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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PLM"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4,357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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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3, 6월 9일 코엑스에서 개최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3’이 오는 6월 9일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E에서 개최된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CDE학회, 캐드앤그래픽스가 공동 주최하는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이하 PLM 컨퍼런스)’는 지난 2005년 시작된 이래 올해 19회째를 맞았다.     제조, 엔지니어링 업계를 비롯해 전 산업 분야는 수년 간 코로나 팬데믹, 엔데믹을 거치며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글로벌 산업환경의 변화는 새로운 도전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제조, 건설 분야의 디지털 전환(DX)은 꾸준히 진행 중이다.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스마트 공장, 산업 IoT, 인더스트리 4.0,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메타버스 등을 기반으로 한 PLM과 제조를 융합하고자 하는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특히 디지털 트윈과 챗GPT 등 인공지능(AI)과 접목된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술을 제조산업 및 PLM에 본격적으로 접목하려는 움직임도 강화되는 추세이다. 올해 PLM 컨퍼런스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면서 제조업계의 화두인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기 위한 최신 기술 트렌드와 함께 PLM 기반의 산업별 성공사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PLM 컨퍼런스 기조연설 첫 번째 연사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장영재 교수가 ‘AI와 디지털 트윈 제조 활용’에 대해 발표한다. 장영재 교수는 인공지능을 제조에 활용한 사례를 설명하고, 제조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트윈 사례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국민대학교 정구민 교수는 ‘모빌리티 주요 이슈 및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정구민 교수는 CES 2023의 전기차, 자율주행, 서비스, DT 및 타 산업 확산에 대한 이슈와 함께 MWC 2023의 커넥티드카, 5G, V2X 및 AI 관련 이슈를 소개한다. 또한 관련 이슈의 현재까지 최신 동향 및 흐름을 정리할 예정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주영신 팀장은 ‘성공적 항공기 개발을 위한 KAI의 디지털 엔지니어링 전략’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주영신 팀장은 항공기 개발은 제품개발 수명 주기가 길고 복잡한 구조를 가진 항공기의 개발을 위해 필수로 꼽히는 디지털 혁신을 위한 KAI의 디지털 엔지니어링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마이크로소프트 강경민 시니어 클라우드 솔루션 아키텍트는 ‘Microsoft×NVIDIA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트윈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다년간 제품 협업을 통해 AI 및 클라우드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애저(Azure)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Azure Digital Twins, HPC와 NVIDIA Omniverse(옴니버스) Platform을 활용한 제조 산업을 위한 디지털 트윈 구축 전략을 소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재석 엔지니어링디자인과장은 ‘AI 자율제조를 위한 제조엔지니어링 개방형 플랫폼 기술 개발’ 발표에서 급변하는 제조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AI자율제조 엔지니어링 솔루션 개발 노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기조연설 외에도 이번 PLM 컨퍼런스에서는 2개의 전문 트랙을 통해 다양한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베스트 프랙티스’ 트랙에서는 헥사곤 권대헌 총괄이 ‘효과적인 품질 및 프로세스 관리를 위한 솔루션 제안 및 실제 적용 사례’ 발표를 통해 프로세스 최적화를 위한 헥사곤의 ETQ 및 Q-DAS 솔루션의 핵심 기능과 기업표준을 준수하는 지속적 개선에 대한 연관성을 설명한다. SK C&C 전성호 매니저는 ‘DT시대, 반도체 사례로 살펴보는 성공적인 PLM 구축 전략’ 발표에서 SK C&C의 PLM 구축 