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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NVMe"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08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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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퓨어, 플래시블레이드//EXA로 AI 시대의 스토리지 병목 해소 지원
에버퓨어(구 퓨어스토리지)는 최근 공개된 엠엘퍼프 스토리지 v3.0(MLPerf Storage v3.0) 벤치마크에서 자사의 플래시블레이드//EXA(FlashBlade//EXA)가 체크포인팅과 KV 캐시 성능 전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405B 및 1.25T 매개변수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공지능(AI) 학습 작업에서 체크포인트를 저장하거나 추론 워크로드에서 KV 캐시 데이터를 검색할 때, 스토리지는 전체 시스템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스토리지의 데이터 처리 속도가 충분하지 못하면 고가의 GPU와 가속기가 유휴 상태로 대기하면서 운영 비용이 늘어나는 문제가 발생한다. 가속기 1024개를 시뮬레이션한 대규모 테스트 환경에서, 에버퓨어는 데이터 노드 30개를 구성해 1.25T 매개변수 모델 기준 877.52GiB/s의 쓰기 대역폭(소요 시간 17.74초)과 588.28GiB/s의 읽기 대역폭(소요 시간 28.99초)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특히 데이터 노드 수를 10개에서 30개로 늘리는 과정에서 쓰기 처리량은 327.65GiB/s에서 877.52GiB/s로 비례해 늘어났다. 컴퓨팅 성능 증대와 모델 규모 확장에 맞춰 스토리지 성능을 예측 가능하게 확장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결과다. 추론 영역에서도 의미 있는 수치를 나타냈다. 대규모 AI 모델 서비스 과정에서 KV 캐시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플래시블레이드//EXA는 라마 3.1 8B(Llama 3.1 8B) 워크로드에서 스토리지만 사용한 구성으로 초당 8만 5736토큰을 처리했다. 스토리지와 메모리를 함께 사용한 8B 워크로드에서는 초당 6만 7642토큰을, 스토리지만 사용한 70B 워크로드에서는 초당 3만 3403토큰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능의 배경에는 메타데이터 관리와 데이터 전송을 분리한 분산형 아키텍처가 있다. 벤치마크 테스트에서는 메타데이터 전용 다이렉트플래시 모듈(DirectFlash Modules) 120개를 탑재한 블레이드 30개가 리눅스/NVMe(Linux/NVMe) 데이터 노드 30개와 연동해 통합 파일 시스템에서 약 866TB의 가용 용량을 구성했다. 파일 레이아웃 협상에는 TCP 기반 NFSv4.1/pNFS를 적용하고, 고속 데이터 전송에는 RoCEv2 기반 원격 직접 메모리 접근(RDMA)을 통한 NFSv3를 활용해 데이터가 중앙 집중식 경로를 거치지 않고 네트워크 패브릭을 통해 바로 이동하도록 설계했다. 에버퓨어의 롭 리(Rob Lee) 최고 기술 및 성장 책임자(CTGO)는 “이번 결과는 플래시블레이드//EXA가 AI 워크로드의 갈수록 높아지는 요구 사항에 대응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면서, “최첨단 AI 개발을 추진하는 조직은 안정성과 운영의 간소성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최고의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인프라가 필요하다. 플래시블레이드//EXA는 이 모든 요건을 독보적으로 충족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6-09-02
에이수스, 휴대성과 AI 성능 강화한 ‘비보북 S14’ 출시
에이수스는 휴대성과 인공지능(AI) 기능을 결합한 초슬림 노트북 ‘비보북 S14(Vivobook S14)’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비보북 S14는 이동이 잦은 직장인과 학생 등 휴대성과 생산성을 함께 고려하는 사용자를 겨냥한 코파일럿+ PC 규격 제품이다. 약 1.28kg의 무게와 1.49cm의 두께를 갖춘 금속 보디 구조를 적용해 휴대성을 높였다.     프로세서로는 퀄컴 스냅드래곤 X를 탑재했다. 내장된 퀄컴 헥사곤 NPU는 최대 45 TOPS의 AI 연산 성능을 제공해 코파일럿을 비롯한 다양한 온디바이스 AI 작업과 멀티태스킹을 원활하게 처리한다. 메모리는 최대 16GB LPDDR5X, 저장장치는 최대 256GB PCIe 4.0 NVMe SSD를 지원하며, 와이파이 6E와 블루투스 5.3 기반의 무선 연결 환경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는 14인치 16:10 화면비의 WUXGA(1920×1200) OLED 패널을 장착했다. 100% DCI-P3 색 영역과 100만 대 1 명암비, 0.2ms 응답 속도를 지원해 문서 작업뿐 아니라 콘텐츠 감상과 제작 작업에서도 정밀한 화면을 구현한다. 독일 기술검사협회인 TUV 라인란드 인증을 받은 저청색광(로우 블루라이트) 기술을 적용해 장시간 사용에 따른 눈의 피로도 줄였다. 배터리는 50Wh 용량을 탑재해 최대 3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본 제공되는 68W USB-C 어댑터를 이용하면 약 49분 만에 6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보안과 사용자 편의 기능도 함께 강화했다. AI 카메라와 풀HD IR 웹캠 기반의 윈도우 헬로 얼굴 인식 기능을 지원하며, 윈도우 패스키와 마이크로소프트 플루톤 보안 프로세서를 적용했다. 사용자의 시선과 움직임을 감지해 화면 밝기와 잠금 상태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도 포함했다. 이와 함께 USB 3.2 2세대 C타입 포트 2개와 USB 3.2 1세대 A타입 포트 2개, HDMI 2.1, 오디오 콤보 잭 등 다양한 연결 단자를 갖췄다. 미국 국방부 군사 표준 규격인 MIL-STD 810H 내구성 기준을 충족했으며, 180도 개폐 힌지와 에르고센스(ErgoSense) 키보드, 코파일럿 전용 키 등을 갖췄다. 비보북 S14는 매트 그레이와 라이트 블루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9월 1일부터 에이수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단독 판매된다.
