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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PHM"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00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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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TOS 2024 / Day 2 4.5(금) - 뿌리산업 컨퍼런스 발표자 및 발표 내용 소개
SIMTOS 2024 - 캐드앤그래픽스 주관 컨퍼런스 4월 5일(금) - 뿌리산업 컨퍼런스 발표자 및 발표 내용 소개 1. 미래 산업환경 대응 지능화 뿌리기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최태훈 연구소장 [강연 내용] 뿌리산업은 거의 모든 전방산업의 공급망에 필수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국가 필수 산업이지만, 현재 뿌리산업은 저수익성과 인력난, 지역 소멸 등의 위기에 처해 있다. 뿌리산업이 미래 산업과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중점 연구 개발 분야를 소개한다. [약력] 2022.10.1 ~ 현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지능화뿌리기술연구소장 2012.9.3 ~ 2021.9.2 한국이스라엘산업연구개발재단 사무총장 2010.1.1 ~ 2012.9.2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녹색전환기술센터장 2. 스마트 팩토리 구축 여정과 사례 LG전자 송시용 상무 [강연 내용] LG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여정과 사례를 소개하고, 올바른 접근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자 한다. [약력] LG전자 생산기술원에 입사하여, “Dream Factory Designer”로서의 비전과 꿈을 가지고 LG그룹의 신공장 설계 / 검증, 운영 효율화 영역 중심으로 엔지니어부터 시작하여 조직 관리자까지 경험을 쌓아 왔고, 현재는 외부 고객사 대상으로 LG가 보유한 등대공장 구축 노하우를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 기획부터 구축 / 운영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3. 현대자동차 HMGICS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례 소개 현대자동차 최영태 상무 [강연 내용] 현대차 그룹 최초의 스마트팩토리인 HMGICS(현대차그룹 싱가포르 혁신센터, Hyundai Motor Group Innovation Centre Singapore)에 대한 주요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성에 대해 소개한다.   [약력] ‘95 ~ 차량생기팀 (울산) ’10 ~ 북경현대기차유한공사 ’19 ~ 설비기술개발실(의왕-HMGICS건설 등) ’21 ~ 환경차생기개발실(의왕-연료전지,배터리,구동모터 등) ’23 ~ 스마트팩토리개발실(의왕-자동화,AI,DT,PHM,통신 등)   4. 공작기계의 역사와 제조업의 과거와 미래 에스엔에이치 민태기 연구소장, 작가 [강연 내용] 인류 문명의 혁신을 이끈 ‘마더머신’이라 불리는 공작기계를 통해 제조업의 미래를 조망한다. [약력] 서울대학교 박사 미국 UCLA 및 삼성전자 연구원 ㈜에스엔에이치 연구소장   5. 산업 R&D 정책 방향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임영목 MD   [강연 내용]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산업부도 산업·에너지 연구개발 4대 혁신방안을 추진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도전적 연구개발, 대형과제 중심 사업체계로 개편, 수요자 중심의 연구개발 프로세스, 미래세대 연구자 성장지원 등 혁신방안의 주요 골자를 소개한다. [약력] 前)한국재료연구원 본부장 前)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금속재료PD 前)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소재부품MD   컨퍼런스 상세 내용 보러가기
작성일 : 2024-03-04
[포커스] 한국CDE학회 2024 동계학술대회, AI 시대의 엔지니어링을 전망하다
한국CDE학회는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휘닉스 평창에서 'AI 시대의 CDE : 새로운 프론티어를 향한 탐험'이라는 주제로 2024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CDE학회가 29번째 개최하는 동계학술대회로, CDE(Computational Design and Engineering)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교류하는 자리가 되었다. ■ 최경화 국장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21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었으며, 3D 프린팅, BIM, CAD/CAM, 모델링&시뮬레이션, 최적화, PHM(건전성 예측 및 관리), IoT, 기계학습, 인공지능 등 다양한 융합 분야의 연구 성과가 소개되었다. 또한, 학술대회 기간 중에는 기조강연, 특별강연, 튜토리얼 등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최신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학술적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의 첫째 날인 1월 30일 기조연설에서는 네이버 클라우드 한동윤 리더가 ‘ChatGPT 1년, 초거대 Al가 가져온 변화와 우리의 대응전략’에 대해 발표했고, 1월 31일에는 LG전자 송시용 상무가 ‘Long Journey for Smart Factory’라는 제목으로 LG의 스마트 공장 여정에 대해 소개했다.   ▲ 제25회 가헌학술상 : 오민재 교수(울산대학교)   이번 학술대회에는 학회 포상도 이루어졌다. 