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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SK그룹"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2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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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SK그룹, AI 혁신 지원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공동 구축
아마존웹서비스(AWS)는 SK그룹과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한국 내 클라우드 인프라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AWS는 SK그룹과 협력해 울산에 새로운 AWS AI 존(AWS AI Zone) 구축을 위한 데이터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내 조직들이 AWS의 전반적인 기능을 활용하면서도 혁신적이고 새로운 AI 애플리케이션을 국내에서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AI존은 다양한 첨단 기능을 통합해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AWS 전용 AI 인프라와 고성능 반도체가 탑재된 서버, AI 학습 및 추론 속도를 높이기 위한 울트라클러스터(UltraCluster) 네트워크,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AI(Amazon SageMaker AI) 및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과 같은 AWS 서비스, 그리고 아마존 Q(Amazon Q)와 같은 AI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가 포함된다. AWS는 이러한 역량을 통해 한국이 글로벌 AI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 데이터센터는 2027년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향후 데이터 센터 규모와 운영이 확장됨에 따라 최대 7만 8000 개의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에 들어설 AI 존은 AWS와 SK그룹이 15년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결합한 업계 선두급의 역량을 기반으로,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운영, 반도체 공급망, 효율적인 전력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AWS가 2027년까지 한국에 약 58억 8000만 달러(한화 약 7조 8500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장기 투자와는 별도로 추진되는 것이다. SK그룹은 데이터센터 건설을 주도하고, AWS는 울산에 AI 존을 구축해 한국 고객에게 AWS의 AI 및 클라우드 기능을 폭넓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SK하이닉스, SK가스, SK케미칼, SK멀티유틸리티, SK AX 등 SK그룹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며 ICT, 에너지, 반도체 분야에 걸친 그룹의 핵심 역량이 결집된다. 무엇보다 울산은 SK그룹이 안정적인 가스 공급망과 고도화된 에너지 설루션, 최적의 부지를 보유하고 있어 AI 존 구축에 적합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또한, 해저 케이블 구축에 유리한 입지 조건과 산업 활동에 우호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다. 울산에 조성될 AI 존은 글로벌 수준의 성능 및 보안 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었다. AI에 최적화된 컴퓨팅 시스템, 초고밀도 랙(rack) 구성, 공기 및 액체 냉각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냉각 시스템, 안정적이고 견고한 네트워크 인프라 등을 갖추고 있다. AWS와 SK그룹의 파트너십은 AI 혁신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분야에서 기술 진보를 주도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보여준다. AWS와 SK그룹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면서,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광범위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협력을 통해 고객은 급성장하는 생성형 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컴퓨팅,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및 에지 컴퓨팅 역량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새로운 클라우드 인프라는 SK그룹의 AI 이니셔티브에 관여하고 있는 SK텔레콤이 지난 2024년 발표한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AI Infrastructure Superhighway)' 전략의 일환이다. SK그룹은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프로젝트를 통해 하이퍼스케일 AI 인프라의 핵심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SK그룹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AI 워크로드를 국내에서 직접 처리함으로써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고 글로벌 AI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AWS의 프라사드 칼야나라만(Prasad Kalyanaraman) 인프라 서비스 부사장은 “SK그룹의 우수한 기술 역량과 AWS의 포괄적인 AI 클라우드 서비스가 결합되면, 한국의 모든 규모 및 산업 분야의 고객이 안전하고 보안이 강화된 AI 기술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의 AI 미래를 위한 AWS의 공헌을 상징하며, 함께 달성할 성과에 대해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SK그룹의 기술 역량을 세계 최고의 클라우드 기업인 AWS와 결합해 한국형 AI 생태계를 위한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고, ‘AI 하이웨이’를 위한 강력한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SK는 각 계열사의 고유한 강점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활용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데이터센터 허브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6-23