사례를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무엇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아야 하는지에 대하여 SI 사업자 관점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장구길 기술대표는 ‘다쏘시스템 버추얼 팩토리 구축 솔루션 및 사례’ 발표를 통해 다쏘시스템의 DELMIA 브랜드 솔루션을 사용한 버추얼 팩토리 구성 아이디어 및 구체적인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이규원 사업개발본부장은 ‘지멘스 Xcelerator를 이용한 Industrial Metaverse 구축 솔루션 및 사례’ 발표를 통해 개발 엔지니어링 단계에서 활용된 디지털 트윈 모델과 생산운영 단계에서 현장의 데이터가 통합된 산업용 메타버스(Industrial Metaverse) 구현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LG전자 정민호 책임연구원은 ‘LG전자 H&A본부 개발환경 고도화 프로젝트’ 발표에서 LG전자 H&A본부가 가전제품의 설계-해석-생산-품질관리 등 전 프로세스에 대한 제품개발환경을 고도화한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피앤피어드바이저리(P&P Advisory) 김진회 상무는 ‘반도체 장비 산업에서의 모듈러 디자인과 PLM 연계 사례 연구’ 발표를 통해 반도체 장비 산업에서 R&D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모듈러 디자인을 도입한 사례 및 PLM과 연계한 사례 연구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스마트제조/신기술’ 트랙에서는 센트릭소프트웨어 한승경 대표가 ‘소비재 시장에서의 디지털 혁신’ 발표를 통해 소비재 시장의 제품 혁신과 시장이 빠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세스 혁신 및 대응 방안을 이야기한다. 아이지피넷 윤정두 차장은 ‘기업과 부서에서의 3D 데이터 공유 및 디지털화 방법과 사례 소개’ 발표에서 고도의 제조를 실현하기 위해서 필요한 정보가 상호운영 될 수 있는 기술 및 활용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PTC코리아 이봉기 상무는 ‘PTC DX 플랫폼 기반 디지털 스레드 전략’ 발표를 통해 복잡하고 변화하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기업 내부적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과 솔루션에 대해 발표한다. 씨이랩(NVIDIA Preferred Partner) 신태욱 그래픽스팀 리드는 ‘NVIDIA Omniverse Platform 기반의 디지털 트윈’을 주제로, NVIDIA Omniverse Platform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기반한 디지털 트윈 구축 사례를 소개한다. 스노우플레이크 지승헌 상무는 ‘데이터 클라우드를 통한 제조기업 디지털 혁신 방안 및 사례’ 발표를 통해 제조기업의 운영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 비용 최적화를 데이터 분석의 기술의 중요성을 짚을 예정이다. 성균관대학교 노상도 교수는 ‘스마트팩토리 설계 및 운영을 위한 디지털 트윈과 AI 기술 활용’ 발표에서 스마트 공장의 설계와 운영을 위한 디지털 트윈과 AI 기술의 개념, 구성과 적용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디원 류용효 상무는 ‘ChatGPT와 PLM 활용 시나리오’ 발표에서 효율성 개선, 비용 절감, 더 나은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PLM과 ChatGPT를 연계 활용할 때 예상되는 시나리오를 도출하고, 이슈와 의미를 조명할 예정이다. 한편, PLM 컨퍼런스는 제조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관련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제조업체 및 관련 벤더, 학계 등 관련 업계가 함께 모여 업계 현안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는 PLM 기술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 기술위원회 위원장인 카이스트 서효원 교수는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3은 ‘DX를 위한 디지털 트윈, AI와 PLM’을 주제로, 제조 엔지니어링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과 실천방안을 짚어보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라면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제조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을 위한 기술 트렌드와 비전을 살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LM 컨퍼런스 2023은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오프라인에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엔비디아(씨이랩, 에즈웰플러스), 헥사곤, 아이지피넷, 다쏘시스템코리아, 이즈파크,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PTC코리아, 센트릭소프트웨어, 쓰리피체인, 스노우플레이크, 스페이스솔루션, 마이링크, 플러스플라스틱, 나니아랩스 등이 부스로 참여, PLM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작성일 : 2023-05-22
