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가입
  • |
  • 로그인
  • |
  • 장바구니
  • News
    뉴스 신제품 신간 Culture & Life
  • 강좌/특집
    특집 강좌 자료창고 갤러리
  • 리뷰
    리뷰
  • 매거진
    목차 및 부록보기 잡지 세션별 성격 뉴스레터 정기구독안내 정기구독하기 단행본 및 기타 구입
  • 행사/이벤트
    행사 전체보기 캐드앤그래픽스 행사
  • CNG TV
    방송리스트 방송 다시보기 공지사항
  • 커뮤니티
    업체홍보 공지사항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Q&A게시판 구인구직/학원소식
  • 디렉토리
    디렉토리 전체보기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하드웨어 공급업체 기계관련 서비스 건축관련 업체 및 서비스 교육기관/학원 관련DB 추천 사이트
  • 회사소개
    회사소개 회사연혁 출판사업부 광고안내 제휴 및 협력제안 회사조직 및 연락처 오시는길
  • 고객지원센터
    고객지원 Q&A 이메일 문의 기사제보 및 기고 개인정보 취급방침 기타 결제 업체등록결제
  • 쇼핑몰
통합검색 "SIMTOS"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305개 있습니다
원하시는 검색 결과가 잘 나타나지 않을 때는 홈페이지의 해당 게시판 하단의 검색을 이용하시거나 구글 사이트 맞춤 검색 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CNG TV 방송 내용은 검색 속도 관계로 캐드앤그래픽스 전체 검색에서는 지원되지 않으므로 해당 게시판에서 직접 검색하시기 바랍니다
[에디토리얼] AI 시대, 그래픽 산업과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은?
AI가 바꾸는 그래픽 산업의 패러다임 AI 기술이 본격적으로 산업 전반에 확산되면서 그래픽 분야 역시 빠른 변화를 겪고 있다. 생성형 AI는 단순한 디자인 보조 수준을 넘어 기획과 시각화, 3D 모델링, 시뮬레이션 최적화 등 전 과정에 깊숙이 적용되고 있다. 디자이너가 과거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반복적 과정은 AI가 대신 처리하면서 효율이 크게 높아졌다. 자동화된 시안 제작, 데이터 기반 시뮬레이션, 실시간 협업 환경은 이미 산업 현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그래픽 산업의 가치 사슬 자체를 바꾸고 있다. 단순히 ‘예술적 감각’을 넘어,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시각적 해석 능력이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기업들은 소프트웨어를 도구로 쓰는 차원을 넘어, 자체 AI 모델과 데이터 자산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로 확장하지 않으면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커지고 있다.   관세정책, 또 하나의 변수 그러나 기술 혁신의 가속화와 더불어 새로운 외부 변수가 등장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은 글로벌 공급망을 크게 흔들고 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콘텐츠 제작 장비 등 그래픽 산업과 직결된 핵심 품목이 고율 관세 대상에 포함되면서 한국 기업의 수출 경쟁력이 위협받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업체일수록 가격 상승 압박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중소·중견 기업의 경영 불확실성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이 단순히 수출 문제에 그치지 않고, 장비와 부품 수급 차질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한다. 실제로 일부 기업들은 미국과 중국 사이에 낀 ‘기술·무역 전쟁’의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정부의 대응 기조 우리 정부는 이 같은 위험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망 다변화 전략과 국내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디지털 전환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AI 반도체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 핵심 인프라 투자를 가속화해 산업 생태계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중소기업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기술적으로 종속되지 않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그래픽·콘텐츠 업계도 이에 발맞춰 자체 기술 확보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업계가 준비해야 할 대응책은? 업계가 준비해야 할 과제는 뚜렷하다. ▲AI 기술 내재화를 통한 자립도 강화 ▲공급망과 시장의 다변화 ▲정부 정책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서비스 발굴이다. 외부 충격을 방어하는 차원을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 위기와 기회의 갈림길에 선 지금. 대응 속도가 늦으면 기회를 잃지만, 발 빠른 전략을 세운다면 이번 도전은 한국 그래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   ■ 박경수 캐드앤그래픽스 기획사업부 이사로, 캐드앤그래픽스가 주최 또는 주관하는 행사의 진행자 겸 사회자를 맡고 있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CAE 컨퍼런스’, ‘코리아 그래픽스’, ‘SIMTOS 컨퍼런스’ 등 다수의 콘퍼런스 기획에 참여했고,행사의 전반적인 진행을 담당해 왔다. CNG TV 웨비나의 진행자 겸 사회자로, IT 분야의 취재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9-03
