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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VDI"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69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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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G TV 방송 내용은 검색 속도 관계로 캐드앤그래픽스 전체 검색에서는 지원되지 않으므로 해당 게시판에서 직접 검색하시기 바랍니다
캐디안 2024 SE 자료실의 리스프 소개
새로워진 캐디안 2024 살펴보기 (11)   오토캐드와 양방향으로 호환되는 국산 CAD인 캐디안(CADian) 2024 버전의 업데이트 버전인 캐디안 2024 SE에는 오토캐드와 동일하게 리스프(LISP)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기존에 제작되어 사용되던 리스프 프로그램을 그대로 가져와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일반적인 사용자들은 리스프 프로그램을 직접 작성하여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캐디안은 몇몇 유용한 기능들을 자동화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리스프 프로그램 수십 종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그 중 몇 가지 리스프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 최영석  캐디안 기술지원팀 부장으로 기술지원 업무 및 캐드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홈페이지 | www.cadian.com  카페 | https://cafe.naver.com/ilovecadian   리스프 파일 내려받기 캐디안을 사용하는 사용자는 누구나 캐디안 공식 홈페이지의 기술자료실에서 리스프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한 뒤 로드하여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인터넷 웹 브라우저의 주소창에 www.cadian.com을 입력하여 캐디안 홈페이지로 이동한다.   2. 상단 메뉴 중 ‘고객지원’ 항목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가면 아래에 메뉴가 표시된다. 메뉴에서 ‘기술자료실’ 항목을 클릭한다.      3. 각종 리스프가 표시된다. 원하는 기능의 항목을 클릭하여 상세 페이지로 이동한다.     4. 아래쪽의 검색란에 원하는 기능을 검색하여 리스프 파일을 찾을 수 있다.     5. 왼쪽 상단의 리스프 파일이 포함된 압축 파일(*.zip)을 클릭하여 다운로드한다.     6. 압축 해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운로드한 파일을 압축 해제한다.   7. 압축을 해제하면 *.elf 파일이 생성된다. *.elf 파일은 기존 리스프 프로그램을 암호화(encryption)한 파일이며, 캐디안에서만 정상적으로 실행된다.   8. 압축 해제한 리스프 *.elf 파일을 캐디안의 ‘appload’ 명령으로 로드한 뒤, 리스프 기능 호출 명령어를 입력하여 사용하면 된다.   리스프 파일 로드하기  리스프 파일을 로드하여 사용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간단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명령어 ‘appload’를 이용하는 방법과 드래그 앤 드롭(drag & drop)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1-04
델, 높아진 AI 성능과 탠덤 OLED 디스플레이 적용한 ‘XPS 13’ 노트북 공개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가 인텔의 차세대 AI PC 프로세서 ‘코어 울트라 시리즈 2(코드명 루나 레이크)'를 탑재한 프리미엄 소비자용 노트북 ‘XPS 13’을 공개했다. XPS 13은 최대 48 TOPS를 지원하는 인텔 4세대 NPU를 탑재한 델의 첫 노트북으로, 강력한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까지 겸비했다. 긴 배터리 수명과 가벼운 무게도 갖춰 다양한 장소에서 멀티태스킹을 해야 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디바이스이다. ‘XPS’는 델 컨슈머 노트북 중 최상위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단순미를 살린 혁신적인 디자인과 최고급 기능을 내세운다. XPS는 올해부터 전체 제품군에 ‘XPS 13 플러스’의 미니멀리즘 디자인 철학을 적용하고,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해 한 차원 높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022년에 처음 출시된 ‘XPS 13 플러스’는 큰 키보드를 적용해 키보드 양 옆의 공간을 채운 ‘엣지-투-엣지’ 키보드와, 정전식 터치로 작동하는 펑션키, 이음새 없는 터치패드를 적용했다.     