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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PLC"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46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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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IoT를 활용한 스마트 공장의 구현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WS IoT 서비스 (1)   스마트 공장을 구현하는 데에 있어 현장 데이터의 수집과 분석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디지털 기술의 도입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IoT(사물인터넷) 기술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호부터 7회에 걸쳐 공장과 같은 산업 현장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IoT 서비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 호에서는 AWS IoT 서비스가 스마트 공장 구현을 위해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설명한다.   ■ 연재순서 제1회 AWS IoT를 활용한 스마트 공장의 구현 제2회 AWS IoT의 핵심 서비스 IoT 코어 제3회 AWS의 에지 컴퓨팅 서비스, IoT   그린그래스 Ⅰ 제4회 AWS의 에지 컴퓨팅 서비스, IoT   그린그래스 Ⅱ 제5회 산업용 데이터를 쉽게 수집하고 분석하게 해주는 AWS IoT 사이트와이즈 제6회 AWS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 IoT 트윈메이커 Ⅰ 제7회 AWS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 IoT 트윈메이커 Ⅱ   ■ 조상만 AWS코리아에서 AWS 클라우드를 통해 제조 대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기술적으로 돕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메일 | smcho@amazon.com 홈페이지 | https://aws.amazon.com/ko   스마트 공장의 개요 4차 산업혁명이 독일의 제조 혁신 전략인 ‘인더스트리 4.0’에서 출발했다는 점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인더스트리 4.0’은 독일의 자존심인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통적인 제조 산업에 IT 시스템을 도입하여 생산 시설을 상호 연결하고, 지능을 부과하여 스마트한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 공장’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독일 국가 과학위원회는 ‘인더스트리 4.0’ 도입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이 30%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마트 공장의 도입은 최신 디지털 기술을 통해 단순히 제조기업의 생산 전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업무 방식까지 바꾼다는 점에서 기존 공장 자동화와 구별된다. 즉, 궁극적으로는 지능형 공장을 통해 생산 라인의 자동화 및 무인화를 구현하여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작업 환경 개선으로 인한 직원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차별점이 있다.  지능형 공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생산 설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분석하여 결과를 생산현장뿐만 아니라 연관된 사내 시스템에 반영하는 것이 필수이다. 따라서 스마트 공장의 핵심 경쟁력은 바로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의 도입을 통해 공장 내에서 발생하는 다수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장이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동작할 수 있도록 지능을 부여하도록 하는 것이다.   스마트 공장을 향한 제조 시스템의 진화 오늘날의 일반적인 제조 시스템은 ISA-95라 일컬어지는 국제 표준에 의해 <그림 1>의 왼쪽과 같이 모놀리식(monolithic) 기반의 계층적 구조로 표현된다. 즉, ‘특정 제품을 얼마나, 언제까지 생산할 것인지’에 대한 답을 시스템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피라미드 구조의 최하단에 존재하는 설비의 센서 또는 액추에이터(actuator)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여, 비즈니스 플래닝 및 로지스틱스(logistics)를 담당하는 최상단의 ERP(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에게 전달하게 된다.    그림 1. 전통적 제조 모델에서 스마트 공장으로 진화   전통적으로 제조 기술은 OT(운영 기술) 및 IT(정보 기술) 영역으로 명확히 구분되어 왔다. 즉, <그림 1>의 왼쪽과 같이 크게 두 개의 레벨로 구성되며, 상위 레벨(Management level)은 우리가 흔히 아는 ERP, MES(제조 운영 시스템)와 같은 IT 시스템을 일컫는다. 하위 레벨(Field control level)은 SCADA(감독 제어 및 데이터 수집), PLC(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 DCS(분산 제어 시스템)와 같은 현장 설비와 관련된 OT의 영역을 일컫는다.  그러나, 이 전통적 모델의 가장 큰 한계이자 치명적인 단점은 PROFINET, EtherCAT, Modubus, EtherNet/IP, CC-Link IE 등 300여 개가 넘는 다양한 산업용 프로토콜을 통해 주고받는 산업용 데이터가 대부분 사일로(silo)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이러한 데이터의 통합이 상당히 어렵다는 점이다. 결국 데이터의 수집 자체도 쉬운 일이 아닌데다가, 이러한 데이터를 최상단의 IT 시스템까지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어려운 형태를 가지고 있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5-02