[포커스] 탄소중립 EXPO, 산업의 지속가능성 전략과 비전을 폭넓게 소개
‘2023 탄소중립 EXPO’가 지난 5월 25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기후산업 국제박람회’로 통합 개최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시·홍보관 운영을 비롯해 비즈니스·도시·리더스서밋, 정책지원 세미나, 기술이전·사업화 우수사례 발표회, 신기술·제품소개 발표회 등이 진행됐다. ■ 이성숙 기자   ▲ ‘2023 탄소중립 EXPO’ 개막식   ‘기후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기후박람회는 산업 부문의 탄소중립 전환을 본격적으로 이행하기 위하여 산업의 지능화, 디지털 등 첨단기술을 통해 구현되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의 현주소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특히 기후산업 선도 및 신성장동력화 도모를 위해 기후산업 분야 국내외 500여개 기업들이 참가해 탄소중립 관련 혁신제품 및 적정기술(그린 디지털 등)을 선보이고 2030 부산엑스포 홍보관 등이 마련된 전시장을 운영했다. 또한 수출상담회 등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도 활용되었다. 국내외 기후산업 기업이 참여하는 전시회는 청정에너지관, 에너지효율관, 미래모빌리티관, 탄소중립관, 기후환경기술관 등 5개 전시관과 부산 엑스포 홍보를 위한 EXPO 홍보관으로 구성되었다. 롯데그룹, 포스코, SK그룹 등 탄소중립 리딩기업 전시부스에서는 탄소중립 산업을 이끄는 대표 기업의 우수기술 기반 탄소중립 이행 전략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삼성, 현대자동차, 카카오 등 탄소중립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주요 기업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의 주요 기관에서도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주요 사례, 성과를 전시했다.   ▲ 포스코 부스   ▲ 롯데그룹 부스   ▲ SK그룹 부스   특히 기후박람회에서는 탄소중립 관련 주요 이슈를 산업별로 소개하기 위해, 탄소중립 특별관(정부, 정책 등), 탄소중립 기술사업화 지원관(공공연, 공기업), 탄소중립 기술우수사례관(기업 등)을 운영하였다. 이 중 탄소중립 특별관에서는 ‘탄소중립선도플랜트 구축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한국생산연구원이 티와이엠, 태형물산, 프론텍 등 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시키는 대표 모델 사업장 구축을 지원하는 업체들과 함께 참가해 관련 정책 및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사업의 실증사례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모터헤드, 에너지엑스, 21세기, 그리너스, 아이핌, 카본사우루스, 켐프, 씽크포비엘, 유메디헬스케어 등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회원사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산업의 지능화, 디지털 등 첨단기술을 통해 구현되는 ‘지속가능한 산업부문의 탄소중립 전환 솔루션’을 다각도로 소개했다. 이밖에도 SK그룹, 카본사우루스, 아이핌, 그리너스, SDX 재단법인, 엔츠, 삼월삼십삼일 등이 자발적탄소시장(VCM) 및 탄소금융플랫폼을 소개했으며, 경기도 통합관에는 스마트제조 혁신기술을 보유한 경기도 중소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스마트 제조가 실현하는 산업 현장의 탄소중립 기술을 소개했다.   ▲ 탄소중립 특별관   ▲ 경기도 통합관   기후박람회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최신 제품 및 기술 소개와 함께 세계적 석학, 국내외 대표기업, 기후위기 관심 도시·국가·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 호우 등 이상기후에 대응한 한국과 국제 사회의 탄소중립 이행 노력을 공유하고, 이를 위한 핵심 수단으로서 기후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와 기업의 역할 등을 함께 논의하였다. 이 중 ‘비즈니스서밋(비즈니스리더 라운드테이블)’은 글로벌 기업의 녹색 비즈니스 성장전략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의 책무를 논의하기 위해 ‘저탄소 에너지 세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세션’으로 나눠 25일과 26일 이틀간 진행되었다. 이 행사에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케이스케 사다모리 에너지시장.안보국장, 블룸버그의 알리 이자디 뉴 에너지 파이낸스(NEF) 아태지역 총괄, 서울대학교 김희집 교수, 뉴욕타임즈의 스티븐 던바존슨 국제부문 사장, 구글 글로벌 파트너십의 욜린 앙 아태지역 부사장, 세계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WBCSD)의 서르비 싱가비 에너지전환 매니저 등이 주요 연사로 참여했다.   ▲ 2030 탄소중립 세미나   또한 벡스코 1전시장에서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2030 탄소중립 세미나’가 4개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세미나 첫째 날 ‘탄소중립 산업정책 및 이행 지원(1)’ 세션에서는 산업연구원 이재운 소재산업환경실장의 ‘글로벌 녹색성장 확대와 한국 제조업의 탄소중립 추진전략’ 등을 포함한 4개의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또 둘째 날 오전에는 ‘탄소중립 산업정책 및 이행 지원(2)’세션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상준 에너지정책학과 부교수의 ‘탄소중립시대, 기후변화 이슈의 국제 규범화와 시사점’ 등 3개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26일 오후에는 ‘탄소중립 대전환, 한국의 경험과 향후 과제’ 세션이 1, 2부로 나눠 진행되었다. 1부는 ‘자발적 탄소시장과 탄소금융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SK, 카본사우루스, 아이핌, 그리너스, SDX재단법인에서 강연을 진행했으며, ‘탄소중립 기술이전·사업화 우수사례’를 주제로 진행된 2부에서는 SK, 에너지엑스, 켐프,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성균관대학교 등이 발표를 이어갔다. 탄소중립 세미나 마지막날인 27일에는 오코텍코리아유한회사 등 10여 개 사의 탄소중립 신제품·신기술 발표와 아주대학교, 한국디스플레이협회 등의 탄소중립 및 ESG 전략 발표가 진행되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7-03
2023 기후산업 국제박람회,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
'2023 기후산업 국제박람회'(2023 World Climate Industry Expo : WCE)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를 넘어, 지속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개최되며 롯데그룹, 포스코, SK그룹,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그룹, HD현대, 한화큐셀, 두산에너빌리티, RWE, 에퀴노르, 카카오모빌리티등 국내외 기업 500개사, 2195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전시회는 탄소중립관, 재생에너지관(태양광, 풍력, SMR), 에너지효율관(고효율 기술), 미래모빌리티관(수소·전기차, 자율주행, 무인비행체), 환경산업관(폐기물, 친환경 기술), 기후기술관(기후환경 기술), 엑스포 유치 홍보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탄소중립관(탄소중립 엑스포)는 탄소중립 산업정책 및 기업지원과 철강, 정유 등 업종별 탄소중립 선도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CCUS, 그린수소기술, 빅테이터·AI기반의 에너지 효율화 제품, 재제조, 재자원 등 산업계 탄소중립의 우수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연계행사로 뉴욕타임즈(NYT)에서 '기술로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나?'를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하며,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적인 논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비즈니스 서밋, 도시 서밋 ▲리더스 서밋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주요 부대행사인 탄소중립 세미나가 탄소중립관 전시장 내에서 진행된다. 이 세미나는 4개의 주요 테마로 ▲탄소중립 산업정책 및 이행 지원 ▲자발적탄소시장과 탄소금융플랫폼 ▲탄소중립 기술이전·사업화 우수사례 ▲탄소중립 신기술 및 제품 발표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GGHK 글로벌 그린비전 포럼’, ‘수소·암모니아 발전 정책 및 기술 세미나’, ‘그린원전 세계화 포럼’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작성일 : 2023-05-26
바이오·백신 소부장 국산화 성과 점검 및 수요·공급기업간 상생협력 촉진 방안 논의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는 5월 31일 14시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바이오·백신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9월 협의체 발족 이후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 성과를 점검하고 수요·공급기업간 상생협력 촉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국내 기업들의 바이오 분야에 대한 투자 증가*로 현재 세계 2위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원부자재 공급망 확보가 핵심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SK그룹, 롯데그룹, 셀트리온 등 주요 대기업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등을 위한 국내 공장 증설 계획 보유 이를 위해 우리 정부는 글로벌 원부자재 기업 투자유치와 더불어 핵심 품목 기술 국산화를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동 협의체는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를 위한 민관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 대기업들은 대부분의 핵심 원부자재와 장비를 미국·유럽 등 선진국 소수기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술 국산화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소부장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발표에 나선 셀트리온은 바이오의약품 연구 및 생산에 필요한 소부장 핵심 품목 국산화를 위해 국내 중소기업에게 R&D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상생 협력 노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도 5월 16일부터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테스트 프로그램'을 런칭하여 국내 소부장 기업에게 제품 테스트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줄 계획이다. 