제25회 가헌학술상은 오민재 교수(울산대학교)가 수상하였고, 대상으로는 2023 한국CDE학회 회장으로 수고한 이주행 회장(페블러스 대표)이 수상했다. 공공, 민간, 대학/연구소 등 세 부문으로 구분하여 진행되는 CDE DX 어워즈에서는 한국전력공사 송재주 연구소장이 공공기관 부문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 CDE DX Awards 공공기관 부문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 한국전력공사 송재주 연구소장   2024 동계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우종훈/정연찬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의 표어는 ‘AI 시대의 CDE : 새로운 프론티어를 향한 탐험’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는 시대에 CDE 분야가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기 위한 도전과 탐험을 상징한다”면서, “이번 학술대회가 CDE 분야의 발전과 연구자들의 활발한 교류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CDE학회는 올해 회장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병현 책임연구원을 중심으로, 2024년 사업으로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6월 13~14일, 공동 주최), 하계학술대회(8월), 첫 국제 행사로 진행되는 i3CDE(Computational Design & Engineering 관련 4개 부문의 콘퍼런스로 구성), CDE DX 어워즈, DX 산학연 포럼, 연구회/부문 학술대회, 논문집 및 영문지 발간(Journal of Computational Design and Engineering), 웹진 발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 2023 JCDE 시상식   2023년 CDE DX 어워즈 수상자 공공기관 부문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 : 한국전력공사 금상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민간기업 부문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 : 엑스알솔루션 금상 : 현대엔지니어링 은상 :  에스에이치아이엔티 대학/연구소 부문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 :  김상우(금오공과대학교) 금상 : 김동욱(한국과학기술원) 은상 : 이진국(연세대학교) 동상 : 서영훈(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장려상 : 장수형(연세대학교) 장려상 : 이상수(명지대학교) 장려상(특별상) : 김형중(건국대학교)   ▲ 포스터 세션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3-04
에이수스, 인텔 14세대 CPU 탑재한 ‘젠북 14 OLED’ 출시
에이수스(ASUS)가 최신 인텔 14세대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를 탑재한 첫 신제품 ‘젠북 14 OLED’를 출시하고,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젠북 14 OLED는 인텔 코어 울트라 7 및 울트라 5 프로세서와 인텔 아크(Arc)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고성능 프리미엄 노트북이다.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에는 연산 기능에 특화된 NPU(신경망 처리 장치)가 내장되어 있어 네크워크 연결 없이도 빠른 AI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배터리 수명을 오래 유지하며, AI 어시스턴트를 통한 생산성 향상 등 전력 대비 효율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디스플레이로는 생생하고 선명한 비주얼을 제공하는 ASUS Lumina OLED를 장착했다. 최고 사양을 기준으로 최대 3K의 해상도, 400니트의 밝기, 120Hz의 주사율, 0.2ms의 응답 속도를 지원하며, 100% DCI-P3의 색 재현율과 베사(VESA) 디스플레이 HDR 트루 블랙 600 인증 및 100만:1의 명암비로 더욱 깊이감 있는 표현력을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는 ASUS Splendid 소프트웨어를 통해 작업의 종류나 필요에 따라 색 영역을 간편하게 조정할 수 있다. 여기에 디스플레이의 번인 현상 및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특별 설계된 화면 보호기가 작동되는 ASUS OLED 케어 소프트웨어 및 에이수스의 발열 제어 시스템이 적용돼 내구성을 높였다.     젠북 14 OLED는 1.2kg의 무게와 14.9mm의 두께로 높아진 휴대성을 갖추었고 알루미늄 합금 소재로 제작됐다. 색상은 포기 실버와 폰더 블루 중에 선택 가능하다. PD 고속 충전이 가능한 2개의 썬더볼트 4 USB-C 등 I/O 포트를 지원해 연결성을 높였으며, 완충 시 최대 15시간까지 지속되는 75Wh의 배터리와 미국 국방성 군사 규격인 MIL-STD-810H 밀리터리 등급 표준을 충족해 이동성과 휴대성을 겸비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에르고센스 키보드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입력감을 제공하며, 가위식 키 매커니즘을 사용해 조용하게 타이핑할 수 있다. 키보드 하단에 위치한 터치패드에는 LED 조명 숫자 키패드인 ASUS 넘버 패드 2.0이 탑재됐으며, 지문 방지 코팅이 적용돼 부드럽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하만카돈 인증의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시스템, FHD 해상도의 AiSense 카메라, 안정적인 연결성을 제공하는 WiFi 마스터 프리미엄 기술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지원한다. 제품 및 패키징에는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성도 함께 고려했다. 