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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PaaS"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18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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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오라클, 생성형 AI로 기업의 대규모 AI 도입과 활용 지원
클라우드 시장 후발주자로 나선 오라클이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오라클은 연례 콘퍼런스 행사인 ‘오라클 클라우드 서밋’을 1월 2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하고, 멀티 클라우드 시대를 맞아 오라클의 통합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 전략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자사의 사업 성과와 새롭게 출시된 생성형 AI(generative AI) 서비스에 대해서도 밝혔다. ■ 최경화 국장   ▲ 한국오라클 탐 송 회장   한국오라클 탐 송 회장은 ‘오라클 클라우드 서밋 2024’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오라클의 사업 주요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탐 송 회장은 “한국오라클의 클라우드 사업은 2023년 6월~11월 기준 3배 이상 성장하고 있는데, 기업의 데이터 기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클라우드 전환 및 신규 확산 수요가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주요 대기업의 미션 크리티컬 부문에서 클라우드 성과는 4배 수준으로 성장했고, 중견/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부문에서도 클라우드 성과가 60% 이상 성장했다”면서,.이처럼 오라클 클라우드가 성장하고 있는 이유는 “싸고, 빠르고, 안전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오라클은 클라우드 후발 주자로 나선 만큼 가격과 함께 제품 경쟁력의 차별화를 내세우면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올해 한국오라클은 데이터-AI 통합 솔루션 제공을 가속화하여 기업 주요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조력 및 가치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내 중소/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지원과 협력 활동을 지속하고, 새로운 리더십과 조직 강화로 성장 모멘텀 지속 확장 및 매출 성장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OCI 생성형 AI 서비스 출시 오라클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에 생성형 AI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OCI 생성형 AI 서비스는 기업이 한층 진보한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보다 손쉬운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OCI 생성형 AI 서비스는 다양한 비즈니스 사용 사례에 적용할 수 있도록 코히어(Cohere)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메타(Meta)의 라마 2(Llama 2) LLM을 원활하게 통합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다. OCI 생성형 AI 서비스는 100개 이상의 다국어 기능과 개선된 GPU 클러스터 관리 경험, 유연한 미세조정 옵션 등을 제공한다. 고객은 OCI 생성형 AI 서비스를 오라클 클라우드 상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OCI 전용 리전(OCI Dedicated Region)을 통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생성형 AI 모델의 커스터마이징 간소화 오라클은 고객이 텍스트 생성과 요약, 의미론적(semantic) 유사성 작업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코히어 및 메타 라마 2의 최신 LLM 모델을 API 호출을 통해 이용 가능한 관리형 서비스 방식으로 제공한다. 또한 고객은 오라클의 강력한 데이터 보안 및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생성형 AI 모델을 자체 기술 스택에 손쉽고 안전한 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오라클의 검색 증강 생성(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 RAG) 기술은 고객이 자체 데이터를 사용해 생성형 AI모델을 추가적으로 학습시킴으로써, 조직의 독특한 내부 운영 방식을 이해하도록 할 수 있다. 현재 베타 단계인 OCI 생성형 AI 에이전트(OCI Generative AI Agents) 서비스에는 RAG 에이전트가 포함돼 있다. OCI 생성형 AI 에이전트는 LLM과 OCI 오픈서치(OCI OpenSearch)를 기반으로 구축한 엔터프라이즈 검색 체계를 결합함으로써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로 보강된 맥락 기반의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해당 에이전트를 통해 전문 기술 없이도 자연어 기반 대화 방식으로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소스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 또한 동적 데이터 저장소로부터 최신 정보를 검색하며, 검색 결과와 함께 원본 소스 데이터에 대한 참조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OCI 생성형 AI 에이전트의 베타 버전은 OCI 오픈서치 검색 서비스를 지원한다. 향후 버전에서는 보다 광범위한 데이터 검색 및 집계 도구를 지원하고, AI 벡터 검색(AI Vector Search) 기능을 탑재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c와 벡터 스토어(Vector Store) 기능을 활용한 MySQL 히트웨이브(MySQL HeatWave)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라클은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스위트(Oracle Fusion Cloud Applications Suite), 오라클 넷스위트(Oracle NetSuite)를 비롯한 SaaS 애플리케이션 제품군 및 오라클 헬스(Oracle Health)를 비롯한 산업별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사전 구축된 에이전트 활동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라클의 솔루션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내장되는 생성형 AI 오라클은 “선도적인 AI 인프라스트럭처 및 포괄적인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가 고객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오라클은 ERP, HCM, SCM, CX를 비롯한 자사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 전반에 생성형 AI를 통합해 기업이 기존 비즈니스에 최신 혁신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오라클은 고객의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생성형 AI 기능을 자체 데이터베이스 포트폴리오에 도입하고 있다. 고객은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셀렉트 AI(Autonomous Database Select AI) 기능을 사용해 자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와 생성형 AI가 제공하는 생산성 및 창의성의 장점 모두를 활용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신규 비즈니스 솔루션 구축을 진행할 수 있다. 