)의 업링크 성능과 10ms의 지연성을 보였다. 한편 28GHz 환경에서는 1.2Gbps의 업링크 성능과 4ms의 지연성을 기록했다. 박형관 소장은 “이전에는 핵심 5G 장비의 크기 때문에 넓은 면적이 필요했는데, 에릭슨엘지의 장비는 1U 서버 2대로 구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속도와 대역폭에서도 강점이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 뉴젠스가 소개한 28GHz 5G 장비   VR 등 산업 현장의 새로운 활용사례 발굴 에릭슨엘지가 이음5G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로 주목하는 것 중 하나가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을 포괄하는 XR(확장현실)이다. VR 디바이스가 안경 사이즈로 작고 가벼워지는 추세인데, 이를 위해서는 로컬 디바이스 대신 클라우드에서 시각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이 필수로 꼽힌다. 에릭슨엘지의 심교헌 엔터프라이즈 총괄 상무는 “VR은 많은 양의 대역폭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이다. 산업 현장에서 수십 명에 동시에 VR를 사용하려면 28GHz의 5G 통신 기술이 필수”라면서,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산업 현장에서의 대규모 VR 활용이라는 유스케이스를 발굴함으로써 5G 특화망을 보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에릭슨엘지의 파트너사인 한국인프라는 28GHz의 5G 통신망을 활용한 VR 시연을 진행했다. 한국인프라는 엔비디아의 VR 스트리밍 솔루션인 클라우드XR(CloudXR)과 다인원의 VR 기반 협업 기능을 제공하는 오토데스크의 시각화 소프트웨어 브이레드(VRED) 기반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인프라의 서지열 전무는 “28GHz 대역의 5G 기술을 활용하면 고화질의 HMD(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화면을 여러 명이 등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부드러운 화면 이동이 가능하다”면서, “이를 통해 제조, AEC, M&E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설계 협업이나 품평을 VR 기반으로 진행할 수 있고, 교육에도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소개했다. 한국인프라는 내부 테스트에서 30명까지는 28GHz 환경에서 원활한 VR 협업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심교헌 상무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혁신적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들 위주로 이음5G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물류와 제조 영역이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28GHz 관련 생태계가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 사례 발굴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국내 생태계 활성화와 서비스 사례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인프라가 28GHz 5G 기반의 VR 협업 서비스를 시연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