작성일 : 2026-08-31
AWS, 에이전틱 AI 시대를 위한 맞춤형 칩 그래비톤5 정식 출시
아마존웹서비스(AWS)는 그래비톤5(Graviton5) 기반의 아마존 EC2 M9g 및 M9gd 인스턴스를 정식 출시했다. ‘AWS 리인벤트 2025’에서 처음 공개된 그래비톤5는 실시간 추론, 코드 생성, 다단계 작업 오케스트레이션 등 에이전틱 AI의 요구사항에 맞춰 설계됐다. 대규모 동시 실행 환경을 처리하면서 액셀러레이터가 높은 성능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M9g 및 M9gd 인스턴스의 출시에 따라 고객은 스탠다드 EC2 도입 방식만으로 칩당 192개 코어, 5배 커진 캐시, DDR5-8800 메모리, PCIe Gen 6 지원 등 그래비톤 아키텍처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다. M9g 인스턴스는 이전 세대보다 컴퓨팅 성능이 최대 25% 향상됐다. 웹 애플리케이션과 머신러닝 추론은 최대 35%, 데이터베이스는 최대 30% 더 빠르게 실행한다. M9gd 인스턴스는 고속 로컬 스토리지가 필요한 워크로드를 위한 것으로, 최대 11.4TB의 NVMe SSD 스토리지와 이전 세대보다 최대 30% 높은 초당 입출력 작업 수를 지원한다.     두 인스턴스는 6세대 AWS 니트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새롭게 적용된 니트로 아이솔레이션 엔진은 가상 머신 간 격리를 수학적으로 검증된 방식으로 제공하는 보안 구성 요소다. 그래비톤5는 단일 패키지당 192개 코어를 제공해 정보 처리 효율을 높였다. 그리고, 코어 간 데이터 이동 거리를 줄여 통신 지연을 최대 33% 단축하고 대역폭을 높였다. 실시간 게임, 고성능 데이터베이스, 빅데이터 분석 등 까다로운 워크로드도 빠른 데이터 교환을 통해 확장할 수 있다. 자주 접근하는 데이터를 보관하는 고속 메모리 버퍼인 L3 캐시는 이전보다 5배 큰 용량으로 탑재됐다. 그래비톤4보다 코어당 2.6배 더 많은 L3 캐시에 접근할 수 있어 데이터 대기 지연이 줄고 애플리케이션 응답 속도가 빨라진다. 네트워크 및 스토리지 대역폭도 늘었다. 인스턴스 크기 전반에 걸쳐 평균 네트워크 대역폭은 최대 15%, 아마존 EBS 대역폭은 최대 20% 향상됐다. 가장 큰 인스턴스는 네트워크 대역폭이 최대 2배까지 늘어난다. 최신 3나노미터 공정을 채택하고 베어 다이 냉각 등 시스템 최적화를 구현해 에너지 효율성도 높였다. 6세대 니트로 카드를 활용해 가상화, 스토리지, 네트워킹 기능을 전용 하드웨어로 오프로드하며, 다른 시스템이나 사람이 EC2 서버에 로그인하거나 고객 데이터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는 제로 오퍼레이터 액세스 설계를 구현했다. AWS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그래비톤5를 활용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어도비는 비디오 스트림을 실시간 처리하는 데 활용하며, 에픽게임즈는 지연 시간을 낮춰 원활한 게임플레이를 보장한다. 포뮬러1은 드라이버의 텔레메트리 데이터를 처리하고, 핀터레스트는 개인화된 콘텐츠를 대규모로 제공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비즈니스 플랫폼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서비스를 사용해 모든 규모의 조직이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멘스 캘리버 디자인 설루션(Siemens Calibre Design Solutions)은 완전 통합형 집적 회로 검증 및 제조 최적화 EDA 플랫폼을 제공한다. 시놉시스는 실리콘에서 시스템에 이르는 엔지니어링 설루션을 통해 고객이 AI 기반 제품을 빠르게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놉시스와 AWS는 안나푸르나랩 출범 이후 10년 넘게 아마존의 맞춤형 실리콘 개발을 위해 협력해 왔으며, VCS, 프라임타임(PrimeTime), 퓨전 컴파일러(Fusion Compiler), IC 밸리데이터(IC Validator) 등 시놉시스 EDA 도구의 AWS 그래비톤 지원은 그래비톤뿐 아니라 니트로 및 트레이니움(Trainium) 칩 설계에도 핵심 역할을 했다.
작성일 : 2026-06-15
샌디스크 스토리지 제품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샌디스크는 자사의 소비자용 스토리지 설루션 제품군이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제품에는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 샌디스크 익스트림 핏 USB-C 플래시 드라이브, 샌디스크 옵티머스 GX 프로 8100 NVMe SSD가 포함됐다. 샌디스크는 각 제품이 혁신성과 신뢰성, 성능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상은 샌디스크의 다섯 번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이다. 샌디스크는 소재와 질감, 크기, 인체공학적 설계에 이르기까지 제품 전반에 걸친 세부 요소를 세심하게 설계했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와 전문 작업 환경은 물론, 일상과 이동 중인 환경에서도 직관적이고 안정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중요한 것들을 더 많이 담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것이 샌디스크의 설명이다. 스토리지는 소중한 순간의 기록부터 고성능 워크플로와 창작 활동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AI 시대의 핵심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샌디스크의 이번 수상 제품들은 이와 같이 증가하는 수요에 부응하도록 설계됐다. 대용량 파일의 빠른 전송과 효율적인 콘텐츠 관리,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샌디스크의 자넷 알가이어 리테일 사업부 총괄 책임자는 “우수한 디자인은 단순한 미적 요소를 넘어 제품 경험의 핵심 요소”라면서, “우리는 사람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며, 소비자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설계하고자 한다. 또한 우리는 사람들이 스토리지를 바라보는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고, 스토리지를 디지털 라이프의 중요한 일부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샌디스크의 수잔 박 소비자 제품 부문 부사장은 “샌디스크의 제품 디자인이 다시 한번 레드닷으로부터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인간 중심의 접근방식을 바탕으로 형태와 구조, 기능 전반을 새롭게 재해석해 직관적이고 안정적이며 만족스러운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을 설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6-06-01