한편, 오라클은 고객이 허깅페이스(Hugging Face)의 트랜스포머(Transformers), 파이토치(PyTorch) 등의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를 사용해 LLM을 구축, 학습, 배포, 관리하는 과정을 지원하고자 OCI 데이터 사이언스(OCI Data Science)의 기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2월에 베타 버전이 출시된 OCI 데이터 사이언스 AI 퀵 액션(OCI Data Science AI Quick Actions) 기능은 메타 또는 미스트랄 AI(Mistral AI) 등의 주요 AI 공급업체를 비롯한 다양한 오픈소스 LLM에 노코드 액세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라클은 어떤 회사? 오라클은 1977년 래리 엘리슨이 봅 마이너, 에드 오츠와 함께 미국 국방부의 프로젝트에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Relational Database Management System)을 개발, 상용화한 것을 시작으로 설립돼, 전 세계 클라우드 및 IT 시장에서 활약하는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2009년 4월에는 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인수하면서 기업용 소프트웨어에서 하드웨어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통합된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오라클은 클라우드 영역에서 ERP(전사적자원관리), HCM(인적자본관리), CX(고객경험솔루션), SCM(공급망관리) 및 이와 연계된 퓨전 애널리틱스(Fusion Analytics) 등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부터 서비스형 플랫폼(PaaS) 및 서비스형 인프라(IaaS)까지 광범위한 제품군을 미주, 유럽 및 아시아 전역의 44개 클라우드 리전에서 제공하고 있다. 오라클의 주요 사업 영역으로는 ▲오라클 DBMS 및 클라우드(PaaS/IaaS) ▲오라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SaaS) ▲오라클 시스템(System) 등이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3-04
오라클, 2023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전략적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부문 리더로 선정
오라클이 가트너가 발표한 2023년 ‘매직 쿼드런트 전략적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부문(Magic Quadrant for Strategic Cloud Platform Services)’의 리더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가트너가 정의하는 전략적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는 컴퓨팅과 네트워크, 스토리지를 포함한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 관리형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서비스를 포함한 플랫폼 서비스, 고객이 클라우드 기반 IT 제공 모델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 서비스를 통합한 표준화∙자동화된 퍼블릭 클라우드 제품이다. 오라클은 SaaS뿐만 아니라 IaaS, PaaS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클라우드 또는 분산형 시스템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방식과 위치에 있어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갖게 되며, 이와 같은 유연성을 통해 기업 조직은 데이터 주권 및 기타 규제 요구 사항을 보다 손쉽게 준수할 수 있다. 다양한 규모의 기업 조직이 오라클의 OCI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OCI는 최근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애저(Oracle Database@Azure), 오라클 EU 소버린 클라우드(Oracle EU Sovereign Cloud), AWS 기반 MySQL 히트웨이브 레이크하우스(MySQL HeatWave Lakehouse on AWS) 등의 분산형 클라우드 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플랫폼 오라클 알로이(Oracle Alloy)의 도입 사례가 늘고 있다. OCI의 분산형 클라우드 모델은 고객이 원하는 위치에서 동일한 100여 개의 OCI 클라우드 서비스를 일관된 가격에 제공하며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OCI는 규제가 엄격한 산업 분야 고객들의 요구 사항도 충족할 수 있다. 현재 OCI는 2개의 EU 소버린 클라우드 리전을 포함해 전 세계 23개국에서 46개의 퍼블릭 클라우드 리전을 운영 중이며, 오라클의 퍼블릭 클라우드 리전은 해당 지역의 데이터 레지던시 및 데이터 주권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또한 오라클은 미국, 영국, 호주 정부용 클라우드 및 미국 국가 안보용 독립 클라우드 리전을 별도 운영 중이다. 고객은 이외에도 자체 데이터 센터에서 OCI 클라우드 서비스를 실행할 수 있으며, 파트너사는 오라클 알로이를 사용해 자사의 브랜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맞춤 설정할 수 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애저는 2023년 12월부터 미국 동부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며, 고객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데이터 센터에 구축된 OCI에서 실행되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에 직접 액세스할 수 있다. 이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OCI 기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가 제공하는 모든 성능, 확장성, 워크로드 가용성이라는 이점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가 제공하는 보안성, 유연성, 동급 최강의 서비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라클 외에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멀티클라우드 배포 및 관리를 간소화할 수 있는 OCI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퍼스케일러다. 한편, OCI는 대규모 모델 트레이닝 및 서비스를 위한 강력한 인프라를 제공한다. OCI는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초저지연성 RoCE(RDMA over converged ethernet) 네트워크와 연결된 최신 GPU 기반 수퍼클러스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OCI는 코히어(Cohere)의 최첨단 거대 언어 모델(LLM)을 활용하고 오라클 고유의 산업 지식 및 데이터 인사이트를 통해 향상된 고성능 생성형 AI 모델을 제공한다. 오라클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산업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포트폴리오에 해당 생성형 AI 서비스를 내장해 고객이 기존 비즈니스 프로세스 내에서 최신 혁신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외에도 최근 출시된 OCI 생성형 AI 서비스를 포함한 OCI AI 서비스는 사전 구축된 머신러닝 모델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개발자들이 AI를 애플리케이션 및 비즈니스 운영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게 한다. OCI의 클레이 마고요크(Clay Magouyrk) 총괄 부사장은 “오라클의 분산형 클라우드 전략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고, OCI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오늘날 모든 산업 분야, 모든 규모의 기업 조직이 OCI를 사용해 그들에게 필요한 유연성, 성능, 확장성, 가용성을 확보하고 있다. 기본으로 내장된 보안 세이프가드 기능과 효율적인 가격 대비 성능을 갖춘 오라클은 앞으로도 시장에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3-12-13
2024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는?