미국 전자제품 친환경 인증 제도 EPEAT의 골드 등급을 취득과 더불어 미국 환경 보호청에서 부여하는 ‘에너지 스타’ 인증 표준보다 25% 우수한 에너지 효율을 갖췄으며, FSC Mix 인증의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했다. 젠북 14 OLED의 공식 가격은 134만 9000원부터 시작한다. ASUS 공식 스토어, 쿠팡, 11번가, G마켓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1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한편, 에이수스는 사전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기본 1년의 보증 기간 동안 고객 과실로 인한 손상에 대해 무상 수리를 지원하는 에이수스 퍼펙트 워런티와 함께, 추가 1년 연장 및 출장 서비스가 지원되는 7만 9000원 상당의 에이수스 프리미엄 케어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1개월 무료 구독권 및 4만 9900원 상당의 에이수스 마시멜로우 키보드(KW100)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작성일 : 2023-12-15
CAD&Graphics 2023년 11월호 목차
  INFOWORLD   Focus 17 유니티, 디지털 트윈/XR/AI로 산업 분야서 실시간 3D 기술의 확대 추진 20 앤시스, 시뮬레이션 경험을 향상시키는 AI와 클라우드 솔루션 제시 23 AWS, “클라우드와 생성형 AI로 산업 분야의 혁신 뒷받침한다” 26 에릭슨엘지, “초저지연 5G 기술로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 돕는다”   People&Company 28 알테어 밍 저우 전산 역학 및 최적화 총괄 연구위원 다중물리부터 AI까지… 제품 설계의 최적화를 위한 기술 혁신 이어간다   Case Study 30 디지털 트윈으로 도시, 건물, 인프라를 재구성하는 6가지 방법 데이터의 실시간 3D 시각화 통해 설계/운영/교육 등의 경험 개선 34 건설 산업에서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플랫폼 구축 BIM 데이터와 실시간 3D 기술 결합해 최적의 의사결정 지원   New Products 42 솔버 성능과 접촉 해석 속도 향상된 다물체 동역학 해석 소프트웨어 리커다인 2024 46 AI 기능 도입으로 설계 작업의 자동화 및 속도 향상 솔리드 엣지 2024 48 결함방지 테스트 및 요구사항 추적 기능 등 추가 매트랩 R2023b, 시뮬링크 R2023b 50 AI 및 HPC 기술 융합한 시뮬레이션 플랫폼 하이퍼웍스 2023 39 이달의 신제품   Column 56 여행에서 얻은 것 No.2 / 류용효 제주 즐기기 - 보고, 담고, 웃고, 걷고   52 New Books 54 News   Directory 123 국내 주요 CAD/CAM/CAE/PDM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디렉토리   CADPIA   AEC 61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 강태욱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을 위한 라마 2 설치와 사용법 64 새로워진 캐디안 2023 살펴보기 (13) / 최영석 캐디안 2023의 3D 객체 그리기 기능 Ⅳ 67 데스크톱/모바일/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아레스 캐드 2024 (7) / 천벼리 삼위일체 블록 라이브러리 70 토목 분야 BIM 기반 자동, 연동, 수동 수량산출 합산 프로세스 (4) / 이재홍 BIM 기반 자동, 연동, 수동 수량산출 내역 합산 프로세스 구축의 의미와 향후 과제   Cloud Computing 73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WS IoT 서비스 (7) / 조상만 AWS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 IoT 트윈메이커 Ⅱ   Reverse Engineering 78 이미지 정보의 취득, 분석 및 활용 (11) / 유우식 정보의 가시화 88 포인트셰이프 디자인을 사용한 역설계 사례 / 드림티엔에스 자동차 서스펜션 스캔 데이터의 역설계 작업 과정   Mechanical 94 제품 개발 혁신을 가속화하는 크레오 파라메트릭 10.0 (6) / 박수민 크레오 파라메트릭 10.0을 사용한 금형 설계 116 국내 E-CAD 시장 분석과 전장설계 활용을 위한 제언 (1) / 구형서 국내 E-CAD 제품 시장 분석   Analysis 98 성공적인 유동 해석을 위한 케이던스의 CFD 기술 (3) / 나인플러스IT 복잡한 선박 형상의 메싱 간소화 102 앤시스 워크벤치를 활용한 해석 성공 사례 / 권기태 딥러닝을 사용한 해석 데이터 기반 메타모델 살펴보기 109 제품 개발의 새로운 방법론, MBSE (6) / 김태현, 전형재 MBSE 프레임워크와 플랫폼의 역할   PLM 120 제조기업의 미래를 위한 PLM 이야기 (9) / 김성희 클라우드 기반의 아키텍처를 고려한 PLM     캐드앤그래픽스 당월호 책자 구입하기>>   캐드앤그래픽스 당월호 PDF 구입하기>>    
작성일 : 2023-10-31
[CAE 컨퍼런스 2022] 발표자료 다운로드 안내
[CAE 컨퍼런스 2022] 발표자료 다운로드 안내입니다. 제12회 CAE 컨퍼런스 2022이 지난 11월 18일(금)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제4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2)과 함께 진행된 이번 CAE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 트윈과 DX 그리고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면서 디지털 전환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CAE 및 시뮬레이션 기술의 발전상과 적용 사례가 폭넓게 소개되어 관심을 모았습니다.   CAE 컨퍼런스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오재응 한양대학교 명예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CAE/시뮬레이션 분야에서 활발히 모색되고 있는 MBSE(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와 PHM(건전성 예측 및 관리) 등의 개념을 소개했습니다. 