SIMTOS 2026, 우주항공·방산 분야 참관객 유치 확대 추진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26이 참가업체의 주요 수요산업 중 하나인 우주항공·방산 부품 제조 분야 참관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SIMTOS 사무국은 ‘서울 ADEX 2025(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 공동운영본부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수요산업 실제 구매력을 갖춘 바이어와 전문 참관객을 SIMTOS 현장으로 유치하기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우주·항공, 방산 전문 전시회인 ADEX는 글로벌 제조기업과 국방부, 방위사업청 등 주요 기관, 그리고 해외 무기체계 구매 대표단이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는 서울공항(10.17~19)과 킨텍스(2025.10.20.~24)에서 개최된다. SIMTOS와 ADEX는 이번 MOU를 통해 ▲산업간 교류 및 협력 확대를 위한 사업 발굴 ▲정보 교류 확대를 위한 콘퍼런스 공동 기획·운영 ▲주최 전시회 상호 참가, 참관단 파견 등 교류 ▲협력사업 홍보자료 상호 공유 및 홍보 ▲양 기관이 합의한 기타 협력사업 공동 추진 등에 상호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SIMTOS는 우주항공과 방위 등 수요산업과 연계를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구매력 높은 바이어와 의사결정권자, 전문 엔지니어들의 방문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참가업체의 판로 및 시장 개척에도 직접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26년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KINTEX 1·2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SIMTOS 2026은 30여 개국 1300개 기업이 참가하고 10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생산제조기술 전시회다. 이번 서울 ADEX 2025 공동운영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SIMTOS 2026은 참가업체와 수요산업이 직접 연결되는 글로벌 산업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IMTOS 사무국은 “특히 이번 협약은 참가업체가 실질적인 시장 확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수요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한 사례로, SIMTOS 참가업체들은 기존 제조·자동차·반도체 수요시장뿐 아니라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이라는 고부가가치 산업 분야로 시장 저변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8-29
[에디토리얼] AI 에이전트와 함께 하는 제조업 혁신의 골든타임
AI 에이전트, 제조업 현장의 새로운 동반자 2025년은 AI 에이전트가 기업 현장에 본격 도입되는 원년이 될 전망이다. 가트너(Gartner)는 AI 에이전트가 사람의 직접적인 안내 없이 복잡한 기업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술로 부상하며, 2025년 글로벌 기업의 AI 도입률이 지난 해의 55%에서 75%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AI 에이전트는 실험적 도입 단계를 넘어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제조업 분야에서 AI 에이전트의 활용 가능성은 매우 크다. 인구 고령화와 생산 가능 인구 감소, 숙련공 부족이라는 구조적 문제에 직면한 한국 제조업에 AI 에이전트는 단순 자동화를 넘어 지능형 의사결정 파트너로서 새로운 역할을 제공할 수 있다. 인더스트리 5.0 패러다임에서 강조하는 인간과 기술의 협업 관점에서 볼 때, AI 에이전트는 이어질 미래 제조업 혁신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스마트제조 2.0과 AI 에이전트의 융합 한편,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제조 2.0' 정책과 AI 에이전트 기술의 융합은 제조 현장에 혁신적 변화를 예고한다. 기존의 스마트 공장이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중심의 자동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앞으로는 AI 에이전트가 적용된 차세대 스마트 공장을 통해 자율 판단과 최적화가 가능한 지능형 생산 시스템으로 진화할 것이 기대된다. AI 에이전트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생산 계획 수립, 품질 관리, 예지 정비, 공급망 최적화 등 제조업의 핵심 영역에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과 의사결정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생산 라인의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하여 품질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자동으로 생산 파라미터를 조정하거나 설비 정비 일정을 최적화할 수도 있다. 