가트너(Garnter)가 ‘2024년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를 발표했다. 가트너 애널리스트들은 내년 한 해를 이끌 기술 트렌드에 관한 통찰을 가트너 IT 심포지엄/엑스포에서 공유했다. 가트너의 VP 애널리스트인 바트 빌렘센(Bart Willemsen)은 “기술 혼란과 사회경제적 불확실성에는 임시방편적인 대응보다 과감하게 행동하고 전략적으로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며, “이러한 불확실성과 압박 속에서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한 전략적 기술 투자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는 것은 IT 리더들”이라고 말했다. 수석 VP 애널리스트이자 리서치 책임자인 크리스 하워드(Chris Howard)는 “IT 리더를 비롯한 경영진들은 전략 기술 트렌드의 영향과 이점을 평가해야 하는데, 기술 혁신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예를 들어 생성형 및 기타 유형의 AI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여러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지만, AI의 지속적인 활용을 통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데에는 광범위한 채택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과 더불어 위험에 대한 경각심 또한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가트너가 제시하는 2024년 주요 전략 기술 트렌드는 무엇일까? 보편화된 생성형 AI(Democratized Generative AI) 대거 사전 학습된 모델, 클라우드 컴퓨팅 및 오픈 소스의 결합으로 생성형 AI가 보편화되면서 전 세계 업무자들은 이러한 모델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가트너는 2026년 80% 이상의 기업이 생성형AI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및 모델을 사용하거나 프로덕션 환경에 생성형AI 지원 애플리케이션(GenAI-enabled application)을 배포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이는 2023년 초 5% 미만이었던 수치에서 크게 증가한 것이다. 생성형AI 애플리케이션은 비즈니스 사용자가 내외부의 방대한 정보에 접근하고 이를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즉, 생성형 AI의 빠른 도입은 기업 내 지식과 기술의 상당한 보편화를 가져온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은 충분한 시맨틱(semantic) 이해가 가능한 대화형 스타일로 직원들이 정보에 연결되도록 한다. AI 신뢰, 리스크 및 보안 관리(AI Trust, Risk and Security Management) AI에 대한 접근이 보편화됨에 따라 AI 신뢰, 리스크 및 보안 관리(TRiSM)의 필요성이 이전보다 더 시급하고 분명해졌다. 이러한 안전장치가 없다면 AI 모델은 통제 불가능한 부정적 영향을 빠르게 발생시켜 AI가 제공하는 긍정적 성과와 사회적 이익을 퇴색시킬 수 있다. 이에 AI TRiSM은 모델옵스(ModelOps), 사전 예방적 데이터 보호, AI 전용 보안, 데이터 및 모델 드리프트와 의도되지 않은 결과를 포함한 모델 모니터링, 타사 모델 및 애플리케이션 입출력 리스크 제어 등에 대한 도구를 제공한다. 가트너는 2026년까지 AI TRiSM 제어 기능을 적용하는 기업이 오류 및 불법 정보를 최대 80%까지 줄여 의사 결정의 정확성을 높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AI 증강 개발(AI-Augmented Development) AI 증강 개발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애플리케이션을 설계, 코딩, 테스트할 때 생성형 AI, 머신 러닝과 같은 AI 기술을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AI의 지원을 받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은 개발자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개발팀이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수요 증가를 충족하도록 한다. 이러한 AI적용 개발 도구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코드 작성 시간을 줄여 엔지니어들이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설계 및 구성과 같이 보다 전략적인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한다. 지능형 애플리케이션(Intelligent Applications) 가트너는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에서 ‘지능’을 적절하고 자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학습된 적응력으로 정의한다. 이러한 지능은 다양한 경우에 업무를 더 효과적으로 보강하거나 자동화하기 위해 활용된다. 애플리케이션의 지능은 기본이 되는 기능으로서 머신 러닝, 벡터 저장소, 커넥티드 데이터와 같은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구성하며 결과적으로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에게 맞춰 유연하게 적응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에는 필요와 수요가 확실히 존재한다. 최근 가트너의 설문조사에서는 26%의 CEO들이 인재 부족을 조직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리스크로 꼽았다. 인재 유치 및 유지는 CEO의 인력관리 목표 중 최우선 순위인 한편, AI는 향후 3년 동안 해당 업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기술로 지목됐다. 증강-연결된 인력(Augmented-Connected Workforce) 증강 연결된 인력은 인간 근로자의 가치를 최적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역량을 가속화 및 확장해야 할 필요성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이는 지능형 애플리케이션과 인력 분석을 사용하여 직원들의 경험, 복지 및 자체 기술 개발 능력을 지원할 일상적인 환경과 지침을 제공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고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2027년까지 CIO의 25%가 증강 연결된 인력 이니셔티브를 활용하여 핵심 역할의 역량 확보 시간을 50% 단축하리라는 것이 가트너의 예측이다. 지속적인 위협 노출 관리(Continuous Threat Exposure Management) 지속적인 위협 노출 관리(CTEM)는 기업의 디지털 및 물리적 자산의 접근성, 노출 및 악용 가능성을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평가하는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접근 방식이다. CTEM 평가 및 수정 범위를 인프라 구성 요소가 아닌 위협 벡터 또는 비즈니스 프로젝트에 맞춰 조정하면 취약성 뿐만 아니라 패치불가한 위협들도 드러난다. 