오재응 위원장은 “제조기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제품의 제작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CAE를 포함해 다양한 기법을 적용함으로써 생산을 효율화하려는 노력이 진행 중”이라면서, “이번 CAE 컨퍼런스가 제조 분야의 미래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전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접어 든 현재, 제조 분야에서도 디지털 트윈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행사에는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이에이트, 앤시스 코리아, 페이스, 헥사곤(Hexagon) 등  CAE 관련 업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는 CAE 기술과 트렌드, 전망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관련 기사]  [포커스] CAE 컨퍼런스 2022,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CAE의 발전과 활용방안 소개 [아젠다] CAE 컨퍼런스 2022 발표자료는 정보 제공에 동의한 자료만 제공됩니다. 아래 아젠다에 PDF 마크가 표시되어 있는 발표자료가 공개된 내용입니다.    [CAE 컨퍼런스 2022] 유료결제 완료 후, 발표자료 요청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하지 않았던 분들은 유료 결제 후에 발표자료를 다운로드 받으시기 바랍니다. 다만 홈페이지 다운로드 용량 제한으로 인하여 전체 자료를 다운로드 할 수 있게 하는데 제약이 있어 첨부한 파일에는 CAE 컨퍼런스 2022 가이드 파일만 올려 두었습니다. 결제완료 후 메일(cae@cadgraphics.co.kr)로 연락주시면 대용량 추가 자료를 별도로 보내드립니다. 홈페이지에서 직접 결제하는데 문제가 있다면 당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메일 제목 :  [CAE 컨퍼런스 2022] 유료결제완료 발표자료 요청 내용 : 결제시 회원명 / 전화 / 이메일 메일 보낼 곳 : cae@cadgraphics.co.kr 문의 : CAE컨퍼런스사무국 (02-333-6900)
작성일 : 2022-12-21
[포커스] CAE 컨퍼런스 2022,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CAE의 발전과 활용방안 소개
‘CAE 컨퍼런스 2022’가 지난 11월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제4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2)’과 함께 진행된 이번 CAE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 트윈과 DX 그리고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면서 디지털 전환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CAE 및 시뮬레이션 기술의 발전상과 적용 사례가 폭넓게 소개됐다. ■ 정수진 편집장     CAE 컨퍼런스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오재응 한양대학교 명예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CAE/시뮬레이션 분야에서 활발히 모색되고 있는 MBSE(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와 PHM(건전성 예측 및 관리) 등의 개념을 소개했다. 시스템의 복잡성이 커지는 가운데 MBSE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정보교환 언어를 활용해 데이터를 교환하고 추적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함께 설계기간 단축도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어, PHM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오재응 위원장은 “제조기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제품의 제작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CAE를 포함해 다양한 기법을 적용함으로써 생산을 효율화하려는 노력이 진행 중”이라면서, “이번 CAE 컨퍼런스가 제조 분야의 미래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CAE 컨퍼런스 준비위원회 오재응 위원장   ‘CAE 컨퍼런스 2022’의 기조연설에서는 현대중공업의 안성찬 상무가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새로운 선박용 엔진의 개발 과제와 가상제품개발(VPD)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LG전자 박귀근 연구위원은 기조연설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제어 시스템 디지털 목업 기술 개발’에 관한 내용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현대모비스 최봉근 책임연구원의 ‘CAE 주도 제품 개발 프로세스의 혁신’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신성원 전무의 ‘전기자동차 개발을 위한 디지털 트윈 활용’ ▲이에이트 류제형 솔루션사업부문장의 ‘LBM 기술이 접목된 CFD 소프트웨어가 주목받는 이유’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임태균 퓨처모빌리티 팀장의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사용되는 다물리 현상에 대한 연성해석 사례’ ▲페이스 한우주 리드의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기반 클라우드 SaaS Platform’ ▲앤시스 코리아 김진희 차장의 ‘통합 광학 솔루션을 활용한 카메라 시스템 설계 및 해석’ ▲서울대학교 이관중 교수의 ‘도심항공교통(UAM)의 현황과 미래 과제’ ▲건국대학교 김창완 교수의 ‘다중물리해석을 이용한 외부 하중에 대한 배터리 손상 및 열폭주 해석’ 등 다양한 발표가 진행됐다.   같이 보기: CAE 컨퍼런스 2022 발표 내용 정리 (1) 친환경 선박 엔진의 개발을 위한 CAE와 디지털 전환 (2)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포괄하는 디지털 목업 (3) CAE가 주도하는 제품 개발 프로세스 구축 (4) 제품 개발 라이프사이클을 최적화하는 디지털 트윈 (5) 입자 기반 유체해석 기술의 발전 기대 (6) 다물리 연성 해석으로 제품 개발 역량 강화 (7) 시뮬레이션 기반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개발 (8) 광학 시스템의 효과적인 개발 위한 시뮬레이션 (9) 실현 가능한 UAM 개발을 위한 기술 과제 (10) 배터리의 손상을 다중물리해석으로 검토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12-01