이번 신제품인 XPS 13(9350)은 전작 대비 전력 효율성을 40% 높인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2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을 강화했다. 최대 인텔 코어 울트라 7 258V를 탑재하고, 32GB 메모리 옵션을 지원한다. 또한 NPU를 기반으로 텍스트 및 이미지 생성, 사진 및 비디오 편집과 같은 고급 AI 기능의 작업 속도를 높이고, 생성형 AI 기능인 윈도우 11 코파일럿(Windows 11 Copilot)을 구동하는 전용 버튼을 장착해 사용자가 AI 도구 모음에 보다 빠르게 액세스하도록 했다. 높은 화질을 제공하는 탠덤 OLED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적용해 이전 대비 높은 밝기와 더 긴 배터리 수명을 보장하는 것도 특징이다. 탠덤 구조는 삼원색(RGB) 유기발광층을 2개 층으로 쌓는 기술로, 화면 밝기뿐 아니라 제품 수명을 향상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베젤 두께가 얇은 '인피니티엣지(InfinityEdge)' 패널을 적용하고 DCI-P3의 100% 색재현율, 120Hz의 고주사율 및 최대 500니트 밝기를 지원해 생동감을 높였다. 여기에 더해 FHD+ 논터치 방식과 QHD+ 및 OLED 터치 방식의 3가지 디스플레이 선택지를 제공한다. 새로운 XPS 13은 1.2kg의 무게와 14.8mm의 두께를 구현한 13형 노트북으로, XPS 제품군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노트북으로 꼽힌다. CNC 가공 알루미늄과 고릴라 글라스 3 소재를 적용하는 등 내구성을 갖췄고, 최대 26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지원해 부담 없이 휴대할 수 있다. 인텔 코어 울트라 2를 탑재한 XPS 13은 9월 24일에 출시될 예정이며, 플래티넘 실버 색상으로 제공된다. 한편, 델 테크놀로지스는 조용한 작동으로 업무 집중도를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델 저소음 키보드 및 마우스 콤보(KM555)’도 함께 선보였다. 저소음 키가 탑재된 키보드와 조용한 클릭, 스크롤링, 글라이딩을 지원하는 마우스 콤보 제품으로, 18개의 바로가기 키와 마우스 휠 스크롤 동작을 맞춤 설정할 수 있고, 마우스 DPI는 최대 4020까지 조정할 수 있어 보다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다. 일반 풀-사이즈 키보드의 4분의 3 정도인 컴팩트한 크기임에도 숫자패드와 풀-사이즈 화살표 키, 윈도우 11 코파일럿 바로가기 키를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2.4GHz 및 BLE 5.1 옵션을 지원해 안전한 듀얼 모드 연결을 지원한다. 최대 3년(36개월)의 긴 배터리 지속 시간을 지원하는 이 제품은 델 고유의 친환경 정책을 반영해 재활용 PCR(Post-Consumer Recycled) 플라스틱을 최대 64% 사용했다. ‘델 저소음 키보드 및 마우스 콤보’는 지난 8월 중순에 출시됐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의 김경진 총괄사장은 “델 테크놀로지스는 다양한 클라이언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AI 시대에 걸맞은 사용자 경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AI 기반의 프리미엄 PC 시스템부터, 장소의 제약 없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저소음 주변기기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며 사용자의 생산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층 강력한 지능적 성능,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높은 휴대성 등 일반 사용자와 콘텐츠 제작자, 비즈니스 사용자 모두에게 탁월한 만족감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9-10