지멘스,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MES 부문 리더로 선정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가트너(Gartner)의 '2023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Gartner Magic Quadrant)'의 제조 실행 시스템(MES)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멘스는 6회 연속으로 이 부문의 리더로 선정됐다. 가트너는 MES에 대해 '원자재를 중간재 및/또는 완제품으로 변환하는 데 관련된 실시간 물리적 프로세스의 실행을 관리, 모니터링, 동기화하는 생산 지향 소프트웨어의 특화 부문'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작업 명령 실행을 생산 일정, ERP, PLM(제품 수명 주기 관리)과 같은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시스템과 조율한다. 또한 MES 애플리케이션은 프로세스 성능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며, 필요한 경우 컴포넌트 및 자재 차원에서의 추적성과 계열 관계 및 프로세스 이력과의 통합을 지원한다.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의 옵센터(Opcenter) Execution MES 소프트웨어는 설계,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데이터를 실제 완제품 생산에 정확하게 반영해 제조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공장 현장에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을 제공해 기업이 엔터프라이즈 시스템과 자동화된 제조 장비를 디지털 방식으로 연결함으로써 생산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옵센터는 오늘날 제품 및 생산 프로세스의 복잡성을 해결해 제품이 계획대로 기한 안에 비용 효율적으로 제작될 수 있도록 한다. 동시에 현장 인력, 원자재, 납품된 컴포넌트, 진행 중인 작업이 적시에 적재적소에 배치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생산 프로세스 가속화를 지원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토비아스 랑게(Tobias Lange) 디지털 제조 부문 제조 운영 관리 수석 부사장은 "가트너가 지멘스를 리더로 인정해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는 우리 비전의 강점, 유연성,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고객 경험, 포트폴리오와 역량을 성장시키면서 고객에게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믿는다. 또한 지멘스 디지털 로지스틱스(Siemens Digital Logistics)와의 협업을 통한 공급망 범위 확장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3-05-15
아라스, 애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PLM 제공
아라스(Aras)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파트너로서 애저 마켓플레이스(Microsoft Azure Marketplace)에서 아라스 엔터프라이즈 SaaS(Aras Enterprise SaaS)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제 아라스의 고객은 복잡한 제품의 설계/구축/운영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의 간소화된 배포 및 관리를 통해 생산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많은 조직에서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를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되었다. 아라스 엔터프라이즈 SaaS는 시스템 엔지니어링과 디지털 스레드 기능을 갖춘 비즈니스 지원 SaaS PLM을 지향한다. 아라스는 "온프레미스 배포와 동일한 성능, 유연성 및 개방성을 제공하도록 구축된 아라스 엔터프라이즈 SaaS를 통해 조직은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맞게 애플리케이션을 사용자화하고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제공되는 아라스 엔터프라이즈 SaaS를 통해 기업은 높은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PLM 솔루션에 액세스할 수 있고, 애저 클라우드를 통해 아라스 솔루션을 배포할 수 있어 애저 투자에서 추가 가치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일정에 따라 업그레이드가 제공되므로 규정 준수 문제나 위험 및 시스템 업데이트와 관련된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아라스의 로크 마틴(Roque Martin) CEO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관계를 통해 고객에게 확장된 배포 옵션을 제공하고, 고객이 기존 애저 계약을 더 많이 활용하여 아라스의 SaaS 기반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아라스 엔터프라이즈 SaaS는 조직의 가장 복잡한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강력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제이크 즈보로프스키(Jake Zborowski) 애저 플랫폼 제너럴 매니저는 "전세계 고객은 애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애저에서 실행되도록 인증되고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검색, 사용해 보고 배포할 수 있다"면서, "애저 마켓플레이스는 아라스의 클라우드 기반 PLM과 같은 솔루션이 더 많은 고객과 시장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3-05-08