상품 기획과 PLM
제조기업의 미래를 위한 PLM 이야기 (4)   기업은 시장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고 이윤을 내기 위해서 활동하는 집단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진 제품을 초기에 기획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기업들은 별도의 시장 조사 및 마케팅 전문 기관에 의뢰를 하여 시장 조사를 하고, 그 기반으로 제품을 기획/개발을 시작한다. NPI(New Product Introduce) TFT가 시장조사 정보를 바탕으로 해서 제품의 초기 기획을 담당하기도 한다.  제품 개발 라이프사이클에서 시발점은 상품 기획 부분이 되어야 한다. 제품 기획 정보 및 개발 초기 과정을 제품 개발 과정에 담아내고, 그 경험을 관리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다양해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 짧아진 제품 수명주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상품 기획 단계와 제품 개발 단계를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 둘을 유기적으로 연계해서 제품 개발 과정에 포함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세스를 고민해야 한다. 이번 호에서는 PLM에서 그 단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 연재순서 제1회 변화하는 시대 그리고 PLM의 변화 제2회 기업의 경영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PLM 제3회 마케팅 요소와 제품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PLM 제4회 상품 기획과 PLM  제5회 인재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PLM 제6회 Agile Organization으로의 변화와 PLM 제7회 위기의 시대와 PLM 제8회 PLM과 변화 관리 제9회 클라우드 기반의 아키텍처를 고려한 PLM 시스템 제10회 PLM 시스템 구축의 긴 여정   ■ 김성희 VCIS의 대표이자 PLM 컨설턴트이다. 다양한 PLM 솔루션 및 자동차/기계/반도체/CPG 등 산업군의 PLM 컨설팅을 수행했다. 이메일 | pass829@naver.com 블로그 | https://blog.naver.com/pass829   상품 기획 단계의 주요 업무 제품 수명주기   그림 1. BCG의 PLC(Product Lifecycle Curve)   <그림 1>은 BCG의 PLC(Product Lifecycle Curve)로 제품의 도입기, 성장기, 성숙기, 쇠퇴기에 이르는 수명주기를 나타낸 그림이다. 각 단계별 특징을 간략하게 보면 다음과 같다. 도입기 : 제품이 처음 시장에 론칭되는 단계  성장기 : 제품의 시장 인지도가 높아지는 단계, 시장점유율이 급격히 높아지는 단계 성숙기 : 제품간의 차별성이 사라지고,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생산 및 운영 역량이 중요한 단계 쇠퇴기 : 별도의 투자 없이 제품으로부터 발생하는 수확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는 단계   기술수용주기   그림 2. 기술수용주기(Technology Adoption Life Cycle, Everett Rogers)(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 이지은 교수의 하이테크마케팅 자료에서 발췌)   <그림 2>는 1970년대 에버렛 로저스(Everett Rogers)와 동료들이 소비자가 불연속성 혁신에 어떤 식으로 반응하는지에 대해 연구한 결과이다. 소비자들은 신기술을 받아들이는 태도와 속도가 다르다.  Innovator(혁신가) : 기술 지상주의, 혁신 추종자  Early Adopter(얼리 어댑터) : 혁신 제품을 남보다 앞서 구매하려는 성향을 가진 소비자 그룹 Early Majority(초기 다수 수용자) : 가장 큰 규모의 소비자 집단. 신기술이 시장에서 성숙될 때 제품을 구매함 Late Majority(후기 다수 수용자) : 전체의 절반 이상이 제품을 수용한 후에 제품을 구매함. 보수성이 강함 Laggards(늦깎이) : 신기술, 혁신에 대해 부정적인 소비자 집단 PLM을 통해서 제품 도입기의 단계를 줄이는 것의 목표는, 초기 시장 진입을 통해 경쟁사보다 빠르게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얼리 어댑터를 확보하는 것이다. 그들의 확보가 시장에서 제품의 성공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5-02
지멘스-마이크로소프트, "산업 분야에 생성형 인공지능 적용해 생산성 높인다"
지멘스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산업 기업이 제품 설계, 엔지니어링, 제조 및 운영 등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혁신과 효율성을 촉진할 수 있도록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의 협업 기능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을 위한 지멘스의 팀센터(Teamcenter) 소프트웨어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플랫폼인 팀즈(Teams),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 및 애저의 AI 언어 모델을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양사는 하노버 메세 