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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PLC"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52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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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웰 오토메이션-마키나락스, 산업용 AI 기술 개발 위해 협력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엔터프라이즈 AI 기업 마키나락스(MakinaRocks)와 산업용 AI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7년 설립된 마키나락스는 제조 산업에 특화된 AI 솔루션과 머신러닝 모델을 안정적으로 유지 및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머신러닝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마키나락스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CB인사이트(CB Insights)에서 발표한 ‘세계 100대 AI 기업’ 중 하나이며 한국에 본사를 둔 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AI 솔루션을 산업 자동화 분야에 빠르게 도입해 제조혁신 사례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마키나락스와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마키나락스의 솔루션을 자사의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및 산업 자동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연결하여 마키나락스의 시장 진출 확대와 신규 사업 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며, 양사는 산업용 AI 분야에 대한 전문가 조언 및 신기술에 대한 정보를 긴밀히 공유할 예정이다.     마키나락스의 윤성호 대표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보유하고 있는 산업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과 마키나락스의 AI 솔루션을 더해 국내 제조혁신 사례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협업을 통해 제조 기업은 생산성 향상, 예지보전을 통한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감소, 머신러닝 모델의 손쉬운 개발 및 관리, 생산 비용 감소 등 전방위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의 이용하 대표는 “제조 분야에서는 디지털 전환을 빠르게 실현하기 위해 AI 및 머신러닝 솔루션을 도입하려는 기업들이 점차 늘고 있다.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AI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산업 자동화 전문 솔루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용 AI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1-31
지멘스, RS 그룹의 클라우드 회로 시뮬레이터에 EDA 시뮬레이션 기술 제공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는 110만 명 이상의 산업 고객에게 제품 및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RS 그룹(RS Group PLC)이 설계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뮬레이션 툴인 ‘디자인스파크 회로 시뮬레이터(DesignSpark Circuit Simulator)’를 위한 전략적 전자 설계 자동화(EDA) 공급업체로 지멘스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디자인스파크는 전자 및 메카트로닉스 회로와 시스템을 설계, 모델링, 시뮬레이션 및 분석할 수 있는 포괄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RS는 사용 가능한 솔루션에 대한 광범위한 기술 평가를 거쳐 아날로그, 디지털, 혼합 신호 및 다중 도메인 설계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회로 시뮬레이션 툴인 지멘스의 파트퀘스트(PartQuest) 소프트웨어를 최신 디자인스파크 회로 시뮬레이터 툴을 구동하기 위한 기술로 선택했다.     RS 그룹의 마이크 브레이(Mike Bray) 디자인스파크 부문 혁신 담당 부사장은 “RS 디자인스파크의 비전은 엔지니어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책임감 있게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영향을 미치고, 홍보하고, 지원하는 것”이라면서, “현재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스파크 회로 시뮬레이터는 광범위한 커뮤니티가 생산성을 개선하고 혁신을 더 빠르게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적절한 도구 세트를 갖추고 있다. 지멘스는 우리의 비전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최첨단 클라우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AJ 인코르바이아(AJ Incorvaia) 전자 보드 시스템 부문 수석부사장은 “디자인스파크 회로 시뮬레이터는 P2P 지식 공유를 촉진하는 협업 환경에서 더 많은 최종 제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고급 기술과 솔루션을 열망하는 디자인스파크 커뮤니티에 강력한 회로 설계 및 시뮬레이션 리소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3-12-15