[온에어]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HPC on AWS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 중계   지난 5월 10일 캐드앤그래픽스 CNG TV는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HPC on AWS’라는 제목으로 AWS와 ISBC가 준비한 2024년도 ‘HPC on AWS 온라인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조, 반도체, 생명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하고 있는 HPC + eVDI 서비스에 대한 내용들이 소개됐다. 또한, 반도체, 생명과학 등 각 분야별 시장에서 HPC 트렌드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어 관심을 모았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 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박경수 기자   ▲왼쪽부터 AWS 최현지 매니저, 김정현 매니저, 그리고 ISBC 김완희 대표   이날 방송에서는 AWS 김정현 매니저가 사회자 겸 모더레이터로 참여했다. 발표자로는 AWS에서 세일즈 대표를 맡고 있는 최현지 매니저와 AWS MSP(Managed Service Provider)인 ISBC 김완희 대표가 참여했다.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고성능 컴퓨팅)는 자동차 제조, 신약 개발, 유전자 분석, 지질학 연구, 반도체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용되고 있다. AWS는 클라우드 기반의 HPC를 제공함으로써 유연한 컴퓨팅 리소스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는데, 클라우드를 활용하면 필요에 따라 컴퓨팅 리소스를 증가하거나 감소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HPC는 고객과 해외 파트너사 간의 협업에 많이 활용되고 있고, 다양한 산업군에서 제품 개발과 연구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 제조업, 반도체, 생명과학 분야에서 HPC 트렌드 및 사례에 대해 소개한 ISBC 김완희 대표   최근 HPC 사용이 급격히 늘고 있는 점에 대해 ISBC 김완희 대표는 “어떤 프로젝트가 발생을 했을 때 급하게 관련 컴퓨팅 리소스를 필요로 하게 되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온프레미스 자원 안에서는 추가적인 프로젝트가 발생했을 때 사용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다”며, “이런 것들을 클라우드로 활용하면 필요할 때 리소스를 늘렸다가 필요 없으면 다시 반납할 수 있는 유연함이 있어서 최근에 많은 고객이 HPC on AWS를 고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HPC를 넘어 AI 적용과 융합까지 HPC Plus에 대해 설명한 AWS 최현지 매니저   다양한 분야의 고객과 만나 HPC 컨설팅 업무를 진행한 AWS 최현지 매니저는 “주로 고객들을 만나봤을 때 HPC 하면 주로 대기업에서 사용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신규 비즈니스를 시작하거나 신규 사업을 시작해야 되는데, 자신의 워크로드가 얼만큼 될지 감이 없고 예상도 안되는 고객들이 많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런 고객들은 온프레미스에 직접 투자하기보다는 클라우드를 활용해서 필요할 때 잠깐 켜두고 필요 없으면 잠시 쉴 수 있는 등 장점이 크다”고 설명했다. AWS는 ISBC와 같은 파트너사를 통해 HPC on AWS 비즈니스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6-03
[케이스 스터디] 현대엔지니어링, 클라우드의 가상화 기술로 플랜트 설계 인프라 혁신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인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 설계의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고, 해결책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및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기술을 선택했다. 다양한 설계 프로젝트의 복잡한 환경에 맞춰 최적화된 IT 인프라를 빠르게 구축하고 관리 효율을 높임으로써, 전반적인 시간 및 비용 효과를 추구할 수 있게 됐다. ■ 정수진 편집장   다양한 프로젝트에 따른 설계 환경의 복잡성 증가 창립 50주년을 맞은 현대엔지니어링은 화공 플랜트와 전력/에너지 플랜트 설계 및 건설을 중심으로 건축/항만 인프라와 자산관리, 친환경 에너지 등 폭넓은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2023년에는 국내 건축 프로젝트 및 해외 대형 프로젝트 실적 증가에 힘입어 국토교통부의 시공능력평가에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대엔지니어링 IT지원팀의 이다영 매니저는 “발주처의 요구나 프로젝트의 성격에 따라 다양한 CAD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피드(FEED)라고 불리는 기본설계 프로젝트의 경우 3D CAD만으로 빠르게 진행하기도 하고, 설계/시공/구매/조달이 포함되는 EPC 프로젝트에서는 2D와 3D CAD를 함께 사용한다는 것이다.   ▲ 아마존 앱스트림 2.0에서 구동하는 스마트 3D   3D 설계 인프라 개선 위해 클라우드 도입 현대엔지니어링은 특히 사용 빈도가 높은 3D 설계를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와 서비스를 도입했다. 주된 목적은 설계 인프라의 구축 기간을 줄이는 것이었다. 워크스테이션으로 설계를 진행하는 기존의 환경에서는 CAD 소프트웨어를 구동하기에 적절한 시스템 사양을 결정하는 것부터 시스템 구매와 시스템/서비스의 안정화까지 짧지 않은 시간이 걸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부분을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화 기술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또한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재택근무 및 원격근무가 늘어나는 환경의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는 인식이 늘어난 것도 클라우드를 고려하게 된 배경이 되었다고 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AWS의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인 EC2,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서비스인 앱스트림 2.0(Amazon AppStream 2.0), VDI(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서비스인 아마존 워크스페이스(Amazon WorkSpaces)를 도입했다.  이다영 매니저는 “AWS는 VDI, 앱 가상화, 클라우드 그래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 세계의 리전(region)을 통해 해외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면서, “국내외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레퍼런스가 나오면서 진입장벽이 낮아졌다고 판단해, POC를 통해 지난 2021년부터 클라우드를 도입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설계 인프라 구축 시간 줄이고 효율과 유연성은 향상 클라우드 기반 플랜트 설계 인프라의 주된 강점은 시간과 비용이다. 이다영 매니저는 “설계를 위한 IT 인프라의 구축에 걸리는 시간이 5~6개월에서 1개월로 줄었다”면서, 향후에는 코드 자동화 기술을 적용해 이 기간을 2~3주까지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간 절감은 비용 절감으로 이어진다. 피드 사업에서 클라우드로 IT 인프라 비용을 줄이고, 이를 통해 전체 프로젝트의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또한, 워크스테이션을 장기간 사용하면 성능이 저하될 수 있는데, 가상머신을 초기화하면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퍼포먼스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 가상머신의 사양을 최적화해 설계 업무의 효율을 높이게 된 것도 이점이다. 물리적인 서버와 워크스테이션은 한 번 구축하면 업그레이드나 증설이 어려워서 처음부터 높은 사양으로 도입했다. 반면, 가상머신은 최적화된 사양으로 도입한 후에도 확장이 손쉽기 때문에 설계 인프라를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다영 매니저는 “클라우드 가상머신은 설계 소프트웨어마다 요구하는 사양에 맞춰 활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헥사곤의 스마트 3D는 앱스트림 2.0의 그래픽 성능을 활용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사양에서도 설계를 할 수 있는 아비바 PDMS는 GPU가 없는 VDI를 구성하는 식이다. 이렇게 필요 없는 리소스를 정리하면서 가상머신의 사양을 최적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아마존 워크스페이스에서 구동하는 PDMS   성능·비용 효과에 집중하며 클라우드 도입의 장벽 제거 현대엔지니어링은 5가지의 사양으로 클라우드 가상머신을 테스트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사내 설계 환경에 맞춰 가상머신 사양을 정형화한 후 확산한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정식 오픈 이후에는 베트남과 러시아 등 2개 프로젝트에 클라우드를 도입했다. 