2023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이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문제 보고 및 시각적 품질 검사를 통해 공장 자동화 및 운영을 향상하는 방법을 선보인다.     2023년 후반에는 새로운 팀즈용 팀센터 앱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멘스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설계 엔지니어, 현장 작업자 및 여러 비즈니스 기능 팀이 피드백 루프를 더 빠르게 닫고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어, 서비스 엔지니어나 생산 담당자는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제품의 설계나 품질 문제를 문서화하고 보고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통해 음성 데이터를 구문 분석하여 요약된 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팀센터 내에서 적절한 설계, 엔지니어링 또는 제조 전문가에게 전달할 수 있다. 작업자는 선호하는 언어로 관찰 내용을 기록할 수 있으며, 이 기록은 애저 AI를 통해 회사의 공식적인 언어로 번역된다. 팀즈는 푸시 알림과 같은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을 제공하여 워크플로 승인을 간소화하고, 설계 변경을 요청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줄이며, 혁신 주기를 가속화할 수 있다. 지멘스와 마이크로소프트는 "팀즈용 팀센터 앱을 사용하면 현재 PLM 도구에 액세스할 수 없는 수백만 명의 작업자가 기존 워크플로의 일부로 설계 및 제조 프로세스에 더 쉽게 영향을 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양사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자동화 엔지니어가 공장에서 기계를 제어하는 산업용 컴퓨터인 PLC(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의 코드 생성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하노버 메세에서 양사는 오픈AI의 챗GPT(ChatGPT) 및 애저 AI 서비스가 지멘스의 산업 자동화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에 대한 콘셉트를 시연한다. 이 쇼케이스에서는 엔지니어링 팀이 자연어 입력을 통해 PLC 코드를 생성하여 시간과 오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강조한다. 또한 이러한 기능을 통해 유지관리 팀은 오류를 식별하고 단계별 솔루션을 더 빠르게 생성할 수 있다. 한편, 생산 결함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은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생산 조정을 줄이는 데에 있어 중요하다. 컴퓨터 비전과 같은 산업용 AI를 통해 품질 관리 팀은 품질 관리를 확장하고, 제품의 편차를 더 쉽게 식별하며, 실시간 조정을 더욱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하노버 메세에서는 애저 머신 러닝과 지멘스의 인더스트리얼 에지(Industrial Edge)를 사용하여 카메라 및 비디오로 캡처한 이미지를 머신러닝 시스템으로 분석하고, 작업 현장에서 AI 비전 모델을 구축/배포/실행 및 모니터링하는 데 사용하는 방법을 시연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스콧 거스리(Scott Guthrie) 클라우드+AI 부문 총괄 부사장은 "AI를 기술 플랫폼에 통합하면 일하는 방식과 모든 비즈니스 운영 방식이 크게 바뀔 것"이라면서, "지멘스와 함께 더 많은 산업 조직에 AI의 힘을 제공하여 워크플로를 간소화하고 사일로(silo) 현상을 극복하며 보다 포괄적인 방식으로 협업하여 고객 중심의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의 세드릭 나이케(Cedrik Neike) CEO는 "강력한 고급 AI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지멘스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든 규모의 기업에서 직원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협업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챗GPT와 같은 도구를 배포하고자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3-04-18
센스톤-LS일렉트릭, PLC 국산화 및 인증 보안 기술 개발 협력
센스톤은 LS일렉트릭과 함께 프로그래밍 제어장치(PLC)의 외부 위협 사전 차단을 위한 개념검증(PoC)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조업 생산 현장부터 고도의 시스템 운영 및 다양한 IoT(사물인터넷) 환경에 이르기까지 확산되고 있는 PLC의 글로벌 공통 취약점 해결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PLC는 산업 자동화 공정에서 통합 운영 및 제어를 위한 핵심 장비로 꼽힌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IMARC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146억 달러(약 18조 9500억 원) 규모였던 전 세계 PLC 시장은 오는 2028년까지 연평균성장률 5.38%를 기록하며 202억 달러(약 26조 200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우리나라 PLC 장비의 외산 의존도는 80%에 이르고 있어, 납기지연과 함께 보안 문제에 대한 즉각 대응의 어려움, 글로벌 공통으로 노출되어 있는 위협에 대한 취약성 등의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LS일렉트릭은 국산 보안기술로 글로벌 특허를 300개 이상을 보유한 센스톤과 PLC 국산화와 함께 근본적인 보안 이슈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추진하게 되었다. PLC를 적용하는 산업에 네트워크 연결이 기본이 되는 IoT 환경이 급증하면서 사이버 공격 의한 부적절한 접근 및 인증 문제가 점차 대두되고 있다. 