이와 관련하여 가트너는 2026년까지 CTEM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보안 투자에 우선순위를 두는 조직이 침해 사고의 3분의 2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기계 고객(Machine Customers) ‘커스토봇(Custobot)’으로도 알려진 기계 고객은 자율적으로 협상하고 대가를 지불하여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비인간 경제 행위자다. 가트너는 2028년까지 150억 개의 커넥티드 제품이 고객 역할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게 될 것이며, 그 이후로도 몇 년 간 수십억 개의 제품이 더 등장할 것이라 예측한다. 이러한 성장 추세는 2030년까지 수조 달러에 달하는 매출의 기반이 되어 결국 디지털 커머스의 등장 이상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알고리즘 및 디바이스를 촉진하거나 새로운 기계 고객을 만들 기회를 전략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지속 가능한 기술(Sustainable Technology) 지속 가능한 기술은 장기적인 생태 균형과 인권을 지원하는 ESG 성과 구현에 활용되는 디지털 솔루션 프레임워크다. AI, 암호화폐, 사물 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기술 사용으로 인해 관련 에너지 소비 및 환경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보다 효율적이고 순환적이며 지속 가능한 방식의 IT 사용이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됐다. 이에 대해 가트너는 2027년까지 25%의 CIO들이 각자 활용하는 지속 가능한 기술의 영향력에 따라 개인적인 보상을 얻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플랫폼 엔지니어링(Platform Engineering) 플랫폼 엔지니어링은 셀프 서비스 내부 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규정을 말한다. 각 플랫폼은 전담 제품 팀에서 만들고 유지 관리하는 하나의 계층으로, 도구 및 프로세스와의 연동을 통해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플랫폼 엔지니어링의 목표는 생산성과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고 및 비즈니스 가치 전달 가속화하는 것이다. 산업 클라우드 플랫폼(Industry Cloud Platform, ICP) 2023년 15% 미만이었던 기업의 ICP 사용률이2027년에는 70% 이상으로 증가하며 많은 기업들이 ICP를 활용해 비즈니스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ICP는 기본적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 및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단일 제품 오퍼링으로 통합하고 구성 가능한 기능을 갖춰, 산업 관련 비즈니스 성과를 지원한다. 여기에는 일반적으로 산업 데이터 패브릭, 패키지화 된 비즈니스 기능 라이브러리, 구성 도구 및 기타 플랫폼 혁신이 포함된다. ICP는 산업별 맞춤 클라우드 제안으로 조직의 필요에 따라 추가로 조정될 수 있다. 올해 가트너가 선정한 위 전략 기술 트렌드는 향후 36개월 이내에 CIO와 기타 IT 리더에게 상당한 변화와 기회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작성일 : 2023-11-04
클라우드 기반의 아키텍처를 고려한 PLM
제조기업의 미래를 위한 PLM 이야기 (9)   이제는 클라우드 시스템은 누구나 알게 되었다. 많은 서비스는 점점 더 클라우드 기반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PLM 공급사의 움직임도 일관되게 진행되고 있다. SCM, ERP, CRM 등의 시스템은 클라우드로의 비중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는 듯(?)하다. PLM은 어떤가? 타 시스템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클라우드로의 변화가 느리다. 왜 그런지, 그리고 클라우드 PLM은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한다. 이번 호에서는 클라우드 시스템의 유형, 클라우드 시스템의 문제점(클라우드 PLM 공급사의 문제점을 말하려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인 클라우드 시스템의 문제점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클라우드 PLM으로의 변화에 대한 준비, 클라우드 PLM의 목표 등을 이야기해보려 한다.   ■ 연재순서 제1회 변화하는 시대 그리고 PLM의 변화 제2회 기업의 경영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PLM 제3회 마케팅 요소와 제품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PLM 제4회 상품 기획과 PLM 제5회 인재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PLM 제6회 Agile Organization으로의 변화와 PLM 제7회 위기의 시대와 PLM 제8회 PLM과 변화 관리 제9회 클라우드 기반의 아키텍처를 고려한 PLM 시스템 제10회 PLM 시스템 구축의 긴 여정   ■ 김성희 VCIS의 대표이자 PLM 컨설턴트이다. 다양한 PLM 솔루션 및 자동차/기계/반도체/CPG 등 산업군의 PLM 컨설팅을 수행했다. 이메일 | pass829@naver.com 블로그 | https://blog.naver.com/pass829   클라우드 시스템의 유형 클라우드 컴퓨팅은 세 가지 주요 유형으로 구성된다. Infrastructure as a Service(IaaS) :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에게서 공간을 대여하여, 그 공간을 활용하는 방법 Platform as a Service(PaaS) :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공간과 프로그램까지 관리해 주는 방법(소프트웨어 유지, 패치 등 일반 작업 지원) Software as a Service(SaaS) :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방법. 일반적으로 클라우드라고 하면 SaaS 방식을 말한다.(완성된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그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클라우드 시스템의 문제점 클라우드 시스템의 일반적인 문제점이다. PLM 공급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하는 것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밝힌다. 이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 해결이 될 수 있다고 본다.(그 시간이 문제지만…)   레거시 시스템과의 연계 클라우드 시스템의 유형 중 SaaS 방식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겪는 어려움이다. 기존의 레거시(legacy) 시스템과의 연계가 어렵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REST API 등을 제공하고 있지만, 한계는 명확한 것 같다. 