지멘스-IBM, 제품 개발의 지속가능성 및 운영 가속화 위해 협력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와 IBM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시스템 엔지니어링, 서비스 수명 주기 관리, 자산 관리를 위한 양사의 제품을 통합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치열한 경쟁, 경직된 노동시장, 환경 준수 사항들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은 제품 및 자산 수명 주기를 아우르는 보다 총체적인 관리 접근 방식을 채택해야 한다. 양사는 통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하여 기업들이 제품 라이프사이클을 최적화하고, 개발 초기에 프로세스, 프로토타입 및 테스트 개념 간의 추적성을 보다 쉽게 개선하여 보다 지속 가능한 제품 설계를 채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기업이 혁신과 시장 출시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여 품질을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SysML v1(시스템 모델링 언어 v1) 표준을 기반으로 새롭게 통합된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제품군은 기계, 전자, 전기 엔지니어링 및 소프트웨어의 설계와 구현을 연결하는 디지털 스레드를 사용해 추적 및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을 지원할 것이다. 이는 초기 설계 및 제조부터 운영, 유지 보수, 업데이트 및 제품 수명 종료(EOL) 관리에 이르기까지 제품 수명 주기를 확장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위한 IBM 엔지니어링 시스템 디자인 랩소디(Engineering System Design Rhapsody)를 제품 수명 주기 관리(PLM)를 위한 지멘스의 팀센터(Teamcenter) 소프트웨어, 전기/전자(E/E) 시스템 개발 및 소프트웨어 구현을 위한 캐피탈(Capital) 소프트웨어 등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의 솔루션과 연결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또한 자산 관리를 위한 IBM 맥시모 애플리케이션 스위트(Maximo Application Suite)와 지멘스의 팀센터 소프트웨어를 연결하여 서비스 엔지니어링, 자산 관리, 서비스 실행 간의 통합된 디지털 스레드를 지원한다. 이러한 통합은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을 위한 추적 가능성을 위해 공정 및 재료의 효과적인 재사용에 초점을 둘 것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설계 및 엔지니어링 프로세스의 초기에 정보에 입각한 의사 결정을 내려 비용, 성능, 지속가능성을 개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업이 전력을 과도하게 소비하거나 유지보수 또는 조기 교체가 필요한 성능 저하 부품 및 설계 요소를 보다 신속하게 식별할 수 있다. 또한 통합 디지털 스레드를 통해 물리적 자산과 소프트웨어 자산을 제품 개발로 다시 연결해 제품 혁신을 추진할 수 있다. 또한 지멘스와 IBM은 고객이 차세대 시스템 엔지니어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마이그레이션 경로가 포함된 SysML v2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SysML은 광범위한 시스템 및 복합 체계(systems-of-systems)의 사양, 분석, 설계, 검증, 유효성 검사를 지원한다. 서비스 수명 주기 관리는 서비스 엔지니어링과 서비스 유지 관리를 연결하여 OEM과 운영자 간의 새로운 협업 프로세스를 촉진한다. 이로써 제품 서비스화를 위한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를 지원할 수 있다. IBM 소프트웨어의 카림 유수프(Kareem Yusuf) 제품 관리 및 성장 담당 수석 부사장은 "제품 혁신과 차별화의 상당 부분에는 전기, 전자 및 소프트웨어 컴포넌트가 포함된다. 그러나 제조 기업은 이러한 컴포넌트를 관리하는 현재의 도구, 프로세스, 정보가 사일로화되고 단절되어 있어 신제품을 적시에 출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IBM과 지멘스는 디지털 스레드 환경에서 협력하여 설계, 생산, 운영, 유지보수 등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 관행을 통합하고 있다. 이러한 연결성을 통해 혁신과 규정 준수를 준비하는 시간을 단축하고 전반적인 제품 품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토니 헤멀건(Tony Hemmelgarn) CEO는 "지멘스와 IBM은 협력해 고객에게 전체 운영 수명 주기를 포괄하도록 설계된 시뮬레이션 기반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이를 통해 제품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하며, 확장된 기업 전반에서 제품 운영 수명 주기 전체에 걸쳐 운영 효율성을 창출함으로써 혁신을 이룰 수 있다"면서, "더불어 개방형 에코시스템 내에서 표준 기반 솔루션을 통해 시스템 모델 및 관련 데이터의 확장성과 재사용을 개선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러한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기업이 진정한 변화를 이루고 더 나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작성일 : 2023-05-04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3에 초대합니다 (6.9,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E)