소부장 기업들은 자체 기술 개발 노력과 정부·수요기업의 지원이 결합되어 일부 품목에서 국산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에스티팜은 국내 기업중 최초로 mRNA 백신 원료부터 완제 생산까지 가능한 생산시설을 확보하였으며, mRNA 핵심 소재인 지질나노입자(LNP) 원료를 미국 바이오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정현프랜트는 세포와 미생물을 배양하는 바이오리액터 탱크를 제조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납품할 예정으로, 이를 발판으로 삼아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LMS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3M이 독점하던 광학필름을 국산화하고 세계 1위 기업으로 성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바이오 일회용 백(single-use bag) 개발에도 도전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참석 명단 □ 백신‧원부자재 기업 (16명) 구분 소속 직위 성명 비고 수요 (4) 셀트리온 이사 강성환 의약품 개발‧생산‧연구 SK바이오사이언스 실장 이수진 의약품 개발‧생산‧연구 삼성바이오에피스 상무 김세훈 의약품 개발‧연구 바이넥스 이사 이승묵 의약품 위탁생산 공급(12) 에스티팜 상무 양주성 의약품 개발‧생산‧연구 정현프랜트 이사 조영준 바이오 리액터 엘엠에스 부문장 박만우 일회용 세포배양 백 바이옥스 상무 국희숙 바이오 세정제 팬젠 상무 박정수 배지 첨가물 셀세이프 대표이사 한재진 마이코플라즈마 덕산약품공업 이사 박성삼 IPA 정제 제이오텍 이사 유제빈 인큐베이터 서린바이오사이언스 전무이사 정희용 백신 항체 기반 치료제 엑셀세라퓨틱스 이사 조유록 배자 첨가물 에코니티 전무 김진호 여과모듈 씨엔에스 이사 이인수 `세포배양장비 * 음영 처리된 기업은 발표 기업   □ 협회 및 유관기관 (4명)   기관명 직위 성명 소관부처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이승규 산업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 장병원 복지부 산업기술평가관리원 본부장 강기원 산업부 보건산업진흥원 단장 김용우 복지부   □ 정부(4명)   소속 직위 성명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주영준 바이오융합산업과장 김영만 보건복지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 이강호 생산지원팀장 이응대   아울러 한국바이오협회는 이번 회의에서 기업 수요 조사를 토대로 바이오 소부장 기술 자립 가속화를 위한 인센티브 방안을 건의했다. 수요기업들의 국산화 노력에 대한 세제 지원, 규제기관의 각종 인·허가 지원, 정부 R&D 가점 부여, 정부 포상 등을 제안하였으며, 공급기업들을 위해 수요기업과의 교류, 정부 R&D 확대, 해외 인증 및 국내외 마케팅 등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산업부와 복지부는 ‘바이오‧백신 소부장 상생협력 촉진 방안'을 마련하여 차기 회의에서 기업들과 공유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작성일 : 2022-06-06
SK-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AI/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가 키운다
SK그룹이 세계 최고 수준의 AI(인공지능)와 DT(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교육 콘텐츠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단순 교육 차원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개발자, 엔지니어 및 빅데이터 전문가로 키우기 위한 전문가 인증 과정을 도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SK는 구성원들의 AI/DT 역량을 높여 각 관계사별로 딥체인지(Deep Change, 근본적 혁신)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 마이크로소프트 런   SK그룹 내 역량강화 교육 플랫폼인 마이써니(mySUNI)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테크놀로지 관련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 런'(Microsoft Learn, 이하 MS 런)과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SK그룹은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MS 런을 자사 AI/DT 교육에 도입했다. 마이써니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MS 런의 콘텐츠 중 SK 구성원들의 직무/역할에 적용가능한 콘텐츠를 재가공해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실제 사용하는 기술과 서비스를 교육 콘텐츠화한 것이어서, SK 구성원들이 최신 기술 트렌드를 이해하고 이를 내재화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마이써니는 AI/DT 관련 교육과정에서 MS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애저(Azure) 관련 자격증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데이터 분석 등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외 AI/DT 특화 대학과 연계해 학위 과정이 포함된 마이써니-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커리큘럼도 개발할 예정이다. 올해 1월 출범한 마이써니는 현재 AI와 DT 외에도 행복,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리더십 등 9개 분야에서 약 640개의 교육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매일 약 8000명이 접속해 학습을 진행 중이며, ‘SKMS(SK경영체계)’, ‘SV Overview(사회적가치 추구 이해)’와 같은 인기 과정은 이미 7000여 명 이상이 이수하였다.   ▲ 조돈현 마이써니 CLO와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러닝 총괄 로라 롱코어 부사장   마이써니 CLO(Chief Learning Officer)를 맡고 있는 조돈현 사장은 “마이써니의 역할은 그룹의 딥체인지를 이끌기 위한 구성원 역량확보 플랫폼으로 자리잡는 것”이라면서 “이번 협력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유한 클라우드, AI/DT 분야의 높은 전문성이 SK 구성원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로라 롱코어(Laura Longcore) 글로벌 러닝 총괄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이 SK 그룹이 추구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SK 구성원들의 AI/DT 역량제고를 통해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양사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좀 더 의미있고 적용 가능한 사례들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0-06-16