이다영 매니저는 “피드 사업에서 클라우드의 효과를 체감한다면 향후 EPC 사업으로 전환하더라도 클라우드 사용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클라우드 인프라 도입이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다고 한다. 가장 큰 장벽은 클라우드의 보안에 대한 우려였다. 이에 대해 현대엔지니어링은 사내망으로 구축해 보안 문제를 해소하고, AWS의 보안 솔루션을 통해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용자 권한 제어와 파일 다운로드 제한 등의 장치도 마련했다. 이다영 매니저는 “기존의 프로세스를 바꾸어야 한다는 부담도 있었는데, 이 부분은 클라우드의 성능과 비용 효과를 중심으로 사내 구성원들을 설득했다”고 전했다. 설계 소프트웨어 인프라 관리 측면에서는 빠른 구축과 관리 포인트 감소라는 이점을, 설계 담당자 측면에서는 고성능의 PC가 없어도 쉽게 접속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사내 구성원들이 이해하면서 클라우드 도입이 진전을 보일 수 있었다고 한다.   클라우드 인프라 확대 추진할 계획 현대엔지니어링은 피드백 수렴과 안정화를 거쳐 향후 대규모 프로젝트에 클라우드를 도입할 예정이다. 그리고, 2024년에는 해외 현장에서 AWS의 해외 리전을 활용해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IT 요구사항이 까다로운 대규모의 해외 프로젝트에 클라우드를 적용할 예정이며, 인도에 오픈 예정인 설계센터에도 클라우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현재 적용 중인 3D CAD 외에 2D 설계를 위한 클라우드도 테스트 중으로, 2023년 말 오픈 예정이다.   ▲ 현대엔지니어링 이다영 매니저는 “클라우드는 설계 실무와 인프라 관리 측면에서 시간과 비용 등 이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12-04
[포커스] 크레아폼, 휴대용 3D 스캐너로 정밀한 제조 데이터 획득과 활용 지원
크레아폼은 포터블 3D 스캐너인 핸디스캔 3D 맥스(HandySCAN 3D|MAX) 제품군을 출시하면서 국내 사용자를 대상으로 유저 콘퍼런스에서 신제품을 소개하는 한편, 3D 측정 및 제조업의 제품 개발/품질 관리의 디지털화 방안, 최신 기술 트렌드 및 전기자동차나 에너지 산업 등의 사례를 공유했다. ■ 정수진 편집장   ▲ 핸디스캔 3D 맥스는 중대형 대상의 스캔에 특화된 포터블 스캐너이다.   스캔 속도와 품질, 편의성 높인 핸디스캔 3D 맥스 크레아폼은 지난 2005년 첫 제품을 개발한 이후 비접촉식 레이저 3D 스캐너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전문 기업이다. 현재는 포터블 3D 스캐너, 리버스 엔지니어링/검사 소프트웨어, 검사 자동화 셀, 접촉식 무선 프로브 등에 걸쳐 35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으며, 12개 국가 15개 지사에 700여 명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1m에서 15m까지 크기의 중대형 대상물 스캔에 특화된 핸디스캔 3D 맥스는 인체공학을 고려해 휴대성을 높였다. 1.2kg의 무게로 손에 들고 사용할 때 부담을 줄이는 한편, 기존 제품인 핸디스캔 3D 블랙(HandySCAN 3D|BLACK) 모델에 비해 길어진 핸들로 그립감이 좋아졌다. 핸들에는 다기능 버튼을 채택해 상황에 맞춰 필요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스캔 품질은 더 높아져서 디테일한 형상 정보를 정밀하게 얻을 수 있고, 큰 대상물을 스캔할 때에도 빠른 시간 안에 스캔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스캔 정확도는 0.075mm인데 크레아폼의 다미엔 플로가스텔(Damien Plougastel) 부사장은 “공간 정확도를 보장하는 메트롤로지급 스캐너로 ISO 및 VDI/VDE 인증을 획득했다”고 소개했다. 38개의 블루 레이저 라인으로 초당 200만 회 스캔하는 핸디스캔 3D 맥스는 2m×2m의 영역까지 측정할 수 있다. 최단 측정 거리는 0.3m, 최대 작동 범위는 2.5m이다. 긴 거리에서 빠르게 스캔하거나 가까운 거리에서 정밀하게 스캔할 수 있는 ‘플렉스 볼륨’ 기능을 제공하는데, 고해상도 모드에서는 특정 영역에서 상세한 데이터를 빠르게 얻을 수 있다.  또한, 크레아폼은 핸디스캔 3D 맥스에 사용자 친화적인 3D 스캔 작업을 지원하는 스마트 서피스 알고리즘을 도입했다. 이는 스캔 대상의 색상이나 표면 반사율에 따라 셔터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대조되는 색상이 섞여 있는 표면의 스캔 품질을 개선할 수 있고, 인공지능(AI)으로 트래킹을 개선해 스캔 정확도를 높인다. 