그 중 시급한 해결과제는 그 동안 폐쇄망에서 주로 사용돼 온 탓에 하나의 기기에 하나의 비밀번호를 기반으로 하는 사용자 인증 과정이다. 고정값을 사용하는 비밀번호 고유의 취약점은 물론 비밀번호 공유, 비밀번호 관리 부실, 사용자 변경 관리 허점을 노린 PLC 해킹 시도는 계속해서 늘고 있다. 센스톤과 LS 일렉트릭은 비밀번호 본연의 취약점 해결에 초점을 두면서도, PLC 운영의 편의성과 확장성을 고려하여 인증 과정을 단순화하고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으로 POC를 수행했다. 우선, 중복되지 않고 재사용이 불가능한 단방향 다이내믹 인증 기술인 OTAC(One-Time Authentication Code)를 PLC 인증 과정에 적용하되,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구축하는 대신 기존 PLC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변화폭을 최소화했으며, PLC 이후 공정에서 ACL 관리가 가능하게 하였다.   ▲ OTAC 기반 PLC 인증 절차   센스토톤은 "비밀번호 공유에 따른 접근은 물론, 비밀번호 탈취에 따른 비인가 사용자의 접근 또한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인가된 사용자만을 PLC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패킷 스니핑(packet sniffing)과 같은 공격을 무력화시킬 수 있음이 입증됐다"고 소개했다. PLC 관리자 또한 기존 인터페이스와 동일하게 사용자 인증 과정이 이뤄짐에 따라 신규 인증 과정에 대한 거부감이 나타나지 않았다. 양사는 이번 PoC를 통해 강력하고 안전한 사용자 및 기기 인증은 물론, 설치 및 인증 과정의 단순화를 통해 인력 및 비용 절감, 생산성과 효율성이 검증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향후 본격적인 상용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양사는 LS 일렉트릭 PLC 제품군에 센스톤의 OTAC 기술이 접목된 솔루션 공동 출시를 논의 중이다. LS일렉트릭의 권대현 IEC SMB 이사는 "LS일렉트릭은 제조업부터 서비스 산업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전환을 필요로 하는 모든 기관 및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핵심 장비 공급은 물론 컨설팅, 설계와 구축, 유지 보수 및 확장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센스톤과의 PoC를 통해 PLC 고객들이 비인가 사용자의 접속이나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대한 부담 없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동화 제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음을 확인한 만큼, PLC 국산화 방향에 맞추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양사간 협력 방안을 모다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센스톤의 유창훈 대표는 "국내 최고의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인 LS 일렉트릭과 함께 국내외 PLC 시스템들이 갖고 있는 취약점 해결 방안을 이번 PoC를 통해 입증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자동화 시장을 향해 큰 걸음을 내딛고 있는 LS 일렉트릭과 PLC는 물론, 산업제어시스템(ICS : Industrial Control Systems) 및 운영기술(OT) 분야의 취약점을 선도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3-02-27
슈나이더 일렉트릭, OT-IT 연결하는 HMI Centric 아키텍처 확장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점점 디지털화되는 산업 현장에서 운영자의 업무 효율을 개선시켜 주는 프로페이스 HMI Centric의 아키텍처를 추가 확장했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프로페이스 HMI Centric는 단순한 운영 터미널을 넘어 상위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보내기 위한 OT와 IT 사이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수행한다. 다양한 장비와 시설에 유연하게 통합되고 사용자에게 최적의 시간에 최적화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프로페이스는 최근 스마트 공장의 도입으로 장비들이 생산하는 많은 양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처리하기 위해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HMI Centric의 안전과 편의성, 신뢰성 등을 강화해 7가지 새로운 아키텍처들을 추가로 개발했다.     첫 번째 아키텍처는 스마트 화재 감시 및 예방 플랫폼이다. 산업 현장의 화재 사고는 조기 위험 감지 및 경고로 화재를 예방하고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플랫폼은 국내 반도체 및 LCD 제조장비 전문업체인 세메스와 협업해 온습도 센서, 열화상 카메라, HMI 솔루션 등의 기술 환경 구축으로 장비의 온도를 모니터링하고 설정 온도값을 초과하면 알람이 울리는 방식으로 화재를 예방한다. 두 번째는 안면 인식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보안 강화 솔루션이다. 아이디와 비밀번호 없이 HMI로 비접촉 보안 시스템을 구축해 안면 인식 솔루션으로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클린룸이나 더러운 환경, 기계가 회전하는 위험한 환경 등에서 접속 및 해제가 용이하다. 세 번째는 증강현실 솔루션 에코스트럭처 아규멘티드 오퍼레이터 어드바이저(EcoStruxure Augmented Operator Advisor)가 적용된 BLUE Open Studio를 활용한 PS6000이다. 