다양한 환경의 레거시 시스템을 연계하기 위해서는 아직은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보안 이슈 이 부분은 크게 언급하고 싶진 않다. 초기 클라우드 시스템이 시장에 나왔을 때 고객들이 가진 심리적인 불안감이라고 본다. 오히려, 메이저 클라우드 시스템 업체의 보안 수준은 일반 기업의 보안 솔루션을 넘어서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커스텀화의 부재 클라우드 시스템의 유형 중 SaaS 방식의 한계점이다. 고객들의 오랜 기간 동안 최적화된 자신만의 프로세스를 커스텀화(customization)할 수 없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노코드(no code), 로코드(low code) 방식의 솔루션과 연계 등을 제공하고 있지만 아직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속도 이슈 어떤 조직에서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하면, 그 목적은 어느 곳에서도 편리한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문제라기보다는 고객사의 내부 네트워크 망을 먼저 확인해봤으면 한다. 과연 클라우드 서비스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부 검증을 말이다.   관리적인 측면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에서 내세우는 여러 가지 장점 중 하나가 비용이다. 초기 투자 비용의 감소를 말하는데, 이 부분은 맞는 말이다. 도입하려는 시스템의 5년 동안 가동률을 감안하면, 총 비용적인 측면에서 경험적으로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비용이 더 비싼 것이 현실이다.(물론 여기에 따른 여러 가지 관리 비용, 업그레이드 비용 등을 고려하면 달라질 수 있지만…)   공급사의 신뢰 이 항목은 온프레미스(on premise)라고 달라질 부분은 아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서비스의 신뢰도는 초기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때 중요하게 확인해야 할 항목 중 하나임에는 틀림없다.(큰 회사라고 무조건 안정적이고 좋지는 않다. 시장의 평가를 확인하고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데이터의 잠김 데이터의 백업과 복원에 대한 대비책이 얼마나 잘 되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데이터의 중요성은 갈 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그런데, 클라우드 업체의 사정 또는 고객사 내부 사정에 의해서 다른 환경으로 이전이 필요할 때, 데이터의 이관에 어려움이 있다면 머리가 아플 것이다.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지만, 이중 PLM과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는 부분은 레거시 시스템과의 연계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PLM의 특성상 프로세스를 시스템화한 부분이 대부분이라서, 여러 시스템과의 연계가 중요하다. 온프레미스의 경우 시스템 인터페이스를 별도의 구축 항목으로 RFP로 요청한다. 클라우드 서비스(SaaS)에서 아직 이 부분에 대한 명확한 솔루션은 나오지 않았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11-02
Qt그룹, 에스리에 GIS 플랫폼 개발 위한 Qt 솔루션 공급
애플리케이션 및 기기 인터페이스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는 Qt그룹이 글로벌 GIS(지리정보시스템) 기업인 에스리(Esri)의 지리 정보 플랫폼인 ’ArcGIS’ 개발을 위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용 Qt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Qt그룹은 에스리와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ArcGIS 맵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에 최신 온/오프라인, 2D/3D 디자인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용 GUI 프레임워크인 Qt 기반 ArcGIS 맵 SDK(ArcGIS Maps SDK for Qt)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했다. 에스리의 ArcGIS는 위치 기반 분석을 통해 지리 공간 데이터에 대한 인사이트를 향상시키고, 모든 소스 데이터의 지리적 활성화 및 통합을 지원하여 고품질 위치 서비스, 데이터 및 매핑 도구를 제공한다. 또한, ArcGIS 플랫폼은 서비스형 플랫폼(PaaS) 모델을 통해 앱과 비즈니스 시스템에 쉽게 통합할 수 있다.     Qt그룹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용 Qt 솔루션은 데스크톱, 모바일 및 웹에 이르는 멀티 환경에서 손쉽게 앱을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솔루션은 5000만 줄 이상의 코드가 포함된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를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크로스 플랫폼 API를 사용하면 한 번의 코드 작성으로 다양한 플랫폼에 배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Qt의 퍼포먼스 프로파일러와 개발 도구들은 C++ 또는 파이썬(Python) 애플리케이션에서 코드가 최대 성능으로 작동하도록 보장한다. ArcGIS를 개발하기 위한 Qt 기반 ArcGIS 맵 SDK에는 개발자가 여러 플랫폼 및 디바이스에서 온/오프라인, 2D/3D 디자인 등 매핑 경험을 제공하는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된 최신 Qt 6 기반의 컨트롤, 도구 및 API 세트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Qt의 크로스 플랫폼 기능을 통해 비즈니스 로직 및 UI 코드를 모든 플랫폼에서 빌드하고 ArcGIS 애플리케이션을 여러 플랫폼에서 개발, 수정 및 배포하기 용이해졌다. 에스리의 루카스 댄징거(Lucas Danzinger) 제품 엔지니어링 책임자는 "Qt그룹은 수년 동안 에스리의 핵심 파트너로 Qt 솔루션의 크로스 플랫폼 기능을 통해 윈도우, 리눅스, 맥OS, 안드로이드 및 iOS 등 다양한 환경에서 네이티브 ArcGIS 앱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말하며, ”이번 협력을 통해 데스크톱, 모바일 및 임베디드 플랫폼에서 프리미엄 매핑 경험 및 위치 기반 기능을 제공하는 산업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Qt그룹 관계자는 ”Qt그룹은 에스리가 원활한 지리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있도록 Qt 기반 ArcGIS 맵 SDK를 통해 시스템을 구축하여 모든 플랫폼에서 신속한 개발, 수정 및 배포가 가능하도록 협력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애플리케이션 개발용 Qt를 사용하면 단 한 번의 코딩으로 다양한 크로스플랫폼에서 통일감을 갖춘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3-08-22