핸디스캔 3D 맥스는 자석으로 부착해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360도 마그네틱 타깃이나 스마트폰을 부착해 3D 스캔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어댑터 등의 액세서리도 지원한다. 핸디스캔 3D 맥스와 핸디스캔 3D 맥스 엘리트 등 두 가지 제품군이 제공되는데 맥스는 휴대성에, 맥스 엘리트는 정확도 및 작업 거리 확장에 초점을 둔 제품이다. 플로가스텔 부사장은 “핸디스캔 3D 맥스는 철도, 플랜트, 에너지, 중공업 등 산업군을 중점으로 공략하고자 한다. 스캔 대상물에 타깃을 부착해 빠르고 정확하게 스캔할 수 있다는 장점을 앞세워, 트래커 방식을 사용하기 어려운 산업 현장에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 핸디스캔 3D 맥스의 주요 특징   제조 산업 트렌드에 맞춘 3D 스캐닝 솔루션 제공 최근 제조 산업의 핵심 트렌드는 자동화와 디지털 트윈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분석과 분석 데이터의 활용이 늘어나고 있는 한편으로, 측정 데이터를 분석하는 전문 인력에 대한 요구는 제조 기업에 부담이 되고 있다. 크레아폼의 국내 비즈니스를 이끄는 김건아 본부장은 “부품의 수가 줄면서 형상의 복잡도는 늘고 있으며, 대형 주조 부품의 정합성과 안정성을 확인하고자 하는 요구에 따라 측정 면적이 확장되는 추세”라면서, “이에 맞춰 크레아폼은 3D 스캐너의 품질을 높여 더욱 정확한 측정을 지원하는 한편, 로봇 프로그래밍을 결합한 자동화 측정 셀을 턴키 및 커스터마이징 솔루션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이로써 엔지니어는 측정 작업보다 데이터 분석에 집중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자동화 셀은 가격대가 높고 전문 인력이 부족하는 한계로 시장에서 확산이 어려웠는데, 크레아폼은 국내 아웃소싱을 통해 공급가격을 낮추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김건아 본부장은 “파트너사와 협력해 국내에 두 개의 데모 셀을 구축했고, 커스텀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해 3D 스캐너를 유연하게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3D 스캐닝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활용도 확대될 전망이다. 핸디스캔 3D 맥스는 스캔 작업에서 타깃을 검출하는 데에 인공지능을 도입하고 있는데, 크레아폼은 측정 거리가 길어질 때 스캔 데이터의 정확도가 낮아지는 현상을 막고 높은 해상도를 유지하는 등에 인공지능이 유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 마그네틱 타깃을 부착해 빠르고 정확하게 스캔할 수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12-04
CAD&Graphics 2023년 12월호 목차
  18 THEME.  제품 개발과 엔지니어링을 혁신하는 디지털 기술 제조업을 위한 생성형 AI 기반의 제품 설계 및 디자인 / 강남우, 신동주 엔지니어링 VDI 환경을 구축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 스트리밍 서비스 / 조상만 AWS 표준의 eVDI/HPC/CAE 관련 R&D 업무 환경 최적화 서비스 / 김완희 기업의 디지털 트윈 구축과 활용을 돕는 언리얼 엔진 / 진득호   INFOWORLD   Focus 37 CAE 컨퍼런스 2023, ‘CAE 분야의 AI 혁신과 디지털 트윈’ 주제로 최신 인사이트 공유 40 크레아폼, 휴대용 3D 스캐너로 정밀한 제조 데이터 획득과 활용 지원 42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AI 전략 소개한 덱스콘 2023 개최 44 부천국제금형콘퍼런스, 지능화를 통한 금형산업의 혁신 전략 짚다 46 뿌리산업의 미래 짚어보는 2023 뿌리산업 미래융합기술전시회 및 한국금형비전포럼 개최 48 경희대, “건축 설계 평가에 AI 도입해 정확성과 신뢰성 높인다”   People&Company 49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댄 스테이플 이사 AI·클라우드 강화한 솔리드 엣지 2024로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돕는다   New Products 56 산업 분야의 고품질 시각화 위한 리얼타임 3D 솔루션 트윈모션 2023.2   Case Study 52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현대엔지니어링 클라우드의 가상화 기술로 플랜트 설계 인프라 혁신 54 꼭 확인해야 할 인터랙티브 3D 제품 컨피규레이터 네 가지 실시간 시각화 기술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는 