로크웰 오토메이션-한화파워시스템, 수소혼소 가스터빈 발전을 위한 MOU 체결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한화파워시스템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수소혼소 발전 시스템에 필요한 자동화 솔루션 및 설비의 공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소혼소 발전이란 가스 터빈에 수소와 천연가스(LNG)를 함께 태워 전기를 일으키는 발전 방식을 말한다. 한화파워시스템은 한화그룹의 계열사로 산업용 고압 가스압축기를 독자적으로 설계 및 생산할 수 있는 에너지 장비 회사이다. 최근에는 수소혼소 터빈 등 친환경 고효율 발전 시스템의 개발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솔루션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한화파워시스템에 수소혼소 발전 시스템을 위한 안정적인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를 공급하는 데 있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한화파워시스템의 수소혼소 가스터빈 발전 사업 확장 및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전문가 조언 및 지식을 적재적소에 긴밀히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이 수소혼소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미래 기술로 인정받고 있는 미국 수소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파워시스템의 정도철 상무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세계적인 자동화 솔루션을 활용하여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소혼소 발전이 가능해졌다”면서, “수소혼소 발전은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그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향후 수소혼소 발전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핵심 기술을 확보하여 탈탄소 발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의 이용하 대표는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전세계적으로 탄소배출 감축이 기업의 중요한 실천과제가 되고 있다. 제조 분야에서도 탄소중립을 위해 재생에너지 도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추세”라며,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전문 솔루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필요에 따라 한화파워시스템의 수소혼소 발전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안정적인 PLC를 성공적으로 공급하고, 북미시장 진출 계획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3-10-24
로크웰 오토메이션, 자율주행로봇 기술 기업 클리어패스 로보틱스 인수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캐나다의 산업 애플리케이션용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클리어패스 로보틱스(Clearpath Robotics)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로봇(AMR)은 산업 자동화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차세대 개척 분야로, 이번 인수를 통해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실현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부품과 자재를 조립 라인과 제조 셀 사이로 운반하는 것은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작업 중 하나이며, 이 과정에서 종종 생산 병목 현상을 초래한다. 이때 자율 생산 물류(autonomous production logistics)는 제조 공장 전반의 워크플로를 혁신시켜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클리어패스 로보틱스의 AMR, 기업 차량 관리 및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는 현장의 부품과 부분 조립품이 제자리에 있는지 확인하고 완제품을 트럭이나 창고로 운반하며, 처리량을 늘리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인터렉트 애널리시스에 따르면 제조 분야의 AMR 시장은 향후 5년간 매년 약 30%씩 성장하며 2027년에는 62억 달러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인수를 통해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고정식 로봇 팔(fixed robotic arms), 독립형 카트 기술(Independent Technology), PLC(Programmable Logic Contrller) 분야의 전통적인 리더십에 클리어패스 로보틱스의 AMR 역량을 더함으로써 첨단 물류 관리 솔루션(material handling solutions)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되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솔루션과 