PLM컨퍼런스 내용이 보이지 않으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발표 제목 및 발표자 소개 AI와 디지털 트윈 제조 활용 -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장영재 교수 모빌리티 주요 이슈 및 시사점 - 국민대학교 정구민 교수 성공적 항공기 개발을 위한 KAI의 디지털 엔지니어링 전략 - 한국항공우주산업 주영신 팀장 Microsoft x NVIDIA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트윈 전략 - 마이크로소프트 강경민 Sr. Cloud Solution Architect 효과적인 품질 및 프로세스 관리를 위한 솔루션 제안 및 실제 적용 사례 - 헥사곤 권대헌 총괄 DT시대, 반도체 사례로 살펴보는 성공적인 PLM 구축 전략 - SK C&C 전성호 매니저 다쏘시스템 버추얼 팩토리 구축 솔루션 및 사례 - 다쏘시스템코리아 장구길 기술대표 지멘스의 Xcelerator를 이용한 Industrial Metaverse 구축 솔루션 및 사례  -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이규원 본부장(사업개발본부) LG전자 H&A본부 개발환경 고도화 프로젝트 - LG전자 정민호 책임연구원 반도체 장비 산업에서의 모듈러 디자인과 PLM 연계 사례 연구 - P&P Advisory 김진회 상무      AI 자율제조를위한 제조엔지니어링 개방형 플랫폼 기술 개발 - 산업통상자원부 이재석 엔지니어링디자인과장 소비재 시장에서의 디지털 혁신 - 센트릭소프트트웨어 한승경 대표  기업과 부서에서의 3D 데이터 공유 및 디지털화 방법과 사례 소개 - 아이지피넷 윤정두 차장 PTC DX 플랫폼 기반 디지털 쓰레드 전략 - PTC코리아 이봉기 상무 NVIDIA Omniverse Platform 기반의 디지털 트윈 - 씨이랩(NVIDIA Preferred Partner) / 신태욱 그래픽스팀 리드 데이터 클라우드를 통한 제조기업 디지털 혁신 방안 및 사례 - 스노우플레이크 지승헌 상무  스마트팩토리 설계 및 운영을 위한 디지털트윈과 AI 기술 활용 - 성균관대학교 노상도 교수 ChatGPT와 PLM 활용 시나리오 - 디원 류용효 상무 
작성일 : 2023-05-03
상품 기획과 PLM
제조기업의 미래를 위한 PLM 이야기 (4)   기업은 시장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고 이윤을 내기 위해서 활동하는 집단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진 제품을 초기에 기획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기업들은 별도의 시장 조사 및 마케팅 전문 기관에 의뢰를 하여 시장 조사를 하고, 그 기반으로 제품을 기획/개발을 시작한다. NPI(New Product Introduce) TFT가 시장조사 정보를 바탕으로 해서 제품의 초기 기획을 담당하기도 한다.  제품 개발 라이프사이클에서 시발점은 상품 기획 부분이 되어야 한다. 제품 기획 정보 및 개발 초기 과정을 제품 개발 과정에 담아내고, 그 경험을 관리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다양해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 짧아진 제품 수명주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상품 기획 단계와 제품 개발 단계를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 둘을 유기적으로 연계해서 제품 개발 과정에 포함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세스를 고민해야 한다. 이번 호에서는 PLM에서 그 단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 연재순서 제1회 변화하는 시대 그리고 PLM의 변화 제2회 기업의 경영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PLM 제3회 마케팅 요소와 제품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PLM 제4회 상품 기획과 PLM  제5회 인재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PLM 제6회 Agile Organization으로의 변화와 PLM 제7회 위기의 시대와 PLM 제8회 PLM과 변화 관리 제9회 클라우드 기반의 아키텍처를 고려한 PLM 시스템 제10회 PLM 시스템 구축의 긴 여정   ■ 김성희 VCIS의 대표이자 PLM 컨설턴트이다. 다양한 PLM 솔루션 및 자동차/기계/반도체/CPG 등 산업군의 PLM 컨설팅을 수행했다. 이메일 | pass829@naver.com 블로그 | https://blog.naver.com/pass829   상품 기획 단계의 주요 업무 제품 수명주기   그림 1. BCG의 PLC(Product Lifecycle Curve)   <그림 1>은 BCG의 PLC(Product Lifecycle Curve)로 제품의 도입기, 성장기, 성숙기, 쇠퇴기에 이르는 수명주기를 나타낸 그림이다. 