설비 내부를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증강 현실 기능으로 장비 내부를 확인해 유지 관리 작업을 간편하게 수행한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안전을 향상시키고 비용은 절감할 수 있다. 네 번째는 원격 SQL 데이터베이스를 포함한 STM6000 엣지 박스 HMI 솔루션이다. 여러 컨트롤러와 동시에 통신하고 SQL 데이터베이스에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OT와 IT간의 데이터를 효율적이고 쉽게 전송한다. 현재의 설계를 변경하지 않고 STM6000 Edge Box HMI를 추가하는 것만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스마트 제조를 실현할 수 있다. 다섯 번째는 IPS(침입 방지 시스템)가 있는 HM 솔루션이다. IT 인프라가 계속 변화하면서 위협 또한 계속 진화한다. IPS를 통해 시설을 신속하게 방어하고 유지보수 및 사전 예방적 수치를 단순화해 간소화된 보안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다음은 일본의 서보 시스템, 기계 컨트롤러,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인 야스카와 (Yaskawa)와 합작으로 만든 HMI 솔루션이다. HMI 앞에 서면 로봇과 서보, 기계 컨트롤러의 상태를 즉시 확인하고 설정할 수 있어 업무를 간단하게 수행할 수 있으며 유지보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마지막은 일본의 전동 액추에이터 및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인 IAI와 협업한 HMI 솔루션이다. HMI는 IAI의 전기 실린더와 통합해 효율적으로 작동한다. 운영자는 최대 16개의 전기 실린더의 설정 상태를 개별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태블릿이나 PC를 통해 원격 모니터링 및 작동이 가능하다. HMI의 IAI 장치 상태뿐 아니라 PLC 및 기타 컨트롤러의 상태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오퍼 담당자인 송연옥 매니저는 “현장에서 요구하는 유연성과 가시성,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HMI Centric 솔루션을 확대했다. 특정 분야 전문업체들과 협업한 솔루션들이 추가되어 관련 산업 분야에는 더욱 매력적인 제안이 될 것”이라며, “2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3’에서 다양한 고객사와 함께 콜라보 부스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3-02-13
슈나이더 일렉트릭, 스마트 공장 위한 디지털 모터 관리 시스템 소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스마트 공장의 설비 효율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모터 관리 시스템 ‘테시스 아일랜드(TeSys Island)’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팬데믹의 장기화로 여러 산업 환경에서 디지털 전환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생산 시설에서는 빠른 디지털화를 위한 최선의 선택으로 스마트 공장(스마트 팩토리)을 도입했다. 무선 통신으로 연결되어 실시간으로 모든 공정을 모니터링 및 분석할 수 있는 디지털화 및 정보화는 스마트 공장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테시스 아일랜드는 스마트 공장에 필수적인 인더스트리 4.0 환경에 연결성을 제공하는 디지털 모터 관리 시스템이다. 무엇보다도 연결성이 중요한 인더스트리 4.0 환경과 스마트 공장에 있어서 핵심적인 기술은 ‘통신’이며, 이는 곧 모터와 모터의 시동 및 스위칭 역할을 담당하는 모터 스타터에 대한 데이터를 디지털화한다는 뜻이다. 기존의 모터 관리 시스템은 모터스타터의 제어와 데이터를 상위 PLC와 연결하기 위해 보조릴레이와 보조접점을 설치해야 하고, 각각의 포인트에 대한 케이블들이 PLC I/O에 연결돼야 한다. 여기에 추가로 전자식 모터보호 계전기를 추가해 고급 보호 기능을 갖출 수 있다. 테시스 아일랜드는 통신 모듈과 리본 케이블로 배선을 간소화하고 기능을 통합한다. 이에 복잡하고 번거로운 모든 배선 작업이 PLC에 통신 케이블을 연결하는 것으로 해결되어 작업이 용이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테시스 아일랜드는 데이터 통찰력을 기반으로 장비의 부하를 간편하고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으로, 효율적으로 모듈을 조합해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터 및 기타 전기 부하를 최대 80A까지 관리할 수 있으며, 전기 및 장비 구성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만 가지고도 제품 수명주기 동안 쉽게 업데이트하여 관리할 수 있다. 또한 테시스 아일랜드는 객체지향 콘셉트의 애플리케이션인 테시스 아바타와 함께 사용 가능하다. 이는 디지털 트윈과 같은 온라인 툴에서 기계 설계, 부하 통합, 제어까지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으며, 각 설비 구성 요소를 선택하여 시운전 작업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밖에도, 테시스 아일랜드는 OMT(Operational and Maintenance Tool)라는 웹페이지를 내장하고 있다. OMT를 통해 테시스 아일랜드의 데이터 모니터링 및 설정 값을 변경할 수 있고, 모바일이나 웹에 접속 가능하다. 이에 작업자는 장비에 직접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테시스 아일랜드는 클라우드 기반의 장비 모니터링 서비스인 에코스트럭처 머신 어드바이저(EcoStruxure Machine Advisor)에 통합된다. 사용자는 클라우드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장비에 접근해 운전 상태를 추적할 수 있으며, 비정상적인 전기 부하 가동이 감지될 때 사전 경보를 발생시켜 장비 가동 중지를 최소화할 수 있다.