클리어패스 로보틱스의 AMR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플렉스(Plex) 및 픽스(Fiix) 비즈니스에서 제공하는 것과 같은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정보 관리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제조업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여 자율화 실행 및 최적화, 효율성 제고, 생산 이력 추적 및 실시간 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두 기술의 결합으로 칼립소(Kalypso)의 생산 물류 컨설팅 역량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블레이크 모어(Blake Moret) CEO는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클리어패스 로보틱스는 자재와 제품을 운반해야 하는 어렵고 노동 집약적인 작업을 단순화함으로써 전체 제조 시설의 운영을 최적화할 것”이라며, “자율주행로봇과 PLC 기반 라인 제어의 결합은 자동차 및 소비자 상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공장 관리자들이 오랫동안 지향해왔던 것이다. 클리어패스 로보틱스 인수를 통해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사실상 모든 개별 및 하이브리드 버티컬 분야에서 그 목표를 실현하고 계획, 운영 및 인력을 최적화할 수 있는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클리어패스 로보틱스의 매트 랜달(Matt Rendall) CEO는 “고객들은 점점 더 적은 리소스로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자율 생산 물류는 그 목표를 달성하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 우리는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함께 첨단 물류 관리 분야에서 리더십을 확장하고, 자율 기술로 더 안전하고 생산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3-09-12
산업용 데이터를 쉽게 수집하고 분석하게 해주는 AWS IoT 사이트와이즈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WS IoT 서비스 (5)   지난 2회에 걸쳐 AWS의 에지 컴퓨팅 서비스인 AWS IoT 그린그래스(AWS IoT Greengrass)를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이번 호에서는 OPC UA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설비 데이터를 수집 및 구조화하며, 이를 기반으로 기업의 신속한 의사 결정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인 AWS IoT 사이트와이즈(AWS IoT SiteWise)에 대해 소개하도록 한다.   ■ 연재순서 제1회 AWS IoT를 활용한 스마트 공장의 구현 제2회 AWS IoT의 핵심 서비스, IoT 코어 제3회 AWS의 에지 컴퓨팅 서비스, IoT   그린그래스 Ⅰ 제4회 AWS의 에지 컴퓨팅 서비스, IoT   그린그래스 Ⅱ 제5회 산업용 데이터를 쉽게 수집하고 분석하게 해주는 AWS IoT 사이트와이즈 제6회 AWS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 IoT 트윈메이커 Ⅰ 제7회 AWS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 IoT 트윈메이커 Ⅱ   ■ 조상만 AWS코리아에서 AWS 클라우드를 통해 제조 대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기술적으로 돕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메일 | smcho@amazon.com 홈페이지 | https://aws.amazon.com/ko   공장을 가지고 있는 많은 제조 기업 고객의 애로 사항 거의 모든 제조 기업은 공장 내의 수많은 생산 라인, 설비 또는 센서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하여 기업의 의사 결정에 활용하고자 한다. 글로벌 전략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McKinsey)의 보고서는 제조 업체의 OT(Operational Technology) 데이터를 분석하여 데이터 기반의 예지보전(predictive maintenance)을 적용할 경우, 설비 가동 중지 시간을 30~50% 줄일 수 있으며 기계 수명을 20~40% 늘릴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Manufacturing: Analytics unleashes productivity and profitability(McKinsey & Company) : https://www.mckinsey.com/capabilities/operations/our-insights/manufacturing-analytics-unleashes-productivity-and-profitability   그러나 전통적 제조 기업에서 생산 라인 및 설비에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에는 크게 다음과 같은 3가지 애로 사항이 존재한다. 첫 번째, 공장 내에는 다양한 설비들이 존재하며 이 설비들은 제각기 다른 벤더사에 의해 제조되었기 때문에 다른 프로토콜을 이용해 데이터를 주고받는다. 예를 들어, 산업 현장에는 동일한 이더넷 기반임에도 불구하고 프로피넷(PROFINET), 이더캣(EtherCAT), 모드버스(Modbus), 이더넷/IP(EtherNet/IP) 등 설비로부터 발생하는 데이터를 주고받기 위한 수백여 개 이상의 다양한 통신 프로토콜이 존재한다. 