각 단계별 특징을 간략하게 보면 다음과 같다. 도입기 : 제품이 처음 시장에 론칭되는 단계  성장기 : 제품의 시장 인지도가 높아지는 단계, 시장점유율이 급격히 높아지는 단계 성숙기 : 제품간의 차별성이 사라지고,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생산 및 운영 역량이 중요한 단계 쇠퇴기 : 별도의 투자 없이 제품으로부터 발생하는 수확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는 단계   기술수용주기   그림 2. 기술수용주기(Technology Adoption Life Cycle, Everett Rogers)(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 이지은 교수의 하이테크마케팅 자료에서 발췌)   <그림 2>는 1970년대 에버렛 로저스(Everett Rogers)와 동료들이 소비자가 불연속성 혁신에 어떤 식으로 반응하는지에 대해 연구한 결과이다. 소비자들은 신기술을 받아들이는 태도와 속도가 다르다.  Innovator(혁신가) : 기술 지상주의, 혁신 추종자  Early Adopter(얼리 어댑터) : 혁신 제품을 남보다 앞서 구매하려는 성향을 가진 소비자 그룹 Early Majority(초기 다수 수용자) : 가장 큰 규모의 소비자 집단. 신기술이 시장에서 성숙될 때 제품을 구매함 Late Majority(후기 다수 수용자) : 전체의 절반 이상이 제품을 수용한 후에 제품을 구매함. 보수성이 강함 Laggards(늦깎이) : 신기술, 혁신에 대해 부정적인 소비자 집단 PLM을 통해서 제품 도입기의 단계를 줄이는 것의 목표는, 초기 시장 진입을 통해 경쟁사보다 빠르게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얼리 어댑터를 확보하는 것이다. 그들의 확보가 시장에서 제품의 성공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5-02
KOEN의 디지털 트윈 발전소 구축 사례
인공지능과 3D 시각화, 초연결로 발전 운영 시스템의 통합 및 표준화 구현   한국남동발전(KOEN)은 다양한 디지털 전환 사업을 시행 중이며, 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디지털 인프라, 디지털 발전소, 디지털 라이프, 디지털 신사업이라는 네 가지 추진 전략을 수립하여 실행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그 중 두 번째 추진 전략인 디지털 트윈을 적용한 디지털 발전소의 구축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 김명규 한국남동발전 디지털융합처 ICT기획부의 차장으로, 디지털 트윈 등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숭실대학교 전자·정보통신공학부 학사,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석사를 거쳐 ICT 및 정보보안 분야에서 17년째 근무하고 있다. 이메일 | markim@koenergy.kr 홈페이지 | www.koenergy.kr   한국남동발전은 2001년 4월 전력산업구조개편법에 따라 한국전력으로부터 1개의 원자력과 5개의 화력으로 분할된 발전 전문기업이다. 인천광역시 영흥발전본부를 포함해 5개 발전본부와 설비용량 1만 376MW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전력의 약 7.3%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한국남동발전은 KOEN(Korea Energy)이라는 영문 회사명으로 국내외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를 지향하고 있다.   그림 1. 한국남동발전 현황   디지털 트윈 발전소 구축 목표 및 단계별 추진 계획 KOEN의 디지털 트윈 발전소 구축 목표는 ‘디지털화된 발전소 정보 제공으로 쉽게 발전 운영이 가능한 미래 발전소를 구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KOEN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디지털 트윈 기술 보고서’에 명시된 디지털 트윈 성숙도 모델을 기준으로 5단계 수준의 레벨 중 발전소 현장 여건과 비용 효과 측면을 고려하여, 3단계인 ‘동적 디지털 트윈’까지를 1차 목표로 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총 4단계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1단계 시범 구축 ▲2단계 KOEN형 디지털 트윈 표준 모델 완성 ▲3단계 신규 건설 복합발전소 적용 ▲4단계 국내외 에너지 산업 분야에 디지털 전환 신사업 진출 등 계획을 세워 추진 중에 있으며, 2023년 3월 현재 2단계 사업인 KOEN형 디지털 트윈 표준 모델 완성 단계를 추진하고 있다.   그림 2. 디지털 트윈 성숙도 모델(출처 : ETRI)   그림 3. KOEN 디지털 트윈 추진 단계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5-02