또한, AI가 수요 예측과 재고 관리를 연동하면 적정 재고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고객 맞춤형 생산을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사람과 AI의 협업이 만드는 제조 혁신 생태계 그러나 한국 제조업이 당면한 큰 과제는 숙련공 부족과 생산 인구 감소다. AI 에이전트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반복되고 위험 부담이 큰 작업은 AI 에이전트가 담당하고, 근로자는 창의적 사고와 복합적인 판단이 요구되는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인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AI의 협업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AI 에이전트가 데이터 분석과 최적화 방안을 제시하면, 현장 전문가들은 이를 바탕으로 전략적 의사결정과 예외 상황 대응 등 고차원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는 기존 인력의 역량 강화와 동시에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질 수 있다. 아울러 정부의 AI 인재 양성 정책과 연계하여, 제조업 종사자 대상의 AI 리터러시 교육과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확대도 중요하다. 이는 현장에서 AI 에이전트와 협업할 수 있는 숙련 인력 확보로 이어지며, AI 에이전트의 개발·운영·유지보수 등 새로운 고급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 박경수 캐드앤그래픽스 기획사업부 이사로, 캐드앤그래픽스가 주최 또는 주관하는 행사의 진행자 겸 사회자를 맡고 있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CAE 컨퍼런스’, ‘코리아 그래픽스’, ‘SIMTOS 컨퍼런스’ 등 다수의 콘퍼런스 기획에 참여했고,행사의 전반적인 진행을 담당해 왔다. CNG TV 웨비나의 진행자 겸 사회자로, IT 분야의 취재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8-04
[에디토리얼] AI로 국가를 다시 짜는 시대
2025년,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국가 시스템의 설계 도구로 진화하고 있다. ‘AI가 인간을 대체할 것인가’라는 질문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이제는 ‘AI를 국가가 어떻게 작동하게 만들고, 체제를 어떻게 다시 쓰는가’가 핵심 의제가 되었다. 중국과 미국은 이미 이 싸움에 돌입했고, 한국도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AI 세계 3대 강국’을 1호 공약으로 내세우며 AI를 국가 전략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지금의 준비와 방향이 충분한지는 냉정히 따져봐야 한다.   AI 통치 실험을 가속하는 중국과 미국 중국은 2025년 1월 말, 자국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공개한 추론 모델 R1을 통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고성능 GPU 없이 오픈AI의 챗GPT 대비 95% 낮은 비용으로 구현된 이 모델은 기술력보다 시스템 설계 전략의 힘을 입증한 사례다. 중국은 이미 ‘차세대 AI 발전계획’과 ‘중국제조 2025’를 통해 AI를 중심으로 한 통치 구조를 설계해왔다. 초·중등 AI 교육 의무화, 칭화대·베이징대 AI 인재 트랙, 4700개 기업의 테스트베드 구조는 그 일환이다. AI는 기술이 아닌 국가의 신경망으로 작동하고 있다. 미국은 이와 다른 방식으로 움직이고 있다. 민간이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정부는 방향을 잡는다.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소라 등 세계 최고 AI는 모두 미국 기업의 손에서 나왔다. 정부는 AI 규제와 윤리 가이드라인을 빠르게 마련하며, AI를 국가 안보의 핵심 요소로 인식하고 있다. DARPA를 통한 국방 R&D, 스탠퍼드 AI 인덱스 같은 연구 생태계, 그리고 엔비디아 중심의 반도체 인프라까지, 미국은 민간·정부·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AI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 산업 중심을 넘어 체제 설계로 갈 수 있을까? 이재명 대통령은 100조원 규모의 민관 공동 투자를 통한 AI 산업 육성을 주요 어젠다로 삼고 있다. ‘AI 인프라와 R&D 투자 확대’, ‘법·제도 정비를 통한 규제 기반 마련’, ‘산업 현장 중심의 AI 인재 양성’이라는 세 축의 균형 있는 추진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공개된 전략은 산업 성장을 중심으로 한 기술·시장 중심 접근에 머물러 있다. 문제는 이 방향으로는 중국이나 미국을 따라잡기 어렵다는 데 있다. 중국은 국가 전체를 실험실 삼아 정책-교육-산업이 정렬되어 있고, 미국은 민간의 창의성과 국가 전략이 분리 없이 흘러간다. 반면 한국은 산업과 정부, 교육과 규제 간 연결 고리가 느슨하다. 정부는 정책을 던지고, 산업은 기술을 개발하며, 교육은 아직 뒤처져 있는 구조다. 또 AI 윤리, 노동시장 변화, 데이터 주권 등 민감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국가적 프레임도 부재하다. 기술은 지금도 진화 중이다. 그러나 국가 전략은 선택이다. 한국이 AI 시대에 주도권을 가지려면 ‘기술’이 아니라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 이제는 ‘AI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 대신, 이렇게 물어야 한다. “우리는 AI로 어디까지 갈 준비가 되어 있는가?”   ■ 박경수 캐드앤그래픽스 기획사업부 이사로, 캐드앤그래픽스가 주최 또는 주관하는 행사의 진행자 겸 사회자를 맡고 있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CAE 컨퍼런스’, ‘코리아 그래픽스’, ‘SIMTOS 컨퍼런스’ 등 다수의 콘퍼런스 기획에 참여했고,행사의 전반적인 진행을 담당해 왔다. CNG TV 웨비나의 진행자 겸 사회자로, IT 분야의 취재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7-01