IDC,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규모 700조 원 넘어"
IDC는 반기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트래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2년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의 매출이 5458억 달러(약 706조 원)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이는 2021년 대비 22.9% 증가한 규모이다. 분야별로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애플리케이션 매출이 45.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서비스형 인프라스트럭처(IaaS)가 21.2%로 두 번째였으며, 서비스형 플랫폼(PaaS)과 SaaS 시스템 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는 각각 전체 매출의 17.0%와 16.7%를 차지했다. SaaS 애플리케이션을 제외한 세 개 분야를 합친 '기본 클라우드 서비스' 영역의 매출은 28.8% 성장해, 전체 성장률보다 높게 나타났다. IDC는 이런 현상이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널리 배포된 컴퓨팅 서비스, 데이터/AI 서비스, 앱 프레임워크 서비스를 중심으로 구축된 클라우드 혁신 플랫폼에 대한 기업의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짚었다. IDC는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활용하여 디지털 비즈니스로 전환을 가속화함에 따라, IaaS 및 PaaS에 대한 지출이 전체 클라우드 시장보다 높은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PaaS는 2021년 대비 2022년에 32.1%, IaaS는 26.2% 성장했다. 업체별로는 네 가지 카테고리 모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2022년 전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16.8%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으며, AWS(아마존웹서비스)는 13.5%의 점유율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에 대한 집중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 AWS, 세일즈포스, 구글, 오라클 등 상위 5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의 매출 합계가 전체의 41% 이상을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성장률은 27.3%였다.     기본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는 상위 5개 기업이 특정 사용 사례에 특화된 PaaS 서비스 또는 클라우드 간 컴퓨팅, 데이터 또는 네트워크 거버넌스 서비스로 시장 매출의 4분의 3을 차지했다. 하지만, IDC는 소수 기업이 주도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의 추세와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롱테일 기업의 성장도 나타나고 있다고 보았다. 롱테일은 SaaS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더욱 두드러지는데, 이 분야에서는 특정 성과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상위 5개 이외 기업이 지출의 거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DC는 2023년 말까지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이 5470억 달러(약 708조 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IDC는 온프레미스에 남아 있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고, 대규모로 신속하게 배포할 수 있는 새로운 AI 소프트웨어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클라우드 공급업체가 고성능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이러한 투자가 시장 성장의 기회로 이어질 것으로 보았다. 또한, 대부분의 조직이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업체를 최우선 전략 기술 파트너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IDC의 릭 빌라스(Rick Villars) 월드와이드 리서치 그룹 부사장은 "작년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할 때 새로운 지출을 제한하고 기존 클라우드 자산의 사용을 최적화하는 것이 향후 몇 년간의 우선순위라고 결론내릴 수 있지만, 이는 좋은 결정은 아니다"라면서, "생성형 AI를 비롯한 AI의 평가 및 사용이 기업의 사업 계획 및 장기 투자 어젠다를 지배하기 시작했으며, 클라우드 제공업체는 AI 지원 서비스의 평가 및 채택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작성일 : 2023-07-12
파수, ‘FDI 2023’에서 AI 시대의 보안 및 데이터 관리 전략 제시
파수가 4월 19일 연례 고객 행사인 ‘파수 디지털 인텔리전스 2023(Fasoo Digital Intelligence 2023, 이하 FDI 2023)’을 진행했다. 기업 및 기관의 CIO, CISO 등 400여명의 고객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파수는 AI 시대를 위한 보안 및 데이터 관리 전략을 제시했다. FDI 2023은 ‘Generative AI : Applications Risks and Data(생성형 AI : 애플리케이션, 리스크 그리고 데이터)’를 주제로 진행됐다. 파수는 키노트와 세부 세션을 통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AI로 인한 기회와 보안 위협을 짚어보고, 제로트러스트 보안과 개인정보보호, 애플리케이션 보안, 협업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재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나눴다. FDI 2023의 키노트에서 파수의 조규곤 대표는 “챗GPT로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를 앞으로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 좌우될 것”이라며, “파수는 기업들이 제대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신규 솔루션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규곤 대표는 AI 활용을 위한 신규 솔루션으로 ‘F-PaaS(Fasoo Private AI Assistant Service, 파수 프라이빗 AI 어시스턴트 서비스, 가칭)’와  ‘파수 퍼블릭 AI 프록시(Fasoo Pubilc AI Proxy, 가칭)’를 소개했다.   