작성일 : 2023-02-07
iCAD Plus : 기계 장비 설계 전용 초고속 3D CAD
개발 : Fujitsu 주요 특징 : 기계·장비·설비 설계 전용 3D CAD, 대용량 데이터의 빠른 처리, 간편한 설계 방식 제공, 설계 데이터와 PLC 제어 연동, 실시간 간섭체크 및 조립 검증 기능 등 사용 환경(OS) : 윈도우 시스템 권장 사양 : 인텔 듀얼 코어 3.2GHz CPU, 4GB DDR4 메모리, 엔비디아 GTX 1050 그래픽 카드 자료 제공 : 에이미케이알   iCAD Plus(아이캐드)는 기계·장비·설비 설계 전용으로 개발된 3D CAD이다. 독자 개발 기술을 통하여 형상을 가볍게 표현하고, 2D 설계 방식을 기반으로 쉽고, 빠르게 설계할 수 있는 신개념 3D CAD이다.   iCAD Plus의 주요 특징 빠른 데이터 처리 아이캐드는 저사양 PC에서도 수 십만 개의 부품을 포함한 대규모 공장 데이터를 가볍게 띄우고 모델링할 수 있도록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를 제공한다. 이런 처리 속도는 스마트 공장 구축 등의 대규모 데이터 작성에 유용하다.   ▲ 빠른 데이터 처리로 대규모 공장 모델링이 원활하다.   간편한 설계 방식 아이캐드는 기존 3D CAD의 설계 방식이 아닌 독자적인 설계 방식으로 구속조건 등 조건 정의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이런 설계 방식은 2D CAD와 비슷하다.   ▲ 간편한 설계 방식 및 2D 데이터 활용을 지원한다.   PLC 연동 지금까지는 기구 설계와 제어 설계가 다른 점이 많아서 하나의 툴만으로는 검토가 어려웠다. 장비가 조립되기 전에는 제어 디버그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장비의 조립/설치 이후 시운전을 통하여 안정화를 시키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요되고 있다.   ▲ 설계 데이터-PLC 제어 연동을 지원한다.   하지만 아이캐드는 설계 데이터와 PLC 제어 연동을 통하여 설계 단계에서의 PLC 제어 검증이 가능하다. 제어 로직의 문제점을 설계 단계에서 해결하기 때문에, 기존 공수를 최소화하여 개발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설계 데이터와 실제 설비의 실시간 연동이 가능하여, 원거리 현장에서 설비 움직임을 시각적으로 관측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다.   ▲ 설계 데이터와 실제 설비의 실시간 연동이 가능하다.   설계 검증 아이캐드의 실시간 간섭 체크 및 조립 검증,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설계 검증 기능으로 설계 정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 다양한 설계 검증 기능을 제공한다.   iCAD Plus의 제품 구성 동기모션 : 타임차트를 활용하여 동작 검증 지원 IOC : PLC 연동 지원 배관/하네스/금형/시트 메탈   향후 계획 및 지원 전략 에이미케이알은 단순히 제품 공급에 그치지 않고 스마트팩토리 3D 공장 데이터 구축 서비스 및 PLC 연동 등 아이캐드 고유 기능을 통한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에 있어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주요 고객 사이트 동희산기, 두산, 만도, 삼보모터스, 삼성전자, 심팩, 유도로보틱스, 하나FMK, 한국타이어, 현대모비스,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자동차 등 여러 기업에서 아이캐드를 사용하고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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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1-12
[포커스] 유니버설 로봇, 협동로봇 시장의 확대 겨냥한 신제품 및 전략 소개
협동로봇 전문 기업인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이 고하중 협동로봇 신제품인 ‘UR20’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2022년 12월 7일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를 진행한 유니버설 로봇은 개선된 설계의 신제품을 소개하는 한편, 국내에서 협동로봇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장을 확대하는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수진 편집장   ▲ 협동로봇은 다양한 영역에서 단순반복 작업을 사람 대신 할 수 있다.   사람과 함께 일하며 생산성을 높이는 협동로봇 협동로봇(collaboration robot)은 안전망으로 분리된 산업용 로봇과 달리,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함께 작업할 수 있는 로봇을 가리킨다. CNC 가공, 조립, 용접, 자재를 들어서 옮기는 픽앤플레이스(pick-and-place)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의 작업을 대신할 수 있다. 