[에디토리얼] 챗GPT 이후, 생성형 AI는 어디로 가는가
2022년 말, 오픈AI가 챗GPT(ChatGPT)를 세상에 내놓으며 촉발된 생성형 AI 열풍은 불과 2년 만에 '기술적 유행'을 넘어 ‘디지털 산업의 주류’로 자리잡았다. 지금은 단순한 대화형 챗봇의 시대를 지나, 생성형 AI가 실질적인 비즈니스 전환과 산업 혁신을 이끄는 'Post-ChatGPT' 시대로 접어들었다.   멀티모달 AI와 콘텐츠 제작의 판도 변화 초기 챗GPT는 텍스트 중심의 질의 응답 기능에 집중했지만, GPT-4o, 제미나이 2.0(Gemini 2.0), 클로드 3.7 소넷(Claude 3.7 Sonnet) 등 최신 모델은 음성, 이미지, 비디오까지 아우르는 멀티모달 기능을 갖춘 종합 AI로 진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는 오픈AI의 소라(Sora)다. 2024년 12월 정식 출시되었으나 여전히 제한적 접근이 가능한 상황에서도,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현실감 있는 동영상을 생성하는 이 모델은 기존 콘텐츠 제작 방식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촬영 장비나 실제 인물이 없어도 아이디어만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AI 에이전트와 킬러 앱의 실체화 최근 등장한 AI 에이전트는 단순 응답을 넘어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여러 단계를 자율적으로 실행한다. 예컨대 커서(Cursor)는 개발을, 노션 AI(Notion AI)는 문서 작업을, 세일즈포스의 에이전트포스(Agentforce)는 고객 응대를 지원하며 '디지털 동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목받는 건 킬러 앱의 후보군이다.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퍼플렉시티(Perplexity)나 클로드는 정보 탐색을 브리핑 수준으로 고도화했으며, 구글의 노트북LM(NotebookLM)은 개인화된 연구 도구로 각광받고 있다. 미드저니(Midjourney), 일레븐랩스(ElevenLabs), 깃허브 코파일럿(GitHub Copilot) 등도 창작과 개발 영역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보이며 산업 내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생성형 AI, 기술을 넘어 산업으로 오늘날 생성형 AI는 기술의 범주를 넘어 산업의 중심축으로 진화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은 생성형 AI 기능을 자사 클라우드와 통합해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고, 엔비디아는 칩 설계와 AI 프레임워크를 결합해 독보적 위치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메타의 라마 3(Llama 3), 미스트랄 AI 등 오픈소스 생성형 AI 모델이 상용 모델에 버금가는 성능을 보이며 AI의 대중화를 견인하고 있다.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정의와 방향이다 생성형 AI의 미래는 '기술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가'보다 '우리가 어디까지 허용하고,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에 달려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찬사가 아니라, 책임 있는 활용에 대한 깊은 성찰이다. 챗GPT 이후의 생성형 AI 시대, 그 중심에는 기술이 아니라 인간의 판단과 정의가 서 있어야 한다.   ■ 박경수 캐드앤그래픽스 기획사업부 이사로, 캐드앤그래픽스가 주최 또는 주관하는 행사의 진행자 겸 사회자를 맡고 있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CAE 컨퍼런스’, ‘코리아 그래픽스’, ‘SIMTOS 컨퍼런스’ 등 다수의 콘퍼런스 기획에 참여했고,행사의 전반적인 진행을 담당해 왔다. CNG TV 웨비나의 진행자 겸 사회자로, IT 분야의 취재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6-04
공작기계의 역사와 제조업의 과거와 미래 / 에스엔에이치 민태기 - 영상보기 & 내용 요약