[칼럼] 모듈러 디자인
책에서 얻은 것, 네 번째     “지금까지 CEO는 ‘결정권자’, ‘책임자’로만 인식됐으나 앞으로는 딥 체인지의 ‘수석 디자이너’로 자리매김해야 한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서 CEO들의 창의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서는 CEO들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 사고’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한국경제, 2019.10.18)  현대차그룹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본부 조직 체계를 제품통합개발담당, 시스템부문,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담당 등 삼각형 구조로 단순화했다.(한국경제, 2019.7.9)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4차 산업혁명, 인더스트리 4.0,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물결은 기업에서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초기에는 정의, 전략, 기술 등이 강조되었다가 최근에는 디자인 씽킹, 시스템 엔지니어링 기법들을 조직과 사람에 적용하는 변화들이 강조되고 있다.  얼마전 지인으로부터 책 한 권을 선물 받았다.  책 속에서 나의 과거와 현재에서 하고 있는 일들이 묘사되는데, 내가 어디쯤 가고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출퇴근 시간과 아침 시간에 활용하여 읽어 내려갔다. 약간 향수에 젖은 느낌, 그리고 IT 기술이 사람을 도와주는 가치를 만들고 그 가치를 통해 사람들은 편리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만나게 된다.  모듈러 디자인, 모듈러 아키텍처, 플랫폼, 공용화, 재활용, 제품 플랫폼 등 다양한 용어들이 산재되어 있는데, 기업에서도 용도에 따라 혼용해서 사용되고 있는 것 같다. 용어가 다양하더라도 본질은 유사하니 용어에 너무 민감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한때는 차량용 반도체 칩 하나가 전차종에 들어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기업 전략에 따라 다양한 선택을 하게 된다. 모듈러 디자인, 모듈러 아키텍처에 관심 있는 분은 일독을 권한다.    모듈러 디자인  책의 저자(P&P Advisory 김진회 부장)는 설계 지원 업무로부터, 나는 설계 업무로부터 일을 시작했다.  이 책을 읽으며, 바라보지 못했던 관점의 차이와 치열한 설계업무를 하면서 고민했던 것들의 이론적 배경을 보면서 잠시 과거의 추억들을 떠올리기도 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모듈러 디자인에 대한 지식과 지식탐구의  ‘쉼표이자 마침표’라고 표현했다. 모듈러 디자인에 대한 이해, 경험 노하우, 지식탐구를 하기 위한 좋은 책이며 디딤돌이라고 생각한다.  이론에 강한 것보다는 몸으로 체험한 경험이 중요하다고 느껴며, 모듈러 디자인에 대한 궁금증과 체계적인 지식과 탐구는 책을 접해 보기를 권장하며 몇 가지 흥미로운 내용들을 콘셉트맵으로 정리해 보았다. 모든 기업에는 성장과 수익이 정체되는 구간이 찾아온다. - 모듈러 디자인 사용 목적   그림 1. 모듈러 디자인(김진회 저) 콘셉트맵(by 류용효)     모듈이란?  ‘모듈’이란 미리 정의된 인터페이스와 고유의 기능성을 갖춘 제품 구성요소이다. 모듈의 세 가지 조건은 제품을 구성하는 요소여야 하며, 미리 정의된 인터페이스가 있어야 하고, 정의할 수 있는 고유의 기능성을 가져야 한다. 핵심은 ‘고정부는 늘리고, 변동부는 최소화, 준변동부는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모듈러 디자인은 공통성과 변동성에 집중하며, 운영 효율성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모든 기업에는 성장과 수익이 정체되는 구간이 찾아온다. 이때 모듈러 디자인은 진가를 발휘한다. 이전해 유행했던 TTM(Time to Market), RTM(Right to Market)에서 시대가 바뀌어 최근 디자인에서 유행하는 제너레이티브 디자인(Generative Design) 즉 파라미터 값에 의한 설계 자동화와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 등이 부각되고 있지만, 제품을 설계하는 설계자의 입장에서는 구체적이여야 하고 현실적이어야 한다.  모듈화가 잘된 제품은 PC이다. 덕분에 CPU, GPU, 메모리, HDD 등 많은 굴지의 대기업이 탄생하게 되었고, 오늘날 반도체 시장의 성장의 뿌리이기도 하다. 핸드폰은 모듈러 디자인의 원조이며 꽃을 피웠는데, 스마트폰 시대를 맞이하여 만질 수 없는 소프트웨어 모듈(앱)이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자동차도 QCD 관점에서 원가, 품질을 고려한 소비자의 눈길을 끄는 편리성과 디자인이 고려되어야 시장에서 반응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최소한의 모듈화를 통해 미래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공정에서 자동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플랫폼 vs. 모듈러 디자인 플랫폼의 정의는 ‘일정한 구획된 땅 또는 미리 결정된 상태’를 말하며, 플랫폼을 구성하는 요소들 사이의 규칙, 미리 자원을 투자해 만든 공통 자산, 최소의 투자만으로 더 큰 효과를 얻어내는 것이 플랫폼을 만든 목적이다. 