시놀로지, 기업용 대용량 고성능 NVMe 스토리지 ‘PAS7700’ 출시
시놀로지가 액티브-액티브 올플래시 NVMe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설루션인 ‘PAS7700’을 출시했다. PAS7700은 고성능과 높은 확장성을 기반으로, 기업이 빠르게 증가하는 데이터 처리량과 복잡해지는 워크로드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스토리지 시스템이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으로 기업 내 데이터 활용과 처리 요구가 커지면서, 고성능 및 고확장성 스토리지 인프라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PAS7700은 듀얼 컨트롤러 아키텍처 기반의 4U 섀시에 48개의 NVMe SSD 베이를 탑재했으며, 최대 7개의 확장 유닛을 추가해 최대 1.65PB의 원시 용량까지 확장할 수 있다. 또한 NVMe-oF, iSCSI, 파이버 채널(Fibre Channel), SMB, NFS 등 다양한 파일 및 블록 프로토콜을 지원해 폭넓은 환경과의 호환성을 제공한다. 최대 2048GB의 메모리와 100GbE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PAS7700은 1ms 미만의 초저지연 환경에서 최대 200만 IOPS와 최대 30GB/s의 처리량을 제공한다는 것이 시놀로지의 설명이다.     시놀로지에 따르면 PAS7700은 다운타임과 데이터 손실이 허용되지 않는 환경을 위해 설계됐다. 액티브-액티브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RAID 트리플 패리티, 동기화된 인메모리 쓰기 보호, IP 페일오버, 프로토콜 수준 페일오버 등 다계층 이중화 기능을 제공해 예기치 않은 장애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서비스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자체 암호화 드라이브(SED), WORM(Write Once Read Many), 공유 폴더, 변경 불가능한 스냅샷, 스냅샷 복제(Snapshot Replication), 하이퍼 백업(Hyper Backup) 등 다양한 기능을 기본 제공해 기업이 시놀로지의 검증된 데이터 보호 설루션을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PAS7700은 기업이 스토리지 효율을 높이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급 데이터 중복 제거 기술을 통해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에서 스토리지 사용량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향후 지원 예정인 시놀로지 티어링(Synology Tiering) 기능을 통해 사용자 지정 정책에 따라 콜드 데이터를 저비용 스토리지로 자동 이동시켜 고성능 스토리지를 활성 워크로드에 집중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시놀로지 NAS 그룹의 비 이 추(Bie-i Chu) 수석 부사장은 “PAS7700은 시놀로지가 25년 이상 축적해온 스토리지 기술력과 엔터프라이즈 고객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고가용성, 고성능, 확장성에 대한 변화하는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면서, “엔터프라이즈 PoC 프로그램을 통한 1년 이상의 실제 환경 검증을 거쳐, PAS7700은 높은 신뢰성과 성능을 현장에서 입증했으며 고객의 총소유비용(TCO)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6-05-26
지멘스-Arm, 에이전틱 AI 인프라 위한 CPU 검증 협력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는 Arm과 협력해 에이전틱 AI 워크로드 처리에 최적화된 AGI CPU의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차세대 에이전틱 AI 환경에서 즉시 운용할 수 있는 대규모 AI 인프라 구현을 지원한다. Arm의 AGI CPU는 Arm 네오버스 컴퓨트 서브시스템(Neoverse Compute Subsystem)인 CSS(씨에스에스) V3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이 CPU는 에이전틱 AI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높은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지멘스의 벨로체 스트라토 CS(Veloce Strato CS) 하드웨어 지원 검증 플랫폼은 개별 서브시스템부터 전체 시스템까지 단계적으로 AGI CPU를 검증했다. 칩 최종 설계 확정인 테이프아웃 전에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가 요구하는 성능, 레이턴시, 전력 기준을 달성하도록 도왔다.     Arm은 지멘스의 하드웨어 지원 검증(HAV), 에뮬레이션, 프로토타이핑 설루션을 활용해 네오버스 V 시리즈 CSS의 설계 복잡성과 성능 요구사항을 해결했다. 해당 워크플로는 하이퍼스케일러 환경을 위한 핵심 성능 지표 검증을 지원하기 위해 Arm과 협력해 구성했다. Arm은 AGI CPU가 에이전틱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환경에서 전력 대비 성능 측면의 큰 도약을 이룬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네오버스 V 시리즈 코어, 고속 인터커넥트, PCIe Gen6, NVMe, CXL 등 다양한 기술을 하나로 통합한 멀티 다이 구조를 가진다. 이 때문에 기존 EDA 툴만으로는 필요한 수준의 검증을 수행하기 어렵다. 지멘스의 벨로체 프로FPGA CS(Veloce proFPGA CS) 프로토타이핑 플랫폼은 벨로체 스트라토 CS가 칩 전체 검증을 맡을 뿐만 아니라, 실제 칩 생산 이전 단계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앞당긴다. 벨로체 프로FPGA CS는 실시간에 가까운 속도로 동작하는 FPGA 기반 시제품을 제공한다. 소프트웨어 팀이 칩 양산보다 수개월 먼저 검증, 드라이버 개발, 시스템 초기 구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멘스는 이를 통해 빠듯한 칩 출시 일정에 맞춰 소프트웨어를 준비하고, 하이퍼스케일러의 핵심 배포 일정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지멘스의 검증 및 구현 설루션은 Arm CPU 설계 환경에 자연스럽게 통합되어 빠르고 부담 없는 도입을 지원한다. Arm AGI CPU 개발에 활용된 벨로체 스트라토 CS 기술은 Arm 라이선시, SoC 설계자, 생태계 파트너에게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이를 통해 혁신 속도를 높이고 개발 리스크를 낮춘다. 