에스엔에이치 민태기 연구소장, 공작기계의 역사와 제조업의 과거와 미래  조명   에스엔에이치 민태기 연구소장이 SIMTOS 2024에서 "공작기계의 역사와 제조업의 과거와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공작기계를 인류 문명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마더머신'이라고 강조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공작기계, 문명의 기반을 만들다 민태기 연구소장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공작기계가 어떻게 제조업 발전을 이끌어왔는지 역사적인 흐름을 짚어주었다. 초기 수동식 도구부터 시작해 증기기관, 전기 모터, 그리고 현대의 CNC(컴퓨터 수치 제어) 기술에 이르기까지 공작기계의 혁신적인 변화 과정을 설명하며, 이러한 발전이 대량 생산 시대를 열고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어놓았다고 언급했다. 그는 공작기계가 단순한 기계를 만드는 기계를 넘어,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제조업의 과거: 대량 생산과 효율성의 추구 강연에서는 과거 제조업이 어떻게 공작기계의 발전에 힘입어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해왔는지 자세히 설명했다. 표준화된 부품 생산과 자동화된 공정 도입이 가능해지면서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었고, 이는 곧 경제 성장과 사회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동시에 대량 생산 체제의 한계와 환경 문제, 노동 문제 등 다양한 과제에 직면하게 되었음도 지적했다. 제조업의 미래: 스마트 공장으로의 전환 민태기 연구소장은 미래 제조업의 핵심으로 스마트 공장을 제시했다. 스마트 공장은 인공지능(AI), 사물 인터넷(IoT), 빅데이터 기술 등을 활용해 생산 공정 전체를 지능화하고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그는 스마트 공장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맞춤형 생산을 가능하게 하며, 예측 유지보수를 통해 생산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는 등 다양한 이점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스마트 공장은 환경 친화적인 생산 방식을 구현하고, 노동 환경을 개선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한 제언 강연 말미에 민태기 연구소장은 스마트 공장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해 몇 가지 중요한 포인트를 강조했다. 첫째, 기업들은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단계적으로 스마트 공장을 구축해야 한다. 둘째, 기술 도입뿐만 아니라 조직 문화와 인력 양성에도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셋째, 데이터 보안과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결국 스마트 공장 구축은 단순히 기술적인 변화를 넘어, 기업의 전반적인 혁신을 요구하는 과제라는 점을 시사했다.   * 해당 내용 정리는 AI의 도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상세 내용은 원본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SIMTOS 2024 디지털 제조 & 뿌리산업 컨퍼런스] 발표자료 다운로드  https://www.cadgraphics.co.kr/newsview.php?pages=lecture&sub=lecture01&catecode=7&num=74989     #SIMTOS2024 #공작기계 #제조업 #스마트공장 #디지털제조 #뿌리산업 #제조기술 #산업자동화 #기술혁신 #미래제조 #민태기
작성일 : 2025-05-11
[에디토리얼] 로봇이 달리는 시대, 인간은 어디로 달려가는가?
2025년 4월 19일, 중국 베이징 이좡(亦庄) 경제기술개발구에서 세계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하프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인류와 기계의 공존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상징적인 이벤트였다. 약 9000명의 인간 러너와 21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참가해 21.0975km의 코스를 각각의 레인에서 달렸고, 이를 통해 로봇 기술의 현재 수준과 향후 과제를 확인할 수 있었다.   로봇 마라톤, 기술의 진보를 달리다 이번 대회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자율주행 능력, 내구성, 균형 유지 등의 성능을 시험하는 기술 시연의 장이었다. 중국은 이를 통해 자국의 인공지능 및 로봇 기술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음을 과시하고자 했다. 특히 가장 주목받은 로봇은 베이징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센터가 개발한 ‘톈궁 울트라(Tiangong Ultra)’였다. 이 로봇은 2시간 40분 42초의 기록으로 완주에 성공했으며, 일부 인간 러너보다 앞선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인간 참가자들이 여전히 우위를 점했고, 일부 로봇은 출발 직후 넘어지거나 방향을 잃는 등 기술적 한계도 드러냈다. 또한 다수의 로봇은 인간 트레이너의 보조를 받으며 레이스를 완주했다.   인간과 로봇의 공존, 새로운 시대의 서막 중요한 건 이번 대회를 통해 로봇이 단순한 산업용 기계를 넘어 인간의 일상 영역에 진입하고 있다는 사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는 점이다. 이는 노동 시장, 사회 구조, 윤리적 기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변화의 물결이 시작됐음을 암시한다. 중국은 2030년까지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대규모 기술 투자와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하프마라톤 역시 그러한 국가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자국 기술의 성과를 세계 무대에 보여주는 홍보의 장 역할도 톡톡히 했다.   