이렇게 다양한 설비 및 통신 프로토콜을 통해 데이터를 통합하여 수집, 관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 따라서 공장 현장에서 발생하는 거의 모든 데이터들은 사일로(silo) 형태로 존재하게 된다. 그러나 이렇게 복잡한 생산 현장에서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공장 구현을 위해 데이터의 통합은 필수이며, 이를 위해 최근에는 대부분의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DCS(Distributed Control System)와 같은 산업용 설비에서 산업용 표준 통신 프로토콜인 OPC UA(Open Platform Communications Unified Architecture)를 지원하고 있다. 두 번째는 이러한 산업용 데이터에 접근했다 하더라도 장비로부터 발생하는 데이터 자체가 너무 많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러한 산업용 빅데이터로부터 의미 있는 정보를 추출하여 관리할 필요가 있으나, 대부분의 데이터가 구조화되어 있지 못하다는 또 다른 문제가 존재한다.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구조화된 데이터가 필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를 구현하기란 쉽지 않다. 세 번째 애로 사항은 데이터 전문 인력이 부족한 제조 기업이 생산 현장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여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반영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이미 앞선 연재에서 여러 번 언급하였다.   손쉽게 공장 설비 데이터 분석을 도와주는 AWS IoT 사이트와이즈 AWS에서는 제조 고객의 이러한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2020년 AWS IoT 사이트와이즈라는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였으며, 현재 서울 리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로컬의 에지 디바이스를 이용하여 공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손쉽게 수집 및 구조화하고, 이를 통해 실시간 KPI 및 지표를 생성하여 수집된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림 1>은 AWS IoT 사이트와이즈가 제공하는 핵심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공장의 다양한 설비로부터 발생하는 데이터는 ▲OPC UA 프로토콜을 통해 AWS IoT 사이트와이즈 서비스로 수집되며 ▲AWS IoT 사이트와이즈 내부에서 가상 자산과 함께 구조화되고 ▲코드 개발 없이 구현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통해 시각화된다. 결국 수집되는 데이터들은 <그림 1>의 오른쪽과 같이 설비의 상태를 감시하거나, 예지보전 등의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에 사용된다.   그림 1. AWS IoT 사이트와이즈가 제공하는 주요 기능   ■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8-31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업스테이지의 AI 솔루션 개발 및 교육 위한 HPC 인프라 구현 지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국내 대표 AI 서비스 기업 업스테이지의 AI 교육 및 AI 학습 모델 테스트 환경을 위한 HPC 인프라 구축에 초고성능 병렬 파일 스토리지 ‘HCSF’가 도입됐다고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전 산업에 'Easy to apply AI' 구현을 목표로 AI 솔루션 개발 및 교육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국가대표 AI 기업이다. 업스테이지는 카카오톡에서 130만명이 활용하는 국민 챗AI ‘AskUp'을 비롯, OCR(광학문자인식) 기반 문서 AI 솔루션 '다큐먼트 AI팩', 챗봇과 검색-추천 기술로 초개인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애스크업 서제스트(AskUP Seargest)'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구축한 LLM(거대언어모델)이 메타, MS 등 빅테크 기업들의 모델을 제치고 '허깅페이스 오픈LLM 리더보드'에서 세계 1위의 성능을 보여 화제가 됐다. 업스테이지는 주요 사업 중 하나인 AI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초고성능 병렬 파일 스토리지 HCSF(Hitachi Content Software for File)를 도입했다. 업스테이지는 HCSF를 활용해 HPC(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구현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업스테이지는 수십 대 GPU 환경 구현을 위한 스토리지로 HCSF를 채택하고 인피니밴드(InfiniBand)로 네트워크 환경을 구성하며 AI 교육 서비스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최상의 인프라를 구축했다. 업스테이지는 GPU 서버 활용한 성능 극대화를 위해 HCSF를 SSD NVMe 환경으로 구성해 입출력(I/O) 병목현상을 없애고, GPU 서버와 스토리지 간 직접 연결을 위한 GPU 다이렉트 기술(GDS)로 응답 성능을 최적화했다. 또한 CSI(Container Storage Interface Plug-in)를 통한 컨테이너 기반 관리로 스토리지 볼륨 운영을 최적화하고 효율성을 높였다. 