[포커스] 지멘스 DISW, 디지털 제조 혁신 위한 솔리드 엣지 2023의 신기능 및 활용법 소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 DISW)가 지난 4월 13일 ‘솔리드 엣지 유니버시티 2023’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멘스 DISW의 3D 제품 개발 솔루션인 솔리드 엣지의 최신 업데이트와 함께 데이터 공유와 협업을 위한 솔루션 연계 활용 방법, 솔리드 엣지의 활용 팁과 고객사 사례 등이 소개됐다. ■ 정수진 편집장     지멘스 DISW의 오병준 한국지사장은 “지멘스 DISW는 설계, 시뮬레이션, 생산 등 제조산업의 핵심 그룹을 연결하고, 이들이 소통·협업하면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 및 엔드 투 엔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병준 한국지사장은  특히 설계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디지털 전환을 어디서부터 시작할 것인가를 생각할 때 프로세스 통합을 고려하면 PLM에 집중하게 되지만, 국내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에서 가장 중요한 그룹은 설계자”라는 것이다. 그는 “설계자가 생산성을 높이고 협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설계자에 의한 디지털 전환 이니셔티브’, 그리고 전체 엔지니어링 프로세스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협업하고 연결을 통해 현장에서 디지털 전환을 구현하는 디지럴 스레드에 집중하고자 한다”면서,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아직 미완성이지만, 완성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가치가 많다고 본다”고 전했다.   ▲ 지멘스 DISW 오병준 한국지사장은 디지털 전환에서 설계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도면 없는 제품 개발 지향하는 솔리드 엣지 2023 지멘스 DISW의 안지훈 프로는 “솔리드 엣지는 지멘스 DX 전략과 사용자의 요구에 맞춰 발전하고 있다”면서, 솔리드 엣지 2023의 변경점을 소개했다. 핵심은 PMI(Product Manufacturing Information)를 통한 무도면화 추구 및 엑셀러레이터 클라우드와 연계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구현 등이다.   기구 설계 솔리드 엣지 2023은 적은 조작으로 더 많은 작업을 할 수 있도록 UI(사용자 인터페이스), UX(사용자 경험), 모델링 인터페이스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또한, 지멘스 DISW의 전체 포트폴리오와의 연계 강화와 함께 지멘스 전체 소프트웨어의 UI 및 UX를 통일시키는 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한다. 솔리드 엣지는 동기식 설계와 순차식 설계 방식을 모두 제공해 왔는데 솔리드 2023 버전에서는 둘의 장점을 결합해, 순차식 환경에서도 동기식처럼 직관적인 형상 수정이 가능해졌다. 스케치 영역을 인식하고 활성화하는 과정에서 동기식 기능의 요소를 활용해 작업할 수도 있다. 또한, NX의 스타일 매핑 기능이 솔리드 엣지에 도입되고 피처의 일괄 커팅 및 자동 분해, 형상 자동 인식 기반의 작업 효율화 등이 이뤄졌다. 솔리드 엣지 2023에서는 설계 데이터의 활용성이 더욱 확장됐다. 프로세스 시뮬레이터와 연계해 키네틱 움직임을 정의하고, 별도의 추가 작업 없이 이를 제조 엔지니어링 데이터로 연계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솔리드 엣지와 NX 사이에서 데이터를 교환 활용할 때에 별도의 변환이 필요 없다. 외부 CAD 데이터의 직접 지원도 확대되어, 솔리드 엣지 2023에서는 솔리드웍스, JT, STEP 포맷에 대한 지원이 추가됐다. 이런 외부 CAD 데이터는 원본과 연관성을 유지하면서 가상 모델로 솔리드 엣지 환경에 불러와 사용할 수 있다.   MBD MBD(모델 기반 정의) 측면에서는 설계 - 제조간 설계 정보 공유가 강화됐다. 솔리드 엣지는 2019 버전부터 3D PMI를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왔는데, 솔리드 엣지 2023에서는 PMI 치수 자동 생성 및 자동 정렬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3D PMI를 3D PDF나 HTML로 내보내는 기능을 통해 설계자가 아닌 사람도 설계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돕는다.   솔리드 엣지 인스펙터 솔리드 엣지 인스펙터는 2D 도면이나 3D 모델의 PMI를 이용해 품질 문서를 제작하는 툴이다. 2023 버전에서는 자동으로 라벨을 기입하고, 치수 및 중요 설계 특성을 인식하는 기능이 강화됐다. 또한, 인스펙터에서 만든 문서를 다양한 포맷으로 내보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 솔리드 엣지 2023의 주요 업데이트   협업을 위한 솔리드 엣지 활용 및 PLM과 연계 많은 개발 환경에서 2D 도면, 3D 도면, PMI, 3D PDF 등 다양한 데이터 산출물이 존재하고 있다. 또한 이메일, 메신저, 그룹웨어, PLM 등 협업 시스템도 다양해, 데이터 통합과 원활한 협업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지멘스는 클라우드 저장소를 사용자 개인장비와 연결하고 동기화하는 협업 시스템으로 ‘엑셀러레이터 셰어(Xcelerator Share)’를 제시하고 있다. 엑셀러레이터는 솔리드 엣지의 2D/3D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면서 협업을 위한 별도의 공간이 필요 없는 것이 특징이다. 웹뷰어를 통해 의견을 공유할 수 있고, 권한 기반의 보안 기능 및 모바일 디바이스를 지원한다. 솔리드 엣지 외에도 지멘스의 다양한 솔루션과 통합된다. 안지훈 프로는 “솔리드 엣지의 구독 라이선스와 엑셀러레이터를 포함해 솔리드 엣지 XaaS(Xcelerator as a Service : 서비스형 엑셀러레이터)로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멘스 DISW의 이현식 프로는 “PLM은 제품 개발 이력을 파악하고, 부서간 설계 데이터 공유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면서, “PLM을 도입하기 전에 현재의 환경이 설계자가 설계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지멘스의 PLM 솔루션인 팀센터는 ▲제품 관련 문서 관리 ▲제품 개발 프로세스 관리 ▲BOM(Bill-of-Materials) 관리 ▲설계 변경 관리 ▲검색 및 데이터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솔리드 엣지 환경에 임베드되거나, 웹 기반의 액티브 워크스페이스(Active Workspace)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5-02