로봇과 함께 달리는 미래를 준비할 때 로봇 마라톤은 단순한 흥미 위주의 이벤트를 넘어, 인간과 로봇이 공존할 미래를 미리 체험해보는 무대였다. 제조 산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AI와 결합한 디지털 트윈, 자동화, 자율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의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에 적응하고 능동적으로 대비해야 한다. 특히 인간 중심의 기술 발전을 위해서는 법적, 윤리적, 사회적 논의가 병행되어야 하며, 로봇과의 공존에 대한 제도적 기반 마련도 시급하다.  앞으로 로봇이 우리 일상의 파트너로 자리 잡는 시대가 멀지 않았다. 과연 우리는 그들과 함께 달릴 준비가 되어 있는가?   ■ 박경수 캐드앤그래픽스 기획사업부 이사로, 캐드앤그래픽스가 주최 또는 주관하는 행사의 진행자 겸 사회자를 맡고 있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PLM/ 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CAE 컨퍼런스’, ‘코리아 그래픽스’, ‘SIMTOS 컨퍼런스’ 등 다수의 콘퍼런스 기획에 참여했고, 행사의 전반적인 진행을 담당해 왔다. 또한 CNG TV 웨비나의 진행자 겸 사회자로, 그리고 IT 분야에서 발로 뛰는 취재기자로도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5-02
[에디토리얼] 제조 혁신의 나침반, 자율화와 지속가능성의 조화로 향한다
연초 개최된 CES 2025와 최근 열린 AW 2025(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서는 제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주요 이슈가 주목을 끌었다. 두 행사에서 공통적으로 강조된 핵심 주제는 ‘자율화’와 ‘지속가능성’으로, 이는 향후 제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율화 : AI와 로보틱스의 융합 CES 2025에서는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의 결합이 제조업 혁신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특히, AI 기반의 로봇 기술은 생산 공정의 자동화 수준을 높이며, 효율성과 정확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다양한 기업이 AI와 로보틱스를 활용한 스마트 공장 설루션을 선보이며,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예측 유지보수를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AW 2025에서도 자율 제조로의 전환이 주요 화두로 다루어졌다. ‘자동화에서 자율화로(Automation to Autonomy)’라는 슬로건 아래,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율 제조 시스템이 소개되었다. 이는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도 높은 생산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 에너지 효율화와 친환경 공정 지속가능성은 두 행사에서 공통적으로 강조된 또 다른 이슈였다. CES 2025에서는 친환경적인 생산 방식을 도입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이 주목받았다. 특히, AI를 활용하여 생산 공정의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노력이 강조되었다. 또한, 지속 가능한 건설을 위한 혁신 제품도 집중 조명을 받았다. AW 2025에서도 에너지 효율화와 지속가능성은 중요한 주제로 다루어졌다. 스마트 물류 시스템의 도입으로 물류 과정에서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디지털 전환을 통한 자원 관리의 최적화로 환경 부담을 감소시키는 전략이 강조되었다.   미래 제조의 설계도를 그리다 이처럼 CES 2025와 AW 2025에서 제시된 ‘자율화’와 ‘지속가능성’은 제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이슈로 부상했다. AI와 로보틱스의 융합을 통한 자율 제조 시스템의 구축과 에너지 효율화 및 친환경 공정의 도입은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 제조업에서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고려하는 포괄적 설계가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의 도입과 적용으로 산업 전반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따라서 새로운 변화의 흐름을 읽어낼 수 있는 통찰력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정부와 기업, 학교 모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다.   ■ 박경수 캐드앤그래픽스 기획사업부장으로, 캐드앤그래픽스가 주최 또는 주관하는 행사의 진행자 겸 사회자를 맡고 있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PLM/ 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CAE 컨퍼런스’, ‘코리아 그래픽스’, ‘SIMTOS 컨퍼런스’ 등 다수의 콘퍼런스 기획에 참여했고, 행사의 전반적인 진행을 담당해 왔다. 또한 CNG TV 웨비나의 진행자 겸 사회자로, IT 분야에서 발로 뛰는 취재기자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4-02