[칼럼] 산업용 인공지능이란 무엇인가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필연적인 것(The Inevitable)’의 저자 케빈 켈리는 미래의 12가지 필연적인 미래 중 두 번째로 ‘필연 미래는 모든 것에 인지화된다’고 짚었다. 수동에서 자동화로 그리고 AI를 통한 인지화(cognifying)된다는 것이다. 모든 것들이 사람처럼 생각하거나 지능을 가진다는 것이다. 그것은 모든 것에 인공지능(AI)이 붙는다는 것이다. 제조 산업에서도 이것은 피할 수 없는 필연적 미래인 것이다. 2017년은 인공지능의 통치 첫 해라고 할 수 있으며, 그 후 모든 것이 가속화되었다. 의료에 의한 질병 진단과 같은 AI 혁신은 끊임없이 부상하고 있다. 이미지 분석, 자율주행 자동차, 안면 인식 지불 및 무인 슈퍼마켓. AI는 비즈니스를 혼란에 빠뜨리고 기업의 새로운 군비 경쟁이 시작되었다.  2017년 AI 분야에 대한 인수 합병 및 투자 규모는 220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2016년 구글 알파고가 이세돌을 물리치기 전의 26배에 달했다.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에 따르면, AI는 아마도 인류가 일한 것 중 가장 중요할 것이다. 전기나 불보다 더 심오한 것으로 생각한다. 맥킨지(McKinsey) 글로벌 연구소는 마케팅, 공급망 관리에 AI를 적용하고 새로운 판매 방법의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향후 20년 동안 2조 7000억 달러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림 1. 인공지능의 능력   그러나 일반인에게 인공지능의 정의는 아직도 애매모호할 수 있다. 인간의 지능을 디지털 환경의 소프트웨어로 만든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인간의 지능’이라는 정의 자체가 불분명하다. 학문적으로 연구된 인공지능의 범위는 네 가지로 정의할 수 있다. 전산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인간처럼 생각하거나 행동하는 것(thinking humanly, acting humanly), 논리적으로 생각하거나 논리적으로 행동하는 것(think rationally, acting rationally)이다. 인공지능의 기본 정의는 인지(cognition), 지각(perceptivity), 이해(understanding), 학습(learning), 추론(reasoning), 결정(decision) 등 인간의 지능을 소프트웨어적으로 흉내내는 것에서 출발했다. 인공지능의 기본 분야로는 예측(prediction),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심층학습(deep learning), 검색(searching), 최적화(optimization), 추론(reasoning), 감성처리(sensibility processing), 자연어 이해(natural language understanding), 지식표현 및 축적(knowledge representation and accumulation) 등이 있다. 또한 응용분야는 게임(game), 고장예측 및 진단분석(fault prediction and diagnosis analysis), 지능형 로봇(intelligent robot), 음성인식(speech recognition), 패턴인식(pattern recognition), 지능형 차량(intelligent vehicle), 전문가 시스템(expert system) 등 무궁무진하다.   그림 2. 산업 인공지능의 정의   산업용 인공지능(industrial AI)의 정의는 무엇일까? 산업용 인공지능의 정의는 기업의 물리적 운용(physical operation)과 물리적 시스템(physical systems)에 연관된 모든 인공지능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물리적 운영에는 물류(logistics), 자산관리와 유지보수(asset management and maintenance), 생산과 조립(production and assembly), 시설(facilities) 등이 있으며, 물리적 시스템은 차량군(fleet), 센서와 디바이스(sensors and devices), 기계도구(machine tools), 산업용 로봇(industrial robots), 생산라인(production line), 개발 자산과 기반(develop assets and infrastructure), 공기조화기술(HVAC) 등이 있다.    표 1. 인공지능과 산업용 인공지능의 차이점   산업용 인공지능의 가치를 보면 시간 경과에서 최고의 성능을 보여준다. 전문가의 경험(expert’s experiences)은 어느 시점에서 단절되어 버린다. 그리고 규칙 기반의 전문가 시스템(rule based expert systems) 역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기계학습 역시 과거 데이터 기반에 의존하기 때문에 최적의 성능을 보여주지 못한다.    그림 3. 산업 인공지능의 성능   산업용 인공지능과 일반 인공지능은 다른 분야와 유사하게 학문적 지식은 공유하지만 서로 많은 점이 다르다. 현재 일반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산업분야에서 인공지능 적용에서 고전하는 이유이다. 그러면 우선 산업용 인공지능의 가치와 시장은 어떤 것이 있을지 알아야 한다. ‘산업 인공지능(Industrial AI)’이라는 책의 저자인 제이 리(Jay Lee)는 산업 정보 시스템의 정의에 대해서 학계와 산업계의 의견이 다르다고 짚었다. 