동시에 에이전틱 AI 업계 전반의 예측 가능한 제품 출시를 지원하는 생태계가 형성된다. Arm 네오버스 CSS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체 칩을 개발하는 하이퍼스케일러에게 이러한 검증 기술 접근성은 초대규모의 실제 적용 환경에서도 설계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장 마리 브루네(Jean Marie Brunet) 하드웨어 지원 검증 부문 수석 부사장은 “Arm AGI CPU는 에이전틱 AI 혁신을 향한 업계의 도전 의지를 상징한다”면서, “Arm과의 협력을 통해 지멘스의 검증 기술이 네오버스 CSS 전체를 완전한 SoC 수준에서 업계 최고의 성능과 채널 대역폭으로 검증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성과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함께 넓혀가겠다는 양사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며, 점점 복잡해지는 설계 과제에 직면한 Arm 생태계 고객들과 함께 성장하는 지멘스 설루션의 역량을 확인시켜 준다”고 덧붙였다. Arm의 카리마 드리디(Karima Dridi) 프로덕티비티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은 “현대 AI 컴퓨팅 플랫폼의 규모와 복잡성은 한층 높은 수준의 검증을 요구한다”면서, “지멘스의 설루션은 다수의 벨로체 스트라토 CS 장비를 연동한 대규모 Arm AGI CPU 전체 시스템 검증을 가능하게 해, 하이퍼스케일러가 요구하는 성능과 효율 기준을 충족하는 데 기여했다”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6-05-19
HP Z북 울트라 G1a 리뷰 : AI 엔지니어가 살펴본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의 새로운 기준
HP Z북 울트라 G1a는 고성능 AI 작업과 3D 제작을 동시에 염두에 둔 14인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다. 이 글에서는 필자가 실제로 자주 사용하는 AI 리서처와 3D 제작 작업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기존에 사용해 온 게이밍 노트북과 비교하면서 HP Z북 울트라 G1a의 장단점을 조명해보고자 한다.   HP Z북 울트라 G1a(ZBook Ultra G1a)는 프로세서 성능과 메모리 용량에 명확하게 집중한 구성을 취함으로써, 기존의 노트북 선택 방법과는 다른 노선을 제시한다. 일반적으로 노트북을 선택할 때 대부분의 사용자는 성능, 휴대성, 가격, 배터리 지속 시간, 확장성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그러나 특정 작업 환경에서는 이러한 균형 중심의 접근이 오히려 비효율로 작용하기도 한다. 대용량 데이터 전처리, 로컬 AI 추론, 3D 콘텐츠 제작과 같이 CPU와 메모리 자원 의존도가 높은 워크로드에서는, 그래픽 성능이나 휴대성보다 연산 자원과 메모리 용량이 작업 효율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HP Z북 울트라 G1a는 바로 이러한 관점에서 색다른 접근법을 채택한 기기라고 볼 수 있다. AMD의 라이젠 AI 맥스+ 프로 395(Ryzen AI Max+ PRO 395) 프로세서를 탑재해 128GB에 달하는 대용량 메모리를 제공하는 반면, 그래픽 카드는 외장 GPU가 아닌 내장 그래픽으로 구성된 14인치 노트북이다. 이처럼 극명하게 갈린 사양 구성은 과연 AI 개발과 3D 콘텐츠 제작이라는 두 가지 작업을 모두 감당할 수 있는 선택지일까?   제품 개요 워크스테이션은 일반적으로 크고 무거운 데스크톱 형태로, ‘들고 다니는 기기’와는 거리가 멀다는 인식이 강하다. 그러나 HP Z북 울트라 G1a는 이러한 고정관념을 벗어나, 14인치 폼팩터 안에 워크스테이션급 성능을 담아냈다. 앞서 언급했듯 이 제품은 AMD 라이젠 AI 맥스+ 프로 395 프로세서와 라데온 8060S(Radeon 8060S) 그래픽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최대 128GB LPDDR5x 메모리와 대용량 NVMe SSD를 탑재했다. 정량적인 하드웨어 스펙상 무게는 약 1.57~1.59kg으로, 여타 게이밍 노트북과 비교해도 크게 무겁지 않은 수준이다. 실제로 가방에 넣어 휴대했을 때도 다른 노트북에 비해 체감 무게가 과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기기 양쪽에는 USB-C 타입 포트 2개(충전 포트 포함)를 비롯해 HDMI, USB-A 타입 단자, 3.5mm 이어폰 단자가 배치되어 있어, 워크스테이션으로서 요구되는 기본적인 확장성도 충분히 갖추고 있다.   디자인 본격적인 사용기에 앞서 디자인을 살펴보자.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도 있듯이, 매일 사용하는 기기는 사용자의 마음에 들 정도로는 아름다워야 한다. HP Z북 울트라 G1a의 디자인은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었다. 특히, 전반적인 제품의 마감 품질이 높다는 것이 느껴졌다. 처음 노트북이 닫힌 상태에서 보았을 때는 매끄럽고 둥근 디자인의 겉모습이 단정하다는 느낌이 들고, 화면을 열어 전원을 켰을 때에는 베젤이 얇고 깔끔하여 프로페셔널하다는 인상을 준다. 디자인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키보드이다. 처음에는 짙은 회색의 평범한 플라스틱 소재로 느껴졌지만, 사용하다 보니 키보드의 키감이 좋을 뿐만 아니라 이물질이 잘 묻지 않는 코팅으로 되어 있어 사용 시 편리했다. 외부 작업 중 노트북을 열었을 때, 손때 묻은 키보드를 다른 사람에게 드러내는 것이 걱정인 사람이라면 이 노트북의 키보드 마감이 더욱 마음에 들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카메라에는 오픈·클로즈 방식의 물리적 커버가 적용되어, 노트북 내장 웹캠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완전히 가릴 수 있다. 사소해 보일 수 있지만, 사용자를 고려한 세심한 설계라는 점에서 인상 깊은 부분이었다.   그림 1. 노트북 전면. 디자인이 깔끔하고 단정하여 외부 미팅에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AI 및 데이터 전처리 워크로드 이제 AI 엔지니어의 관점에서 이 제품을 살펴보자. AI 제품 개발 과정에서 절실하게 체감하는 주요 요소 중 하나는 CPU 메모리의 여유이다. 