업스테이지는 HCSF를 활용해 최상의 성능으로 GPU 기반 AI 교육을 제공하고, 개발자와 분석가들은 AI 솔루션 개발 및 AI 모델 테스트를 위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향후 갑작스러운 데이터 및 사용자 증가에도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고, GPU 서버 인프라를 고려한 스토리지 최적화 등을 통해 AI 서비스에 최적화된 HPC 환경을 제공 및 운영할 수 있다. HCSF는 초고성능 병렬 파일 시스템과 오브젝트 스토리지가 통합된 파일 스토리지로 초고성능과 대용량 확장성을 모두 제공한다. 오브젝트 스토리지의 가용성과 클라우드 기능을 갖추면서도 분산 파일 시스템 속도를 제공하고 파일과 오브젝트 프로토콜을 지원해 데이터 수집이 용이하다. 고성능, 스케일아웃 단일 파일 시스템, 오브젝트 스토리지와 통합 구성해 오토티어링(Auto Tiering)까지 지원하는 차별성을 바탕으로 AI 시대 고성능 데이터 분석을 위한 최고의 환경을 구현한다. 업스테이지 박재권 인프라 팀장은 "HCSF를 통해 AI 환경에 최적화된 HPC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현하고, 운영과 관리가 쉬워 최소 운영 인력으로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업스테이지는 AI 대전환 시대 세계 최고의 AI 관련 기술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인프라 혁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는 “국내 대표 AI 서비스 기업 업스테이지와의 성공적인 구축 사례를 기반으로 AI 시대 최적화된 HPC 인프라 환경 구축을 희망하는 고객들에게 솔루션을 적극 제시하고 영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3-08-08
AWS IoT를 활용한 스마트 공장의 구현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WS IoT 서비스 (1)   스마트 공장을 구현하는 데에 있어 현장 데이터의 수집과 분석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디지털 기술의 도입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IoT(사물인터넷) 기술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호부터 7회에 걸쳐 공장과 같은 산업 현장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IoT 서비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 호에서는 AWS IoT 서비스가 스마트 공장 구현을 위해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설명한다.   ■ 연재순서 제1회 AWS IoT를 활용한 스마트 공장의 구현 제2회 AWS IoT의 핵심 서비스 IoT 코어 제3회 AWS의 에지 컴퓨팅 서비스, IoT   그린그래스 Ⅰ 제4회 AWS의 에지 컴퓨팅 서비스, IoT   그린그래스 Ⅱ 제5회 산업용 데이터를 쉽게 수집하고 분석하게 해주는 AWS IoT 사이트와이즈 제6회 AWS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 IoT 트윈메이커 Ⅰ 제7회 AWS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 IoT 트윈메이커 Ⅱ   ■ 조상만 AWS코리아에서 AWS 클라우드를 통해 제조 대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기술적으로 돕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메일 | smcho@amazon.com 홈페이지 | https://aws.amazon.com/ko   스마트 공장의 개요 4차 산업혁명이 독일의 제조 혁신 전략인 ‘인더스트리 4.0’에서 출발했다는 점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인더스트리 4.0’은 독일의 자존심인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통적인 제조 산업에 IT 시스템을 도입하여 생산 시설을 상호 연결하고, 지능을 부과하여 스마트한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 공장’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독일 국가 과학위원회는 ‘인더스트리 4.0’ 도입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이 30%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마트 공장의 도입은 최신 디지털 기술을 통해 단순히 제조기업의 생산 전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업무 방식까지 바꾼다는 점에서 기존 공장 자동화와 구별된다. 즉, 궁극적으로는 지능형 공장을 통해 생산 라인의 자동화 및 무인화를 구현하여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작업 환경 개선으로 인한 직원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차별점이 있다.  지능형 공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생산 설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분석하여 결과를 생산현장뿐만 아니라 연관된 사내 시스템에 반영하는 것이 필수이다. 따라서 스마트 공장의 핵심 경쟁력은 바로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의 도입을 통해 공장 내에서 발생하는 다수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장이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동작할 수 있도록 지능을 부여하도록 하는 것이다.   스마트 공장을 향한 제조 시스템의 진화 오늘날의 일반적인 제조 시스템은 ISA-95라 일컬어지는 국제 표준에 의해 <그림 1>의 왼쪽과 같이 모놀리식(monolithic) 기반의 계층적 구조로 표현된다. 