일부는 산업 인공지능을 특정 기술이나 솔루션으로 정의하려고 시도했지만, 산업 시스템에 필요한 인공지능의 종류와 같은 몇 가지 근본적인 문제를 무시한다고 한다.   우선 이전의 방법으로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와 과제가 무엇일까? 그것을 산업용 인공지능이 해결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이런 질문을 정리해 보면, 일반적으로 사분면 그래프를 사용하여 제조 시스템의 문제를 분류할 수 있다. 한 면은 문제가 가시적이거나 보이지 않는 것으로 분류할 수 있고, 다른 한 면은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아니면 문제를 피하거나 예방할 것인가이다.   우선 산업용 인공지능 분야에서 문제 해결 유형을 4가지로 분류해 본다. 우리는 문제가 발생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또는 눈에 보이면 해결하거나, 아직 보이지 않는 동안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피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계식 절삭 블레이드가 파손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교체하거나, AI를 사용하여 남은 수명을 분석하고 진동이나 기타 데이터에 따라 중단되기 직전에 교체하는 것의 차이점이 있다.   그림 4. 산업 인공지능의 4가지 기회 공간과 전략 그리고 방법론   ① 공간은 발생한 적이 있는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 지속적인 향상과 표준작업을 통한 문제 해결 ② 공간은 발생한 적이 있는 문제를 회피해야 하는 것: 새로운 부가 가치를 위해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활용  ③ 공간은 발생한 적이 없는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 발생한 적이 없는 문제에 새로운 방법이나 기술을 활용 ④ 공간은 발생한 적이 없는 문제를 회피해야 하는 것: 발생한 적이 없는 문제를 스마트한 정보를 사용해서 가치 창조  ① 공간에서 ② 공간으로 이동하는 방법론: TPS(도요타 생산방식), Lean, 6-Sigma ② 공간에서 ③ 공간으로 이동하는 방법론: 고장진단 및 건전성관리(PHM: Prognotics and Health Management), Machine Learning, Data Mining ③ 공간에서 ④ 공간으로 이동 방법론: Digital Twin, CPS 현업에서 제조 시스템의 지능형 변환을 위한 기술 요소는 데이터 기술(DT), 플랫폼 기술(PT), 분석 기술(AT), 운영 기술(OT)의 네 가지 구분할 수 있다. 산업용 AI가 성공하려면 생산 공정의 실시간 데이터를 센서와 프로그래밍 가능한 로직 컨트롤러(PLC) 및 기타 시스템을 통해 수집하고, 산업용 사물 인터넷(IIoT)의 메커니즘과 결합하여 산업용 AI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개발해야 한다.   그림 5. 애플리케이션의 범위   산업 인터넷 기술의 미래 방향은 경험 기반 의사 결정에 대한 의존에서 데이터 중심 또는 증거 기반 의사 결정으로 나아가면서 산업 프로세스 및 제품을 혁신하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산업용 인공지능이 전통적인 산업 시스템의 디지털화를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적인 AI의 원동력은 인간의 활동, 사회 및 금융의 다양한 요구에서 비롯되며, 사회적 요구와 관심에 의해 구동되는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을 생성하는 것이다. 반면 산업 AI는 엔지니어링 시스템의 신뢰성, 정확성, 효율성 및 향후 최적화를 개선하기 위해 수렴적으로 작동하는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방법론이다.   현재 산업용 AI는 기계 모니터링, 운송 연료 효율, 엔진 건강 관리, 유전 및 정유 안전 및 신뢰성 관리, 건강 관리 시스템의 원격 유지 관리와 같은 분야에서 산업 전반에 걸쳐 점차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시스템 엔지니어링 개념은 지속 가능한 지식 전달의 기초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부족하다.   ■ 조형식 항공 유체해석(CFD) 엔지니어로 출발하여 프로젝트 관리자 및 컨설턴트를 걸쳐서 디지털 지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디지털지식연구소 대표와 인더스트리 4.0, MES 강의, 캐드앤그래픽스 CNG 지식교육 방송 사회자 및 컬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보잉, 삼성항공우주연구소, 한국항공(KAI), 지멘스에서 근무했다. 저서로는 ‘PLM 지식’, ‘서비스공학’, ‘스마트 엔지니어링’, ‘MES’, ‘인더스트리 4.0’ 등이 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07-01
[피플&컴퍼니]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낙규 원장
지능화 기술과 스마트 제조 플랫폼으로 중소기업의 제조혁신 돕는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그 동안 쌓아 온 공정 노하우와 지능화 기술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중소업체들이 스마트 제조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2월 제12대 원장으로 취임한 이낙규 원장은 “제조혁신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생기원의 역할과 존재감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제조기업의 신뢰와 내부 구성원의 자부심을 높이는 변화 전략을 내세웠다.  ■ 정수진 편집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대해 소개한다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은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그 성과를 중소·중견기업에 이전해 국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1989년 설립되어, 지난해 30주년을 맞았다. 