모델 학습은 클라우드 GPU나 서버 자원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탐색적 데이터 분석, 실험을 위한 데이터 전처리는 대부분 로컬 환경에서 수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CPU 성능과 GPU 성능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많은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GPU보다는 CPU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CPU 메모리가 여유가 있다면 데이터셋을 실험 가능한 요건에 맞춰 수정 및 조정하는 것이 조금 더 편리해질 뿐만 아니라, 데이터셋 전처리와 동시에 다른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HP Z북 울트라 G1a의 128GB 메모리와 라이젠 AI 맥스+ 프로 395의 조합은 대용량 데이터 전처리와 모델 로딩 과정에서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텍스트·이미지 데이터 전처리 작업에서 메모리 부족 현상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으며, 기존에 사용하던 게이밍 노트북(32GB RAM, RTX 4060 기준) 대비 체감상 약 절반 수준의 시간으로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 이는 대규모 로컬 데이터셋을 다루는 리서처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다. AI 허브나 대학·연구기관에서 제공하는 공공 데이터셋의 경우 단일 데이터셋만으로도 수백 GB를 훌쩍 넘기는 경우가 많고, 이를 포맷에 맞게 전처리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HP Z북 울트라 G1a는 메모리의 양이 크기 때문에, 작업 중간 중간에 메모리 부족으로 인해 컴퓨터가 멈추거나 작업 수행 완료를 위해 컴퓨터를 손 놓고 기다리는 일 없이 여유롭게 전처리를 수행할 수 있었다. 몇 가지 사례를 들어보면, 첫째 <그림 2>와 같이 데이터의 압축 해제, 복사와 같은 간단한 작업에서 매우 빠른 처리 속도를 보여주었다. 데이터 전처리 성능을 실험하기 위해 활용한 ‘음식 분류’ 데이터셋의 경우, 각 클래스마다 1천 개의 고화질 사진이 저장되어 있어 전체 용량이 1TB에 육박하는 매우 큰 데이터셋이다. 그러나 HP Z북 울트라 G1a에서는 30GB 용량의 데이터를 압축 해제하는 데 8분밖에 소요되지 않았고, 일관적으로 140MB/s 전후의 속도를 유지하였다. 이는 HP Z북 울트라 G1a의 메모리 대역폭 확대, 멀티채널 구성 안정성 증가가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압축 해제 단계에서 CPU 처리 속도가 병목으로 작용하여, 저장장치가 충분한 성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속적인 읽기·쓰기 작업이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림 2. 대용량 데이터의 전처리에도 빠른 속도를 유지하였고, 프로그램 운용에 여유가 있었다.   반면, HP Z북 울트라 G1a에서는 향상된 프로세서 구조와 메모리 서브시스템을 통해 병목이 제거되었으며, 그 결과 압축 해제와 동시에 디스크 I/O가 지속적으로 최대 대역폭에 가깝게 활용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사용자 관점에서는 압축 해제뿐 아니라 파일 복사 속도까지 향상된 것처럼 느껴져 직접적으로 작업 효율 향상이 체감되었다. 기존의 게이밍 노트북이 동일한 작업을 수행하는데 평균 60MB/s의 속도로 약 12분 정도가 소요된 것을 고려하면, 이 작업이 전체 데이터셋에 적용될 때 얼마만큼의 작업 시간을 아낄 수 있을 지 기대해 볼 만하다. 둘째, 파이썬 코드를 활용한 데이터 전처리에서도 높은 성능 개선을 보여주었다. CSV 파일을 활용하여 3D 복셀 데이터를 만드는 작업을 수행하는 코드를 기준으로 실험해보았다. 이는 앞에서와 동일하게 CPU·메모리에 집중된 작업을 할 때의 효율을 검사하기 위한 실험으로, 동일한 SVC 파일을 대상으로 데이터의 시각화를 수행하였을 때를 비교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HP Z북 울트라 G1a는 평균적으로 75FPS(초당 프레임)를 유지하였고, 시각화된 데이터를 360도 회전시켜 확인하는 데에 큰 문제가 없었다. 반면, 기준이 된 다른 기기는 평균 42FPS를 유지하고, 시각화된 데이터를 360도로 회전시켜 확인하는 데 약간의 로딩이 필요했다. 특히, 시각화 결과물을 회전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버벅임과 끊김이 발생하여 데이터를 세부적으로 확인할 때 약간의 어려움이 따랐다. 기준 기기 또한 일반적인 사무용 노트북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보다는 훨씬 빠르고 원활한 데이터 전처리 성능을 보여주었으나, HP Z북 울트라 G1a는 전처리뿐 아니라 시각화 데이터 인터랙션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함으로써 실시간에 가까운 시각화 환경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사용 경험을 제공하였다.   그림 3. 3D 복셀화에 소요된 시간과 프레임률을 tqdm으로 측정한 결과. 동일한 작업을 수행하는 데 HP Z북 울트라는 75FPS, 기준 기기(HX370 CPU, 32RAM)는 42FPS의 성능을 보여주었다.   로컬 AI 추론 로컬 AI 추론 작업에서도 HP Z북 울트라 G1a는 충분히 인상적인 성능을 보여주었다. 로컬 AI 세팅에는 올라마(Ollama)를 사용하였다. 올라마는 다양한 오픈소스 LLM을 간편히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윈도우, 맥, 리눅스 등 다양한 환경을 지원하며 CLI 및 GUI 환경을 모두 지원하여 확장성이 좋다. 또한, 로컬에서 REST API 형태로 모델을 노출할 수 있어 파이썬(Python), 노드.js(Node.js), 자바(JAVA(Spring)), 랭체인(LangChain) 등과 연동이 용이하며, 프로토타입 서비스 제작 및 온디바이스 AI, 사내 전용 LLM 구축을 위해 다양하게 쓰인다. 필자는 윈도우에서 GUI 기반의 올라마 클라이언트를 설치하여 로컬 AI 추론을 수행하였으며,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CUDA 포함)를 설치하지 않고 올라마를 구동하였다. 이 지점에서 HP Z북 울트라 G1a의 프로세서의 특장점이 드러난다. 바로 SoC(System on a Chip) 설계를 통해 프로세서 자체에서 CPU·GPU·NPU를 통합하여 활용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하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말하는 CPU-Only와 같이 GPU 드라이버를 따로 설치하지 않더라도, AI 추론 및 훈련을 수행할 때 GPU·NPU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그림 4. 올라마의 공식 홈페이지. 윈도우, 맥, 리눅스 등 다양한 OS를 지원하며 오픈소스로 활용 가능한 LLM 모델의 가중치를 제공하여 로컬 추론을 가능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라마를 활용해 중·대형 언어 모델(gpt-oss:120B)과 소형 언어 모델(qwen3:8B)을 각각 다운로드한 뒤, 동일한 조건에서 추론 시간을 비교해 보았다. 결과는 예상 이상이었다. 중·대형 언어 모델의 추론에는 (약간의 쿨링 소음이 발생하였지만) 약 10초가 소요되었고, 소형 언어 모델 역시 약 13초 내외로 추론을 마쳤다. 