즉, ‘특정 제품을 얼마나, 언제까지 생산할 것인지’에 대한 답을 시스템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피라미드 구조의 최하단에 존재하는 설비의 센서 또는 액추에이터(actuator)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여, 비즈니스 플래닝 및 로지스틱스(logistics)를 담당하는 최상단의 ERP(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에게 전달하게 된다.    그림 1. 전통적 제조 모델에서 스마트 공장으로 진화   전통적으로 제조 기술은 OT(운영 기술) 및 IT(정보 기술) 영역으로 명확히 구분되어 왔다. 즉, <그림 1>의 왼쪽과 같이 크게 두 개의 레벨로 구성되며, 상위 레벨(Management level)은 우리가 흔히 아는 ERP, MES(제조 운영 시스템)와 같은 IT 시스템을 일컫는다. 하위 레벨(Field control level)은 SCADA(감독 제어 및 데이터 수집), PLC(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 DCS(분산 제어 시스템)와 같은 현장 설비와 관련된 OT의 영역을 일컫는다.  그러나, 이 전통적 모델의 가장 큰 한계이자 치명적인 단점은 PROFINET, EtherCAT, Modubus, EtherNet/IP, CC-Link IE 등 300여 개가 넘는 다양한 산업용 프로토콜을 통해 주고받는 산업용 데이터가 대부분 사일로(silo)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이러한 데이터의 통합이 상당히 어렵다는 점이다. 결국 데이터의 수집 자체도 쉬운 일이 아닌데다가, 이러한 데이터를 최상단의 IT 시스템까지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어려운 형태를 가지고 있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5-02
상품 기획과 PLM
제조기업의 미래를 위한 PLM 이야기 (4)   기업은 시장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고 이윤을 내기 위해서 활동하는 집단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진 제품을 초기에 기획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기업들은 별도의 시장 조사 및 마케팅 전문 기관에 의뢰를 하여 시장 조사를 하고, 그 기반으로 제품을 기획/개발을 시작한다. NPI(New Product Introduce) TFT가 시장조사 정보를 바탕으로 해서 제품의 초기 기획을 담당하기도 한다.  제품 개발 라이프사이클에서 시발점은 상품 기획 부분이 되어야 한다. 제품 기획 정보 및 개발 초기 과정을 제품 개발 과정에 담아내고, 그 경험을 관리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다양해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 짧아진 제품 수명주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상품 기획 단계와 제품 개발 단계를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 둘을 유기적으로 연계해서 제품 개발 과정에 포함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세스를 고민해야 한다. 이번 호에서는 PLM에서 그 단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 연재순서 제1회 변화하는 시대 그리고 PLM의 변화 제2회 기업의 경영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PLM 제3회 마케팅 요소와 제품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PLM 제4회 상품 기획과 PLM  제5회 인재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PLM 제6회 Agile Organization으로의 변화와 PLM 제7회 위기의 시대와 PLM 제8회 PLM과 변화 관리 제9회 클라우드 기반의 아키텍처를 고려한 PLM 시스템 제10회 PLM 시스템 구축의 긴 여정   ■ 김성희 VCIS의 대표이자 PLM 컨설턴트이다. 다양한 PLM 솔루션 및 자동차/기계/반도체/CPG 등 산업군의 PLM 컨설팅을 수행했다. 이메일 | pass829@naver.com 블로그 | https://blog.naver.com/pass829   상품 기획 단계의 주요 업무 제품 수명주기   그림 1. BCG의 PLC(Product Lifecycle Curve)   <그림 1>은 BCG의 PLC(Product Lifecycle Curve)로 제품의 도입기, 성장기, 성숙기, 쇠퇴기에 이르는 수명주기를 나타낸 그림이다. 각 단계별 특징을 간략하게 보면 다음과 같다. 도입기 : 제품이 처음 시장에 론칭되는 단계  성장기 : 제품의 시장 인지도가 높아지는 단계, 시장점유율이 급격히 높아지는 단계 성숙기 : 제품간의 차별성이 사라지고,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생산 및 운영 역량이 중요한 단계 쇠퇴기 : 별도의 투자 없이 제품으로부터 발생하는 수확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는 단계   기술수용주기   그림 2. 기술수용주기(Technology Adoption Life Cycle, Everett Rogers)(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 이지은 교수의 하이테크마케팅 자료에서 발췌)   <그림 2>는 1970년대 에버렛 로저스(Everett Rogers)와 동료들이 소비자가 불연속성 혁신에 어떤 식으로 반응하는지에 대해 연구한 결과이다. 소비자들은 신기술을 받아들이는 태도와 속도가 다르다.  Innovator(혁신가) : 기술 지상주의, 혁신 추종자  Early Adopter(얼리 어댑터) : 혁신 제품을 남보다 앞서 구매하려는 성향을 가진 소비자 그룹 Early Majority(초기 다수 수용자) : 가장 큰 규모의 소비자 집단. 신기술이 시장에서 성숙될 때 제품을 구매함 Late Majority(후기 다수 수용자) : 전체의 절반 이상이 제품을 수용한 후에 제품을 구매함. 보수성이 강함 Laggards(늦깎이) : 신기술, 혁신에 대해 부정적인 소비자 집단 PLM을 통해서 제품 도입기의 단계를 줄이는 것의 목표는, 초기 시장 진입을 통해 경쟁사보다 빠르게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얼리 어댑터를 확보하는 것이다. 그들의 확보가 시장에서 제품의 성공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5-02