생기원은 전체 기업수의 99%, 고용의 88%를 차지하는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해 왔으며, 최근에는 생기원이 보유해 온 제조 기술과 공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조라인 스마트화에 주력하고 있다.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국내 제조업 발전을 위해 공통적으로 필요한 뿌리기술, 청정기술, 융합기술의 3대 중점 연구분야를 중심으로 R&D 및 수요기업 기술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에 세 개의 연구소, 일곱 개의 지역본부, 40여 개의 지역특화센터를 혁신거점으로 삼아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기업현장에 대한 근접지원을 하고 있다.   취임사에서 생기원의 미래를 위한 4대 전략을 소개했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은 무엇인지 Excellence KITECH, Trust KITECH, Dynamic KITECH, Pride KITECH 등의 4대 전략은 제조혁신에 부합하는 우수 성과를 창출해 고객인 기업에게는 신뢰를 주고 생기원 구성원에게는 열정과 자부심을 높여서, 국가의 성장동력 및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Excellence KITECH’는 핵심 제조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국가 전략기술 경쟁력을 높이자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뿌리산업기술 육성전략 및 타 출연기관/연구기관과 차별화된 핵심 연구분야를 선정하고 육성하며, 국민체감형 생활연구 참여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Trust KITECH’는 중소·중견기업의 생기원에 대한 신뢰를 강화해 제조기술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이다. 기업 지원조직을 활용해 산업계 연계형 사업성과 창출을 유도하고, 지방자치단체와 네트워크를 강화해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 또한, 기업과 연구자 간 매칭을 통해 기술 개발은 물론 수출 확대, 일자리 창출 등 기업의 경영혁신까지 지원할 것이다. ‘Dynamic KITECH’는 활력 있는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조직, 예산, 평가체계를 개편하는 전략이다. 기본조직과 유연조직을 이원화해 조직의 탄력성을 높이고, 기관의 주요 사업과 PBS(Project Based System: 연구과제중심제도) 사업의 비율을 조정해 경영 건전성을 끌어올리고자 한다. 그리고 공정한 ‘성과-보상체계’를 확립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Pride KITECH’는 열정과 공감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생기원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사명감을 높이자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도전할 수 있는 창의적 연구문화를 조성하고, 직원의 입사부터 퇴사까지 단계별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구원의 창업을 독려할 예정이다.   정부의 스마트 공장/스마트 제조 관련 정책에 맞춰 생기원의 역할 및 생기원이 중점을 두고자 하는 부분은 어떤 것인지 정부는 2019년 6월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을 통해 스마트화/친환경화/융복합화로 산업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제조업의 스마트화를 위해 스마트 공장 및 산단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산업 지능화를 추진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2019년 10월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 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 제조업 권고안’을 발표한 바 있다. 여기서는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한 중소기업 강화와 기업 간 협업 방식의 혁신을 강조했다. 생기원은 이미 지난 2018년 4월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자체 방안으로 ‘생기원형 P-ICT RAIDS 전략’을 수립해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는 현재 정부의 스마트 제조 정책 기조와 큰 맥락을 같이 한다.  ‘P-ICT RAIDS’란 뿌리(PPURI) 산업의 대표적 업종에 로봇(Robot),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데이터 마이닝(Data Mining), IoT 센서(Sensor)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공정혁신 전략이다. 특히 생산 현장에서 수집·분석된 제조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정 지능화 기술을 개발하고, 우수 적용사례를 발굴해 중소·중견기업에 보급·확산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생기원은 이 같은 제조혁신 지원 방안을 기관 R&R(Role& Responsibility) 중 하나로 설정하고, 올해는 주요 사업인 ‘제조혁신지원사업’으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조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공정 지능화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향후 생기원의 공정·장비 기술을 집약한 스마트화 모듈을 개발해 생산현장에 즉시 활용 가능하도록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 제조기술과 관련해 생기원의 주요한 성과를 소개한다면 생기원은 기업 및 공정별로 차이가 있는 제조 데이터 활용 수준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공정 지능화 R&D를 지원하고 시범사례를 발굴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는 크게 3가지 단계로 나눠지는데 ▲데이터 수집/분석을 위한 공정별 IoT/ 센서 적용 단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단위 제조공정 지능화 단계 ▲제조공정 전반의 고장 발생을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는 예지보전(Prognostics and Health Management: PHM) 단계이다. 