[포커스] SIMTOS 2026, ‘AI 자율제조와 인재 연결’을 주제로 2026년 4월 킨텍스서 개최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문 전시회인 SIMTOS 2026이 오는 2026년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2 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AI Autonomous Manufacturing Meets Talent(인공지능 자율제조, 인재와 연결하다)’라는 주제를 내걸고, 인공지능 기반 자율제조 기술과 인재 융합의 중요성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 박경수 기자   ▲ SIMTOS 2026 기자간담회 모습   자율제조와 인재가 만나는 혁신의 장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지난 3월 17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SIMTOS 2026’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마스터 플랜을 공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SIMTOS의 역사와 성과, 그리고 2026년 전시를 위한 기본 방향이 소개됐다. SIMTOS는 1984년 첫 개최 이후 국내외 제조업계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박재현 부장은 “2024년 전시에는 35개국에서 1300개 기업이 참가해 총 6170부스 규모로 운영됐고, 68개국에서 10만 1233명의 방문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고 설명하며, SIMTOS가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장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박재훈 상근부회장   최근 제조업계는 생산 효율을 높이고자 다양한 기술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AI 기반 자율제조 설루션은 노동력 부족, 품질 안정성, 산업 안전성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SIMTOS 2026은 이러한 AI 자율제조 기술과 설루션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박재훈 상근부회장은 환영사에서 “제조 산업은 현재 디지털 전환과 자율제조 시스템 도입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SIMTOS는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조망하고,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참가업체와 참관객 모두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네트워킹을 제공하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 전환과 AI 자율제조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SIMTOS 2026에서는 금속절삭 및 금형기술관, 소재부품 및 제어기술관, 툴링 및 측정기술관, 절단가공 및 용접기술관, 프레스 및 성형기술관 등 다섯 개의 전문관과 로봇 및 디지털제조기술 특별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로봇 및 디지털제조기술 특별전 ‘M.A.D.E. in SIMTOS’는 AI 팩토리, 로봇-장비, CNC 시스템, 다이캐스팅 등 네 개 테마관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AI 자율제조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커리어 커넥트(잡페어), 여성 엔지니어 네트워크 포럼 등이 함께 열려 MZ 세대와 여성 인력의 제조업계 유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공사로 인한 주차난이 예상됨에 따라, SIMTOS 사무국은 GTX-A 개통에 맞춘 대중교통 이용 권장 및 전시장 운영 방식 변경 등 다양한 교통 대책을 검토 중이다. 박재현 부장은 “SIMTOS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산업의 미래를 설계하고 변화의 해법을 제시하는 ‘혁신 허브’로 진화하고 있다”며 “2026년에는 운영 예산을 대폭 확대해 참가업체와 참관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 전시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박재현 부장   SIMTOS 2026 참가 신청은 2025년 5월 7일부터 시작되며, 5월 31일까지 조기 신청을 완료할 경우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전시사무국은 참가업체의 글로벌 마케팅 확대 및 인력 연결을 적극 지원하고, 로봇 및 디지털제조기술 특별전의 고도화, 참관객 유치 전략 강화, 운영 효율성 개선 등을 통해 전시회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기자간담회 Q&A   Q. 킨텍스 주차 문제에 관한 대책은? 킨텍스와 구체적인 협의는 없었지만, 최근 주차대책 설명회에서 서울모빌리티쇼의 운영 사례를 분석했다. 필요시 전시장 입구 변경까지 검토 중이다.   Q. 유럽 전시회의 친환경 에너지 사용 사례와 관련한 준비는? ESG 친환경 요소를 도입하여 종이 사용 최소화, 친환경 명찰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Q. 신규 특별전도 준비 중인가? 기존 로봇 및 디지털 제조 특별전 업그레이드와 함께 신규 테마관도 기획 중이며, 세부 내용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Q. 커리어커넥트의 운영 방향은? 전문 외주업체를 통한 온라인 채용박람회와 현장 구직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여성 엔지니어 및 MZ 세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Q. 