비교 대상으로 사용한 다른 노트북에서는 중·대형 모델이 추론 도중 오류를 일으켰고, 소형 모델조차 358초가 걸렸던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차이다. ‘메모리 용량 차이가 얼마나 크겠어’라고 생각한 필자의 판단을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128GB 메모리와 라이젠 AI 맥스+ 프로 395의 조합은 로컬 AI 추론 환경에서 분명한 강점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특성은 AI 개발자에게만 국한된 장점은 아니다. 성능이 검증된 오픈소스 언어 모델을 노트북에 직접 탑재해 휴대할 수 있다는 것은, 인터넷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개인화된 AI 비서를 여러 개 운용하며 작업을 이어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로컬 환경에서의 AI 활용 가능성을 실질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HP Z북 울트라 G1a의 방향성과 장점이 명확히 드러나는 지점이었다.   그림 5. qwen3:8b로 로컬 추론을 수행한 결과   그림 6. gpt-oss:120b로 로컬 추론을 수행한 결과   3D 작업 워크플로 다음은 3D 작업 워크플로로 넘어가 보자. 필자가 주로 사용하는 캐릭터 크리에이터(Character Creator), 지브러시(Zbrush) 등을 통하여 내장 그래픽만을 가지고 있음에도 ‘충분히 작업이 가능한가?’라는 요소를 살펴보고, 다음으로는 고화질을 요구하는 3D 게임을 실행시켜 성능을 테스트해 보았다. 먼저, 리얼루션(Reallusion)의 캐릭터 크리에이터 5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여 작업 가능 여부를 확인해 보았다. 이 소프트웨어는 사실적 묘사를 담은 메타 휴먼을 만들기 위한 소프트웨어이다. 얼굴, 체형, 옷 및 장신구 같은 다양한 요소를 조합하는 자유도가 높고, 피부 결이나 머리카락 같은 요소까지 섬세하게 구현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게이밍 노트북에서도 원활한 작업이 어려운 소프트웨어 중 하나이다. 실제로, 필자가 보유한 게이밍 노트북 기기에서는 동일한 작업을 수행하며 컴퓨터가 다운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고, 새로운 스킨으로 교체하거나 요소를 변형할 때 1 ~ 5분 정도의 로딩 타임을 요구했다.   그림 7. 캐릭터 크리에이터로 작업하는 모습   그러나, HP Z북 울트라 G1a에서는 로딩 시간이 1 ~ 3분 이하로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컴퓨터가 다운되는 경우도 발생하지 않아 상당히 쾌적하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물론 다루는 데이터의 크기 자체가 큰 만큼 약간의 로딩 시간은 피해갈 수 없었으나, 대부분 1분 이내의 로딩으로 작업이 완료되어 작업 완료를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다음으로는 지브러시를 통해 추가 검증을 진행하였다. 지브러시의 경우 매끄러운 표면을 위해 의도적으로 폴리곤을 많이 나누면서 메모리 부하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림 8>과 같이 복잡한 인간형 모델링, 특히 상업적으로 판매 가능한 정도의 모델링을 테스트하였음에도 데이터의 로드 및 조형에 시간이 소요되지 않고 바로 진행할 수 있는 정도의 원활함을 보여주었다.   그림 8. 매끄러운 곡선으로 폴리곤의 수가 많아지더라도 원활히 처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3D 게임을 통해 성능을 확인하였다. 대상이 된 게임은 ‘호그와트 레거시’로, 언리얼 엔진으로 만들어졌으며 비교적 실사화 스타일의 그래픽, 다양한 파티클 사용으로 고난도의 그래픽 컨트롤을 요구하는 게임이다. 게임에서는 플레이를 진행하며 기기의 사양을 자동으로 측정하여 적절한 그래픽 옵션을 정해주는데, 이 기기는 자동으로 중간 단계의 그래픽 옵션으로 세팅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림 9. 기기 옵션을 자동으로 분석하여 적절한 수준의 그래픽 구현. 이 기기는 중간 옵션을 배정받았다.   물론 기존의 작업에 비해 3D 게임을 진행할 때는 기기의 쿨링팬 소음이 두드러지게 들리는 편이었다. 앞서 수행한 작업에서는 쿨링이 필요하지 않거나, 쿨링이 필요하더라도 비교적 짧고 조용하게 한 번의 ‘쏴아아’하는 소리가 들렸다면, 3D 게임을 실행 중일 때는 지속적인 쿨링 소음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에서도 HP Z북 울트라 G1a의 탁월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소음이 발생하는 만큼 쿨링이 잘 되고 있다’는 점이다. 랩톱을 주로 사용하는 사용자는 공감하겠지만, 일부 랩톱의 경우 쿨링 소음이 큰데도 불구하고 쿨링이 제대로 되지 않아 기기 아래쪽의 키보드 부분이 상당히 뜨거워지는 경우가 잦다. 그러나 이 기기는 소음이 크더라도 쿨링이 확실히 진행되고 있었고, 피부에 장시간 접촉시킬 수 있을 정도의 발열만 있었다. 아울러, 게임 내의 실사화 그래픽은 모두 끊기는 부분 없이 자연스럽게 재생되었고, 게임 진행에 이상이 없이 원활히 진행되었다.   그림 10. 그림 내 실사화 시나리오 중 그래픽 재현성이 좋은 부분의 캡처. 왼쪽의 바다 물결 표현, 전면의 포그 표현 등이 끊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재생되었다.   맺음말 HP Z북 울트라 G1a는 AI 리서처와 3D 제작 작업을 병행하는 사용자에게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으로서 분명한 가치를 지닌 기기다. 이 제품의 구성은 모든 요소를 고르게 끌어올리기보다는, 프로세서와 메모리 성능에 명확하게 힘을 준 제품이다. 이에 사용 목적이 분명한 사용자에게 강점으로 작용한다. AI 전처리, 로컬 추론, 3D 제작 작업과 같이 CPU·메모리 의존도가 높은 워크로드에서는 이러한 설계 방향이 체감 성능으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HP Z북 울트라 G1a는 특히 다음과 같은 사용자에게 추천하고 싶다. 첫째, 대용량 데이터 전처리가 일상적인 AI 엔지니어, 둘째, 3D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초안과 검증 단계의 결과물을 빠르게 만들어야 하는 사용자, 셋째, 이 모든 작업을 데스크톱이나 서버에 의존하지 않고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어가야 하는 사용자다. HP Z북 울트라 G1a를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적어도 서버급 연산을 요구하는 극단적인 작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실무 환경에서 성능으로 인한 제약을 체감할 일은 드물 것이다. 견적 상담 문의하기 >> https://www.hp.com/kr-ko/shop/hp-workstation-amd-app   ■ 박정은 AI 융합 분야 연구자이자 엔지니어로, 컴퓨터 비전, 게임 엔진, 머신러닝, 딥러닝 기반 실무를 수행하며 대용량 AI 데이터 전처리와 AI 실험 파이프라인을 설계·운용해왔다. 필적, 운동학, 감정 인식 중심의 AI 프로덕트 R&D를 수행하며,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환경에서 CPU·GPU 자원을 밀도 있게 활용하는 실험 구조를 활용하였다. 산업 연계 교육 현장에서 연구와 실무를 연결하는 엔지니어이자 교육자로 활동하고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6-02-04