생기원은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2단계까지 달성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정밀주조법의 하나인 다이캐스팅(die-casting) 작업의 품질 고도화를 위한 공정 지능화 기술개발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이 사례에서는 다이캐스팅 공정에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위한 IoT 센서를 적용해 불량요인별로 영향도를 분석했다. 그리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품질 예측 알고리즘과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 기반의 프레임워크를 개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렇게 개발된 기술은 중소 뿌리기업의 생산 현장에 적용됐으며, 적용 기업은 다이캐스팅 공정 직후에 제품 내부의 결함 발생을 예측할 수 있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설비 관리 비용을 줄이고, 납기 지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국내 스마트 제조 분야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마켓츠앤드마켓츠(Markets and Markets)는 전 세계 스마트 제조 산업 시장이 2022년까지 매년 9.3%씩 성장하여 약 2054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시장 규모는 2020년 78억 30008만 달러에서 2022년 127억 6000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연간 12.2%의 성장률로 아시아 지역에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속도를 보일 전망이다.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기술 수준은 최고 기술 보유국인 미국의 72.3%로, 통신 및 제조 소프트웨어 분야는 우수하지만 IoT와 제어 시스템 등 하드웨어나 AI 및 CPS 등 첨단기술 분야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중저가 범용 제조 시스템의 경우 개별 기술력은 어느 정도 확보했지만, 고도화/지능화/패키지화된 하이엔드 시스템은 지멘스, 다쏘시스템, 미쓰비시 등의 글로벌 기업에 비해 열세에 있다.  우리나라가 제조혁신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존 선진국 수준의 스마트 제조 관련 기술 경쟁력을 우선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해 스마트 제조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의 수직적 통합과 대-중소 가치사슬의 수평적 통합 추진을 함께 진행해, 생산 시스템을 패키지화하고 첨단 ICT와 융합해 고도화/지능화를 이루어야 한다. 아울러 파급 효과가 높은 자동차, 전자,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과 IT, 항공 등 신산업을 중심으로 스마트 제조 공정 모범사례를 구축하고, 향후 다른 업종으로 확대해 제조업 전체의 생태계 혁신 가속도를 높여야 한다. 생기원에서는 혁신 역량이 부족한 중소업체들이 스마트 제조 공정을 보다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능화 기술이 내재된 장비와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산업별 리딩기업과 중소 협력사들이 협업할 수 있는 스마트 제조 통합 플랫폼을 창출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스마트 제조기술 국산화와 관련해, 외산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견해와 국산 기술의 완성도/활용성에 대한 우려가 병존하는 것 같다 지금까지 스마트 제조 관련 정책은 스마트 공장 개수의 양적 확대에 치중되어 온 반면, 기술 고도화 및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것 같다. 이런 흐름에서는 고도화된 제조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수록 해외 선진국에 대한 기술 종속이 심화될 우려가 있다. 이로 인해 기술력이 떨어지는 국산 시스템의 경우 대기업이 실증할 기회가 부족해서 신뢰성이 낮아지고, 투자가 더욱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스마트 제조 기술 국산화의 핵심은 수요 기업이 국산 시스템을 실제 공정에 적용해본 후, 충분한 운영실적(track-record)을 확보함으로써 기술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높이는데 있다고 본다. 생기원은 현재 포스코, GS칼텍스 등 리딩기업과 협업해 스마트 공장의 모범 사례를 구축하고, 이를 협력사에게까지 보급 및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동안 축적한 공정 노하우와 제조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소 생산현장에 특화된 공정 지능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중소·중견기업이 제조혁신을 선도하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