F-PaaS는 기업 내부에 구축하는 통합적인 AI 지원 서비스로, 파수가 개발 중인 기업형 LLM(대규모 언어모델)을 활용해 보안, 개인정보 보호 등 정책 학습과 문서, 데이터 등 콘텐츠 학습 등이 가능하며 문서 작성, 회의 도우미 등 다양한 AI 활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수 퍼블릭 AI 프록시는 인증관리와 접근제어, 데이터 트랜잭션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해 기업이 외부의 퍼블릭 AI를 활용할 때 높은 안전성과 보안 수준을 제공한다. 파수 퍼블릭 AI 프록시는 연내, F-PaaS는 내년 FDI 공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와 함께 조규곤 대표는 “기업이 AI 학습을 위해 사용하는 데이터셋이 곧 기업의 AI 수준을 결정할 것”이라며, “데이터셋의 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기업이 보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누락없이 관리하면서 중복되거나 불필요한(ROT, Redundant, Obsolete, Trivial) 데이터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데이터셋 관리를 위한 해결책으로 중복없이 최신 버전 기준으로 누락없는 데이터 관리가 가능한 ‘콘텐츠 가상화 인프라(VCI)’를 제시했다. 키노트 이후에는 ▲AI와 개인정보보호 ▲IT 인프라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협업 플랫폼 ▲제로트러스트 데이터 보안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보안, 그 이상 ▲AI 시대의 매니지드 서비스와 SAT(Security Awareness Training) 등을 주제로 세부 세션이 진행됐다. ‘AI와 개인정보보호’ 세션에서는 AI 시대의 개인정보보호 방안으로 AI 기반 자연어 처리 기술의 ‘파수 AIR (Fasoo AI Radar, 파수 AI 레이더)’와 개인정보 비식별 솔루션 ‘애널리틱디아이디(AnalyticDID, ADID)’의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한편 FDI 2023 현장에서는 다양한 부스도 운영됐다. 부스에서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파수AI AIR와 ADID, 데이터 식별·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 FDR)' 외에도 엔터프라이즈 문서 플랫폼 ‘랩소디(Wrapsody)’와 외부 협업 플랫폼 ‘랩소디 에코(Wrapsody eCo)’, 업무용 메신저 ‘파이어사이드(Fireside)’,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위한 스패로우 제품군, 악성메일 모의훈련 서비스 ‘마인드 셋(Mind-SAT)’ 등의 시연과 컨설팅이 제공됐다.
작성일 : 2023-04-20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에서 산업용 메타버스 및 AI 제공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엔터프라이즈 사용자에게 클라우드를 통해 강력한 산업용 메타버스 및 인공지능(AI) 슈퍼컴퓨팅 리소스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양사의 협력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에서 엔비디아의 두 가지 새로운 클라우드 제품인 엔비디아 옴니버스 클라우드(NVIDIA Omniverse Cloud)와 엔비디아 DGX 클라우드(NVIDIA DGX Cloud)를 호스팅하게 된다. 엔비디아 옴니버스 클라우드는 산업용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을 설계, 개발, 배포 및 관리하기 위한 풀 스택 환경에 액세스할 수 있는 PaaS(Platform-as-a-Service)다. 엔비디아 DGX 클라우드는 기업이 생성형 AI 및 기타 획기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급 모델을 훈련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에 액세스할 수 있는 AI 슈퍼컴퓨팅 서비스다. 양사는 또한 팀즈(Teams), 원드라이브(OneDrive), 쉐어포인트(SharePoint) 등의 마이크로소프트 365 애플리케이션을 3D 산업용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 구축 및 운영을 위한 플랫폼인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와 연결하여 생산성 및 3D 협업 플랫폼을 통합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들은 운영을 디지털화하고 산업 메타버스에 참여하며, 생성형 AI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급 모델을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속화할 수 있다. 옴니버스를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 디지털 트윈 및 IoT에 연결하면, 물리적 세계의 센서에서 얻은 실시간 데이터를 디지털 복제본에 연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물리적 환경의 변화에 자동으로 대응하는 보다 정확하고 역동적이며 완벽하게 작동하는 3D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다. 애저는 보안, 아이덴티티 및 스토리지를 포함해 규모에 맞게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배포에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와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엔비디아의 연례 기술 이벤트인 GTC의 기조연설에서 옴니버스를 팀즈와 통합해 실시간 3D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데모가 선보였다. 이 데모에서는 옴니버스 클라우드에서 실행되고 라이브 공유(Live Share) 기능을 갖춘 팀즈 미팅(Teams Meeting)을 활용하여, 양사의 기술 통합이 의사 결정, 실행 및 피드백 사이의 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을 보여주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Jensen Huang) CEO는 “세계 최대의 기업들은 비즈니스의 모든 부분을 디지털화하고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엔비디아 AI와 옴니버스는 산업 디지털화를 가속화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내에서 엔비디아 옴니버스 클라우드를 구축하면 고객들은 양사의 결합된 역량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CEO는 “컴퓨팅의 차세대 물결이 시작되고 있다. 우리는 차세대 몰입형 경험과 고급 기초 AI 모델 사이에서 새로운 컴퓨팅 플랫폼의 탄생을 본다”며, “엔비디아와 함께 우리는 모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 시뮬레이션 및 예측하기 위해 디지털 세계와 물리적 세계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구축하고, 전 세계 고객에게 가장 강력한 AI 슈퍼컴퓨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OVX 컴퓨팅 시스템으로 구동되는 옴니버스 클라우드는 올해 하반기에 애저에서 사용할 수 있다. DGX 클라우드는 다음 분기부터 애저에서 실행 가능하며, 기업에 월 단위로 대여되는 엔비디아 DGX AI 슈퍼컴퓨팅 및 소프트웨어의 전용 클러스터를 제공한다.