모듈러 디자인은 제품 라인 전반에서 공용화되고, 재사용되며, 다수의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게 해 주는 플랫폼 요소이다. 또한, 기술과 서브시스템이 플랫폼의 요소로서 어떻게 통할될 수 있는지를 정의해 주는 아키텍처의 규칙과 표준, 제품 집합을 위한 기본적인 가치 제안, 경쟁적인 차별화, 역량, 비용구조, 라이프 사이클에 대한 정의 등으로 비교된다.   모듈러 디자인을 위한 핵심 질문 7가지 제품 전략을 명확히 정의/표현했는가? 모듈러 디자인으로 얻으려는 목적이 무엇이며, 그것은 경제적으로 실현 가능한가? 제품 포트폴리오의 어느 영역이 표준화로 얻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가? 모듈러 디자인으로 바꿔야 하는 운영 프로세스는 무엇인가? 제품 아키텍처와 조직 구조가 어울리는가? 모듈러 디자인에 대한 인식과 필요성이 경영진을 포함한 구성원들의 마인드셋(시고방식)에 어떻게 자리잡고 발전할 것인가? 모듈러 디자인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과 도구로는 어떤 것들을 들 수 있는가?   모듈러 디자인의 철학 21가지  복잡성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는다. 다양성은 복잡성의 주 원인 중 하나이다. 다양성은 절감이 아닌 최적화의 대상이다.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지 않는, 의도하지 않는 다양성은 절감의 대상이다. 다양성을 최적화하려면 먼저 그것이 드러나게 한 뒤 원인을 분석한다. 모든 구성요소는 고정성과 변동성이 있다. 변동성이 다양성을 일으키는 원인이다. 변동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야말로 모듈러 디자인의 역할이다. 모듈화와 조합은 모듈러 디자인의 핵심원리다. 변동성과 고정성을 고려한 뒤, 분할로 모듈화한다. 모듈화를 이룬 뒤, 조합으로 다양성을 만들어낸다. 모든 모듈러 디자인의 시작은 기획이다. 기획이 이루어진 후, 철저한 실행으로 성과를 만들어낸다. 실행 후에는 지속적인 관리로 최적화 상태를 유지한다. 사업 관점에서 전체 최적화에 따라 모든 것을 판단한다. 경영진의 지원과 관심, 올바른 방향성, 전 조직의 참여가 모듈러 디자인의 성공요인이다. 지표관리는 관리의 형태 중 하나일 뿐이다. 본질을 잃은 지표관리는 무의미하다. 복잡성을 완벽하게 측정할 수 있는 지표는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활동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기획하고 실행해야 한다. 제품이 아닌 제품군으로 승부한다.   공용화의 전략 집중도/완성도 기업의 목적은 운영 효율화와 시장 경쟁력 강화에 있다. 폭스바겐, 토요타의 모듈러 플랫폼 공용화 전략 사례 연구(2018.12, 임승원 박사과정/KAIST)의 결론 부분에 있는 내용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다양해진 시장과 복잡해진 차량으로 야기되는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개발부문에서의 설계역량이 핵심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각 회사들마다 공용화의 전략 집중도/완성도의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폭스바겐은 공용화 전략의 집중도와 완성도가 매우 높은 상태임을 알 수 있다. 전체 차량의 70%를 모듈화 적용하면서 생산공장까지 표준화를 통해 원가절감을 극대화하고 시장 수요에 맞춘 차를 적절한 시기에 출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토요타는 공용화 전략의 집중도는 높지만 완성도는 낮은 상태임을 알 수 있다. 전체 차량에서 언더보디인 약 40%를 모듈화 적용을 통해 단기간에 모듈화 플랫폼을 달성하였다. 이를 통해 적절한 수준의 원가절감을 추구하였으며 주력 차급에서는 시장 수요에 맞춘 차를 적절한 시기에 출시할 수 있게 되었다.”  기업의 특징,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 전략을 달리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변화는 계속될 것이다.  최종 종착지는 MBSE(Model Based System Engineering), PDE(Performance Driven Engineering)이라고 생각한다. 목표성능 기반 엔지니어링, 모델 기반 엔지니어링… 그 변화의 축은 서두에 언급된 최근 트렌드인 조직과 사람에 초점을 맞추어 가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일하는 방식과 사람과 변화하지 않고, 프로세스나 솔루션이 해결해 줄 거라는 기대에서 아예 조직과 사람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자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또 다른 의미로 디지털 트윈을 꿈꾸고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현실의 일을 변화한다면 디지털 트윈은 이미 종착지에서 피지컬 트윈을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하는 엉뚱한 생각을 해 본다.    ■ 류용효 디원에서 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EF소나타, XG그랜저 등 자동차 시트설계업무를 시작으로 16년 동안 SGI, 지멘스, 오라클, PTC 등 글로벌 IT 회사를 거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행했으며, 다시 현장 중심의 본업으로 돌아가 부족한 부분을 배움과 채움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려고 한다. (블로그)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9-11-01
지멘스 국내 첫 풍력 프로젝트, 제주도 가시리 풍력발전단지 상업운전 개시