지멘스-마이크로소프트, "산업 분야에 생성형 인공지능 적용해 생산성 높인다"
지멘스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산업 기업이 제품 설계, 엔지니어링, 제조 및 운영 등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혁신과 효율성을 촉진할 수 있도록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의 협업 기능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을 위한 지멘스의 팀센터(Teamcenter) 소프트웨어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플랫폼인 팀즈(Teams),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 및 애저의 AI 언어 모델을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양사는 하노버 메세 2023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이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문제 보고 및 시각적 품질 검사를 통해 공장 자동화 및 운영을 향상하는 방법을 선보인다.     2023년 후반에는 새로운 팀즈용 팀센터 앱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멘스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설계 엔지니어, 현장 작업자 및 여러 비즈니스 기능 팀이 피드백 루프를 더 빠르게 닫고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어, 서비스 엔지니어나 생산 담당자는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제품의 설계나 품질 문제를 문서화하고 보고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통해 음성 데이터를 구문 분석하여 요약된 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팀센터 내에서 적절한 설계, 엔지니어링 또는 제조 전문가에게 전달할 수 있다. 작업자는 선호하는 언어로 관찰 내용을 기록할 수 있으며, 이 기록은 애저 AI를 통해 회사의 공식적인 언어로 번역된다. 팀즈는 푸시 알림과 같은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을 제공하여 워크플로 승인을 간소화하고, 설계 변경을 요청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줄이며, 혁신 주기를 가속화할 수 있다. 지멘스와 마이크로소프트는 "팀즈용 팀센터 앱을 사용하면 현재 PLM 도구에 액세스할 수 없는 수백만 명의 작업자가 기존 워크플로의 일부로 설계 및 제조 프로세스에 더 쉽게 영향을 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양사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자동화 엔지니어가 공장에서 기계를 제어하는 산업용 컴퓨터인 PLC(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의 코드 생성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하노버 메세에서 양사는 오픈AI의 챗GPT(ChatGPT) 및 애저 AI 서비스가 지멘스의 산업 자동화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에 대한 콘셉트를 시연한다. 이 쇼케이스에서는 엔지니어링 팀이 자연어 입력을 통해 PLC 코드를 생성하여 시간과 오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강조한다. 또한 이러한 기능을 통해 유지관리 팀은 오류를 식별하고 단계별 솔루션을 더 빠르게 생성할 수 있다. 한편, 생산 결함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은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생산 조정을 줄이는 데에 있어 중요하다. 컴퓨터 비전과 같은 산업용 AI를 통해 품질 관리 팀은 품질 관리를 확장하고, 제품의 편차를 더 쉽게 식별하며, 실시간 조정을 더욱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하노버 메세에서는 애저 머신 러닝과 지멘스의 인더스트리얼 에지(Industrial Edge)를 사용하여 카메라 및 비디오로 캡처한 이미지를 머신러닝 시스템으로 분석하고, 작업 현장에서 AI 비전 모델을 구축/배포/실행 및 모니터링하는 데 사용하는 방법을 시연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스콧 거스리(Scott Guthrie) 클라우드+AI 부문 총괄 부사장은 "AI를 기술 플랫폼에 통합하면 일하는 방식과 모든 비즈니스 운영 방식이 크게 바뀔 것"이라면서, "지멘스와 함께 더 많은 산업 조직에 AI의 힘을 제공하여 워크플로를 간소화하고 사일로(silo) 현상을 극복하며 보다 포괄적인 방식으로 협업하여 고객 중심의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의 세드릭 나이케(Cedrik Neike) CEO는 "강력한 고급 AI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지멘스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든 규모의 기업에서 직원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협업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챗GPT와 같은 도구를 배포하고자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3-04-18