델, 경제성 높이고 사이버 보안 및 운영 간소화 기능 강화한 파워스토어 신제품 공개
델 테크놀로지스가 용량 밀도를 높여 경제성을 극대화하고 사이버 보안 및 운영 간소화 기능을 강화한 ‘델 파워스토어(Dell PowerStore)’ 신제품을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예측 불가능한 환경 속에서도 IT 조직이 주도권을 확보한 채로 제한된 예산과 인력 내에서 최대한의 성과를 발휘할 수 있게끔 설계됐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델 파워스토어’ 스토리지 라인업에 진일보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QLC(쿼드 레벨 셀) 모델을 추가하면서, 비용 효율적인 QLC를 엔터프라이즈 레벨 스토리지에 탑재했다. 파워스토어 QLC 모델을 도입하는 고객은 TLC(트리플 레벨 셀) 모델과 동일한 NVMe 기반 초고속 성능, 밀리초 이하의 지연시간, 상시 데이터 절감(always-on data reduction) 기능을 경험할 수 있으며, 최대 15%의 총소유비용(TCO)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이번 릴리스에서 30TB QLC 드라이브 모델을 새롭게 추가하여 장치가 차지하는 상면은 줄이면서 데이터 저장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2U 사이즈의 랙 공간에서 최대 2PBe(유효용량 2 페타바이트)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으며, 이는 랙 유닛당 용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전력 효율을 최대 23%까지 개선한다. 에너지 비용 상승, 스토리지 수요 증가, 예산 압박에 직면한 기업 및 기관에서는 파워스토어 QLC 모델을 통해 성능과 안정성을 저해하지 않고 초기 투자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장기적인 전력·공간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사이버 공격과 예기치 않은 시스템 장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현실적인 위협이므로 스토리지에는 데이터 보호 기능이 필수이다. 파워스토어는 상시 가동형(always-on) 사이버 보안에 새로운 기능 세트를 추가해 강력한 방어 전략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무상으로 배포되는 최신 소프트웨어 릴리스에 추가된 주요 기능은 ▲블록 워크로드를 위한 파이버 채널(FC) 기반 동기식 복제를 통한 데이터 손실 제거 및 핵심 데이터의 복구 시간 최소화 ▲파일 시스템을 위한 FC 기반 비동기식 복제로 재해 복구 간소화 ▲자동 페일오버가 지원되는 파일 메트로 싱크(Metro sync) 복제를 통해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서 제로 RPO/RTO 구현 ▲중요한 스토리지 변경 작업 시 두 번째로 승인된 관리자의 확인을 추가로 요구함으로써 보안을 강화하는 다중 승인(Multiparty Authorization) 등이 있다. 파워스토어는 이러한 내장 기능과 함께 파워프로텍트(PowerProtect) 통합, 강력한 파트너 생태계, AI 기반 이상 징후 탐지 기능을 제공해, 기업의 운영 모델에 최적화된 유연하고 강력한 사이버 복원력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한편, 파워스토어의 차세대 통합 아키텍처는 블록과 파일 워크로드를 단일 플랫폼에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번 릴리스를 통해 파일 환경 관리 역시 한층 더 간소화됐다. 새롭게 추가된 NFSv4.2 고급 기능은 ▲데이터 이동 및 복제 시 네트워크 트래픽을 줄이는 서버 사이드 카피(Server-Side Copy) ▲가상머신 및 데이터베이스 환경에서 스토리지 용량을 최적화하는 희소 파일(Sparse File) ▲다양한 환경 간 안전한 파일 공유를 지원하는 레이블드 NFS(Labeled NFS) 등이 있다. 또한 새롭게 도입된 파일 ‘탑 토커스(Top Talkers)’ 기능을 통해 관리자는 파일 리소스 사용 현황을 심층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주요 사용자를 식별하고, IOPS 및 대역폭과 같은 성능 지표를 모니터링하며, QoS 정책을 적용해 병목 현상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최적의 성능과 일관된 서비스 품질 제공이 가능해진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의 김경진 총괄사장은 “변화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현재와 미래 환경을 동시에 준비하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략이 필요하다. 델은 강력한 보안과 간소해진 파일 운영을 갖춘 파워스토어로 고객들이 비즈니스 민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6-01-15
샌디스크, 내장형 SSD 라인업을 ‘샌디스크 옵티머스’ 브랜드로 재편
샌디스크는 CES 2026에서 게이머, 크리에이터, 전문가를 위한 자사의 내장형 SSD 라인업을 ‘샌디스크 옵티머스(SANDISK Optimus)’ 브랜드로 재편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브랜드 재편을 통해 기존 WD_BLACK 및 WD Blue NVMe SSD 라인업은 샌디스크의 새로운 SSD 브랜드 체계로 통합된다. 샌디스크 옵티머스 내장형 스토리지 설루션은 샌디스크 옵티머스, 샌디스크 옵티머스 GX, 샌디스크 옵티머스 GX 프로 등 세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샌디스크는 “옵티머스 포트폴리오는 성능 등급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제품 라인업을 신뢰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돼,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 사용자별 요구에 적합한 최적의 스토리지 설루션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샌디스크 옵티머스’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라인업으로, 더 빠르고 매끄러운 컴퓨팅 환경을 요구하는 콘텐츠 제작자를 위해 설계됐다. 