한국지멘스(www.siemens.co.kr)는 자사의 국내 첫 풍력발전기 공급사례인 제주도 가시리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가 공식적으로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SK그룹 계열사로 친환경 개발에 주력하는 SK D&D가 운영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지멘스는 풍력발전기 총 10기(SWT 3.0-101과 SWT 3.0-108 각각 5기)를 공급하고 설치 및 시운전을 지원했다. 가시리 풍력발전단지는 연간 2만여 가구가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전력을 제주 지역에 제공한다. 지멘스의 풍력터빈 SWT 3.0-101과 SWT 3.0-108은 지멘스의 육상 직접구동형 풍력터빈 포트폴리오인 ‘지멘스 D3플랫폼’에 포함된 모델이다. 지멘스 D3 플랫폼의 선진 기술력은 단순한 형태의 풍력발전기를 통해 복잡성은 줄이면서 보다 많은 에너지를 생산하고 다양한 바람의 상황에서도 높은 안정성을 제공한다.  SK D&D 정대복 팀장은 “가시리 풍력 단지는 풍력 자원 이용률을 30% 이상 끌어올려 무려 7만 8000 메가와트(MW)의 전력을 연간 생산하여 2만 여 가구에 공급한다”고 말했다. 한국지멘스 김종갑 대표는 “SK D&D와 지역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업으로 단시간 내 풍력터빈 설치를 완료했고 이는 풍력터빈 설치 기간과 효율성에 있어 한국시장의 새로운 선례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멘스는 선진 풍력발전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작성일 : 2015-04-27
현대건설•포스코건설 등 건설사 신입사원 채용 잇따라
하반기 건설사 공채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9월 11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에 따르면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SK건설, 두산건설 등이 신입사원 채용에 대거 나서고 있다. ■ 현대건설(www.hdec.co.kr)이 2015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전공)은 토목공학, 토목공학(구조/교량/토질/지반/항만), 건축(공)학, 건축공학(구조), 조경학, 기계공학, 화학공학, 원자력공학, 전기/전자공학, 연구개발(R&D), 인문/상경/법학/어문/사회 전계열, 안전/환경/토목/건축공학 등이며 9월 18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 혹은 대학원 졸업예정자(2015년 2월)로 분야별 관련학과 전공자 이어야 한다. 기졸업자는 2014년 졸업자 및 전역장교 지원 가능. 기사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 포스코건설(www.poscoenc.co.kr)이 2014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기술계가 플랜트, 토건, 안전 등이며 사무계는 해외 플랜트 영업, 재무(금융, 재무관리)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24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등록이 가능하다. 응시자격은 기졸업 또는 2015년 2월 졸업예정자로 모집분야 해당 전공자, 최종학교 평균 성적 100점 만점 환산 80점 이상(학점 기준 누계 평점 4.5만점 3.0이상, 석사학위 이상은 학부 성적 반영), 토익스피킹 6급 이상(2012년 9월 1일 이후 성적만 인정) 등이다. 모집학과 전공 관련 기사 자격증 소지자 및 제2외국어 우수자는 우대한다. ■ 롯데건설(www.lottecon.co.kr)이 그룹공채 형태로 2014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토목시공, 건축시공, 기계시공, 전기시공, 주택영업, 해외영업, 플랜트영업, 설계/인테리어(주택), 설계/인테리어(조경), 안전(안전공학), 안전(보건위생), 현장관리, 플랜트기계설계/사업, 시공, 플랜트전기설계/사업/시공, 건축연구개발 등이며 9월 16일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 SK건설(www.skec.co.kr)이 하반기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경력사원 모집분야는 화공사업, 화공설계, 화공시공, 화공시운전, 화공GPS, 반도체, 발전사업, 발전설계, 발전시공, 발전시운전, 인프라, 사업지원, 마케팅, Supporting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4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입사원은 22일까지 SK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모집 분야 등 상세 내용은 SK그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 두산건설(www.doosanenc.com)이 그룹공채 형태로 2014년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메카텍/HRSG(R&D, 설계/견적, 생산관리), 인프라(토목시공, EhS) 등이며 19일까지 두산 채용홈페이지 커리어두산(http://career.doosan.com)을 통해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2014년 12월 말 입사 가능자, 모집분야 관련 전공/자격자 이외에도 동일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자는 지원 가능, 토익스피킹 : 인문 130점, 이공 110점 이상, OPIc : 인문 IM(Intermediate Mid), 이공 IL(Intermediate Low) 등급 이상 등이다. ■ 서브원(www.serveone.co.kr)이 2014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MRO사업부(구매영업, FM사업부(자산매니저), 건설사업부(건축시공, 기계시공, 전기시공), 레저사업부(조경관리) 등이며 18일까지 회사 홈페이지(http://careers.lg.com) 내 채용사이트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 응시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 기졸업자 또는 2015년 2월 졸업예정자, 토익 600점 / 토익스피킹 120점 / OPIC IM1 / 新HSK 4급 210점 / JPT 600점 이상 중 한가지 이상 보유 必 (2012년 9월 이후 취득한 성적만 유효함) 등이다. ■ 한신공영(www.hanshinc.com)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관리, 안전 등이며 15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신입의 경우 해당 전공분야 관련학과 졸업예정자(2015년 2월) 및 기졸업자 이어야 한다. 외국어(영어, 베트남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이밖에 현대중공업(15일까지), 한미글로벌(19일까지), 이수건설(29일까지), 대우조선해양(15일까지), 동서건설(15일까지), 대구시설관리공단(15일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15일까지), 대구도시철도공사(18일까지) 등도 신입사원, 인턴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또 삼성엔지니어링(17일까지), 호반건설(14일까지), 계룡건설산업(15일까지), 한진중공업(19일까지) 등은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채용 일정은 해당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www.worker.co.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작성일 : 2014-09-12