내년 전시장 및 컨퍼런스룸의 배치 변화는? 전문관 위치는 2024년과 동일하게 유지하되, 컨퍼런스 어젠다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조정될 예정이다. 또한, 해외 공작기계 협회와 협력한 디지털 제조기술 강연도 추진 중이다.   Q. 금속가공 분야의 탈탄소 및 탄소섬유와 관련한 해외 협력 계획은? 관련 기술을 주제로 해외 전문가 초청 강연을 계획 중이며, 이를 통해 콘텐츠 질 향상과 참관객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Q. 운영 방향이 외형 확장보다는 내실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인지? 현재 경제 상황을 고려해 외형적 확장보다는 내실 강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약 15억 원의 추가 투자를 통해 참가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킨텍스 제3전시장 완공 시점에 맞춰 신규 분야 전시도 확대할 방침이다.   Q. 최근 AI 중심의 전시가 많은데, SIMTOS 2026의 차별점은? AI 융합 제조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 테마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공작기계 업체와 협력해 특화된 콘텐츠를 구성하고 정부 산업 정책과도 연계해 전시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4-02
CAD&Graphics 2025년 4월호 목차
  18 THEME. 디지털 전환으로 플랜트/조선 산업 경쟁력을 찾다 EPC 엔지니어링의 혁신을 위한 AI 기술 효율적 작업 환경과 미래 인력 운용 설루션으로서의 디지털 트윈 산업현장의 성공적인 DX를 위한 인사이트 공유 디지털 전환 생산 혁신의 마지막 퍼즐, 성과제   INFOWORLD   Editorial 17 제조 혁신의 나침반, 자율화와 지속가능성의 조화로 향한다   Case Study 31 유니티로 3D 건설 협업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한 오바야시 건설 프로세스에서 협업을 대중화하다   Focus 34 중소기업의 제품 개발 혁신을 이끄는 지멘스의 전략은? 36 클라우드·AI로 무장한 지스타캐드, 국내 CAD 시장 공략 가속화 38 로크웰 오토메이션, “전방위 AI 지원으로 자율 운영 공장을 구현한다” 40 2025 산업지능화 컨퍼런스, AI-산업 데이터 결합 통한 제조 혁신 제시 42 인텔, 고성능 AI PC 위한 프로세서 및 생태계 전략 소개 44 SIMTOS 2026, ‘AI 자율제조와 인재 연결’을 주제로 2026년 4월 킨텍스서 개최   On Air 46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무전원 IoT 센서를 활용한 스마트 공장 고도화 지원 방안 48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시뮬링크를 활용한 모델 기반 설계의 핵심과 실제 적용 사례 49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시뮬레이션과 디지털 트윈을 통한 전기차 시장 경쟁력 확보   Column 52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 조형식 이제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의 만남이 필요하다 54 트렌드에서 얻은 것 No. 22 / 류용효 AI의 거대한 파도, 엔비디아가 만드는 미래   50 New Books Directory 123 국내 주요 CAD/CAM/CAE/PDM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디렉토리   CADPIA   PLM 59 BPMN을 활용하여 제품 개발의 소통과 협업 극대화하기 (2) / 윤경렬, 가브리엘 데그라시 BPMN은 무엇일까?   AEC 62 새로워진 캐디안 2025 살펴보기 (5) / 최영석 유틸리티 기능 소개 Ⅲ 66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 강태욱 오픈소스 LLM 기반 블렌더 모델링 AI 에이전트 개발하기 119 데스크톱/모바일/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아레스 캐드 2026 (1) / 천벼리 아레스 캐드 2026의 새로운 기능   Visualization 70 전문 분야를 넘나들며 상상을 생동감 있게 디자인하기 / 장순규 기록에서 시청하는 문화를 이끄는 생성형 AI의 미래 74 AI 크리에이터 시대 : 영상 제작의 새로운 패러다임 (1) / 최석영 AI 영상 제작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 86 산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버추얼 트윈 (1) / 조희원, 남솔아 엔지니어링 데이터 기반으로 하이엔드 시각화 혁신하기   Reverse Engineering 80 시점 - 사물이나 현상을 바라보는 눈 (4) / 유우식 정적 이미지와 동적 이미지   Analysis 91 앤시스 워크벤치를 활용한 해석 성공 사례 / 김지원 앤시스 플루언트를 이용한 혈류 해석 워크플로 94 성공적인 유동 해석을 위한 케이던스의 CFD 기술 (20) / 나인플러스IT 터보 기계 시뮬레이션을 위한 엔지니어 가이드 Ⅴ 98 제품 개발 프로세스의 변화 이끄는 MBD / 오재응 가상 제품 개발에 적용하기 위한 MBD와 CAE의 차이 및 협업 104 최적화 문제를 통찰하기 위한 심센터 히즈 (2) / 이종학 근사모델 기반의 최적화 vs. 직접 검색 기반의 최적화   Mechanical 111 제품 개발 혁신을 가속화하는 크레오 파라메트릭 11.0 (11) / 김주현 크레오 파라메트릭에서 파이핑 생성하기 Ⅱ       캐드앤그래픽스 당월호 책자 구입하기   캐드앤그래픽스 당월호 PDF 구입하기
작성일 : 202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