속도와 합리적인 가격의 균형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기존 WD Blue 브랜드로 판매되던 WD Blue SN5100 NVMe SSD가 여기에 해당한다. ‘샌디스크 옵티머스 GX’는 게이밍 환경을 위해 설계된 라인업으로, 빠른 로딩 속도와 확장된 저장 용량, 전력 효율을 중시하는 게이머를 겨냥한다. 기존 WD_BLACK 브랜드의 WD_BLACK SN7100 NVMe SSD가 이 제품군에 포함된다.     최상위 라인업인 ‘샌디스크 옵티머스 GX PRO’는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한 플래그십 제품군이다. AI PC, 워크스테이션, 하이엔드 PC 구축을 목표로 최신 기술과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개발자, 전문가, 게이머를 위해 설계됐다. 최첨단 스토리지 기술과 확장된 용량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며, 기존 WD_BLACK 브랜드의 WD_BLACK SN8100 NVMe SSD가 이에 해당한다. 샌디스크의 하이디 아킨스탈(Heidi Arkinstall) 글로벌 컨슈머 브랜드 및 디지털 마케팅 부문 부사장(VP)은 “샌디스크 옵티머스 브랜드는 소비자 환경에서 요구되는 성능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다”면서, “다양한 사용 환경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통해, 소비자가 자신의 환경에 적합한 스토리지 설루션을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샌디스크의 아닐 물찬다니(Anil Moolchandani) 클라이언트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VP)은 “전 세계 수많은 사용자가 샌디스크의 내장형 드라이브를 신뢰해 왔으며, 새로운 샌디스크 옵티머스 브랜드는 이러한 포트폴리오의 경쟁력을 정확히 반영한다”며, “샌디스크의 내장형 SSD 라인업은 전문가, 게이머, 고급 사용자층을 포함해, 개발자 워크플로와 게이밍 환경 전반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6-01-06
웨스턴디지털, 슈퍼컴퓨팅 콘퍼런스에서 차세대 AI 스토리지 혁신 설루션 공개
웨스턴디지털이 11월 16일~21일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슈퍼컴퓨팅 2025(Supercomputing 2025)’에 참가해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환경을 위한 차세대 스토리지 혁신 전략을 공개한다고 전했다. 웨스턴디지털은 이번 행사를 통해 AI 및 HPC 고객의 성능, 용량, 유연성 및 확장성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새로운 설루션과 파트너십을 선보일 예정이다. 웨스턴디지털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대용량 스토리지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기존 하이퍼스케일러를 넘어 더 폭넓은 고객에게 고급 UltraSMR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SMR 기술 기반 Ultrastar JBOD 플랫폼은 대용량 데이터 환경에서도 높은 경제성을 제공하며, OpenFlex Data24 분리형 스토리지 설루션과 RapidFlex NVMe-oF 컨트롤러는 AI 및 HPC 워크로드에서 발생하는 병목 현상을 해소한다. 또한, 주요 기업의 새 참여로 확대된 ‘오픈 컴포저블 컴패터빌리티 랩(OCCL)’을 통해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조직이 혁신을 더욱 빠르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통합 접근 방식은 고객이 스토리지와 컴퓨팅을 유연하게 확장하면서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확장형 스토리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게 한다. 웨스턴디지털은 자사 스토리지 플랫폼이 주요 AI 인프라 기업들과 긴밀히 연동되어, 데이터 병목을 줄이고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앞당길 수 있는 방식을 선보인다. 특히 피크AIO(PEAK:AIO) 등 AI 인프라 기업과 협력해, 스토리지와 컴퓨팅 리소스를 분리해 확장할 수 있는 NVMe-oF 아키텍처를 시연할 예정이다. 이 설루션은 실제 환경에서 스토리지와 컴퓨팅을 독립적으로 확장함으로써 GPU 활용률을 극대화하고, AI 모델 개발·배포 및 분석은 물론 HPC 애플리케이션 전반의 처리 속도를 크게 향상시킨다. 웨스턴디지털은 파일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하이퍼스케일 환경을 넘어 SMR 기술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다양한 조직이 테라바이트(TB)당 전력 소비를 줄이면서 더 높은 저장 밀도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릴 스토리지(Leil Storage)와 스위스 볼트(Swiss Vault)와 협력해, SMR의 순차 쓰기 성능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호스트 시스템의 운영 요구사항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했다. 이러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웨스턴디지털의 Ultrastar Data60과 Data102 JBOD는 SMR 드라이브를 탑재해 기존 HDD보다 한층 높은 저장 효율을 제공한다. 특히 최신 32TB UltraSMR HDD가 장착된 Data102는 단일 인클로저에서 최대 3.26페타바이트(PB)의 용량을 구현해, 연구기관 및 대학, 중견기업 등이 AI, HPC, 연구 워크로드에서 엑사바이트(EB)급 데이터 분석을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웨스턴디지털은 에이수스, 릴 스토리지, 오픈-E, 솔리다임, 스위스 볼트 등 새롭게 참여한 기업들과 함께 확장된 OCCL 생태계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확대된 OCCL 생태계는 사전 검증된 상호운용 설루션을 통해 벤더 종속을 최소화하고, 고객이 신뢰를 바탕으로 보다 빠르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기존 참여사인 다푸스토어, 피슨, 샌디스크와 신규 참여사 솔리다임의 SSD 검증을 완료해, 기업들이 성능, 비용 및 공급망 안정성을 균형 있게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OCCL은 벤더 중립적인 검증 환경에서 실제 고객 환경을 시뮬레이션함으로써 통합 리스크를 줄이고, 고객이 특정 벤더 구조에 얽매이지 않고 스토리지와 컴퓨팅을 독립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작성일 : 2025-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