지멘스, 국내 첫 풍력 발전 프로젝트 수주
한국지멘스(www.siemens.co.kr)는 SK그룹 계열사로 친환경 개발에 주력하는 SK D&D와 풍력 발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멘스의 첫 국내 풍력 발전 프로젝트 수주 사례다. 지멘스는 제주 '가시리 프로젝트'에 사용될 총 용량 30메가와트(MW)의 직접구동형 풍력발전기 총 10기(SWT 3.0-101와 SWT 3.0-108각각 5기)를 턴키 방식(주기기 공급 및 시공, 10년 서비스 계약)으로 제공한다. 준공 및 시운전은 올해 안에 완료될 예정이다. 김종갑 한국 지멘스 대표이사/회장은 "가시리 프로젝트는 지멘스의 풍력 발전 첫 한국 공급 사례며 아시아태평양 시장 진입의 교두보로 의미가 깊다. 지멘스는 한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풍력 솔루션을 통해 한국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시리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지멘스와 SK D&D는 깨끗하고 재생 가능한 30MW 전력을 제주 지방에 제공하게 된다. 이는 1만 8300 가구가 연간 소비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지멘스는 국내에서 풍력 부문 이외에 고효율 복합화력발전 부문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멘스는 GS EPS, 포스코 에너지, 포스코 E&C, GS E&C, 한국남부발전 등과 손잡고 당진, 안산, 안동, 대구, 인천 복합화력발전소에 가스터빈과 솔루션을 공급했다. 특히 60.75% 효율의 H클래스 가스터빈은 2011년 독일 이슁(Irsching) 발전소에 첫 설치된 이후, 총 24대 중 8대가 한국에서 운전 및 건설되고 있다. 풍력 사업은 지멘스의 친환경 기술 중 하나다.  2013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지멘스는 323억 유로의 친환경 매출을 달성하며 친환경 기술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같은 기간 지멘스가 제공하는 친환경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연간 약 3억 770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절감되었다. 이는 베를린, 케이프타운, 런던, 로스앤젤레스, 멜버른, 멕시코, 모스크바, 뉴욕, 상파울루, 싱가포르, 동경 그리고 서울 등 12개 도시의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상응하는 수치다.
작성일 : 2014-02-26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신사옥 오픈 50일 만에 방문자수 6,000명 돌파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신사옥 공개 이후 국내 기업 및 기관의 폭발적 관심을 받으며, 오픈 50일이었던 지난 12월 31일 총 방문자수 6,000여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방문 기업수만 155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SK그룹, 두산 그룹, 네이버, 다음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신사옥을 방문해 공간, 사람, 기술이 한 데 어우러져 시너지를 내는 업무 환경을 경험하고 돌아갔다. 지난 11월 12일 공개된 바 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광화문 신사옥은 기술 중심으로 구성된 기존의 스마트워크를 뛰어넘어, ‘공간-사람-기술’이 조화를 이룬 ‘프리스타일 워크플레이스(Free Style Workplace)’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패스웨이(Pathway)라는 글로벌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이 프리스타일 워크플레이스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오피스 공간의 설계 ▲조직의 구성원이 일하는 방식 ▲IT 서비스 및 디바이스를 다각도로 분석하여, 고객의 업무 환경에 적합한 프리스타일 워크플레이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패스웨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02-531-4500에서 받을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 제임스 사장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광화문 신사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자유로운 문화, 혁신적인 공간, 그리고 디바이스와 서비스가 한 데 어우러진 신개념 업무 환경"라며 "직원들의 협업과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프리스타일 워크플레이스가 국내 기업에 도입된다면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전사적으로 부서 내의 면대면 회의가 없는 ‘노 미팅 데이(No Meeting Day)’을 장려하는 등 임직원이 자유로운 문화에서 각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임직원은 그 날의 업무 일정에 따라 사무실로 출근하거나 재택근무를 할 수 있으며, 화상회의 솔루션 링크(Lync), 기업용 소셜 서비스 야머(Yammer) 등을 활용하여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효율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작성일 : 2014-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