단조롭고 인체공학적이지 않은 반복 작업을 사람 대신에 로봇이 수행하고, 사람은 복잡하거나 아이디어가 필요한 작업에 집중할 있다는 점은 협동로봇이 내세우는 주요한 가치이다. 기존의 산업용 로봇은 크기가 커서 넓은 공간이 필요하고 바닥면에 고정 설치를 해야 한다. 또한 복잡하고 어려운 셋업 때문에 전문 엔지니어가 필요하고 컨트롤 패널과 로봇 프로그래밍 등에 비용이 드는 점은 상대적인 단점으로 꼽힌다.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의 이내형 대표는 “이에 비해 협동로봇은 센서를 탑재해 사람과 부딪치면 정지하기 때문에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을 할 수 있다. 세팅이 빠르고 전문 엔지니어가 아니어도 간단한 프로그래밍으로 로봇을 움직일 수 있다. 기존의 생산 시스템을 크게 바꾸지 않고 손쉽게 현장에 추가할 수 있으며,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게 들고 천장이나 벽면 등 다양한 위치에 고정할 수 있는 것도 이점”이라고 설명했다.   ▲ 유니버설 로봇이 새롭게 발표한 UR20   내부 설계와 소프트웨어 개선한 신제품 발표 지난 2005년 덴마크에서 설립한 유니버설 로봇은 2008년에 첫 번째 협동로봇을 개발했고, 2015년에는 미국의 반도체 후공정 검사라인 업체인 테라다인에 인수됐다. 2020년에는 협동로봇의 누적 판매대수가 5만대를 넘었고, 협동로봇에 관한 ISO 가이드라인에도 참여하는 등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유니버설 로봇은 자사 협동로봇의 장점으로 무게가 가벼워서 다양한 장소, 다양한 자세로 쉽고 빠르게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을 꼽는다. 또한 고장난 파트만 교체할 수 있는 모듈 설계로 유지보수의 어려움을 줄이고, 360도 회전 가능한 관절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빠른 통신주기를 활용해 실시간 상태 확인 및 원격제어가 가능하다는 점, PLC 등의 컨트롤 패널 없이 태블릿 소프트웨어로 로봇을 제어할 수 있다는 점 등을 내세운다. 유니버설 로봇은 이번에 더 커진 신제품을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UR20은 로봇이 들어 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인 가반하중이 20kg이고 작업반경은 1750mm로, 기존 제품군보다 무거운 작업물을 더 넓은 영역에서 다룰 수 있게 했다. 초기 제품이 3kg의 무게를 다룰 수 있던 것에 비하면 6배 이상 무거운 작업물을 다루게 된 것이다. 또한, 유럽 표준 팔레트 규격인 유로 팔레트(Euro Pallet)의 전체 높이까지 작동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작은 면적에도 설치할 수 있어 추가 설비 없이 포장 및 팔레타이징 등의 작업 편의성을 높였다. 로봇 팔을 길게 뻗을 때에 부하가 커져서 느리게 움직이는 현상도 줄였다. 이전 제품에서 크기만 키운 것이 아니라 “기구 설계를 처음부터 다시 검토해 부품 수를 절반으로 줄이고 소프트웨어도 개선한 새로운 세대의 협동로봇”이라는 것이 유니버설 로봇의 설명이다.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 기술팀의 성황현 과장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로봇의 반복작업에서 정밀도가 떨어질 수 있는데, 유니버설 로봇은 이를 방지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활용 분야나 공정별로 요구되는 정밀도나 생길 수 있는 오류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고, 높은 무게를 다룰 때 에러나 멈춤 현상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자사 협동로봇의 장점을 설명했다.     협동로봇의 국내 인지도 높이는 전략 추진 높은 범용성과 낮은 가격, 안전성 등의 강점을 내세우는 협동로봇은 노동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로봇 일상화’시대의 도래 등 사회적 변화 속에서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무거운 무게를 소화하지 못하는 특성상 선뜻 협동로봇을 선택하지 못하는 이들도 있다. 유니버설 로봇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국내 산업시장에서 협동로봇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시장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소개했다. 이내형 대표는 협동로봇의 장단점과 차별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인구밀도에 비해 로봇의 사용량이 높지만 대부분 전통적인 형태의 산업용 로봇이고, 협동로봇에 대한 인지도는 아직 낮다”는 판단이다. 