작성일 : 2023-03-22
HPE-에이프리카, AI PaaS 솔루션 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 HPE는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에이프리카(AIFRICA)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AI PaaS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PaaS 솔루션에 대한 기술 및 영업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부문의 사업 기회 발굴, 각 분야별 전문지식에 대한 정기적 공유, 기술·영업·마케팅 부분에 대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HPE의 에지-투-클라우드(edge-to-cloud) 클라우드 플랫폼인 ‘HPE그린레이크(HPE GreenLake)’에 에이프리카의 MLOps(Machine Learning Operation) 플랫폼 '치타(Cheetah)'를 PaaS (Platform-as-a-Service) 형태로 제공하는 맞춤형 계약을 통해 한국에서 관련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이프리카의 치타는 데이터 관리부터 인공지능 모델 배포를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용자의 참여,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셋 관리, 모델 개발 및 배포, 고성능 인프라 관리 등 빅데이터 분석 및 AI 개발의 전 과정을 하나의 MLOps 플랫폼으로 제공하며, 다수의 사용자가 함께 협력하여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들은 HPE 그린레이크 플랫폼을 통해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되는 치타를 타사 솔루션 대비 합리적인 월간 요금제 체계로 24시간 사용할 수 있다. HPE와 에이프리카는 이를 통해 AI 서비스 배포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소규모 AI 플랫폼 사용자들도 보다 쉽게 HPC 관리, 데이터 관리, 다양한 모델 시도, AI 서비스 배포, 운영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 HPE의 김영채 대표는 “탄탄한 기술력과 검증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에이프리카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AI PaaS 사업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HPE는 앞으로도 AI 연구 및 개발 분야의 더 많은 고객에게 더 나은 업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에이프리카의 이규정 대표는 “글로벌 IT 기업 HPE와 함께 협업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특히 데이터 중심의 혁신을 주도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HPE 그린레이크를 통해 기업들이 자사 서비스에 곧바로 인공지능을 적용할 수 있도록 AI개발 플랫폼 시장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3-02-03
알리바바 클라우드, 클라우드 인프라 및 플랫폼 서비스 부문 우수 기업 선정
알리바바그룹의 디지털 기술 및 인텔리전스 중추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가트너가 발표한 ‘2022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의 ‘클라우드 인프라 및 플랫폼 서비스(Cloud Infrastructure and Platform Services: CIPS)’ 부문에서 2년 연속 비저너리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가트너의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는 기업의 실행 능력, 비전 완성도를 기준으로 제품, 서비스, 시장 대응성, 비즈니스 모델, 혁신 등의 항목을 평가한다. 또한, ‘비전 완성도와 독자적 기술을 위한 투자’가 뛰어난 기업을 ‘비저너리(Visionaries)’로 구분하고 있다. 가트너는 서비스형 인프라(I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 등 역량을 포함하여 작년과 동일한 역량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2년 연속 ‘비저너리’ 기업으로 선정된 것이 엔지니어링 리더십, 지역 기반 리더십, 기술 파트너 생태계, 데이터 분석 등의 핵심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이니셔티브’ 이행 등을 기반으로 엔지니어링 기술을 인정받았다. 자체 개발한 침수 냉각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소비를 대폭 줄여 ‘전력효율지수(PUE)’ 1.09를 기록했다. 또한, ISV, SaaS, SI 등 기술 파트너와 서비스·컨설팅 파트너를 위해 ‘권역별 액셀러레이터(Regional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9월 파트너의 기술 혁신과 시장 확대를 위한 10억 달러(약 1조 3,950억 원)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빅데이터와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아시아 기업의 디지털 전환 파트너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고 밝혔다.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중국 또는 동남아 지역에 기반을 둔 고객의 클라우드 퍼스트 디지털 비즈니스 워크로드에 적합한 클라우드 기업이다.  한편,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가트너의 ‘2021년 IT 서비스 부문 시장 점유율 보고서’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9.55%로 4년 연속 세계 3위 IaaS 공급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작성일 : 2023-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