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데이터, 국가별 PLM 시장 분석 보고서 발표
심데이터(CIMDAta)는 대한민국, 독일, 러시아, 미국, 브라질, 영국, 이탈리아, 인도, 일본, 중국, 프랑스 등 주요 10개국에 대한 2024년 PLM 시장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각국의 PLM 시장을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주요 세부 영역과 PLM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업체의 2023년 재무 성과를 포함하고 있다. 각 국가 보고서에는 국가 내 산업 부문별 지출 추정치, 국가 내 시장 점유율, 국가별 상위 10대 공급업체의 성장률, 글로벌 리더들의 수익, 각 측정 부문에서의 시장 점유율, 그리고 5년간의 예측이 포함된다.
심데이터의 스탠 프르지빌린스키(Stan Przybylinski) 부사장은 “2023년은 글로벌 PLM 시장이 탄탄히 성장한 해였다”면서, “전체 성장률은 9%로, 모든 부문에서 전년 대비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일부 부문과 지역에서 두드러진 성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 주요 국가별 PLM 시장 규모 및 성장률(심데이터 보도자료 재가공)
2023년 미국은 135억 달러 규모로 세계에서 가장 큰 PLM 시장을 차지했으며, 2028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은 8.9%로 예상된다. 일본 PLM 시장 규모는 46억 달러로, 연평균 성장률 예상치는 8.4%이다. 독일 PLM 시장은 50억 달러였으며, 연평균 성장률은 5.6%로 예측된다. 심데이터는 이 세 나라가 오랫동안 PLM 시장을 주도해왔으며, 앞으로도 그 위치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으로 대한민국의 2023년 PLM 시장은 9억 4500만 달러, 연평균 성장률 예상치는 8.9%로 나타났다. 심데이터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브라질(3억 4900만 달러, 연평균 성장률 8.2%), 중국(40억 달러, 연평균 성장률 10.1%), 인도(10억 5000만 달러, 연평균 성장률 10.9%) 등 신흥 PLM 경제국도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프르지빌린스키 부사장은 “2023년 프랑스의 PLM 시장은 22억 달러, 연평균 성장률은 6.5%로 예상되며, 이탈리아는 7억 7700만 달러(연평균 성장률 5.8%), 영국은 17억 2000만 달러(연평균 성장률 6.4%)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4-09-25