한편으로 유니버설 로봇은 국내 업체가 속속 등장하고 및 해외 업체도 진출하는 등 우리나라 협동로봇 시장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고 보면서, 2023년도 시장 전략으로 ▲협동 로봇에 대한 한국 시장 내 인지도 향상 ▲협동 로봇 전문가 육성 ▲고객을 위한 협동로봇회사 등 세 가지를 꼽았다. 유니버설 로봇 한국지사는 지난 2020년 공식 출범한 이후 제조산업 중심의 비즈니스를 진행해 왔는데, 다양한 분야로 시장을 넓히는 노력을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국내 파트너사를 통해 리스나 렌탈 등 다양한 가격 정책을 제공하는 한편, 파트너와 함께 협동로봇을 무상 대여하거나 로봇 시뮬레이션을 제공해 협동로봇의 효과를 미리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 협동로봇의 수요 증가에 맞춰 로봇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유니버설 로봇은 전세계 100개 및 국내 7개의 트레이닝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체계적인 로봇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내형 대표는 “차세대 산업용 로봇인 협동로봇은 꾸준히 활동 영역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면서, “로봇 산업이 국가 차원의 미래전략산업으로 대두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금, 유니버설 로봇이 17년간 쌓아온 발전의 정수를 담은 혁신적인 협동로봇을 통해 산업을 재정의함으로써 고객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의 이내형 대표는 협동로봇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12-29
씨게이트,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성능과 효율 높인 차세대 엑소스 X 스토리지 어레이 출시
씨게이트(Seagate Technology Holdings PLC)는 자사의 6세대 컨트롤러 아키텍처가 적용된 고급 스토리지 어레이인 차세대 엑소스 X(Exos X)를 발표했다.  새로운 엑소스 X 시스템은 이전 세대 대비 두 배 뛰어난 성능과 향상된 내구성을 지원한다. 또한 씨게이트는 저장된 데이터의 보호를 위해 엑소스 X 시스템의 ADAPT(Advanced Distributed Autonomic Protection Technology) 차세대 코딩 기술을 씨게이트의 혁신적인 자동 드라이브 복구 기술 ADR(Autonomous Drive Regeneration)과 통합했다. 엑소스 X 시리즈는 수십 개에서 수백 개에 이르는 하드 드라이브와 SSD를 통합 및 가상화해 최대 데이터 복원력, 가용성, 성능을 구현하는 페타바이트(PB) 규모의 랙 마운트 블록 스토리지 외장 장치 제품군이다. 엑소스 X 시스템은 기존 기업용 데이터 센터뿐 아니라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같이 고가용성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인프라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 엑소스 X 5U84(이미지 출처 : 씨게이트 웹사이트)   엑소스 X 스토리지 어레이에는 씨게이트의 ADAPT 삭제 인코딩 솔루션이 내장되어 데이터 중복으로 인한 오버헤드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시스템 재구축을 통해 복구 시간을 단축한다. 또한, ADAPT와 ADR이 결합하여 수동 교체 없이 지속적으로 드라이브를 모니터링하고, 진단하고, 자동으로 제 위치에 재구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센터에서는 물리적인 드라이브 처리 및 인적 개입, 전자 폐기물 등을 줄일 수 있다. 스토리지 어레이에 장착된 새로운 VelosCT 컨트롤러는 1ms 대기 시간에서 최대 725,000 IOPS(초당 I/O), 최대 순차 읽기 속도 12GB/s 및 최대 순차 쓰기 속도 10GB/s의 성능을 지원한다. 작업 부하가 많고 상시 작동이 필요한 데이터 센터 환경에서 하이퍼스케일급의 효율성과 간단하고 원활한 도입, 간소화된 데이터 관리 등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씨게이트의 켄 클라피(Ken Claffey) 시스템 부문 수석 부사장은 "컨트롤러 설계 및 제조부터 서비스에 이르는 씨게이트만의 수직 통합 비즈니스의 장점을 활용하여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에 새로운 수준의 혁신과 가치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씨게이트에서 설계 및 구축한 새로운 컨트롤러를 채택한 새로운 엑소스 X 시스템은 새로운 수준의 RAID 어레이 가용성, 신뢰성, 성능을 구현하여 보다 높은 효율성을 달성하고, 동시에 관리 부담을 대폭 줄여준다. 엑소스 X 시스템은 데이터 센터 고객이 미래형 데이터 관리 전략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2-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