센스톤-LS일렉트릭, PLC 국산화 및 인증 보안 기술 개발 협력
센스톤은 LS일렉트릭과 함께 프로그래밍 제어장치(PLC)의 외부 위협 사전 차단을 위한 개념검증(PoC)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조업 생산 현장부터 고도의 시스템 운영 및 다양한 IoT(사물인터넷) 환경에 이르기까지 확산되고 있는 PLC의 글로벌 공통 취약점 해결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PLC는 산업 자동화 공정에서 통합 운영 및 제어를 위한 핵심 장비로 꼽힌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IMARC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146억 달러(약 18조 9500억 원) 규모였던 전 세계 PLC 시장은 오는 2028년까지 연평균성장률 5.38%를 기록하며 202억 달러(약 26조 200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우리나라 PLC 장비의 외산 의존도는 80%에 이르고 있어, 납기지연과 함께 보안 문제에 대한 즉각 대응의 어려움, 글로벌 공통으로 노출되어 있는 위협에 대한 취약성 등의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LS일렉트릭은 국산 보안기술로 글로벌 특허를 300개 이상을 보유한 센스톤과 PLC 국산화와 함께 근본적인 보안 이슈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추진하게 되었다. PLC를 적용하는 산업에 네트워크 연결이 기본이 되는 IoT 환경이 급증하면서 사이버 공격 의한 부적절한 접근 및 인증 문제가 점차 대두되고 있다. 그 중 시급한 해결과제는 그 동안 폐쇄망에서 주로 사용돼 온 탓에 하나의 기기에 하나의 비밀번호를 기반으로 하는 사용자 인증 과정이다. 고정값을 사용하는 비밀번호 고유의 취약점은 물론 비밀번호 공유, 비밀번호 관리 부실, 사용자 변경 관리 허점을 노린 PLC 해킹 시도는 계속해서 늘고 있다. 센스톤과 LS 일렉트릭은 비밀번호 본연의 취약점 해결에 초점을 두면서도, PLC 운영의 편의성과 확장성을 고려하여 인증 과정을 단순화하고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으로 POC를 수행했다. 우선, 중복되지 않고 재사용이 불가능한 단방향 다이내믹 인증 기술인 OTAC(One-Time Authentication Code)를 PLC 인증 과정에 적용하되,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구축하는 대신 기존 PLC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변화폭을 최소화했으며, PLC 이후 공정에서 ACL 관리가 가능하게 하였다.   ▲ OTAC 기반 PLC 인증 절차   센스토톤은 "비밀번호 공유에 따른 접근은 물론, 비밀번호 탈취에 따른 비인가 사용자의 접근 또한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인가된 사용자만을 PLC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패킷 스니핑(packet sniffing)과 같은 공격을 무력화시킬 수 있음이 입증됐다"고 소개했다. PLC 관리자 또한 기존 인터페이스와 동일하게 사용자 인증 과정이 이뤄짐에 따라 신규 인증 과정에 대한 거부감이 나타나지 않았다. 양사는 이번 PoC를 통해 강력하고 안전한 사용자 및 기기 인증은 물론, 설치 및 인증 과정의 단순화를 통해 인력 및 비용 절감, 생산성과 효율성이 검증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향후 본격적인 상용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양사는 LS 일렉트릭 PLC 제품군에 센스톤의 OTAC 기술이 접목된 솔루션 공동 출시를 논의 중이다. LS일렉트릭의 권대현 IEC SMB 이사는 "LS일렉트릭은 제조업부터 서비스 산업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전환을 필요로 하는 모든 기관 및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핵심 장비 공급은 물론 컨설팅, 설계와 구축, 유지 보수 및 확장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센스톤과의 PoC를 통해 PLC 고객들이 비인가 사용자의 접속이나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대한 부담 없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동화 제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음을 확인한 만큼, PLC 국산화 방향에 맞추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양사간 협력 방안을 모다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센스톤의 유창훈 대표는 "국내 최고의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인 LS 일렉트릭과 함께 국내외 PLC 시스템들이 갖고 있는 취약점 해결 방안을 이번 PoC를 통해 입증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자동화 시장을 향해 큰 걸음을 내딛고 있는 LS 일렉트릭과 PLC는 물론, 산업제어시스템(ICS : Industrial Control Systems) 및 운영기술(OT) 분야의 취약점을 선도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3-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