마케팅 경험 강화   Column 17 캐드앤그래픽스 창간 30주년… 더불어 도약의 길로 / 최경화 60 CAE, MBSE를 넘어 DBSE로 / 양영진 63 트렌드에서 얻은 것 No.18 / 류용효 2024 트렌드 맵 66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 조형식 챗GPT 대전환의 시대   특별기획 68 캐드앤그래픽스 창간 30주년 축하 인터뷰   80 News 84 New Books   Directory 139 국내 주요 CAD/CAM/CAE/PDM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디렉토리   CADPIA   AEC 86 새로워진 캐디안 2023 살펴보기 (14) / 최영석 캐디안 2023의 3D 객체 그리기 기능 Ⅴ 88 데스크톱/모바일/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아레스 캐드 2024 (8) / 천벼리 리스프 로드하기   Mechanical 91 국내 E-CAD 시장 분석과 전장설계 활용을 위한 제언 (2) / 구형서 E-CAD를 전장 설계에 활용하기 위한 제언 117 제품 개발 혁신을 가속화하는 크레오 파라메트릭 10.0 (7) / 김주현 MBD 사용하기   Reverse Engineering 96 이미지 정보의 취득, 분석 및 활용 (12) / 유우식 입체 이미지 정보의 유혹과 과제 106 포인트셰이프 디자인을 사용한 역설계 사례 / 드림티엔에스 플라스틱 병 스캔 데이터의 역설계 작업 과정   Analysis 111 성공적인 유동 해석을 위한 케이던스의 CFD 기술 (4) / 나인플러스IT 유동 시뮬레이션을 통한 팬의 성능 향상 124 전열 해석 자동화 프로그램 BeHAP의 소개 및 사용법 / 김재원 버스바의 최적 설계 프로세스 단축하기   3D Printing 114 적층제조의 복잡성 해소하는 음함수 상호 운용성 기술의 소개 / 박지민 복잡한 설계 파일 처리 및 메시 없는 3D 프린팅 출력   PLM 136 제조기업의 미래를 위한 PLM 이야기 (10) / 김성희 PLM 시스템 구축의 긴 여정     캐드앤그래픽스 당월호 책자 구입하기   캐드앤그래픽스 당월호 PDF 구입하기    
작성일 : 2023-11-29
크레아폼, 대형 부품 측정을 위한 이동식 3D 스캐너 핸디캠 3D 맥스 시리즈 출시
자동화 휴대용 3D 측정 솔루션 기업인 크레아폼(Creaform)이 자사의 주력 제품군인 핸디캠 3D 라인업에 맥스(HandySCAN 3D|MAX) 시리즈 신제품을 추가했다. 핸디캠 맥스 시리즈 제품군은 약 1m×1m의 넓은 3D 스캐닝 면적을 제공하는 산업용 3D 스캐너로, 다양한 종류의 크고 복잡한 표면의 제품을 정확히 3D 측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빠른 스캐닝 모드와 최대 해상도 모드 등 다양한 스캐닝 모드를 제공해 최대 15m의 대형 부품 및 어셈블리 측정을 최적화하고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큰 부피의 표면 측정, 정확도, 휴대성 및 단순성의 효과를 결합한 맥스 시리즈는 항공우주, 운송, 에너지, 광업 및 중공업 부품의 측정의 간편성과 효율을 높였고, 측정 프로세스 또한 향상시킨다.     맥스 시리즈는0.100mm + 0.015mm/m의 공간 정확도를 지원하고, ISO 17025 인증 및 VDI/VDE 2634 파트 3 표준 준수를 갖춘 전문가 등급의 결과를 제공하여 품질 관리뿐 아니라 허용오차가 낮은 부품과 대형 부품의 정밀함을 요구하는 리버스 엔지니어링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다. 또한 크레아폼의 다이내믹 레퍼런싱 알고리즘을 탑재하여 실험실과 작업장뿐만 아니라 실외에서도 정확하게 3D 스캔을 할 수 있다. 작업자는 플러그 앤 플레이를 통해 빠르게 스캔 작업을 준비할 수 있으며, 3D 스캔을 여러 CAD 소프트웨어에 통합할 수 있어 대형 부품 및 어셈블리 분야 리버스 엔지니어링, 3D 검사 및 제품 개발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맥스 시리즈가 지원하는 플렉스 볼륨(Flex Volume) 기능은 짧은 초점 거리에서는 고품질로 스캔하고 대형 부품을 측정할 때에는 긴 초점 거리에서 초고속 측정을 지원한다. 스마트 서피스 알고리즘은(Smart Surface Algorithm) 인공지능과 결합된 정교한 이미지 처리 기능을 통해 추적, 성능 향상, 까다롭고 대비되는 마감의 판독 기능 향상, 표면 측정 단순화를 통한 스캐닝 프로세스의 단순화 등을 지원한다. 그리고 캘리브레이션 단계를 스캐닝 워크플로에 직접 통합해 실시간 캘리브레이션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다. 한편, 크레아폼은 11월 9일 ‘2023 한국 유저 미팅’을 진행하면서 이번 신제품을 소개하는 한편 3D 측정 기술을 통해 제조산업의 제품 개발 및 품질 관리를 디지털화할 수 있는 기술 트렌드와 사례 등을 소개했다.
작성일 : 2023-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