[칼럼] 챗GPT 온톨로지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최근 빛보다 더 빠른 것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갑자기 챗GPT(ChatGPT) 전문가로 변신하는 속도라고 한다. 필자는 2022년 여름부터 GPT 3.0로 나의 개인 생산성을 높이는데 적용했는데, 2022년 11월에 발표된 챗GPT가 모든 것을 변화시키고 있다.  필자 역시 역시 대세를 거스를 수가 없어서 전문가용 챗GPT 강연 자료를 만들고 있다. 관련 서적을 100권 정도 읽고 발표 자료를 만들고 있다. 제목은 챗GPT에 대한 철학적 고찰(ChatGPT ontology)… ‘챗GPT가 모든 것을 바꾼다’이다.    그림 1. 빛의 속도로 전문가 되기   최근의 챗GPT 돌풍은 일반인뿐만 아니라 오랜 동안 IT 분야에서 일하는 모든 전문가들도 예측하거나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다. 한국 사회에서 과거에 일어났던 과열 현상에서 보듯이, 챗GPT의 열풍과 함께 여러 가지 부작용이나 이상한 쏠림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여러가지 급조된 책들과 교육과정들이 나오고,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는 기업과 전문가들이 우후죽순처럼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조금 차분하게 생각하면서 원인과 미래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챗GPT가 인공지능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챗GPT의 근간이 되는 GPT는 인공지능의 행태로 보면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이다.    그림 2. 챗GPT의 분류   생성형 인공지능은 사용자가 요구하는 것을 생성해 주는 인공지능 분야이다. 2016년에 구글의 딥마인드가 개발한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알파고(AlphaGo)도 생성형 인공지능이라고 할 수 있다.  챗GPT는 그 중에서 트랜스포머(transformer) 기반의 거대 언어 모델(LLM)이다. LLM(Large Language Model)은 책, 기사 및 위키 같은 온라인 콘텐츠를 기반으로 방대한 양의 자연어 데이터에 대해 학습된 인공지능 알고리즘 유형이다.  트랜스포머는 기계번역(machine translation), 텍스트 분류(text classification) 및 텍스트 생성(text generative)과 같은 자연어 처리(NLP) 작업에 사용되는 일종의 인공 신경망 아키텍처(artificial neural network architecture)이다. 이는 2017년에 도입되었으며, 이후 이러한 작업에 널리 사용되고 높은 평가를 받는 아키텍처가 되고 있다.   그림 3. 트랜스포머 구조의 발전   GPT-3는 오픈AI(OpenAI)에서 만든 인공지능이다. 비지도 학습과 생성적 사전학습(generative pre-training) 기법, 트랜스포머를 적용하였다. 번역과 대화, 작문을 할 수 있으며 GPT-2에 비해 인간이 쓴 글인지 기계가 쓴 글인지 구분하기가 훨씬 힘들다.  새롭게 문제가 되는 것 중 인공지능의 착각이나 환각 문제가 있다. 인간 지능의 진화 부산물이 환각이다. 이런 환각이 있기 때문에 메타버스나 영화 같은 창작물이 존재하는 것이다. 이런 환각을 극복하려면 사고의 객관화가 필요하다. 자신의 생각을 객관적 입장에서 보는 것이다. 이것 또한 동물 중에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지능이다. 인공지능도 인간의 지능처럼 이것을 극복해야 한다.  인공지능 분야는 기술이 점점 정교해지고 분류도 복잡해지며 투자 비용이 엄청나다. 매일 한국 기업들의 단편적 대응이나 챗GPT의 소개자료와 사용방법이나 돈을 버는 상술 등이 기사로 넘쳐 난다. 이런 시점에서 인공지능 분야의 장기 국가 전략도 필요하고, 이에 대응하는 패러다임과 인공지능에 대응하는 철학도 필요하다. 개인이나 기업도 인공지능에 대한 영향에서 자유롭지 않다. 현재 한국에서의 접근방법은 대부분 단기적인 사용법이나 기업들의 마케팅 뉴스이다. 그보다는 체계적인 대응 전략이나 근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또한 각 분야에서 챗GPT 시대에 대한 새로운 대응 전략도 필요하다. 그러나 이런 전략에는 전문 분야의 품격에서 오는 인문학적 가치나 뇌공학 같은 고급 전략이 필요하다. 단순한 인공지능 기술만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몽테뉴의 ‘수상록’ 5장, 지식을 얻되 나의 것으로 만들라. 1절, 잘 살고 잘 죽기 위해 공부한다.   조형식 항공 유체해석(CFD) 엔지니어로 출발하여 프로젝트 관리자 및 컨설턴트를 걸쳐서 디지털 지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디지털지식연구소 대표와 인더스트리 4.0, MES 강의, 캐드앤그래픽스 CNG 지식교육 방송 사회자 및 컬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보잉, 삼성항공우주연구소, 한국항공(KAI), 지멘스에서 근무했다. 저서로는 ‘PLM 지식’, ‘서비스공학’,  ‘스마트 엔지니어링’, ‘MES’, ‘인더스트리 4.0’ 등이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